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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artifact reduction algorithm의 두경부 CT에 대한 적용 가능성 평가 (Evaluating applicability of metal artifact reduction algorithm for head & neck radiation treatment planning CT)

  • 손상준;박장필;김민정;유숙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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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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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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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두경부 치료계획 CT영상에서 dental implant로 인한 metal artifact 발생 시 O-MAR(Metal artifact Reduction for Orthopedic Implants)(ver. 3.6.0, Philips, Netherlands)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모든 CT영상은 Brilliance Big Bore CT(Philips, Netherlands)에서 관전압 120kVp, 2mm 두께로 촬영하였으며, O-MAR를 이용하여 Metal artifact reduction 후 전산화치료계획장비(Eclipse ver 10.0.42, Varian, USA)로 원본영상과 비교, 분석하였다. O-MAR의 기본적인 성능 테스트를 위해 Metal artifact가 발생하지 않은 영상과 발생한 영상에서 O-MAR 적용시, HU 변화를 검증하기 위해 원통형 팬텀과 cerrobend 막대, 불균질 팬텀을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각각의 원본 영상과 O-MAR 적용 영상에서 관심영역 내 HU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주목적인 dental implant로 인한 metal artifact 발생 영상을 재현하기 위해 팬텀을 제작하여 사용하였고, 실제 임상 환자 영상에 O-MAR를 적용한 영상과 원본 영상 그리고 artifact 부분을 보정한 영상의 선량 분포를 SNC Patient(Sun Nuclear Co., USA)로 비교하였다. 결 과 : 두경부에서의 metal artifact를 재현한 원본 영상과 O-MAR 적용영상의 선량 분포를 비교한 결과 gamma passing rate 는 2 mm / 2% 기준으로 99.8%, 일치를 보였다. 실제 임상 환자 영상을 바탕으로 O-MAR 적용 전후 영상과 density corrected CT 영상에 동일한 조건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선량 분포를 비교한 결과는 98.5% 일치로 비교적 높은 gamma passing rate를 보였다. 전체적인 선량 분포 차이는 모두 2% 이내로 팬텀 실험과 실제 임상 환자 영상 실험에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량 편차가 적더라도 국소적으로 집중되어 있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화질 개선 면에서는 모든 실험에서 O-MAR 적용영상이 원본에 비해 개선됨을 알 수 있었으나, 두경부 metal artifact를 재현한 팬텀 영상 air cavity 내에서 최대 HU 값이 상승하는 경우가 생겼고, 환자 영상에서는 air cavity가 tissue로 잘못 보정되는 경우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결 론 : 업체에서 제시한 사용제한 사항인 피부 근처와 저밀도 영역이 공존하는 두경부에서 O-MAR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해 본 결과, 원본의 왜곡과 보정이 동시에 일어났다. 심지어 팬텀 실험보다 더 심한 artifact가 생긴 환자의 경우 air cavity가 tissue로 잘못 보정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결과적으로 아직까지는 O-MAR 알고리즘이 air cavity와 photon starvation artifact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량 측면에서의 영향은 임상에서 배제될 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임상에서 원본과 O-MAR 적용 영상을 비교하며 작업한다면 contouring, artifact 보정작업, DRR 화질 개선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소의 혈압이 조절되는 고혈압 환자와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관련 지식 및 혈액성상 (A Comparative Study on Knowledge of Hypertension and Blood Parameters Between a Well-Controlled Hypertension Group and an Uncontrolled Hypertension Group Commuting to a Public Health Center)

  • 조경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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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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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7-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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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보건소를 다니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조절군(수축기혈압 <140 mmHg 그리고 확장기혈압 <90 mmHg, n=44)과 혈압비조절군(수축기 혈압 $\geq140mmHg$ 혹은 확장기 혈압 $\geq90mmHg$, n=41)으로 분류하여 고혈압 관리 상태, 고혈압관련 지식, 고혈압의 영양지식, 건강실천 행위, 혈액성상을 조사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고혈압 관리 상태, 건강행위 실천과 고혈압관련 지식에 관한 문제는 두군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혈압의 영양지식 점수는 혈압조절군이 혈압비조절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고혈압의 영양지식중 '혈압관리를 위 한 가장 쉬운 방법은 혈압약을 먹는 것이다'를 맞춘 혈압조절군은 97.7%였으며 이는 혈압비조절군의 82.9%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맞추었다(p<0.05). 그리고 두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균형된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연구대상자들의 혈액성상은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두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혈압비조절군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혈당이 혈압조절군보다 높은 편이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고혈압 환자에게 규칙적인 혈압약의 복용과 혈압검사, 고혈압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였으며 특히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에 대한 더욱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였다. 그리고 저염식의 요령, 고섬유소 식사, 콜레스테롤 함유식품, 균형된 식사에 대한 강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었다.

타이타늄 임플랜트 시편 내부에 설치한 자석의 자성강도에 따른 골형성 변화 (THE CHANGE OF BONE FORMATION ACCORDING TO MAGNETIC INTENSITY OF MAGNET PLACID INTO TITANIUM IMPLANT SPECIMENS)

  • 황윤태;이성복;최대균;최부병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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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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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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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investigation were to discover the possibility of clinical application in the areas of dental implants and bone grafts by investigating the bone formation histologically around specimen which was depending on the intensity of magnetic field of neodymium magnet inside of the specimens. Material and method. 1. Measurement of magnetic intensity - placed the magnet inside of the specimen, and measured the intensity of magnetic field around the 1st thread and 3rd thread of specimen 20 times by using a Gaussmeter(Kanetec Co., Japan). 2. Surgical Procedure - Male rabbit was anesthetised by constant amount of Ketamine (0.25ml/kg) and Rompun (0.25ml/kg). After incising the flat part of tibia, and planted the specimens of titanium implant, control group was stitched without magnet, while experimental groups were placed a magnedisc 500(Aichi Steel Co., Japan) or magnedisc 800(Aichi Steel Co., Japan) into it, fixed by pattern resin and stitched. 3. Management after the surgery - In order to prevent it from the infection of bacteria and for antiinflammation, Gentamycin and Ketopro were injected during 1 week from operation day, and dressed with potadine. 4. Preparation of histomorphometric analysis - At 2, 4 and 8 weeks after the surgery, the animals were sacrificed by excessed Ketamine, and then, specimens were obtained including the operated part and some parts of tibia, and fixed it to 10% of PBS buffer solution. After embedding specimens in Technovit 1200 and B.P solution, made a H-E stain. Samples width was 75$\mu$m . In histological findings through the optical microscope and using Kappa image base program(Olympus Co. Japan), the bone contact ratio and bone area ratio of each parts of specimens were measured and analyzed. 5. Statistical analysis - Statistical analysis was accomplished with Mann Whitney U-test. Results and conclusion. 1. In histomorphometric findings, increased new bone formation was shown in both control & experimental groups through the experiment performed for 2, 4 & 8 weeks. After 4 weeks, more osteoblasts and osteoclasts with significant bone remodeling were shown in experimental groups. 2. In histomorphometric analysis, the bone contact ratios were 38.5% for experimental group 1, 29.5% for experimental group 2 and 11.9% for control group. Experimental groups were higher than control group(p<0.05) (Fig. 6, Table IV). The bone area ratios were 60.9% for experimental group 2, 46.4% for experimental group 1 and 36.0% for control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ly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experimental groups and control group(p<0.05) (Fig. 8, Table VII) 3. In comparision of the bone contact ratios at each measurement sites according to magnetic intensity, experimental group 2(5.6mT) was higher than control group at the 1st thread (p<0.05) and experimental group 1 (1.8mT) was higher than control group at the 3rd thread(p<0.05) (Fig. 7, Table V, VI). 4. In comparision of the bone area ratios at each measurement sites according to magnetic intensity, experimental group 2(5.6mT) was higher than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1 (4.0mT) at the 1st thread(p<0.1) and experimental group 2(4.4mT) was higher than experimental group 1 (1.8mT) at the 3rd thread(p<0.1) (Fig. 9, Table IX, X). Experiment group 2 was largest, followed by experiment group l and control group at the 3rd thread of impla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t the 1st thread of control group & experiment group 2, and at 1st thread & 3rd thread of experiment group 1 & 2, and not at control group experiment group 1.(p<0.1)

랫드를 이용한 여주 추출물의 안전성 평가 (Safety Evaluation of Ethanol Extract from Unripe Fruit of Bitter Melon (Momordica Charantia L.) in Sprague-Dawley Rats)

  • 류현열;이소민;안규섭;연용;김혜진;김성은;이학성;홍수영;김현규;황인국;송경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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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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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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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항당뇨에 유효성이 있는 천연물질인 여주 추출물을 이용하여 여주에 포함된 독성물질인 vicine의 분석과 경구투여에 따른 독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단회 경구투여 독성시험과 13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을 진행하였다. 본 시료는 여주 미숙과 열매추출물로 vicine의 분석 결과 존재하지 않거나 극미량일 것으로 판단된다. 단회 경구투여 독성 시험과 시험물질에 의한 이상증상과 사망동물은 발생하지 않아 여주 추출물의 ALD는 암수 모두 5,000 mg/kg/d 이상으로 판단된다. 13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의 투여용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0, 1,250, 2,500 및 5,000 mg/kg/d의 투여용량으로 2주 반복투여 용량결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든 시험군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이상증상 및 독성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동일한 용량으로 13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 변화, 사료섭취량, 안검사, 요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액응고시간 검사, 혈액생화학적 검사, 부검소견, 장기중량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시험물질에 의한 전신적인 독성학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여주 추출물의 NOAEL은 5,000 mg/kg/d로 판단되었고, 표적장기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여주 추출물은 투여 가능한 최대 용량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천연물로 확인하였고, 본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ADI는 3,000 mg/man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서 나타나는 신체변수(EDR, EMG)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hysiological Variables(EDR, EMG) in Biofeedback Treatment)

  • 서만길;한우상;이경규;유범희;이유리;김이영;김현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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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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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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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피이드백 치료를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바이오피드백 치료시 측정 변수인 피부긴장도(EDR)와 근 긴장도(EMG)가 장기적 및 단기적 치료 집단 간에서 보이는 특징을 관찰 하고자 하였다. 또한 바이오피드백 치료 중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치료를 지속 해야할 최소한의 횟수를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환자군의 불안증상에 변화가 있는지와 초기 치료시 신체변인의 변화로 장기치료에 대한 예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피험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한 남녀 130명 중 자의적으로 4회 이상의 치료를 진행한 3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바이오피드백 치료방법 순서에 따라 중압감(heaviness) 훈련을 마친 5회이하 치료군과 온화감(warmth)훈련을 마친 $6{\sim}9$회 치료군, 10회 이상 치료군으로 구분하였다. 치료방법은 Basmajian등이 제시한 자율훈련(autogenic training)프로그램에 기초한 12회 바이오피이드백 치료 지침서를 기준으로 하였다. 각 치료 횟수마다 기본 준비시간과 본 치료시간을 구분하여 피부긴장도와 근긴장도를 측정하였고 치료 횟수마다 평균값과 최고-최저 차이 값을 구했다. 또 10회 이상 환자군중에서 바이오피이드백 치료에 따른 불안 증상의 호전 정도를 불안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와 자가이완설문지(Self-Relaxation Inventory)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첫치료 시간동안의 EDR, EMG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이 장기치료를 한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2) 초기 4회 동안 세 집단의 mEDR, mEMG와 deltaEDR, deltaEMG를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서 장기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없었다. 3) 10회 이상 치료한 환자군 14명에서 EDR, EMG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mEDR만이 환자의 치료경과를 잘 표현해주고 있었고, 나머지 신체변인은 치료경과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4) 치료 전후 바이오피드백 효과를 10회 이상 치료군 14명중 자의적으로 최종 설문평가가 가능하였던 8명에서 측정한 결과 치료 전후 Hamilton 불안 척도 값과 자가 설문지 값이 각각 T-value=10.93, p<0.01/T-value=2.726, p<0.01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결 론 : 1) 초기 첫 시간동안 경험하는 신체적 이완의 폭이 클수록 장기치료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2) 초기 4회 치료 시간동안 EDR, EMG과 같은 신체변인의 변화로는 치료에 대한 예후를 결정할 수 없다. 3)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시행하는데는 내적 신호 경험을 형성하기 위해 mEDR이 급격하게 변화를 보이는 5회 이상의 치료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거쳐야만 장기적 치료 및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4)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의 이완 및 불안 상태가 완화됨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저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에서 초기에 성과가 없다고 빠른 종결을 하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를 권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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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재치료에서 이차항결핵제 복합처방의 효과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Effect of Secondary Anti-tuberculosis Drugs in the Retreatment of Pulmonary Tuberculosis)

  • 하현철;권은수;최인환;황수희;박승규;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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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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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4-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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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어지고있는 여러 가지 재치료 결핵제재 조합의 치료효과를 비교함으로써 결핵 재치료시외 올바른 Regimen을 정립시키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하였던 재치료 환자로서 2차약제를 처음 처방한 104명을 OFX+PTA+CS+PAS+Aminoglycoside주사제를 사용하는 처방군 48명과 PZA+PTA+CS+PAS+Aminoglycoside주사제를 사용하는 처방군 35명 그리고 PZA+OFX+PTA+PAS+Aminoglycoside주사제를 사용하는 처방군 21명으로 분류하여 일반적인 임상 특성 및 치료효과를 연구하였다. 결 과 : 연령분포는 전체적으로는 50세 이상이 36례(34.6%)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42.6세였다. 성별은 남자가 81례(77.9%)로 많았다.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는 31례(29.8%)였고,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18례(17.3%),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29례(27.9%)로 나타났다. 초치료처방은 HERZ(S or K) 48례 (46.2%), HER(S or K) 41례(39.4%), 기타 15례(14.4%)의 순 이었으며, 입원전 항결핵 치료에서 규칙적으로 치료한 경우가 49례(47.1%)로 나타났다. 약제 내성검사결과 INH와 RFP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경우가 68례 (65.4%)로 가장 많았고 RFP에 내성이 있는 경우는 12례(11.5%), INH에 내성이 있는 경우는 3례(2.9%)이었으며, 모든 약제에 감수성이 있는 경우도 3례(2.9%)이었다. 입원시 호소한 증상은 전체적으로 기침이 93례(89.4%)로 가장 많았고, 객담 72례(69.2%), 호흡곤란 39례(37.5%), 체중감소 35례(33.7%), 혈담 16례(15.4%)의 순 이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1례(0.96%)있었다. 입원시 병변의 범위에 따른 분류는 전체적으로 중증이 73례(70.2%)로 가장 많았고 중등증 28례(26.9%), 경증 3례(2.9%)의 순 이었다. 약제에 대한 부작용용 위장장애 31례(29.8%), 관절통 22례(21.2%), 피부질환 12례(11.5%) 등의 순이었다. 객담도말검사상 균이 음전화된 경우는 89례(85.6%)로 Group I이 42례(87.5%), Group II가 28례(80.0%), Group III가 19례(90.5%)였고, 평균 균음전 기간은 4.0개월로 Group I이 4.0개월, Group II가 4.6개월, Group III가 3.0개월이었다. 결 론 : 재치료 병합치료에서 OFX는 PZA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투여하여 PZA를 사용할 때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으며, CS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OFX와 PZA를 복합 처방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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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도폐쇄를 보이는 환자에서 환기성역치 측정 (Measurement of Ventilatory Threshold in the Patients with Chronic Airway Obstruction)

  • 이계영;지영구;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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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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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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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혈중 유산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결정되는 무산소역치(유산역치)는 관혈적이라는 제한점이 있어, 운동부하시 유산증가에 수반되는 환기적부하에 반응하는 여러환기지표에서 비관혈적으로 무산소역치 (환기성역치)를 측정하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고, 이들에는 환기 당량법, 종말호기 산소분압법, V-경사법, 호흡지수법 등이 알려져 있다. 무산소역치를 반영하는 환기성 역치의 타당도에 관하여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관성있는 방법적 신뢰도가 유효하다면 운동능력 평가에 있어서 환기성역치의 유용성이 인정된다는 일반적인 의견이다. 그러나 이미 환기장애가 초래되어 있는 만성기도폐쇄를 보이는 환자에서는 운동증가에 따르는 유산증가에 대처하는 환기반응이 적절하지 못하므로 환기성역치가 무산소역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었다. 만성기포폐쇄를 보이는 환자에서 상기한 네가지 환기성역치 측정방법들의 역치검출율과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2명의 정상대조군과 17명의 만성기도폐쇄 환자군을 대상으로 증상제한적 최대운동부하검사(정상군 : 25 W/min, 만성기도폐쇄군 10 W/min)를 실시한 후 환기당량법, 종말호기산소분압법, V-경사법, 호흡지수법 등에 의해 환기성역치를 구한 후 상관계수를 구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각 환기성역치 측정방법에 의한 역치 검출율은 정상대조군에서 호흡지수법이 100%,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이 91.7%로 같은 빈도를 보였고, V-경사법은 83.3%의 빈도를 보여 점반적으로 비교적 높은 빈도의 검출율을 보인 반면, 만성기도폐쇄군에서 호흡지수법이 94.1%로 가장 높았으나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이 64.7%의 같은 검출빈도로 정상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되었고, V-경사법은 83.3%로 정상대조군과 검출율에 있으서 같은 빈도를 보였다. 각 환기성역치 측정방법들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정상대조군에서는 호흡지수법을 제외한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 그리고 V-경사법 등간에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만성기도폐쇄군애서는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사이에서만 상관계수가 0.9860으로 정상대조군에서처럼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였고 나머지 방법들간에는 그 어느 조합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 론 : 호흡지수법은 매우 예민하지만 신뢰성이 떨어지는 방법이고,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은 거의 유사한 방법이며, 환기능이 정상인 사람에서는 환기성역치 측정이 무산소역치를 반영하는 유용성이 었다고 판단되지만 만성기도폐쇄 환자에서는 그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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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증류액의 투여가 Streptozotocin으로 유도한 당뇨쥐에서 혈당, 구강내당능검사, 혈액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nus densiflora Extract on Blood Glucose Level, OGTT and Biochemical Parameters in Streptozotocin Induced Diabetic Rats)

  • 김신희;황석연;박오성;김무강;정영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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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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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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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에서 자생하는 흑송의 솔잎을 재료로 하여 항당뇨효능에 대한 생리 활성을 규명하고자 STZ로 당뇨를 유발시킨 흰쥐 에 솔잎증류액을 15일간 복강투여 후 체중, 혈당, OGTT,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및 간과 췌장의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솔잎 투여군의 체중은 솔잎투여 6일째에 잠시 체중의 상승이 나타났을 뿐 그 이후에는 DM군에서와 같이 체중의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공복혈당은 DM군에 비해 솔잎투여군에서 용량효과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15일째에 HP군에서 NC군의 수준으로 근접하였다. 구강내당능 검사결과 혈당곡선은 DM군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솔잎투여군에서 투여용량에 따라 감소경향을 보였다. 간기능관련지수로서 혈장내 total protein, albumin, AST는 솔잎투여에 따른 변화가 없었고, ALP와 ALT는 솔잎투여군 모두에서 DM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장기능 관련지수에서는 creatinine, uric acid, calcium, IP는 개선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BUN에서는 DM과 비교시 솔잎투여군 모두에서 용량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질대사관련지수로서 total cholesterol, TG, HDL-C, LDL-C 농도는 모든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 조직과 췌장조직 병리학적 관찰결과 간조직의 경우 DM군과 솔잎투여군의 일부에서 염증세포의 침윤이 부분적으로 관찰되었고 췌도세포에서는 DM군은 췌장실질의 괴사, 출혈성 병변, 지방세포의 괴사가 관찰되었으나 솔잎투여군 모두에서 DM군에 비해 억제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솔잎추출물 투여 에 의 괘 공복혈당이 낮아지고 당내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간기능 지표 중 ALP와 ALT, 신장기능지표 중 BUN만이 솔잎 투여에 의한 개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혈중 지질 개선효과는 나타내지 않았다.

3T 양성자 자기공명분광에 의한 뇌종양의 대사물질 이상소견 (Evaluation of Metabolic Abnormality in Brain Tumors by In Viuo $^1$H MR Spectroscopy at 3 Tesla)

  • Choe, Bo-Young;Jeun, Sin-Soo;Kim, Bum-Soo;Lee, Jae-Mun;Chung, Sung-Taek;Ahn, Chang-Beom;Oh, Chang-Hyun;Kim, Sun I.;Lee, Hyoung-Koo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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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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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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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성상세포종과 다형성교모세포증과 같은 뇌종양에서 37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한 분광 소견을 알아보고, 이를 정상인 뇌의 분광소견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환자는 가톨릭의대 부속 강남성모병원에서 2001년 1월 1일부터 2002년 6월 1일까지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astrocytoma 및 glioblastoma multiforme (GM) 환자들 중에서 양성자 자기공명분광을 시행한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8세에서 73세(평균: 52.2세), 남녀비는 4:6이었다.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은 전신용 3T MRI/MRS 시스템(Medinus Co., LTD. Magnus 2.1)과 STEAM (stimulated echo acquisition mode) pulse sequence를 사용하였다. 획득한 자기공명분광 소견은 각각의 군에서 N-acetyla-spartate (NAA), phosphocreatine and creatine (Cr), choline containing compounds (Cho) and lactate (Lac)와 같은 대사물질들을 Cr을 기준으로 대사산물 신호강도의 비율로 상대적으로 계측하였다. 각각의 군에서 상대적인 비율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정상뇌와 뇌종양을 비교하였고, 종합적인 결과는 Student t-test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양성자 자기공명분광소견상 정상 뇌조직과 뇌종양의 Cho/Cr 평균값은 각각 1.16$\pm$0.15, 1.79$\pm$1.02로 측정되었고, NAA/Cr은 각각 1.67$\pm$0.18, 0.64$\pm$0.38로 측정되었다. Lactate는 정상 뇌조직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은데 비해 뇌종양에서는 모두 관찰되었고 그 양은 3.53$\pm$2.54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뇌종양(성상세포종, 다형성교모세포증)은 정상 뇌조직에 비해 Cho/Cr 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NAA/Cr 비율은 감소하였다. 또한 뇌종양에서는 강한 Lactate signal을 보여 주었다. 양성자 자기공명분광은 뇌종양에 대한 생화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한 진단뿐 만 아니라 치료후 효과 판정이나, 뇌종양 재발 등의 감별진단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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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 제거술후 난소 용적 및 호르몬의 변화 (Assessment of Ovarian Volume and Hormonal Changes after Ovarian Cystectomy in the Different Ovarian Tumor)

  • 박준철;배진곤;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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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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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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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난소 용적 측정 및 기저 FSH, $E_2$, CCCT 검사를 통하여 가임기 여성에서 난소 낭종 제거술후 난소 배란능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난소 낭종으로 내원한 환자 중 35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비교적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가지며 한쪽 난소에만 낭종을 가진 22명을 대상으로 자궁내막종군과 비자궁내막종군으로 구분하여 전향적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 질 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술 1개월 전과 수술 3개월 후 생리주기 3일에 난소의 용적을 측정하였다. 또한 수술 전과, 수술 후 두 번의 정상 생리가 있은 뒤 기저 FSH, $E_2$, CCCT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 22명 중 3명은 술후 검사를 계획한 3개월 전에 임신이 됨으로써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수술 후 난소 용적은 자궁내막종군에서 $4.79{\pm}2.57\;cm^3$, 비자궁내막종군 중 직경 ${\geq}10\;cm$인 경우에서 $5.21{\pm}1.33\;cm^3$로서 건측과 비교하여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나, 비자궁내막종군 중 직경 <10 cm인 경우는 $6.18{\pm}2.85\;cm^3$로서 유의한 용적 감소가 없었다. 수술후 자궁내막종군의 기저 FSH는 $4.25{\pm}0.20\;mIU/ml$, CCCT 10일째 FSH는 $3.79{\pm}0.80\;mIU/ml$였고, 비자궁내막종군은 각각 $4.24{\pm}0.85\;mIU/ml$, $4.28{\pm}0.92\;mIU/ml$로서 수술 전후의 기저 FSH, CCCT 결과 비교에서 각 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간의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자궁내막종 절제술 및 10 cm 이상의 난소 낭종 절제술 후 난소 용적은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10 cm 미만의 난소 낭종 제거술에서는 난소 용적의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난소 배란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측정한 기저 FSH, CCCT 검사 결과는 낭종 제거술 후에도 각 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에서는 난소절제술 보다는 낭종 제거술이 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난소 배란능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