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nic kidne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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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Term Outcomes and Angiographic Patency of Redo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A Comparison between OffPump and On-Pump Surgery

  • Sohn, Suk Ho;Kim, Seung Hyun;Hwang, Ho Young;Kim, Ki-Bong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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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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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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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We evaluated the mid-term outcomes and angiographic patency of redo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ABG). Methods: Of 2,851 patients who underwent isolated CAB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2000 to 2017, 88 underwent redo CABG. Patients' mean age at redo CABG was 66.0±8.0 years. The mean interval between the first-time and redo CABG was 113.0±62.4 months. The mean follow-up duration was 86 months. Early and mid-term clinical outcomes were evaluated. Angiographic patency rates were evaluated early (1-2 days), 1 year, and 5 years after surgery. Comparative analyses between on-pump and off-pump CABG were also performed. Results: The culprits for reoperation were previous grafts (65.6%), native coronary vessels (17.8%), and both (16.7%). Off-pump CABG was performed in 75 cases (85.2%), and the mean number of distal anastomoses was 1.8±0.8. The saphenous vein (39.7%) was used most frequently, followed by the right internal thoracic artery (28.4%), right gastroepiploic artery (21.3%), left internal thoracic artery (7.8%), and radial artery (2.8%). Operative mortality was 1.1%. The overall survival, cumulative incidence of cardiac death, and cumulative incidence of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were 71.3%,12.0%, and 23.3% at 5 years after surgery, respectively. The overall angiographic patency rates were 95.7%, 90.1%, and 92.2% on early, 1-year, and 5-year angiograms, respectively. The angiographic patency rates of saphenous vein grafts were 93.1%, 85.6%, and 91.3% on early, 1-year, and 5-year angiograms, respective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linical outcomes or angiographic patency rates were observed between the on-pump (n=13) versus off-pump (n=75) groups. Multivariable analysis revealed that age (hazard ratio [HR], 1.07; p=0.005) and chronic kidney disease (HR, 3.85; p=0.001) were risk factors for all-cause mortality. Conclusion: Redo CABG could mostly be performed using the off-pump technique and did not show increased operative mortality and morbidities.

한국 성인에서 고혈압과 신기능 저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Hypertension and the Declining Renal Function in Korean Adults)

  • 이준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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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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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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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고혈압(HTN),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및 소변미세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제 6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에서 20세 이상 8,922명(남자 3,941명, 여자 4,981명)을 대상으로 관련변수를 보정한 후, 신기능저하(eGFR <60 mL/min/1.73 ㎡) 및 알부민뇨(ACR ≥30 mg/g)에 따른 고혈압의 위험률을 분석하였다. 남자의 경우 HTN [수축기 혈압(SBP) ≥140 mmHg, 이완기 혈압(DBP) ≥90 mmHg 또는 HTN 약물 사용]의 위험비(ORs)가 정상 그룹(eGFR ≥60 mL/min /1.73 ㎡ 및 ACR <30 mg/g)에 비하여 저하된 eGFR 그룹(eGFR <60 mL/min/1.73 ㎡, 1.98; 95% CI, 1.21~3.24), ACR 상승 그룹(ACR ≥30 mg/g, 2.03; 95% CI, 1.54~2.69), eGFR이 감소하고 ACR이 증가된 그룹(eGFR <60 mL/min/1.73 ㎡ 및 ACR ≥30 mg/g, 6.03; 95% CI, 2.82~12.92)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에서 HTN의 위험률은 정상 그룹보다 eGFR 저하 그룹(2.29, 95% CI, 1.27~4.13), ACR 상승 그룹(2.22, 95% CI, 1.68~2.94)과 eGFR이 저하되고 ACR이 증가된 그룹(10.77, 95% CI, 3.89~29.82)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과적으로 HTN은 한국 성인에서 eGFR 저하, ACR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eGFR 저하와 ACR 상승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HTN의 유병률이 크게 증가했다.

대한민국 성인에서 알부민뇨와 요산 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비율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Albuminuria and Uric Acid to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Ratio in Korean Adults)

  • 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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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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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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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요산 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uric acid to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UA/HDL-C) 비율과 요 중 마이크로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율(uACR)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세 이상 성인 5,84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이 있었다. 첫째, 관련 변수(연령, 성별, 고혈압, 비만, 제2형 당뇨병 및 만성 신장 질환)를 조정한 후, UA/HDL-C ratio의 사분위수가 증가함에 따라 uACR수준이 증가하였다(P=0.002). 둘째, 관련 변수를 조정한 후, UA/HDL-C ratio의 사분위수 1 (Q1)과 비교하여 알부민뇨(uACR≥30.0 mg/g)의 odd ratio (OR)은 Q2(OR, 1.015; 95% confidence interval [CI], 0.757~1.361)와 Q3 (OR, 1.090; 95% CI, 0.811~1.465)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Q4 (OR, 1.416; 95% CI, 1.044~1.921)에서 알부민뇨의 발생률은 Q1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한국 성인에서 UA/HDL-C ratio는 알부민뇨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UA/HDL-C ratio는 대한민국 성인에서 알부민뇨를 평가하는 유용한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ole of Chemical Exchange Saturation Transfer and Magnetization Transfer MRI in Detecting Metabolic and Structural Changes of Renal Fibrosis in an Animal Model at 3T

  • Anqin Li;Chuou Xu;Ping Liang;Yao Hu;Yaqi Shen;Daoyu Hu;Zhen Li;Ihab R. Kamel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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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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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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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o investigate the value of combined chemical exchange saturation transfer (CEST) and conventional magnetization transfer imaging (MT) in detecting metabolic and structural changes of renal fibrosis in rats with unilateral ureteral obstruction (UUO) at 3T MRI. Materials and Methods: Thirty-five Sprague-Dawley rats underwent UUO surgery (n = 25) or sham surgery (n = 10). The obstructed and contralateral kidneys were evaluated on days 1, 3, 5, and 7 after surgery. After CEST and MT examinations, 18F-labeled fluoro-2-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was performed to quantify glucose metabolism. Fibrosis was measured by histology and western blots. Correlations were compared between asymmetrical magnetization transfer ratio at 1.2 ppm (MTRasym(1.2ppm)) derived from CEST and maximum standard uptake value (SUVmax) and between magnetization transfer ratio (MTR) derived from MT and alpha-smooth muscle actin (α-SMA). Results: On days 3 and 7, MTRasym(1.2ppm) and MTR of UUO renal cortex and medulla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of contralateral kidneys (p < 0.05). On day 7, MTRasym(1.2ppm) and MTR of UUO renal cortex and medulla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of sham-operated kidneys (p < 0.05). The MTRasym(1.2ppm) of UUO renal medulla was fair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Vmax (r = -0.350, p = 0.021), whereas MTR of UUO renal medulla was strong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α-SMA (r = -0.744, p < 0.001). Conclusion: CEST and MT could provide metabolic and structural information for comprehensive assessment of renal fibrosis in UUO rats in 3T MRI and may aid in clinical monitoring of renal fibrosis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대한민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빈혈과 사구체 여과율 및 알부민뇨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V-3 분석 (Associations between Anemia and Glomerular Filtration Rate and Albuminuria in Korean Adults by Metabolic Syndrome Status: Analysis of KNHNES V-3 Data)

  • 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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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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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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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MetS) 유·무에 따른 빈혈과 추정 사구체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및 요 미세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e micro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KNHNES V-3) 자료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성인 4,943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이 있었다. 첫째, 비 MetS 그룹에서는 정상군(eGFR≥60 mL/min/1.73 m2 및 uACR<30 mg/g)의 빈혈(남성, 헤모글로빈[hemoglobin, Hb]<13 g/dL; 여성, Hb<12 g/dL)의 발생률에 비하여 감소된 eGFR 그룹(eGFR<60 mL/min/1.73 m2; odds ratio [OR], 3.65; 95% confidence interval [CI], 1.90~7.00) 및 감소된 eGFR+증가된 uACR 그룹(eGFR<60 mL/min/1.73 m2 및 uACR≥30 mg/g, OR, 6.00; 95% CI, 2.61~13.80)의 빈혈 발생률이 높았다. 둘째, MetS 그룹에서는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된 uACR 그룹(OR, 2.18; 95% CI, 1.11~4.27), 감소된 eGFR 그룹(OR, 3.73; 95% CI, 1.09~12.75) 및 감소된 eGFR+증가된 uACR 그룹(OR, 18.17; 95% CI, 6.16~53.63)의 빈혈 발생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비 MetS 그룹에서는 빈혈은 eGFR의 감소와 관련이 있었고, MetS 그룹에서는 빈혈은 eGFR 감소 및 uACR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추가적으로, 비 MetS 그룹과 MetS 그룹 모두에서 eGFR의 감소 및 uACR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때 빈혈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한국 소아복막투석의 현황 - 다기관 공동연구 결과보고 - (Pediatric Peritoneal Dialysis in Korea : Practical Solution to the Problems of Peritoneal Dialysis for Children)

  • 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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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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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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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우리 나라의 여러 기관에서 시행된 소아복막투석의 자료를 종합하고 분석하여 한국 소아복막투석의 현황을 파악하고 공통적인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 11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대한소아신장학회의 총17개 기관에서 시행된 264례의 소아복막 투석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CAPD)은 11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투석시행 당시의 평균연령은 $10.5{\pm}6.6$세, 남녀비는 1.4:1 였고 평균 투석시행 기간은 $20{\pm}16.9$개월 이었다. 말기신부전의 원인질환은 114례중 88례($77\%$)에서 확인되었으며, 국소성분절성사구체경화증이 $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역류성 신병증과 만성사구체신염이 각각 $11.4\%$ 였다. 부작용은 복막염이 가장 많았고($69\%$) 빈도는 one episode/18.2 patient-months 였으며 원인균으로는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많았다. 투석전후의 환아의 성장상태는 투석전 Height Standard deviation Score(SDS)가 -1.34 였고 투석후 -2.01로 투석후에 더욱 악화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급성복막투석은 150례에서 시행되어 평균투석기간은 $10.3{\pm}11.3$일 이었다. 원인질환은 패혈증($20.6\%$), 선천성 심장병($18.6\%$), 용혈성요독증후군($16\%$)순서였다. 부작용으로는 복막염이 $78\%$로 가장 많았고 빈도는 1회/5.17patients였다. 결 론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을 시행한 환자에서 말기신부전의 원인으로 사전에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역류성신병증이 두 번째로 많은 빈도를 보여 요로감염환자에서 방광요관역류에 대한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요구되었고 서구에 비하여 선천성 기형에 의한 말기신부전의 빈도는 비교적 낮았다. CAPD시행후 오히려 시작전에 비하여 악화된 성장상태를 볼 때 투석중 영양공급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공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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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사구체신염의 임상 및 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 박광용;윤혜경;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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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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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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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경피적 신생검에 의해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리조직학적인 분류에 근거하여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각 사구체 질환별로 발현된 임상 양상의 형태와 임상 양상의 형태에 따른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 빈도를 분석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 사이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질환이 의심되어 초음파 유도하에 Tru-cut needle을 이용하여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한 환자 중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15세 이하의 환자 31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임상 양상은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자는 310명 이었고, 나이는 13개월부터 15세사이 였으며, 남녀의 비는 남자 188명, 여자 122명으로 1.54:1 남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2) 전체 사구체신염 환자중 원발성 사구체신염은 217명. 속발성 사구체신염은 93명으로, 원발성 사구체신염이 더 많았으며 2.33 : 1의 비율을 보였다. 이를 빈도순으로 살펴보면 미세변화 신증이 3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IgA신증 15.8%,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 13.5%, 연쇄상구균 감염후 사구체신염 8.1%의 순이었다. 3)내원 당시에 발현되었던 임상 양상의 형태를 기준으로 하여 5가지의 임상 증후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무증상성 요이상을 동반한 사구체신염이 134례로 43.2%로 가장 많았으며, 신증후군이 127례로 41.0%, 급성 사구체신염이 44례로 14.2%, 만성 사구체신염이 3례로 1.0%,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이 2례로 0.6%를 차지하였다. 4) 원발성 사구체신염의 분포를 보면 미세변화 신증이 4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IgA신증 22.6%, Thin GBM disease 7.8%,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5.5%,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신염과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이 각각 4.6%, 막성 신병증 0.9%, 경화성 사구체신염 0.9%. 반월형 사구체신염 0.5%의 순이었고 기타 어느곳에도 분류하지 못하는 경우가 6.0%를 차지하였다. 5) 속발성 사구체신염의 원인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연쇄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이 26.9%,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이 17.2%, 낭창성 신염이 6.5% 그리고 기타질환이 4.2%를 차지하였다. 기타 질환에는 Alport증후군 2례, 용혈성 요독 증후군 1례, Fibrillary 신염 1례 였다. 결 론 : 신생검을 시행하는 기관에 따라 신생검의 적응증이 다르며, 병리조직학적 분류 또한 일치되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어떤 특정한 질환의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내에서의 소아 신질환의 발병형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자료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들의 연구결과만으로는 미흡하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협동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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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IgA 신병증의 추적 관찰 (Clinical Course of IgA Nephropathy in Children)

  • 홍인희;이준화;고철우;곽정식;구자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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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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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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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소아 IgA 신병증을 Haas에 의한 조직 병리학적 분류로 분류하고 이들의 임상 소견과 수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하여 임상 경과, 신기능저하의 빈도 및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대상 환아는 과거 11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생검 소견상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60례로 하였으며 이들을 Haas의 subclass로 분류하고 임상 소견과 각종 검사실 성적을 비교 관찰하였고 또한 3-4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하여 각 subclass의 임상 경과, 신기능저하의 빈도 등을 알아보았다. 결과 : Haas의 조직학적 분류에 의한 subclass는 I 10례, III 36례, IV 12례, V 2례였으며 subclass II는 한 례도 없었다. 성별 분포는 남아 45례 여아 15례로 남아에 호발하였으며 (남 : 여 = 3 : 1) 평균 발병 연령은 $10.4{\pm}2.8$세로서 subclass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육안적 혈뇨가 71.7%를 차지하였으며 진단 당시 고혈압이 2례, 질소혈증이 3례에서 관찰되었다. 혈청 단백과 알부민치는 subclass IV 및 V에서 각각 $6.3{\pm}1.1,\;3.3{\pm}0.9$$4.5{\pm}1.1,\;2.1{\pm}0.3g/dL$로서 subclass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24시간 뇨단백 배설양 ($mg/m^2/day$)은 subclass가 증가함에 따라 배설양도 증가하여 subclass IV는 $1338{\pm}1031$, subclass V는 $4500{\pm}1500$의 심한 단백뇨를 보여주었다. 혈청 IgA치는 28.3%에서 증가되어 있었으며 subclass의 정도 및 환아의 임상 경과와는 무관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중 첫 1-2년에 14%, 3-4년에는 37.1%에서 정상 뇨소견(혈뇨의 소실)이 관찰되었으며 subclass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점진적인 신기능 저하를 보인 경우는 3례로서 이들은 Haas의 subclass III, IV 및 V가 각각 1례씩이였다. 결론 : 소아에서의 IgA신병증의 예후는 지금까지 알려져 온 것보다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Haas의 조직학적 분류가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 환아 및 추적 관찰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다 기관 공동 연구에 의하여 더 많은 예 수와 10년 이상의 장기 추적관찰에 의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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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Henoch-Sch\"{o}nlein$ 자반증의 역학 및 임상양상 (Epidemiology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Henoch-Sch\"{o}nlein$ Purpura in Children)

  • 김세훈;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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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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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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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최근에 $Henoch-Sch\"{o}nlein$ 자반증의 원인 및 발병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면역글로불린 Al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자체는 매우 흔하며 양호한 예후를 보이지만 신장에 침범된 경우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이러한 $Henoch-Sch\"{o}nlein$ 자반증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역학, 임상양상 및 경과에 대해 조사하여보았다. 방법 : 1999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Henoch-Sch\"{o}nlein$ 자반증으로 진단된 124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역학, 임상양상 및 경과에 대해 차트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남아는 69명, 여아는 55명으로 남녀 비는 1.25:1이었다. 평균연령은 $6.1{\pm}2.7$세였으며 가을(9-11월, 31.5%)과 겨울(12-2월, 28.2%)에 상대적으로 호발 하였으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관절염은 66.9%에서 발생하였고 발/발목(75.9%), 무릎(39.8%) 순이었으며 환아의 56.5%에서 복통이 있었고 10명(47.6%)에서 증가하였으며 $C_3,\;C_4$는 각각 81.7%; 97.9%에서 정상이었다. ASO titer는 46.8%에서 250 Todd units 이상으로 증가되어 있었고 2명에서 S. pyogenes(group A)가 자랐다. 마이코플라즈마 항체가가 1:80 이상인 경우가 42.9%이었다. 방사선학적 검사는 23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7명(30.4%)이 장벽비대 소견을 보였으며 1명은 말단회장의 괴사로 인해 장절제 및 문합술을 받았다. 총 84명이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았으며 용량은 평균 1.4mg/kg/day이었다. 재발은 37명(29.8%)에서 평균2.5회 발생하였다. 결론 :소아 $Henoch-Sch\"{o}nlein$ 자반증은 6세경에 가장 호발하며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한다. 검사소견은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세한 병력청취 및 임상증상의 관찰이 진단에 중요하다. 일부 환아들은 복통과 관절염증상이 자반에 선행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대부분 3-4일 이내에 자반이 발생하므로 성급한 진단은 피해야 한다.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 드물게 수술적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사선학적 검사를 요하며 혈뇨를 보이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경과를 취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환아의 30%는 재발하며, 스테로이드는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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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된 사구체신염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신 조직내에서 HBs Ag 과 HBe Ag의 발현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HBsAg and HBeAg Expressions in Hepatitis B Virus-associated Glomerulopathy)

  • 정수진;김영주;윤혜경;정우영;김영훈;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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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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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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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HBV 감염과 연관된 신병증의임상 및 검사소견과 병리학적 소견을 분석하여 그 특징을 규명하고, HBeAg과 HBsAg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신생검조직에서 시행하여 이들 항원의 사구체내에서의 면역학적 발현을 관찰하므로써 이 질환의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하였다. 방법 : 1990년 4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사구체신염으로 신조직 생검을 시행하여 부산백병원 해부병리과에 병리조직검사가 의뢰된 증례 중 혈청 HBsAg 양성인 28례를 대상으로 임상 및 검사소견을 조사하였고, 신조직의 광학현미경적, 면역형광학적, 전자현미경적 검사와 HBsAg과 HBeAg 항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연령 분포는 6세에서 73세였으며 소아 환자가 8명이었고 성인 환자는 20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28세였고, 남녀 비는 3:1 이었다. 내원당시 67.9%에서 혈뇨, 75.0%에서 단백뇨를 보였고 57.2%에서 신증후군을 나타내었다. 전 예에서 혈청 HBsAg이 양성이었고, 혈청 HBeAg은 검사가 시행된 9례 중 6례 (66.6%)에서 양성이었다. 2. 간기능검사가 시행된 11례 중 7례 (63.6%)에서 AST와 ALT치가 증가되어 있었으며, 이중 간생검이 시행된 3례 모두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진단되었다. 3. 28례 중 막성 사구체 신염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MGN)이 10례 (35.7%)로 가장 많았으며, 메산지움중식성 사구체신염 (mesangi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MesGN)이 8례 (28.6%), 막증식성 사구체 신염 (membranoproliferaive glomerulonephritis : MPGN)은 7례 (25.0%) 그리고 미세변화질환 (minimal change disease : MCD)가 3nl (10.7%)순이었다. 4. HBV와 연관된 MGN에서는 혈관간 세포의 증식 및 혈관간 기질의 확장이 자주 관찰되었으며, 사구체간질 내와 내피하 침윤도 동반되어 MPGN을 시사하는 소견이 함께 관찰되는 예가 많았고, HBV 항원 혈증에 동반된 MPGN에서는 내피하 침윤 뿐 아니라 기저막 내 및 상피세포하 침윤도 종종 관찰되었다. 5. 신조직의 면역조직화학검사상 HBsAg은 모두 음성이었으나 HBeAg은 28례 중 8례 (28.6%)에서 사구체 모세혈관벽을 따라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고, 이 중 3례는 혈치 HBeAg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양성이었다. 결론 : HBV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은 다양한 병리학적 양상을 보여주며, 특히 MGN과 MPGN에서는 전자현미경소견상 두 질환의 특징이 중복되어 나타났고, 사구체내에서 HBeAg이 검출되어 HBV의 활동성 정도와 사구체신염의 발생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더 많은 연구보고가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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