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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에 나타난 십이지동물의 민속의식에 관한 연구 (Study on Folklore Consciousness of Twelve Chinese Zodiac Animals Shown in Folk Painting)

  • 이종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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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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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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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람은 본인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열두 동물 중에 하나의 동물 "띠"라고 하는 개념과 연관된다. 생활 주변에서 뿌리 깊게 지닌 "띠"의 문화와 이에 대한 민속학적 관점에서 민화에 나타난 십이지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아시아권의 민속신앙과 감정 그리고 문화적 배경을 알아보면서 상호 영향과 변화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작성된 글이다. 연구결과 쥐라고 하는 동물은 인간과 더불어 함께 하며 설화나 자연계에서 동반하고 있으며, 소라는 동물은 인류와 함께 더불어 공존하면서 인류의 문명과 같이하고 있다. 호랑이는 인간에게 벽사의 신으로 가장 두려우면서도 가까이하고 있다. 설화 속의 토끼는 인간에게 희망과 이상을 심어주고 있다. 상상 속의 용은 토속신앙의 깊은 뿌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농경문화와 인류의 수호신으로 자리하고 있다. 뱀은 대마도와 제주도에서는 인간을 지켜주는 해신으로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이 신앙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목문화에서의 말은 그들의 수호신으로 또는 신과의 영매자로서 유목사회의 기본으로 숭상되고 있었다. 고대 일본인들은 원숭이를 신성시하였으며 보물과 연관 지었다. 원숭이의 지혜를 빌리려는 인간의 욕구의 욕구가 담겨 있다. 닭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 하늘과 인간 세계를 연결하는 길조로서 의미를 담고 있다. 개는 무속의 저승 설화에서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메신저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신앙되고 있다. 돼지 역시 인간과 공존하며 다산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십이지 동물은 민족 간에 의미는 다소 다를지 몰라도 인간과 함께 공유하며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고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신앙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부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및 영양소 섭취 상태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University Students)

  • 전예숙;최미경;배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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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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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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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7.7 cm, 59.4 kg, $20.9kg/m^2$였으며, 성비는 남학생 43.7%, 여학생 56.3%였고 거주형태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식 비율은 자가군 65.7%, 기숙사군 84.0%, 자취군 73.6%(P<0.001), 일주일에 2~3회 야식하는 비율은 자가군 23.8%, 기숙사군 29.7%, 자취군 32.1%(P<0.05)로 자취군의 야식 비율과 야식 빈도가 높았다. 야식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가 고파서'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비율이 높았다. 야식하는 시각은 자가군의 경우 9~11시가 31.4%로 가장 높았으나 기숙사군은 11시와 새벽 1시 사이가 60.7%로 가장 높았고, 자취군은 9~11시, 11시~새벽 1시가 각각 34.2%를 보여 기숙사생이 가장 늦은 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야식 비용은 자가군과 자취군의 경우 5,000~10,000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21.0%와 35.4%, 기숙사군의 경우 3,000~5,000원이 35.1%로 가장 높았다(P<0.001). 야식 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자가군 15.2%, 기숙사군 14.1%, 자취군 11.8% 순으로 높았다(P<0.01). 함께 야식하는 사람은 자가군이 친구(38.1%), 가족(27.6%) 순으로 높았으나 기숙사군과 자취군은 친구와 함께 하는 비율이 모두 71.1%로 매우 높았다(P<0.001). 야식 메뉴의 섭취 빈도에서 치킨(P<0.05), 빵(P<0.01), 과일(P<0.001), 분식(P<0.01), 주류(P<0.05)가 거주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주일에 2번 이상 자주 섭취한다는 비율이 자가군은 빵과 과일류, 기숙사군은 치킨과 분식, 자취군은 분식과 주류가 다른 거주형태의 학생들보다 높았다. 야식 메뉴의 기호도 평가에서 보쌈/족발은 자취군(P<0.05), 음료/차류는 자가군(P<0.05)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기숙사군이 1,761.6 kcal로 자가군의 1,527.1 kcal와 자취군의 1,616.4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콜레스테롤의 섭취 밀도는 자취군이 세 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숙사생은 자가생이나 자취생보다 야식 비율과 빈도가 높았으며, 가장 늦은 야식, 적은 야식비용, 야식 메뉴로 치킨과 분식의 잦은 섭취를 보임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야식 지도가 더욱 요구됨과 함께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라 야식 섭취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다시마 첨가 패티가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의 식후 혈청 지질 및 혈당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a Tangle-added Patty on Postprandial Serum Lipid Profiles and Glucose in Borderline Hypercholesterolemic Adults)

  • 김화현;임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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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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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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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생리활성이 높은 다시마를 첨가한 패티가 정상 지질혈증을 보이는 사람에서 섭취 후 혈청 지질 양상과 혈당을 개선한 선행연구의 후속으로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지닌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지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대표적 패스트푸드인 패티가 정상 지질혈증자는 물론 고콜레스테롤혈증자에서도 섭취 후 혈청 지질 농도나 혈당을 강하시킨다면 건강지향적인 패티 개발의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실험패티는 표준패티 재료 중 육류의 2.5%를 다시마 분말로 대체하여 제조하였다. 실험패티는 표준패티에 비해 열량, 조단백, 조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수분, 조회분, 나트륨 및 조섬유 함량은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지닌 11명의 성인에게 공복혈액을 채취한 직후 표준패티 또는 실험패티 200 g을 200 mL의 물과 함께 10분 사이에 섭취하도록 하였고, 이후 30분, 60분, 120분 후에 채혈하여 혈청 포도당과 C-peptide 농도를 추적하였으며, 혈중 지질 농도는 240분까지 채혈하여 분석하였다. 패티 섭취 후 240분까지 혈청 TG를 비롯해 T-chol, LDL-C 및 HDL-C의 시간대별 농도와 각 지질 성분의 ${\Delta}-AUC$는 모두 두 패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혈당 농도는 패티 섭취 후 120분까지 실험패티가 표준패티에 비해 모든 시간대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Delta}-AUC$도 유의성 있게 낮았다. 혈청 C-peptide 농도는 패티 섭취 후 120분까지 비록 모든 시간대에서 두 패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Delta}-AUC$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실험패티에 함유된 다시마 분말이 혈당을 낮추고 또한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켰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각각의 패티 200 g을 통한 탄수화물과 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비교적 적었던 점과 패티 섭취시험 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았던 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패티 재료 중 육류의 2.5%를 다시마 분말로 대체함으로써 패티의 영양성분 조성이 개선된다는 점과 이러한 영양소 조성의 변화와 함께 패티 100 g에 함유된 2.25 g의 다시마가 경계역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에서 섭취 후 비록 혈청 지질 양상을 개선시키지는 못했지만 혈당을 저하시켰고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킨 본 연구결과는 다시마를 건강기능성 패티 제조에 활용할 가치가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소비되는 봄나물의 Trienzyme 추출법을 적용한 엽산 함량 분석 (Total Folate Contents of 15 Edible Plants Consumed in Korea Using Trienzyme Extraction Method)

  • 김보민;김소민;오지연;조영숙;김세나;최용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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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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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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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엽산 분석 데이터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첫째, AOAC법의 trienzyme 추출법과 식품공전의 암모니아 가수분해법을 비교 분석하고 둘째, 엽채류에 있어 trienzyme 추출법의 검증을 위해 국제표준인증물질을 분석하고 정밀성과 정확성을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검증된 추출법을 적용하여 시판 봄나물(생것, 데친것)의 총 엽산 합량을 L. casei를 이용한 미생물학적 정량법을 적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CRM 485(mixed vegetable), CRM 487(pig liver), CRM 121(wholemeal flour), 시금치, 돌미나리의 경우 암모니아 추출법보다 trienzyme 추출법을 적용할 경우 엽산 함량이 시료에 따라 1.2에서 5.8배까지 증가하였다. 따라서 나물 등 엽채류 식품에 함유된 천연 엽산 분석에는 trienzyme 추출법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Trienzyme 추출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봄나물(생것, 데친 것)의 엽산 함량은 습물 기준(wet weight basis) 나물 생시료의 경우 오가피($146.9{\mu}g/100g$), 부지갱이($142.8{\mu}g/100g$), 갯기름($140.4{\mu}g/100g$)의 엽산 함량이 15개의 분석시료 중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 건물 기준(dry weight basis)을 적용한 절대량 비교에서는 민들레($1,643.0{\mu}g/g$), 시금치($1,284.8{\mu}g/g$), 비름나물($1,222.5{\mu}g/g$) 순으로 높은 엽산 함량을 나타내었다. 가죽나물, 참두릅, 세발나물, 돌미나리, 참취나물 경우 $100^{\circ}C$에서 30초간 데쳤을 때 엽산 함량은 차이가 없었으며(P>0.05) 갯기름나물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시료에서는 엽산 함량이 11~63% 감소하였다(건물 기준 비교). 본 연구에 적용된 엽산 trienzyme 추출법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다소비 식품의 엽산 분석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생각되며 나아가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작성을 위한 엽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부산물을 이용한 꽃게 통발용 미끼의 유인 효과 (Attracting effect of baits used the by-product for swimming crab Portunus trituberculatus pots)

  • 장호영;구재근;이근우;조봉곤;정병곤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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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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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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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 order to develop the substitutive materials for natural baits of swimming crab pots, the attracting effects of swimming crab such as the preference of baits which were made of the by-products of marine and stock raising through the water tank experiments and fishing experiments. On the investigation of mean entrapped catch number to the pot by the baits after putting the 4 kinds of baits, mackerel(M), mackerel with grinded mackerel s internals($MM_I$), mackerel with tuna s internals$MM_I$) and makerel with grinded krill(MK) each in one pot by turns, $MM_I$ and MK were entrapped mean 3.9(13.0%) and they were a little more comparing to M, and $MT_I$ is least with mean 2.1(7.0%)(F=12.913, P < 0.05). Otherwise, on the preference investigation of swimming crabs by the baits after putting the 4 kinds of baits in the 4 pots each, M was entrapped mean 3.0(10%), but $MM_I$, $MT_I$ and MK were mean 1.2(4.0%), 1.0(3.3%) and 1.5(5.0%) each and they were only 30-50% of M(F=13.398, P < 0.05). On the preference investigation of swimming crabs by the 5 kinds of baits, mackerel(M), and krill(K), manila clam($M_C$), pig s fat($P_F$) and chicken s head($C_H$) which were used in substitutive baits, M was entrapped mean 3.2(10.7%), but K was about 50% of catch of M with mean 1.6(5.3%), and $M_C$, $P_F$ and $C_H$ were very few with mean 0.1-0.2(0.3-0.7%)(F=89.186, P < 0.05). On the preference investigation of swimming crabs by the pots which were put each the 3 kinds of baits, original krill(K), grinded krill with gluten and soybean oil cake($K_GGS$) and grinded krill with gluten, soybean oil cake and glycine($K_GGSG_L$) in the blue fluorescent hexahedral plastic bait cages(BF), and which were put the mackerel(M) in the non-fluorescent hexahedral red plastic bait cage($RF_N$), it was entrapped mean 3.0(10.0%) in the pot which was put the mackerel in the $RF_N$, and the same level in the pots which were put the K and $K_GGSG_L$ in the BF, but it was mean 2.0(6.7%) in the pots which was put the $K_GGS$ in BF and it was decreased by 30% of catch comparing to $RF_N$(F=3.750, P < 0.05). On the preference investigation of swimming crab by the pots which was put grinded tuna with gluten, soybean oil cake and glycine($T_IGSG_L$) in the blue fluorescent hexahedral plastic bait cage(BF), and which was put mackerel(M) in the nonfluorescent hexahedral red plastic bait cage($RF_N$), it was entrapped mean 3.3(11.0%) in the pot which was put mackerel in $RF_N$, and mean 2.7(9.0%) in the pot which was put $T_IGSG_L$ in BF and it was about 15% less comparing to use bait M(t=1.387, P < 0.05). As a results of fishing experiments, a plan for enhancing catching efficiency of $T_IGSG_L$ will be required because catching efficiency of $T_IGSG_L$, alternative bait, was half of fish catching efficiency of natural bait using mackerel. Fishing experiments were conducted 3 times using reinforced substitutive artificial bait that is reinforced attractive effect of $T_IGSG_L$ and composed of tuna intestine, grinded mackerel, gluten, soybean cake, glycine and alanine($T_IM_GGSG_LA$). Catching efficiency of $T_IM_GGSG_LA$ was about 80% of that of natural bait made of mackerel.

Xanthophylls과 해조 부산물 첨가 급여가 육계의 사양성적, 육색 및 항산화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Xanthophylls and See Weed By-Products on Growth Performance, Color and Antioxidant Properties in Broiler Chicks)

  • 김창혁;이성기;이규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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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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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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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은 천연 및 합성착색제와 해조부산물의 첨가가 육계의 육성 성적, 착색도, 항산화도 및 색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단백질과 에너지를 동일 수준으로 배합하였고, 사료내 xanthophylls 함량은 총 30 ppm이 되도록 하였다. 시험처리구로는 대조구(무첨가구, T1), Oro Glo 첨가구(천연황색소, T2), Kem Glo 첨가구 (천연적색소, T3), canthaxanthin 첨가구(합성적색소, T4), asthaxanthine 첨가구(천연적색소, T5)와 해조부산물 첨가구(T6)로 나누어 5주간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T6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착색제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율은 대조구에 비해 T2, T3 및 T4에서 낮았고, T5 및 T6구에서는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도체율과 복강내지방은 처리구간 착색제에 따른 차이는 볼 수 없었으나, 근위무게는 T6구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다리 착색도는 대조구와 T6구에서 가장 낮았고(p<0.05), 착색효과에 있어서는 황색 착색제보다 적색 착색제에서, 그리고 합성착색제보다는 천연착색제에 의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닭고기의 POV, TBARS 및 pH는 저장 12일 이후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p<0.05), 처리 간 차이는 대조구보다 착색제 첨가구가 높게 나타났다(p<0.05). 육색에서 CIE L$^{*}$ (명도)값과 b$^{*}$ (황색도)값은 저장기간 및 착색제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a$^{*}$ (적색도)값은 저장 12일 후 모든 처리구가 감소(p<0.05)하였으나. T4와 T5구의 a$^{*}$ 값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xanthophylls 종류에 따라 육색에 영향을 미치고, 저장 중 지방산화가 억제되었다.

노폐계육의 생산성 및 가공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Meat Productivity and Functional Properties of Spent Hens)

  • 송계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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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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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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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부화후 20개월된 백색케그혼종 산란노폐계 60수를 무작위로 10수씩, 6개 군으로 나누어 도계처리하고 가식계육을 얻어, 산육성과 육제품원료육으로서의 가공적성을 측정 조사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 생체중은 1,576.7g이였으며, 도체중은 998.9g(63.4%), 가식내장육량은 75.3g(4.8 g)인바, 이를 합친 판매(R.T.C)형 계육량은 1,074.2g(68.2%)으로, 불가식도계 부산물량은 502.5g (31.8%) 였다. 2. 도체 (평균중량 998.9g)의 부위별분할육량은 각각 두 41.0g(4.1%), 익 135.9g(13.6%), 흉 276.7g(27.7%), 고경 323.6g(32.4%), 배 176.1g(17.6%)였으며, 분활감량은 45.6g(4.6%)였다. 3. 뇌 및 고경부터의 가식근육량은 각각 241.1g 및 274.2.g, 도합 515.4g으로 분할육량대 85.86%, 도체량대 51.6%, 생체중대 32.7%였다. 4. 가식근육량(515.4g)과 가식내장육량(75.3g) 합친 수당가식육량은 590.7g으로 생체중대 37.5%였다. 5. 뇌근의 수분, 단백질 및 지방함량은 각각 72.95%, 20.54% 및 15.9%였고, 고경근은 각 71.9%, 19.12% 및 3.96%였으며, 또 뇌근과 고경근의 수분ㆍ단백화는 각각 3.55 및 3.76이였다. 6. 뇌근과 그경근의 염예성단백질은 각각 7.97% 및 6.26%였고, 이의 전단백질에 대한 농도(%)는 각각 38.8% 및 32.4%였으며, 또 이들의 유화력(oil $m\ell$/100$m\ell$) 은 각각 4.37$m\ell$ 및 43.23$m\ell$로 단백질의 량과 질적으로 고경근보다 뇌근이 우수하였다. 7. 뇌근과 고 근의 보수력은 각각 54.23% 및 52.61%로 적시 뇌근이 높은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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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amino acid balance on heat production and nitrogen utilization in broiler chickens : measurement and modeling

  • Kim, Jj-Hyuk;MacLeod, Murdo G.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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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4년도 제21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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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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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사료내 아미노산 균형과 라이신 함량이 성장기 브로일러의 에너지 대사 중 Heat production(HP)과 질소 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실험1은 여러 단계의 조단백 함량과, 제1제한 아미노산으로써 일정 농도의 라이신 함량으로 만들어진 사료로 테스트하였다. 실험2에서는 이와 반대로 일정한 조단백 함량과 각기 다른 수준의 라이신을 함유한 사료들을 사용하였다. Thermoregulatory demand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3은 이전 실험들(20 $^{\circ}C$)보다 높은 온도인 30 $^{\circ}C$에서 시행되었다. 에너지 및 질소 대사 실험은 컴퓨터로 제어되는 multi-chamber calorimeter system을 사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사료의 단백질 및 라이신 조성에 따른 닭의 HP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나온 결과들은 에너지 대사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한 예측치와 비교하였다. 다양한 단백질 함량과 일정한 라이신 함량의 사료를 통한 실험에서 단백질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질소 섭취에서는 75 %의 증가가 나타났다. 이것은 질소 배출에 있어서 150 %의 증가를 가져왔으나 이에 따른 HP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양한 라이신 함량과 일정한 단백질 함량의 사료를 사용한 실험2에서는 최저 라이신과 최고 라이신 처리구 간에 3배의 증체량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HP에 있어서는 라이신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체중 보정치에 있어서는 유의차가 사라졌다. 실험1과 실험2, 두 실험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HP 계산치에 있어서도 처리구들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0 $^{\circ}C$에서 실시된 실험3에서는 실험2와 동일하게 라이신 함량 증가에 따라 HP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경향은 이전 실험보다 크게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 할 때, 총 HP의 발생은 사료의 단백질 함량보다는 제한 아미노산 농도와 더욱 관련이 깊으며, 아미노산 불균형에 따른 질소 배출로 인해 발생하는 energy cost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질소 축적율에서 볼 때, 사료내 아미노산 균형이 체내 질소 이용효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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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의 급여가 육계 생산성, 혈액성상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By-products of Garlic and Onion on Production Performance, Blood Components and Cecal Microflora in Broiler Chicks)

  • 강환구;서옥석;최희철;채현석;나재천;방한태;김동욱;박성복;김민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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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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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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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을 첨가 급여하였을 때 생산성, 혈액 성상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육계(Ross) 초생추총 480수를 공시하여 4처리 4반복, 반복 당 30수씩 공시하여 5주간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로는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NC, negative control), 항생제 처리구(PC, positive control), 발효 양파 부산물 1.0% 첨가구 (T1), 그리고 발효 마늘 부산물 1.0% 첨가구 (T2)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종료 체중은 발효 마늘 부산물 첨가구에서 1,752 g으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무항생제 처리구에서 1,606 g으로 가장 낮았다. 증체량에서 역시 발효 마늘 부산물 처리구에서 무항생제 처리구 및 항생제 처리구보다 각각 9%와 5% 이상 높게 나타났다(P<0.05). 발효양파 발효물 첨가구에서는 무항생제 처리구와 비교 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항생제 첨가구와 비교하였을 때는 처리 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5주간 사양 실험 후 혈구 분석 및 혈액 생화학 분석 결과, 무항생제 처리구를 비롯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계 맹장 내유산균 수는 발효 마늘 부산물 첨가구에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가장 높았으며(P<0.05), 발효 양파 부산물, 항생제 첨가구에서는, 그리고 무항생제 처리구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대장균수와 살모넬라에서는 무항생제 처리구와 비교 시 항생제 처리구와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 첨가구에서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육계 사료 내 발효 양파 및 마늘 부산물의 첨가 급여는 장내 균총에 효과적이며,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효 농산 부산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산란계에 대한 점등 광원 및 파장 차이에 따른 산란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ifferent Sources and Wavelengths of Light on Laying Egg Characteristics in Laying Hens)

  • 김민지;최희철;서옥석;채현석;나재천;방한태;김동욱;강환구;박성복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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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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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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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닭의 눈은 빛의 색깔을 구별할 수 있고, 빛의 다른 파장은 닭의 번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란계에서 발광소자(LED)를 이용한 단색광이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닭들은 발광소자(LED)를 이용하여 제작된 백색, 청색, 황색, 청색, 적색 전구와 대조구로써 백열전구의 점등 광원에 노출되었다. 모든 점등 광원은 빛의 세기를 20 lux로 고정하였다. 시험 결과, 산란 개시 일령과 산란 50% 도달 시기는 적색 점등 시에 다른 처리군과 비교하여 빨리 일어남이 확인되었으며, 난소 중량 또한 16주령에서 20주령까지 적색 점등 시에 다른 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무거웠다. 또한, 59주령 기준 적색 LED 점등 광원에서 사육된 산란계의 헨하우스 산란수가 다른 처리군과 비교하여 가장 높음이 확인되었다. 황색 LED 점등 시 26주에서 45주령의 산란계에서 생산된 계란 무게는 다른 처리 점등 조건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적색 LED 점등 시 20주의 산란계에서 생산된 계란의 난각 강도는 다른 처리 점등 조건에 비해 높았다. 비슷하게 적색 LED 점등 시 20주의 산란계에서 생산된 20주의 산란계에서 생산된 계란의 난각 두께는 다른 처리 점등 조건에 비해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적색 LED 점등 환경에서 사육된 산란계들은 산란 능력이 향상되고, LED를 이용한 다양한 파장의 점등은 계란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