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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활동종사자 작업환경측정 결과 및 제도개선 방향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Results for Research Workers and Directions for System Improvement)

  • 황제규;변헌수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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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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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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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characteristics of research workers are different from those working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Furthermore, the reagents used change according to the research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boratory, and the amounts used vary. In addition, since the working time changes almost every day, it is difficult to adjust the time according to exposure standards. There are also difficulties in setting standards a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since laboratory environments and the types of experiments performed are all different. For these reasons, the measurement of the working environment of research workers is not realistically carried out within the legal framework, there is a concern that the accuracy of measurement results may be degraded, and there are difficulties in securing data. The exposure evaluation based on an eight-hour time-weighted average used for measuring the working environment to be studied in this study may not be appropriate, but it was judged and consequently applied as the most suitable method among the recognized test methods. Methods: The investigation of the use of chemical substances in the research laboratory, which is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e order of carrying out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sample analysis, and result analysis. In the case of the use of chemical substances, after organizing the substances to be measured in the working environment, the research workers were asked to write down the status, frequency, and period of use.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and sample analysis were conducted by a recognized test method,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e exposure standards (TWA: time weighted average value) for chemical substances and physical factors. Results: For the substances subject to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the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was the most exposed, followed by the department of chemistry. This can lead to exposure to a variety of chemicals in departmental laboratories that primarily deal with chemicals, including acetone, hydrogen peroxide, nitric acid, sodium hydroxide, and normal hexane. Hydrogen chloride was measured higher than the average level of domestic work environment measurements. This can suggest that researchers in research activities should also be managed within the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system. As a result of a comparison between the professional science and technology service industry and the education service industry, which are the most similar business types to university research laboratories among the domestic work environment measurements provided by the Korea Safety and Health Agency, acetone, dichloromethane, hydrogen peroxide, sodium hydroxide, nitric acid, normal hexane, and hydrogen chloride are items that appear higher than the average level. This can also be expressed as a basis for supporting management within the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system. Conclusions: In the case of research activity workers'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and management, specific details can be presented as follows. When changing projects and research,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is carried out, and work environment measurement targets and methods are determined by the measurement and analysis method determined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he measurement results and exposure standards apply exposure standards for chemical substances and physical factors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Implementation costs include safety management expenses and submission of improvement plans when exposure standards are exceed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presented only for the measurement of the working environment among the minimum health management measures for research workers, but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system to improve the level of safety and health.

태양 전지용 $CuGaSe_2$ 단결정 박막 성장과 태양전지로의 응용 (Growth of $CuGaSe_2$ single crystal thin film for solar cell development and its solar cell application)

  • 윤석진;홍광준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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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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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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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 $CuGaSe_2$ ] 단결정 박막은 수평 전기로에서 합성한 $CuGaSe_2$ 다결정을 증발원으로하여, hot wall epitaxy(HWE) 방법으로 증발원과 기판(반절연성 GaAs(100))의 온도를 각각 $610^{\circ}C,\;450^{\circ}C$로 고정하여 단결정 박막을 성장하였다. 이때 단결정 박막의 결정성은 광발광 스펙트럼(PL)과 이중결정 X-선 요동곡선 (DCRC)으로부터 구하였다. Hall 효과는 Van der Pauw 방법에 의해 측정되었으며, 293 K에서 운반자 농도와 이동도는 각각 $4.87{\times}10^{17}/cm^3,\;129cm^2/V{\cdot}s$였다. $n-Cds/p-CuGaSe_2$ 합 태양전지에 $80mW/cm^2$의 광을 조사시켜 최대 출력점에서 전압은 0.41 V, 전류밀도는 $21.8mA/cm^2$였고, fill factor는 0.75 그리고 태양전지 전력변환 효율은 11.17% 였다.

디옥소몰리브덴 착물의 합성과 그 성질에 대한 연구 (Study on Formation and Properties of Dioxomolybdenum Complexes)

  • 오상오;구본권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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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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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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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몰리브덴산암모늄 수용액에서 적절한 살리실알데히드의 메탄올 혼합용액으로부터 디옥소비스(치환-살리실알데히다토) 몰리브덴늄(VI), $MoO_2(X-sal)_2(X=H,\;5-CH_3)$착물을 합성하고, 이들 각각의 화합물과 다양한 일차아민의 반응에 의하여 디옥소비스(치환-살리실알디미나토) 몰리브덴늄(VI)착물, $MoO_2(X-sal-N-R)_2,\;(R=C_6H_5,\;p-F-C_6H_4,\;m-Cl-C_6H_4,\;p-I-C_6H_4$$p-C_2H_5-C_6H_4)$을 합성하였다. 이들 착물은 모두 $900{\sim}940cm^{-1}$ 부근에서 ${\upsilon}_{Mo}=0$에 기인한 두 개의 강한 흡수띠가 관찰되었고, 핵자기공명스펙트럼에서 N=CH양성자에 대한 한 개의 시그날이 8.9ppm부근에서 나타났다. 이는 이들 착물이 $cis-MoO_2$기를 가진 6배위팔면체 착물임을 나타낸다. 질량분석의 결과로부터, $MoO_2$ : ligand의 결합비가 1:2임을 확인하였고, $MoO_2(5-CH_3-sal-N-R)_2$착물에 대한 분해과정을 조사하였다. 전자흡수스펙트럼에서 $N{\to}Mo$$O{\to}Mo$에 해당하는 전하이동전이는 $29,000cm^{-1}$$32,000cm^[-1}$부근에서 각각 일어났다. 한편, 디메틸포름아미드에서 측정한 이들 착물에 대한 몰전도도로부터 이들 착물이 비이온성 물질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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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관립 중등학교 특별교실에 관한 연구 -국가기록원 소장 학교건축 도면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pecialized Classrooms of Governmental Secondary Schools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Focused on Architectural Drawings for Collected by National Archives of Korea)

  • 이정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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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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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6-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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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가기록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총독부 생산의 학교건축 도면 분석을 통해 일제 강점기 관립 중등학교 특별교실의 계획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당시 일본의 과학교육 진흥책의 영향으로 과학교과용 특별교실은 필수시설들 중의 하나로 계획되었으며 이화학교실과 박물교실을 구분하여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2) 이들 교실에는 준비실, 기계실, 표본실 같은 부속실이 설치되며 이론 강의 및 실험시연을 위한 계단교실이 별도로 설치되기도 하였다. 3) 과학 교과 특별교실은 설비 및 안전상의 이유로 다른 시설들과 이격하여 계획하는 경향이 강했다. 4) 예술교과용 특별교실 중 도화실은 남녀학교 모두 설치 빈도가 높은 편이나 음악실의 경우 여학교에서는 특별한 건축 계획적 고려 하에 만들어진데 비해 남학교에서는 설치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5) 가사교과용 특별교실은 여학교에서는 남학교의 과학교과 특별교실만큼 비중이 있는 시설로 계획되었다. 6) 기타 교과용 특별교실로 한국인에 대한 실업교육 위주의 차별적 교육정책을 상징했던 수공실이 설립년도가 빠른 한국인 학교들에서 계획되었으며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일부 일본인 학교에 지리역사교실이 계획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특성들은 관립 중등학교에 한정된 것이기는 하지만 특별교실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당시의 교육시설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 학교 건축에 특별교실이 이입되었던 초기 양상들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어류양식장에 대한 미생물학적 오염도 조사 (Survey of the level of Microbial Contamination in Fish Farms on the Jeju-Island)

  • 문영건;하진환;강창희;송춘복;오명철;허문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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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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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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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6년 3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에서 성업 중인 육상 수조식 양식장 21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미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양어 용수, 양어 사료, 양식 넙치에서 조사하였다. 식품 병원성 미생물 중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그리고 Salmonella spp., Escherichia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Vibrio parahaemolyticus를 조사하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특이할만한 점은 여름에 들어서면서 집중적이면서도 빈번하게 비가 내렸다. 양어용수를 검사한 결과 S. aureus, B. cereus and Salmonella spp.는 각각 $0-3.3{\times}10^2 CFU/ml,\;0-2.2{\times}10^2CFU/ml\;and\;0-5.1{\times}10^1 CFU/ml$ 검출이 되었다. 또한 사료 내 미생물을 조사하여 본 결과 조사한 MP사료 85%에서 S. aureus, B. cereus and total coliforms이 검출이 되었다 반면 양식 넙치를 조사한 결과 Escherichia coli O157:H7, total coliforms은 검출이 되지 않았다. 추후 이와 관련하여 좀더 체계적인 연구 시스템을 양식현장에 적용한다면 근래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위생상 수산물이 야기하는 문제점들이 해결이 되어 안전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사구에 서식하는 단자엽식물로부터 식물 생장 촉진 활성 내생 진균류의 분리 (Isolation of Endophytic Fungi Capable of Plant Growth Promotion from Monocots Inhabited in the Coastal Sand Dunes of Korea)

  • ;;임순옥;이인중;서종철;추연식;진익렬;김상달;이인구;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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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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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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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내생성 진균류는 초본류의 식물체 내에 주로 서식하며, 식물의 병원균으로부터 숙주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식물 생육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다양한 대사 산물을 생산한다. 매우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구식물의 뿌리로부터 49종의 균류를 분리하여 식물 생장 촉진 활성이 있는 균주를 선별하였다. 결과적으로 37균주(75.5%)는 awito-c 벼의 생육을 촉진하였으며, 11균주(22.5%)는 생육을 저해하였으며, 1균주(2%)는 생육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Gibberella fujikuroi와 증류수 및 Czapek broth 배지를 control 로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사구식물 내생균류의 많은 부분은 숙주식물의 생육과 발달을 조장하는 대사 산물을 생산함을 알 수 있었다.

과학고등학교 공동AP(대학과목선이수제)에 대한 학생인식 (Students' Perception of Advanced Placement Program between S&T Institute and Science Highschool)

  • 이영주;김영민;이범진;신윤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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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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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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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6년부터 20개 과학고등학교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공동AP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고등학교의 공동AP 제도 도입에 앞서 과학고등학교 재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공동AP 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동AP 과목 이수계획 및 활용방안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공동AP 제도에 대해 상급 수준의 교육기회 제공과 전공분야에 대한 학문적 욕구 충족의 측면에서 공동AP 제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진학 희망과는 관계없이 실험과목들보다는 미적분학 I, 일반물리 I, 일반화학 I, 일반생물학 과목에 대한 개설요구도와 수강희망이 더 높았으며, 수강희망이 높은 과목일수록 1학기에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동AP 과목에 대해서는 과학고등학교의 다른 일반 과목에 비해 난이도, 교재, 과제, 시험, 퀴즈의 수준이 더 높고 수업의 양, 공부시간, 과제의 양이 더 많으며 좋은 성적을 받기가 더 어려울 것이고, 교사의 열정이 더 높을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공동AP 과목 이수 후 대학에서의 해당 과목 이수를 면제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37%만이 공동AP 과목으로 이수한 모든 과목을 면제받겠다고 했으며, 54.5%는 선택적으로 면제받겠다고 하였다. 또, 공동AP 제도를 통해 이수한 과목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더라도 이를 조기졸업에 활용하기보다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교환학생 및 해외연수 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AP 제도가 학교현장에 안정적 정착하기 위해 요구되는 정책적 제도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Sucrose를 첨가한 김치의 발효시 생성되는 점성물질의 본성에 대하여 (The Nature of Viscous Polysaccharide Formed Kimchi Added Sucrose)

  • 한영숙;우경자;박영희;이태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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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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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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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김치 담글 때 조미료로 sucrose를 첨가한 경우, 발효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김치국물의 정도가 증가한다. 이 현상은 장김치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소금으로 담근 김치를 대조구로 하여 간장으로 담근 장김치에서의 정도 증가를 비교하였으며 이 점성물질의 본성을 밝힘과 동시에 그 생성조건을 검토하였다. 장김치국물에 에탄올을 가하여 생성된 침전물을 산으로 가수분해하여 HPLC로 분석한 결과 glucose를 단위체로 한 polysaccharide인 dextran으로 밝혀졌다. 이 dextran의 생성에는 glucose 보다는 sucrose가 효과적이며, sucrose의 농도가 10%까지 증가함에 따라 점도는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또 소금보다는 간장으로 담근 김치에서 정도가 높았으며, 협기적인 조건보다는 호기적인 조건에서 점도가 높았다. 장김치는 소금김치 보다 산생성이 많았으며 당을 첨가한 경우 산 생성량은 증가하였다. 또 환원당량은 sucrose를 첨가한 경우 김치숙성 초기에 크게 증가하였다. 김치발효과정 중 총 균수와 Leuconostoc 세균수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발효 1일째에 Leuconostoc 균수, 총 균수가 최대에 달했으며 Leuconostoc 균수는 그 후 점차 감소하였다. 장김치와 소금김치 간에는 발효 중 균수의 차이가 없었으며 sucrose를 첨가한 경우에도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김치에서 점성물질이 생성되는 것은 균수에 의한 차이가 아니라 점성물질 생성 조건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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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스의 프라스틱 피복재를 통한 상대적 열손실 속도를 측정하는 간단한 장치 (A simple device to measure the relative rate of heat loss through plastic coverings from greenhouse)

  • 정진;박병빈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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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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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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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환기에 의한 열손실과 지중으로의 열손실을 제외하면 그린하우스의 열손실은 피복재를 통한 열전도 및 열복사에 의해 일어난다. 따라서 동일한 환경조건 하에서 프라스틱 필름으로 하우스를 만들 때 하우스의 보온력은 피복재를 통한 열손실 속도의 크기에 지배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프라스틱 필름을 통한 상대적 열손실 속도를 측정함으로써 하우스의 보온력을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장치와 방법을 고안하였다. 육면체 형태의 frame을 만들어 측정용 필름으로 둘러싸서 밀폐된 box를 만들고 thermostat로 조절되는 heater와 box 내부의 온도변화를 감지 기록하기 위한 온도 Probe를 내부에 장치하였다. box 내부와 외부간에 일정한 온도차를 이루게 한 다음 (10$^{\circ}C$내외), 그 온도 차이가 유지되도록 일정한 양의 열을 10회에 걸쳐 단속적으로 (그리고 자동적으로) 투입함에 있어서 그 투입 에 요한 총 시간, 즉 항온유지시간을 재고, 이 항온유지 시간의 역수로서 필름을 통한 상대적 열손실 속도를 측정하였다. 동일한 두께의 필름인 경우에 상대적 열손실 속도는 PE>EVA>PVC의 순으로 감소하였고, silica gel보온재가 첨가된 필름의 열손실 속도는 보온재 무첨가 필름보다 역시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측정결과는 재질에 따른 필름 보온성에 관한 이미 상식화한 사실과 부합되는 것으로서, 본 고안 장치가 여러 가지 상품화된 하우스용 필름의 선별에 쉽게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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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마감방법과 볕쪼임이 숙성중 표층 고추장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rface finishing method and sunning on top layer Kochuiang Quality during Aging)

  • 김중만;송현주;양희천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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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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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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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고추장을 직립성 용기에 담아 숙성보관시 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햇빛을 쪼여 표면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경우 표면층 고추장이 건조되고, 적색이 흑변되고, 유동성이 상실되며, 과염도 및 이물질 오염 등으로 인하여 많은 양이 비가식화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숙성 보관중 표층 고추장의 악변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숙성 조건을 조사하기 위하여 표면을 3가지 방법(무처리, 소금뿌림, PE-film덮기)으로 처리한 후 각각 햇빛을 쪼이면서 숙성한 경우(A, B, C)와 A, B, C와 같이 처리한 후 뚜껑을 덮어 숙성(A', B', C')시키면서 15일 간격으로 수분, 염도, pH, 점도, 퍼짐성(찍음성), 색도, 곱의 발생유무를 조사 비교하였다. 2일에 1회 햇빛을 쪼이면서 120일간 숙성시킨 경우(A, B, C)곱은 발생되지 않았으나 수분함량 감소$(59%{\rightarrow}21-29%)$, 적색도 감소 내지는 흑색화$(21{\rightarrow}0-1)$, 퍼짐성 감소, 굳기 증가$(20{\;}g{\rightarrow}380{\;}g)$ 및 과염도화$(8-18%{\rightarrow}18-30%)$ 등으로 많은 양이 비가식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반면 뚜껑을 덮어 숙성시킨 경우 적색도, 염도, 퍼짐성, 굳기는 양호하게 유지되었으나 PE-film을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고 곱이 많이 발생되어 PE-film을 덮어 숙성시키는 것이 고추장 표면을 건전하게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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