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se re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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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매매여성들의 사회적응에 대한 연구 - 근거이론 방법 접근 - (A Study on the Readaptation of the Women Who have Engaged in Prostitution - A Grounded Theory Approach -)

  • 김영숙;이근무;안준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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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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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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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성매매 경험여성들의 사회재적응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실체이론 구성과 당사자들의 사회재적응을 도울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스트라우스와 코빈(1990)이 제안했던 근거이론방법을 선택했다. 원자료는 심층면담과 문서기록수집, 관찰을 수행하여 수집했다. 자료분석은 지속적 비교방법을 사용했다. 연구에는 성매매에 종사했던 9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방코딩 단계에서 116개의 개념과 29개의 하위범주, 1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축코딩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과적 조건은 적대적 환경과 스스로 찍은 낙인으로 했다. 현상은 익명의 존재로 살아가기로 했다. 맥락적 조건은 가족응집, 위축된정서, 떠밀림으로 했다. 중재적 조건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기회복욕망, 반동적 재구성으로 했다. 결과는 심리적 나그네와 더듬이 살이로 했다. 선택코딩에서는 핵심범주 고르기와 유형분석을 했다. 핵심범주는 생활세계로 부터의 떠남과 귀환의 반복으로 했다. 유형은 현실안주형과 자기엄폐형으로 분류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자역사회기반의 사례관리모델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의사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 서울 및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terminants for Apartment Remodeling in Seoul Metropolitan Area)

  • 조용경;이재원;이상엽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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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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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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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재건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의 개선이 용이하지 않은 시점에 노후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되지 못하고 방치된다면 결국 도시는 쇠퇴하고 슬럼화가 이루어진다. 이에 정부는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의 대안으로서 인식하여 주로 면적증가나, 리모델링 비용 마련을 위한 세대수 증가,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용으로 법을 개정해왔으나 리모델링은 아직도 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소유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선택과 리모델링 투입비용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주택소유주와 투자자들에게 객관적 의사결정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효과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분석 모형을 통해 가구특성, 주택특성, 시간경과 변수로 리모델링 선택 확률과 투입비용의 크기가 결정되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분석은 표본선택 오류를 고려한 Heckman 2단계 분석을 활용하였다. 1단계 리모델링 여부(선택 확률) 분석결과 유의한 설명변수는 가구원수, 순자산, 주택만족도, 건축년도(11~20년), 건축년도(21~30년), 건축년도(30년 초과)로 나타났다. 2단계 리모델링 투입 비용 분석결과 유의한 설명변수는 순자산, 면적, 건축년도(30년 초과), 단위주택가격으로 나타났다. 분결 결과를 통해 면적증가나 리모델링 비용 충당을 위한 세대수 증가, 수직 증축 허용 중심의 현행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이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실증되었다. 더불어 연령 변수와 관련하여 고령자라 하더라도 순자산과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및 경기도의 고령자의 경우에는 선행연구에서 선택확률이 낮아지고 투입비용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리모델링 선택 확률과 투입비용 규모 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산(내금강) 관광을 위한 남북연결 교통망에 관한 연구 (Restoration of The Transportation Network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for Mt. Geumgang Tourism)

  • 홍길종;배선학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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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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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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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금강산은 조선 시대 이전부터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승지였으며, 남북 분단 이후에는 개성공단과 함께 남북교류의 상징이 되었다. 금강산 관광코스는 크게 내금강과 외금강으로 구분되는데,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경로는 서울에서 가까운 내금강으로 진입하여 외금강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아산에서 운영한 금강산 관광코스는, 북한이 외금강 위주로 개방함으로 인하여, 고성에서 외금강으로 접근하는 관광 경로가 활용되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코스 중 일부만 현대아산에 개방하였지만, 향후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2007년 내금강 일부 구간 개방과 같이 금강산 관광 지역을 추가로 개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남한에서 내금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추가적인 교통망 연결이 필요하다. 최적의 대안은 금강산철도 구간의 복원이었지만, 임남댐의 건설로 인하여 금강산철도 구간의 복원이 불가능하게 된 현실을 고려할 때, 양구와 금강읍을 연결하던 국도31호선을 복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GIS를 이용한 내금강 연결도로 분석 결과, 기존 국도31호선, 국도31호선과 인접하여 양구 두타연에서 문등리를 통과하는 노선, 인제에서 출발하여 국도31호선으로 합류하는 노선 등 모두 3개의 노선이 확인되었다. 이들 노선 중 도로 길이, 지형특성, 군사시설배치 등을 고려할 때 두타연-문등리-금강읍 구간이 남한에서 내금강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영상 기반 Semantic Segmentation 알고리즘을 이용한 도로 추출 (Road Extraction from Images Using Semantic Segmentation Algorithm)

  • 오행열;전승배;김건;정명훈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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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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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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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대에는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도시들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도심은 택지개발, 재건축, 철거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에 해당한다. 따라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밀도로지도와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 빠른 정보 갱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존 지도 제작 과정을 통해 지도를 제작하면 정확한 공간정보를 생성할 수 있으나 대상 지역이 넓은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한계가 있다. 지도 요소 중 하나인 도로는 인류 문명을 위한 많은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중추이자 필수적인 수단에 해당한다. 따라서 도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Semantic Segmentation 알고리즘인 LinkNet, D-LinkNet 및 NL-LinkNet을 사용하여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을 촬영한 드론 정사영상에서 도로를 추출한 다음 성능이 가장 높은 모델에 하이퍼 파라미터 최적화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사전 훈련된 ResNet-34를 Encoder로 사용한 LinkNet 모델이 85.125 mIoU를 달성했다. 향후 연구 방향으로 최신 Semantic Segmentation 알고리즘 또는 준지도 학습 기반 Semantic Segmentation 기법을 사용하는 연구의 결과와의 비교 분석이 수행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 지도 갱신 프로세스의 속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초등 과학 교사의 정서적 반응적 교수의 실천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an Elementary Science Teacher's Emotionally Responsive Teaching)

  • 한문현;오필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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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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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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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과학 교사의 주요한 역할 중 하나는 학생들이 과학 수업의 주체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 초등학교 과학 전담 교사가 어떻게 학생들의 정서적 자원을 활용하여 정서적 반응적 교수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지 기술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교사 자신과 그가 가르치고 있는 6학년 학생들이었으며,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단원의 수업에 교사의 정서적 반응적 교수가 적용되었다. 교사의 개인 일지, 수업 녹화본, 학생들과의 면담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들을 질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셀프 스터디의 방식으로 연구 결과를 기술하였다. 교사는 학생들의 세 가지 정서적 자원(캐릭터 그리기, 티셔츠 디자인, 랩)을 활용하여 정서적 반응적 교수를 수행하였다. 교사의 정서적 반응적 교수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및 활발한 수업 참여, 지식의 탐색과 정당화를 포함하는 인식적 실천, 일상생활의 맥락을 고려한 지식의 재구성이라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정서적 반응적 교수가 초등학생들의 과학 수업 참여를 촉진하면서 정서적, 인식적, 개념적 측면에서 유의미한 학습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따라서 정서적 반응적 교수의 특징과 세부 교수 전략들을 이해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신중신탈놀이 연구 (Sinjungsin Mask Play Study)

  • 윤동환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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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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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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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땅설법의 하나인 신중신탈놀이는 '성주신 일대기'와 관련이 있다. 신중신탈놀이는 성주신이 귀양을 가면서 만난 민속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가면극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성주신일대기를 탈놀이의 형태로 진행하며, 설법을 주도하는 스님은 해설과 주요 배역을 맡는다. 다수의 신도들은 여러 배역과 악사의 역할을 한다. 신중신탈놀이에서는 많은 민속신앙이 소개되고, 흥미유발을 위한 소리, 재담 등이 포함되어있다. 신중신탈놀이는 기존 탈놀이와 마찬가지로 단어의 나열과 반복을 통한 연행 방식을 사용한다. 문장이나 구절의 반복은 관중들에게 문맥의 의미를 예지하거나 줄거리의 전개양상을 선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반복은 장면의 상황을 강조하고 율동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탈놀이는 서민층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에, 탈놀이꾼들이 민요에서 흔히 사용되는 반복방식을 대사에 활용한다. 그로인해 관중에게 친숙감을 주고, 관중의 취향에 부응하는 것이다. 신중신탈놀이는 대중의 포교를 위해 민중의 연희방식을 차용하였다. 단어 또는 문장이나 구절의 반복, 단어나 문장의 대구, 기존 가요의 차용, 공식적 표현단위 등 전통연희의 극적 형식을 계승하고 있다. 또한 반복적 연행단락을 통하여 신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쉽게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중신탈놀이는 신앙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되었고, 불법을 확산하기 위한 민중교화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불교가 민속신앙을 수용하는 과정을 탈놀이를 통해 외연화하고,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신도의 경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엄경의 신앙체계를 체득하게 된다. 땅설법 중 하나인 신중신탈놀이는 대중교화나 포교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들장관증후군의 대체 감압 치료로서 경담낭 십이지장 배액술: 두 건의 증례 보고 (Transcholecystic Duodenal Drainage as an Alternative Decompression Method for Afferent Loop Syndrome: Two Case Reports)

  • 홍지훈;김갑철;차중근;박종민;박병건;박서영;김상운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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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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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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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들장관증후군은 위장 재건술을 동반한 위절제술 후 발생하는 드문 합병증이다. 이 질환은 담관염, 췌장염, 복막염을 동반한 십이지장 천공과 같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 있어서, 즉각적인 감압 치료가 필요하다. 담관 확장이 없는 들장관증후군 환자를 위한 대체 감압 치료법으로 경담낭 십이지장 배액술을 시행한 두 건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Billroth II 문합술과 위원위절제술을 시행한 2명의 환자가 상복부 통증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컴퓨터단층촬영에서 급성 췌장염을 동반한 들장관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 담관 확장이 없어 담도를 통한 접근이 어려워, 경담낭 접근을 통해 담낭관을 통과한 후 들장관을 감압하기 위한 십이지장 배액 카테터를 설치하였다. 환자들은 배액술 시행 후 각각 2주와 1개월째에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 없이 퇴원하였다.

근위 상완골 골종양에서 골수강내 금속정과 골시멘트를 이용한 사지 구제술 (Limb Salvage Surgery with Intramedullary Nailing and Cementization for the Bone Tumors of the Proximal Humerus)

  • 김한수;오주한;남우동;이태연;정진영;이한구;이상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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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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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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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상완골 근위부의 악성 골종양에 대한 골수강내 금속정과 골시멘트를 이용한 사지 구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수술 후 기능적 결과 및 종양학적 추시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92년 8월부터 1998년 4월까지 상완골 근위부의 악성 골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18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골육종이 7례, 연골육종이 3례, 재발성 거대세포종이 3례, 전이성 악성 골종양이 3례, 다발성 골수종이 1례, 악성 섬유성 조직구증이 1례였다. 평균 연령은 38세이며, 추시 기간은 평균 26개월이었고, 수술은 병소 절제후 상완골두 모양으로 성형한 골시멘트와 골수강내 정을 이용하여 관절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환자의 기능 평가는 국제 사지 보존 회의(ISOLS)의 기능 평가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또한 국소 재발, 원격 전이, 합병증 및 생존 기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기능 평가 점수는 평균 21.1(70.3%)이었다. 3례에서 국소 재발이 있었고, 5례에서 원격 전이가 발생하였다. 합병증으로 1례에서는 견관절 불안정성, 1례에서는 심부 조직의 감염이 발생하였다. 현재 지속적 무병 상태 7례, 유병 생존 상태 7례이며, 4례는 원격 전이 등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 상완골 근위부 악성 골종양에 대하여 골수강내 정과 골시멘트를 이용한 사지 구제술을 시행하여 비교적 만족할 만한 기능적 결과를 얻었다. 이 술식은 선택된 경우에 있어서 상완골 근위부 종양 치료에서 재건 방법의 하나로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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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부 전이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etastatic Tumor in Pelvis)

  • 김재도;박웅;조명래;손정환;이영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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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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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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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골반부 전이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종양학적 결과, 기능 및 합병증의 발생을 통해 수술적 치료의 적응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5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골반부 전이성 종양 환자 중 고식적/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9례/1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57.6/48.0세, 남녀 비는 5:4/7:3이였다. 원발 병소로는 신장암과 자궁 경부암이 각 3례, 폐암, 골수종, 비호지킨 림프종이 각 2례, 유방암, 방광암, 고환암, 전립선암, 위암, 간암, 후복막 평활근육종이 각각 1례 이었다. 고식적 치료로는 방사선 단독 치료가 5례, 항암 화학 단독 치료가 1례,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요법의 병합 치료가 2례, 경피적 뼈시멘트 삽입술이 1례에서 행하여 졌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소파술 후 뼈시멘트 삽입술이 1례, 내골반 반절제술 후 Girdlestone 술식이 2례, 재건술이 7례에서 시행되었고, 재건술로는 뼈시멘트 삽입술이 1례, 방사선 조사 또는 저온 멸균 후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전치환술이 5례, saddle prosthesis를 이용한 관절 성형술이 1례에서 시행되었다. 치료 후 종양학적 결과 및 Eastern Cooperative Oncologic Group (ECOG) 운동 평가 지수, 술 후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고식적/수술적 치료군에서 종양학적 결과로는 NED 0/1례, AWD 2/6례, DOC 1/2례, DOD 6/1례였고, ECOG 운동 평가 지수는 고식적 치료군에서 치료 전 1.5에서 치료 후 4.3으로 악화되었으나 수술적 치료군에서는 2.6에서 2.2로 관찰되었다. 합병증으로는 금속 대치물 부전이 3례, 감염이 2례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골반부 전이성 종양의 수술 여부 및 수술의 방법은 환자의 상태, 원발 종양의 악성도 및 기대 생존 기간에 따라 결정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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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승모판막 페쇄부전증이 있는 소아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에 대한 임상적 고찰 (Mitral Valve Repair for Congenital Mitral Regurgitation in Children)

  • 김건우;최창휴;박국양;정미진;박철현;전양빈;이재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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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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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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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소아 환자의 승모판막 질환에 대한 외과적 치료는 그 모양의 다양성과 동반된 선천성 심장 기형 등으로 인해 기술적, 임상적으로 어렵다. 본 연구는 선천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환아에서 본원에서 시행한 승모판막 성형 수술의 결과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으로 승모판막 수술을 시행한 소아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당시 환아의 평균 연령은 5.4세였고, 이 중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4명이었다. 동반된 심기형으로는 심실 중격결손이 13예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심방 중격결손과 판막 상부 대동맥 판막 협착증(supravalvar aortic valve stenosis)이 각각 1예 있었으며, 승모판막 페쇄부전증만 단독으로 있는 경우는 7예가 있었다. 수술 전 승모판막 페쇄부전증의 정도는 II, III, IV가 각각 4예, 15예, 3예였고, 그 원인으로 판막 탈출증(leaflet prolapse)이 12예, 판막륜 확장(annular dilatation)이 4예, 제한된 판막 움직임(restrictive leaflet motion)이 5예 있었다. 수술 전후의 페쇄부전증 정도와 승모판막륜의 Z-value를 비교함으로써 그 결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판막 성형술이 가능했고, 수술 후 조기 사망과 만기 사망 모두 얼었다. 19예에서 판막륜 축소술(reduction annuloplasty)을 시행하였고, 18예에서 건삭 축소술(shortening of chordae)이나 판막열 봉합술(cleft closure) 등의 판막 성형술(valvuloplasty)은 추가로 시행하였다. 수술 직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정도는 줄어들었고(0=10, I=5, II=5, III=2), 승모판막륜의 Z-value도 감소하였다($2.2{\pm}2.1$ vs $0.7{\pm}2.3$, p<0.01). 3.68년의 추적기간 동안 3명의 환아가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으로 재수술을 받았고, 한명은 재성형술을, 나머지 2명은 승모판막 치환술을 받았으며, 퇴원 시 3명의 환아에서 수술 직 후 보다 폐쇄부전증이 좀 더 진행되었다. 결론: 소아의 승모판막 페쇄부전증에서 일차 수술방법으로 적극적인 승모판막 성형술은 효과적이고 믿을만한 방법이다. 좀 더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 환아의 승모판막의 모양과 기능을 면밀히 파악하고, 다양한 수술적 기법을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