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ffeine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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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C를 이용한 카페인의 분석법 개발 및 시판 식품중 함유량 조사 (Development of Analysis Method of Caffeine and Content Survey in Commercial Foods by HPLC)

  • 김희연;이영자;홍기형;이철원;김길생;하상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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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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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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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품중 분석법에 대한 공정 시험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카페인에 대해 우리 실정에 적용 가능한 시험방법을 개발, 확립함과 동시에 확립된 시험방법을 토대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카페인 식이섭취 실태파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식품중의 카페인 함량을 측정하였다. 카페인 정량은 Sep-pak $C_{18}$ cartridge를 이용한 간단한 전처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불순물을 제거한 후 메틸알콜-초산-물(20 : 1 : 79)을 이동상으로 하고 ${\mu}-Bondapak\;C_{18}$ 칼럼을 사용하여 파장 280 nm에서 고속 액체크로마토그라피분석을 행하였다. 동 조작조건에서 조사대상 식품군 별인 다류, 아이스크림, 가공유류, 과자류 중 카페인 무함유 식품인 감잎차, 바닐라아이스크림, 우유, 쿠키, 캔디, 사이다를 대상으로 회수율을 검토한 결과는 각각 99.10%, 98.93%, 99.37%, 99.17%, 99.50% 및 99.23%이었고 검출 한계는 $0.1\;{\mu}g/mL$였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류 15종 82품목, 아이스크림 1종 4품목, 가공유류 1종 2품목, 과자류 4종 13품목 및 청량음료 1종 13품목 등 총 22종 114품목을 조사대상 식품으로 하여 식품의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커피중 자판기용커피는 37.50 mg/g, 원두커피는 12.24 mg/g, 인스탄트커피는 19.74 mg/g, 탈카페인 커피는 3.38 mg/g이었으며, 녹차는 leaves(common grade)가 26.10 mg/g, leaves(crude)는 17.00 mg/g, tea bag은 16.30 mg/g이었고, 홍차는 분말에서 16.65 mg/g, tea bag은 10.80 mg/g이었다. 우롱차는 tea bag에서 11.25 mg/g이었으며, 코코아차, 기타 다류인 오가피차, 당귀차 칡차, 두충차, 둥굴레차, 영지차, 생강차, 명일엽차, 감잎차 및 쌍화차 등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캔음료 중 캔커피 $0.18{\sim}0.75\;mg/g$, 캔녹차 0.11mg/g, 캔우롱차 0.06mg/g, 콜라 $0.06{\sim}0.11\;mg/g$이었으며, 아이스크림 중 커피 아이스크림 $0.05{\sim}0.44\;mg/g$ 초콜릿 아이스크림 $0.04{\sim}0.29\;mg/g$이었고, 가공유류중 저지방 커피우유 0.39 mg/g 및 초콜릿우유 0.04 mg/g이었다. 과자류중 초콜릿함유 과자류는 0.40mg/g 및 비스킷 $0.18{\sim}0.30\;mg/g$이었으며, 초콜릿과 캔디는 각각 $0.40{\sim}1.80\;mg/g$$0.10{\sim}0.47\;mg/g$이었다. 이상의 결과로서 본 시험법은 간단하고 신속하게 다량의 시료를 처리할 수 있는 분석방법으로서 식품중 공정시험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본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카페인 식이 섭취 실태파악에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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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고등학생의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 (Caffeinated Food Consumption Patterns and Level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Yongin Region)

  • 박은정;김성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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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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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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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도 용인지역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유 식품의 소비 패턴 및 소비 수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이 171명(55.2%), 여학생이 139명(44.8%)이었으며 학년은 1학년이 31.9%, 2학년이 34.2%, 3학년이 33.9%였다.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의 경우 41.27 mg, 여학생은 36.47 mg으로 남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몸무게 1 kg당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 0.696 mg, 남학생 0.651 mg으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카페인의 소비패턴은 '커피류(남학생 18.95 mg/d, 여학생 26.28 mg/d)'가 성별과 관계없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탄산음료류(남학생 14.29 mg/d, 여학생 5.85 mg/d)'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커피류' 중 '캔커피(P<0.01)'와 '탄산음료(P<0.001)'의 소비가 여학생에 비해 많았으며 여학생(0.33 mg/d)은 남학생(0.24 mg/d)보다 '초콜릿류'의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카페인의 하루 평균 총소비량에 대한 각 카페인 함유 식품군의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성별과 관계없이 '커피류(남학생 0.492, P<0.001, 여학생 0.944, P<0.001)'가 가장 높은 표준화 계수 값을 나타냈다. 그다음으로는 성별과 관계없이 '탄산음료류', '에너지음료류' 순이었다. KFDA의 청소년 기준 하루 안전한 카페인 소비량(<2.5 mg/kg)을 기준으로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소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3.5%와 여학생의 5.8%가 과잉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과잉섭취군의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은 여학생(376.82 mg)이 남학생(341.35 mg)에 비해 많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몸무게 1 kg당 카페인 소비량은 남학생 5.38 mg, 여학생 6.96 mg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약 95% 정도가 하루 평균 카페인 소비량이 정상적인 수준을 나타내고는 있으나 일부 고등학생들의 카페인 섭취가 과잉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안전한 카페인의 섭취가 유도될 수 있도록 고카페인 식품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의 철저한 관리지침을 통해 안전한 섭취의 유도 및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

Maternal food restrictions during breastfeeding

  • Jeong, Goun;Park, Sung Won;Lee, Yeon Kyung;Ko, Sun Young;Shin, Son Moon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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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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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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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self-food restriction during breastfeeding, reviewed the literature showing the effect of maternal diet on the health of breast-fed infants, and explored the validity of dietary restrictions. Methods: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breastfeeding Korean mothers who visited the pediatric clinic of Cheil General Hospital & Women's Healthcare Center from July 2015 through August 2015. The survey included items assessing maternal age, number of children, maternal educational attainment, household income, degree of difficulty with self-food restriction, types of self-restricted foods, dietary customs during breastfeeding, and sources of information about breastfeeding. Results: The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145 mothers. More than a third (n=56, 39%) had discomfort from and usually avoided 4-5 types of food (mean, 4.92). Mothers younger than 40 years had more discomfort (odds ratio [OR], 12.762; P=0.017). Primiparas felt less discomfort than multiparas (OR, 0.436; P=0.036). Dietary practices were not influenced by maternal educational attainment or household income. The most common self-restricted foods were caffeine (n=131, 90.3%), spicy foods (n=124, 85.5%), raw foods (n=109, 75.2%), cold foods (n=100, 69%), and sikhye (traditional sweet Korean rice beverage) (n=100, 69%). Most mothers (n=122, 84.1%) avoided foods for vague reasons. Conclusion: Most mothers restricted certain foods unnecessarily. Literature review identified no foods that mothers should absolutely avoid during breastfeeding unless the infant reacts negatively to the food.

Modulation of adipogenesis and lipolysis by green tea in 3T3- Ll adipocytes

  • Kim, J.H.;Kim, Y.K.;Lee, J.C.;Ahn, S.M.;Park, J.E.;Lee, .B.G.;Chang, I.S.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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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2003년도 Annual Meeting of KSAP : International Symposium on Pharmaceutical and Biomedical Sciences on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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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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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Green tea have been widely reported as functional foods because of their various bioactivities. In the present study, we used 3T3-Ll cells model of white adipocytes to clarify whether green tea and its main pharmaceutically effective compounds (EGCG, caffeine and theanine) prevent obesity. Cellular viability, glycerol-3-phosphate dehydrogenase activity, glycerol release and HSL mRNA levels were checked. Glycerol release into the mediu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the cells treated with green tea extract. Glycerol release into the mediu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the cells treated with green tea extract. Caffeine and theanine from green tea showed some level of lipolytic activity, and glycerol-3-phosphate dehydrogenase activity was remarkably decreased by EGCG. These results suggest that green tea has anti-obesity effect through inhibition of adipogenesis and stimulation of lipolysis. Catechins and theanine of green tea might be the factors responsible for the modulation of lipid metabolism and adipocyte different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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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중학생의 패스트푸드 섭취량에 대한 영양소 밀도 평가 (Nutrient Density of Fast-Food Consumed by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Cheongju City)

  • 김기남;박은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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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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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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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st-food consumption and it's nutrient density, and the correlation between subject's characteristics and consumption frequency of fast-food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Th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150 male and 190 female students in Cheongju cit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AS and statistics used were percent of frequency, $X^2$-test, t-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main reasons for using fast-food restaurants were 'good taste' and 'convenience'. The major concerns when the subjects choose fast-foods were 'taste ($65.9\%$), price ($20.3\%$) and 'nutrition'($6.0\%$). The consumption pattern of fast-foods go as follows: twice a month ($42.3\%$), once a week ($31.5\%$), and less than once a week. The number of fast food items that the subjects ate for one meal was two ($46.0\%$) or three ($33.2\%$). The most frequently chosen combination of foods for number of two choices was beefburger and cola. The mean average energy intake from fast foods for one meal was 620.7 kcal for male, 504.5 kcal for female. The energy ratio of carbohydrate : protein fat from fast foods was 49 : 14 : 43, which means fat intake is much higher than recommended level ($20\%$). Fiber was appeared to be the lowest on the nutrient density which was $17.7\%$ of the recommended level for Koreans, vitamin C was next ($22.8\%$ for male, $20.1\%$ for female). In mineral, iron was the lowest ($71.8\%$ for male, $67.1\%$ for female), and protein was over $100\%$ for both males and females. Frequency of fast food intak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ating frequency of the salty, the sweets, him, caffeine containing foods, instant noodles, and cookies. In conclusion, frequent consumption of fast foods can lead unbalanced nutrient intakes for middle school students, and those who consumed fast foods frequently showed undesirable food habits in their daily meal. Therefore, nutrition education for middle school students should be needed to encourage them to choose more nutritious food and have healthier dietary pattern.

HPLC-UVD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에서 클로로겐산과 카페인 동시분석법 최적화 및 적용성 검증 (Optimization and Applicability Verification of Simultaneous Chlorogenic acid and Caffeine Analysis in Health Functional Foods using HPLC-UVD)

  • 정희선;이세윤;김규헌;이미영;최정호;안정선;오재명;권광일;이혜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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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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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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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그린커피빈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추가로 등재될 경우를 대비하여 표준화된 클로로겐산 시험법을 설정하고, 카페인이 동시 분석되도록 최적화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최적화된 시험법을 마련하기 위해 기기분석 및 전처리 조건을 비교·분석하여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을 30% 메탄올 추출하여 인산용액과 인산 함유 아세토니트릴으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프를 통해 330 nm, 280 nm에서 분석하도록 시험법을 설정하였다. 시험법 밸리데이션 결과, 직선성 정량범위 내에서 상관계수(R2) 0.999 이상의 유의수준을 보였고, 클로로겐산과 카페인 검출한계는 0.5와 0.2 ㎍/mL, 정량한계는 1.4와 0.4 ㎍/mL로 나타났다. 정밀도와 정확도 결과는 AOAC 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를 통해 적합함을 확인하였고, 클로로겐산 및 카페인 동시분석법을 최종적으로 마련하였다. 또한, 시제품과 유통제품을 통해 제형별 적용성 검토하여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을 동시에 정량 가능한 시험법임을 재확인하였다. 최적화된 시험법은 클로로겐산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더 높일 것으로 본다.

한국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제15차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이용하여 (Factors influencing the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s among Korean adolescents: analysis of data from the 15th (2019)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박슬기;이지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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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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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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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9년 제15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편의 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신건강 특성, 그리고 건강행태 특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편의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성별, 주관적 학업성적, 주관적 경제상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요인인 스트레스 인지, 주관적 수면 충족,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이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건강행태 요인으로 아침식사 결식, 패스트푸드, 단 음료 섭취 등과 같은 식생활 행태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약물복용 등의 요인도 청소년들의 편의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편의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는 청소년들이 아침식사, 채소, 과일, 우유 섭취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 및 충분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자녀교육이 필요하며,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손쉬운 건강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편의식품 섭취 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금연, 금주와 같은 건강증진 행위를 실천하도록 돕는 건강교육이 함께 실시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소매 업체가 우선적으로 학교 주변에 위치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제정하거나, 학교 주변 소매 환경에서 양질의 편의식품이 판매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단적으로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적색식용색소인 아마란스의 약동학 특성 및 위장관 투과도 연구 (Pharmacokinetics and the Intestinal Permeability of Amaranth in Rats)

  • 한유진;구수현;남소정;강윤주;권미화;송임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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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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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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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적색 아조류 타르색소인 아마란스는 인공식용색소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구로 복용하였을 때 위장관 흡수율이나 흡수특성에 대해 연구된 바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마란스의 정맥투여 또는 경구 투여 후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고 diffusion chamber system을 이용하여 위장관 흡수율 및 투과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정맥투여된 아마란스는 38.8분의 소실반감기로 빠르게 혈중에서 소실된다. 그러나 경구투여된 아마란스는 생체이용률도 55.6%로 높은 위장관 흡수율을 나타내며 408분까지 혈중농도가 증가하고 24시간까지 혈중에 남아있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아마란스의 위장관 흡수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소장의 흡수부위를 공장, 회장사부, 회장하부로 나누어 위장관 투과도를 평가하고 투과성이 잘 알려진 지표물질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아마란스의 위장관투과성은 투과도가 매우 높은 caffeine의 1/3정도의 투과도를 보이고, 중등도의 투과도를 보이는 atenolol과 유사한 투과도를 나타내었으며 회장상부에서의 투과도가 가장 높았다. 결과를 종합하면, 아마란스는 경구투여된 뒤 지속적으로 흡수되며 흡수율도 50% 이상을 보이므로, 식품, 립케어 화장용품, 경구용 의약품에 아마란스 등의 색소가 포함될 경우에는 첨가량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커피 원두의 배전공정중 변화되는 주요 화학성분에 대한 연구 (Changes in Major Chemical Constituents of Green Coffee Beans during the Roasting)

  • 김관중;박승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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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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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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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커피 품종별 커피원두 3종에 대해서 배정공정 전,후 변화되는 주요 화학적 성분인 아미노산, 카페인, 트리고넬린, 클로로겐산 및 단당류의 성분 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미노산 성분 변화에서는 Robusta 커피원두의 경우 Arabica에 비해서 총 아미노산, alanine 및 phenylalanine 함량이 많았으며, 배전공정중 총 아미노산의 분해정도는 Arabica 및 Robusta 모두 커피원두를 기준으로 약 30% 정도 감소하였다. 특히, cysteine은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serine, Iysine 및 arginine 함량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이와는 정반대로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valine, isoleucine, leucine, phenylalanine 등은 배전공정중 감소폭이 적거나 또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카페인 함량에서는 Arabica에서는 건조함량으로서 약 1.0%이었고 Robusta는 약 2.0%로 나타났으며, 배전정도에 따른 카페인 함량 변화는 거의 없었다. 트리고넬린 함량의 경우 Arabica는 건조함량으로서 0.87-0.90% 수준이었고 Robusta의 경우는 0.74%로 나타났으며, 배전정도에 따른 트리고넬린 함량을 분석한 결과 배전정도가 강해질 수록 Robusta의 경우 커피원두를 기준으로 약 65% 정도, 그리고 Arabica는 50% 정도 감소하였다. 클로로겐산 함량에서는 Arabica 의 경우 건조함량으로서 4.38-4.66% 수준이었고 Robusta의 경우는 4.82%로서 Robusta가 Arabica에 비해서 보다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배전정도가 강해질수록 Robusta 및 Arabica모두 커피원두 대비 약 9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단당류 함량에서는 Arabica 품종인 Colombia 및 Brazil의 경우 건조함량으로서 각각 38.08, 38.69%, Robusta의 경우 37.72%로서 Arabica가 Robusta에 비해서 총 단당류의 함량이 약간 많았으며, 배전정도별에 따른 단당류의 함량 변화는 배전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발효차의 생리활성과 영양성분 및 카페인 분석 (Biological activity, nutrients and caffeine analysis of fermented tea)

  • 김태희;권예은;박선민;김명주;안선미;홍은경;기호삼;최선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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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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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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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국내에서 발효차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진 것에 비해 국내는 발효차 연구에 대한 역사가 짧고, 해외 유명 발효차들과의 과학적인 비교분석결과가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세계 3대 홍차인 스리랑카 우바, 중국의 기문, 인도의 다즐링 홍차와 함께 전남 순천에서 생산되는 발효차를 항산화와 항염증 활성 검정 및 발효차의 주성분의 규명 및 함량 분석을 HPLC 및 TOF-MS 등의 분석을 통해서 실시 하였다. 항산화 활성 검정은 DPPH·ABTS 라디컬 소거능 2종의 실험을 실시하였고, 항염증 활성은 NO 생성 억제능을 통해서 실시 하였으며, 세계 3대 홍차와의 성분 분석을 위해서 총페놀 함량과 기호성 음식으로 분류되는 차의 특성상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입맛에 관계된 성분들을 검토하기 위해서 탄닌산, 유리당, 유기산, 카페인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국내 자생하고 있는 야생 차나무로부터 생산된 발효차는 각각의 생리활성과 유효물질들의 함량을 과학적으로 검토한 결과, 세계 유명 3대 홍차와 비교하였을 때 우수한 생리활성과 유용한 성분들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