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ux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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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과 외래환자의 측두하악장애 실태와 음식섭취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Food Intake Ability among Dental Clinic Outpatients)

  • 한세영;유지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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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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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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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치과의원에 내원한 일부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측두하악장애 실태와 음식섭취능력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대전광역시 소재 5개 치과의원에 내원한 외래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 악습관 및 이상기능, 음식섭취능력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을 보면 악관절 동통 45.7%, 관절잡음 45.2%, 저작 시 동통 41.3%, 개구 시 동통 38.0%, 비저작시 동통 19.7%, 관절탈구 13.0% 순으로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을 보면 관절탈구별로는 남자군 18.0%, 여자군 8.3%로 관절탈구를 보였으며(p=0.038), 저작 시 동통별로는 남자군 49.0%, 여자군 34.3%로 저작 시 동통을 보였으며(p=0.031) 유의하게 높았다. 3. 성별에 따른 악습관 및 이상기능을 보면 이악물기별로는 남성군 35.0%, 여성군 22.2%로 이악물기를 보였으며(p=0.041), 이갈이별로는 남성군 21.0%, 여성군 9.3%로 이갈이를 보였으며(p=0.018) 유의하게 높았다. 4. 연령에 따른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을 보면 악관절 동통별로는 21-30세군에서 자주 27.8%, 가끔 25.0%로 52.8%가 악관절 동통을 보였으며(p=0.001) 유의하게 높았다. 5. 연령에 따른 악습관 및 이상기능을 보면 두통여부별로는 31세 이상군에서 48.3%가 두통을 보였으며(p=0.046) 유의하게 높았다. 6. 측두하악장애의 주관적 증상에 따른 음식섭취능력을 보면 관절잡음이 없는 군일수록(p=0.000), 저작시 동통이 없는 군에서(p=0.000), 악관절 동통이 없는 군 일수록(p=0.000) 유의하게 높았다. 7. 악습관 및 이상기능에 따른 음식섭취능력을 보면 이악물기가 없는 군에서(p=0.000), 이갈이가 없는 군에서(p=0.000), 두통이 없는 군에서(p=0.000) 유의하게 높았다. 8. 조사대상자의 측두하악장애에 따른 치료방법을 보면 휴식 30.8%, 물리치료 24.0%, 약물치료 16.4%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 시 동통별로는 저작 시 동통에서 36.0%로 약물치료가, 악관절 동통별로는 악관절 동통에서 자주 52.4%, 가끔 40.5%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0).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측두하악장애의 복합요인에 대한 관리 조사가 병행되어 치료 및 예방 등에 대한 프로그램의 구축과 음식섭취능력을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되어지도록 신체적,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인 측면을 고려함과 동시에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후속 연구가 계속 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계열별 남자고등학생의 학교생활스트레스와 측두하악장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and School Life Stress of High School Student by Department)

  • 이정화;최정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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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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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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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인문계, 실업계 남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실태와 기여요인, 악안면외상 경험과 관리 실태, 고교별 측두하악장애와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관찰함으로서 측두하악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적절한 인식과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남자고등학생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유병률은 61.8%에서 관절잡음을 경험하였고, 관절탈구 6.9%, 저작시동통 47.5%, 비저작시동통 29.8%, 개구장애 11.3%, 두통이 40.4%로 나타났다. 2. 측두하악장애를 일으키는 기여요인에서 관절잡음은 이악물기, 입술 뺨깨물기, 저작시동통에서는 이악물기, 이갈이, 편측저작, 과잉저작, 입술 뺨깨물기, 모로취침 등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비저작시동통은 이악물기, 이갈이, 편측저작, 입술 뺨깨물기 개구장애는 이악물기, 이갈이, 모로취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두통은 모로취침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 대한 악습관이 측두하악장애의 기여요인으로 나타났다(P < 0.01, P < 0.05). 3. 측두하악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악안면외상 경험률은 인문계고 19.6%, 실업계고 13.4%였고, 외상 요인으로 인문계고는 운동 26.8%, 기타 24.4%, 넘어짐 19.5%순이였으며, 실업계고는 운동 44.4%, 넘어짐 22.2%, 기타 14.9%순이었다. 치료경험은 인문계고 있다 2.9%, 실업계고 5.0%로 나타났으며 치료기관으로는 인문계고 치과 50%, 정형외과 50%, 실업계고 정형외과 40%, 한의원 30%, 치과 30%로 나타났다. 4. 측두하악장애는 학년별, 학력수준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인문계고와 실업계고의 측두하악장애 정도에서 저작시동통, 비저작시동통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5. 고교별 학교에서의 스트레스를 비교해보면 성적 및 학업문제로 인해 인문계고 $3.75{\pm}1.14$, 실업계고 $3.01{\pm}1.23$로 전반적으로 실업계고 보다는 인문계고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성적 및 학업의 문제, 학교생활문제, 교사와의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측두하악장애의 저작시동통, 비저작시동통, 관절잡음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01, 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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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CAM을 이용한 다운 증후군 환자의 구강 재건 (APPLICATION OF CAD/CAM FOR ORAL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DOWN SYNDROME)

  • 정현진;심준성;최병재;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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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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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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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증례는 다운 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구강 재건 시 CAD/CAM 시스템 사용의 이점을 모색해보았다. 다운 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보철물 파절의 위험성이 크며 불가피하게 보철물을 재제작할 경우, CAD/CAM 시스템의 기존 데이터를 이용하여 최소한의 기공 과정만 진행하여 보철물을 빠른 시일 내에 재제작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심미적 및 기능적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보철물 제작 시 환자의 불편감과 치과의사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이악물기 치아접촉시 편측 구치 상실을 지닌 두개골의 부하분석 (Analysis of functional load on the dentated skull with unilateral molar loss during simulated bilateral clenching clenching)

  • 정석조;정승미;강동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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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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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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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echanical stress and displacement on the jaws during the simulated bilateral clenching task on the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 of the dentated skull with unilateral molar loss. For this study, the computed tomography(G.E.8800 Quick, USA) was used to scan the total length of human skull in the frontal plane at 2.0mm intervals. The fully assembled finite element model consists of the articular disc, maxilla, mandible, teeth, periodontal ligament and cranium. The FE model was used to simulate the bilateral clenching in intercuspal position. The loading condition was the force of the masseter muscle exerted on the mandible as reported by Korioth et al. degrees of freedom of the zygomatic region where the masseter muscle is attached were fixed as restraints. In order to reflect the actual action of the muscles force, the displacement of the region was attached where the muscle is connected to the temporal bone and restraint conditions were given values identical to values at the attachment region of the masticatory muscle but with the opposite direction of the reaction from when the muscle force is acted on the mandible. Although the mandible generally has higher displacement and von Mises stress than the maxilla, its mandibular corpus on the molar-loss side has a higher stress and displacement than the molar-presence side. Because the displacement and von Mises Stress was the highest on the lateral surface of mandibular corpus with molar loss, the stress level of the condyle on the molar-loss side is greater than that of the molar-presence side, which in turn caused the symphysis of the mandible to bend. In conclusion, the unilateral posterior bite collapse with molar loss under para-functional activities such as bruxism and clenching can affect the stress concentration on the condyle and mandibular corpus.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consider the biomechanical function of dento-skeleton under masticatory force while designing the occlusal scheme of restoration on alveolar bone with the posterior coll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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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하악장애환자의 교합안정장치에 의한 치료후 Sonopak을 이용한 악관절음 변화 (A Comparative Study on the Temporomandibular Joint Sounds before and after Occlusal Splint Therapy Using Electrovibratography)

  • Hye-Sook Park;Jong-Hoon Choi;Chang-Seo Park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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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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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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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TMJ sounds by means of vibration-related items by Sonopak such as integral, high integral, above 300/(0-300) ratio, peak amplitude, peak frequency and median frequency before and after occlusa1 splint therapy as well as counselling, physical modalities. For this study 22 patients with craniomandibular disorders (CMDs) were selected and examined by routine diagnostic procedure for CMDs including Transcranial and Panoramic radiographs and were classified into 3 CMDs subgroups :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and degenerative joint disease. Visual analogue scale (VAS) about joint sound was recorded during treatment period and VAS treatment index (VAS Ti) was calculated from the VAS data and treatment duration. The author evaluated and compared treatment results by several parmeters such as symptom duration, timing of joint sound, parafunctional habits, trauma, and diagnostic classification.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 1. Before the treatment, the highest value of peak amplitude was observed in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and value of median frequency was highest in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In addition the highest values of peak frequency and ratio ware observed in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though they were not significant. Furthermore the lowest value of high integral was observed in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group and though it was not significant, value of integral was lowest in that group. 2. Among 3CMDs subgroups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group showed the significantly decreased value of high integral and degenerative joint disease group had the significantly decreased value of integral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including occlusal splint therapy. Conclusively conservative treatment including occlusal splint therapy vay be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CMDs including TMJ sound. 3. Fair prognosis for conservative treatment was observed in acute group under 6 months than chronic group, 6 months over in symptom duration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The result for conservative treatment was observed slightly poor in subjects with bruxism, clenching, unilateral chewing habit and trauma history but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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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점막 백선이 긴장성 두통 환자의 통증 양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he Pain Characteristics of Tension-Type Headache by Buccomucosal Linea Alba)

  • 김형석;어규식;홍정표;전양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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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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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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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갈이나 이악물기 등과 같은 비정상적인 구강기능장애의 주된 임상 소견으로 흔히 관찰되는 구강 협점막 백선이 긴장성두통의 통증양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관찰하고자 국제두통학회의 진단기준에 부합되는 긴장성 두통이 있는 환자중 구강 협점막 백선이 있는 79명을 실험군으로 하고, 구강 협점막 백선이 없는 환자 79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통증의 질과 강도, 양측성 유무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증감 유무 등을 관찰하고 통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긴장성 두통환자의 통증의 질은 구강 협점막 백선의 유무에 따라서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2. 긴장성 두통환자의 통증의 강도는 구강 협점막 백선의 유무에 따라서 통계학적인 차이가 있었다(p= .043). 3. 긴장성 두통환자의 통증의 양측성 유무는 구강 협점막 백선의 유무에 따라서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4. 긴장성 두통환자의 통증의 일상생활에서의 증감 유무는 구강 협점막 백선의 유무에 따라서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구강 협점막 백선이 있는 긴장성 두통 환자는 구강 협점막 백선이 없는 긴장성 두통 환자에 비해서 통증의 강도가 더 심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진료에 임 할 때 고려해야 하며, 이에 따른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레트 증후군 환아의 제증상에 관한 증례보고 (SYMPTOMS OF CHILDREN WITH RETT SYNDROME:A CASE REPORT)

  • 황정환;이긍호;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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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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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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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는 치아우식증을 주소로 경희의료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레트 증후군 환아를 전신마취 하에서 치료를 시행하고 다음과 같은 치의학적 소견을 얻었다. 1. 본 증례에 보고된 레트 증후군 환아들은 비정상적인 저작, 이갈이, 과다한 타액분비, 높고 깊은 상악 구개, 혀의 전방 변위 등의 구강 증상을 보였다. 2. 본 증례에서 보고된 레트 증후군 환아들은 입과 손을 사용하는 습관-손깨물기, 손등을 핥거나 입술로 문지르기, 손가락빨기-을 갖고 있으며 흔히 손을 씻는 듯한 특징적인 상동증 사이에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였다. 3. 이상과같은 진단적 요건을 숙지한다면 레트 증후군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치과적 처치시에도 조기치료 및 예방술식을 시행할 수 있어 진정요법이나 전신마취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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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 두통 환자에서의 측두하악부 관절-근육통의 양상 (Pattern of Pain on Temporomandibular Joint-Muscle Area in Tension-type Headache Patients)

  • 오병섭;어규식;홍정표;전양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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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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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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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반적으로 긴장성 두통환자는 측두하악부위의 관절통 보다는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관절통과 근육통이 함께 나타나는 관절근육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따라서 긴장성 두통 환자에서 측두하악부의 관절통과 근육통의 임상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정기간 내원한 환자 중 국제두통학회에서 제시한 긴장성 두통 진단기준에 따라 긴장성 두통으로 진단된 167명 중 관절통 환자 18명, 근육통 환자 50명 그리고 관절통과 근육통이 함께 있는 관절근육통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이를 통계처리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관절통군, 근육통군 그리고 관절근육통군 모두에서 연령증가에 따른 발현 증가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2). 2. 관절통군, 근육통군 그리고 관절근육통군 모두에서 성별과 구강악습관에 따른 발현 증가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관절근육통군의 증가율에 비해서 근육통군의 증가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3). 이상의 연구로 긴장성 두통환자의 임상양상 중 관절통, 근육통 그리고 관절근육통은 성별과의 관계와 구강악습관과의 관계에서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나이와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특히 관절근육통군과 근육통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주목할 만한 차이를 보여 연령이 증가될수록 근육통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향후 긴장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근기능요법을 통한 모야모야병 환자의 개방 교합 치료 (TREATMENT OF OPENBITE WITH MYOFUNCTIONAL THERAPY IN MOYAMOYA DISEASE PATIENT)

  • 이창근;김재곤;이대우;양연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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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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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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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골격성 전방부 개방 교합은 대부분 구강 주위 근육 기능의 부조화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근기능요법을 통한 치료가 추천된다. 그러나 근기능요법의 시행 시에는 환자의 협조도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협조도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습관 차단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습관 차단 장치를 단독으로 이용하는 것에 비하여 근기능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면 장치 치료의 기간이 단축되고 치료 후의 안정성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구강내과 내원환자에 관한 역학조사 -충남지역에 대한- (Epidemiologic Study on the Patients Visited to Dept of Oral Medicine -In the Area of Choongnam-)

  • 이동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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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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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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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측두하악관절장애에 관한 역학연구는 주로 1970년대 초 스칸디나비아국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의한 악관절 및 저작계기능에 관한 역학조사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도 1970년대 이후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유병률에 대해 많은 역학연구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성, 병력, 주소, 진단에 따른 각각의 증상과 징후들을 평가한 연구는 외국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측두하악관절장애에 대한 증상과 진단에 관한 총괄적 연구조사는 오래전에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서 측두하악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성, 병력, 주소, 진단에 따른 증상들을 총괄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점증하는 측두하악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우선 연령의 경우 전체 내원 환자 6500명의 평균나이는 34.06세로 남자는 33.15세, 여자는 34.62세였으며 진단그룹별로 연령차이가 있었다. 의뢰 환자는 대체로 치과의사가 의뢰한 환자가 많았으며(80.07%), 의뢰한 환자 진단군은 관절성장애, 근육성장애, 연조직질환 순이었다. 전체 내원 환자 중 63%가 안면통증으로 내원하였으며, 발생부위에 대한 비교에서 좌우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또한 통증 발생은 6개월 미만에서는 주로 남성이, 6개월 이상인 경우는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관절잡음의 경우 병력 환자는 3445명(53.15%)였으며, 발병시기에는 성차가 없었다. 관절잡음의 발생부위는 좌우 양측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로 clicking sound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갈이는 주로 남자에서, 이악물기는 여자에서 나타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