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owning de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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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전 단수처리가 치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upply Cut-off Periods Before Harvest on Storability of Chicon)

  • 정현진;최인이;손진성;서현택;원재희;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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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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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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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확 전 단수처리가 치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단수처리 후 수확한 치콘은 단수처리 없이 수확한 치콘에 비해 처리시간별로 건물함량의 차이를 보임에 따라 예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실험에 임하였다. 단수처리는 치콘의 수확후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률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률은 각각 12시간과 6시간 처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이보다 처리시간이 길어지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중 생체중 변화를 조사 해 본 결과 6시간 단수처리의 경우 다른 단수처리들에 비해 변화율이 적게 나타났다. 그리고 포장재내의 대기조성 변화를 보았을 때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포장내 산소농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는 6시간 단수처리 시 약간의 예건효과를 보이는 듯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장내 에틸렌농도는 저장 4일째에 전체적으로 단수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에틸렌 농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저장 16일차에는 대조구에 비해 농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전체 외관품질을 보았을 때는 단수처리 3시간, 6시간, 24시간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절단면 갈변정도를 보았을 때는 단수처리 6시간이 가장 갈변의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콘 생산시 수확 전 6시간부터 양액 공급을 중지시키는 단수처리를 할 경우 예건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치콘의 저장기간 중 수분 손실량을 줄여주고 절단부 갈변 억제 효과를 가져와 저장기간동안 외관상 품질을 유지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낙엽송 클론 채종원에서 구과 채취시기에 따른 구과특성 및 종자품질 (Cone Characteristics and Seed Quality among Harvest Times in the Clonal Seed Orchard of Larix kaempferi)

  • 김예지;구다은;조계홍;최희윤;우영곤;이채빈;유성열;주혜준;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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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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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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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본잎갈나무는 종자 생산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하여 채종원산 우량 종자의 안정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종자 생산 효율을 높이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구과의 채취시기는 구과특성과 종자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종자 뿐만 아니라 유묘 생산까지도 영향을 준다. 충주 일본잎갈나무 채종원에서 구과의 적정한 채취시기를 판단하고 채취시기별 구과 및 종자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2021-2022년도에 채취시기별로 구과 함수율, 종자 효율(생산량), 발아율, 발아세 등을 조사하여 다변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8월 초에 구과 함수율의 감소와 구과의 갈변이 이루어졌고, 발아율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9월말에 최고점이 나타나 경향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구과 채취시기가 늦을수록 발아속도는 우수하였으나, 종자 비산, 충해 종자의 증가로 종자 효율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발아율과 종자 생산량을 최대로 하는 구과의 최적 채취시기는 8월 초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만 균일한 묘목 생산에 기여하는 발아속도를 고려한다면 시기적절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종자손실을 절감시킬 수 있는 9월 초에 구과를 채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잎갈나무 채종원에서 구과의 갈변 정도와 함수율은 구과 채취시기의 결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방법에 따른 양파분말의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Onion Powder as Influenced by Drying Methods)

  • 김혜란;석은주;이준호;임종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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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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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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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건조방법을 달리하여 양파분말을 제조하고 건조방법에 따른 양파분말의 물리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건조 양파의 수분함량은 열풍건조한 양파가 13.29%, 동결건조 양파는 12.99%, 진공건조 양파는 10.78%로 나타났고, 조회분 조지방 조단백의 함량은 건조방법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당 함량은 열풍건조>진공건조>동결건조 순으로 나타났다. 양파분말의 색도는 갈변현상의 영향을 받아 밝기와 황색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 높은 온도에서 건조한 진공건조 분말과 열풍건조 분말의 Hunter-L값은 낮은 온도에서 동결건조시킨 분말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갈변도는 고온처리과정이 없는 동결건조 분말의 경우 가장 낮았으며, 같은 고온에서 건조시킨 진공건조 분말과 열풍건조 분말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주사전자현미경 촬영 결과 양파분말의 입자크기가 열풍건조>진공건조>동결건조 순으로 나타났고, 급속 동결한 후 낮은 온도에서 수분을 승화시켜 건조하는 동결건조 양파분말의 공극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양파분말의 복원력은 입자크기가 제일 큰 열풍건조 분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진공건조, 동결건조 분말의 순으로 나타났다. 용해도는 동결건조 분말이 다른 두 방법에 비해 높았으며, 팽윤력은 열풍건조 분말이 가장 높았다. 비타민 C의 함량은 온도의 영향을 적게 받은 동결건조 분말이 가장 높았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은 진공건조>열풍건조>동결건조 순으로 나타났다.

첨가당의 종류에 따른 저장 중 식초음료의 품질특성 (Properties and sugar composition of an apple vinegar beverage containing oligosaccharides during storage)

  • 신장호;장진희;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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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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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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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설탕을 대체하여 프락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당으로 저산도 및 고산도 식초 음료를 제조한 후, 저장기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올리고당 안정성을 비교하였다. pH는 저장 기간에 따라 모든 시료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감소폭은 이소말토올리고당이 가장 작았으며, 프락토올리고당, 설탕 첨가군 순으로 나타났다. 환원당은 제조 직후에는 설탕 첨가군이 가장 낮고 이소말토올리고당 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나, 이소말토 올리고당 첨가군은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 첨가군은 저장 1달차에 급격히 증가한 후 6개월까지 완만히 증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설탕 첨가군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갈색도는 고산도 설탕 첨가군이 저장 3개월부터 급격히 증가함을 보였고, 탁도 역시 고산도 설탕 첨가군이 저장 2개월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저산도 이소말토올리고당 첨가군을 제외한 모든 시료가 저장 기간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으며, 산도에 따라서는 고산도 식초 음료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저산도 식초 음료와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종적으로 고산도 설탕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첨가당의 산 안정성에 기인한 것으로 40℃에서 저장 중 식초 음료 중 함유되어 있던 환원성 알데하이드와 아미노산, 펩타이드 등의 아미노화합물이 amino-carbonyl 반응을 통해 melanoidin을 생성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장 기간 동안 첨가당의 함량과 안정성을 비교하였을 때 저산도 및 고산도 식초 음료의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은 제조 직후와 비교해 저장 1달차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저장 6개월 후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었으나 이소말토올리고당은 모든 시료에서 제조 직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식초와 같은 산도가 낮은 음료류에는 첨가당으로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이 음료의 관능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체내에 유익한 올리고당의 기능성 효과를 얻는 데에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건조 방법에 따른 예비열처리 당근의 저장 중 품질 특성 (The Quality Properties of Dried Carrots as Affected by Blanching and Drying Methods during Storage)

  • 이경숙;박관화;이상화;최은옥;이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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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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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6-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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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표적 근채류인 당근을 이용하여 데치기 및 열풍, 감압 및 동결 건조방법에 따른 저장 중 품질변화를 관찰하였다. 열풍 및 감압에서의 건조율 비교 시 데치기한 당근(BC)는 데치기를 하지 않은 당근(RC)보다 빠르게 건조되었으며. 재수화에 의한 복원률은 모든 건조방법에서 RC가 BC보다 높았다. Carotene은 열풍과 감압건조 후 상온 저장 시 BC가 RC보다 잘 유지되었다. 갈변은 모든 건조방법에서 BC가 RC보다 낮게 나타나 데치기에 의해 억제됨을 알 수 있었으며, 동결건조 당근이 가장 덜 갈변되었다. 당근의 경도는 건조 후에 크게 감소하였으나, 열풍건조와 감압건조 당근은 유사한 값을 보였으며 동결건조 당근에 비해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BC와 RC의 경도 비교의 경우에는 모든 건조방법에서 BC가 RC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 중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모든 건조당근에서 BC가 세포구조 및 미세구조가 더욱 안정하며 일정하여 데치기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처리조건에 따른 냉풍감압건조 복숭아의 이화학적 및 항산화 활성 (Effect of Different Pre-treatments on the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ld-Vacuum Dried Peaches)

  • 권기만;김재원;윤광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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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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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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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처리 방법에 따른 냉풍감압건조 복숭아의 이화학적 및 기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분함량은 0.3% NaCl 처리에서 유의적인 낮은 수분함량을 나타내었다. pH의 경우 전처리 구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당도 및 당산비는 0.1% Vit-C 처리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전반적으로 건조가 진행될수록 밝기를 나타내는 L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색차는 Vit-C>NaCl>Sol-Ca>non-treated 순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갈변도 또한 색차의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당은 무처리, NaCl, Vit-C 및 Sol-Ca 처리구가 무처리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어 향기 및 감미 유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유리당은 Vit-C 및 Sol-Ca 처리구에서 fructose, glucose 및 sucrose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단력은 무처리에 비해 전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Sol-Ca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관능특성에서는 전처리 구가 무처리에 비하여 외관, 색, 맛, 종합적 기호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Vit-C 처리에서 가장 높은 기호특성을 나타내었다. 전처리방법에 따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에서는 전반적으로 전처리 구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에서 Vit-C 처리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능에서는 유용성분 함량이 높을수록 라디칼 소거능이 높아지는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건고추의 저장 중 색소 및 신미성분에 대한 감마선과 훈증 처리의 영향 (Effects Gamma irradiation and Fumigation on Pigment and Pungent Components of Red Pepper during Storage)

  • 김병근;김미옥;김정숙;권중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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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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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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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건고추의 새로운 검역 위생화 처리 방법을 연구하기 위하여 현행 상업적 조건의 methyl bromide (MeBr) 및 phosphine ($PH_3$) 훈증과 감마선 조사(5, 10 kGy)의 영향을 건고추의 수용성 색소, capsanthin 및 capsaicin에 대하여 처리 직후와 실온 8개월 저장 후에 비교하였다. 수용성 색소는 대조군과 감마선 조사군에 비해 훈증 처리군에서 갈색도(420nm)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 같은 경향은 과피와 씨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Capsanthin의 변화에서는 각처리군 간에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10 kGy 조사된 과피에서 다소 낮은 값을 보였다. 저장 8개월 후에는 전반적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과피에서의 변화($26.76{\sim}38.08%$)가 가장 두드러졌다. 건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carsaicin과 dihydrocapsaicin 함량은 대조군과 5 kGy 조사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훈증처리와 10 kGy 조사군에서는 함량이 감소되었다(p<0.005). 특히 8개월 실온 저장 후에는 전체적으로 매운맛 성분이 감소하였고, 대군에 비해 처리군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삼투처리한 당근의 건조 특성 (Drying Characteristics of Osmotically Pre-treated Carrots)

  • 윤광섭;최용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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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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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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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삼투처리로 전처리한 당근의 건조특성을 알기 위해 건조와 재수화 공정을 행하여 물리적인 특성을 조사하고, 수분이동 메카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확산 방정식과 건조 모델을 적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열풍 건조시 건조특성은 고온과 낮은 상대습도의 조건에서 건조효율이 우수하였으며, 갈변도나 specific volume 등도 높은 값을 보였으며 전반적 색차 또한 큰 값을 보였여 갈변정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재수화 특성도 고온과 낮은 상대습도에서 건조한 것이 대체적으로 복원률과 재수화성이 높게 나타나 건조 특성이 재수화시에도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수분의 이동을 나타내는 확산계수는 고온과 낮은 상대습도에서 높은 확산계수를 가졌으며, 온도의 영향이 상대습도보다 크게 나타나 상대습도를 낮추는 것 보다 건조온도를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운용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건조과정을 기존의 건조모델로 표현하고자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본 결과 건조조건에 관계없이 quadratic model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여 이 모델로서 건조시 수분함량의 감소를 시간의 함수로 나타낼 수 있었다. 건조시간과 풍속을 변화시키면서 실험을 행한 결과 시간에 따른 carotene 함량과 수분함량은 polynomial 형태로 모델화 할 수 있었고 풍속이 강할수록 평형수분함량 도달 시간은 빨라졌으나 1.2 m/s 이상의 풍속에서는 그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carotene 함량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재수화 특성값도 빠른 풍속에서 건조한 당근일수록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arotene 함량이나 전반적인 색차도 건조 후의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기존모델과의 적합도를 살펴보면 풍속에 관계없이 quadratic mode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여 건조시 수분의 이동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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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건조 멸치의 식품성분 특성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Cold Air Dried Anchovies)

  • 김인수;이태기;염동민;조문래;박해욱;조태종;허민수;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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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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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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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냉풍건조 멸치의 품질가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냉풍건조 멸치의 식품학적 품질 특성을 천일건조 멸치 및 열풍건조 멸치와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냉풍건조 멸치의 경우 열풍건조 멸치나 천일건조 멸치 에 비하여 과산화물 값은 낮았고, 고도불포화지방산 잔존율은 높아 건조 중 지질산패가 가장 적게 진행되었다. 냉풍건조 멸치는 천일건조 멸치 및 열풍건조 멸치에 비하여 L값의 경우 높았고, a값 및 b값의 경우 낮아, 냉풍건조 멸치가 기타 건조법으로 제조한 멸치에 비하여 색상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색도, 산패취 및 형상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냉풍건조 멸치가 기타 건조법으로 제조한 마른 멸치보다 품질이 우수하였다. 냉풍건조 멸치는 칼슘 및 인과 같은 무기질과 구성 아미노산 함량의 경우 천일건조 멸치 및 열풍건조에 비하여 차이 없이 풍부하면서, 고도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는 이들 멸치보다 오히려 약간 높아, 천일건조 멸치에 비하여 건강 기능적인 면에서 약간 우수하리라 판단되었다. 맛 및 엑스분 추출정도를 알 수 있는 열수 가용성 질소함량은 냉풍건조 멸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천일건조 멸치, 열풍건조 멸치의 순이었다. 이상의 화학적(지질산패 정도, 맛 및 영양특성) 및 관능적(색도, 산패취, 형상등)검사로 미루어 냉풍건조 멸치가 기존의 천일건조 멸치 및 열풍건조 멸치에 비하여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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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숙 횟수에 따른 고려인삼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anax ginseng C. A. Meyer during Repeated Steaming Process)

  • 홍희도;김영찬;노정해;김경탁;이영철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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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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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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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인삼은 대부분이 수삼 또는 백삼, 홍삼 등의 1차 가공제품으로 가공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인삼의 효능 및 성분 강화를 위하여 발효, 가압처리, 고온처리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5년근 수삼을 이용하여 9회의 증숙과 열풍건조를 반복 수행하면서 중량, 색도, 갈변도, 수분, 당류, 산성다당체, 총 페놀화합물, 조사포닌 및 주요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변화를 살펴보았다. 수분의 경우 초기 73.4%에서 3회 처리 시 21.2%까지 감소하고 이후 9회 처리 시 13.7%까지 감소하였다. 최종 중량수율은 약 21.0%, 건물기준 최종수율은 79.0%이었다. 색의 경우 밝기를 나타내는 L값은 감소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갈변도는 3회 증숙처리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용성 총당은 초기 55.4%에서 9회 처리 시 38.6%로 감소한 반면 산성다당체 함량은 4.4%에서 6.8온까지 증가하였다. 총페놀함량은 초기 0.4%에서 3회 처리 시 0.9%로 9회 처리 시에는 3.6%까지 증가하였다. 물포화부탄올 추출물 즉 조사포닌 함량은 처리횟수가 증가할수록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주요 진세노사이드 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ginseno-side $Rb_1$, $Rb_2$, $Rg_1$, Re 등의 함량은 감소하고 $Rg_2$, $Rh_1$, $Rg_3$ 등의 홍삼 특이성분 함량은 5번 증숙처리 이후부터 크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