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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참나무 지재(枝材) 섬유(纖維)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Branchwood Fiber of Quercus serrata Thunb.)

  • 이필우;엄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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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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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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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70년(年) 이래(以來) 원자재(原資材)의 감소(減少)와 목재(木材)의 수요(需要)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원료재(原料材)의 효율적(效率的) 이용(利用)이 국내외적(國內外的)으로 요청(要請)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本稿)에서는 전수체(全樹體)를 이용(利用)한다는 면(面)에서 졸참나무(Quercus serrata Thunb.) 지재(枝材)에 관(關)한 특성(特性) 연구(硏究)의 한 방안(方案)으로 주요구성요소(主要構成要素)인 fiber의 dimension에 관한 것을 다루었으며, 수체내(樹體內)에서 지재개체(枝材個體), 부분(部分) 및 위치(位置)에 따라서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를 측정(測定)하고 분석(分析)하였다. 본(本) 연구(硏究)에서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재개체(枝材個體)의 높이가 지상(地上)에서 수고방향(樹高方向)으로 증가(增加)함에 따라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직선적(直線的)으로 감소(減少)함을 나타냈으며 이들의 회귀식(回歸式)은 각기 Y=770.03-22.643X, Y=27.444-0.71385X 및 Y=12.308-0.57320X였다. 2) 지재내(枝材內)에서 수간(樹幹)에 인접한 부위(部位)로부터 가지의 끝으로 이행(移行)하여 감에 따라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일차적(一次的)인 직선관계(直線關係)로 감소(減少)함을 보였으며 이들의 회귀식(回歸式)은 각각(各各) Y=752.70-0.6724X, Y=26.152-0.0084867X 및 Y=11.258-0.006205X 였다. 3) 연령(年齡)에 따라, 즉 수(髓)로부터 수피방향(樹皮方向)으로,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의 변이(變異)는 점차로 증가(增加)함이 직선(直線)으로 나타났으며 그 회귀식(回歸式)은 각각 Y=679.73+11.231X, Y=25.382+0.0925X 및 Y=10.521+0.11787X 였다. 4) 각(各) 기재개체간(技材個體間)의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각각 $625{\sim}765{\mu}m$, $26{\mu}m$$11{\mu}m$ 에서 가장 많은 분포량(分布量)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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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천연기념물 제214호)의 생육진단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Growth Diagnosis and Management Prescription for Population of Retusa Fringe Trees in Pyeongji-ri, Jinan(Natural Monument No. 214))

  • 노재현;오현경;한상엽;최영현;손희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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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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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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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천연기념물 제214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枯死) 및 쇠약(衰弱) 요인의 명확한 진단(診斷)과 처방(處方)을 통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 존속(存續) 방안을 강구하고자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68년 13그루의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1973년을 시작으로 근년까지 계속적으로 고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3주만 생존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마령초등학교 담장 후퇴 등 정비과정에서 복토된 토양의 일부 제거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고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둘째, 지정목 중 1 3번 생존목 또한 고사된 가지가 많고, 잎이 왜소하며, 엽량이 적었다. 1번목은 수세가 '극히 불량'하고 다량의 가지가 이미 고사하였으며, 금년에는 단지 2개 가지에서만 개화가 이루어졌으며 엽량 또한 현저히 적은 상태이다. 2번목 또한 '불량'상태로 잎이 작고 엽밀도도 낮으며 수형의 변형이 이루어지는 등 수세가 쇠약한 상태이다. 현존하는 가장 큰 1번목은 논토양으로 추정되는 점질토가 복토되어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셋째,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토성 분석결과,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 Silt loam(SiL)]'로 밝혀짐에 따라 미사(Silt)의 성분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번목 북측의 토양산도는 pH 6.6으로 다른 부위의 흙과는 편차가 컸는데 이는 원지반 토양이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토양으로 복토되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유기물함량은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보호관리를 위한 시비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된다. 넷째,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군의 고사 및 생육 불량의 근본적 원인으로는 복토(覆土)로 인한 심각한 생리저하의 만성적 증후군으로 판단된다. 이는 신규로 식재된 후계목 또한 일부 고사된 것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다섯째, 1차적으로 기존 고사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복토 부분에 대한 점진적 제거가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근계부에 복토된 점질토양의 제거를 건의한다. 복토부를 제거한 후 굵은 모래로 치환하고 뿌리의 호흡 개선을 위해 유공관을 설치한다. 그리고 고사한 4번 고사목과 5 6번의 고사흔적인 밑둥은 제근하고, 하층식생은 예초한다. 생존목은 상부 고사지를 제거, 수피 이탈부는 외과수술을 시행하는 한편 생장점 아래에서 전정하여 맹아의 발생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지하부 뿌리를 확인하여 부패근 절단 및 토양호흡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근계 전반에 대한 추적 굴취 등으로 썩은 뿌리부를 단근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유도한다. 일곱째, 이후 잡초 발생과 답압 억제 그리고 토양 보습효과 유지를 위한 멀칭을 시도한다. 또한 지속적 영양공급을 위한 무기양료 엽면시비 및 영양제 나무주사, 무기양료의 토양관주를 고려한다. 향후 모니터링과 예찰방안을 마련하여 계속적으로 변화상을 체크해야 할 것이다.

지하철 인공광원과 광도에 따른 자생 송악(Hedera rhombea)과 바위취(Saxifraga stolonifera)의 생육변화 (Effects of Artificial Light Sources and Light Intensities in Subway Stations on the Growth of Hedera rhombea and Saxifraga stolonifera)

  • 주진희;방광자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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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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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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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남부상록수종 중 내음성과 내한성이 강하고 자생 송악(Hedera rhombea)에 대한 적정 실내광원과 광도를 알아보고자 가로 1m${\times}$세로 1m${\times}$높이 1m 크기의 목제프레임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광원의 선정기준은 현재 지하철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인공광인 형광등, 삼파장형광등, 할로겐등으로 하고, 광도는 200Lux, 700Lux, 1,000Lux로 설정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송악(Hedera rhombea) 초장은 광원과 광도별 뚜렷한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할로겐등>형광등>삼파장형광등 순으로 광도별로는 1,000Lux>700Lux>200Lux 순으로 길었다. 분지수는 형광등이 삼파장형광등이나 할로겐등보다, 광도가 높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엽수는 삼파장형광등 1,000Lux>형광등 1,000Lux>할로겐등 1,000Lux 순으로 나타났다. 엽장과 엽폭은 광원에 관계없이 광도가 낮을수록 넓어지는 경향을 나타났다. 엽록소함량은, 삼파장형광등과 할로겐등은 광도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형광등에서는 200Lux>700Lux>1,000Lux 순으로 증가되었다. 송악의 전체적인 생육은 인공광원보다는 광도에 의해 확연한 차이를 보여, 지하철 실내식물로 200Lux라는 낮은 광도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나 원활한 생육을 위해서는 700Lux 이상으로 광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바위취(Saxifraga stolonifera)형광등이 광원인 경우, 광도와 무관하게 80% 이상이 고사하거나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았다. 광도가 200Lux에서는 광원에 무관하게 생육 상태가 매우 불량하였다. 초장, 엽수, 분지수, 엽장, 엽폭 등 생육은 할로겐 1,000Lux>삼파장형광등 1,000Lux>삼파장형광등 700Lux순으로 증가하였다. 엽록소함량은 삼파장형광등 700Lux>삼파장형광등 1,000Lux>할로겐등 1,000Lux순으로 높았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바위취는 할로겐등에서 가장 좋은 생육을 나타내었으며, 형광등의 광원과 700Lux 이하 광도에서는 현장적용이 불가능한 수종임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