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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지수와 SPAD를 이용한 벼 생육 및 질소영양상태의 비파괴적 진단 가능성 검토 (Applicability of Vegetation Index and SPAD Reading to Nondestructive Diagnosis of Rice Growth and Nitrogen Nutrition Status)

  • 김민호;신진철;이변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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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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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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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밀한 재배관리를 위해서는 작물의 영양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근거로 처방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리의 벼 재배여건에서 영양생장기 생체정보를 군락반사와 SPAD-meter 측정값으로 추정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영양생장기 생육 및 질소영양상태에서 검토하였다. 1.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서 가시역의 반사율은 줄어들고 근적외역의 반사율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군락의 반사율은 엽면적지수에 따라 크게 변하였으며, 군락이 폐쇄되어 배경효과가 줄어드는 엽면적지수 2.5 이상에서 측정하는 것이 유효하였다. 2. 군락반사로 얻어진 식생지수 RVI, NDVI는 이앙후 30일 이후부터 작물의 생육량 및 질소영양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엽면적지수, 건물중, 지상부 질소흡수량 및 NNI와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이들이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3. RVI가 NDVI보다 생육량 및 질소영양상태와 관련성이 높았는데, NDVI는 낮은 엽면적이나 건물중에서도 1에 근접하는 포화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체정보의 변이가 큰 조건에서는 RVI가 더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식생지수 중에서는 RVIgreen이 생육량 및 질소영양상태와 관련성이 가장 높았다. 4. SPAD값은 특정년도 특정시기의 질소영양상태 및 생장량과 매우 높은 상관을 보였으나 생육시기나 연도를 통합할 경우 상관이 낮았다. SPAD 값은 엽면적지수에 관계없이 생육특성과는 관련성이 거의 없었고, 질소영양 관련 특성치 간에만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5. SPAD-meter는 많은 제한조건이 있는 반면, 식생지수중 RVIgreen을 이용할 경우 유수형성기 전후 벼의 생육량이나 질소영앙상태를 가장 잘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벼 품종별 오존 피해 저항성 차이 (Varietal Difference of Resistance to Ozone Injury in Rice Plant)

  • 손재근;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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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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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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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벼 품종의 오존 저항성 판단을 위한 시험에서 오존의 처리농도는 0.3 ppm이 0.1 ppm보다 뚜렷한 결과를 보였고, 처리시간은 2∼4시간이 알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묘대일수에 따른 저항성 정도는 파종후 3주까지는 생육이 진전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3∼5주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인디카와 통일형 품종들이 자포니카 품종보다 저항성이 높은 경향이었고, 자포니카 품종 중에서 장안벼외 7 품종은 높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벼의 생육시기에 따른 피해엽율은 간척벼는 유묘기에서 밀양 2003외 4 품종은 최고 분열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실율은 수잉기 처리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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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Desalinization Management on Rice Yield in Sea Water Flooded Field

  • Kim, Sang-Su;Yang, Won-Ha;Choi, Weon-Young;Park, Hong-Kyu;Choi, Min-Gyu;Back, Nam-Hyun;Kang, Si-Yong;Shin, Hyun-Tak;Cho, Soo-Yeon;Kwon, Seog-Ju;Ko, Bok-Rae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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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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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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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ver 2,000 ha of rice fields in the western and southern coastal region of Korea were flooded with sea water during the spring tide, on August 19-21, 1997, and the rice plant at heading stage was injured. The field surveys were undertaken at the sea water flooded paddy fields in Chonbuk Province, to identify the injury symptoms and rice yield damage subjected to different flooding condition and desalinization methods. Five days after sea water flooding at heading stage, the flag leaves of rice plants flooded with 30 ㎝ deep sea water withered from the tip, the withering progressed to the lower leaves in deeper flooding. The spikelets were spotted black and discolored from the tip at 50 ㎝ deep flooded rice, and some panicles changed to white at 80 ㎝ deep flooded rice. Most of the rice leaves submerged completely for an hour were withered and most of panicles changed to white. The milled rice yield, percentage of ripened grain, and 1000 grain weight of flooded rice decreased with deeper flooding water, higher water salinity and longer flooding time. Even under the same flooding conditions, the damage of rice yield varied with the growth stage: heading stage>dough stage>booting stage. Rice yield damage was less in the fields on the upper riverside than those of the fields on the estuary and seaside, because of lower water salinity. In a flooded field, the rice yield damages were reduced as the distance increased from the levees where the sea water inflowed and increased as the distance increased from the fresh water irrigation gate. The desalinization treatments consisting of frequent exchange of irrigation water and spraying with fresh water soon after flooding effectively reduced the rice yield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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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시기가 Silage의 사용가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age of Maturity on the Composition and Feeding Value of Silage)

  • 신정남;윤익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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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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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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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사료작물(飼料作物)의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사일리지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시험작물(試驗作物)로 보리, 호밀, 밀, 귀리, 오차드그라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및 오차드그라스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혼합목초(混合牧草)를 사용(使用)하여 각(各) 작물(作物)의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수량(收量), 조성분(粗成分), 사일리지품질(品質) 및 면양과 in vitro소화율(消化率)을 측정(測定)하였다. 사일리지제조(製造)는 소형 원통형콘크리트사일로를 이용(利用)하였다. 1.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증가(增加)하였으며, 보리는 출수기(出穗期), 유숙기(乳熟期) 및 호숙기(糊熟期)에 10a당 각각(各各) 404, 635 및 900kg였고, 호밀은 수잉기(穗孕期), 출수직전(出穗直前), 출수초(出穗初), 출수말(出穗末), 개화기(開花期), 개화말(開花末) 및 개화후(開花後)에 각각(各各) 279, 589, 708, 1,000, 1,265, 1,376 및 1,492kg였고, 이탈리리안라이그라스는 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 수잉기(穗孕期), 출수기(出穗期), 개화기(開花期)에 각각(各各) 355, 613, 844 및 1,109kg였고, 오차드그라스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혼합목초(混合牧草)는 출수전,(出穗前) 출수기(出穗期), 개화기(開花期) 및 개화후기(開花後期)가 각각(各各) 477, 696, 891 및 1,027kg였고, 옥수수는 출수전(出穗前), 유숙초(乳熟初), 유숙기(乳熟期), 황숙기(黃熟期) 및 완숙기(完熟期)에 각각(各各) 458, 1,252, 1,534, 1,986 및 2,053kg였다. 2 건물함량(乾物含量)은 숙기(熟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증가(增加)하였으나 조단백질(粗蛋白質)은 감소(減少)하였고 NFE는 다른 작물(作物)은 감소(減少)하였으나 옥수수는 증가(增加)하였다. 조섬유함량은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옥수수를 제외하고는 증가(增加)하였고 조회분(粗灰分)은 감소(減少)하였다. 호밀의 NDF, ADF의 함량(含量)도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증가(增加)하였다. 3 호밀의 in vitro 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은 수잉기(穗孕期), 출수기전(出穗期前), 출수초(出穗初), 출수말(出穗末), 개화기(開花期), 개화말(開花末) 및 개화후(開花後)에 각각(各各) 53.6, 54.1, 50.7, 47.1, 44.9, 40.1 및 38.9%였고, 그 방정식은 Y=56.22-0,74X+$0.009X^2$(Y=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 X=첫 예취후의 지연일자)였다. 3. 호밀의 in vitro 가소화건물수량(可消化乾物收量)은 생육(生育) 시기(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다라 증가(增加)하였으나 개화기(開花期)부터는 감소(減少)하였고 그 방정식은 Y=168.88+26.09X-$0.41X^2$(Y=가소화건물수량(可消化乾物收量, X=첫 예취후의 지연일자)였다. 5. 옥수수의 in vitro 건물소화율(乾物消化率)은 출수전(出穗前), 유숙초(乳熟初), 유숙기(乳熟期), 황숙기(黃熟期) 및 완숙기(完熟期)에 각각(各各) 89.2, 71.5, 69.8 및 69.9%였다. 6. 사일리지의 조단백질(粗蛋白質)과 조섬유의 소화율(消化率)은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감소(減少)하였으나 보리와 옥수수의 NFE는 일반적으로 증가(增加)하였다. 7. 사일리지의 TDN함량(含量)(건물기준(乾物基準))은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감소(減少)하였으나 보리와 옥수수는 차(差)가 없었으며 보리는 출수기(出穗期), 유숙기(乳熟期) 및 호숙기(糊熟期)에 각각(各各) 57.8, 57.1 및 57.9%였고, 호밀은 개화초(開花草), 개화후(開花後) 및 유숙기(乳熟期)에 각각(各各) 50.0. 47.2 및 43.7%였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출수전(出穗前), 출수초(出穗初) 및 출추수(出穗後)에 각각(各各) 67.9, 63.7 및 54.9%였고 오차드그라스는 출수후(出穗後), 개화후(開花後) 및 유숙기(乳熟期)에 각각(各各) 548, 52.9 및 46.1%였고, 옥수수는 유숙기(乳熟期), 황숙기(黃熟期) 및 완숙기(完熟期)에 59.5, 62.8 및 61.6%였다. 8. pH는 생육(生育)이 진행(進行)됨에 따라 약간씩 증가(增加)하였다. 9 유기산함량(有機酸含量)은 생육(生育)이 진행(進行)되어 건물함량(乾物含量)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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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植物) 생장(生長) 조절제(調節劑)가 벼 도복(倒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Lodging in Rice)

  • 이상철;에스 케이 디다타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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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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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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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인 Hoe78784와 PP-333의 처리(處理)는 공시(公試)된 모든 품종(品種)에 있어서 도복(倒伏)이 현저하게 감소(減少)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수잉기(穗孕期)때 이들 처리(處理)는 초장(草長)의 감소(減少)를 제외하고는 영양생장기관(營養生長器官)과 수량구성요소(數量構成要素)에는 크게 영향(影響)을 미치지는 않았다. Hoe78784와 PP-333의 처리(處理)는 도복(倒伏)의 감소로 인(因)한 IR21820-154-3-2-2-3의 수량(數量) 증대(增大)를 가져왔으며, 이와같은 도복(倒伏)의 감소(減少)는 형태적(形態的)인 특징(特徵) 면(面)에서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 처리(處理)로써 관(管)의 두께와 직경(直徑)과 유관속(有管束) 수(敎)를 증가(增加)시켰다. Cycocel(CCC)의 처리(處理)는 Hoe78784와 PP-333을 처리(處理)한 것 보다 유관속(有管束)의 수(數), 관(管)의 두께, 3, 4 번째 마디의 직경(直徑)이 낮게 나타났으며, 모든 처리구(處理區)에서 도복(倒伏)의 감소(減少) 영향(影響)이 전혀 나타나지는 않았다. 단간종(短稈種)(IR36)에서의 Hoe78784와 PP-333의 처리(處理)는 2, 3번째 절간(節幹)의 신장(伸長)이 현저하게 감소(減少)되었으며, 장간종(長稈種)에서는 4번째 절간(節稈)까지 검색(檢索)되었고 도복(倒伏)에 가장 크게 영향(影響)을 미치는 절간(節稈)은 세번째 및 네벤째 절간(節稈)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장조절제(生長調節劑) 처리구(處理區)에 있어서 식물체내(植物體內)의 영양관계(營養關係)는 질소함량(窒素含量)에 있어서 무처리구(無處理區)와 큰 차이(差異)는 없었으나 IR8에 있어서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은 높게 나타났으며 인산(燐酸)의 함량(含量)은 모든 품종(品種)에 있어서 뚜렷한 변화(變化)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또한, 칼륨의 함량(含量)도 처리구(處理區)와 무처리구(無處理區)간에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지만, Hoe78784를 처리(處理)하였을 때에는 칼륨과 규산(硅酸)의 함량(含量)이 무처리구(無處理區) 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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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농도에 따른 수도의 몇가지 생리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of Rice Plant as Influenced by Salinity Stress Using Sea Water)

  • 송연상;최원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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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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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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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염분의 작물에 대한 피해 또는 피해과정을 구명함으로써 염분함량이 높은 간척지에서 염해에 대한 피해정도를 용이하게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수도에 해수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공저항성은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서 뚜렷한 증가를 나타냈는데 그 정도가 생식생장기보다는 유모기에 더 큰 경향을 보여 유묘기에 피해가 더 심하였다. 그리고 광합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각인 11시경의 기공저항성 변화를 볼 때 무처리에 비하여 처리구에서는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어서 염하에서는 광합성이 저해됨을 알수 있었다. 처리 기간에 광합성이 저해됨을 알 수 있었다. 처리 기간에 따른 변화도 계속 증가하는 경향으로 처리기간이 증가할수록 피해가 더 커졌다. 2. 엽록소는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 뚜렷한 감소를 나타냈다. 3. 식물체의 Na+와 Cl-의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 흡수가 많았으나 K+, Mg++, Ca++의 흡수는 약간 감소하긴 하였으나 그 차이가 대동소이하여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4. 초장과 근장은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서 뚜렷한 감소를 나타냈는데 초장보다 근장의 감소율이 현저히 높았다. 5. 기공저항성과 기타 여러 항복들간에 상관이 고도로 인정되는 바 특히 기공저항성은 bio-information으로서 활용가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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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엽록도값의 품종간 차이와 생육기간중 경시적 변화 (Varietal Differences and Time Course Changes in Greenness Values in Rice Leaf)

  • 홍광표;김영광;정완규;손길만;송근우;최용조;최진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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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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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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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엽록소계를 이용하여 질소비료 사용방법을 개선코자 2001년부터 2년 동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최고분얼기 벼 엽색과 식물체 질소함량과는 높은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나. 벼 생육에 따라 엽색은 개략적인 M자 모양을 나타내었으며, 출수후 20일경부터 급격히 열어졌다. 다.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엽색은 짙어졌으며, 보통답보다 미숙답에서 시비량간 엽색의 차이는 더욱 뚜렷하였다. 라. 최고수량을 나타내는 SPAD$\times$경수 값을 보면 보통답은 888, 미숙답은 800이었으며, 이 값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 질소 비료량을 가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마, 시험에 사용된 26품종 중에서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엽색이 짙은 벼 품종은 흑향벼, 진품벼, 안성벼, 소비벼, 만풍벼, 상미벼, 진봉벼이었고, 옅은 품종은 농호벼, 새추청벼, 화봉벼, 만안벼이었으며, 그 외 품종은 중간정도의 엽색을 나타내었다.

중부 평야지에서 사료용 벼 주요품종의 수확시기 별 사료가치 및 수량성 (Feed Value and Yield Potential of Main Whole-Crop Silage Rice Cultivars with Harvesting Time in the Central Plains of Korea)

  • 안억근;원용재;박향미;정국현;현웅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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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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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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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부 평야지에서 사료용 벼 주요품종의 수확시기 별 사료성분 및 수량성 분석을 기초로 각 품종별 최적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원 벼 시험 포장에서 '영우' 등 사료용 벼 5품종으로 시험하여 2년간 검토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에 사용한 5 품종 중 '녹양'을 제외하고 출수 후 30일에는 대략 65% 내외의 수분함량을 보였다. 이는 수분함량 면에서는 '녹양'은 출수 후 20~30일 사이, 그 외 품종은 출수 후 30일경에 수확하면 양질 사일리지 조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 사료용 벼 주요 품종의 수확시기 별 사료가치를 분석한 결과,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시험에 사용한 품종 모두에서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그러나 조지방은 시험한 품종에서 대체적으로 출수 일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다가 그 이 후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ADF와 NDF 함량은 모든 시험 품종에서 수잉기부터 출수 후 45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ADF 함량으로 추정된 TDN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시험에 사용한 모든 품종에서 점차 증가하였으며 '녹우'를 제외한 4품종의 TDN함량이 70% 이상이 되는 시점은 출수 후 30일경이었다. 3. 건물수량성의 경우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시험한 모든 품종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각 품종별 최대건물수량은 출수 후 45일이나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는(p<0.05) 출수 일수는 '목우', '녹우'는 출수 후 30일, '녹양'과 '영우'는 출수 후 40일, '목양은 출수 후 20일이었다. 4. 이상의 결과인 수분함량, 사료성분, TDN함량, 건물수량성과 사료용 벼 재배 및 이용특성인 도복, 탈립성, 종실의 미소화성, 식용벼로서의 전환 등을 고려해 볼때 각 품종별 수확적기는 대체로 황숙기이나 '녹양'과 '목우'는 출수 후 30~40일, '목양', '녹우', '영우'는 황숙기인 출수 후 30일 경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밀에서 출수 후 잎의 생리적 특성 및 종실 생장에 대한 수잉기 이후 고온의 효과 (Effects of Elevated Temperature after the Booting Stage on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ain Development in Wheat)

  • 송기은;최재은;정재경;고종한;이경도;심상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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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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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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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온처리가 동화산물의 공급부위인 잎과 수용부위인 종실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기관별 초분광 분석에 의한 식생지수들을 비교해 보았다. 1. 출수 후부터 생리적 성숙기까지 지엽과 최상위엽의 엽녹색도에선 고온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은 값으로 유지되었고, 광합성 성능 지수 및 OJIP-derived parameter에서도 고온처리구 잎이 무처리구 잎보다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수잉기 후 고온처리는 잎의 노화를 지연시켰고, 광계II의 능력을 증가시켰다. 지엽과 최상위제2엽의 광합성률은 고온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저하가 늦게 시작되었다. 증산율과 기공전도도는 고온처리구 잎이 무처리구 잎에 비해 낮았다. 2. 출수 초기에 동화산물 공급부위인 지상부와 이삭축, 영의 건물중은 고온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높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온처리구보다 무처리구에서 높았다. 싱크기관인 이삭과 종실의 무게는 고온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았고, 종실 생장률도 고온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았다. 3. 지엽과 최상위엽의 식생지수들 중 엽록소 함량과 잎의 질소 상태와 관련된 식생지수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온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아졌고, 광효율과 관련된 PRI은 출수 후 7일부터 무처리구보다 고온처리구에서 높아지기 시작했다. 출수 후 7일에 지상부 건물중과 수분함량, 이삭축 건물중 및 종실 수분함량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춘.추파성 소맥품종들의 생육 및 수량성분석 (Analyses of Growth and Developmental Patterns and Subsequent Grain Yield of Selected Winter and Spring Wheat Cultivars Triticum aestivum L. em Thell)

  • 최병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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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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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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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벼-밀, 밀-콩 또는 밀-참깨 작부체계에 알맞은 밀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 전략수립에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육성배경, 유전 및 생태적 특성이 상이한 추.춘파성 소맥 10품종을 1개월 간격으로 5회 파종하였다. Zadoks등(1974)의 Growth Stage Code를 이용하여 이 품종들의 생장단계별 기간 및 수량성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시험은 미국 오레곤주 주립대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추파성품종 조광과 춘파성 품종 중국81호는 간신장기에서 출수기까지의 기간이 짧았으나 등숙기간이 길었다. 추파성품종 Yamhill과 Hyslop은 간신장기에서 출수기까지의 기간이 긴 반면 등숙기간이 짧고 종실수량이 높았다. 2. 추파성품종이 춘파성품종에 비하여 환경변이에 대한 반응이 컸고 품종$\times$환경 상호작용이 있어 파종기에 대한 추.춘파성 품종들의 반응도 크게 달랐다. 3. 간신장기에서 시작하여 성숙기까지 춘.추파성 품종간에 큰 차이가 있었다. 특히 간신장기는 파종기 및 품종간에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다. 4. 따라서 추.춘파성 품종간 교배에 의하여 조숙다수성 품종 육성이 가능하고 이모작재배에 알맞은 우량개체 및 계통 선발을 위하여 분리집단을 2~3회 파종하고 개체 선발을 간신장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선발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육성지역의 작부시기에 알맞는 개체 및 계통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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