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black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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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차중의 미량 성분인 gallic acid 산화물 purpurogallin carboxylic acid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Purpurogallin Carboxylic Acid, An Oxidation Product of Gallic Acid in Fermented Tea)

  • 주진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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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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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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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발효차 중에 미량물질로 존재하는 purpurogallin 유도체의 항염증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특히 발효차에 존재하는 미량 성분들에 대한 생리활성 연구보고는 많지 않은데 이러한 이유는 미량성분을 기술적으로 발효차로부터 분리 정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녹차잎에 존재하는 페놀 화합물중 하나인 gallic acid는 발효과정 중 benzotropolone 구조를 가지는 purpurogallin 유도체를 새롭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gallic acid 화합물이 이러한 과정 중에 생성하는 산화물을 효소적 산화 모델시스템인 peroxidase/hydrogen peroxide 모델을 이용하여 산화물을 얻은 후 컬럼크로마토그라피법을 이용하여 순수 분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purpurogallin carboxylic acid(PCA)를 gallic acid의 산화물로 분리할 수 있었고 이의 구조를 $^{1}H$ NMR, $^{13}C$ NMR 및 MS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단리되어진 PCA의 항염증 효과를 검토하였다. RAW264.7 세포를 이용하여 PCA의 항염증 효과를 검토하였는데 PCA 100, 75, $50{\mu}g/mL$ 처리는 NO의 생성을 LPS만 처리한 세포에 비해 각각 57.6, 41.5, 21.8%를 유의적으로 저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PCA 100, $75{\mu}g/mL$ 처리군에서 LPS만 처리한 RAW264.7 세포에 비해 IL-6의 생성이 각각 43.1, 23.9% 억제되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유사한 경향으로 PCA 100 및 $75{\mu}g/mL$ 처리군에서 LPS만 처리한 RAW264.7 세포에 비해 $PGE_2$의 생성이 각각 29.0% 및 15.4% 억제 되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최근 생리활성을 가지는 신물질의 탐색 및 신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의 신물질의 개발에 의한 물질 특허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소재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 결과는 gallic acid의 산화물인 purpurogallin 유도체를 이용한 항염증 소재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주요한 결과로 사료되어진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발효차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화합물들의 생리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효차에 포함되어 있는 미량 성분들의 항염증 관련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었다.

증기화광산란 검출기를 이용한 콩 함유 수용성 탄수화물의 분석 (Determination of Soluble Carbohydrates in Soybean Seeds Us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with Evaporative Light Scattering Detection)

  • 김경하;황영선;안경근;김기쁨;김민지;홍승범;문중경;정명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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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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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2-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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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콩 함유 수용성 탄수화물의 동시분석 시 증기화광산란검출법(HPLC/ELSD) 및 굴절율검출법(HPLC/RID)의 분석 효율성, 정밀성 및 재현성을 상호 비교, 평가하여 콩 함유 수용성 탄수화물의 효율적 분석방법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HPLC/ELSD 분석법 적용 시 콩 함유 수용성 탄수화물의 정량한계(LOQ)를 확인한 결과 5.6~7.6 mg/kg 범위를 나타낸 반면, RID는 16.2~33.9 mg/kg 범위를 나타내어 HPLC/ELSD 분석법이 RID 분석법 대비 감도가 향상된 양상을 확인하였고, intra-day(n=10) 및 inter-day(n=5) 분석재현성 평가에서도 피크의 머무름 시간(Rt.) 및 면적(peak area) 모두 최대 2.5% 미만의 변이계수를 나타내어 높은 분석 재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농도별 표준시약을 이용하여 검량식의 직선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성분이 고도의 직선성($R^2$ >0.999)이 유지되어 정량적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콩 함유 수용성 탄수화물의 함량을 HPLC/ELSD 및 RID 방법으로 상호 비교한 결과 HPLC/ELSD 분석법을 적용하였을 경우 RID 분석법 대비 각 수용성 탄수화물의 함량이 더 높게 평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종효모를 이용한 블루베리 발효주의 발효 특성 및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Blueberry Wine Using Traditional Yeast)

  • 윤해훈;채규서;손락호;정지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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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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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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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복분자로부터 분리된 토종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M-5와 수입 시판건조효모 Fermivin을 이용한 블루베리의 발효 품질 특성을 확인하였고,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환원력을 측정하였다. S. cerevisiae M-5와 Fermivin을 블루베리에 $1{\times}10^9CFU/kg$이 되도록 접종하여 $25^{\circ}C$에서 39일간 발효를 진행하였다. S. cerevisiae M-5를 이용한 블루베리 발효주(BBM)의 최종 품질은 알코올 13.10%, 당도 $8.42^{\circ}Bx$, 산도 1.183%였으며, Fermivin을 이용한 블루베리 발효주(BBF)는 알코올 14.20%, 당도 $8.2^{\circ}Bx$, 산도 1.153%로 발효가 완료되었다. 발효 특성은 BBM이 BBF와 비교 시 초기 발효 속도가 빠르며 최종 알코올 생성량은 약 1%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BBJ가 $0.74{\pm}0.07TAE\;mg/mL$, BBM이 $1.34{\pm}0.20\;TAE\;mg/mL$, BBF가 $1.09{\pm}0.01\;TAE\;mg/mL$로 발효 시 증가되었으며, BBM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BBF보다 약 1.2배 높게 확인되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BBM이 $0.61{\pm}0.20\;QUE\;mg/mL$, BBF가 $0.55{\pm}0.08\;QUE\;mg/mL$로 발효하였을 때 증가하며 BBM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항산화 활성 확인을 위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그리고 환원력 또한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았던 BBM이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효모를 달리하여 제조된 블루베리 발효주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상의 경우 BBF가 높았으나 향미, 맛, 전체적인 기호도는 BBM이 우수한 기호도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토종 효모 S. cerevisiae M-5를 이용한 발효주는 수입 시판건조 효모 Fermivin을 이용한 발효주보다 항산화 활성 및 관능적 기호도에서 우수하게 평가되어 토종효모 S. cerevisiae M-5는 와인 제조 등과 같은 산업적 활용이 가능하고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미료(調味料)가 ${\alpha}-amylase$활성(活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Condiments upon ${\alpha}-Amylase$ activity)

  • 서명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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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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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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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0.2% ${\alpha}-amylase$용액(溶液)에 파, 생강, 마늘, 고추, 후추 mono sodium glutamate. 설탕, 고초냉이, 겨자, 산초등(等) 각종(各種) 조미료(調味料)를 Homogenizer로 마쇄(摩碎) 하여 0.2% ${\alpha}-amylase$용액에 0%, 1%, 5%, 10%씩 첨가(添加)한다음 일정시간(一定時間)마다 Wohlgemuth 법(法)에 의(依)하여 ${\alpha}-amylase$의 활성(活性)을 측정(測定)하여 조미료(調味料)가 ${\alpha}-amylase$의 활성(活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실험(實驗)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파 0.2% ${\alpha}-amylase$ 용액(溶液)에 파를 1%, 5%, 10% 첨가(添加) 하였을때의 ${\alpha}-amylase$ 활성(活性)은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계속 50% 억제 되었다. 2)마 늘 마늘 1%, 5%, 10% 첨가구(添加區)는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약(約) 50% 억제 되었다. 3)생 강 생강 첨가구(添加區)는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전반적(全般的)으로 7일(日)까지는 50% 억제되었으나 5%, 10% 첨가구(添加區)는 10일(日)에 와서 더욱 억제 되였다. 4)후 추 후추 첨가구(添加區)는 모두 저장(貯臧) 3일(日)까지는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50% 억제되었으나 3일(日) 이후(以後)부터는 약(約) 75%의 억제 현상을 나타냈다. 5)고 추 1% 첨가구(添加區)는 대조구(對調區)에 비(比)하여 50% 억제 하였으며 5%, 10% 첨가구(添加區)는 시일경과(時日經過)함에 따라 75%까지 억제하였다. 6)산 초 산초 1%, 5% 첨가구(添加區)는 저장시일(貯臧時日)과 관계(關係)없이 50% 억제하였고 10% 첨가구(添加區)는 3일이후(日以後)부터 계속 억제하여 75%까지 억제 하였다. 7)겨 자 겨자 1%, 5% 첨가구(添加區)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alpha}-amylase$ 활성(活性)을 50% 억제 하였으나 10% 첨가구(添加區)는 시일경과(時日經過)에 따라 62.5%의 억제 현상을 보였다. 8) 고초냉이 고초냉이 1%, 5% 첨가구(添加區)는 ${\alpha}-amylase$ 활성(活性)을 50% 억제 하였으나 10% 첨가구(添加區)는 87.5%까지 억제하였다. 9) Mono sodium glutamate Mono sodium glutamate 1% 첨가구(添加區)는 5일(日)까지는 ${\alpha}-amylase$ 활성(活性)을 억제하지 않았으나 그후(後)부터 50% 억제하였고 5%, 10%, 첨가구(添加區)는 시일(時日)이 경과(經過)함에따라 50%에서 82.5%로 억제되었다. 10)설 탕 설탕 1%, 5% 첨가구(添加區)는 저장(貯臧) 3일(日)까지는 50%로, 그 이후(以後)는 75% 억제되었고 설탕 10% 첨가구(添加區)는 계속 75% 억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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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sp.에 의하여 발효된 신품종 아가콩 발효 산물의 혈전 용해 활성 및 항산화 효과 (Fibrinolytic Activity and Antioxidant Effects of the Newly Developed Agabean Fermented of Product Produced by Bacillus sp.)

  • 김성열;김민정;이혜현;서민정;강병원;주우홍;박정욱;류은주;황영현;정영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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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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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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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혈전용해능이 우수한 Bacillus sp. sm26을 선별하고 신품종 기능성 콩인 노란 아가콩(YA)와 검정 아가콩(BA)을 발효시킨 발효콩(FYA, FBA)의 혈전용해 활성과 70% ethanol 추출(FYAE, FBAE)에 대한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였다. FYA와 FBA의 혈전용해 활성은 각각 $6.38{\pm}0.5$$6.83{\pm}0.5\;U/ml$로 대두 발효물(FSB)보다 각각 1.3배와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페놀 함량은 FYAE와 FBAE가 각각 $3.40{\pm}0.44\;mg/g$, $2.45{\pm}0.20\;mg/g$으로 나타나, 대두 발효 추출물(FSBE)에 비하여 약 2배 이상의 높은 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FYAE의 총 단백질과 총 당 함량은 각각 $0.56{\pm}0.11\;mg/g$$2.41{\pm}0.48\;mg/g$이었으며 FYBA는 각각 $0.39{\pm}0.12\;mg/g$$2.72{\pm}0.63\;mg/g$으로 나타나, FYAE가 FSBE보다 각각 4.7배와 1.7배 높은 총 단백질과 총 당 함량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FBAE가 1 mg/ml에서 79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배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환원력은 FBAE가 1 mg/ml의 농도에서 가장 높은 환원력을 나타내었으며 FSBE에 비해 2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지질 과산화능은 1 mg/ml일 때 FBAE는 93%로 FSBE의 약 3배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FYAE 또한 80%로 2.5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과산화 수소에 대한 소거능은 1 mg/ml 농도에서는 FBAE가 82%로 FSBE에 비해 4배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FYAE의 경우 2.5배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기능성 콩인 아가콩 발효물의 혈전용해 활성과 항산화 효능은 일반 콩에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앞으로 새로운 천연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실태조사 및 영양교육에 따른 효과 평가 (Survey of Daily Caffeine Intakes from Children's Beverage Consumption and the Effectiveness of Nutrition Education)

  • 김성단;윤은선;장민수;박영애;정선옥;김동규;김연천;채영주;김민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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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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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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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울시내에 유통 중인 음료 140건을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로 음료의 유형별 카페인 함량을 파악하였으며, 서울시내 강남 북에 위치한 3개 학교 9학급 26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료의 선호도 및 섭취량을 설문조사하여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의 위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카페인 섭취를 줄이자"라는 제목으로 여름방학 전에 강의,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후에 음료의 선호도와 섭취횟수를 다시 설문조사하여 교육 전 후의 실생활에서 카페인에 대한 인식과 섭취량의 변화를 토대로 결과를 비교하였다. 교육대상의 연령은 $6{\sim}7$세(2학년)가 88명(33.0%), $8{\sim}9$세(4학년)가 95명(35.6%) 및 $10{\sim}11$세(6학년)가 84명(31.4%)이었으며, 아동의 성별은 남아 142명(53.2%), 여야 125명 (46.8%)으로 연령별 및 성별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어린이들의 음료에 대한 선호도는 탄산음료(27%) 및 과실 채소음료(27%)> 이온음료(26%)> 초콜릿음료(7%)> 유제품(6%)>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3%)> 녹차음료(2%)> 홍차음료(1%) > 커피(1%)의 순서였다. 유통 중인 음료의 유형별 카페인 함량은 커피($33.8{\pm}2.4{\sim}49.1{\pm}5.6\;mg/100\;mL$)> 커피우유 ($10.6{\pm}3.3\;mg/100\;mL$)> 콜라($6.0{\pm}2.4\;mg/100\;mL$)> 녹차, 홍차, 및 우롱차함유 액상차($2.3{\pm}1.9{\sim}4.1{\pm}0.6\;mg/100\;mL$) > 초콜릿우유 및 음료($1.6{\pm}0.7{\sim}1.7\;mg/100\;mL$)> 홍차함유 고형추출차($1.3{\pm}1.7\;mg/100\;mL$) 순서로 높았다. 유통음료의 카페인 함량과 어린이들의 음료 섭취빈도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전체 어린이들의 음료를 통한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5.9{\pm}11.2$ mg/person/day이었다. 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이 $8{\sim}9$세는 $0.0{\sim}22.0$ mg/person/day(평균 $4.2{\sim}5.6$ mg/person/day) 그리고 $10{\sim}11$세는 $0.0{\sim}80.5$ mg/person/day(평균 $7.9{\pm}13.1$ mg/person/day)로 연령이 높아 질수록 섭취량이 늘어났으며, 성별에 따른 섭취량은 남자가 $0.0{\sim}80.5$ mg/person/day(평균 $6.9{\pm}12.8$ mg/person/day), 여자가 $0.0{\sim}67.5$ mg/person/day(평균 $4.8{\pm}9.0$ mg/person/day)로 남자 어린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여자 어린이들에 비해 높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음료의 유형은 커피 57%(평균 3.4 mg/person/day)> 커피우유 20%(평균 1.2 mg/person/day)> 탄산음료 15%(평균 0.9mg mg/person/day)> 초콜릿우유 6%(평균 0.4 mg/person/day)>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 2%(평균 0.1 mg/person/day)의 비율이었다. 교육전 후 카페인함유음료의 선호도 및 섭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음료의 선호도 변화는 카페인함유음료 모두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선호도가 감소하였다. 특히 탄산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선호도 평균값이 각각 교육 전 3.25, 2.50 및 3.30에서 교육 후 3.07(t=2.084), 2.29(t=2.174) 및 3.04(t=3.002)로 감소하였다. 즉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탄산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p<0.05, p<0.01)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별 교육 후의 선호도변화는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던 청량음료, 커피,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폭이 낮아졌다. 교육전 후 카페인함유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변화는 커피를 제외한 카페인함유음료 모두 교육 후에 카페인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특히 탄산음료, 초콜릿함유음료, 비타민 및 기능성음료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 평균값이 각각 교육 전 0.88 mg/person/day, 0.36 mg/person/day 및 0.13 mg/person/day에서 교육 후 0.65 mg/person/day(t=2.736), 0.27 mg/person/day(t=2.217) 및 0.08 mg/person/day(t=3.171)로 카페인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1, p<0.05, p<0.01) 영양교육 후의 카페인 섭취에 대한 식습관이 개선되는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별 교육 후의 카페인 섭취량 변화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던 초콜릿함유음료, 비타민 및 기능성 음료의 경우 $6{\sim}7$세의 어린이들만 교육 전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p<0.05, p<0.001), 선호도와 같이 영양교육에 대한 효과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았다. 성별 변화는 남자아이들의 카페인 섭취량이 영양교육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고(p<0.001, p<0.05, p<0.001),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영양교육으로 일부음료에서 카페인 선호도 및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어린이들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의식 및 행동변화를 보임으로써 식습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식습관의 변화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간의 확대, 교육방법의 변화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아편양 순응제가 백서의 억제된 자발적 교대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pioid Agonists on the Suppressed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in Rats)

  • 이기철;전성일;장환일;이정호;최영민;김성호;류정환;최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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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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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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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opioid receptor agonists on the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in an animal model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rats. According to the theory that dopamine is related to the biological etiology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the effect of the nalbuphine(opioid kappa agonist) and the tramadol(opioid mu agonist), which act as manipulating agents on the inhibition or stimulation of dopamine release, in the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were evaluated. 24 hours prior to the experiment, rats were food-deprived. These rats were put into the T-maze, in which white and black goal boxes were baited with small amounts of chocolate milk. Each rat was given 2 set of 7 trials during which it was placed in the start box and allowed to choose the one of the goal boxes for each time. After identifying the stable baseline of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nonselective 5-HT agonist 5-MeODMT(1.25mg/kg/IP) disrupted spontaneous alternation. Rats were stratified into fluoxetine(10mg/kg/IP), nalbuphine(10mg/kg/IP), tramadol(46.4mg/kg/IP), and saline(0.5cc/IP) injection group with experimental drug treatment for 21 days. The effects on the 5-MeODMT(1.25mg/kg/IP) induced disruption of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were checked at the next day of discontinuation of drug treatm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At the day after 21 days of the drug treatment, the nalbuphine treated group and the fluoxetine treated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tramadol treated group and the saline treated group in the 5-MeODMT(1.25mg/kg/IP) induced suppression of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2) Within each drug treatment group, the fluoxetine treated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of fluoxetine in the 5-MeODMT(1.25mg/kg/IP) induced suppression of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And also, the nalbuphine treated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of nalbuphine in the 5-MeODMT(1.25mg/kg/IP) induced suppression of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baseline and after the treatment of nalbuphine in the 5-MeODMT(1.25mg/kg/IP) induced suppression of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We indentified that the opioid kappa agonist that act as dopamine release inhibitor affect the spontaneous alternation behaviour which is an animal model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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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 계육 내 리놀레산과 아라키돈산 함량의 계통 간 차이 및 유전 모수 분석 (The Line Differences and Genetic Parameters of Linoleic and Arachidonic Acid Contents in Korean Native Chicken Muscles)

  • 진실;박희복;정사무엘;조철훈;서동원;최누리;허강녕;이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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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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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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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 재래닭은 한국 고유의 유전자원으로써 깃털 색에 따라 회갈색, 흑색, 적갈색, 백색, 황갈색의 다섯 계통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들은 일반 육계와 다른 독특한 육질과 풍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닭고기의 풍미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아라키돈산의 함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재래닭 5계통에서 아라키돈산의 함량과 그 전구 물질인 리놀레산의 함량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는 총 597마리의 $F_1$ 개체를 이용하였으며, 각 개체의 다리육과 가슴육에서 아라키돈산과 리놀레산의 함량에 대하여 조사하고, 계통 간의 유의성 검정, 유전력과 유전모수 추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한국 재래닭 5계통 간의 아라키돈산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라키돈산의 유전력은 다리육과 가슴육에서 모두 중도 이상의 높은 유전력(0.414~0.570)을 나타냈으며, 아라키돈산과 리놀레산의 유전 상관계수는 부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재래닭 5계통을 이용하여 풍미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라키돈산 형질에 대한 선발과 실용 재래닭 개량을 위한 육종계획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cute and 28-Day Subacute Toxicity Studies of Hexane Extracts of the Roots of Lithospermum erythrorhizon in Sprague-Dawley Rats

  • Han, Chung-Tack;Kim, Myoung-Jun;Moon, Seol-Hee;Jeon, Yu-Rim;Hwang, Jae-Sik;Nam, Chunja;Park, Chong-Woo;Lee, Sun-Ho;Na, Jae-Bum;Park, Chan-Sung;Park, Hee-Won;Lee, Jung-Min;Jang, Ho-Song;Park, Sun-Hee;Han, Kyoung-Goo;Choi, Young Whan;Lee, Hye-Yeong;Kang, Jong-Koo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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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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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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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Lithospermum erythrorhizon has long been used as a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In this study, the acute and 28-day subacute oral dose toxicity studies of hexane extracts of the roots of L. erythrorhizon (LEH) were performed in Sprague-Dawley rats. In the acute toxicity study, LEH was administered once orally to 5 male and 5 female rats at dose levels of 500, 1,000, and 2,000 mg/kg. Mortality, clinical signs, and body weight changes were monitored for 14 days. Salivation, soft stool, soiled perineal region, compound-colored stool, chromaturia and a decrease in body weight were observed in the extract-treated groups, and no deaths occurred during the study. Therefore, the approximate lethal dose (ALD) of LEH in male and female rats was higher than 2,000 mg/kg. In the subacute toxicity study, LEH was administered orally to male and female rats for 28 days at dose levels of 25, 100, and 400 mg/kg/day. There was no LEH-related toxic effect in the body weight, food consumption, ophthalmology, hematology, clinical chemistry and organ weights. Compound-colored (black) stool, chromaturia and increased protein, ketone bodies, bilirubin and occult blood in urine were observed in the male and female rats treated with the test substance. In addition, the necropsy revealed dark red discoloration of the kidneys, and the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showed presence of red brown pigment or increased hyaline droplets in the renal tubules of the renal cortex. However, there were no test substance-related toxic effects in the hematology and clinical chemistry, and no morphological changes were observed in the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of the kidneys. Therefore, it was determin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toxicity because the changes observed were caused by the intrinsic color of the test substanc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no-observed-adverse-effect Level (NOAEL) of LEH is greater than 400 mg/kg/day in both sexes.

Cinnamon Clownfish Amphiprion melanopus의 난발생과 자치어 변태에 미치는 먹이생물과 갑상선호르몬의 영향 (Egg Development and Effects of Livefood and Thyroid Hormone on the Amphiprion melanopus Larvae)

  • 노경언;노섬;민병화;장영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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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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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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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mphiprion melanopus의 난발생과 자치어의 형태학적 발달에 대한 기초 조사와 함께, 먹이생물과 갑상선호르몬이 자치어의 성장과 체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정 후, 부화까지 총 168시간이 소요되었다. 갓 부화 자어의 크기는 평균 $3.5{\pm}0.3$ mm 으며, 대부분의 자어는 부화 후 경과일 수에 따라 체색 변화(변태)를 나타내었다; DAH(days afterhatching) 10: 체색 흑화, DAH 15~20: 3개의 흰 줄무늬 출현, DAH 30: 등과 꼬리지느러미의 흰 줄무늬가 사라지기 시작,DAH 90: 체색 주황색; 성어: 체색은 진한 계피색이며 머리에만 흰 줄무늬 남음. Artemia와 T. japonicus를 함께 공급한실험구의 성장은 Artemia만 공급한 실험구보다 빨랐다. T. japonicus 만을 공급한 실험구의 지느러미 체색은 진하고 선명한 주황색이었다. 갑상선호르몬을 처리한 4 ppm구의 성장이 다른 실험구(0, 2, 6 ppm)보다 빨랐고 6 ppm구가 가장 느렸다. 본 연구의 결과, 주요 먹이생물로 알려져 있는 Artemia와 함께 T. japonicus를 공급함으로써 A. melanopus의 성장과체색을 개선시킬 수 있었고, 갑상선호르몬 또한 변태 및 체색 형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