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valve larv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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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규조류 7종의 먹이효과 비교 (Comparison of Dietary Values in Seven Species of Marine Diatoms)

  • 배진희;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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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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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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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해산패류양식에서 먹이 생물로서 이용 가능한 7종 규조류(Chaetoceros simplex, Navicula incerta, Phaeodactyiurn tricornutum, Nitzschia closterium,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pseudonana, Thalassiosira weisspogii)의 먹이 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간 성장율, 평균 세포 용적, 화학적 성분과 일반 지방산 성분에 관하여 실험하였다. 세포용적을 보면 T pseudonana가 $(125{\mu}m^3)$로서 가장 작았으며 T. weissfogii가 $(824{\mu}m^3)$로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7일간 배양한 7종의 성장율을 살펴보면 S. costatum이 s.g.r.가 0.992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세포 용적이 가장 큰 T. weissflogii가 0.5016로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T. weissflogii가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T. pseudonana, S. costatum이 각각 $19.0\%,\;19.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조지방 성분 함량은 C. simplex가 $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N closterium, M incerta, T. weissflogii의 순서였다. 7종 규조류의 주요 지방산 성분은 14:0, 16:0, 16:1 및 18:1이었으며 고도불포화 지방산함량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20:5n-3 (EPA)는 P. tricornutum, C. simplex에 서 각각 $7.73\%,\;5.87\%$의 비율이었으며, 22:6 n-3 (DHA)는 P. tricornutum $0.84\%$, C. simplex $1.75\%$, S. costatum $0.70\%$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참굴 유생의 D상과 초기 각정기 유생에 7종의 규조류를 공급한 먹이효율 결과를 보면, C. simplex 공급구가 성장 및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고, S. costatum과 T. weissflogii 공급구가 저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볼때 C. simplex가 실험에 이용되었던 다른 규조류보다 이매패류의 유생에 더 유용한 먹이생물이 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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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종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의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n Endemic Species, Acheilognathus majusculus (Acheilognathinae))

  • 김치홍;최웅선;김대희;백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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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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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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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 고유종인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의 종 보존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난 발생과 자어의 성장을 관찰하고 초기생활사 특성을 논의하였다. 수정란은 둥근 타원형으로 평균 장경이 2.12mm(2.08~2.18 mm), 단경이 1.86mm(1.80~1.98 mm)이며 담황색 난황을 가진 분리침성란이다. 개체 당 산란 수는 40~112개(평균 72개)였고 수정란은 수온 $18.0{\pm}1.0^{\circ}C$에서 수정 후 43시간 만에 부화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크기는 4.23mm이고 형태적으로 납자루속의 자어 특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어 시기의 S자 운동은 없었다. 부화 후 25일 경에 소화기관이 완성되고 외부 먹이를 먹을 수 있어 자연에서 조개로부터 부출하는 시기로 추정된다. 만 1년 후에는 재생산이 가능한 크기로 성장한다.

두드럭조개(Lamprotula coreana) 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1. 임란기와 Glochidia에 관하여 (Ecological Studies on the Lamprotula coreana(1) -On the breeding season and the larvae, Glochidia)

  • 최기철;최신석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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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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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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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The breeding season of the bivalve, Lamprotula coreana , was observed in the vicinity of Achun-Ri of the Han River under the natural conditions. The effect of temperatures on spawning and attaching periods of the glochidia was also investigated in the laboratory. 1. The breeding season of Lamprotula coreana was lasted from October to April in the next year. The glochidia of Lamprotula coreana were observed in the outer gill layers, therefore they beling to the exobrachiae. 2. Each spawning of glochidia of Lamprotula coreana ended within 15, 12 , 7 and 5 days at 1$0^{\circ}C$, 15$^{\circ}C$, 2$0^{\circ}C$ and $25^{\circ}C$of water temperatures respectively. 3. The attaching period of glochidia of the Lamprotula coreana onto fish was longer at a low temperature than at high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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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조개류 유생의 발생과 성장 (Development and Growth of Larvae of Four Bivalve Species)

  • 허영백;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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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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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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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진주담치(Mytilus edulis), 홍합(Mytilus coruscus), 참굴(Crassostrea gigas) 및 진주조개(Pinctata fucata martensii)를 인위적인 방란 방정을 유도하여 이들의 수정란과 부유유생을 사육하여 난 발생, 유생의 성장 및 형태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정란의 크기는 진주담치와 홍합이 각각 65.1 ${\mu}m$, 70.3 ${\mu}m$로 비슷한 크기를 보였고, 참굴과 진주조개는 각각 52.3 ${\mu}m$, 45.3 ${\mu}m$로 비슷한 크기를 보였다. 수정란에서 D형 유생으로 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진주담치와 참담치는 자연수온(17.0$\pm$1$^{\circ}C$)에서 각각 47시간55분, 45시간 55분이 소요되었고, 참굴과 진주조개는 수온 21.$0^{\circ}C$와 26.$0^{\circ}C$에서 각각 23시간 55분과 22시간이 소요되었다. 진주담치, 홍합, 참굴, 진주조개가 초기 D형 유생에서 부착기 유생으로 성장하는 데는 각각의 수온에서 각각 20일, 27일, 22일, 및 21일이 소요되었고 이때의 평균 각장의 크기는 각각 194.1 ${\mu}m$, 233.6 ${\mu}m$, 274.9 ${\mu}m$, 190.9 ${\mu}m$ 였다. 초기 D형 유생에서 초기 부착기 유생까지 각장(L)과 각고(H)의 상관관계는 높으며, 각장에 따른 각고/각장의 비율(H/L)은 진주담치: H/L : 0.002L+0.5334 (($R^2$ = 0.957), 홍합: H/L : 0.001L+0.603 ($R^2$ : 0.944), 참굴: H/L =0.001L+0.871 (($R^2$=0.550) 및 진주조개: H/L =0.001L+0.791 (($R^2$ = 0.7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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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패류 먹이생물로 이용되는 미세조류 4종의 적정 배양환경조건 (Optimum Culture Condition on Four Species of Microalgae used as Live Food for Seedling Production of Bivalve)

  • 민병희;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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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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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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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실험에 사용된 미세조류는 이매패류 종묘생산시 유생과 치패의 먹이생물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Isochrysis galbana, Pavlova lutheri, Chaetoceros simplex, Tetraselmis tetrathele 등 4종을 선정하였으며, 배양환경으로 수온 (20, 25, 30, $35^{\circ}C$), 염분 (20, 25, 30, 33 psu) 그리고 조도 (60, 100, $140{\mu}mol\;m^{-2}s^{-1}$) 를 서로 달리하여 4종의 미세조류에 대한 성장을 조사하였다. I. galbana의 성장은 수온 $20^{\circ}C$ 보다 $25^{\circ}C$에서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수온 $25^{\circ}C$일 때 일간 성장률은 염분 33 psu에서 0.413으로 가장 높았고, 20 psu에서 0.36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25 psu에서 일간 성장률은 0.383으로 30 psu 보다 낮게 나타났고, 20 psu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P < 0.05). 이와 같은 수온과 염분에 따른 미세조류의 성장률은 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P. lutheri, T. tetrathele에서도 I. galbana의 성장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편, C. simplex의 성장은 수온 $25^{\circ}C$ 보다 $30^{\circ}C$에서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수온 $30^{\circ}C$에서 일간 성장률은 배양 10일째 염분 33 psu에서 0.428로 가장 높았고, 20 psu에서 0.38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P < 0.05). 그리고 서로 다른 조도에서 배양한 미세조류 4종의 성장은 $100{\mu}mol\;m^{-2}s^{-1}$ 보다 $140{\mu}mol\;m^{-2}s^{-1}$의 조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다 (P < 0.05).

냉동.동결건조된 Tetraselmis suecica의 먹이효과 (Dietary Value of Frozen and Freeze-Dried Tetraselmis suecica)

  • 김철원;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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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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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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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조개류의 인공종묘생산시 생멱이생물의 대체먹이원을 개발하기 위해 냉동 EH는 건조한 먹이생물의 먹이효율을 조사하였다. T. suecica를 대상으로 실험구를 생 T. suecica, 건조 T. suecica, 냉동 T. suecica, 생 T. suecica(50%)+냉동 T. suecica(50%), 생 T. suecica(50%)건조 T. suecica(50%)를 구분하여 참굴과 개량조개 유생 그리고 바지락 치패에게 먹이로 공급하며 먹이효율을 비교하였다. 참굴 유생의 경우는 생 T. suecica를 공급한 실험구가 각고 $231.9^{\mu}$m로 성장이 가장 좋았고, 생존율은 7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건조 T. suecica를 단독으로 공급한 실험구에 각고 $168.7^{\mu}$m, 생존율 39.3%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조개 유생에서는 생 T. suecica를 공급한 실험구가 각장 $213.0^{\mu}$m, 생존율 42.9%로 가장 좋았으나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바지락 소형 치패의 경우 성장은 생 T. suecica, 생 T. suecica(50%)+냉동T. suecica50%)를 공급한 실험구와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대형 치패 경우 성장은 생 T. suecica, 생 T. suecica(50%)+건조 T. suecica(50%)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바지락 치패의 생존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같이 냉동, 건조된 T. suecica의 먹이효율은 유생의 종류와 성장단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 T. suecica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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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락 Cyclina sinensis의 인공수정 및 발생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ARTIFICIAL FERTILIZATION AND DEVELOPMENT OF CYCLINA SINENSIS)

  • 최신석;송용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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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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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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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970년 6월부터 1971년 9월까지 사이에 Cyclina sinensis의 $NH_{4}OH$ 해수용액 규정농도별 수정율, 초기 발생 과정 및 유생의 변태과정을 조사하였다. 1. C. sinensis의 $NH_{4}OH$ 해수용액에 의한 규정농도별 수정율은 1/1000N $NH_{4}OH$ 해수용액 속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렇게 처형된 수정란의 발생과정도 정상적임을 확인하였다. 2. C. sinensis의 초기 발생과정에서는 수정후 1시간 30분이 지나면 2구기, 4시간이 지나면 포배기, 6시간이 지나면 Trocophore기에 달함을 볼 수 있었다. 3. C.sinensis의 유생을 사육한 결과, 수정후 1일이 지나면 원패각의 평균 각장이 $110\mu$인 후기 D형기에, 7일이 지나면 평균 각장이 $235\mu$인 각정기에, 20일이 지나면 평균 각장이 $260\mu$인 변태기에 달함을 볼 수 있었다. 4. C. sinensis의 유생을 실험실내 수조 속에서 사육하여 각장 $270\mu$인 치패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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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al Variation of Phytoplankton and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Coastal Waters off Tongyeong in Korea

  • Lee, Jin-Hwan;Chae, Jin-Ho;Kim, Won-Rok;Jung, Seung-Won;Kim, Jong-Man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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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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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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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o investigate the community structures and the their seasonal variation of phytoplankton and zooplankton, a study was conducted at 6 selected stations during the period from April 1999 to October 2000 in the marine ranching ground off Tongyeong. One hundred ninety species of phytoplankton were identified, including 146 diatoms, 38 dinoflagellates, 4 silicoflagellates and 2 euglenophytes. Phytoplankton standing crops varied extensively by months and stations, ranging from $3.0{\times}10^4\;cells/l\;to\;1.0{\times}10^6\;cells/l.$. The dominant species varied from the vertical distribution as well as seasonal changes. In April and July 1999, Skeletonema costatum and Ceratium fusus were predominant in both the surface and the bottom water columns. Leptocylindrus danicus was the dominant species in April and June 2000, and Thalassiosira spp. were also predominant in bottom waters in June 2000. Pseudonitzschia pungens and Chaetoceros spp. were the dominant species at both surface and near bottom waters in August and October 2000, respectively. Zooplankton abundance was comparatively high in April and July in 1999, and April, June, and October in 2000, but extremely low in November 1999. The density of dominant zooplankton was higher in 2000 than in 1999. Copepods were the most predominant group except for July 1999 when the bivalve larvae showed extremely high abundance. Acartia omorii and Oithona similis were the dominant or subdominant copepod species mainly in April 2000, and June/July, while O. davisae and O. plumifera had peaks in August and October 2000. Corycaeus affinis and Paracalanus sp. also showed higher peaks in April and June (or July), even though they occurred in all sampling time. Centropages abdominalis occurred abundantly only in April 1999. Oikopleura dioica, a gelatinous zooplankton, was another important zooplankton, showing high density in all samples except in July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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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Heavy Metals on Embryonic Development in the Mussel, Mytilus galloprovincialis

  • Sung, Chan-Gyoung;Kim, Gi-Beum;Lee, Chang-Hoon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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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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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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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embryos of marine bivalves have been commonly used in bioassays for quality assessments of marine environments. Although several standard protocols for the developmental bioassay of bivalves have been proposed, only a few trials for application of these protocols in environmental assessments or for the development of a new protocol with Korean species have been conducted. As such, there is a strong need to establish standard bioassay protocols with bivalves commonly found in Korean waters. To determine the sensitivity of Mytilus galloprovincialis to establish a standard bioassay, their fertilized eggs were exposed to six metals (Ag, Cd, Cr, Cu, Ni, and Zn). The order of biological impact was Ag > Cu > Ni > Zn > Cr > Cd and their lowest observed effective concentration were 5, 16.4, 25.4, 142, 187 and 1,500${\mu}g/l$, respectively. The proportion of normal larvae appeared to decrease linearly with the logarithm of each toxicant concentration within the tested range. The average values of median effective concentrations $(EC_{50})$ from the triplicate experiments for Ag, Cd, Cr, Cu, Ni, and Zn were 6.8, 1,797, 786, 16.6, 68.1, and 139.2${\mu}g/l$, respectively. There was a more than 100-fold difference in $EC_{50}$ values of Cu and Cd. The value of $EC_{50}$ or median lethal concentration of Cu was within the range observed for other bivalve developmental bioassays. The overall sensitivity of M. galloprovincialis in the present developmental bioassay was also similar to that of other marine organisms commonly used in aquatic bioassays (e.g. sea urchins, oysters). Hence, the bioassay using the embryo of M. galloprovincialis is considered to be a useful tool to monitor and evaluate the quality of marine aquatic enviro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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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의 비만도와 치패의 출현 (Fatness Index and Spat Occurrence of the Shortnecked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 원문성;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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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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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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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1년 4월부터 1992년 3월까지 남해안의 남해도 문항리산 바지락의 비만도의 월 변화와 1991년 4월부터 동년 12월까지의 문항리의 바지락 어장에서의 부유유생 및 간출 시간에 따른 치패의 출현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 기간 동안의 수온과 염분도의 월 평균치의 범위는 $23.7\~8.3^{\circ}C$$ 와 $33.7\~26.8%o$였다. 2. 비만도의 월 변화로부터 주산란기를 추정하여 볼 때 6-9월로서 이때 비만도의 값이 급격 히 감소하였다. 3. 바지락의 각정기 유생이 출현하는 시기는 5-1l월이었다. 그리고 출현량은 8월, 9월, 7월의 순으로 많았으며 $m^3$당 각각 883개체, 797개체, 520개체로 나타났다. 4. 조사 기간 동안에 $m^3$당 월별 평균 채집 개체수는 3시간, 1시간, 6시간 간출되는 장소의 순으로 많았으며 이때의 채집 개체수는 602.8개체, 360.4개체, 140.8개체였다. 월별로 볼 때 채집량의 최대와 최소 시기와 장소는 1시간 간출되는 장소에서 $m^3$당 8월과 4월에 각각 1,508개체와 28개체였다 5. 간출 시간에 따른 채집 밀도는 6시간 노출 장소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1시간과 3시간 간출 장소에서는 8월을 정점으로하여 6월 이후부터 8월까지는 치패의 발생량의 증가에 따라 밀도가 증가되는 시기를 나타내었고, 8월 이후는 발생된 치패의 양이 감소됨으로 인하여 밀도가 감소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3시간 노출 장소보다 1시간 간출 장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6. 조사 기간인 4월부터 12월까지 9회에 걸쳐 채집된 바지락의 월 평균 개체수를 각장에 따라 간출 시간별로 서로 비교해보면 1시간, 3시간, 6시간 노출 장소에서 $0.25m^2$당 각장 4.0mm 이하의 개체수는 각각 56.8개체, 52.0개체, 3.2개체로서 간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치패의 출현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각장 $4.1\~20.0mm$의 범위에서는 22.1개체, 46.8 개체, 9.7개체로서 3시간 간출 장소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1시간, 6시간의 순이었다. 그리고 20.1mm 이상의 범위에서는 각각 11.5개체, 52.8개체, 22.3개체로서 3시간, 6시간, 1 시간의 순으로서 간출 시간별로 크기에 따른 채집 개체수는 다르게 나타나, 야외에서 채묘할 경우, 채묘기를 간출 시간이 짧은 곳에 설치하고 발생된 치패는 간출 시간이 긴 곳에 방양하는 것이 유리하다. 7. 바지락을 제외한 조개의 종류로서는 동죽 (Mactra ueneriformis), 우럭 (May arenaria), 떡조개 (Dosinorbis japonicus), 새고막 (Scapharca subcrenata) 등으로서 이들의 $0.25m^2$당 평균 채집량은 1시간 간출되는 장소에서 34.3개체로서 바지락을 포함한 전체 채집 개체수의 $27.6\%$를 차지하고 있으며, 3시간 간출 시간에서는 27.8개체로서 $15.4\%$, 그리고 6시간 간출 시간에서는 15.2개체로서 $29.9\%$를 차지하여 기타 조개류의 채집량은 1시간, 3시간, 6시간 간출 장소의 순으로서 간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그 비율은 6시간, 1시간, 3시간의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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