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biological diversit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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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장오리오름 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상 및 서식 환경 분석 (Analysi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fauna and habitat environment of Muljangori-oreum wetland in Jeju Island)

  • 한중수;안채희;임정철;조광진;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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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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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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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제주도 봉개동에 위치한 물장오리오름 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상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지점은 물장오리오름 습지를 4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였으며, 접근이 가능한 3개 구역(1 area~3 area)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물장오리오름 습지의 서식지 환경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기온은 7~8월에 가장 높고, 12~2월에 가장 낮은 양상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반복되었다. 월 강수량은 2017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장마철인 6월부터 9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성영상 분석을 통해 식생면적과 수 면적의 변동을 분석한 결과, NDVI는 2월부터 7월까지 증가하고 이후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NDWI는 반비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2문 3강 8목 17과 26종이 출현하였으며, 정성조사 시 13과 21종, 정량조사 시 15과 24종 412개체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깔따구류(Chronomidae spp.)가 132개체(32.04%)로 확인되었으며, 자색물방개(Noterus japonicus)가 71개체(17.23%)로 아우점하였다. 본 연구와 문헌에서 확인된 출현종을 비교·분석한 결과, 딱정벌레목과 잠자리목의 종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 섭식기능군은 Predators, 서식기능군은 Swimmers로 분석되었다. OHC-group은 2021년에 17종(73.91%)이 확인되었으며, 2016년에는 23종(79.31%), 2018년에 26종(86.67%), 2019년에 19종(79.17%)이 출현하였다.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물방개(Cybister japonicus)가 문헌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21년에도 10개체(2.43%)가 조사되었다. 따라서 물장오리오름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물방개의 서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서식지 보호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낙동강 상류 폐탄광의 산성광산배수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id Mine Drainage from Abandoned Coal Mine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the Upper Reaches of the Nakdong River)

  • 이황구;정상우;김동건;배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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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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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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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태백시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 상류의 폐탄광으로부터 유입되는 산성광산배수(Acid mine drainage)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폐탄광의 영향을 받는 대상하천의 7개 지점과 대조하천의 3개 지점에서 계류형 정량채집망(Surber sampler $50{\times}50$ cm, 망목 0.2 mm)을 사용하여 정량채집을 하였고, 다양한 미소서식처에서 정성채집을 병행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조사지역에서 총 5문 6강 15목 53과 117종이 출현하였으며, 하천의 주요 분류군인 EPT-group이 71종(64.5%)으로 전체 출현종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다. 정량조사에서 대조하천 지점(St. A~C)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79종 2,844개체가 출현한 반면, 폐탄광의 영향권에 있는 산성광산배수하천 (Acid mine drainage stream, AMDS) 지점(St. 1~7)에서는 총 58종 11,575개체가 출현하였다. AMDS에서는 오염에 내성이 강한 실지렁이, 부채하루살이, 개똥하루살이, 줄날도래류, 깔따구류 등이 우점하였다. 특히, AMDS의 군집지수(MacNaughton 우점도지수 평균 ${\pm}$표준편차 $0.52{\pm}0.21$, 범위 0.33~0.85; Shannon 다양도지수 $2.06{\pm}0.60$, 1.06~2.57)가 대조하천의 군집지수(우점도지수 $0.29{\pm}0.07$, 0.22~0.35; 다양도지수 $3.13{\pm}0.14$, 3.03~3.30)에 비해 큰 차이가 있었다. AMDS의 섭식기능군은 shredders와 scrapers의 비율이 낮았으며, 깔따구류(Chironomidae spp.)가 많이 출현하여 gathering-collector가 상대적으로 풍부하였다. 서식기능군은 clingers와 burrowers가 AMDS에서 상대적으로 더 풍부하였다. DCA 서열법과 유사도 분석 결과 AMDS와 대조하천의 지점들끼리 각각 묶여서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으며, 폐탄광에 인접한 최상류 지점(St. 1)과 다른 지점들 간의 유사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생물학적 수질평가를 나타내는 한국오수생물지수(KSI)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이용한 생태평가점수(ESB)는 대부분의 지점에서 보통 및 양호의 상태를 나타냈으나, 최상류 지점(St. 1)은 매우 불량한 상태인 ${\alpha}$-중부수성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폐탄광에서 유출되는 산성광산배수의 영향권에 있는 하천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악영향을 미쳐서 종풍부도와 군집구조, 기능군의 조성 및 수환경 건강성을 나타내는 생물지수에 있어서 대조하천의 군집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인천 및 경기도 도서지역 소사나무림 군집구조분석 연구 - 석모도, 영종도, 영흥도 및 대부도를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Carpinus turczaninowii in Islands of Incheon and Gyeonggi-do - Case Study of Seokmo, Yeongjong, Yeongheung and Daebu Island -)

  • 김용훈;권오정;반수홍;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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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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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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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서식물자원인 소사나무의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소사나무림의 서식지 외 보전 및 서식환경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군집구조 분석을 위하여 소사나무가 출현하는 석모도, 영종도, 영흥도 및 대부도를 대상으로 총 29개의 방형구(각 100㎡)를 설치 및 조사하였다.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을 하였다. 군집분류 결과 소사나무-졸참나무 군락(I), 소사나무-소나무 군락(II), 소사나무-신갈나무 군락(III), 소사나무-팥배나무 군락(IV), 소사나무 전형군락(V), 소사나무-굴참나무 군락(VI) 등 총 6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종다양도는 0.90008~1.12868, 우점도는 0.17536~0.25665이며, 유사도지수는 17.1429~38.2979%이었다. 군락별 7개 환경인자를 RDA ordination로 상관관계 분석한 결과 제 1축은 울폐도 및 낙엽층 깊이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암석노출도, 토양경도 및 해발고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제 2축은 암석노출도와 울폐도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경사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군락 I(소사나무-졸참나무 군락)은 주로 울폐도 및 낙엽층 깊이가 식생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로 나타났다. 군락 II(소사나무-소나무 군락)와 군락 III(소사나무-신갈나무 군락)은 경사도가 식생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로 나타났으며, 군락 IV(소사나무-팥배나무 군락), 군락 V(소사나무 전형군락)와 군락 VI(소사나무-굴참나무 군락)은 암석노출도, 해발고도, 토양경도 등이 식생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자로 나타났다.

화포천 습지의 어류군집 특성 (Fish Community Characteristics in Hwapocheon Wetland, Korea)

  • 고명훈;최광식;임정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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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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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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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화포천 습지의 어류 군집 특성을 밝히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9월까지 3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8개 지점에서 채집된 어류는 7과 21종 735개체였다. 우점종은 치리(Hemiculter eigenmanni, 23.8%), 아우점종은 배스(Micropterus salmoides, 10.3%), 그 다음으로 피라미(Zacco platypus, 9.5%), 붕어(Carassius auratus, 9.4%), 참붕어(Pseudorasbora parva, 9.0%), 참몰개(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6.7%), 큰납지리(Acheilognathus macropterus, 5.4%),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5.2%),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4.1%),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3.7%), 떡붕어(Carassius cuvieri, 3.3%) 등의 순으로 우세하였다. 법정보호종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의 백조어(Culter brevicauda) 1종이 확인되었고, 한국고유종은 참몰개 1종(4.8%)이 출현하였다. 외래종은 배스, 블루길, 떡붕어 3종이, 육봉형 어류는 밀어 1종이 채집되었다. 선행연구 결과와 비교하면, 유수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비율은 감소하고 정수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생태계교란 야생생물로 지정된 배스와 블루길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어류 군집분석 결과, 본류 지점들(St. 1, 3, 4, 5, 6, 8)은 우점도는 낮으나 다양도와 풍부도는 높았고, 지류(St. 2, 7) 등의 지점들은 우점도는 높으나 다양도와 풍부도는 낮았다. 어류를 이용한 하천 건강성은 나쁨(6개 지점), 보통(1개 지점), 매우 나쁨(1개 지점)으로 평가되었다. 수질 등급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총유기물질(TOC), 부유물질(SS), 총대장균군수(TC) 등으로 인해 약간 나쁨으로 평가되었으며, 연도별 수질은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 클로로필-a(Chl-a) 등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포천 습지의 안정적인 어류 서식 및 하천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질개선 및 생태계교란종(배스, 블루길)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영광 와탄천의 중형동물플랑크톤 군집동태 (Mesozooplankton Community Dynamics in Watan Stream, Yeonggwang, Korea)

  • 이동주;김세화;이원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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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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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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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라남도 영광군 와탄천 지류에 서식하는 중형동물플랑크톤의 종조성과 풍부도, 요각류의 분포 및 환경과 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6년 4월, 7월, 8월, 10월, 12월, 2007년 2월 6회에 걸쳐 총 8개의 정점에서 채집을 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출현한 중형동물플랑크톤은 45개의 분류군으로 요각류는 29종, 지각류는 8종 등이 출현하였다. 우점하는 분류군 중 요각류는 2월에 13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반면, 7월, 8월에는 4종으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중형동물플랑크톤의 출현개체수는 10월 ($31{\sim}127,587\;indiv.m^-3$)에 가장 높았으며, 12월 ($12{\sim}233\;indiv.m^-3$)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 다양성 지수는 7월(0.67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월(0.368)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와탄천 지류에서 주요 우점종은 Acartia hongi로 나타났다. A. hongi는 2006년 4월, 12월, 2007년 2월에 출현하였다. 수온 약 $12.0^{\circ}C$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를 나타내었고, 주로 염분도 30.0 psu 이상인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담수지역에서는 지각류인 Polyphemus pediculus, Moina weismani가 06년 8월에 대량 발생하였다. 우점 분류군이었던 요각류는 집괴분석 결과 조사시기 별로 염분의 변화에 따라서 두개 또는 세개의 무리로 구분되었다. 연구지역에서 중형동물플랑크톤은 수문의 개폐에 따른 염분의 변화와 계절적 차이에 의한 수온이 출현종 조성과 출현 개체수에서 영향을 받았다.

남극 킹조지섬 마리안소만의 중형저서동물 군집구조 (The Community Structure of Meiofauna in Marian Cove, King George Island, Antarctica)

  • 홍정호;김기춘;이승한;백진욱;이동주;이원철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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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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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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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temporal dynamics of the meiofauna community in Marian Cove, King George Island, Antarctica were observed from March 7 to December 21 2007. Nine meiofauna taxa were found, with nematodes the most dominant group, making up 92.97% of the total meiofauna density, followed by harpacticoid copepods (3.18%). Meiofauna abundance ranged from 123 to 874 individuals per 10 $cm^2$ (mean 464 inds.10 $cm^{-2}$), which is lower than that found in some polar and temperate regions. The lowest meiofauna abundance was found in the 26th April sample (III) and the highest meiofauna abundance was found in the March 23rd sample (II).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meiofauna abundance and season. The seasonal changes were likely caused by meltwater runoff, and there were the physical disturbances on the bottom sediment by huge iceberg. Biomass of meiofauna varied between 20.36 and 101.02 ${\mu}gC{\cdot}10\;cm^{-2}$, and overall mean biomass was 54.17 ${\mu}gC{\cdot}10\;cm^{-2}$ during the study periods. More than 80% of meiofauna was concentrated in the upper 2 cm of the sediment, and density decreased with depth. The mean diversity index was 0.37, and the ratio between the abundance of nematodes: and harpacticoids (N/C) ratio ranged from 7.31 to 95.04 (mean 26.39). NMDS analysis divided the community into three groups: A (III, IV, V, VII, VIII), B (II, IX, XI, XII) and C (I, V, X). The results of ANOSIM and SIMPER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mmunity structure among three groups and major contributed meiofauna taxon in grouping were nematodes and copepods. No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major meiofauna taxon and environmental factors. Thirteen species in 12 genera representing nine families of harpacicoids were recorded. Ancorabolidae was the most diverse family, and Heteropsyllidae was the most abundant.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benthic harpacticoid copepods and environmental factors showed that some species were affected by water temperature, sediment temperature, salinity, chlorophyll a concentration, grain size of the sediments and heavy metal contents of the sediments. These data describe the usefulness of benthic harpacticoid copepods as biological indicator species in Antarctic regions.

나도승마 서식지의 환경적 특성과 식생구조 (Th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Structures of Kirengeshoma Koreana Habitats)

  • 조선희;김대우;강상호;정여홍;이성재;김준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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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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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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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인 나도승마 서식지의 생물학적 인자와 입지환경 조건을 조사하여, 중요치 및 다양도 지수에 의해 서식지 임분의 구조적 특성을 밝히고 요인별 비교분석 하여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나도승마 자생지의 향 분석 결과 방위는 북 또는 북동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경사는 15~40o로 경사에 대해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해발 600 m 이상 지역에서부터 나도승마 개체군의 분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었고, 상대광도는 평균 3.79%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개체군이 계곡부와 바위틈에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강우 시 토양유실이 우려되는 곳에 많이 서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고 상당수 개체군은 등산로와도 인접해 있어 인위적인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나도승마의 주된 생육공간내 A층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pH 4.45에서 4.89(평균 4.68)로 강산성으로 분석되었다. 모든 조사구들은 전형적인 천연활엽수 지역이었으며, 신갈나무군집에서 나도승마의 출현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아 신갈나무가 나도승마 서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종으로 해석되어진다.

시가화지역 생태적 유형구분을 위한 관련지표 특성 연구 - 서울시 강동구를 사례로 - (A Study on the Criteria for Demarcating Ecological Types of Urban Areas by the Affection of Ecosystems - Case Study in Gangdong-Gu, Seoul -)

  • 홍석환;이경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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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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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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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도시의 생태적 유형화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화지역에서 행해지는 생태적 측면의 공간구분은 지금까지 인위적 토지이용 특성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생태계 특성을 대표하는 요인들을 조사하여 이들 요인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도시생태계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시를 토지이용유형에 의해 구분한 후 공간별 생태적 속성을 조사하였다. 생태적 속성으로는 에너지 이용측면에서 건폐율과 용적율, 지표면온도를, 물순환 측면에서 생태면적율과 불투수포장율을,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야생조류 출현현황과 녹지율을 각각 조사하여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시 지표면온도는 생태면적율에 의해 온도가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 중간인 지역으로 구분되었으며, 야생조류 출현개체수는 녹지율을 기준으로 출현개체가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이에 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한 생태적 측면에서의 유형화는 생태면적율과 녹지율의 적용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부과금 개선 방안 연구 (A study on Improvement and Invigoration of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Ecosystem Fund)

  • 김경호;이상혁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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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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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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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Korea introduced the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for minimizing damage of ecosystem due to development projects and their effects and for preparing resources for natural environment conservation projects. Advanced countries have made efforts by expanding investment in natural environment conservation and restoring projects to promote prevention of global warming and improvement of biological diversity, are establishing nationwide strategies and plans. To examine the reality of projects by returns of the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microsite projects in schools and public facilities take the largest share while their project budgets are only about 100~300 KRW, relatively small, which might be attributable to budget restrictions in accordance with the calculating method of levying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and problems of project proceeding in the system of returning fund for projects in general. The conclusion which this study suggests on invigoration of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and its operation are as followings. First, although the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has been introduced in 2001, the amount of imposition per unit area remains unchanged. It is desirable to increase the amount into $1,400KRW/m^2$ as of August, 2011 as the price index has been continuously rising for the past 10 years and the upward adjustment of imposition per unit area should be notified by the decree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every January. Second, the ceiling amount of the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should be abolished. Now the ceiling amount is defined as 1 billion KRW but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t any ceiling amount specified according to the comparative analysis of similar systems with the Korean environmental improvement fund. The ceiling should be abolished so that medium level businesses are carried out and ecosystem recovering projects in the true sense of the word can be made smoothly. Third, weight should be introduced in calculating amounts in accordance with ecologic and economic values. Harmony between development and environment can be achieved by applying differentiated weights of constant regional coefficient by use zone and ecologic and economic values. Continuous efforts of improving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should be made more than anything else so that projects by returns of cooperation charge on conservation of ecosystem get effectiveness.

서해 경기 내만해역 조간대, 조하대의 저서동물군집 (Faunal Assemblages of Benthic Macrofauna in the Inter- and Subtidal Region of the Inner Kyeonggi Bay, West Coast of Korea)

  • 신현출;최진우;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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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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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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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과 1988년의 2년에 걸쳐 경기만의 저서동물 군집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87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서식밀도는 550개체/$m^2$에 달하였다. 주요 동물군은 다모류, 연체동물, 갑각류 등이며, 이들은 총 출현개체수 중 각각 64.7, 17.4, 15.2%를 차지하였다. 경기만의 주요 저서종은 Tharyx sp.(10.9%), Mactra veneriformis(10.5%), Mediomastus sp.(8.6%) 그리고 Glycinde sp.(8.0%)등이었다. 이 중 조간대 지역의 대표적인 종은 Mactra veneriformis, Hinia festiva 그리고 Nephtys californiensis 등이었고, 반면 조하대의 수로지역에서는 Tharyx sp., Mediomastus sp., Sternaspis scutata 그리고 Nephtys polybranchia 등이 주요 종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은 종 조성에 근거하여 조간대에 2개, 조하대의 수로지역에 2개 등 총 4개의 정점군으로 대별되었다. 각 정점군에는 특징적인 저서동물 군집이 분포하는데, 조간대 지역에는 Maxtra-Hinia 군집과 Aricidea-Haploscoloplos 군집, 수로지역에는 Harpiniopsis-Urothoe 군집과 Mediomastus-Sternaspis 군집 등이다. 이중 Mediomastus-Sternaspis 군집에서 출현 종수와 서식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종 다양성 및 균등도 지수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Harpiniopsis-Urothoe 군집은 출현 종수 및 서식밀도가 가장 빈약하며, 또한 우점도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조간대에 위치하는 2개의 군집에서는 모든 생물학적인 지표가 중간 정도의 값을 보였다. 강화도와 영종도 사이의 북부 수로지역에서 출현 종수 및 서식밀도가 특히 높게 나타나는 것은 퇴적물내 자갈과 진흙이 혼재하는 이질적인 퇴적환경과 근접한 한강 및 인천공업단지로부터의 유기물 유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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