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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 및 부비동의 반전성 유두종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검출과 p53및 c-erbB-2의 발현 (Detection of Human Papillomavirus and Expression of p53, c-erbB-2 Protein in Inverted Papilloma of the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es)

  • 조재식;백준;임상철;조연;윤제환;서덕중;박창수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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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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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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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Background: Inverted papilloma(IP) of the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es is a benign neoplastic condition that can be associated with squamous cell carcinoma (SCC). Several studies have indicated an etiologic role for viruses in the development of inverted papilloma. And it is necessary to find out the significance of a biologic markers such as p53, c-erbB-2 to predict the malignant potential.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detect HPV in inverted papilloma of the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 to examine role of HPV as an etiological agent,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HPV subtype and malignant transformation of inverted papilloma,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 between expression rate of p53, c-erbB-2 and HPV in recurrent or malignant transformation cases. Material and Methods: Thirty two cases of inverted papilloma(IP) in the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es were reviewed and classified into 3 groups; simple IP, IP with dysplasia group, IP with squamous cell carcinoma group. Paraffin embedded achival tissue was used in this study. The HPV was detected by in situ hybridzation (ISH) using HPV type 6/11, 16/18, 31/33/35 DNA probes. Expression of p53 and c-erbB-2 was examined by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Results: 1) The HPV was detected in 6(19%) out of 32 cases. 2) The HPV 6/11 was dectected in 4 out of 21 cases of simple IP, HPV 16/18 in 1, HPV 31/33/35 in lout of 8 cases of IP with dysplasia respectively. 3) The positive expression of p53 was 13 cases out of 32 cases; 2 out of 21 cases of simple IP, all of 8 cases of IP with dysplasia and 3 cases of IP with squamous cell carcinoma 4) The positive expression of c-erbB-2 was in 24 out of 32 cases; 16 out of 21 cases of simple IP, 6 out of 8 cases of IP with dysplasia, 2 out of 3 cases of IP with squamous cell ca. 5) The recurrence of IP occurred in lout of 6 cases of positive for HPV, in 4 out of 26 cases negative for HPV. 6) The recurrence of IP occurred only in positive cases for p53. 7) The recurrence of IP occurred in 4(17%) out of 24 cases positive for c-erbB-2, in 1(13%) out of 8 cases negative for c-erbB-2. Conclusion: The p53 expression was associated with Inverted papillomas exhibiting evidence of malignant transformation. Also,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the p53 expression and recur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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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의 임상상과 내시경 및 조직소견 (A study on the clinical courses, sigmoidoscopic and histologic findings of allergic proctocolitis)

  • 이주희;김성신;박재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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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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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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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은 영아 초기에 발생하는 혈변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병기전, 경과와 예후가 최근 밝혀지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 질환의 자연경과, 내시경 및 조직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말초혈액의 호산구 수, 내시경소견의 중증도, 장점막의 호산구 침윤 정도와 발병시기와의 연관성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내원하여 임상적으로 알레르기 직결장염으로 진단되어 직결장 내시경술을 시행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던 25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정보를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의 발병 연령은 평균 $15.2{\pm}13.2$주(3-45주)였으며 환아들의 식이는 모유 수유아가 14명(56.0%), 분유 수유아가 1명(4.0%), 혼합 수유아가 6명(24.0%), 모유와 이유식이 1명(4.0%), 분유와 이유식 3명(12.0%)이었다. 수유모 식이에서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품으로는 콩류 9례, 우유 및 유제품 6례, 계란 5례, 견과류 3례가 있었다. 직결장 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소견이 2례(8.0%), 발적과 부종이 5례(20.0%), 림프절의 증식에 의한 점막의 결절성 비후가 2례(8.0%), 미란이 3례(12.0%), 출혈과 궤양이 1례(4.0%), 점막의 결절성 비후와 미란이 동반되거나 출혈이나 궤양이 동반된 경우가 12례(48.0%)가 관찰되었다. 생검 조직의 전례에서 대장 점막에 호산구 침윤이 관찰되었으며 60/10 high power field 이상 관찰된 경우가 24례(96.0%) 있었고, 점막 및 음와 상피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인 경우는 24례(96.0%), 림프구의 밀집은 20례(80.0%), 점막 근육층 내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인 경우는 2례(8.0%)가 관찰되었다. 말초혈액의 호산구 수는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증가되어 있었으나 내시경 소견의 중증 정도나 조직에 침윤된 호산구 수와는 무관하였고, 내시경 소견의 증증 정도는 조직에 침윤된 호산구 수나 증상의 발생시기와는 무관하였으며 장점막에 침윤된 호산구 수는 발병시기와 무관하였다. 치료로는 우유, 계란, 콩, 견과류를 수유모의 식단에서 제한한 12명의 모유 수유아 중 10명(83.0%)에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2명의 모유 수유아는 식이 제한 없이 자연 호전되었다. 분유 수유아는 단백 가수 분해 분유로 바꾸고 증상이 호전되었고, 이유식을 하던 4명은 이유식 식이를 제한한 후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 론 :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은 영아기 혈변의 높은 빈도를 보이므로 건강해 보이는 영아에서 소량의 혈변만을 보일 때 우선적으로 감별해야 하고 확진에는 직결장 내시경과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특히 조직학적 검사가 효과적이다. 말초 혈액의 호산구 수는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이제한으로 증상이 사라지나 경과가 양호하므로 무리한 식이제한은 대체로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소성 대장 용종의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Solitary Juvenile Polyps and Colonoscopic Polypectomy in Children)

  • 전경훈;김재영;김성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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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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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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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연소성 용종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장관 내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 단발성이나 다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단발성 연소성 용종의 경우 60-80%가 직장 및 S자 결장에서 발생되어 반복적이면서도 만성적인 혈변배설을 일으킬 뿐 아니라 보호자를 불안하게 하고 때로는 빈혈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의 용종은 조기 절제가 바람직하다. 저자들은 연소성 용종으로 용종 절제술을 받은 19례의 임상 양상과 특징 및 대장 용종 절제술의 치료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3월에서 2002년 8월까지 대장 용종으로 진단되어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아들 중에서 병리조직 검사에서 연소성 용종으로 확진 된 19례의 환아들의 임상 양상 및 용종의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환아의 연령은 $4.7{\pm}2.8$세 남녀 비는 1 : 1.1이었다. 2) 전례에서 혈변이 있었으며 설사 및 점액변이 8례(42%), 복통 5례(26%), 변비 2례(11%), 항문 열상이 2례(11%)에서 있었다. 3) 연소성 용종의 분포는 직장 7례(37%), 직장-S자 결장 4례(21%), S자 결장 4례(21%)로 15례(79%)가 직장과 S자 결장 부위에서 발생했으며 상행 대장에서 발생된 1례는 흑색 혈변을 보이면서 심한 빈혈이 있었다. 용종 절제술 당시에 혈색소 치가 10 g/dL 이하인 경우가 4례(21%)에서 있었으며 수혈 없이 용종절제 후 모두 정상화 되었다. 그리고 대장 전처치, 진정제 투여, 대장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지만 용종 절제 후 2례에서 출혈이 있었다. 이 중 1례는 특별한 지혈 요법 없이 저절로 멎었으나 1례에서는 지혈 클립으로 지혈 시켰다. 4) 용종의 크기는 절제 후 장경 1-1.9 cm가 10례(53%)로 가장 많았고 2-2.9 cm는 5례(26%)였고 1 cm 이하가 3례(16%)였으며 1례는 3.5 cm의 거대 용종이었다. 5) 증상 발현 후 용종 절제까지의 기간은 1개월부터 42개월 사이로 평균 $7.6{\pm}11.7$개월이었다. 6) 초기 진료 시의 추정 진단은 변비 및 항문 열상, 감염성 설사, 대장 용종, 원인 불명의 하부 장관 출혈, 멕켈 게실, 치질 등이었다. 결 론 : 대장 연소성 용종은 2-10세 사이의 소아에서 반복적이고도 만성적인 혈변 배설의 주원인이며 대장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은 간편하고도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치료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호자의 불안 및 빈혈 등과 같은 원치 않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사전검사를 통한 고립성 폐결절 환자에서의 악성 확률 타당성에 대한 연구 (A Study to Validate the Pretest Probability of Malignancy in Solitary Pulmonary Nodule)

  • 장주현;박성훈;최정희;이창률;황용일;신태림;박용범;이재영;장승훈;김철홍;박상면;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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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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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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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Solitary pulmonary nodules (SPN) are encountered incidentally in 0.2% of patients who undergo chest X-ray or chest CT. Although SPN has malignant potential, it cannot be treated surgically by biopsy in all patients. The first stage is to determine if patients with SPN require periodic observation and biopsy or resection. An important early step in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PN is to estimate the clinical pretest probability of a malignancy. In every patient with SPN, it is recommended that clinicians estimate the pretest probability of a malignancy either qualitatively using clinical judgment or quantitatively using a validated model. This study examined whether Bayesian analysis or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s more predictive of the probability of a malignancy in SPN. Methods: From January 2005 to December 2008, this study enrolled 63 participants with SPN at the Kangnam Sacred Hospital. The accuracy of Bayesian analysis and Bayesian analysis with a FDG-PET scan,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mpared retrospectively. The accurate probability of a malignancy in a patient was compared by taking the chest CT and pathology of SPN patients with <30 mm at CXR incidentally. Results: From those participated in study, 27 people (42.9%) were classified as having a malignancy, and 36 people were benign. The result of the malignant estimation by Bayesian analysis was 0.779 (95% confidence interval [CI], 0.657 to 0.874). Us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was 0.684 (95% CI, 0.555 to 0.796). This suggests that Bayesian analysis provides a more accurate examination tha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onclusion: Bayesian analysis is better tha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 predicting the probability of a malignancy in solitary pulmonary nodules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에서 종양 표지자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Significance of Tumor Markers in Gastric Cancer Patients after Curative Resection)

  • 김사영;하태경;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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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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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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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및 수술 후에 정기적으로 시행한 종양표지자(AFP, CEA, CA19-9, CA125)의 추적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위암 재발의 조기진단과 관련한 임상적 의미를 판정하였다. 또한 종양 표지자의 위양성률과 비종양성 만성질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에 위암으로 입원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CEA (정상 참고치: 5 ng/ml), CA19-9 (39 U/ml), AFP (7.0 ng/ml), CA125 (35 U/ml) 네 가지 종양표지자값을 측정하였다. 종양표지자값의 변화와 내시경적 검사를 통한 조직 검사나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한 재발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수술 후 종양의 재발은 없으나 종양표지자값이 정상 이상으로 상승한 위양성 환자에서 비종양성 만성 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재발과 관련하여 종양표지자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각각 75.0%, 64.6%, 23.1%, 94.8%였다. 재발이 발생한 36예 중 10예(27.8%)의 경우에서는 영상의학검사에서 재발이 발견되기 전 종양표지자의 상승이 먼저 나타났으며, 13예(36.1%)의 경우에서는 영상의학검사와 동시에 종양표지자의 상승이 나타났다 추적 기간 동안 재발이 발생하지 않은 254명 중 90명의 환자에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종양표지자가 상승하여 35.4%의 위양성를을 나타내었다. 재발의 증거가 없으나 종양표지자가 상승했던 90명의 환자 중에 70명의 환자는 추적 검사 상 수치가 정상화 되었으나(기간: $9.08\pm7.2$개월), 20명의 환자는 지속적으로 정상 수치 이상 유지되었다. 두 군 간의 성별, 나이, 성별, 림프절 전이 여부, 조직형, 병기 등의 차이는 없었으나 비종양성 만성 질환(폐질환, 간담도계 질환, 고혈압 당뇨, 흡연, 민간요법) 유무의 차이가 있었다. 만성 질환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종양표지자가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있는 양상을 나타내었다(P=0.007). 결론: 위암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 진단의 목적으로 종양 표지자는 영상의학검사 등의 다른 검사와 병합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종양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종양표지자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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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 (Cystic Fibrous Dysplasia in the Kong Bone)

  • 박원종;이승구;강용구;이안희;박정미;정양국;최광천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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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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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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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장골에서는 드물게 보고되어 있는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cystic fibrous dysplasia)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병리학적 소견과 더불어 단순 소파술과 골이식술의 결과를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가톨릭 의과대학 3개 부속병원에서 섬유성 이형성증으로 치료받은 98명의 환자 중 커다란 낭종성 변화를 동반한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례에서 단순 골소파술, 동종골 이식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6명은 남자였고, 5명은 여자였으며, 환자의 나이는 20세에서 46세로, 평균 36.7세였다. 결과: 6명은 수개월 이상 통증을 호소했으며, 4명은 사소한 외상 후에 발생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1명에서는 병적 골절이 발생했다. 10명의 환자는 단골성(monostotic) 이었고, 1명의 환자는 다골성(polyostotic) 이었다. 병변의 발생부위는 7예에서 대퇴골, 3예에서 상완골 그리고 1예에서는 요골이었다. 단순방사선 사진 상 간유리 음영과 더불어 보여지는 현저한 용해성 병변을 보였고,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섬유성 이형성증을 시사하는 신호강도와 낭종을 의미하는 신호강도가 동시에 보였다. 조직학적으로는 전형적인 섬유성 이형성증 소견과 더불어 비 특이적인 낭종성 변성 변화를 보였다. 최종 추시 관찰시 국소재발 없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결론: 장골의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은 지금까지 보고된 것처럼 드물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자기공명영상으로 양성 낭종성 변화와 악성 변화를 쉽게 구분할 수 있으나, 비 특이적 낭종성 변성변화와 동맥류성 골낭종을 구분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낭종성 섬유성 이형성증은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며, 단순 골소파술 및 동종골 이식술은 효과적인 치료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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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18}F-Fluorodeoxyglucose$ 섭취 양상과 지방간의 관계 (Correlation of Hepatic $^{18}F-Fluorodeoxyglucose$ Uptake with Fatty Liver)

  • 안영실;윤준기;홍선표;조철우;윤석남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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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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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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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다른 기관들에 비해 간에서는 상대적으로 FDG 섭취 양상이 매우 불규칙하며, 악성 병변이 없는 간에서 비정상적으로 FDG 섭취가 증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까지 이러한 다양한 간의 FDG 섭취를 간의 다른 양성 질환과 연관시킨 연구가 없어, 저자들은 이 연구에서 간에서의 FDG 섭취 양상과 지방간, 간 기능 검사, 지질 프로필을 포함하는 다양한 임상 요인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건강검진 목적으로 $^{18}F-FDG$ PET/CT를 시행한 188명 (남/여: 120/68, 평균나이: $50{\pm}9$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간의 FDG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당뇨 및 내당증 장애 환자, 심한 간질환이나 오랜 약물 복용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PET/CT의 횡단면에서 간의 5번 분절에 해당하는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이 부위의 평균 SUV를 구하여, 지방간이 있는 군과 없는 군 사이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혈중 간 기능(ALT, AST), 알코올성 간질환(${\gamma}-GT$),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와 간의 FDC 섭취와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지방간 환자들의 체질량지수, 음주력을 조사하여 이 인자들이 간의 FDG 섭취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하였다 결과 지방간이 있는 군의 평균 SUV가 지방간이 없는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간의 FDG 섭취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다른 요인들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지방간 환자에서 음주나 체질량 지수의 위험군과 비위험군 사이에 간의 FDG 섭취 정도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변량 분석 결과, 지방간의 유무와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간의 평균 SUV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독립 인자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간의 FDG 섭취 정도는 지방간의 유무에 영향을 받으며, 중성지방 수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성대마비와 양성 성대점막질환의 음향학적 특성비교 (Comparative Study on Acoustic Characteristics of Vocal Fold Paralysis and Benign Mucosal Disorders of Vocal Fold)

  • 공일승;조영주;이명희;김종승;양윤수;홍기환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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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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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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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voices of the patients with voice disorders including vocal fold paralysis, vocal fold cyst and vocal nodule/polyp in the aspect of acoustic phonetics. This study intends to collect subsidiary acoustic data in order to make a speech treatment and an standardization of vocal disorders. Subjects and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4 adult patients who underwent indirect laryngoscopy and laryngostroboscopy, and were diagnosed as vocal fold paralysis, vocal fold cyst or vocal nodule/polyp. Experimental group consisted of 20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vocal fold paralysis, 21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vocal fold cyst and had the average age of 42.0 $({\pm}10.03)$ ; and 23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vocal nodule/polyp and had the average age of 40.9 $({\pm}13.75)$. For the methodology of this study, the patients listed above were asked to sit in a comfortable position at intervals of 10cm apart from the patient's mouth and a microphone, and subsequently to phonate a vowel sound /e/ for the maximum phonation time with natural tone and vocal volume then the sound was directly inputted on a computer. During recording, sampling rate was set to 44,100Hz and the 1-second area corresponding to stable zone except the first and the last stage of waveform of the vowel sound /e/ vocalized by the individual patients was analyzed. Results: Firs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jitter and shimmer between vocal fold paralysis and vocal fold cyst, while there was highl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m between vocal fold paralysis and vocal nodule/polyp. Second, looking into the mean values obtained from NNE, HNR and SNR results associated with noise ratio, the disease showing the most abnormal characteristics was vocal fold paralysis, followed by cyst and nodule/polyp in order. For NNE,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vocal nodule/polyp, and cyst or paralysis. In other words, it was found that the NNE of vocal nodule/polyp was weaker than that of cyst or paralysis. Similarly, HNR and SNR also showed the same characteristic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vocal fold paralysis and vocal fold cyst or nodule/polyp, and HNR and SNR values of vocal fold paralysis were lower than those of vocal fold cyst or nodule/polyp. Conclusion: For vocal fold paralysis, the abnormal values of acoustic parameters associated with frequency, amplitude and noise ratio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vocal fold cyst and nodule/polyp. This finding suggests that the voices of the patients with vocal fold paralysis are the most severely injured due to less stability of vocal fold movement, asymmetry and incomplete glottic closure. In addition,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oustic parameters of tremor among vocal fold paralysis, vocal fold cyst and vocal nodule/polyp. Further studies need to ascertain reasonable acoustic parameters with various vocal disorders as well as to clarify the correlation between acoustics-based objective tools and subjective eval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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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환자의 정상위치 및 이소성 자궁내막에서의 Osteopontin의 발현 (Expression of Osteopontin in Eutopic and Ectopic Endometrial Tissues in Endometriosis)

  • 구윤희;김정훈;김지선;이영진;김성훈;채희동;강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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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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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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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는 세포간 부착과 유착에 관여하는 당단백질의 하나인 osteopontin (OPN)의 mRNA와 단백질의 발현 양상을 자궁내막증 환자의 정상위치 자궁내막조직과 이소성 자궁내막조직, 대조군의 자궁내막조직에서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자궁내막증으로 확진된 환자 32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같은 시기에 자궁경부 상피내암 또는 자궁내막증 이외의 양성 부인과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34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수술 시 자궁내막종 또는 복강내 자궁내막 이식물로부터 이소성 자궁내막조직을 얻었고, 동시에 정상위치 자궁내막조직을 생검하였다. 자궁내막조직 내의 OPN mRNA의 발현 정도는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비교하고 단백질 발현에는 western blot 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군 간의 비교에는 ANOVA와 Krusxal-Wallis test를 사용하였으며 p-value 0.05 미만을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월경주기의 증식기와 분비기 모두에서 자궁내막중 환자의 정상위치 및 이소성 자궁내막조직에서의 OPN mRNA의 발현은 대조군의 자궁내막조직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중 환자에서 정상위치 자궁내막조직의 경우 OPN mRNA의 발현은 증식기에 비해 분비 기에서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나 이소성 자궁내막 조직에서는 분비기에서 뚜렷하게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OPN 단백질의 발현도 mRNA의 발현과 마찬가지로 자궁내막중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는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의 정상위치 및 이소성 자궁내막 조직에서의 증가된 OPN mRNA 및 단백질의 발현이 자궁내막 조직의 유착 및 침습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에서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의 이용 (Cervicography as a Screening Test for Cervical Cancer)

  • 이두진;이승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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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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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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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우리 나라 여성암 중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선별 검사로서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998년 3월 1일부터 1999년 10월 31일 사이에 자궁암 검진 목적으로 자궁경부 확대 촬영을 시행한 482명의 여성 중에서 3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 환자의 평균 산과력은 임신 4.4회, 분만 2.6회, 유산 1.9회였고 검진의 목적은 정기 검진이 1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5-39세 군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44세군, 45-49세군의 순이었으며 마지막 세포진 검사와의 검진 간격은 평균 17.1개월이었고 지금까지 한 번도 검사를 받지 않았던 여성은 64명이었다. 310명의 여성 중 정상으로 판단된 254명을 제외한 56명에서 질확대경 조준 하 생검을 시행하였으며 생검 소견은 만성 자궁경부염 26례, 경증 이형증 4례, 중등도 이형증 6례, 중증 이형증 2례, 자궁경부 상피내암 14례 및 침윤암 4례였다. 세포진 검사 결과와 자궁 경부 확대 촬영술의 결과는 비교적 잘 일치하였다. 세포진 검사 결과가 LSIL 이상일 때를 비정상으로 판정했을 때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6.7% 및 76.9%였고, 양성 예측률과 음성 예측률은 각각 81.3% 및 83.3%였으며 위양성률과 위음성률은 각각 23.1%와 13.3%였다. 자궁 경부 확대 촬영에서 의증(S2) 이상일 때를 비정상으로 판정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56.7% 및 96.2%였고, 양성 예측률과 음성 예측률은 각각 94.4% 및 65.8%였으며 위양성률과 위음성률은 각각 3.8%와 43.3%였다.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의 민감도는 세포진 검사에 비해 매우 낮았으나 특이도는 훨씬 높았고 서로 보완관계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에서 위음성률이 높았으나 위양성률은 낮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궁 경부 확대 촬영은 단독으로 선별검사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세포진 검사와의 상호 보완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고 세포진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는 자궁경부암의 집단 검진 방법으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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