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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lus tomentiglandulosa와 P. glandulosa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Studies on the Taxonomical Characters in Populus tomentiglandulosa and P. glandulosa)

  • 김삼식;김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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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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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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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자연잡종(自然雑種)으로 알려진 Populus glandulosa와, P. tomentiglandulosa에 대(対)하여 그의 잡종성(雑種性)과 분류학적(分類學的) 위치(位置)를 구명(究明)하기 위(為)하여, 형태(形態), 생리(生理), 및 핵학적(核學的)인 조사(調査)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접(接), 삽목(揷木)의 활착력(活着力)은 잡종간(雑種間)에 차이(差異)있고, 삽목발근력(揷木発根力)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다. 2. 개엽성(開葉性)은 부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착엽성(着葉性)은 P. alba ${\times}$ glandulosa와 P. tomentiglandulosa가 강(強)하다. 3. $KClO_3$에 대(対)한 항독성(抗毒性)은 잡종간(雑種間)에 차(差)가 있다. 4. 엽(葉)의 많은 외부(外部) 형질(形質)들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P. tomentiglanaulosa는 P. alba ${\times}$ glanaulosa와, 그리고, P. glandulosa는 P. davidiana와 P. alba와의 정(正), 역(逆) 또는 back cross hybrid와 유사(類似)하다. 5. 웅화수(雄花数)는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 또는 잡종강세(雑種強勢) 현상(現象)을 하고, P. tomentiglandulosa는 P. alba ${\times}$ glandulosa와 그리고, P. glandulosa는 P. alba ${\times}$ davidiana 또는 P. davidiana ${\times}$ alba와 수(数)가 근사(近似)하다. 6. male catkin의 포(苞)의 형태(形態)와 대색(帶色)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P. glandulosa는 P. alba ${\times}$ davidiana에,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는 P. alba ${\times}$ glandulosa와 유사(類似)하다. 7. 엽병(葉炳)의 유관속(維管束)의 수(数)와 배열형(配列型)은 잡종간(雑種間)에 차이(差異)가 있고 잡종(雑種)들은 복잡(複雜)한 형(型)을 하고 있다. 8. 유경(幼莖)의 해부학적(解剖學的) 성질(性質)은 잡종간(雑種間)에 차(差)가 없으나, 목섬유(木纖維)의 크기는 차(差)가 있다. 9. metaphase I과 II에 있어, 인공(人工)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또는 P. tomentiglandulosa는 염색체(染色體) 행동(行動)이 불규칙(不規則)하였다. 10. metaphase I에서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는 19II의 핵판(核板)이 적고, 일가(一価) 염색체(染色体)가 다수(多数) 출현(出現)한다. 11. anaphase I과 II에 있어, laggard chromosome과 chromosome bridge가 있는 이상핵판(異常核板)이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에서 다수(多数)히 출현(出現)하였다. 12. pollen tetrad와 임성화분(稔性花紛)의 출현율(出現率)이 잡종(雑種)과 P. glana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에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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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야식 및 영양소 섭취 상태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University Students)

  • 전예숙;최미경;배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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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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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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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거주 유형별 야식 섭취 상태를 비교하여 적절한 야식 지도에 활용하고자 자가, 기숙사, 자취 대학생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야식 관련 식행동, 야식 메뉴별 섭취 빈도와 기호도,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167.7 cm, 59.4 kg, $20.9kg/m^2$였으며, 성비는 남학생 43.7%, 여학생 56.3%였고 거주형태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식 비율은 자가군 65.7%, 기숙사군 84.0%, 자취군 73.6%(P<0.001), 일주일에 2~3회 야식하는 비율은 자가군 23.8%, 기숙사군 29.7%, 자취군 32.1%(P<0.05)로 자취군의 야식 비율과 야식 빈도가 높았다. 야식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배가 고파서'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비율이 높았다. 야식하는 시각은 자가군의 경우 9~11시가 31.4%로 가장 높았으나 기숙사군은 11시와 새벽 1시 사이가 60.7%로 가장 높았고, 자취군은 9~11시, 11시~새벽 1시가 각각 34.2%를 보여 기숙사생이 가장 늦은 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야식 비용은 자가군과 자취군의 경우 5,000~10,000원이라는 응답이 각각 21.0%와 35.4%, 기숙사군의 경우 3,000~5,000원이 35.1%로 가장 높았다(P<0.001). 야식 시 영양과 건강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생각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자가군 15.2%, 기숙사군 14.1%, 자취군 11.8% 순으로 높았다(P<0.01). 함께 야식하는 사람은 자가군이 친구(38.1%), 가족(27.6%) 순으로 높았으나 기숙사군과 자취군은 친구와 함께 하는 비율이 모두 71.1%로 매우 높았다(P<0.001). 야식 메뉴의 섭취 빈도에서 치킨(P<0.05), 빵(P<0.01), 과일(P<0.001), 분식(P<0.01), 주류(P<0.05)가 거주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주일에 2번 이상 자주 섭취한다는 비율이 자가군은 빵과 과일류, 기숙사군은 치킨과 분식, 자취군은 분식과 주류가 다른 거주형태의 학생들보다 높았다. 야식 메뉴의 기호도 평가에서 보쌈/족발은 자취군(P<0.05), 음료/차류는 자가군(P<0.05)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기숙사군이 1,761.6 kcal로 자가군의 1,527.1 kcal와 자취군의 1,616.4 kcal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콜레스테롤의 섭취 밀도는 자취군이 세 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숙사생은 자가생이나 자취생보다 야식 비율과 빈도가 높았으며, 가장 늦은 야식, 적은 야식비용, 야식 메뉴로 치킨과 분식의 잦은 섭취를 보임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야식 지도가 더욱 요구됨과 함께 대학생들의 거주형태에 따라 야식 섭취 양상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원주지역 중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과 신체만족도 및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Dietary Behaviors, Body Satisfaction and Factors Affecting the Weight Control Interest According to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 김복란;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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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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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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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중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비만도,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 그리고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4.8{\pm}8.3\;cm$$55.5{\pm}12.3\;kg$이었고, 여학생은 $158.8{\pm}5.0\;cm$$48.7{\pm}7.4\;kg$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BMI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20.3과 19.3으로 나타났다. 하루 식사 중 세 끼를 다 먹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69.7%로 나타났으며, 식사를 거르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아침결식율(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간식은 거의 대부분이 하루에 1번 이상 섭취(95.5%)하고 있었는데, 가공식품 구매 및 선택 시 영양표시를 읽는 지의 여부에 관해 '읽지 않는다'가 73.1%로 나타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양표시를 읽지 않고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이섭취태도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35.08{\pm}5.91$점, 남학생이 $33.81{\pm}5.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는데(p<0.01), 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고열량 및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선호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자기효능감의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이장애증상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조사대상자의 87.2%가 정상군으로, 12.8%가 식이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남학생의 식이장애 위험군은 다른 연구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신체만족도는 여학생이 $28.00{\pm}5.52$점, 남학생이 $30.16{\pm}5.08$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신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각 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식이자기효능감은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398, p<0.01)를 나타내었으며, 신체만족도는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117, p<0.05)를, 식이장애증상(r=-0.104, p<0.0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및 식이자기효능감, 식이장애증상 그리고 신체만족도와 같은 변인들이 체중조절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러 독립변인들은 체중조절 관심도를 33.3%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신체만족도($\beta=-0.387$, p<0.001)가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청소년들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방법과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다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사패턴과 이상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불규칙파-해저지반-혼성방파제의 상호작용에 의한 지반과 구조물의 동적응답에 관한 수치시뮬레이션 (II) (Numerical Simulation of Dynamic Response of Seabed and Structure due to the Interaction among Seabed, Composite Breakwater and Irregular Waves (II))

  • 이광호;백동진;김도삼;김태형;배기성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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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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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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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양 및 해안구조물 하부의 해저지반에 장시간 지속적인 고파랑이 작용하는 경우 진동성분과 잔류성분으로 구성되는 과잉간극수압의 증가에 따른 유효응력의 감소로 인하여 해저지반내에 액상화의 가능성이 나타나고, 일단 액상화가 발생되면 그의 진행에 따라 구조물의 침하 혹은 전도에 의해 종국적으로 구조물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2차원수치파동수로를 혼상류해석과 불규칙파동장으로 확장한 수치해석법을 적용하여 불규칙파동장하에서 해저지반상 및 혼성방파제의 표면상에서 시간변동의 동파압과 유속에 의한 전단응력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지반의 동적거동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유한요소법에 기초한 탄소성해저지반응답용의 수치해석프로그램에 입력치로 적용하여 불규칙파동장에서 해저지반내에서 과잉간극수압 및 유효응력의 시공간적인 변화, 이로 인한 액상화, 그리고 지반의 시간변형과 케이슨의 시간변위 및 변위가속도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로부터 혼성 방파제 전면 및 후면 하부의 해저지반내에서 액상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액상화된 토립자는 흐름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하므로 액상화된 지반은 세굴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액상화된 지반은 강도의 현저한 저하로 구조물의 진동변위가 증폭되고, 더불어 혼성방파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본 연구의 전체 내용을 지면관계상 두 부분으로 나누며, 전반부를 (I)로 하여 구조물의 동적변위와 변위가속도 및 지반변형을 중심으로 다루고, 후반부를 (II)로 하여 지반내에서 간극수압의 시간변동, 액상화 및 유효응력경로 등을 상세히 다루며, 본 연구는 후반부인 (II)에 해당한다.

불규칙파-해저지반-혼성방파제의 상호작용에 의한 지반과 구조물의 동적응답에 관한 수치시뮬레이션 (I) (Numerical Simulation of Dynamic Response of Seabed and Structure due to the Interaction among Seabed, Composite Breakwater and Irregular Waves (I))

  • 이광호;백동진;김도삼;김태형;배기성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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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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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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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양 및 해안구조물 하부의 해저지반에 장시간 지속적인 고파랑이 작용하는 경우 진동성분과 잔류성분으로 구성되는 과잉간극수압의 증가에 따른 유효응력의 감소로 인하여 해저지반내에 액상화의 가능성이 나타나고, 일단 액상화가 발생되면 그의 진행에 따라 구조물의 침하 혹은 전도에 의해 종국적으로 구조물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2차원수치파동수로를 혼상류해석과 불규칙파동장으로 확장한 수치해석법을 적용하여 불규칙파동장하에서 해저지반상 및 혼성방파제의 표면상에서 시간변동의 동파압과 유속에 의한 전단응력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지반의 동적거동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유한요소법에 기초한 탄소성해저지반응답용의 수치해석프로그램에 입력치로 적용하여 불규칙파동장에서 해저지반내에서 과잉간극수압 및 유효응력의 시공간적인 변화, 이로 인한 액상화, 그리고 지반의 시간변형과 케이슨의 시간변위 및 변위가속도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로부터 혼성방파제 전면 및 후면 하부의 해저지반내에서 액상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액상화된 토립자는 흐름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하므로 액상화된 지반은 세굴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액상화된 지반은 강도의 현저한 저하로 구조물의 진동변위가 증폭되고, 더불어 혼성방파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본 연구의 전체 내용을 지면관계상 두 부분으로 나누며, 전반부를 (I)로 하여 구조물의 동적변위와 변위가속도 및 지반변형을 중심으로 다루고, 후반부를 (II)로 하여 지반내에서 간극수압의 시간변동, 액상화 및 유효응력경로 등을 상세히 다루며, 본 연구는 전반부인 (I)에 해당한다.

전기비저항탐사 방법에 의한 지중 저장 이산화탄소 누출 가능 경로 탐지 (Detection of Potential Flow Paths of Leaked CO2 from Underground Storage Using Electrical Resistivity Survey)

  • 임우리;함세영;황학수;김성욱;전항탁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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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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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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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 정부는 온실효과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850.6 Mt에서 2030년까지 314.7 Mt (37%)로 감축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시설로부터 누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시함부지 규모로 연구하기 위하여 2014년에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환경관리연구단(K-COSEM)을 발족하였다. 이산화탄소의 누출을 탐지하기 위해서는 대산지역의 수리지질학적, 지구물리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내산리의 연구부지에서 2017년 6월 28일부터 7월 24일과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각각 $CO_2$$SF_6$를 용해시킨 물을 지하에 주입하여 지하에서의 이산화탄소 누출 거동을 알아내고자 하였다. 주입정은 심도 24 m, 케이싱은 21 m까지, 스크린 구간은 심도 21~24 m 구간이다. 2017년 8월 18일과 9월 1일의 두 차례 전기비저항탐사로 주입수의 흐름과 전기비저항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 전기비저항대와 저 전기비저항대가 뚜렷하게 구별되며, 주입수의 유동방향은 자연상태의 지하수 흐름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저 전기비저항대는 주입심도로부터 천부 표토층까지 광범위하게 형성되며, 이는 높은 투수성을 가지는 풍화대가 이산화탄소 누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지시한다.

모자제품의 레이블과 소비자 관리행동 (Care Labels and Consumer's Care Behavior of Hat Products)

  • 김차현;박명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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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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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4-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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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대의 패션의 다양화, 개성화로 패션 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모자는 더욱 부각되어 수요자 층이 확대되고 있지만, 다양한 재료와 형태로 세탁 및 관리에 어려움을 갖는다. 이에 본 연구는 모자제품의 관리방법에 대한 소비자의 현황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모자 레이블 부착의 문제점과 개선책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며, 나아가 모자의 보관이나 세탁방법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소비자들의 모자제품의 세탁 및 관리행동에 관한 조사를 하기 위하여 서울 및 도시에 거주하며 모자를 소유하고 있는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의 남녀 395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할당 표본추출방법을 통하여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7년 3월에서 4월까지 이루어 졌으며, 설문은 총 4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모자 착용실태, 세탁방법, 건조방법, 보관방법에 관한 문항은 선다형으로, 모자 소비자 불만, 소비자 모자 레이블 인식에 관한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고, 자료분석을 위하여 SPSS 12.0 프로그램으로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오차, 교차분석, t-test, 일원분산분석 통계처리를 하였다. 그 결과에 의하면 첫째, 모자 소비자의 세탁방법 인식도와 실천정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세탁경험이 많은 여성이 모자 세탁 방법에 대하여 잘 알고 실천하고 있었으며, 편안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보다 높은 연령대가 세탁방법을 더 잘 실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모자 소비자들은 다른 의복 아이템과 비교하여 울세제로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로 돌리거나 손으로 직접 빠는 세심한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탁빈도는 더러움이 탈 때마다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세탁의 주 목적은 얼룩제거로 나타났지만, 여성은 남성에 비해 모자의 형태보전과 냄새제거를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장소에 있어서는 그늘에서 건조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집게로 집어 빨래 줄에 말리는 경우가 많았다. 모자 세탁 시 세탁방법, 건조방법, 건조장소의 요인들보다 세제종류가 세탁 후 변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적절한 세제를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인지시켜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또 보관방법으로는 대부분 옷장 선반에 두고 있었으며 보관 후 형태변화 결과를 경험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적합한 모자 보관으로 형태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셋째, 대부분의 모자 소비자들은 레이블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다른 의복 아이템에 비하여 모자레이블에 대한 신뢰도는 더 낮게 나타나, 공급자들은 정확하고 실질적인 레이블을 표기하여 신뢰도 회복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모자의 치수 체계 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레이블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가 낮게 나타나 남성 소비자에게도 전반적인 레이블에 대해 교육시키도록 구체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만 하겠다. 후속연구에서는 모자의 다양한 형태나 재료에 따른 세탁 및 관리 방법을 보완하여 연구가 수행되어서 보다 구체적인 자료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난소 절제 흰쥐의 뇌와 부신에서의 Catecholamine Biosynthesizing Enzyme들의 전사에 미치는 Estrogen의 효과 (Effects of Estrogen on the Transcriptional Activities of Catecholamine Biosynthesizing Enzymes in the Brain and Adrenal Gland of Ovariectomized Rats)

  • 유경신;이종화;최돈찬;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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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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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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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포유동물에서 뇌와 부신에서 합성ㆍ분비되는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CA)계 신경전달물질인 dopamine(DA), norepinephrine(NE), epinephrine(E)은 체내 각종 생리현상의 조절에 필수적이며, 생식과 관련된 기능으로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사이의 GnRH-gonadotropin 호르몬 축의 활성을 조절함 외에도 번식과 연관된 여러 행동양식을 조절함이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카테콜아민 생합성 효소인 tyrosine hydroxylase(TH), dopamine $\beta$ -hydroxylase(DBH), phenylethaolamine-N-methyl transferase(PNMT)의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sex steroid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성숙한 암컷 흰쥐의 난소를 제거(ovariectomy, OVX)하고 1주 경과 후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17$\beta$-estradiol(E$_2$; 500$\mu\textrm{g}$/m1)이 들어 있는 silastic capsule과 sesame oil이 들어 있는 silastic capsule을 이식시키고 48시간 후에 희생시켰다. 채취된 조직에서 mRNA를 추출한 후 semi-quantitative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로 (i) TH의 발현 정도는 OVX+Oil군에서는 시상하부 > Substantia nigra(SNc) > 부신 순으로, OVX+E$_2$군에서는 SNc ) 시상하부 > 부신 순으로 나타났다. TH발현에 미치는 estradiol의 효과로 SNc와 부신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보인데 비해 시상하부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관찰하였다. (ⅱ) DBH 발현 정도는 OVX+Oil군과 OVXi+E$_2$군에서 모두 부신 > SNc > 시상하부 순으로 나타났다. DBH 발현에 미치는 estradiol의 효과로 SNc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부신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그리고 시상하부에서는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ⅲ) PNMT의 발현의 경우 SNc와 시상하부에서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alternative splicing에 의해 110bp 차이의 크고 작은 두 형태의 cDNA(PNMT과 PNMTSs가 증폭되었으나 부신에서는 작은 cDNA(PNMTs)만이 관찰되었다. PNMT1의 발현은 SNc가 시상하부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성이 없었고, PNMTs의 발현정도는 OVX+Oil군과 OVX+E$_2$군 모두에서 부신 > SNC >시상하부 순으로 나타났다. PNMTs 발현에 미치는 estradiol의 효과로 SNc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부신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그리고 시상하부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카테콜아민 생합성 효소들의 유전자 발현의 조절에 미치는 estrogen의 영향이 세포기원이 neural crest cell인 부신 수질은 물론 뇌의 상이한 지역간에서도 조직특이적임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각 조직에서의 estrogen 수용체 유형의 차이, 작용 모드와 각 효소 유전자 발현 사이에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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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고함량으로 함유하는 콜라겐 가수분해물의 피부 보습 효과 (Cutaneous hydration effect of collagen hydrolysate containing collagen tripeptides)

  • 김애향;김이수;박철;신용철;하민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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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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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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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식용 어류로부터 얻은 콜라겐을 효소 처리하여 글라이신-프롤린-하이드록시프롤린(Gly-Pro-Hyp, GPH)과 같은 트리펩타이드의 함량이 높은 콜라겐 가수분해물을 얻었고, 이 저분자 콜라겐 가수분해물(이하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피부 보습효과를 생체 외 실험(in vitro)과 생체 내 실험(in vivo)을 설계하여 증명하고자 하였다. 사람의 피부 섬유아세포 HDF 세포를 자외선 조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손상된 세포를 만든 후, 콜라겐 트리펩타이드가 이를 회복시키는 정도를 몇 가지 보습인자의 활성과 발현량으로 확인하였다. Ceramide kinase의 효소활성은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hyaluronic acid의 농도 역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더불어 히알루론산을 합성하는 유전자인 HAS2의 mRNA와 단백질 발현량이 시료의 처리양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인 HYAL1의 수준은 콜라겐 트리펩다이드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상기의 효과는 1형 콜라겐을 합성하는 Collagen 1A 유전자의 단백질 발현량과 피부염증과 종양발생 시 증가한다고 알려진 CD44의 발현량의 확인으로 증명되었다. 유기용매의 도포로 피부건조를 유도한 동물모델을 사용하여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피부에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경피수분손실량(TEWL)와 수분함유량을 직접적으로 측정한 바,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34 mg/kg bw의 고용량 처리군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으나 17 mg/kg bw의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처리군에서도 수분함량에서 유의적인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는 피부 건조로 유도된 가려움증에 대하여 동물이 자신의 몸을 긁는 행위를 계수한 결과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또한 피부가 건조할 시 유도될 수 있는 염증인자인 $TNF-{\alpha}$와 IL-6의 단백질 발현량을 동물 피부 조직을 적출하여 확인하였고, 염색법을 통하여 피부 진피 내 탄력섬유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피부 조직에서의 Collagen 1A와 AQP3의 단백질 발현량 및 세라마이드 키나이제, HAS2, 그리고 HYAL1 효소활성 결과는 상기의 누적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의 보습 효과를 더불어 증명하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의 저자는 콜라겐 트리펩타이드가 피부 보습에 효능을 갖는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분자량 1000 Da 이상의 콜라겐 가수분해물보다도 저분자화 되며 트리펩타이드를 다량 함유하는 상기의 소재가 증명된 유효성과 증가된 체내 흡수도에 근거하여 보다 확장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변형물체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비 마커기반 증강현실 시스템 구현 (Implementation of Markerless Augmented Reality with Deformable Object Simulation)

  • 성낙준;최유주;홍민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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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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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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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제한적인 마커기반 증강현실의 여러 가지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자의 얼굴, 발, 손 등을 활용한 비 마커기반 증강현실 시스템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대부분의 기존 증강현실 시스템들은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과 기본적인 상호작용에 목표를 두고 강체를 증강하여 수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본 논문에서는 단지 보여주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변형물체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비 마커기반의 증강현실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변형물체는 질량-스프링 모델, 유한 요소 모델 두 가지 방법을 주로 사용하여 구현한다. 질량-스프링 모델은 실시간 시뮬레이션에 장점이 있으며 유한 요소 모델은 변형물체의 정밀함을 나타낼 때 장점을 가진다. 본 논문에서는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질량-스프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테트라헤드론 구조를 이용하여 변형물체를 구현하였다. 변형물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키넥트 SDK를 통해 사용자의 손의 위치를 추적 하고, 손의 위치 변화량을 바탕으로 힘을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4^{th}$ order Runge-Kutta Integration 수치적분법을 이용하여 물체의 다음 위치를 계산하여 시뮬레이션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손을 통해 물체에 작용하는 힘이 너무 많이 작용하지 않기 위해 제스처에 임계값을 정하였으며 해당 임계값을 넘는 힘이 작용할 경우 임계값으로만 적용되도록 설정하였다. 각 실험을 5회씩 반복하였으며 실험에 따른 시뮬레이션 연산속도를 분석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구현한 변형물체를 활용한 비 마커기반 증강현실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의 강체 기반의 증강현실에서 활용하기 힘들었던 의료, 교육 및 다양한 방면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