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k mar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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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능산리 충적평야 퇴적상과 지형발달 (Sedimentary Facies and Geomorphological Development of Alluvial Plain at Neungsan-ri, Buyeo, Korea)

  • 윤순옥;김애선;황상일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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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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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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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부여 능산리 왕포천 유역 충적평야에서 지형면 분류, 퇴적상분석, 연대측정 등을 행하여 충적평야의 지형발달을 밝히고 식생환경과 농경활동에 대해 고찰하였다. 왕포천 충적평야는 홀로세 해면상승과 함께 대하천인 금강의 영향을 크게 받아 형성되었으며, 자연제방, 배후습지성 범람원, 곡저평야, 구릉지로 구성되어 있다. 왕포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곳에 금강의 자연제방이 폭넓게 나타나고, 중, 하류부 충적평야는 금강의 배후습지가 된다. 또한 왕포천 연안이 배후지역보다 조립질 함량이 높고 토탄층이 얇았다. 왕포천 충적층의 가장 하부 모래층은 해면하강기에 청동기인의 영향을 받아 퇴적되었고, 초기철기시대의 해면상승기에 왕포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토탄층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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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습지 성장률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 - 순천만 염하구 해안습지를 사례로 -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Vertical Accretion Rate in a Coastal Wetland - In case of Sunchon bay estuarine marsh, south coast of Korea -)

  • 박의준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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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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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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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해안습지는 육지와 해양이 만나는 점이지대에 형성된 해안퇴적지형으로, 이 중 염하구는 하천과 조류의 영향이 갯강을 통해 직접적으로 미치는 만입형 해안습지이다. 따라서 하천과 조류에 의한 퇴적작용은 염하구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이다. 해안습지는 최근 중요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지형이기 때문에, 해안습지 성장률에 관한 연구는 해안환경의 이해와 관리에 있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순천만 염하구 해안습지를 대상으로 상이한 시간단위 속에서 진행되는 퇴적률과 조류에 의한 부유하중의 이동패턴 분석을 토대로 해안습지 성장률의 공간적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조석의 일주기간의 퇴적률은 경사변환점이 염생습지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하구에서 바다로 이동하면서 퇴적률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조석의 일주기간의 퇴적률에서는 갯강과 배후 갯벌사이 경사변환점의 제방효과와 부유하중의 농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연간 퇴적률은 염생습지가 경사변환점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어 조석의 일주기간의 퇴적률과는 다른 공간적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하구에서 바다로 이동하면서 퇴적률이 감소하는 것은 동일하였다. 따라서 연간 퇴적률에서는 식생에 의한 부유하중 고착능력과 조류의 정체시간, 부유하중의 농도가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조류내 부유하중의 농도는 전체적으로 썰물시 영생습지를 통과한 직후가 밀물시 경사변환점을 통과한 직후보다 높은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썰물시 경사변환점을 통과한 직후의 부유하중 농도는 오히려 약간 증가하였는데, 이는 썰물에 의해 경사변환점의 퇴적물이 침식되었기 때문이다. 연구지역의 퇴적률은 시간단위와 지점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이면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사변환점은 제방효과에 의한 퇴적과 조류 및 외부요인에 의한 침식이 동시에 일어난 반면, 염생습지는 조류의 정체시간과 식생에 의한 부유하중 포획에 따라 침식보다는 퇴적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성장률은 갯강을 중심으로 횡적으로는 염생습지가 경사변환점보다 높고, 종적으로하는 하구지점에 가까울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년간의 성장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매우 빠른 $0.9{\sim}3.5cm/yr$로 모든 지점에서 퇴적이 침식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연구지역이 새로운 퇴적환경으로 전이되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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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칠곡 팔계평야의 지형발달과 경관변화 (Geomorphological Development of Palgye Alluvial Plain and Landscape Change of the Chilgok area, Northeastern Part of Daegu Metropolitan City)

  • 황상일;윤순옥;강창혁;임원현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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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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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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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에 위치하는 팔계평야는 팔공산 가장자리를 둘러싼 환상산맥의 한 봉우리인 가산에서 발원하는 팔계천에 의해 형성된 범람원이다. 조사지역의 지형면은 자연제방과 배후습지 그리고 합류선상지로 구분되며, 자연제방과 선상지면은 청동기시대부터 인간생활의 주요한 공간으로 이용되었다. 팔계천 범람원 퇴적층은 하부에서부터 기반암, 하부역층, 하부사층, 하부실트층, 상부사력층, 표층인 상부실트층으로 세분된다. 하부역층은 최종빙기에 퇴적되었으며 나머지 층준은 홀로세 범람퇴적물이다. 선상지도 최종빙기에 형성되었다. 2000년대 이전의 토지경관은 지형면의 특징을 반영하였으나 이후에는 도시화로 인하여 거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지형경관은 크게 바뀌었다.

휴무스분석을 이용한 함평천 유역의 홀로세 후기 충적평야의 지형발달과 기후환경변화 (Humus Analysis for the Geomorphic Development and Climatic Environment Change of Alluvial Plain in Hampyeongcheon Basin during the Late Holocene)

  • 정혜경;김정빈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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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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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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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후기 홀로세 동안의 지형발달과 기후환경변화를 고찰하기 위해 함평천 유역의 충적평야에서 채취된 퇴적물 시료에 대한 탄소연대측정(AMS, Accelerated Mass Spectrometry), 토양유기탄소와 휴무스분석을 실시하였다. 최하부인 토탄층은 온난 습윤한 기후환경에 형성되었으며, 후빙기 중 Atlantic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황갈색 사질점토층은 자연제방성 퇴적물이며, 대체로 온난하고 건조한 기후 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 형성시기는 1,879-1,532 BC 이며, 이 시기는 후빙기 중 Sub-boreal기에 해당된다. 담갈색 점토층은 자연제방에서 배후습지로 이행되는 환경에 퇴적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기후 환경은 온난하고 습윤하였으며, 후빙기 중 Sub-boreal에서 Sub-Atlantic으로 이행되는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유추된다. 상부의 담황갈색 점토층과 담갈색 점토층은 배후습지의 퇴적물로 생각된다. 담황갈색 점토층이 퇴적된 환경은 냉량하고 습윤한 기후환경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 시기는 후빙기 중 Sub-Atlantic에 대비될 가능성이 있다. 담갈색 점토층이 퇴적된 환경은 온난하고 건조한 기후환경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형성 시기는 211-427 AD이며, 이 시기는 Post Roman Warm Period에 해당되는 것으로 유추된다.

한국지형구(韓國地形區) (The Study of Physiographic province in Korea)

  • 박노식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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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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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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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Korea physiographic province is divided into two provinces which is northern Chugaryung graben zone and southern Chugraryung graben zone. Northern Chugraryung is also divided in to Gema block and Kohan block, and southern Chugraryung dividedinto Han block, Yongnam basin and Honam plain. The above mentioned macro geomorophic units is divided, mainly on the geotectonics. The meso geomorphic units is divided, based upon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topographic characteristic that is plateaus, mountains, mountain range, basins and great plain etc. Micro geomorphic units id into a mountain, a hill, a plain, and a lowland, and then it is formed by selfreliant topographic unit. And micro topographic (fan, peneplain, delta, etc) dealt with a characteristics unit. In this article has a disregarded amallest scale that is included flood plait natural levee, back marsh and oxbow lake etc. Accordingly, it shows macro units are meso units are 5, meso units are 53, micro units are 299. A study method of physiographic provincs prefered to aufsteigende and abstergands methoy. How to organically combine topographic factors can be seen in regional distribution of the peculiar topographic characteristics, for charage teristic of topographic makes a study on the topographic of micro unit such understanding as aufsteigende method. At the same time, since it can be studied systematically from marco unit to micro unit like the absteigende methods, I used both methods. And this establishment of physiographic province based on the scientific method depend on the base map of climate classification. Geology, Soil, Biology. I feel confident that it will be used the basic map for land use map, land classification map, study of geomorphology of Korea. And will be used for study of a topographic standard data.

충남 부여지역의 홀로세 기후변화 -탄소동위원소분석과 대자율분석을 이용하여- (Holocene Environments of the Buyeo Area Choongnam Province: Reconstructed from Carbon Isotopic and Magnetic Evidences from Alluvial Sequences)

  • 박경;박지훈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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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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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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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남 부여지역의 홀로세(약 8,400 yrs B.P.~현재) 기간의 환경 특히 기후환경을 복원하기 위하여 부여군 가탑리 일대에 분포하는 선상지 퇴적물을 대상으로 탄소동위원소분석과 대자율분석을 실시하였다. 탄소동위원소분석 결과에 의하면, 조사지역에서는 크게 5회의 기후변화가 확인되었는데 I기(期)부터 VI기(期)로 가면서 가장 냉량 건조${\rightarrow}$온난 습윤${\rightarrow}$냉량 건조${\rightarrow}$온난 습윤${\rightarrow}$IV기(期)에 비해 건조${\rightarrow}$V기(期)에 비해 습윤한 환경으로 변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약 5,900~3,200 yrs B.P.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가장 온난 습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대자율분석에 의하면 시료채취지점 일대의 환경변화는 크게 4개의 시대로 구분되는데 ii-기(期)에 가장 대자율이 높다. I-기(期)는 배후습지 기원의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토양화가 진전되었다. 이에 비해 ii-기(期)와 iii-기(期)에서 대자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은 이유는 구릉사면의 풍화와 토양화 과정에서 강자성 광물이 집적된 토양층이 침식에 의해 제거되고 이들이 운반되어 선상지 퇴적물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iv-기(期)는 경작층으로 이용되는 현재에 대비된다.

생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안습지 기능평가 연구 - 충남 서해안을 대상으로 - (A Study on Function Assessment of Coastal Wetlands for Ecological Network Establishment -Focused on the Westcoast of Chungnam Province -)

  • 박미옥;박미란;구본학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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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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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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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surveyed from January to september, 2007 in order to evaluate the function of coastal wetland as a ecological axis in korea peninsula. Assessment was done by RAM (Rapid Assessment Method). RAM is consisted of total 8 contents and divided into high, moderate, low. The preservation grade of RAM is divided into 4 grades; absolute preservation, preservation, improvement and improvement or restoration. Throughout survey on total 14 wetlands of marine, estuary wetland and back marsh which are distributed in west coast in chung-nam province, their function was assessed. As result, total all the 14 wetlands were judged as preservation grade by assessment of 8 functional contents. The function of wetlands assessed as preservation grade showed high in water quality protection and improvement. Also, showed high in vegetation diversity, wildlife habitat and aesthetic recreation. Meanwhile, showed low in ground water recharge, Shoreline/Stream Bank Protection, Flood/Stormwater storage and Flood flow alteration. Of wetlands evaluated as preservation grade, Dae-ho, Sinduri, Bu-Nam lake, Sowhang dune and keum river estuary were assessed as absolute preservative area owing to habitation of international protection species and endangered species. These wetlands are essential to be managed continuously as a area having high ecological value. Farther, this wetlands will be done as a axis of ecological network related to land ecosystem.

창녕 비봉리 지역의 Holocene 중기 해수면변동 (Sea Level Change during the Middle Holocene at Bibong-ri, Changny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 황상일;김정윤;윤순옥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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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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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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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낙동강 하구로부터 약 70km 떨어진 창녕 비봉리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목선, 패각층, 도토리 구덩이 등 해양과 관련된 유구와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도토리 구덩이와 패각층의 특성, 퇴적상, 연대측정 및 규조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해수면변동 곡선을 복원하였다. 패각층과 도토리구덩이는 해수의 영향을 받은 유적지 유구로서 신석기 초기동안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으므로 해수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퇴적상은 기반암, 기저역층, Holocene 충적층(해성층, 육성층, 배후습지성 퇴적층)으로 구분된다. Holocene 중기 동안 해수면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였으며, 울산 세죽리와 경기도 평택의 해수면변동 경향과 조화를 이룬다. 비봉리 지역의 해수면은 Holocene 중기인 7,000년 BP 경 현재 수준에 도달했으며, 5,000년 BP 경 김해지역의 현재 평균고조위보다 약 1m 정도 높았고, 4,000년 BP까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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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 비탈면 녹화용 식물 선정을 위한 몇 가지 습생식물의 내침수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looding Tolerance of Some Moisture Resistant Plants for Selecting Useful Revegetation Plant in Lake and Marsh Slopes)

  • 박성학;박종민;오현경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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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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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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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the utilizable vegetations for the stabilization of slopes and river banks, landscape creation and water quality cleansing in dams, lakes and streams. In this study, 4 species were investigated for their survival and growth characteristics in the complete and partly flooding conditions with various flooding periods. The results are as followings;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showed the highest flooding tolerance based on survival rate and growth condition. Equisetum hyemale, Acorus gramineus and Salix gracilistyla followed after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in the order of flooding tolerance. Particularly, A. calamus var. angustatus and E. hyemale showed higher survival rate and grew well even when they were completely submerged in the water up to 120 days. As they were partially submerged longer, they grew better. This ascertained that they had strong flooding tolerance. When A. gramineus were completely submerged in the water, their growth was disturbed but they did not die in the complete submergence up to 120 days. A. gramineus had a small growth disturbance and showed the highest vitality of leaves among the species. Though S. gracilistyla showed somewhat low growth rate in the complete water submergence and died in 90 days, it also can grow back to normal with some changes of water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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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하천에 대한 인위적 간섭 특성 및 하천 관리 방안 - 대전시 갑천유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f Impacts of Human Interference on the Gapcheon River Basin in Daejeon City)

  • 김두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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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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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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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도시개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천 생태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위적 간섭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대전시의 갑천 유역을 대상으로 인위적 간섭이 도시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하천관리 방안을 찾아보았다. 갑천에 나타나는 인위적 간섭 특징은 첫째, 상류와 중상류 구간은 치수 중심으로 하천을 정비한 뒤 자연 복원되고 있으나 배후지역에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하천 정비가 계획되어 있다. 둘째, 중하류 구간은 배후지역이 시가지로 개발되었고 하도가 여가 공간으로 다듬어져 인공 하천으로 굳어 있다. 셋째, 하류 구간은 배후지역에 도시개발과 함께 하도를 정비하여 하천 지형과 생태계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기술 공학 중심의 인위적인 하천 관리 때문에 갑천의 하천 지형과 식생은 파괴되었고 생태계 다양성도 잃고 있다. 앞으로 도시하천 관리는 첫째,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보다는 하천이 자연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둘째, 도시개발을 할 때 배후지역의 자연환경 특성을 고려하고 하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릉지, 배후습지, 하도의 사력퇴적지와 습지는 보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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