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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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교육원의 과학반과 융합반에 지원한 학생들의 과학자에 대한 인식 차이 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about Scientists between Science Class and Convergence Class Applicants in Gifted Science Education Center)

  • 박선옥;임효선;정덕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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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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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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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교육원의 과학반과 융합반에 지원한 학생들의 과학자에 대한 인식분석을 통해 과학영재와 융합영재의 특성 차이를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 결과 과학반과 융합반 지원자는 과학자라고 인식하는 범위의 차이가 있었다. 과학반 지원자는 대부분 순수과학자를 과학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융합반 지원자는 수학자, 예술가, 건축가 등을 포함하여 과학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융합반 지원자는 과학반 지원자에 비해 '노력', '끈기', '흥미' 등 정의적 영역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과학반 지원자는 과학자의 업적에 대해 융합반 지원자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를 통해 과학영재교육원의 과학반과 융합반 지원자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융합영재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특성을 밝혀 정리해줄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과학영재교육원의 융합반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을 정하는 데 준거가 될 수 있는 융합영재의 특성을 제공해야 한다. 본 연구가 융합반을 선발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융합반을 지도할 때 정의적 영역을 중시하는 융합영재의 특성을 반영하는 교수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건설산업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건설분쟁처리절차 개선방안 (Effective Handling of Construction Disputes for Strengthening th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 조영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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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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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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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건설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설계단계에 미처 반영되지 못해 문제가 잠재되거나, 공사계약이행단계에서 다양한 변경요인이 있음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건설계약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건설공사계약에는 반드시 분쟁의 해결절차를 명시하고 있다. 건설분쟁은 공공공사와 같이 대규모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소규모 민간건설현장에서도 발생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건설분쟁의 해결절차개선과 관련하여 다수의 논의가 있었으나 건설분쟁해결절차와 관련된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하였다. 첫째, 가칭 건설분쟁조정법률을 제정하여 건설계약분쟁을 다룰 수 있는 가칭 건설분쟁조정중재원의 설립근거를 마련하고, 조정, 중재 등의 업무를 다루도록 해야 한다. 둘째, 민간 및 공공부문의 건설계약분쟁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가칭 건설분쟁조정중재원의 업무는 현장협의체지원, 조정, 중재 등의 업무로 한정해야 한다. 셋째, 건설계약분쟁해결을 위해 계약체결시 조정이나 중재중 선택하도록 하고, 계약이행중에는 현장협의체를 운용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분쟁처리기구는 상설기구로 하고, 전국 각지에 지부를 운영해야 한다. 다섯째, 다양한 영역의 건설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참여시켜 신속하게 건설계약분쟁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건설계약분쟁처리기구의 단일화와 함께 건설분쟁처리절차를 명시하고 있는 관련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공공건설공사의 하도급 거래 공정화를 위한 계약변경 제도개선 방향 (Improvement of Contract Change Order System for the Fairness of Subcontracting in Public Construction Projects)

  • 조영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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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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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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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공공건설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설 하도급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건설공사의 하수급인은 발주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원수급인과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발주자와 원수급인의 계약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하수급인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이 제정되고 건설공사의 표준하도급계약서가 운용되고 있지만 발주자와 원수급인과의 관계를 다루는 국가계약법령체계에서는 하도급계약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못하다. 특히 하도급계약에서 설계변경이 발생할 경우 금액에 따라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러한 절차 등이 건설공사 표준하도급계약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으므로 공공건설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공건설사업현장에서 설계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하도급계약의 제도개선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국가계약에서 하수급인의 원수급인에 대한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급인이 하도급계약과 관련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공공공사의 원도급계약체결시에는 하도급계약의 특성을 반영하여 하수급인의 지위를 보장해야 한다. 넷째, 하도급거래 공정화를 위해 분쟁처리방법을 소송보다 조정이나 중재를 우선하도록 해야 한다.

Development of a Rapid Automated Fluorescent Lateral Flow Immunoassay to Detect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Antibody to HBsAg, and Antibody to Hepatitis C

  • Ryu, Ji Hyeong;Kwon, Minsuk;Moon, Joung-Dae;Hwang, Min-Woong;Lee, Jeong-Min;Park, Ki-Hyun;Yun, So Jeong;Bae, Hyun Jin;Choi, Aeran;Lee, Hyeyoung;Jung, Bongsu;Jeong, Juhee;Han, Kyungja;Kim, Yonggoo;Oh, Eun-Jee
    •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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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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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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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Accurate, rapid, and cost-effective screening tests for hepatitis B virus (HBV) and hepatitis C virus (HCV) infection may be useful in laboratories that cannot afford automated chemiluminescent immunoassays (CLIAs). We evaluated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a novel rapid automated fluorescent lateral flow immunoassay (LFIA). Methods: A fluorescent LFIA using a small bench-top fluorescence reader, Automated Fluorescent Immunoassay System (AFIAS; Boditech Med Inc., Chuncheon, Korea), was developed for qualitative detection of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antibody to HBsAg (anti-HBs), and antibody to HCV (anti-HCV) within 20 minutes. We compared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AFIAS with that of automated CLIAs-Elecsys (Roche Diagnostics GmbH, Penzberg, Germany) and ARCHITECT (Abbott Laboratories, Abbott Park, IL, USA)-using 20 seroconversion panels and 3,500 clinical serum samples. Results: Evaluation with the seroconversion panels demonstrated that AFIAS had adequate sensitivity for HBsAg and anti-HCV detection. From the clinical samples, AFIAS sensitivity and specificity were 99.8% and 99.3% for the HBsAg test, 100.0% and 100.0% for the anti-HBs test, and 98.8% and 99.1% for the anti-HCV test, respectively. Its agreement rates with the Elecsys HBsAg, anti-HBs, and anti-HCV detection assays were 99.4%, 100.0%, and 99.0%, respectively. AFIAS detected all samples with HBsAg genotypes A-F and H and anti-HCV genotypes 1, 1a, 1b, 2a, 2b, 4, and 6. Cross-reactivity with other infections was not observed. Conclusions: The AFIAS HBsAg, anti-HBs, and anti-HCV tests demonstrated diagnostic performance equivalent to current automated CLIAs. AFIAS could be used for a large-scale HBV or HCV screening in low-resource laboratories or low-to middle-income areas.

장기계속공사계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Systematic Improvement for Effective Operation of Long-Term Continuous Construction Contracts)

  • 조영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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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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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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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대형건설공사를 위해서는 단년도에 편성된 예산의 한도내에서 공사를 차수별로 계약체결하는 장기계속공사계약과 전체공사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 두고 연차적으로 집행해 나가는 계속비사업계약이 있다. 장기계속공사계약의 경우 매년도 예산편성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게 되므로 최초 예산을 산출할 때 전체 사업기간을 예상할 수 없다. 또한 장기계속공사계약과 관련해서는 하자책임과 관련된 법령, 계약이행과 관련된 법령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실제 건설현장에서는 장기계속공사계약과 관련하여 하자책임이나 계약의 이행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기계속공사계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하자담보책임은 법적책임이므로 시행령이 아닌 법에 명시하여야 한다. 둘째, 장기계속공사에서 차수별 계약당사자가 달라질 경우 시행령에서 특약을 정할 수 있도록 명시해야 한다. 셋째, 장기계속공사의 공기연장으로 인한 간접비가 발생될 경우 총사업비관리지침의 예비비항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공사계약일반조건의 경우 손해보험의 가입, 검사, 인수, 하자보수 및 하자검사와 관련된 조항을 보완해야 한다.

Separate and Joint Associations of Shift Work and Sleep Quality with Lipids

  • Charles, Luenda E.;Gu, Ja K.;Tinney-Zara, Cathy A.;Fekedulegn, Desta;Ma, Claudia C.;Baughman, Penelope;Hartley, Tara A.;Andrew, Michael E.;Violanti, John M.;Burchfiel, Cecil M.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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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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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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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Shift work and/or sleep quality may affect health. We investigated whether shift work and sleep quality, separately and jointly, were associated with abnormal levels of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 (TC), and low-and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in 360 police officers (27.5% women). Methods: Triglycerides, TC, and high-density lipoprotein were analyzed on the Abbott Architect; low-density lipoprotein was calculated. Shift work was assessed using City of Buffalo payroll work history records. Sleep quality (good, ${\leq}5$; intermediate, 6-8; poor, ${\geq}9$) was assessed using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questionnaire. A shift work + sleep quality variable was created: day plus good sleep; day plus poor sleep; afternoon/night plus good; and poor sleep quality. Mean values of lipid biomarkers were compared across categories of the exposures using analysis of variance/analysis of covariance. Results: Shift work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ipids. However, as sleep quality worsened, mean levels of triglycerides and TC gradually increased but only among female officers (age- and race-adjusted p = 0.013 and 0.030, respectively). Age significantly modified the associ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TC. Among officers ${\geq}40$ years old, those reporting poor sleep quality had a significantly higher mean level of TC ($202.9{\pm}3.7mg/dL$) compared with those reporting good sleep quality ($190.6{\pm}4.0mg/dL$) (gender- and race-adjusted p = 0.010). Female officers who worked the day shift and also reported good sleep quality had the lowest mean level of TC compared with women in the other three categories (p = 0.014). Conclusion: Sleep quality and its combined influence with shift work may play a role in the alteration of some lipid measures.

탈근대 희곡에 나타난 인간동물의 탈경계성 연구 타자성, -되기(devenir) , 생태적 공존을 중심으로- (A Study of Human/Animal Liminality in Postmodern Plays: applying 'Otherness', 'Becoming', and Ecological Coexistence)

  • 김방옥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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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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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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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hese days, we come across a growing interest in animals from various perspectives. Considering that the posthumanistic point of view forms the major stream of postmodern humanities, ethics and philosophies, this paper tries to study the liminality between human beings and animal as appear in postmodern plays. The cases of a middle-aged architect falling in love with a goat (The Goat, or Who is Sylvia? by Edward Albee); An abandoned (human-)dog that encounters his old mistress under the moonlight (A leaseholder by Yoon Young-sun); Coexistence of men, dog, plants in a Country life (White Cherry by Bae Sam-sik); A Mutual sympathy between a swarm of bees and a woman dying of cancer(Bee by Bae Sam-sik) were discussed referring such concepts as 'Otherness' of Derrida, 'Becoming'of Deleuze, 'a bare life' of Agamben and ecological co-existence. In The Goat, the moment of Martin who happened to meet a goat's eyes in a suburbs can be paralleled with that of Derrida who one day found himself caught up with the gaze of a cat in the bathroom while he was naked. They shared the common experience in that they went through the ontological and mysterious abyss that rendered them to raise the question of "Who am I ?" In A leaseholder, a young woman returns to her hometown exhausted by the calculating human society and meet her old time (human-dog). This story reminds us of Agamben's werewolf, Levinas's dog Bobby and Derrida's Zootobiography. He, an abandoned pet, both excluded and included from human society, now appearing as a mysterious human-dog, welcomes, embraces, and comprehends his old mistress and exposes his individual remorses and passions as an animal-subject. In White Cherry, the author describes the coexistence of all the life-beings such as an old dog, a golden bell tree, the deceased daughter and even a fossil remains in a country life. Bee is a story of a beekeeping village where bees were leaving and disappearing. A swam of bees fly down on a woman who was dying of cancer. With physical and spiritual empathy the dying woman helps the swarm of bee to conduct a new birth and a new life.

건설사업관리업무 효율화를 위한 대가 산출기준 개선방향 (Improvement of CM Fee Estimation Criteria for Efficient CM Service)

  • 조영준;성용모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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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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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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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5년에 건설기술진흥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책임감리라는 표현이 없어지고 대신에 건설사업관리가 포함되었다. 건설사업관리 대가를 산정할 때는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용역 대가기준에 명시된 실비정액가산방식에 근거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업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공사비요율에 근거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단일화된 정부기준에 따라 건설사업관리 대가가 산출되고, 건설기술용역 대가기준이 합리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로기준법령의 변경은 건설현장의 근무환경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이 법령에 건설현장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 이에 건설기술진흥법령상의 대가산정 관련 규정이 검토되었고, 실비정액가산방식과 공사비요율방식에 의한 건설사업관리 대가가 검토되었으며, 근로기준법령의 적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건설사업관리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건설사업관리 대가를 산출시 관계기관 협의 후 정부차원의 단일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용역대가기준의 적용범위가 명확하게 되어야 한다는 점, 건설사업관리 기술자 투입수량과 함께 기술자의 능력을 고려하여 대가를 산출해야 한다는 점, 근로일수와 근로시간이 결정시 건설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르 코르뷔지에의 색채사용에 있어서 뻬삭 프로젝트의 의미 -퓨리즘 시기를 중심으로- (The importance of Pessac project for Le Corbusier's polychromy -During the period of Purism-)

  • 신문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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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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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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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퓨리즘 시기의 르 코르뷔지에는 백색을 주로 사용하는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실제 그는 다채색을 많이 사용하였고, 이렇게 다채색을 많이 사용한 것에 비해서는 그의 다채색 사용의 원리들이 그다지 잘 정리되어 있지 않다. 이 원리들을 밝히기 위하여, 우리는 건축물의 외부에 다채색을 드러내어 많이 사용한 뻬삭 프로젝트의 분석을 통해 그가 어떤 방법으로 다채색을 사용하였는지 그리고 그 의도와 원칙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였다. 또한 이 분석과정에서 뻬삭 프로젝트가 그의 건축언어를 정립하기 위한 실험실이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채색 사용의 방법을 구축하기 위한 실험실이었는지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로 우리는 그가 백색을 바탕으로 다채색을 이용하여 공간을 변화시키고 또한 물체를 분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의 감성과 연계되고 경험이나 습관에서 기인하는 심리생리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색상을 선정하여 현장이 가지고 있는 건축공간과 형태 상의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고안해낸 색체를 활용한 위장술, 착시, 선물 상자 기법, 볼륨의 해체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였고 이러한 방법들은 뻬삭 이후의 프로젝트들에도 응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채색은 결국 그의 건축언어를 보다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혼합현실 도입 오피스 건물 리모델링 프로젝트 설계 의사결정 지원 (A Study on Supporting Design Decision Making in Office Building Remodeling Projects by Introducing Mixed Reality)

  • 한무열;백관엽;이경태;고선주;김주형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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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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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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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리모델링사업에서 건축적 전문 지식이 없는 클라이언트의 경우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 결과, 시공자와 설계자는 요구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클라이언트의 의도와 다른 설계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차원 모델링 방법이 도입되고 있지만, 향후 지어질 결과를 가상으로 보여주는 이러한 방식도 한계가 있다.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경우 남겨진 구조물에 새로 지어질 부분을 더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증강현실을 도입할 경우 프로젝트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층 오피스 건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혼합현실을 도입했을 때 클라이언트가 설계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원활하게 내릴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실행연구를 통해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참여자가 2D CAD 도면, BIM, 혼합현실을 각각 체험한 후 12가지 의사결정 준거별로 어느 정도 지원 효과가 있는지 분석했다. 혼합현실의 경우 현실감 향상을 통해 향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된 반면, 바닥과 같은 일부 부위의 경우 패턴 인식에 어려움이 있었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단점이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