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ortic valve

검색결과 640건 처리시간 0.036초

활동성 심내막염에 대한 조기 수술의 단기 성적 (Short-Term Results of Early Surgery for Active Infective Endocarditis)

  • 성기익;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11호
    • /
    • pp.792-798
    • /
    • 2002
  • 활동성 심내막염의 외과적 치료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최근에는 조기 수술에 대한 좋은 보고들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활동성 심내막염에 대한 수술 결과를 수술 전 항생제 사용기간에 따라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3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활동성 심내막염으로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받은 환자 51명에 대해서 후향적으로 분석을 하였다 남녀 성비는 39 : 12였고, 평균 연령은 44.5$\pm$17.8세(범위 13~74세)였다. 감염된 판막은 승모판막이 17례(33.3%), 대동맥판막이 15례(29.4%), 승모판막 및 대동맥 판막이 12례(23.5%), 삼첨판막이 5례(9.8%)였다. 그 중 인공판막 심내막염이 10례(19.6%)였다. 감염 균주는 포도상구균이 19례(37.3%), 연쇄상구균이 17례(33.3%), 장내구균이 3례(5.9%), 진균이 3례(5.9%), 기타균이 5례(9.8%), 균주가 동정되지 않은 경우가 6례(11.8%)였으며, 4례(7.8%)에서는 2가지 균주가 동정되었다. 이 환자들을 수술 전 항생제 사용기간에 따라 2군으로(A : 7일 이하, B : 8일 이상) 나누어 두 군간의 수술 성적을 비교하였다. 결과 : A군은 16명이었으며 B군은 35명이었다. 판막륜 재건을 A군에서는 10례(62.5%), B군에서 10례(28.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수술 후 조기 사망은 B에서 1례 있었다. 2명을 제외한 49명(96.1%)의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이루어졌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8.7 $\pm$ 23.6개월로 재발은 A군에서 1례, B군에서 2례 있었다. 만기 사망은 B군에서 3례에서 있었다. 재발률과 생존율 모두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활동성 심내막염에서 조기 수술하는 경우도 수술 전항생제를 충분히 사용한 경우와 비슷한 좋은 결과를 보여 활동성 심내막염의 조기 외과적 치료가 효과적으로 감염을 제거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팔로 4징의 완전 교정술 후 장기 추적 관찰상 나타나는 대동맥근의 확장과 대동맥판 폐쇄부전 (Late aortic root dilatation and aortic regurgitation in repaired tetralogy of fallot)

  • 김정은;허경;권해식;유병원;최재영;설준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10호
    • /
    • pp.976-981
    • /
    • 2007
  • 목 적 : 팔로 4징 교정술 후 만기 추적 관찰 중인 청소년 및 성인환자에서 대동맥근 확장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장기 추적 관찰 상 발생하는 대동맥근 확장과 대동맥판 폐쇄 부전의 관련 요인 및 환자군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원에서 활로 4징의 완전 교정술을 받은 후 장기 추적 관찰중인 15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총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동맥근 직경의 측정치와 기대치의 비가 1.5이상인 대동맥근 확장군(n=17)과 비확장군(n=113)으로 분류하여 임상적 특성과 교정술 시행 후 얻을 수 있는 첫 심초음파 검사 소견과 최근 추적관찰상의 대동맥근 직경 및 변화율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 과 : 활로 4징의 완전 교정술을 받은 총 130명의 환자들 중 대동맥근 확장군은 17명(13%), 대동맥근 비확장군은 113명이었다. 동반된 폐동맥판 폐쇄의 빈도와 체폐 단락술의 백분율은 대동맥근 확장군에서 더 높았으나 교정술시의 연령, 추적관찰기간, 고식술과 교정술사이의 시간간격, 우측 대동맥궁의 빈도는 두 군 간의 유의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진단 당시와 최근의 대동맥근 직경 지수와 대동맥근 직경의 측정치/기대치 비는 모두 대동맥근 확장군에서 높았다. 또한 대동맥근 확장군에서 대동맥근 직경과 대동맥근 직경 지수의 변화율이 높았고 중등도 이상의 대동맥판 폐쇄부전이 더 많았으며 좌심실 확장기말 용적도 더 컸다. 결 론 : 팔로 4징의 교정술 후 장기 추적 관찰에 있어 일부 환자에서는 진행적인 대동맥 확장과 대동맥판 폐쇄 부전이 나타날 수 있어, 과거에 교정술을 시행받고 장기 추적 관찰 중인 성인 환자에서 더욱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요인으로 생각된다.

발살바동류 및 파열의 수술 후 장기 성적 (Long-term Result after Repair of Sinus Valsalva Aneurysm Rupture)

  • 임상현;장병철;주현철;강면식;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0호
    • /
    • pp.693-698
    • /
    • 2005
  • 배경: 발살바동류(Sinus Valsalva Aneurysm, SVA)는 드문 질환으로, 심실중격결손증과 대동맥판막 궤쇄부전 등이 흔하게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치료로는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을 통한 수술 기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수술 치료 후 장기적인 결과는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지난 30년간 발살바동류 및 발살바동 파열로 수술 받은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고찰하여, 발살바동류 및 발살바동 파열의 수술 후 장기 성적을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74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에서 SVA 및 파열로 수술을 시행한 8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조사를 시행하였는데,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9.2\pm1l.5$세였고 남자가 49명이었다. SVA에 동반된 심장 기형으로는 VSD가 50예, 동맥관 개존증과 Bechet's병이 각각 2예, 활로 4증후군, 우심실유출로 협착 그리고 대동맥륜 확장이 각각 1예에서 있었다. 77명$(95\%)$의 환자들에서 SVA의 파열이 있었으며, 14명의 환자들에서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이 동반되어 있었다.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은 grade I: 8명, II: 10명, III: 9명, IV: 4명에서 발견되었다. 발살바동류는 우관상동 부위에서 66예$(81\%)$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며, 발살바동류의 파열은 우심실과의 교통이 가장 많았다(53/77). 수술은 첨포를 사용한 경우가 37예, 직접 봉합을 한 경우가 38예, 기타의 방법이 1예 있었다. 결과: 수술 사망이 1명 있었다(수술 사망률=$1.2\%$). 환자들의 추적관찰은 2명을 제외한 78명에서 가능하였는데(추적률=$97.5\%$), 평균 추적기간은 $123.3\pm80.9 (3\~330)$개월이었다. 추적 기간 중에 3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사망률=$3.8\%$), 1명의 환자는 심부전으로, 1명의 환자는 부정맥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의 환자는 원인을 알 수 없이 사망하였다. SVA수술 후 2명의 환자에서 추적 기간 중에 완전 방실차단이 발생하였으며, SVA수술과 관련하여 재발한 경우는 없었다. Kaplan-Meier 방법에 의한 생존율은 15년과 27년에 각각 $92.5\pm3.5\%$로 매우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발상바동류 및 파열의 수술 결과는 매우 양호하였으며, 장기간의 생존율도 만족할 만하였다.

Surgical Results of Third or More Cardiac Valve Operation

  • Sohn, Suk Ho;Hwang, Ho Young;Kim, Kyung-Hwan;Kim, Ki-Bong;Ahn, Hyuk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8권1호
    • /
    • pp.25-32
    • /
    • 2015
  • Background: We evaluated operative outcomes after third or more cardiac operations for valvular heart disease, and analyzed whether pericardial coverage with artificial membrane is helpful for subsequent reoperation. Methods: From 2000 to 2012, 149 patients (male : female=70 : 79; mean age at operation, $57.0{\pm}11.3$ years) underwent their third to fifth operations for valvular heart disease. Early results were compared between patients who underwent their third operation (n=114) and those who underwent fourth or fifth operation (n=35). Outcomes were also compared between 71 patients who had their pericardium open during the previous operation and 27 patients who had artificial membrane coverage. Results: Intraoperative adverse events occurred in 22 patients (14.8%). Right atrium (n=6) and innominate vein (n=5) were most frequently injured. In-hospital mortality rate was 9.4%. Total cardiopulmonary bypass time ($225{\pm}77$ minutes vs. $287{\pm}134$ minutes, p=0.012) and the time required to prepare aortic cross clamp ($209{\pm}57$ minutes vs. $259{\pm}68$ minutes, p<0.001) increased as reoperations were repeated. However, intraoperative event rate (13.2% vs. 20.0%), in-hospital mortality (9.6% vs. 8.6%)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number of previous operations. Pericardial closure using artificial membrane at previous operation was not beneficial in reducing intraoperative events (25.9% vs. 18.3%) and shortening operation time preparing aortic cross clamp ($248{\pm}64$ minutes vs. $225{\pm}59$ minutes) as compared to no-closure. Conclusion: Clinical outcomes of the third or more operations for valvular heart disease were acceptable in terms of intraoperative adverse events and in-hospital mortality rates.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incidence of intraoperative adverse events, early mortality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between third cardiac operation and fourth or more.

심실중격결손증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Ventricular Septal Defect)

  • 인강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2권4호
    • /
    • pp.620-629
    • /
    • 1989
  • A clinical analysis of 138 cases of ventricular septal defect operated on from 1983 to June 1988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School of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was done.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VSD were 27.6 % and 41.0 % respectively of 500 open heart surgery cases and 334 congenital heart disease. 2. The range of age when the VSD was repaired was 3 months to 45 years, the mean age was 10.4 years and the 53.6 % of patients were under 7 years. The sex ratio was 6:4 in males favor. 3. The two common symptoms were frequent upper respiratory infection and dyspnea whose frequency was 62.5 % and 58.7% respectively. 4. 52% of the patients was below 25 percentile of the standard body weight. 5. The most common chest PA findings were cardiomegaly and increased pulmonary vascularity. 6. On anatomical classification, perimembranous type was most common [65.5%], subpulmonary arterial type was 27.6 %, perimembranous plus subpulmonary arterial type was 3.4 % multiple VSD was 0.8 % and LV-RA defect was 2.6 %. 7. Associated cardiac anomalies were founded in 39 cases [35.5 %] and PDA and aortic valve prolapse were most common associated anomalies and extracardiac anomalies were founded in 6.7 % of patients. 8. Mean extracorporeal circulation time was 68 min. and mean aortic cross-clamping time was 42 min. 9. The postoperative complications developed in 26 % of patients and the most common one was minor wound infection. 10. Right bundle branch block developed in 54.8% of the patients who had right ventriculotomy, 40.0% of the patients who had right atriotomy and 10.5% of the patients who had pulmonary arteriotomy. 11. The overall operative mortality was 5.1 % and the operative mortality of the patients who body weigh under 10 Kg was 23.8%.

  • PDF

대동맥 판막하 협착증에 이환된 박서견의 풍선 확장술 적용예 (Clinical Application of Balloon Valvuloplasty in a Boxer Dog with Subaortic Stenosis)

  • 최란;남소정;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60-165
    • /
    • 2009
  • 4개월령 수컷 박서 개(체중: 9 Kg)가 심잡음과 운동불내성을 주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진단검사를 통해 환자는 대동맥 판막하 협착에 이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협착된 부위의 압력구배는 120 mmHg(와류의 속도: 5.4 m/s)이상이었으며, 환자는 풍선 확장술을 통해 임상증상을 개선하였다. 환자는 시술 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였으며 다른 임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대동맥 판막하 협착증에 이환된 환자에게 풍선 확장술을 통해 임상증상을 경감시킨 최초의 증례이다.

Long Term Results of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Reconstruction with Homografts

  • Kim, Hye-Won;Seo, Dong-Man;Shin, Hong-Ju;Park, Jeong-Jun;Yoon, Tae-Jin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4권2호
    • /
    • pp.108-114
    • /
    • 2011
  • Background: Homograft cardiac valves and valved-conduits have been available in our institute since 1992. We sought to determine the long-term outcome after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RVOT) reconstruction using homografts, and risk factors for reoperation were analyzed.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112 patients who had undergone repair using 116 homografts between 1992 and 2008. Median age and body weight at operation were 31.2 months and 12.2 kg, respectively. The diagnoses were pulmonary atresia or stenosis with ventricular septal defect (n=93), congenital aortic valve diseases (n=15), and truncus arteriosus (N=8). Mean follow-up duration was $79.2{\pm}14.8$ months. Results: There were 10 early and 4 late deaths. Overall survival rate was 89.6%, 88.7%, 86.1% at postoperative 1 year, 5 years and 10 years, respectively. Body weight at operation, cardiopulmonary bypass (CPB) time and aortic cross-clamping (ACC) time were identified as risk factors for death. Forty-three reoperations were performed in thirty-nine patients. Freedom from reoperation was 97.0%, 77.8%, 35.0% at postoperative 1 year, 5 years and 10 years respectively. Small-sized graft was identified as a risk factor for reoperation. Conclusion: Although long-term survival after RVOT reconstruction with homografts was excellent, freedom from reoperation was unsatisfactory, especially in patients who had small grafts upon initial repair. Thus, alternative surgical strategies not using small grafts may need to be considered in this subset.

승모판 성형술에 있어 최초 침습적 수술방식과 고전적 정중 흉골 절개술을 통한 접근방식의 비교 (Comparison of Mitral Valve Repair between a Minimally Invasive Approach and a Conventional Sternotomy Approach)

  • 조원철;제형곤;김정원;이재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12호
    • /
    • pp.825-830
    • /
    • 2007
  • 배경: 최소 침습적 심장 수술은 전통적인 정중 흉골 절개술에 비해 수술 후 조기 회복 및 우수한 미용적 효과 등의 장점이 있지만 승모판막 성형술과 같이 복잡한 개심술에서의 성적은 아직 국내에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승모판 폐쇄 부전증의 환자군에서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승모판 성형수술의 유용성에 관해 정중 흉골 절개술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승모판막 폐쇄 부전으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받은 520명의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정중 흉골 절개술을 통하여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한 군을 S군(n=432), 최소 침습적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환자군을 M군(n=88)으로 하여 임상 결과를 비교하였다. 우측 개흉술시에는 AESOP (Automated Endoscopic System for Optimal Positioning) 3000이라는 로봇을 이용하여 5 cm 이하의 절개로 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양 군 간의 나이, 성별, 수술 전 좌심실 구출률 등은 양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S군에서 2예의 조기 사망이 있었으나 M군에서는 수술 사망예가 없었다. M군이 대동맥 차단 시간과 심폐기 가동 시간은 S군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지만, 중환자실 재원기간과 수술 후 재원 일수는 S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 제한된 절개에도 M군에서 승모판막 성형술식에 사용된 수술 술기는 제한이 없었으며, 술 후 의미있는 잔존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의 빈도는 양 군에서 유사하였다 결론: 최소 침습적 우측 개흉술을 통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하더라도 조기 성적은 차이가 없었다. 향후 최소 침습적 승모판막 성형술의 중-장기 성적의 관찰을 요하며 본 연구를 바탕으로 승모판막 성형술의 일차적인 접근 방법으로 최소 침습적 개흉술이 보다 폭넓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TS 기계 판막의 10년 임상경험 (Ten Years Experiences of ATS Mechanical Valve)

  • 이기종;배미경;임상현;유경종;장병철;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12호
    • /
    • pp.891-899
    • /
    • 2006
  • 배경: 저자들은 ATS 기계 판막의 10년간의 임상결과 및 판막 관련 합병증을 조사하여 해당 판막의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ATS 인공판막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30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9.8{\pm}11.7$세였고 남자가 140명(45.6%)이었다. 판막 대치술의 원인으로는 류마티스성 판막질환이 207예(67.4%), 판막의 퇴행성 변화가 57예(18.6%, 이엽성 대동맥 판막 포함), 이전에 이식한 판막의 기능부전이 23예(7.5%),감염성 심내막염이 14예(4.6%) 등이었다. 시행했던 수술로는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72예(23.5%), 승모판막 치환술이 156예(50.8%), 이중판막 치환술(AVR+MVR)이 63예(20.5%), 삼첨판막 치환술을 포함한 경우가 16예(5.2%)였다. 결과: 수술 관련 사망은 9예 있었다(사망률; 2.9%). 추적 관찰 기간은 $56.5{\pm}34.0(0{\sim}115)$개월이었고 누적 추적 관찰률은 96.4%였으며, 이 중 9명의 환자가 만기 사망하였다.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이용한 5년과 10년의 통계 결과들은 생존율이 $94.9{\pm}1.3%,\;91.2{\pm}2.3%$였으며, 판막과 관련된 사건이 없을 확률은 $90.8{\pm}2.0%,\;86.9{\pm}3.2%$였다.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출혈 관련 합병증이 16예로 가장 많았고, 혈전색전증 관련 합병증이 6예, 인공 판막 심내막염이 3예, 판막 변연부 누출이 1예 등이었다. 수술 후 환자들의 NYHA class는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5). 심초음파로 측정한 수술 전후 심장 크기에 있어서는 좌심방과 확장기말 및 수축기말의 좌심실 크기 모두에 있어서 수술 후 유의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1). 대동맥 판막 크기에 따른 판막 전후의 압력차에 관한 분석에서는 19 mm와 21 mm의 판막을 사용한 경우가 그보다 큰 판막을 사용한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1, p<0.001). 결론: 10년간의 사용결과 ATS 인공판막은 우수한 혈역학적 결과와 함께 낮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ATS 기계 판막은 임상적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판막이라고 생각된다.

대동맥판 역류질환 진단시 이면성심초음파 박출계수의 보정을 통한 오진율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provement of misdiagnosis rate in aortic regurgitation disease by physically correcting EF in 2D echo cardiography)

  • 최관우;손순룡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5호
    • /
    • pp.2142-2147
    • /
    • 2012
  • 본 연구는 좌심실의 박출계수가 주된 예후인자인 대동맥판 역류환자를 대상으로 cine MRI와 이면성심초음파의 물리적인 시간해상도 차이를 분석하여 이면성심초음파의 박출계수에 보정함으로써 오진율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이면성심초음파와 cine MRI를 병행한 환자 110명 중 대동맥판 역류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검사 장비별로 이완기말 면적, 수축기말 면적, 일회 심박출 면적을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값을 이용하여 박출계수를 구하고, 이면성심초음파와 cine MRI의 정상 수치 범위를 비교하여 보정 전 오진율을 평가하였다. 이면성심초음파와 cine MRI의 물리적인 시간해상도 차이는 두 측정치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후 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회귀계수를 도출하고 도출된 회귀계수를 이용하여 이면성심초음파의 박출 계수에 보정하였다. 보정된 이면성심초음파 박출계수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해 Bland-Altman plot를 통해 측정치간 오차를 분석하였고, 이 수치를 cine MRI의 정상 수치 범위와 비교하여 보정 후 오진율을 재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이면성심초음파 박출계수의 물리적 시간해상도 보정 전 오진율은 32.4%(12명)로 높게 나왔고, 보정 후 오진율은 18.9%(7명)로 13.5% 감소하였다. 또한 Bland-Altman plot에서 확인한 보정된 이면성심초음파 박출계수는 cine MRI의 박출계수와의 일치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대동맥판 역류질환 진단시 단순한 이면성심초음파의 박출계수로만 감별하는 것은 오진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오진율이 낮은 cine MRI장비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한 시간해상도의 차이를 보정함이 중요하며, 본 연구를 통하여 오진율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임상 적용의 유용성이 높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