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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훈련과 마늘가루 섭취에 의한 흰쥐의 혈중 지질 및 MDA, SOD 활성 차이 (Differences of Garlic Powder Ingestion and Exercise Training on Blood Lipids, MDA and SOD in Rats)

  • 전병덕;김진하;류승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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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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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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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운동훈련과 마늘가루 섭취가 혈중지질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으로서 28마리의 SD계 수컷 흰쥐를 사용하여 고지방식이와 함께 마늘분(500 mg/kg)을 사료에 혼합시켜 섭취시켰다. 집단은 대조군(CON), 운동군(EXE), 마늘군(GAR), 그리고 마늘분과 운동훈련 병행군(GAREXE)로 각각 구분하였다. EXE와 GAREXE는 트레드밀 달리기를 4주동안 실시하였다. 지방량(장간막, 신주위, 부고환주위)의 정량과 혈중 글루코스, 중성지방(Triglyceride: TG),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등을 분석하였다. 간조직의 MDA (Malondialdehyde)와 SOD (Superoxide dismutase) 활성을 분석하였다. GAREXE의 체중은 다른 집단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GAR과 GAREXE이 경우에 지방량 역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혈중 글루코스는 CON이 다른 집단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5), TG는 GAR과 GAREXE가 다른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C는 GAREXE가 CON 및 GAR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HDL-C는 CON에 비하여 EXE와 GAR에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GAREXE는 EXE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MDA 함량은 GAREXE가 EXE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SOD 활성은 CON에 비하여 다른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GAREXE의 경우에 EXE와 GAR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동과 병행할 경우의 유의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p<0.05).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운동훈련을 실시하는 경우에 마늘분 섭취는 혈중 글루코스를 낮추고, 혈중지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효과 역시 나타났다고 생각된다. 추후 마늘의 추출법, 제조공정, 섭취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방법적 접근을 통해서 마늘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유자씨 오일의 항산화, 항염, 항알러지 효과 및 인체 피부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enic Effects of Citrus Junos seed Oil and its Human Skin Protection)

  • 고은아;남승희;정하나;김보윤;곽상화;김선영;홍인기;강학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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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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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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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유자 완숙과의 중량비 13%를 차지하지만 대부분 폐기 처분되어 활용이 되지 않는 유자씨앗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냉압착 방법으로 추출한 유자씨 오일의 피부미용 효능을 연구하였다. 유자씨 오일은 주로 oleic acid와 linoleic acid로 이루어진 불포화 지방산을 약 74% 함유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로 유자 과피에 포함되는 limonene은 약 0.0187%로 매우 낮은 함량을 포함하였다. 유자씨 오일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능력을 평가한 결과, 5% 농도에서 26%의 DPPH 라디칼 소거능력을 확인하였다. 항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유자씨오일에 대한 RAW 264.7 세포 독성 시험 및 NO 생성을 시험한 결과,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0.05% 농도에서 NO 생성을 53% 억제하였다. 그리고 항알러지 효능확인을 위한 RBL-2H3 세포 독성 및 β-hexosaminidase 방출 억제 효능 시험에서도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0.05% 농도에서 β-hexosaminidas 방출을 26%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자씨 오일을 5% 함유한 O/W 에멀젼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서는 caprylic/capric triglyceride를 동량 함유하는 대조 에멀젼에 비하여 높은 피부 보습 효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유자씨 오일은 우수한 스킨케어 소재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지 균주별 생육특성, 생리활성, 영양성분 및 당 성분 함량 비교 (Comparisons of growth characteristics, biological activities, nutritional contents, and sugar contents of Ganoderma spp. strains)

  • 안기홍;한재구;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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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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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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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영지 유전자원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균주별 생육특성을 분석하였고, 영지의 항산화 활성과 관련이 있는 생리활성 성분, 베타글루칸 함량, 필수 및 비필수 아미노산 성분, 단당류, 이당류 및 당알콜 등의 당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14종의 영지 중 갓의 크기, 수확량 등을 고려하여 생육특성이 우수한 균주는 KMCC02960 (G. meredithae), KMCC02932 (G. tropicum)이었다. 14종의 영지 70% 에탄올 추출물 1 mg/ml 농도에서의 DPPH 라디컬 소거능은 53.1% ~ 79.4%를 나타냈으며, 그 중에서 KMCC02932 (G. tropicum) 균주가 가장 높은 소거활성을 나타냈으며, 아질산염 소거능은 영지1호인 KMCC02824 (G. lucidum)와 KMCC02852 (G. neo-japonicum)가 각각 69.5%와 63.2%로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영지1호인 KMCC02824 (G. lucidum)와 KMCC02852 (G. neojaponicum)가 각각 38.0 mg GAE/g와 37.8 mg GAE/g로 다른 균주에 비하여 높은 함량치를 보였다. 14종의 영지 중에서 높은 베타글루칸 함유량을 보이는 균주는 32.95%의 KMCC02852 (G. neo-japonicum)와, 33.43%의 KMCC03018 (G. lingzhi)이었다. 4종류의 단당류와 2종류의 이당류, 4종류의 당알콜류 분석결과, 모든 성분이 검출된 영지 균주는 KMCC02996 (G. weberianum)과 KMCC03018 (G. lingzhi)이었으며, 총 아미노산과 총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균주는 KMCC02932 (G. tropicum)로 티로신(Tyr), 페닐알라닌(Phe) 성분함량이 높게 검출되었으며, 균주별로 성분함량 차이가 있었으나 시스테인(Cys), 티로신(Tyr), 페닐알라닌(Phe) 성분이 다른 성분에 비하여 높게 검출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하는데 기초자료로서의 활용도가 높으리라 기대되며, 추후 영지 고유의 유용성분인 가노데릭산(ganoderic acid) 등의 분석을 통하여 기능성 소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려 한다.

지치 추출물 첨가에 의한 강정의 저장성 연장 효과 (Evaluation of the Storage Characteristics of Kangjung Added with Gromwell Extracts)

  • 김진숙;김태영;김상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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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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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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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야생 및 재배지치의 식품활용을 위해 지치추출물을 0%, 0.25%, 0.5%로 첨가한 강정을 제조하였다. 지치추출물 첨가강정을 $60^{\circ}C$에 저장하면서 조사한 과산화물가를 보면 저장 12시간에 대조군이, 저장 16시간에 재배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CG2S)이, 저장 20시간에 재배지치 추출물 0.5% 첨가군(CG5O) 및 야생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WG2S)이, 저장 24시간에 야생지치 추출물 0.5% 첨가군(WG5O)이 강정의 저장유통 규격인 40 meq/kg을 넘어서기 시작하였다. 이로서 대조군과는 달리 야생 및 재배지치 추출물 첨가군은 지방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강정의 저장에 따른 지방산 조성변화는 대조군이 야생 및 재배지치 추출물 첨가군 보다는 linoleic과 linolenic acid의 변화가 컸지만 그 변화율은 $2{\sim}4%$이내였다. 전자코에 의한 저장시료의 냄새변화는 대조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저장 12시간과 24시간 사이의 품질요인은 야생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WG25)>야생지치 추출물 0.5% 첨가군(WG50)>재배지치 추출물 0.5% 첨가군(CG50)>재배지치 추출물 0.25% 첨가군(CG25) 순으로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저장에 따른 색도변화에 있어 지치추출물 첨가군(CG25, CG50, WG25, WG50)은 L값과 a값의 변화가 미미한 반면에 대조군은 지치추출물로부터 이행되는 항산화성 물질이 없는 관계로 갈변이 많이 일어나 L값이 높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유탕처리 식품인 강정은 자동 및 고온 산화억제 대하여 야생 및 재배지치 추출물 첨가 시 효과적이었고, 야생지치가 재배지치보다는 그리고 지치추출물 0.25%보다는 추출물 0.5% 첨가 시 더 효과적이었다. 이상으로부터 지치를 유탕처리 및 유지첨가 식품에 사용될 경우, 지방산화에 안정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기호 측면에서도 양호하였으므로 적극적인 식품활용이 기대된다.

포장재에 따른 양배추 김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abbage Kimchi by Different Packaging materials)

  • 서해정;한서영;최혜선;한귀정;박혜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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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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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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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양배추 김치를 직접 제조하여 PET vessel, PP tray, OPP/AL/PE 그리고 Nylon/PE/LLDP 4가지 포장재에 소포장하여 $4^{\circ}C$ 저장온도에서 김치 품질 특성을 결정하는 젖산균수, 염도, 당도, pH, 산도, 전자공여능 그리고 관능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pH 변화는 담금 직후 pH 6.24~6.43 범위로 저장 7일째까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7일부터 14일까지 급격히 낮아졌으며 산도는 저장 35일째까지 계속 증가하여 PET vessel는 0.79%, OPP/AL/PE는 0.83%로 나타났고 그 이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염도는 저장기간 중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당도는 전반적으로 4종류의 포장재 모두 증가하다가 저장 7일째를 기준으로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젖산균수는 OPP/AL/PE에 저장되었던 양배추 김치가 저장 14일째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자공여능은 발효 적기에 가장 높았다가 발효적기를 지나면서 모든 포장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OPP/AL/PE는 최고 93.18%이후에도 높은 수준의 항산화능을 나타냈다. 관능특성은 생김치보다 익은 김치가 우수하였으며, OPP/AL/PE 14일째의 양배추 김치는 맛과 종합기호도에서 6.70과 6.60를 나타내 OPP/AL/PE 포장재가 양배추 소포장김치의 상품화를 위해 가장 적절한 포장재로 판단된다. 향후 양배추 소포장 김치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배추김치나 중대형포장과 비교하여 원료에 따른 특성과 소포장이라는 차이를 고려하여 차별적인 제조 공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육계에서 구멍갈파래의 항산화 및 면역조절 효과 (Antioxidant and Immunomodulatory Effects of Ulva pertusa kjellman on Broiler Chickens)

  • 홍준기;봉미희;박준철;문홍길;김동욱;이상철;이준헌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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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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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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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구멍갈파래 급여가 육계 혈액 내 항산화, 면역조절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 하였으며, 이를 위해 LPS로 염증반응이 유도된 육계에서 혈액 SOD 유사 활성, immunoglobulin 농도 및 비장 조직 내 cytokine mRNA 발현을 조사하였다. 공시계로는 1일령 Ross종 육계수컷 96수를 선별하여, 육계전기(0~3주), 육계후기(3~5주)의 5주 동안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당 24수(3수${\times}$8반복)씩 4처리구에 총 96수를 임의배치 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무첨가구(Negative Control ; NC), 시판 면역증강제 첨가구(Positive Control ; PC, ${\beta}$-glucan 25 ppm), 구멍갈파래 분말 3% 첨가구(Ulva pertusa kjellman Powder ; Ulva P) 및 구멍갈파래 추출물 0.3% 첨가구(Ulva pertusa kjellman Extract ; Ulva E)로 배치하였다. 혈액 내 SOD 유사 활성을 분석한 결과 구멍갈파래 첨가구 (Ulva P, Ulva E)는 무첨가구와 면역제제 첨가구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immunoglobulin 농도에서 IgA와 IgG 농도는 처리구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IgM농도에서 구멍갈파래 추출물 처리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P<0.05). 이는 구멍갈파래 추출물이 LPS에 대한 면역자극을 조절하여 과잉면역반응을 억제한 것으로 사료된다. 비장 조직 내 cytokine mRNA 발현량을 조사한 결과 IL-1, IL-2 및 IL-6에서 처리구별 공통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구멍갈파래 처리구(Ulva P, Ulva E)의 mRNA 발현 비율이 무첨가구와 면역제제 처리구에 비해 낮았으며, 구멍갈파래 처리 간 비교에서 구멍갈파래 추출물이 분말보다 더 낮았다(P<0.05). iNOS의 경우 구멍갈파래 분말 첨가구는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구멍갈파래 추출물 첨가구는 모든 처리구보다 iNOS의 발현이 낮았다(P<0.05). 구멍갈파래 분말과 추출물은 LPS 주입에 의한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 mRNA 발현을 억제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특히 구멍갈파래 추출물이 발현억제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05). 본 연구 결과 육계에서 구멍갈파래 급여는 염증,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구멍갈파래 추출물은 혈액 내 IgM의 농도를 조절하여 외부항원에 대한 과잉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염증 관련 cytokine mRNA 발현을 억제하여 육계 면역조절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느타리속 버섯류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y and Nutritional Composition of Pleurotus Species)

  • 엄수나;진경언;박계원;유영복;박기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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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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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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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반 느타리 13품종과 색상 느타리 5품종을 사용하여 아미노산 및 polyphenol, $\beta$-glucan 함량을 분석하고, 생리활성으로 항산화 및 항암, 항고혈압, 항혈전, 항당뇨, 항염활성을 측정하였다. 느타리버섯 18종의 아미노산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감칠맛을 내는 glutamic acid 함량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필수아미노산 성분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Polyphenol 함량에서는 전품종에서 20 mg% 함량이상을 나타냈으며, 노랑느타리(R)가 $39.13{\pm}0.82\;mg%$로 가장 높았다. $\beta$-glucan 함량은 노랑느타리(R)에서 $37.67{\pm}0.22%$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원형1(C), 장안PK(A)에서 각각 $28.75{\pm}0.61%$, $27.95{\pm}0.33%$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여능에서는 노랑느타리(R) 버섯의 DPPH $IC_{50}$값이 $2.93{\pm}0.44\;mg/mL$로 가장 낮아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포독성 실험에서는 노랑느타리(R) 에탄올 추출물 1% 처리시 신장 암세포에 대해 36.90%의 세포 억제율을 보였다. ACE 저해활성의 경우 노랑느타리(R) 에탄올 추출물 1%농도에서 $60.5{\pm}0.2%$의 저해율이 측정되었고, 흑평(B) $56.7{\pm}1.1%$, 여름(H) $52.4{\pm}1.3%$ 수준으로 나타났다. 항혈전 활성에서는 3%농도에서 흑평(B)과 삼복(G)을 제외한 나머지 느타리버섯 에탄올 추출물에서 50%이상의 용해 활성을 보였으며 노랑느타리(R)에서 거의 plasmin과 동등한 활성을 나타냈다. 항당뇨 활성에서는 노랑느타리(R)의 경우 $50.5{\pm}0.8%$의 비교적 높은 효소저해율이 측정되었고, 항염활성에서는 노랑느타리(R)에서 $68.4{\pm}0.3%$의 억제율이 측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일반 느타리 13 품종과 육종 재배된 색상 느타리 5품종 중 노랑느타리(R)가 가장 우수한 생리활성을 나타내 향후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가능성이 기대되었다.

냉장실의 온도 변동 편차가 과채류의 항산화 지표 및 어육류의 저장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fluctuation in a refrigerator on antioxidative index and storage qualities of various foods)

  • 박희정;이명주;이혜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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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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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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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신선 식품군의 저장 온도의 변동편차에 따른 항산화 지표와 신선도 품질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어육류에서는 $-0.3{\pm}0.8^{\circ}C$, $-0.6{\pm}2.3^{\circ}C$, $-1.5{\pm}4.4^{\circ}C$의 조건에서 수분 손실, 지질산패도 등을 분석하였고, 과채류에서는 $0.7{\pm}0.6^{\circ}C$, $1.2{\pm}1.4^{\circ}C$, $1.6{\pm}2.8^{\circ}C$ 조건에서 수분 손실,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항산화능, DPPH 소거능을 분석하였다. 소고기와 연어는 14일, 체리는 9일, 로메인은 7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다. 소고기는 온도편차가 $4.0^{\circ}C$ 이상인 조건에서 수분 손실량이 가장 많았으며, 미생물도 온도 편차가 ${\pm}4.0^{\circ}C$ 이상인 조건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하였다. 지질의 과산화도는 저장 기간이 길어 질수록 과산화물가가 증가하였지만, 온도 편차 조건 별로 차이가 없었다. 연어의 경우는 조건 별 수분 손실량의 차이는 없었으며, 지질 과산화도는 온도 편차가 ${\pm}4.0^{\circ}C$ 이상인 조건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로메인과 체리 시료 모두에서 수분보유량은 $0.7{\pm}0.6^{\circ}C$ 저장 조건에서 가장 높았다. 체리의 경우 $0.7{\pm}0.6^{\circ}C$ 저장 조건에서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로메인의 경우, 폴리페놀 함량이 $0.7{\pm}0.6^{\circ}C$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p < 0.05). DPPH 활성은 초기 대비 7일차에 $0.7{\pm}0.6^{\circ}C$ > $1.2{\pm}1.4^{\circ}C$ > $1.6{\pm}2.8^{\circ}C$의 순서로 활성이 저하되었다. 이는 저장 온도와 독립적으로 저장 온도의 변동 편차가 식품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콜라비의 수확 후 MA 포장에 따른 품질 유지 효과 (Effect of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on Postharvest Quality of Kohlrabi)

  • 박미희;최지원;김용범;김명회;원희연;신선영;김지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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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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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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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콜라비의 선도유지를 위한 적정 MA 포장재를 구명하기 위해 품질과 비타민 C 함량에 있어서의 MA 포장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콜라비의 저장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MA 포장재는 $50{\mu}m$ PE와 OPP에 산소투과율(OTR) 3,000, 10,000, $15,000mL/m^2/day/atm$으로 조성된 필름을 사용하였다. 산소투과율을 조정한 포장재들이 콜라비의 중량 손실과 부패를 지연하고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었다. 특히, OTR 3000 포장은 상온저장기간 동안 이상적인 가스 조성인 3.2-6.7kPa $O_2$ + 13.1-19.8kPa $CO_2$을 유지했으며, 이 포장재로 저장된 콜라비가 가장 낮은 중량감소율과 높은 외관지수를 보였다. $50{\mu}m$ PE 포장은 부패와 이취가 저장말기로 갈수록 급속히 발생하였다. 콜라비를 저온저장 할 경우에는 MA 포장간의 외관 품질에서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콜라비의 비타민 C 함량은 상온 및 저온저장기간 동안 높은 투기율을 가진 OTR 15000 포장이 손실이 가장 컸고, $50{\mu}m$ PE와 OTR 3000 포장이 손실이 낮았다. 본 연구결과, OPP 필름에 OTR 3000으로 조성된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콜라비의 품질과 비타민 C 함량 유지를 수반한 저장 수명 연장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3T3-L1 세포에서 상엽이 유발하는 AMPK signaling pathway를 통한 adipogenesis 억제에 관한 연구 (Ethanol Extracts of Mori Folium Inhibit Adipogenesis Through Activation of AMPK Signaling Pathway in 3T3-L1 Preadipocytes)

  • 지선영;전경윤;정진우;홍수현;허만규;최영현;박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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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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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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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상엽은 뽕나무 잎을 건조한 약재로서 항염증, 항당뇨, 미백, 항산화, 항박테리아, 항알러지 및 면역조절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항비만 효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상엽 에탄올 추출물(ethanol extracts of Mori Folium, EEMF)이 유발하는 항비만 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3T3-L1 지방전구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EEMF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였다. 3T3-L1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유도 시 EEMF를 처리하였을 경우 지방세포의 특징인 지방방울의 수 및 지방함량이 농도의 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triglyceride의 생성도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EMF는 pro-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s인 SREBP-1c, $PPAR{\gamma}$, $C/EBP{\alpha}$$C/EBP{\beta}$ 의 발현억제와 함께 adipocyte-specific genes인 aP2 및 Leptin의 발현억제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EEMF는 AMPK 및 ACC의 인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AMPK 억제제인 compound C를 이용하여 AMPK의 활성을 억제하였을 경우 EEMF에 의하여 유발되는 pro-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s 및 adipocyte-specific genes의 억제현상이 회복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EEMF가 유발하는 adipogenesis의 억제는 AMPK signaling pathway의 활성화를 통하여 유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상엽에 함유되어 있는 유효성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