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imal m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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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조리된 돼지고기의 Heterocyclic Amines 분석을 위한 Solid-phase 추출 방법의 비교 (Comparison of Different Solid-Phase Extraction Methods for the Analysis of Heterocyclic Amines from Pan-Fried Pork Meat)

  • 이재환;백유미;이광근;신한승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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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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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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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식품 중 HCAs을 검출하기 위한 최적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가열 조리된 돼지고기 패티를 이용하여 서로 다른 4가지 SPE(solid-phase extraction)방법을 비교하였다. 4가지 전처리 방법을 통해 얻은 15가지 HCAs 회수율은 3.0%(방법 A, Tri-P-1)-74.7%(방법A, Tri-P-2)이었다. 그 중 $MeA{\alpha}C$가 평균적으로 73.4%로 가장 높은 회수율을 보였으며 Tri-MeIQx가 15.2%의 가장 낮은 회수율을 보였다. 4가지 전처리 방법 중 방법A와 방법D가 가장 높은 회수율과 검출빈도를 보였으며 방법B와 방법C는 Harman(14.8%)을 제외하고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회수율을 구할 수 없었다 발암 가능 물질인 IQ, $A{\alpha}C$, $MeA{\alpha}C$, Glu-P-1, Glu-P-2, MeIQ, MeIQx, PhIP 등을 검출하는 방법에는 방법A(48.7-74.6%)가 4가지 방법 중 가장 유리하다. HCAs는 극성에 따라 polar amines과 less-polar amines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방법A는 less-polar amines검출에 유리하고 방법D는 polar amines검출에 유리하다. 방법A와 방법D의 chromatogram을 비교한 결과 방법A와 방법D 모두 15가지 HCAs가 깨끗하게 분리되었지만 Tri-MeIQx 등을 검출하는데 방법A가 더욱 유리하다. SPE 전처리 방법 및 LC/MS 분석방법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LOD(0.2-2.1 ng/mL)와 LOQ(0.8-9.7 ng/mL), 표준 편차(0.2-8.6)를 구하였다.

조피볼락(Sebastes schligeli)에 있어 사료내 단백질 사료원으로서의 어분대체품 (Fish Meal Analog as a Dietary Protein Source in Kor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김강웅;배승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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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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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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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조피볼락 사료에 있어서 어분대체품을 결정하고, 상품어분대체품과 유인물질의 첨가 효과를 통하여 조피볼락용 어분대체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도 사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사료는 조단백질 52%로, 가용성 에너지 16.8 KJ/g으로 설계되었고, 주단백질원으로 북양어분, 어분대체품 및 상품어분대체품을 사용하였다. 사료의 성분조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사료1, 100%FM (control) ; 사료2, 60%FM : 40% CFMA ; 사료3, 60%FM : 40% CFMA+ATT ; 사료 4, 80%FM : 20% FMA ; 사료5, 80% FM: 20%FMA+ATT : 사료 6, ; 사료6, 60%FM : 40%FMA+ATT; 사료7, 40%FM : 60% FMA+ATT. 어분대체품은 혈분(BM), 오징어간분(SLP), 육골분(MBM), 수지박(LM), 가금부산물(PBP), 우모분(FM), 필수아미노산(Met, Lys, Ile)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제작 사용하였다. 성장률, 사료효율, 일간성장률 및 단백질효율에 있어서 사료 1은 사료 4, 사료 5 및 사료 6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P>0.05), 나머지 실험구들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특히, 상품어분대체품(CFMA)인 사료 2와 사료 3은 실험사료로 제작된 동일한 수준의 사료 6과 비교하여 성장률, 사료효율, 단백질효율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0.5% 유인물질을 첨가한 사료 3과 5는 사료 2와 4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P>0.05), 간중량지수, hemoglobin 및 비만도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따라서, 조피볼락에 있어서 어분대체품(FMA)으로 어분단백질을 40%정도 대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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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age stability of dry-aged beef: the effects of the packaging method and storage temperature

  • Choe, Juhui;Kim, Kwan Tae;Lee, Hyun Jung;Oh, Jungmin;Kim, Hyun Cheol;Park, Bumjin;Choi, Yang Il;Jo, Cheorun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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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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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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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Different packaging methods and storage temperatures were tested to determine the storage stability of beef dry-aged for 21 days based on microbial,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ies. After completion of the dry aging, the dried surface of beef sirloin was trimmed off, and the beef was packaged using two different methods (oxygen-permeable wrap or vacuum packaging) and stored at different temperatures ($3{\pm}2^{\circ}C$ or $-23{\pm}2^{\circ}C$) for 0, 7, 14, or 21 days. Lipid oxidation and the sensory quality of the dry-aged beef were not affected by the packaging method and storage temperature during storage. No microbial growth was observed over the storage period in the vacuum-packaged dry-aged beef, regardless of the storage temperature. However, dry-aged beef in the oxygen-permeable wrap packaging showed microbial spoilage with 8.82 log CFU / g at day 7 of the refrigerated storage. The vacuum-packaged dry-aged beef showed the lowest values (p < 0.05) in $a^*$ and chroma at days 14 and 21 at $3^{\circ}C$, and days 7 and 14 at $-23^{\circ}C$, respectively.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dry-aged beef with wrap packaging stored in refrigerated conditions should be consumed as quickly as possible due to microbial growth. For long-term storage, dry-aged beef should be frozen because freezing can extend the color stability up to day 21 of storage without adverse effects on the hygienic or meat quality aspects of dry-aged beef.

감 껍질 분말의 급여가 돈육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Persimmon Peel Powder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ork)

  • 김영직;김병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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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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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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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감껍질 분말을 사료내에 첨가하여 그 첨가수준(0, 1, 3, 5%)에 따라 돈육의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하고자 돼지 60두를 공시하여 사양하였다. 감껌질 분말 사료의 급여수준에 따른 돈육의 일반성분 중 수분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조지방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p<0.05),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유의성이 없었다.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처리구에서 높았고, LDL-콜레스테롤은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낮았다(p<0.05). 보수성은 대조구에서 높았으며, 전단력은 처리구에서 높았고, pH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육색은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비교적 L/sup */값이 높고 a/sup */, b/sup */값이 높아 밝고, 붉은색을 뛰었다. 지방산중에 처리구의 stearic acid함량이 높았고,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대조구가 1.78, 처리구는 1.71, 1.69와 1.66으로 대조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평가 결과 감 껍질분말의 급여구에서 연도, 다즙성, 풍미가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특히 T3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출하 전 마그네슘 단기급여가 돼지의 혈중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 함량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MgSO_4$ Supplement on Serum Stress Hormones Concentrations and Pork Quality in Late Finishing Pigs)

  • 성필남;이종언;조인철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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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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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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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도축장 현실에서 출하 전 마그네슘 단기 첨가 급여가 돈육 육질을 개선시키고 PSE 돈육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거세비육돈(Landrace) 60두를 대조구(MgSO₄ 무첨가구)와 MgSO₄ 급여구로 30두씩 나누어 도축 전 5일 동안 사료와 물을 무제한 급여하여 6일째 도축장으로 수송한 후 2시간 내에 도축하였다. 도축 전 MgSO₄ 첨가 급여는 도축 시 혈중 마그네슘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혈중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adrenaline, noradrenaline) 역시 마그네슘 급여구와 대조구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사후 초기 pH는 대조구가 더 높았고, 최종 pH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후 도체온도는 도축 직후 MgSO₄ 급여구가 더 높았으나 3시간과 6시간에는 비슷하였다. PSE 발생율은 대조구 30%, 마그네슘 급여구 23.3%로 마그네슘 급여구가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드립로스와 육색 명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록 본 연구에 공시된 비육돈의 유전적 배경과 도축 전 비육돈의 취급방법이 기존 보고자들과 달랐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마그네슘 첨가급여에 의해 돈육 육질을 개선하는 방법이 확립된다면 돼지 사육업자나 가공업자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므로 마그네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경제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서 사육된 개량 흑돼지와 비육돈 등심의 아미노산 함량 및 육질 특성 (Amino Acid Contents and Meat Quality Properties on the Loin from Crossbred Black and Crossbred Black and Crossbred Pigs Reared in Jejudo)

  • 양승주;김영길;현재석;문윤희;정인철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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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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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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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제주도산 돼지의 품질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체중 90∼100 kg(JJ90) 및 110∼120 kg(JJ110)의 일반돼지와 생체중 90∼100 kg(JB90)의 개량 흑돼지 등심에 대한 구성 아미노산과 유리 아미노산 함량, pH, 보수력, 경도, 씹힘성, 색도 및 기호도를 평가하였다. 구성 아미노산 총량은 18.15∼20.22%로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모두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ysine 및 leucine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JB90이 0.891%로 JJ90과 JJ110보다 많았으며, taurine, serine, glycine, alanine, valine과 leucine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적색도 및 황색도는 JB90이 JJ90과 JJ11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보수력, 경도, 씹힘성, 다즙성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JJ90보다 JJ110과 JB90이 우수하였으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Effects of Kaolinite (Macsumsuk) and Herb Mixtures on the Qual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ork

  • Kim, Byung Ki;Hwang, Eun Gyeong;Jung, Dae Jin;Ha, Jae Jung;Oh, Dong Yep;Choi, Chang Bon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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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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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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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echnology for the production of high quality pork, based on the meat consumption habits of consumers. Macsumsuk, a type of kaolinite (a clay mineral), and/or a mixture of herbs (Mori Folium, Sophorae Radix, Glycyrrhizae Radix, Citri Leiocarpae Exocarpium, and Pogostemi Herba) were added to the diets of fattening pigs. Sixty barrow pigs (4 kinds of treatment ${\times}5$ pigs/treatment ${\times}3$ replicate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Control (no additives), T1 (3% Macsumsuk), T2 (3% Herb mixtures), or T3 (3% Macsumsuk + 3% Herb mixtures) groups, and were fed the diets for 60 d. Dressed weights were in the order of T1 ($93.40{\pm}4.68kg$) > T2 ($91.40{\pm}6.52kg$) > Control ($88.80{\pm}1.57kg$) > T3 ($86.80{\pm}2.01kg$). Back-fat thickness of the Control animals ($23.2{\pm}1.03mm$)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at of the various treatment groups (p<0.01). Numeric values representing the carcass yield and quality grade were higher for all the treated groups than the Control group, though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rude fat cont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ontrol group ($2.23{\pm}0.34%$) than in the treated groups (p<0.05). The addition of both Macsumsuk and herb mixtures into the diets of the pigs significantly reduced cooking loss of the pork compared to the Control (p<0.05).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were observed in the shear force (average $5.87{\pm}0.54kg/cm^2$), water holding capacity (average $54.59{\pm}3.16%$), or CIE values of the pork, whereas cholesterol levels significantly decreased (p<0.01) in those fed Macsumsuk and/or the herb mixtures. No significant changes in fatty acid composition, total saturated fatty acid (SFA), total unsaturated fatty acid (UFA), or UFA/SFA ratios were observed by any of the treatments. In conclusion,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the addition of Macsumsuk and/or herb mixtures into the diets of growing and fattening pigs improves the pork quality by reducing cooking loss, decreasing cholesterol content, and enhancing sensory characteristics.

DSC를 이용한 PSE돈(豚) 육단백질(肉蛋白質)의 변성(變性)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Denaturation of PSE Porcine Muscle Proteins by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 김천제;;최병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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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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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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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는 도살직후 저장온도와 저장시간이 PSE이상 돈육의 단백질 변성에 미치는 영향을 DSC를 이용하여 육단백질의 열변성, 열에 대한 안정성과 근장단백질 용해성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도살후 PSE육의 저장온도가 상승됨에 따라, 저장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DSC-thermodiagram의 myosin+sarcoplasmic protein의 변성이 나타나는 endotherm enthalpy가 감소하였다. 도살 후 $1{\sim}4$시간 동안 PSE육의 저장온도가 $20^{\circ}C$일 때 myosin+sarcoplasmic protein의 변성이 적었으나 $25^{\circ}C$ 이상일 때는 단백질 변성이 증가하였다. PSE육의 drip 손실은 도살 후 가능한 신속히 $2^{\circ}C$에 냉각시킨 육에서 최고를 나타냈다. 그러나 도살직후 수시간 동안 $32{\sim}38^{\circ}C$에 항온시킨 PSE육은 wateriness가 심하여 drip손실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PSE육의 창백성은 도살직후 육온을 $20^{\circ}C$로 급속냉각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었다. PSE육의 myosin+sarcoplasmic protein 의 변성이 심할 수록 발생하는 drip 양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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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중 조도 처리에 따른 재래종 돈육과 개량종 돈육의 지방산화 및 육색 안정성 비교 (Lipid Oxidation and Color Stability of Korean Native Black Pork and Modern Genotype Pork under Light-Exposure during Refrigerated Display)

  • 강선문;이성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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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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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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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진열중 조도 처리에 따른 재래종 돈육과 개량종 돈육의 지방산화 및 육색 안정성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평균 출하체중 66 kg의 재래종 돼지(거세돈) 5두와 112 kg인 개량종 돼지($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거세돈) 5두를 도축하여 등심(M. longissimus) 부위를 $1^{\circ}C$에서 5일 동안 숙성한 다음 $4^{\circ}C$의 암실 및 3,000 lux에 7일 동안 진열하였다. 재래종이 개량종보다 높은 지방 함량을 가진 반면(p<0.05), 개량종보다 낮은 $C_{14:0},\;C_{18:3},\;C_{20:5}$ 함량을 가졌다(p<0.05). pH는 진열기간 동안 재래종이 개량종보다 낮았으며(p<0.05), 조도 처리시 두 돈육의 PH가 빨리 증가하였다. TBARS는 재래종이 진열기간 동안 개량종보다 빨리 촉진되었으며, 조도 처리시 더 빨리 증가하였다. 표면육색은 조도 처리시 두 돈육 모두 빨리 변질되었으나, 재래종의 육색이 개량종보다 붉고 진함을 더 오랫동안 유지하였다. 신선육의 기호도는 진열기간 동안 조도 처리에 의해 빨리 감소하였지만, 재래종이 개량종보다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진열기간 동안 재래종 돈육이 개량종 돈육보다 우수한 색택과 신선육 기호도를 보였으나, 개량종 돈육보다 낮은 지방산화 안정성을 보였다. 또한 식육을 조도 처리시 지방산화와 변색이 더 빨리 촉진되었다.

조리방법에 따른 삼겹살의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 (Physico-Chemical Changes in Pork Bellies with Different Cooking Methods)

  • 양종범;고명수;김광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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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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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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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삼겹살을 먹을 때,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조리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삼겹살을 삶기, 찌기, 굽기 및 튀기기의 방법으로 가열조리한 후, 물리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가열조리에 의하여 전체적으로 수분 양은 감소하고 지질 양은 증가하였는데, 이에 따른 가열감량, 탈수량 및 탈유량은 튀기기와 삶기 처리구에서 높았다. 시료의 pH는 삶기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시료로부터 추출한 지질의 산가와 굴절율은 튀기기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경도, 점착성 및 저작성은 삶기에 의하여 크게 증가하였으나 튀기기 처리구에서는 크게 감소하였고, 탄력성은 삶기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응집성은 찌기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CIE $L^*$값은 찌기 처리구에서는 크게 증가하였지만 튀기기 처리구에서는 크게 감소하였고, CIE $a^*$값은 전체적으로 감소하였는데 삶기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CIE $b^*$값은 삶기와 찌기 처리구에서는 감소하였지만 굽기와 튀기기 처리구에서는 증가하였다. 생 삼겹살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에는 oleic acid(42.4%), palmitic acid(23.9%)와 linoleic acid(16.1%)가 많았으며, 포화지방산에 대한 단일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1.190 그리고 포화지방산에 대한 고도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0.466 이었다. 가열조리 방법에 따른 시료의 지방산 조성은 튀기기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삼겹살을 먹을 때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조리방법은 삶기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