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cohol fer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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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발효에 관여하는 효모에 관한 연구(제3보) -고농도 식염내성 효모의 분리동정- (Studies on the Yeasts for the Brewing of Soy Sauce(3)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Osmophilic Yeasts for Higher Concentration of NaCl)

  • 이택수;이석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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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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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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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간장의 발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고농도 식염내성 효모의 분리를 시도 했던바 발효기의 샘표간장덧 으로부터 6주의 효모를 분리선정하고 이들의 균학적성질을 살펴 동정함과 동시에 내염성및 간장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농도식염내성효모로 선정된 6주의 효모중 $T_3$균주는 Saccharomyces cerevisiae group II형, $T_5$$T_{11}$은 Debaryomyces nicotianae형, $T_8$은 Saccharomyces chevalieri형, $T_9$은 Saccharomyces rouxii형, $T_{10}$은 Saccharomyces rosei형으로 각각 동정 되었다. (2) 고농도의 식염 함유 배지의 경우 고체배지에서보다 액체배지에서 이들 효모의 내염성이 더욱 높았다. (3) 선정된 균주 모두가 무염배지에서 보다 $5{\sim}23%$의 식염함유 배지에서 잘생육하는 효염성의 효모들이였다. (4) $T_3,\;T_8,\;T_9,\;T_{10}$등의 균주는 배지의 식염농도 28%까지 생육하였으며 $T_5$$T_{11}$은 32%까지 생 육하였다. (5) 이들중 $T_9$의 균주가 Alcohol발효력이 가장 강했으며 발효생성물의 풍미도 가장 우수하였다. 또한 $T_5$$T_{11}$은 Mold취를 생성하며 산막을 형성하는 유해 효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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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효모와 포도 품종에 따른 적포도주의 발효 특성 변화 (Characteristics of Red Wines Fermented with Different Strains of Dry)

  • 김홍식;육철;성창근;김현주;이석호;김영호;이기열;이재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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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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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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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탐나라, M.B.A 두 포도품종을 이용하여 건조 효모 S. cerevisiae Montrachet(UCD #522), S. bayanus Pasteur Champagne (UCD #595), S. cerevisiae Epernay II (CEG) 3종을 첨가하여 포도주 발효 특성과 관능적 검사를 비교하였다. 포도 두 품종을 $15^{\circ}C$에서 1차 발효시킨 결과 발효과정중 당함량이 감소되고 알코올이 증가되는 발효 형태 및 발효 속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두 품종 모두 효모 첨가로 인해 발효 속도는 효모 종류에 관계없이 매우 빨라졌다. 30일간의 1차 발효 후 $10^{\circ}C$에서 60일 발효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효모첨가여부에 관계없이 M.B.A가 탐나라보다 기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두 품종 모두 효모 첨가구의 기호도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효모를 첨가하지 않은 것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자혀를 이용하여 측정한 맛의 분포도에 있어서 탐나라와 M.B.A 두 포도품종 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효모균주 간에는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어 기계적인 측정과 관능검사의 결과가 동일함을 보여주었다.

시판 누룩으로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특성과 biogenic amine 생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genic Amine Production of Makgeolli Brewed with Commercial Nuruks)

  • 정석태;곽희정;김순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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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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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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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약 탁주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개량누룩 1종과 재래누룩 4종을 선발하여 막걸리를 담고, 담금 과정 중의 누룩에 따른 술덧의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변화와 BA생성 특성 및 이들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발효 초기 술덧의 pH는 4.40-5.00이었으나 4일째 감소한 후 이후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효 7일째의 총 산 함량은 시험구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누룩 C가 가장 많았으며, 개량누룩을 사용한 누룩 A가 가장 낮았다. 술덧의 당도는 누룩 D가 가장 낮았으며, 누룩 A는 발효 초기부터 7일까지 가장 높은 당도를 유지하였다. 발효 7일째 술덧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밝기는 누룩 A가 가장 높고, 누룩 E가 가장 낮았으나 적색과 황색은 이와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술덧의 알코올 농도는 누룩 A가 가장 많았으며, 누룩 B, 누룩 C, 누룩 E, 누룩 D의 순이었으나, 휘발산은 알코올 농도가 가장 많았던 누룩 A의 함량이 가장 낮았다. 술덧의 효모 수와 총 세균 수는 발효 1일에 비해 7일에 감소하였다. 발효 7일째 효모 수는 가장 높은 알코올 농도를 나타낸 누룩 A가 가장 많았고, 총 세균 수는 누룩 E가 가장 많았다. 술덧에서 검출된 BA는 총 3종으로 putrescine은 5종의 술덧 모두에서 발효 초기부터 검출되었으며, tyramine은 누룩 C, 누룩 D, 누룩 E의 발효 7일째에서만 검출되었고, cadaverine은 누룩 E에서만 발효 1일째부터 검출되었다. 이들 술덧의 미생물 균주의 변화를 PCR-DGGE 기법으로 살펴본 결과 발효 1일과 7일째 BA 생성량이 가장 많았던 누룩 E의 밴드가 가장 다양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이러한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총 세균수는 putrescine 및 총 BA 함량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BA와 색도(L, a, b값) 역시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막걸리의 품질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BA의 생성이 누룩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것과 함께 막걸리의 품질 관리는 누룩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2단담금에서 무증자 발아현미를 이용한 막걸리 제조 (Takju Brewing Using the Uncooked Germed Brown Rice at Second Stage Mash)

  • 송재철;박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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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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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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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보통 막걸리 제조시 증자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주질과 술맛, 저장성 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증자미 대신 영양가, 맛, 기능성 등이 우수한 발아현미를 이용하여 2단담금으로 제조하여 발효상태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2단담금에 발아현미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증자미에 비해서 알코올은 느리게 생성되었고 환원당도 생성속도가 느리고 함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도는 느리게 일정한 속도로 증가하였다. pH는 무증자 발아현미의 경우가 증자미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산도는 pH변화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효모증식은 무증자 발아현미의 경우가 증자미의 경우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mash의 온도는 발효 3일이후 모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였다. Fusel oil은 무증자 발아현미의 막걸리가 증자미의 막걸리 보다 적게 검출되었으며 아미노산 함량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 무증자 발아현미로 제조한 막걸리의 맛이 증자미로 제조한 것보다 약 1.3배정도, 신선한 청량감은 약 1.5배 정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기, 색깔 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무증자로 제조한 막걸리가 증자미의 경우보다 약 1.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무증자 발아현미로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 제고(提高)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탁주 2단 담금시 ${\alpha}G-Hesperidine$의 주질 변화 (Change of Takju Qualities during the Second Brewing Process by Addition of ${\alpha}G-Hesperidine$)

  • 송재철;박현정;신완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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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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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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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단 담금시 ${\alpha}G$-헤스페리딘에 대한 막걸리의 주질 개선 효과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알코올 생성량이 대조구보다 증가하였으며 경시적으로 생성량에는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환원당은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2담 담금2일째는 많은 양의 환원당이 생성되었으나 4일-6일 사이에는 감소하였다. ${\alpha}G$-헤스페리딘 첨가의 경우산도는 담금2일째 이후에는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또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 fusel oil의 생성이 적게 일어났다. 효모는 ${\alpha}G$-헤스페리딘의 경우에 발효 전기간 동안 효모증식이 잘 이루어졌다. 저장 중 막걸리의 침전속도는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는 대조구에 비해서 거의 1.5배 낮은 속도로 침전되었으며 침전량은 경시적으로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 막걸리의 떫은맛과 쓴맛은 다소 감소하고 탁도, 신선함은 대조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조구보다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는 저장 중 발생하는 이취는 ${\alpha}G$-헤스페리딘을 첨가한 경우 저장 6일째부터 감지되었다.

시판 전통누룩의 젖산균 분리동정과 제조단양주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Takju (a Cloudy Korean Rice Wine) Prepared with Nuruk (a Traditional Korean Rice Wine Fermentation Starter), and Identification of Lactic Acid Bacteria in Nuruk)

  • 박지희;정장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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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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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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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일반 개량누룩 1종류(MN)와 시판되고 전통제조방식으로 제조된 4종류의 전통누룩(SH, SS, JJ, and SJ)을 구입하여 단양주를 제조하고 이들 단양주의 발효특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각 누룩으로 제조한 탁주의 pH는 담금 직후부터 24시간 까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적정산도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Maltose 함량은 담금 직후에는 0.49-2.68% (w/v)였고, glucose의 함량은 1.03-2.07% (w/v)으로 나타났다. T-SH와 T-SS의 ethanol 함량이 7일까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ethanol 의 함량은 12시간부터 ethanol의 함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발효 7일부터 21일까지 13.08-14.96% (w/v)로 유지되었다. 발효과정 중 유리아미노산 함량 분석 결과 glutamic acid, threonine, serine과 glycine 함량을 각각 T-JJ은 104.157, 42.855, 69.715, and 53.035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탁주 유기산으로 lactic acid, citr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가 주요 유기산으로 나타났으며 유기산총량은 T-SS, T-JJ 가 2286.21 mg/100 g, 1983.5 mg/100 g 순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총균수, 젖산균수, 효모 수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증가하다가 발효 1일에 감소하다 완만한 증가 후 발효가 끝나는 21일까지 점차 감소하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결과 과일향은 T-SH, 단맛은 TSS, 신맛은 T-SS가 가장 높았으며 알코올향, 알코올맛, 쓴맛은 시료간 유의적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전통누룩으로 담근 탁주의 아미노산 함량과 유기산 함량이 개량누룩으로 담근 탁주의 아미노산 함량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전통누룩으로 담근 탁주의 다양성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누룩들의 젖산균을 분리동정하였는데 분리된 균들은 대체적으로 Leuconostoc, Weissella, Pediococcus과 Lactobacillus속에 속하였다.

오미자를 첨가한 막걸리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Makgeolli Supplemented with Omija Berries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송영란;임병욱;송근섭;백상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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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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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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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새로운 고부가가가치 기능성 막걸리를 개발하기 위해 오미자를 첨가한 막걸리를 제조하여 그 품질특성 및 항산화능을 살펴보았다. 오미자를 2단 담금 익일에 첨가하여 발효시킨 막걸리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pH와 높은 총산 함량을 보였으나, 가용성 고형분 및 잔당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에탄올 함량은 2단 담금 동안 꾸준히 증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오미자 처리구에서 17.2% 수준을 보였으나 대조구의 18.6%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생리활성 분석 결과, 오미자를 첨가한 막걸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08-5.96 mg GAE/mL와 $237.2-506.8{\mu}g\;CE/mL$ 수준으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4가지의 다른 항산화능 평가에서도 대체로 모든 오미자 처리구의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특히 DPPH 및 hydroxyl 라디칼 소거능은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최종 관능검사 결과, 오미자 처리구는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으나, 외관과 청량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막걸리 및 기타식품에서 오미자의 기능성 소재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

단백질과 지방첨가가 약주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addition of protein and lipid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kju)

  • 강지은;김재운;최한석;김찬우;여수환;정석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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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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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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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약주 이취 원인물질을 알아보기 위해 단백질과 쌀지방을 첨가하여 약주를 제조하고 확인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쌀약주의 대조구가 14.5%, 단백질 첨가구 14.2%, 지방 첨가구 13.4%로 지방첨가에 의해서 알코올 농도가 낮아졌다. 포도당 약주에도 지방 첨가에 의해서 알코올 농도가 25.2% 감소하였다. 총산(succinic acid, %)은 단백질 첨가에 의해서 쌀약주가 0.33에서 0.48%로 포도당약주는 0.34에서 0.57% 증가하였고 총 아미노산 함량도 각각 0.67, 0.15%(as glycine)에서 1.48 및 1.29%로 증가하였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와 citr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리 질소화합물의 함량은 단백질 첨가에 의해서 각각 4,377.38, 699.35 ppm에서 10,208.06과 9,368.93 ppm으로 상승하였다. 주요 유리 질소화합물 성분으로는 arginine, glutamic acid, leucine, alanine이 총량의 8.17~10.40%의 범위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은 이취에 대하여 0.98(p<0.001)의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고 지방은 -.038(p<0.458)로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Carbonic maceration 발효 방법으로 제조된 국내산 포도, Vitis labrusca cultivar. Campbell's Early의 포도주 특성 (Properties of Wine from Domestic Grape, Vitis labrusca cultivar. Campbell's Early, Fermented by Carbonic Maceration Vinification Process)

  • 박원목;박혁구;이숙종;강경일;이철호;윤경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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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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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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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산 Campbell's Early 품종 포도를 사용하여 carbonic maceration vinification process 방법으로 제조된 포도주의 특성을 밝히고자 본 시험을 하였다. 본 방법은 온전한 포도송이를 발효시키므로 과립 파쇄와 과경 제거 작업이 불필요하다. 발효를 위한 yeast를 접종하지 않아도 수율은 77%로 재래식 발효의 수율 76%보다 못하지 않았다. 발효과정에서 발효열이 일어나지 않았다. CM 포도주의 pH는 3.6으로 재래식 포도주의 3.3보다 높았다. 총산도는 0.79%인 재래식 포도주와 차이가 없었다. Tartaric acid는 재래식 포도주가 1,813ppm인데 비하여 CM으로 제조한 free run wine은 4,691ppm이고 pressed wine은 5,633ppm으로 CM wine이 높았으나, malic acid는 재래식 포도주에서 3,446ppm에 비하여 free run wine과 pressed wine이 각각 2,077ppm과 2,275ppm으로 재래식 포도주의 약 2/3 수준으로 낮았다. Citric acid와 acetic acid의 양은 재래식 포도주와 거의 동일하였다. Alcohol 농도는 free run wine이 6.5%이었고, pressed wine은 8.1%로 낮은 편이었다. 색상은 진한청색으로 자연 포도색이었고 포도향이 매우 높았다. 본 발효방식은 국내산 포도주의 품질 향상의 한 가지 방안으로 연구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통 가양주인 황금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Hwanggeumju as a Traditional Home-Brewed Liquor)

  • 백성열;김주연;백창호;최지호;최한석;정석태;여수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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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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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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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농경중심의 유교문화사회에서 양반과 서민층에서 오랫동안 즐겨 마셨던 황금주를 고문헌(산가요록)에 기록된 방법으로 복원하여 이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양주인 황금주 술덧의 pH는 점진적으로 낮아(pH 4.23 ${\rightarrow}$ 3.96)졌으며, 환원당 함량은 발효 4일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알코올은 발효 4일째 급격히 생성되어 발효 7일째 15.8%로 증가하였다. 황금주의 주요한 유기산은 lactic acid이고 malic, succinic, citric 및 acetic acid 순으로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alanine, arginine, asparagine, glutamic acid 및 leucine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색도, 탁도, 향미 등의 관능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오랫동안 가양주로서 맥을 이어져 왔던 황금주가 일제 강점기를 통해 사라졌으나 최근, 전통주 복원 사업을 통해 현대인에게도 관능특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약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