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olescents' alie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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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개인·부모·친구 요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정도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Factors on Aggression in Adolescents: Focusing on Individual, Parent, Friend Factors and SNS Usage)

  • 이예진;김경범;허민희;노진원;임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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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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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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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부모·친구 요인과 SNS 이용 정도를 중심으로 하여 탐색하고자 한다. 자아형성이 불안정한 청소년기의 성장기적 특성을 감안하여, 주요 주변인인 부모와 친구 관계를 중심으로 청소년 공격성 문제 개선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초1패널의 7차년도 데이터 중 총 1,437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SNS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이 적게 이용하는 학생보다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요인 중 학대가 심할수록, 과잉간섭이 심할수록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독은 높을수록 공격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구 요인 중 소외를 높게 경험할수록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공격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의 개선을 위하여 단순히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영향력이 높은 주변인인 부모와 친구의 관계를 고려한 통합적인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의 변화궤적과 예측요인 (Predictors of self-worth and self-deprecation trajectories among Korean adolescents)

  • 유창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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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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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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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각각의 변화궤적을 확인하고, 이러한 변화궤적 및 예측요인의 관계가 긍정적,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하는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코호트의 1차 년도(2010년), 3차 년도(2012년), 5차 년도(2014년), 6차 년도(2015년) 자료를 이용하였고, 최종분석대상은 2,350명이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점차 그 증가속도가 감소하는 이차함수의 모형으로 변화하였다. (2)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예측요인의 종류가 달랐다. 구체적으로, 긍정적 자아존중감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사관계와 소득이 있고, 부정적 자아존중감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유무와 부모의 과잉간섭 요인이 있었다.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부모의 애정, 또래신뢰와 또래소외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독립적인 개입이 필요하고, 청소년의 긍정적 부정적 자아존중감 각각에 개입할 수 있는 세분화된 개입의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근거기반이 될 수 있다.

중학생들의 부모애착과 진로성숙도의 관계분석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ttachment and Career Matur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정경화;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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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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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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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중학생의 개인특성에 따른 부모애착 관계와 부모애착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00중학교 1-3학년 학생이다. 개인특성은 성, 학년, 성적, 부모의 학력, 경제수준이며, 부모애착은 상호신뢰, 소외, 의사소통 이다. 진로성숙도는 결정성, 목적성, 준비성, 독립성, 확신성으로 분류하였다. 연구결과 개인특성에 따른 부모애착의 관계에서는 성, 성적, 부모학력, 경제수준의 요인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부모 중에 모의 애착에서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 높게 나타나 성별의 차이를 보였으며, 성적은 부모 모두에서 부모의 성적이 높을수록 애착이 높게 나타났고, 경제수준은 부모 중에 부에서만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애착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애착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외는 부모 중에 부에게서만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신뢰와 의사소통은 모두 부모 중에 모에서만 정(+)적으로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성숙도의 하위변인 중 확신성을 뺀 결정성, 목적성, 준비성, 독립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결정성은 모의 의사소통이 목적성은 모의 상호신뢰가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고 준비성은 부의 상호신뢰와 모의 의사소통에서 독립성은 부의 부(-)적 소외와 모의 정(+)적 상호신뢰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시기 중에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들의 부모와의 관계 진로성숙에 대한 행동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단 특정 지역과 소수의 중학생을 표본으로 진행한 연구라는 한계점이 있다.

미디어 환경과 사용에 관한 아동의 심성모형 질적 연구 (A Qualitative Research of Children's Mental Model on Media Environment and the Use)

  • 이란;현은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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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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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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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미디어 환경과 미디어 사용에 대한 아동의 심성모형을 분석하여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0명의 초등 4-5학년 연령대 아동과의 인터뷰, 그림 그리기, 연상 단어 제시하기, 문장 완성하기의 네 가지 활동을 통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연구자 2인에 의해 질적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문장 완성활동과 연상 단어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의미 구성요소는 미디어 기기, 소통성(소외감), 유능함(공급원), 오락성, 역기능, 양면성의 총 6개 요소였다. 두 번째로, 참여자들의 그림에서 추출된 미디어 심성모형의 구성요소는 기능성/유능함, 오락성, 책(종이)과의 갈등/공유, 해악/양면성 등의 4개 요소였다. 세 번째로,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심성모형의 의미요소는 갈등(종이책과 전자 미디어), 소통 중심성, 두려움(중독), 그리고 사용자의 자격 등으로 범주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사이버 소통에 대한 관찰과 인식 강화, 중독예방 교육의 필요성, 학습 미디어와 책 미디어의 적극적 개발과 균형있는 활용, 건강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비판적 사고의 강화 등을 교육적 함축으로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가정요인이 친구요인을 매개하여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저소득층과 중산층 차이를 중심으로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Factors and Friendship Factors on Adolescent Depression: Differences between the Low-income Group and the Middle-class)

  • 김봉금;김상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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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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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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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정요인이 친구요인을 매개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차이를 검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제6차 중1 패널에서 1,522명(저소득층 246명, 중산층 1276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의 다중집단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저소득층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산층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양육방식이 친구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저소득층이 중산층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친구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중산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크게 부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모양육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친구요인의 매개효과는 중산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친구요인 중에서 또래 소외에 대한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