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olescen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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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청소년에서 Insulin, Insulin-like Growth Factor-I,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에 대한 연구 (Serum Insulin, Insulin-like Growth Factor-I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Levels in Obese Adolescents)

  • 권정현;김현진;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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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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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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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비만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비만 청소년에서 혈중 인슐린, 인슐린저항지수, 유리 지방산, IGF-I, IGFBP-3를 측정하였고,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인자로 유용한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64명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청소년를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의 정상 청소년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와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였고,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AST, ALT, 혈당, 인슐린, 유리지방산, IGF-I, IGFBP-3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인슐린은 비만군에서 $15.6{\pm}7.0{\mu}IU/mL$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인슐린저항지수도 비만군에서 $64.6{\pm}31.6$으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IGF-I은 비만군에서 $498.1{\pm}122.2ng/mL$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IGFBP-3도 비만군에서 $3,777{\pm}4,721ng/mL$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인슐린은 체질량지수(r=0.394), 비만도(r=0.304)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IGFBP-3는 비만도(r=0.419), 이완기 혈압(r=0.264), 체질량지수(r=0.247)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슐린저항지수는 체질량지수(r=0.595), 혈중 중성지방(r=0.515), 비만도(0.469)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혈중 인슐린, 인슐린저항지수, IGF-I, IGFBP-3가 증가하였다. 청소년 비만에서 이들 검사는 심혈관질환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품행장애 청소년의 음악치료 사례연구 (MUSIC THERAPY FOR ADOLESCENTS WITH CONDUCT DISORDER)

  • 진혜경;권혜경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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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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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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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사례는 1998년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30분씩 서울국립정신병원에 입원한 품행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치료 사례로, 그룹 음악치료에 참여한 환아들 중 가장 지속적으로 참여한 두 명의 여자 환아(A, B)에 초점을 맞추었다. 음악치료 세션은 다음과 같이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시작할 때 부르는 인사노래, 다양한 음악적 활동, 그리고 마칠 때 하는 소리내기와 움직이기. 주로 사용되었던 음악치료 기술들로는 자유로운 즉흥연주, 노래 토론, 음악 모노드라마, 그리고 소리내기와 움직이기를 들 수 있다. 자유로운 즉흥연주는 환아들의 감정과 생각을 강화시키고, 동기유발을 하며, 연주를 통해 상징적으로 자신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노래 토론은 그들의 생각을 담아내고 지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음악 모노드라마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대인 관계적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소리내기와 움직이기는 그들에게 결여되어 있는 자발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신체와 목소리를 표현적 도구로 탐색하게끔 만들었다. 음악치료를 하는 3개월 동안 환아 A는 그룹에서 대화 기술, 사회성 그리고 행동적인 측면에서 향상을 보였다. 그녀는 음악을 상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느낌을 그룹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환아 B는 자기표현 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녀는 보다 더 자발적으로 그룹에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비언어적이고 비위협적인 수단으로서 음악은 두 여자 환아들에게 그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신뢰감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력 장애를 도구로써 구성 타당도가 있음을 입증해주었다. 판별분석 결과, 시각, 청각 ADS가 정상 아동과 ADHD 아동의 96.7%를 정확하게 변별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 의:ADS가 주의력 결핍-과잉 운동 장애를 일관성이 있게 평가하는 신뢰롭고, 타당한 검사로 입증되었고, ADS를 통해 정상 집단과 ADHD 집단을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가 있었다. 결 론:1)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도구를 다른 대상자에게 반복 적용하여 연구함으로써 계속적인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이 필요하다. 2) 이상적인 도구평가기준은 신뢰도와 타당도 뿐만 아니라 단순성, 효율성, 객관성 등까지도 고려되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본 도구는 지속적인 수정 보완 작업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하여 보다 완전한 도구가 될 수 있으리라 추론된다. 3) 본 도구를 적용하여 한국청소년의 비행행동 유형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적 접근, 비행가능 청소년에 대한 사전 평가 척도까지도 연구 개발할 수 있다고 본다.발달지체의 증거가 없었던 경우는 6명(27.5%)이었다. 또 학대이전 과잉운동을 보인 아동은 9명(41%), 키우기 어렵게 지각한 아동이(difficult child) 6명(27.5%)이었다. 뇌파의 이상소견은 5명(23%), 두뇌의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핵자기 공명술 이상소견은 4명(18.2%), 벤더-게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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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 가출청소년의 정신병리에 대한 평가와 분류 (THE CLASSIFICATION OF ADOLESCENTS IN RUNAWAY SHELTERS BY THE EVALUATION OF THEIR PSYCHOPATHOLOGY)

  • 이종성;곽영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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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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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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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목적:기존 가출청소년 보호시설에 거주하거나 입소하는 청소년에 대한 자아능력과 가출원인에 내재하는 정신병리 조사를 통하여 가출청소년의 특성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해냄으로써, 청소년 가출에 대한 예방 대책 수립은 물론, 궁극적으로 가출청소년을 개개인의 다양한 문제에 따라 적합한 보호시설로 의뢰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을 다양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의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방 법:본 연구는 청소년 보호시설에 수용 중인 만 12세에서 21세까지의 남녀 청소년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보호시설 전문 상담원의 상담 기록 및 대상자 자신의 기록을 통해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기초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아동행동증상목록표(CBCL), 미네소타 다면적인성검사(MMPI), 벤더-게슈탈트 검사(BGT), 한국웩슬러지능검사(K-WAIS),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 등을 실시하여 가출청소년들의 자아능력 평가와 함께 가출의 원인에 기여하는 내재된 정신병리를 조사하였다. 결 과:본 연구대상인 보호시설 가출청소년의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임상소견은 다음과 같다. 대상 청소년의 나이는 15세가 가장 많았고, 중기 청소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었으며 학교는 중학교 때 중단하고 가정생활은 중간 정도이며, 부모 학력은 고졸인 청소년이 가장 많았다. 가출과 관련된 특징은 첫 가출이 중학교 때 가장 많았고, 가출횟수는 10회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재가출자였다. 약물을 한 경우는 10%정도였고 술을 한 경우는 80%정도였다. 37%에서 법을 어긴 경험이 있고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경우가 약 10%에서 있었다. K-YSR 결과 95명(83%), SCL-90-R 결과 42명(36%), MMPI 결과 70명(69.3%)에서 임상수준을 보였다. 지능검사 결과 22명(22%)에서 정신지체 수준을 보였다. BGT에서 35명(39.4%)이 뇌기능장애 소견을 보였다. 결 론:시설의 가출청소년들은 가출이라는 행동 밑에 다양하고도 심각한 정신건강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그 문제의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가 있었다. 주의력결핍장애를 포함한 행동장애군, 불안/우울 등의 정서장애군,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신체화장애군, 심한 정신병리의 가능성이 있는 정신병위험군 등이다. 따라서 가출청소년에 대한 정신의학적 평가는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른 특성화된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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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Brotherhood Group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to Social Interaction of the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 박지훈;김수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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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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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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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만 7~8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2011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8주간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였다. 개별실험연구방법(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기초선 A 3회기, 중재기 B 16회기, 기초선 A' 3회기로 총 22회기를 적용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은 기초선 A와 A'기간에 ESI(Evaluation Social Interaction)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빈도는 기초선 기간에는 중재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중재기간에는 매 중재 후 10분간의 자유놀이를 비디오로 촬영하여 등간기록법(interval recording)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 대상 아동 모두에게서 중재 후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또한 매 회기 중재 후 실시한 자유놀이에서 대상 아동 모두 기초선 A의 평균과 2표준편차 밴드 이상인 값들이 두 개 이상 연속으로 나타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빈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임상에서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게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치료방법으로써 형제그룹 감각통합치료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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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보육 정책 및 현황 (Current Situation and Policies of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in North Korea)

  • 이소희;곽영숙;정유숙;이소영;김봉석;손석한;정운선;양재원;방수영;황준원;홍민하;이연정;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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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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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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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order to resolve the decline in population due to low birthrate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expanding its free child care policies with an increased budget. In anticipating the effects and problems of our system, it will be worthy of attention to refer to the child care systems of other countries. In this paper, we reviewed the past and present policies and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child care system in North Korea. North Korea started its free child care system earlier than that of South Korea, for the purpose of utilizing the women's labor force and rearing children to be revolutionary men of Juche type (Kimilsungism), in order to construct a communistic society. 'Child Care Education Law', which is the legal foundation of the child care system, regulates institutions for nursery schools and kindergarten and informs people that the country is responsible for support of child care. Despite their interest and progress in both quantity and quality in the child care system until the 1980s, the free child care system was partially disrupted, and discrepancies between ideology and actual situation were revealed due to economic difficulties from the 1990s. Because people's survival and physical health have been threatened, it is barely possible to find any study investigating the effect of institutional child care from early childhood and the instillation of unique ideology by group education from the preschool period on mental health.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 아동의 인지적특성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ADHD CHILDREN ASSESSED BY KEDI-WISC)

  • 신민섭;오경자;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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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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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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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ADHD) 아동들이 KEDI-WISC상에서 어떠한 인지적 특성을 나타내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1988년 1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서울대학병원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여 ADHD로 진단받은 56명의 아동들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아 48명, 여아 8명), 연령분포는 만 5세부터 13세였다(평균 8.34세, 표준편차 2.38), 우선, 연령(저학년, 고학년)과 EEG(정상, 비정상) 변인상에서 그들의 KEDI-WISC 평가치들을 비교하였고, 이에 대하여 요인분석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ADHD 아동들은 평균적으로 기호쓰기, 숫자, 이해문제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고 공통성, 상식, 어휘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는 KEDI-WISC 소검사 패턴을 나타내었다. 위계적 군집분석결과 ADHD아동들 은 전체 지능지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군집되었는데(우수 지능, 보통 지능, 보통하 지능 집단), 그중 보통 지능 집단에서만 ADHD의 전형적인 특성인 부주의 요인과 관련된 소검사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인 반면, 우수 지능 집단과 보통하 지능 집단은 전체 지능 지수와 ADHD의 복합효과로 인하여 인지기능상에서 다소 다른 강점과 약점을 보였다. 저학년과 고학년 집단간에는 KEDI-WISC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EEG 비정상 집단이 정상집단보다 동작성 지능지수 상에서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이는 들의 주의력결핍장애가 신경학적 요인에서 기인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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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기애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자기개념 명확성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Adolescent Narcissism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ncept Clarity)

  • 정철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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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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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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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가 자기개념 명료성을 통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일반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2019년 11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70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는 SPSS 23.0과 AMOS 23.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외현적·내현적 자기애는 자기개념 명료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자기개념 명료성은 대인관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외현적·내현적 자기애는 대인관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의 외현적·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자기개념 명료성은 모두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외현적 및 내현적 자기애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자기개념 명확성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밝혀냄으로써 대인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자기애 성향자의 특성에 따라 상담 및 교육의 커리큘럼에 대한 전문성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뚜렛 및 만성 틱 아동의 출생순위에 따른 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TOURETTE AND CHRONIC TIC DISORDER ACCORDING TO THEIR BIRTH ORDERS)

  • 김자성;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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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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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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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45명의 틱 증상을 보인 아동들의 임상적 양상을 검토하였고 형제순위별로 나눠 비교하였다. 성비는 14:1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형제순위로는 맏이가 46.7%, 막내가 33.3%. 외동아 15.6%, 쌍생아 4.4%로 맏이가 많았다. 기질성 시사소견은 37.8%에서, 초기발달 이상은 71.1%, 가족관계의 이상이 89.9%에서 보였고 동반 증상들로는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46.7%, 강박장애 17.7%, 격려불안은 24.4%, 범불안, 수면불안은 17.8%, 신체화 증상 및 아뇨가 각각 13.3%, 말더듬 8.9% 외에 분뇨, 우울증 등을 보여 총 84.4%에서 최소한 하나 이상의 동반된 문제를 가졌다. 형제별로 나눠 특징을 비교했을 때 발병 시기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는데 막내 유형은 입학과 연관된 시기에 발병율이 의미있게 높았다.(p<0.01) 쌍생아의 경우는 저 출생체중아가 환아였다. 이들 소견을 종합해볼 때 틱 및 뚜렛 장애의 발현에는 선천적 기질적 요인뿐 아니라 상당한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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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신문활용교육(NIE)이 기업가정신 및 진로인식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을 매개효과로 하여 (Impact of NIE on entrepreneurship and career awareness in Adolescent: Mediated effect of self-efficacy)

  • 김용호;김종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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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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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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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을 함양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준비하며 창의성과 모험심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시기에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문자로 정제하여 전달하는 신문은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들의 신문구독여부로 확인한 'NIE(Newspaper In Education)의 수행여부'가 자기효능감 및 진로인식, 기업가정신의 함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전국의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83건의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청소년들의 신문구독은 자기효능감, 진로인식,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문의 지속적인 구독은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자기효능감은 진로인식과 기업가정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신문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더라도 신문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자기효능감, 진로인식, 기업가정신의 함양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다. 이는 신문구독과정에서 접하는 많은 정보와 다양한 의견들이 청소년의 주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며, 창의 및 도전정신을 포함한 사회성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신문활용교육이 자기효능감과 진로인식 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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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작업치료 목표에 대한 체계적 고찰: ICF-CY 모델의 활동과 참여를 중심으로 (Occupational Therapy for Activity and Participation of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A Systematic Review)

  • 박지훈;최정실;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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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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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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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작업치료의 중재 목표를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and Youth version(ICF-CY)의 용어를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Riss, KISS, DBpia를 통하여 2008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국내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아동작업치료", "아동감각통합", "청소년작업치료", "청소년감각통합", "발달장애작업치료", "발달장애감각통합"을 사용하였다. 2차 분류를 통해 최종 7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분석 대상 연구의 근거 수준은 개별 실험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중재 대상은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가장 많았고, 중재 방법은 감각통합 중재를 가장 많이 적용하였다. ICF-CY의 활동과 참여에 대한 작업치료 목표는 자기관리(33%)와 주요 생활영역(33%), 학습과 지식 적용(11%), 의사소통(11%), 이동(11%) 에서 진행되었다. 결론 :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작업치료 목표는 활동과 참여 영역의 많은 부분에서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ICF-CY의 활동과 참여 영역에 대한 전문가 중 하나로써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