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와 b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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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배합을 달리한 브라운소스의 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Combination of Brown Sauce during Storage)

  • 이광일;이경희;이영순;신민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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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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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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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소뼈의 일부를 돼지뼈와 닭뼈로 대체하고 와인을 첨가한 것과 와인을 첨가하지 않은 4종류의 브라운소스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pH, 효소활성, 환원당 등의 이화학적 특성과 소스의 색, 점도를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4종류의 브라운소스의 pH는 5.0~5.6이었다. 와인이 첨가되지 않고 돼지뼈로 대체한 소스가 5.51~5.56으로 가장 높았고 와인 첨가되고 닭뼈로 대체한 소스의 pH가 5.0~5.06으로 가장 낮았으며 시일 경과에 따른 pH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2. $\alpha$-amylase의 활성은 와인이 첨가되고 닭뼈를 대체한 소스가 가장 높았고 그밖의 소스는 효소 환성이 유사한 정도로 낮았다. 저장 기간 중 효소 활성은 2~6일 사이에 높아졌다가 그 이후에 떨어졌다. 3. 환원당 함량은 와인이 첨가되고 닭뼈를 대체한 소스가 35.5%로 가장 높았고 와인이 첨가되며 돼지뼈를 대체한 소스는 18.2%이었으며 와인이 첨가되지 않은 소스는 첨가된 소스보다 환원당 함량이 낮았다. 저장 10일 후의 환원당 함량 변화는 크지 않았으며 일관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4. 소스의 색은 와인 첨가된 것이 첨가되지 않은 것보다, 동일 조건에서 닭뼈를 대체한 것이 돼지뼈를 대체한 것보다 L, a, b값이 낮았다. 따라서, 와인이 첨가되고 닭뼈로 대체한 소스는 L, a, b값이 가장 낮았고 색이 가장 진했다. 또한 냉장 저장한 후의 브라운소스의 색은 L, a, b값이 모두 낮아져서 색이 진해지는 변화를 보였다. 5. 브라운소스의 점도는 와인이 첨가되지 않고 닭뼈로 대체된 소스의 점도가 가장 높고 와인이 첨가되고 닭뼈로 대체된 소스의 점도가 가장 낮았으며, 와인이 첨가되지 않은 소스는 와인이 첨가된 소스보다 점도가 높았다. 저장 시일이 경과됨에 따라 모든 소스는 효소 활성이 증가하기 전인 2~6일까지 점도가 높아졌으나 그 후에는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으로 4종류의 소스 중 와인을 첨가하고 닭뼈를 대체한 소스는 $\alpha$-amylase 활성이 높아 환원당 생성이 가장 많았고 환원당에 의한 갈변반응이 잘 일어나 색이 진했으며 저장 중의 점도 변화도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매실의 첨가가 돼지 막창의 저장특성에 미치는 영향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rk Rectum by Addition of Maesil (Prunus mume Sieb. et Zucc.))

  • 오남궁;정재현;최웅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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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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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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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매실의 첨가에 따른 돼지막창의 품질특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가열하지 않은 막창(생막창)과 $100^{\circ}C$에서 10분 동안 가열한 막창(가열막창)의 pH는 매실의 첨가에 따라 낮아졌다. L값과 a값은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막창의 b값은 저장 초기에는 매실의 첨가에 따른 상승이 확연하였으나, 저장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었다. 가열막창의 b값은 매실의 첨가에 따른 b값이 약간 낮아졌으며, 저장기간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delta}T$ 값은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 L값과 거의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에서 TBA가는 매실의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매실 5% 첨가구와 10% 첨가구는 거의 TBA가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VBN가는 매실을 첨가할 경우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에서 VBN의 증가속도는 대조구에 비해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장 6일째부터 매실의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VBN가가 낮아졌으며, 매실을 5% 첨가할 경우 저장을 4일 이상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실 리큐르 제조 부산물인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Bread Added with Prunus mume Byproduct Obtained from Liquer Manufacture)

  • 채명희;박나영;정은주;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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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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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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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매실리큐르 제조 후 생성되는 매실 부산물을 10%, 20% 농도로 식빵 제조시 첨가하여 대조구와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반죽과 식빵의 pH는 매실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산도는 증가하였다. 반죽의 발효팽창력과 굽기손실율은 매실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매실 과육을 첨가한 식빵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무게는 증가하였으나 부피는 감소하였다. 매실 과육 10% 첨가한 반죽의 L값은 대조구와 유사하였고, 20% 첨가구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a값은 감소하였으며, b값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빵 표면의 L값은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증가하였으며 적색도(a)는 감소하였다. b값은 매실 첨가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빵 내부의 색도는 매실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a값은 감소하고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빵의 조직감은 10% 첨가구의 hardness와 strength는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20% 첨가구는 증가하였다. Cohesiveness와 springiness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첨가농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 식빵의 관능검사 결과 맛과 풍미는 매실 과육 10% 첨가구의 기호성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외 색택, 씹힘성, 빵의 부드러운 정도(softness) 그리고 종합적 기호도의 유의적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매실 과육 20% 첨가한 식빵은 대조구에 비해 기호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시판 고춧가루의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y of Commercial Red Pepper Powder)

  • 황성연;안영훈;신길만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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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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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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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시판되는 4개 사 고춧가루를 구입하여 고춧가루의 품질에 관한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고춧가루 선호도를 결정하는 것은 색상인데 C사 제품의 L값이 46.667로 가장 높았으며 a, b값도 22.738과 19.941로 제일 높게 나왔다. 고추의 적색소인 capsanthin은 D사가 80.0mg/100g으로 가장 많았으며 A, C, B사가 각각 75.0, 58.9, 51.0mg/100g 순이었고 ASTA color 도 같은 경 향을 보였다. Capsanthin 양과는 달리 L, a, b값 모두 C사가 제일 높게 나왔는데 이는 고춧가루의 입도에 의한 영향 때문으로 여겨진다 각 고춧가루의 pH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유기산은 A, B, D사 제품에서 quinic acid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C사 제품은citric acid가 가장 높게 검출되었다. 신미성분 가운데 capsaicin은 D사가 59.93mg/100g으로 가장 많았으며 B사가 25.87mg/100g으로 제일 적었으며 capsaicinoids는 각각 62.93, 28.20mg/100g로 나타나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미생물의 발생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수분활성 도는 A, B, C, D사가 각각 0.584, 0.676, 0.526 및 0.568 로 나타나 A, C, D사 제품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나 B사 제품의 수분활성도가 0.676으로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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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ychlozate 살포가 하우스 밀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ychlozate on the Fruit Quality of Satsuma Mandarin(Citrus unshiu Marc. cv. Miyagawa Early) in the Plastic House)

  • 김용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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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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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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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하우스 밀감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궁천조생 8년생을 공시하여 1월 20일부터 가온하였는데 2월 21일에 만개되었다. 만개후 100일, 115일, 145일에 ethychlozate 100mg.L$^{-1}$을 각각 1회, 2회, 3회를 살포하여 품질조사를 한 결과, 과피의 착색도 a는 살포횟수가 많아질수록 높았으며 a/b값도 이와 유사한 경향으로 살포횟수가 많아질수록 증가되어 과피의 착색이 촉진되었으나 b값은 반대의 경향으로 오히려 낮아졌다. 과육의 glucose는 ethychlozate 살포횟수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fructose는 살포횟수가 많아질수록 증가되었다. Sucrose는 fructose와 유사한 경향으로 살포횟수가 많아질수록 증가 경향이 뚜렷하였고 이러한 결과로 총당도 증가하였다 당도(Brix)는 무처리에 비해 증가되었으나 살포횟수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산도도 살포횟수가 많아질수록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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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현미밥의 품질특성 비교

  • 금준석;최봉규;박종대;이현유;박현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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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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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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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미밥은 침지시간 및 취반시간이 길고 압력밥솥 등을 이용해서 뜸들이는 시간도 길어지는 등 우리의 식단을 현미식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또한 현미의 조직감과 식미는 소비자에게 높은 기호도를 얻지 못하여 현미 발아시 부드러워지는 조직감과 기능성 영양성분의 증가를 고려한 발아현미 무균포장밥이 출시되었다. 발아현미 무균밥은 발아현미가 약 50% 첨가된 제품으로 편리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변화와 고품질 원료를 이용한 식미의향상 등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 발아현미무균밥 제품 2종을 대상으로 품질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밥류 제품 및 다양한 쌀가공 제품들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시중에 유통중인 발아현미밥 A(수분함량 64.44%)와 B(수분함량 64.48%)의 색차값은 A가 L값 68.46, a값 -0.92, b값 9.49였으며, B는 L값 69.32, a값 -1.10, b값 9.77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조직감 측정 결과에서는 B가 씹힘성(chewiness), 검성(gumminess), 경도(hardness)가 A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은 A가 glucose 0.20%, sucrose 0.15%, maltose 0.18%였고, B는 glucose 0.14%, sucrose 0.32%, maltose 0.17%였다. 발아현미밥의 비타민 E함량은 A가 30.67 $\mu\textrm{g}$/100g, B가 46.89 $\mu\textrm{g}$/100g으로 B에 더 많이 존재하였다. 총식이섬유 함량은 A가 2.80%, B가 2.20%였다. 현미, 발아현미, 발아현미밥의 유리아미노산 분석 결과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다량의 아미노산이 존재하였으며 혈압강하 기능성 성분인 GABA(${\gamma}$ -amino butyric acid) 함량은 현미가 4.7 mg/100 g, 발아현미 20.8 mg/100 g이었으며, 동결건조 후 분석한 발아현미밥의 GABA 함량은 5.7 mg/100 g이었다. 발아현미밥의 관능검사 결과는 색, 윤기, 맛, 부착성, 응집성, 탄력성이 A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외관의 경우도 A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반적으로 A가 B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진 않았지만 더 나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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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대두분 및 칼슘을 첨가한 혼합소맥분의 제빵적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baking properties depending on soybean flour and calcium added)

  • 김현혜;이정훈;윤미숙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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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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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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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빵의 기능성 강화를 위하여 밀가루에 SBF 5~20%, 칼슘 0.5~5%까지 단독 또는 혼합 첨가하여 제빵적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BF와 Ca를 첨가한 경우 반죽의 pH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빵에서 pH가 증가하였으며 그 양이 증가할수록 pH 값은 높았다. 2. SBF 5, 10, 15% 첨가한 경우 대조구와 크거나 같은 부피를 나타냈으나 20%에서 현저히 감소하였고 Ca를 첨가한 경우에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SBF를 첨가한 제품에서 그 양이 증가할 수록 제품의 선호도는 낮았으며 특히 20% 대치하였을 때 아주 낮게 나타났다. 4. 색도 변화에서 SBF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반죽과 빵의 L값은 낮아지고, a, b값은 증가하였으며, 칼슘 첨가구에서는 L, a, b값의 차이가 없었다. 5. SBF와 칼슘의 첨가량에 따른 빵의 DSC 분석은 저장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endothermic peak가 증가하였고, 대조구, SBF 및 칼슘 단독구에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었다. 본 실험으로 빵의 기능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배합비율은 SBF 5~10%, 칼슘 0.5~l%를 첨가한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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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표면분석법에 의한 동충하초 첨가 증편 제조의 최적화 (Optimization for the Preparation of Jeung-Pyun, with Added Paecilomyces japonica Powder, Using a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박금순;윤광섭;황성희;조현정;김정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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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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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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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충하초를 이용하여 증편의 영양성과 기호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충하초의 첨가량, 2차발효시간, 탁주량을 달리한 후 반응표면분석법으로 최적화하여 최적조건을 얻고자 하였다. 동충하초의 양과 발효시간을 증가시킬수록 b값과 2차 발효후 부피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동충하초양과 발효시간을 증가시킬수록 색은 더 짙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탁주는 30% 첨가했을 때 색이 가장 짙게 나타났다. 2차 발효후 PH의 변화는 발효시간을 증가시킬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3%이상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발효시간 증가에 따른 pH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b값은 34이상, 색의 강도는 3점이상, 2차발효 후 부피는 40$m\ell$이상, 그리고 2차발효 후 pH는 4.02∼4.04을 제한조건으로 하는 증편의 최적제조 조건은 2차발효 시간을 중심점 45분으로 고정시켰을 때 동충하초의 함량은 3.7%∼4.0%, 탁주의 함량은 19∼22%였다.

배 품종별 생장시기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 장선;나창수;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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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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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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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 폐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식품소재나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하여 배 품종별 생장시기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나주 지역에서 생산한 풍수, 신고, 추황 등 3품종을 시료로 하여 생장시기에 따라 배 무게의 증가를 관찰하였고 표면의 착색도는 Hunter 색차계로 L, a, b값을 측정하였으며 수분함량은 상압가열건조법으로 측정하였다. pH와 가용성 고형물은 각각 pH meter와 refractometer로, 총산은 적정법으로 측정하여 citric acid로 나타내었다. 총당은 phenol-황산법으로, 환원당의 함량은 DNS법으로 정량 하였고 총탄수화물의 함량과 전분의 함량은 산 가수 분해시킨 후 DNS법으로 측정하였다. 유기산과 유리당은 HPLC를 이용하여 정성, 정량 분석하였다. 풍수 과중의 증가는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하였고 신고와 추황은 생장전기에는 급속히 증가하다가 후기에는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풍수는 L, a, b값이 모두 약간의 증가를 보였고 신고와 추황은 a값이 각각 -1.80, 4.01에서 9.22, 9.70으로 증가하였으며 L, b값은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과피의 수분함량은 약 61%에서 79%로 증가하였고 과육의 수분함량은 76%에서 90%로 증가하였다. 풍수와 추황의 경우 과육의 수분함량은 생장초기에 이미 생장후기와 비슷한 수분함량 비율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품종 모두 생장초기 총산의 함량은 수확시기의 함량보다 높았고 추황의 경우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과피와 과육의 총산의 함량은 감소하다가 다시 약간의 증가 추세를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주로 tartaric acid, malic acid, oxalic acid, citric acid 그리고 shikimic acid가 검출되었고 수확시기에 3품종에서 모두 mal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고 malic acid와 citric acid의 함량이 풍수와 신고에서는 약 0.3%, 추황은 0.4%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3품종 모두에서 총산과 같은 추세로 성숙기의 유기산의 함량이 생장초기의 함량보다 많이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배의 가용성 고형물은 전체적으로 과실의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었다. 풍수와 신고 과피의 총당과 환원당은 거의 같은 추세로 증가하였고 성숙이 가까워지면서 환원당이 감소하였다. 배 과육의 총당과 환원당 또한 거의 같은 추세로 증가를 하다가 수확 전 20일 혹은 30일부터 총당의 함량은 계속 증가하지만 환원당의 함량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과실의 전반 성장과정에 있어서 전분함량은 감소하였고 총탄수화물의 함량은 과육에서는 증가하나 과피에서는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풍수의 전분함량은 최고 2.19%에서 0.23%로 감소하였고 신고에서는 0.43%로 추황에서는 0.48%로 감소하였다. 배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orbitol, sucrose 둥 4종류의 당이 검출되었고 3품종 모두에서 생장과정 중 비환원당인 sucrose 함량은 계속 증가하였고 fructose, glucose, sorbitol의 함량(추황의 sorbitol을 제외)은 생장이 촉진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다시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총당과 환원당의 측정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배의 성장에 따라 산 함량은 감소하였고 당 함량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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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방법이 고추 및 고춧가루의 색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rying method on the Fruit and Powder color of Red Pepper)

  • 윤화모;이정엽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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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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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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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추의 원형과, 절단과, 천공과에 건조방법을 달리할 경우 건조고추의 과피색도, 고춧가루 색도, 고춧가루의 추출액 색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천일건조(sun drying), PE하우스 건조, 열풍건조 $70^{\circ}C$, $80^{\circ}C$, $90^{\circ}C$ 처리후 천일건조시 고추의 과피색조를 조사한 결과, 원형과의 건조 방법에 따른 색의 밝기를 나타내는 L값은 32.5 - 32.9로 건조조건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천공과 건조시의 Ldml 값은 32.4 - 33.5, 절단과 건조시의 L값은 33.2 ~ 34.1로 조사되어 원형과나 천공과 건조시보다 L값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적색을 나타내는 a값은 원형과를 건조하였을 때 9.3 - 12.9로 천일건조가 가장 높았고, 절단과 건조시는 8.2 - 14.4로 $70^{\circ}C$+ 천일건조에서 가장 높았다. 천공과 건조는 7.0 - 12.4로 조사되었다. 황색을 나타내는 b값은 원형과 건조는 4.0-5.7 이었고, 절단과 건조는 4.3 - 7.5 이었고, 천공과 건조는 3.3 - 7.5로써 b값은 천일건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및 온도 ($70^{\circ}C$, $80^{\circ}C$, $90^{\circ}C$)처리 후 천일건조하여 고춧가루의 색도를 분석한 결과, 색의 밝기를 나타내는 L값은 원형과 건조에서는 45.5 - 48.4로 $70^{\circ}C$+천일건조에서 가장 높았고, $90^{\circ}C$+천일건조가 가장 낮았다. 천일건조와 PE하우스 건조는 차이가 없었으나 온도($70^{\circ}C$, $80^{\circ}C$, $90^{\circ}C$)처리 후 천일건조는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L값은 감소하였다. 절단과 건조는 47.9 - 50.1로 $70^{\circ}C$+천일건조 처리가 높았으며, 천공과 건조에서는 47.0 - 48.7로 $70^{\circ}C$+천일건조 처리가 높았다. a값은 원형과 건조에서 17.4 - 27.4 절단과 건조는 22.5 - 26.9 천공과 건조는 20.4 - 26.6로 조사되었다. b값은 원형과 건조에서 17.0 - 22.6, 절단과 건조에서는 20.4 - 24.7, 천공과 건조는 19.5 - 22.8로 나타났다. 천일건조, PE하우스 건조 및 온도($70^{\circ}C$, $80^{\circ}C$, $90^{\circ}C$)처리 후 천일건조 시 고춧가루의 색소함량(ASTA Color)를 조사한 결과, 원형과 건조에서는 천일건조가 고춧가루의 ASTA color값이 145로 가장 높았고, $90^{\circ}C$+천일건조가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절단과 건조와 천공과 건조에서도 유사하였다. 절단과 건조가 원형과나 천공과 건조보다 고춧가루 색소함량이 높았으며 열풍온도처리에서는 연속$60^{\circ}C$건조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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