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eo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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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본 조선시대 울산의 로컬리티: 울산항을 중심으로 (Record-Based Locality of Ulsan during the Joseon Dynasty: Focused on Ulsan Port)

  • 김선미;송정숙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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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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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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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울산의 로컬리티를 살펴보기 위해 울산항과 관련된 고문헌·고문서·고지도·구술기록 등 다양한 기록물을 찾아 분석하고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키워드를 시계열 순으로, 공간 순으로 구분하여 조선시대 울산항과 울산의 로컬리티를 재현하였다. 조선 전기 국방과 왜관을 통한 교역 기능을 수행한 염포, 조선 중기 임진왜란과 전란의 피해를 받은 개운포와 서생포·도산성, 조선 후기까지 국영목장과 봉수 등 국방시설을 운영했던 방어진, 내황나루와 달천철장, 포경기지의 역할을 수행한 장생포까지 각각의 특성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울산의 궤적을 그려보고자 하였다. 조선시대 울산항의 로컬리티의 변모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울산의 로컬리티 이해와 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염포산 산림식생의 군락 구조 및 공간 분포의 경시적 변화 (Changes Over Time in the Community Structure and Spatial Distribution of Forest Vegetation on Mt. Yeompo, Ulsan City, South Korea)

  • 오정학;김준수;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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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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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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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고립된 도시숲인 염포산을 대상으로 2000년과 2018년에 산림식생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를 수행하여 그 구조, 조성 및 공간 분포 변화 경향을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총피도(/100㎡)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자연식생에서는 약 9%의 증가율을 보였다. 구성종의 중요치는 그 순위에 있어서는 다소간의 변화가 있었으며 난대성 수종인 비목나무와 오염내성이 강한 때죽나무가 각각 835%, 269%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종풍부도(S)와 종다양도(H')는 각각 약 22%, 약 8%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주로 하층 식생 발달에 따라 임상 식생 구성종이 자연 감소한 결과로 판단되며 모두 인공식생이 자연식생에 비해 다소 높은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생활형 조성 체계는 2000년과 2018년 모두 'MM-R5-D4-e'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체 산림식생의 유사도(Jaccard 계수)는 약 75%로 종구성적 특성이 거의 동질적으로 나타났다. 지표종은 2000년 16종에서 2018년 7종으로 9종이 감소하였으며 대부분 교란에 민감한 반지중식물(H), 지중식물(G) 그리고 일년생식물(Th) 등 초본식물이었다. 상관식생 유형 간 공간 분포 면적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산림경관 요소인 패치(patch)의 개수는 2000년 537개에서 2018년 721개로 약 25%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그 평균 크기는 2000년 1.28 ha에서 2018년 1.03 ha로 약 20%의 감소율을 보였다.

해상풍력단지 기초에 관한 수치해석적 연구 (Numerical Analysis on Offshore Wind Power System Foundation)

  • 김동호;장원일;김성윤;신성렬;임종세;윤지호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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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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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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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nshore wind farms having several problems, difficult to secure a building site and incur the enmity of the people. Therefore, offshore wind farms are increasingly expected, because there are huge resource and large site in offshore. If huge wind turbines are constructed, the offshore wind power base is concerned about subsidence. In order to confirm the ground stability, estimation of subsidence is necessary. In this paper, the subsidence is predicted by continuity model when the gravity and the mono-pile base are constructed on soft ground. The FLAC 3D, three dimensional FDM program, was adopted to analysis subsidence. Input factors are yielded by geological information at the yeompo quay in ulsan and the results of laboratory experiments. It has been compared that the original ground with improved ground under the gravity base, and constructed mono-pile under the mono-pile base.

간척지 논토양의 물리화학성 변동에 관한 연구 (The Change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addy Soil in Reclaimed Tidal Land)

  • 양창휴;류철현;정지호;김병수;박우균;유진희;김택겸;김재덕;김성조;백승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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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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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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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남해안 10개 지구 13,334 ha에 대한 간척년대 및 토양통별 염농도, 지하수위와 토양물리화학성 조사 및 분석을 2000년, 2004년에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개 토양통 중 포두통이 염농도가 가장 높았고 문포통과 염포통은 제염기간이 가장 짧았으며, 계절별 지하수위는 모든 지구에서 100 cm 이상으로 간척 30년 이상 경과된 지구는 보통답 수준이었다. 토양물리성 변화 중 용적밀도는 조립질 토양 (광활통, 염포통, 문포통)에서 감소하고 세립질 토양 (포승통, 포두통)에서 증가한 반면에 공극률은 조립질 토양에서 증가하였으며 세립질 토양에서 감소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세립질 토양은 고상율이 증가하고 액상율과 기상율이 감소한 반면에 조립질 토양 중 광활통 및 문포통은 기상율이 증가되었으며 고상율과 액상율이 감소되었다. 한편 염포통은 지하수위가 낮아 액상율이 증가하고 고상율과 기상율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토양경도는 문포통을 제외한 4개토양에서 증가되었다. 토양화학성은 크게 변화가 없었으며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는데 4년 동안 pH는 낮아지고 유기물, 유효인산과 유효규산 함량 및 치환성마그네슘 함량을 제외한 치환성 양이온 함량은 감소되었다.

한국의 간척지에서 토양 문제와 농업 용수 관리 (Soil Problems and Agricultural Water Management of the Reclaimed Land in Korea)

  • 정영상;류철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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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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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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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의 간척지에서 토양 문제와 농업 용수 관리에 대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반공사 등에서 이루어진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하여 개관하였다. 한국토양분류와 조사에 의하면, 5개 토양목의 45개 토양통이 서남해안의 하해혼성 또는 해성 퇴적지에 분포하고 있었다. 염포, 문포, 하사, 광활, 포승통이 해안의 간석지에 연접한 하해혼성 퇴적지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토양통들이었다. 염포 등 앞의 4개 토양통은 엔티솔이며, 포승통은 인셉티솔이었다. 포승통과 연접한 부용통 등은 알피솔이었다. 몰리솔인 명지통, 히스토솔인 용호통 등의 분포 면적은 적었다. 염류도 제어와 관리 문제는 높은 지하수위와 미사가 많은 간척지 토양에서 제염 과정에서 생성된 경운 반층에 의한 낮은 투수 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포장에서 염류의 평가에 있어서 GPS와 결합된 전자장 유도 EM38이 염류도와 포장 변이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였다. 심경, 심토 파쇄, 암거에 의한 배수 개선 등은 경운 반층이 형성된 논에서 효과적이었다. 변량 시비와 같은 신기술은 비료를 절감하고 수질에 대한 농업 영향을 감축시킬 가능성이 있었다. 간척지에서 농업용수의 수질은 내륙 수자원의 수질보다 열악하였다. 작물 생육에 알맞은 수질과 함께 목표 수질 달성에 맞추어 갈 수 있는 작물 관리가 필요하였다.

계화도(界火島) 간척지(干拓地) 토양(土壤)의 연도별(年度別) 염분함량(鹽分含量) 변화(變化) (Studies on the Changes of Soil Salinity in the Kyehwa Saline Paddy Soil)

  • 황남열;유정;나종성;오동훈;박건호;최봉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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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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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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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계화도(界火島) 간척지내(干拓地內)의 토양염분(土壤鹽分) 변화(變化)를 1978년(年)부터 1988년(年)까지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면적(調査面積)2,500ha중(中) 면적분포비율(面積分布比率)은 문포통(文浦統)52.2%, 염포통(鹽浦統)30.2%, 광활통(廣活統)16.2%, 하사통(下沙統)1.0%이였다. 2. 수도경작답(水稻耕作畓)의 제염율(除鹽率)은 문포통(文浦統)세사양토, 광활통(廣活統), 하사통(下沙統), 염포통(鹽浦統) 순(順)으로 높았으며, 무경작답(無耕作畓)의 경우에는 6년차(年次)에 80%이상(以上)의 제염(除鹽)이 이루어 졌으나 그이후(以後)는 변화(變化)가 없었다. 3. 토심별(土深別) 염농도(鹽濃度)의 변화(變化)는 경작(耕作) 초기(初期)('72~'82)에는 표토(表土)보다 심토(深土)(20~40cm)에서 14.9%, 심토(深土)(40~60cm)에서 33.4%가 높았으며 후기(後期)('84~'86)에는 20~40cm와 40~60cm 심토(深土)에서 각각 26.4%, 66.9%가 높았다. 그러나 무경작답(無耕作畓)은 초기(初期)('72~'82)에는 심토(深土)(20~60cm)의 염분(鹽分)이 표토(表土)의 80% 수준(水準)이었다. 4. 계절(季節)에 따른 토양중(土壤中) 염분(鹽分)의 변화(變化) 경작답(耕作畓)에서 영농중(營農中)(여름)과 영농후(營農後)(가을)가 각각 영농전(營農前)(봄)의 52.3%, 62.5% 수준(水準)이었으며, 무경작답(無耕作畓)은 영농중(營農中)와 영농후(營農後)가 각각 영농전(營農前)의 74.8%, 89.9% 로 경작답(耕作沓)보다 높은 경향(傾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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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생태학적 도시숲 관리를 위한 비오톱 평가지표 및 유형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iotope Evaluation and Classification of Urban Forests for Landscape Ecological Management)

  • 오정학;조재형;조현제;최명섭;권진오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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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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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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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부각되고 있는 도시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방법이 요구되는데, 도시지역에 산재해 있는 도시숲의 효율적 조성 및 관리는 그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시숲의 경관생태학적 관리를 위한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시가지에 분포하는 도시녹지를 대상으로 생물서식공간으로서의 비오톱 유형을 구분하였으며, 그 기능적 특성에 기초한 등급과 식생경관의 구성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평가지표 및 방법은 국내의 연구사례가 드물어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표를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으며, 최종 결과는 합산평가 매트릭스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비오톱 유형은 기존 문헌의 조사결과와는 달리 면적이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중점 비오톱 등급은 공원의 면적 차이와 성립위치 및 인위적 간섭정도의 차이로 인해 남선공원과 함월산은 3등급, 보문산과 염포산은 4등급으로 나타났다. 생물서식공간으로서의 비오톱 기능평가 등급을 분석한 결과, 지역에 관계없이 3~5등급 즉 보통 이하로 나타나, 서식공간의 제공이라는 기능적 역할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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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과 동진강 유역 간척농경지 토양특성 구분과 농공학적 관리 대책 (Division of Soil Properties in Reclaimed Land of the Mangyeong and Dongjin River Basin and Their Agricultural Engineering Management)

  • 황선웅;강종국;이경도;이경보;박기훈;정덕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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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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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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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간척 농경지에 대한 최적 토양관리 방안을 마련코자 새만금 유역 간척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새만금 유역의 간척지 유래 토양면적은총 113,971 ha이며, 이들 지역의 토양통 분포와 토성을 구분해 보면 연대미상 지역은 주로 전남, 부용, 전북통 등 13개 토양통이다. 토성은 미사식양질~식질이며, 1920년대에서 1960년대에는 만경, 광활, 전북통에 미사사양질이고, 1970년대 이후에는 만경, 광활, 문포, 염포, 포승, 가포, 하사통등 사질~사양질 토양이 많았다. 토양화학성은 간척연대와 상관없이 pH와 EC, Exch. K, Mg, Na 농도가 높은 반면 OM은 표토에는 3.3~16.1 g $kg^{-1}$으로 오랜 기간 동안 영농을 했음에도 유기물 함량이 매우 낮았다. 더욱이 심토는 5.6~1.1 g $kg^{-1}$으로 유기물이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이는 수직배수가 불량하고 대형 농기계에 의한 경반층이 형성되어 점토와 유기물 이동이 없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토양발달정도를 알 수 있는 집적층 (B층) 형성은 벼를 90년간 재배한 화포 간척지에서만 점토 이동에 따라 표토의 Fe, Mn 성분등이 지하 20~30 cm부근에 7~8 cm 두께로 쌓여 있는데 이러한 원인은 토성이 비교적 점토함량이 높은 미사질식양토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 이들 토양은 염해 우려 토양, 연약지반 토양 및 사질토양이므로 개량은 먼저 지하배수 시설을 하여 지하수위를 낮추어 주고 동시에 석고와 유기물을 시용하여 투수성을 높여 주며,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점토가 많은 산적토 등을 객토하여야 만 안정적인 작물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