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X-group

검색결과 4,328건 처리시간 0.031초

한국인 정상아동 6세~16세의 악안면 성장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Semi-Longitudinal Study on Growth Development of Children Aged 6 to 16)

  • 정미;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51-72
    • /
    • 1999
  • 교정치료의 대부분은 성장기 아동들이며 성장양태가 진단 및 치료목표와 계획, 교정치료후 나타나는 효과 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교정학 분야에서는 성장기 아동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상태 여부를 판별하고 이를 근거로 비정상적인 성장변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아동들의 폭넓은 자료수집이 요구되며 그에 따른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6\~16$세아동의 악안면성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평가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연령에 따른 한국인의 성장변화의 추이를 연구하였다. 성장자료의 수집방법중 각기 다른 연령층의 소표본에서 계측되고 동일기간 동안 관찰되는 많은 소표본으로 구성되는 준종단적인 방법을 택하였다. 본 연구는 전신적으로 특기할 만한 질환이 없고 성장발육상의 장애가 없으며 교정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총393명 (남자 223명, 여자 170명)을 준종단적인 방법으로 만 3년간 두부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였고, McNamara분석 및 Ricketts분석법을 이용하여 두 개저, 두개저와 상$\cdot$하악, 상$\cdot$하악골 관계, 하악골, 상$\cdot$하악 치열관계의 5부분에 대하여 각 연령의 성장량, 각 연령군 간의 성장증감관계, 남녀비교 유의성검정을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개저에서는 Anterior Cranial Base항목에서 14, 15세군에서 남녀별 유의차를 보여 주었다. 2. 성장변화량 비교에서 Posterior Facial Height 는 $10\~11$세, $12\~13$세, $14\~15$세사이군에서 연령군간 유의차(P<0.01)를 보였고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3. Na. perpendicular to A 항목에서 여자는 $11\~12$세, 남자는 $12\~13$세로 여자에서 남자보다 급성장시기가 더 빨리 나타났으며, 상악'A'점과 하악'Pg'점의 수평계측 비교시 상악보다 하악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4. 두개저및 하악골에서 최대 급성장시기는 여자 $11\~12$세, 남자 $13\~14$세로 여자가 더 일찍 일어났다. 5. 상악 중절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순측경사되었고 하악 중절치 와 A-Pg line거리, 하악중절치 경사도가 증가되었고 10세군에서 남녀 유의한 차를 보였다.(P<0.05).

  • PDF

일부 어린이 해열·진통제의 유치 법랑질 부식효과 (Effects of the Enamel Erosion Caused by Certain Antipyretic and Analgesic Medicines for Children)

  • 천수경;정문진;안용순;이예진;고미경;정순정;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35-241
    • /
    • 2016
  • 어린이 해열 진통제 중 안전상비의약품 3종을 유치에 적용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유치의 표면과 경도변화를 SEM과 EDX로 비교 분석하여 부식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치 법랑질 표면미세경도 측정 결과, 처리 전은 모든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1), 3일, 5일, 8일 경과 후 각군 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 EDX를 이용하여 Ca과 P의 정량분석 결과, 유치 법랑질 기질 내 Ca은 8일 경과 후 각 군 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05), P은 모든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SEM을 이용하여 유치 표면을 관찰한 결과, pH가 가장 낮은 어린이용 타이레놀 정이 표면 거칠기가 가장 심한 것으로 관찰되었고, 다음으로 어린이 부루펜 시럽,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증류수 순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pH가 낮은 어린이 해열 진통제는 법랑질 표면에 치아 부식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Ca과 P의 소실은 치아우식증에 이환될 수도 있다. 따라서 어린이 해열 진통제 투약 시 유 아동은 칫솔질과 같은 구강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제약회사에서는 이러한 약품들을 복용한 유 아동들이 구강위생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약품 내 주의사항 안내서에 치아부식 가능성을 고지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생의 식습관 실태 및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A Study on Eating Habi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Perception on the Nutrition Education in Curriculum)

  • 이지은;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79-93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일부 경기지역 초등학생의 식습관의 문제점과 영양지식, 학교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파악함으로써 식습관의 정립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4, 5,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n=526)을 대상으로 하여, 식습관, 영양지식, 학교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통계처리는 SAS (ver. 8.2 SAS Institute Inc. Cary, N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범주형 자료의 경우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여 남${\cdot}$여 간의 차이를 $X^2$-검정과 Fisher의 정확성검정으로 분석하였고. 연속형 자료의 경우 평균과 표준편차로 표시하여 남${\cdot}$여 간의 차이를 Stu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a=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본 조사 대상 초등학생들의 $87.6\%$는 하루 3회 이상 식사를 하였고,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6.7\%$였다. 식사속도는 $21.3\%$가 타르다, $15.4\%$는 느리다고 하였으며, 식사량은 $74.0\%$는 적당량 먹고 있었으나 $17.2\%$는 배부르게 먹는다고 하였다. 아침식사는 $69.6\%$만이 매일 먹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간식은 $82.5\%$의 학생이 하루에 1-2회 하고 있었다. 본 조사대상 아동들 중 $69.3\%$는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고 편식(50.1)과 식사시간의 불규칙 $(11.7\%)$, 과식$(9.4\%)$ 등을 식습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본 조사대상 아동의 영양지식 인지도는 $99.5\%$였고 정확도는 $81.4\%$로 영양지식 인지도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조사대상 아동의 대부분$(99.1\%)$은 학교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조사대상 아동 중 $56.3\%$만이 학교에서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실과를 통해 영양교육을 받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학교 영양교육의 내용으로 음식조리$(29.5\%)$, 성장과 영양$(23.4\%)$, 올바른 식사습관$(21.1\%)$ 등에 대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어주기를 원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연구대상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학교 영양교육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식습관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과 생활지도를 통해 계속적인 지도를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지속적인 객담 도말양성 및 배양음성인 폐결핵환자에서 일차항결핵제로 치료종결한 후의 임상성적 (Clinical Outcome after Treatment with the First-line Drugs in Patients with Persistent Positive Sputum Smear and Negative Sputum Culture Results)

  • 권은수;이종육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1권4호
    • /
    • pp.325-333
    • /
    • 2001
  • 연구배경 : 폐결핵의 치료경과 중에 원활하게 치효에 성공하는 예는 대개 도말이 1~2개월 먼저 음전하고 그 후에 배양도 음전하며 그 후 계속해서 음성상태를 유지한다. 그런데, 배양이 도말보다 먼저 음전되는 도말양성 배양음성 현상을 임상에서 볼 수 있고, 이런 예 중에서도 흔하지는 않으나 특히, 배양은 치료개시 후 4개월 이전에 음전되었더라도 도말이 치료개시 후 6개월을 초과하여 지속적인 양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치료실패여부 및 약제변경여부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차 항결핵제로 치료개시 후 6개월을 초과하여 지속적인 도말양성 배양음성 현상을 보이는 예 중에 일차 항결핵제로 치료종결한 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 치료종결 후의 임상성적 그리고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여 임상 진료에 참고가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1995년 1월부터 2000년 12월 사이에 치료개시 후 6개월을 초과하여 지속적인 도말양성 배양음성 현상을 보였고, 일차 항결핵제로 치료종결된 21예를 대상으로 전체환자의 흉부방사선 소견을 비롯한 임상적 특성과 치료종결 후 재발율을 포함한 임상 성적을 조사하고, 재발군과 비재발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의 임상적 특성의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투약기간의 연장여부, 내성약제 수, 과거력 수, 흉부 방사선 소견상 병변의 크기에 따른 재발율을 비교하고 각각의 변수가 재발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자는 총 21예로 남자가 17예, 여자가 4예 였고, 20세부터 60세까지의 연령분포를 보였으며, 평균 나이는 44.2세 였다. 평균 내성 약제 수는 1제였다. 사용한 항결핵제는 INH, RFP, EMB, PZA 네가지 약제에 SM이나 KM이 첨가된 경우가 6예 있었고 INH, RFP, EMB 세 가지 약제만으로 처음부터 투약된 경우가 1예 있었다. 평균 13.3개월의 투약을 하였다. 배양검사상 대상 환자 모두 3.1개월 이내에 음전되었으며, 투약기간 동안 계속하여 도말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3예를 제외한 18예의 도말검사상 평균 음전기간은 9.5개월 이었다. 흉부 방사선 소견상 1예를 제외한 20예에서 공동성 병변을 보였고, 확장병변이 13예(61.9%)로 가장 많았고, 중등병변이 7예(33.3%) 였으며, 국소병변이 1예 있었다. 치료개시 후 20~24주 경의 흉부 방사선 사진과 치료 개시 때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모든 예에서 호전을 보였다. 치료종결 후 평균 15.2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중 4예의 재발이 있어 재발율은 19% 였으며, 재발의 시기는 모두 치료종결 후 3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발생되어 치료 종결 후 재발시기는 평균 14.1주 였다. 14예의 신환 중 1예의 재발이 있어 재발율이 7.1%였고, 두 번째 치료를 하는 4예에서는 재발이 없었고,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치료를 하는 나머지 3예는 모두 재발하여 과거력의 수에 따른 재발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재발군 1예에서 4.3개월의 투약기간 연장이 있었고, 비재발군 17예 중 11예에서 평균 4.5개월의 투약기간이 연장되었으나 투약기간의 연장여부가 재발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odds ratio, 95% 신뢰구간 0.18, 2.15). 결 론 : 투약 개시 후 6개월올 초과하는 도말양성 배양음성 현상은, 의사가 지속적인 도말양성을 치료실패로 잘못 해석하거나 부적절한 치료처방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객담 도말양성 배양음성 현상의 임상적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겠으며, 투약 20~24주의 방사선학적 호전을 근거로 일차 항결핵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투약기간의 연장은 필요치 않으며, 과거력이 2회 이상인 경우에는 재발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 PDF

교대주기가 다른 두 유리제조업체 3교대 근무자들의 자각증상 비교 (Comparison of Subjective Symptoms of workers in Rapidly and Weekly Rotating Shift Systems)

  • 정영연;최광서;우극현;한구웅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5권4호
    • /
    • pp.374-385
    • /
    • 1992
  • 교대근무자들이 호소하는 생체리듬의 부조화로 인한 일련의 증상들은 개인특성, 작업환경, 교대형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인특성과 작업환경의 영향을 고려하여 교대주기에 따른 근로자들의 자각증상의 차이를 보고자, 작업환경이 같고 교대주기에 있어 2일, 7일인 두 회사의 3교대근로자 182명과 86명을 대상으로 개인 특성 및 자각증상을 설문조사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면장해증상 6문항 중 '근무 중 피로감을 느낀다', '예민하다'의 두 항목에서 7일주기의 교대근무자에서 증상호소의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점수화하여 두 군간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7일주기인 군에서 증상점수가 높았다(P<0.01). 2. 1일 평균 6시간의 수면을 기준으로 할 때, 수면시간에 있어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2일주기인 군에서는 수면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장해증상에 현저히 줄었으나 (P<0.05), 7일주기인 군에서는 수면시간에 따른 장해증상의 차이가 없었다. 3. 소화기장해증상 10문항에서는, 7일주기인 군에서 '자주 그렇다'고 호소하는 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며, 점수화하여 두 군간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역시 7일 주기인 군이 평균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4. 피로자각증상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 호소율이 7일주기의 교대근무자들에게 현저히 높았으며(P<0.01), 신경감각적 피로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5. 공분산분석 (ANCOVA)을 통해 개인특성의 영향을 고려한 결과, 교대주기에 파라 수면장해 증상,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때, 2일주기의 교대근무자들보다 7일주기 교대근무자들이 피로와 수면장해증상 호소가 더 많았다. 따라서 향후 자각증상 뿐 아니라 객관적인 검사를 병행하여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7일주기의 교대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Lipopolysaccride 감염처리가 닭의 품종간 스트레스연관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popolysaccride-induced Stressor on the Expression of Stress-related Genes in Two Breeds of Chickens)

  • 장인석;손시환;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4권1호
    • /
    • pp.1-9
    • /
    • 2017
  • 본 연구는 한국재래계(KNC)와 백색레그혼(WLH)에서 lipopolysaccharide(LPS)감염 스트레스가 닭의 품종간 스트레스 연관 유전자들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공시계를 대상으로 생리식염수(대조구)와 LPS(처리구)를 복강에 투여한 후, 시간(0, 48 hr) 및 처리별 각 개체로부터 간 조직을 취하고, microarray 및 quantitative RT-PCR(qRT-PCR) 분석을 하였다. 처리에 따른 유전자 발현차이를 보면, KNC(대조구)와 KNC에 LPS를 처리한 경우(KNC-LPS)를 비교한 결과, 대조구 대비 2배 이상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한 유전자의 수는 1,044개,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의 수는 1,000개였다. WLH(대조구)를 WLH-LPS와 비교한 경우,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한 유전자의 수는 1,193개, 발현이 감소한 유전자의 수는 1,072개였다. LPS 처리에 따른 스트레스 연관 유전자들의 microarray 발현에서 스트레스연관 유전자들의 발현은 두 품종 모두에서 감소하였으며, 품종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icroarray의 결과를 바탕으로 HSP90, HMGCR, ATF4, SREBP1, XBP1 등의 유전자 발현을 qRT-PCR을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 대조구와 LPS 감염구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세포 수준의 스트레스(ER 스트레스)에서 ATF4, XBP1, SREBP1은 화이트레그혼에서 microarray와 qRT-PCR에서와 같이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이 억제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국 재래계에서는 ATF4를 제외한 유전자들은 LPS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거나(XBP1), 오히려 증가(SREBP)하는 양상을 보였다. ER-stress 연관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으로 볼 때, KNC이 WLH에 비하여 LPS 감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HMGCR은 두 품종간에 LPS에 의한 상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HMGCR 발현에 의한 감염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다. 한국재래계에서 HSP70은 LPS 처리 후에 대조구에 비하여 약 2.5배 이상 높은 발현을 보였으나, 백색 레그혼에서는 낮은 발현 양상을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지표 유전자들의 종류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종류(예: 환경스트레스, 감염스트레스)에 따라 유전자들의 발현 반응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LPS 감염스트레스에 따른 스트레스연관 유전자 발현연구는 닭의 품종별 질병 저항성 및 동물복지 관련 지표의 탐색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증후군 환아에서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에 $1{\alpha}-(OH)D_3$와 Pamidronate의 효과 (The Effects of $1{\alpha}-(OH)D_3$ and Pamidronate on Steroid Induced Osteoporosis (SIO) in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NS))

  • 김성도;전혜원;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6권2호
    • /
    • pp.209-217
    • /
    • 2002
  • 목적: 스테로이드 투여 요법은 소아기의 신증후군에 있어 표준적인 치료요법이 되어왔다. 그러나, 성장하는 소아에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투여로 인한 골다공증은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이다. 최근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calcium, calcitonin, parathyroid hormone, vitamin D, bisphosphonate 제재 등이 성인환자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소아 신증후군 환아에서의 치료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1{\alpha}-(OH)D_3$와 Pamidronate의 치료효과를 보고자 골밀도 이중 에너지 흡수법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으며 이차적 골다공증이 생긴 60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30명에겐 $1{\alpha}-(OH)D_3$를, 30명에겐 Pamidronate를 투여하였고, 혈청 단백질, 알부민,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칼슘, 인의 농도와 골밀도의 변화를 약제 투여전과 투여 6개월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 및 결론 : 대상 환아의 평균 연령은 $1{\alpha}-(OH)D_3$ 와 Pamidronate 투여 집단에서 각각 평균 $6.9{\pm}3.3$$6.5{\pm}2.05$ 였고, 평균 스테로이드 투여 기간은 $28.8{\pm}1.8$$27.6{\pm}1.0$였다. 혈청 생화학 검사는 두 치료군 모두에서 치료 전과 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골밀도는 각각 치료전 $0.472{\pm}0.12$$0.457{\pm}0.10\;g/cm^2$에서 치료후 $0.533{\pm}0.12$$0.529{\pm}0.09\;g/cm^2$ 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1{\alpha}-(OH)D_3$ 와 Pamidronate는 모두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요하는 소아 신증후군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여 주었다.

  • PDF

Effects of Single Cell Protein Replacing Fish Meal in Diet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Intestinal Morphology in Weaned Pigs

  • Zhang, H.Y.;Piao, X.S.;Li, P.;Yi, J.Q.;Zhang, Q.;Li, Q.Y.;Liu, J.D.;Wang, G.Q.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 /
    • 제26권9호
    • /
    • pp.1320-1328
    • /
    • 2013
  • Three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evaluate the ME value, standardized ileal digestibility (SID) of amino acids (AA) of fish meal, and the effects of single cell protein (Prosin and Protide) replacing fish meal in diet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intestinal morphology in weaned piglets. In Exp. 1, twenty-four barrows with initial BW of $30.8{\times}2.6kg$ were allotted to one of four dietary treatments. Diet 1 contained corn as the only energy source. The other three diets replaced 20% of the corn in diet 1 with one of the three protein feeds (fish meal, Prosin and Protide), and the DE and ME contents were determined by difference. In Exp. 2, eight barrows (initial BW of $25.6{\pm}3.2kg$) were fitted with ileal T-cannulas and allotted to a replicated $4{\times}4$ Latin square design. Three cornstarch-based diets were formulated using each of the protein feeds as the sole source of AA. A nitrogen-free diet was also formulated to measure endogenous losses of AA. In Exp. 3, one hundred and eighty piglets (initial BW of $7.95{\pm}1.59kg$) weaned at $28{\times}2d$ were blocked by weight and assigned to one of five treatments for a 28-d growth performance study, each treatment was fed to six pens with six pigs (three barrows and three gilts) per pen. The five treatments consisted of the control group (CON), which was a corn-soybean meal diet containing 5% fish meal, and the other four treatments, which replaced a set amount of fish meal with either Prosin (2.5% or 5%) or Protide (2.5% or 5%). The diets were formulated to provide same nutrient levels. The results showed that on a DM basis, both of the DE and ME contents were lower in Prosin and Protide than that of fish meal (p<0.05). The SID of CP and all essential AA were greater in fish meal than in Prosin and Protide (p<0.05). The pigs fed CON diet had greater weight gain and lower feed conversion rate (FCR) than pigs fed 5% Prosin and 5% Protide diets (p<0.05). The digestibility of CP was greater in pigs fed CON, 2.5% Prosin and 2.5% Protide diets than the pigs fed 5% Prosin and 5% Protide diets (p<0.05). Villus height in jejunum and ileum, and villus height to crypt depth ratio in the jejunum were higher (p<0.05) in pigs fed CON, 2.5% Prosin and 2.5% Protide diets compared with the 5% Prosin and 5% Protide diets. Pigs fed CON diet had greater villus height to crypt depth ratio in the ileum than the pigs fed 5% Prosin and 5% Protide diets (p<0.05). In conclusion, although Prosin and Protide contained lower ME content and SID of AA than fish meal, Prosin and Protide replacing 50% of fish meal in diet with identical nutrient levels could obtain similar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intestinal morphology in weaned pigs.

소아의 낭포성 신질환 (Cystic Diseases of the Kidney in Children)

  • 이지숙;노광식;김지홍;이재승;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권2호
    • /
    • pp.144-150
    • /
    • 1997
  • 목적 : 낭포성 신질환은 다양한 임상증상, 조직학적 소견 및 예후를 나타내는 질환군이다. 이 질환은 종류에 따라 임상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나 나타나는 신질환의 정도가 다르다. 유전성 또는 발달장애가 원인인 낭포신이 있고, 소아에서는 드물지만, 성인에서는 후천성으로 생기는 낭포신이 있다. 다양한 원인에도 불구하고 낭포형성의 과정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들어 영상진단의 발달로 본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으나 아직 그 치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본 연구에서는 낭포성 신질환의 분포, 빈도, 동반기형, 발견동기, 치료 및 예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1년간 18세 미만의 낭포성 신질환 환아 44명을 대상으로 임상 기록지를 토대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낭포성 신질환 환아 44명중 다발성 낭포성 이형성 신(multicystic dysplastic kidney)이 31명(71%)으로 가장 많았고, 다낭포 신(polycystic kidney)이 7명(16%)이었으며 이들 모두 상염색체 열성 유전 다낭포신(Autosomal recessive polycystic kidney disease)이었다. 단순 신낭포(simple cyst)는 5명(11%)이었으며 수질성 해면신 (medullary sponge kidney)이 1명 있었다. 2) 다발성 낭포성 이형성 신 환아 31명중 11명(35%)이 암종과의 감별 및 복부 팽만 등의 이유로 신절제술을 시행받았다. 3) 전체 낭포성 신질환 환아중 14명(32%)이 신생아 시기에 발견되어 진단만 받았을뿐 더이상 검사나 추적관찰을 하지 않았다. 4) 전 예에서 신부전의 증거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 낭포성 신질환의 정확한 발생빈도는 알 수 없었으나 그 발생 기전과 분류 및 치료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ed cord 증후군에서 비뇨기계의 증상 및 비정상 검사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비뇨기계의 이상을 시사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Tethered cord 증후군 환아의 평가는 신경학적 이상 유무는 물론이고 비뇨기계의 이상 여부에 대한 평가도 필히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X> 섭취량은 배추의 경우 3.72배, 양배추의 경우 4.18배, 양상추의 경우 6.50배나 많았다. 6. 결론적으로 같은 량의 엽채류를 섭식하면서 일일 질산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추, 양배추, 양상추 모두 외부엽보다는 내부엽을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 수 l있었다.었다. 6. 녹즙 종류별 ${NO_3}^-$ 함량은 당근녹즙(143ppm) < 명일엽(506ppm) < 돌미나리(669ppm) < 케일녹즙(985ppm) 순으로 많았고, Vitamin C 함량은 당근(43ppm) < 돌미나리(289ppm) < 케일(353ppm) < 명일엽(768ppm)의 순으로 높았다. 7. 일일 ${NO_3}^-$ 섭취량은 500ml의 녹즙을 마시는 경우 명일엽 253mg, 돌미나리 335mg, 케일 483mg으로 녹즙만으로도 이미 WHO/FAO의 일일 ${NO_3}^-$ 섭취허용량보다 1.16배, 1.53배, 2.21배나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약한 곤충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조된 살충비누를 활용하면 환경친화적인 해충방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소변의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신장 조직검사를 실시할 경우 혈청 $C_3$치의 감소 여부에 관계없이 MPGN도 진단적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신장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진행성 경과를 취할 수 있는 막 증식성 사구체 신염과 매우 희귀한 증례인 신유전분증 등으로

  • PDF

마(Dioscorea batatas) 전분의 추출 및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한 전분추출용액의 영향 (Effect of starch extraction solutions on extraction and physicochemical property of Chinese yam (Dioscorea batatas) starch)

  • 이현정;서동호;김현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0권2호
    • /
    • pp.191-197
    • /
    • 2018
  • 마로부터 전분의 추출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아스코르브산, 메타중아황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및 탄산나트륨을 전분추출용액으로 하여 추출된 전분의 추출수율과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증류수를 이용하여 마로부터 전분을 추출할 경우 추출수율은 본 연구에서 적용한 전분추출용액을 사용할 때의 약 30% 수준으로 매우 낮았으며, 전분추출과정 중 갈변현상의 발생으로 최종적인 마 전분이 회백색을 띄어 전분소재로 적합하지 않았다. 마 전분의 추출수율은 전분추출용액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으나 탄산수소나트륨 용액을 사용한 경우 가장 높았으며, 아스코르브산 용액을 사용한 경우가 다음으로 높은 추출수율을 나타내었다. 마 전분들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표적인 서류전분들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으나 총 전분함량은 유사하거나 높아 전분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겉보기 아밀로오스 함량은 산성 전분추출용액들에 의해 제조된 마 전분들이 염기성 전분추출용액들에 의한 것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마 전분의 입도분포와 평균입도는 전분추출용액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X선 회절패턴은 전형적인 C형 결정구조를 나타내었으며, 염기성 전분추출용액들을 사용한 경우 상대적 결정도는 감소하였다. 용해도는 전분추출용액에 따른 특정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팽윤력은 산성에 비해 염기성 전분추출용액들을 사용하였을 때가 높았다. 마 전분들의 호화온도는 대체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호화엔탈피는 산성에 비해 염기성 전분추출용액들을 사용하였을 때 감소하였다. 페이스팅 점도는 탄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아스코르브산 용액들에 의한 마전분들의 순서로 증가하였다. 특히 마 전분들의 강하점도(breakdown viscosity)와 치반점도(setback viscosity)는 염기성 전분추출용액들을 사용하였을 때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으로 아스코르브산 용액을 이용하여 제조된 마 전분은 추출수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총 전분 함량도 풍부하며, 온도프로파일에 따른 페이스팅 점도의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적용된 전분추출용매들에 비해 아스코르브산은 마 전분 내에 전분추출용액의 잔류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없다. 결과적으로 마로부터 마 전분의 추출을 위한 전분추출용액을 위해서는 아스코르브산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