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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산소성-허혈성 뇌증의 확산강조영상 소견 (Diffusion-weighted MR Imaging of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 최혜영;최대섭;유재욱;조재민;고은숙;신태범;나재범;최낙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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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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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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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저산소성-허혈성 뇌증(HIE)의 확산강조영상(DWI)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심폐기능 정지에 의한 뇌손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통하여 소생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뇌손상 후 MR검사까지의 시간 간격은 4일에서부터 32일까지 평균 11.8일 이었다. 전 예에서 T1 및 T2강조영상, FLAIR, DWI 및 현성확산계수영상을 얻었다. 병변의 분포, 각 영상에서의 신호 강도를 분석하였으며, T2 및 FLAIR영상과 비교한 DWI에서의 병변의 명확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전 예에서 T2, FLAIR 및 DWI에서 기저핵에 양측으로 대칭적인 고신호 강도의 병변을 볼 수 있었다. 현성확산계수영상에서는 이중 4예가 저신호 강도를, 2예는 동등신호 강도를 보였다. 병변의 명확도는 6예 중 4예에서 T2 및 FLAIR영상과 비교하여 DWI에서 뚜렷한 고신호 강도를 보였고, 2예에서는 비슷하였다. 대뇌 피질과 피질하 백질의 경우 6예 중 5예에서 T2, FLAIR 및 DWI에서 양측으로 대칭적인 고신호 강도를 보였고, 그 중 3예에서는 T2 및 FLAIR 영상과 비교하여 DWI에서 명확하게 보였다. 현성확산계수영상에서는 3예가 저신호 강도를, 나머지는 동등신호 강도를 보였다. 대뇌 심부백질의 경우 6예 중 4예에서 T2, FLAIR 및 DWI에서 양측으로 대칭적인 고신호 강도를 보였고, 그 중 1예에서만 T2 및 FLAIR 영상과 비교하여 DWI에서 명확하게 보였다. 결론 : HIE의 DWI 소견은 기저핵 및 대뇌 피질과 백질의 대칭적인 고신호 강도가 특징이며, T2 및 FLAIR영상보다 명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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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 혼파초지에서 Endophyte 감염과 비감염 Tall fescue품종 차이에 따른 목초생산성 및 토양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Pasture Production as Affected by Two Varieties of Tall Fescue(Festuca arundinacea Sch.) Fawn and Roa on Grazing Pasture)

  • 김문철;현용주;장덕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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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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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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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기호성이 높으며 여름철 고온에 강한 새로운 tall fescue 품종을 구명하기 위해 초지조성 후 5년째인 1997년 방목기간 동안에 북제주군 한림읍 이시돌 목장에서 홀스타인 육성우(방목개시시 체중 110kg 내외)를 이용하여 구당 250$m^2$(50mx50m)의 면적에서 2처리(T1 = Fawn tall fescue + orchardgrass + perennial ryegrass + white clover, T2 = Roa tall fescue ) orchardgrass + perennial ryegrass + white clover) 3반복으로 시험 설계되었다. 방목은 연속방목(3월 22 일∼7월 5일 )과 윤환 방목(7월 21일∼9월 21일)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두 가지 톨 페스큐 품종 Fawn(Endophyte infected)과 Roa(Endophyte free) 간의 초장은 연속방목시 각각 19.10$\pm$1.29cm와 13.61$\pm$0.97cm 를 보였고 윤환방목시 각 각 14.24$\pm$2.55cm와 10.90$\pm$1.88cm로서 Fawn 품종구가 Roa 품종구보다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P<0.01). 목초 잔존초의 건물수량도 Fawn 11,830 kg/ha, Roa 7,896 kg/ha 로서 tall fescue Fawn이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고도의 유의차를 얻었다(P < 0.01). 시험 처리한 품종 Fawn과 Roa 간 톨 페스큐의 식생구성율 비교에서 3월 22일 시험 개시시만 제외하고 6월 21일, 7월 20일 및 9월 21일에 모두 Roa 보 Faw 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또한 Roa tall fescue는 방목종료시 orchardgras 보다 높은 식생구성율을 보이고 있고 혼파초지 에서 오차드그라스의 비율을 이는 데 도움되는 경향이 있다. 전 방목기간 중 Roa 구의 CP 함량은 Fawn구 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얻지는 못 했다. 결론적으로 초지조성 5년이 경과되어 tall fescue 비율이 점차 증가되므로 endophyte variety Fawn 보다 endophyte free Roa 구에서 목초생 산량은 저하되었으나 오차드그라스에 비하여 제주지역의 고온환경에 강한 경향을 보인다.

3T 자기공명영상 장비에서 신생아 뇌의 T1 강조 영상: 스핀에코, 고속 역전회복, 자기화 삼차원 경사에코기법의 비교 (T1-weighted MR Imaging of the Neonatal Brain at 3.0 Tesla: Comparison of Spin Echo, Fast Inversion Recovery, and Magnetization-prepared Three Dimensional Gradient Echo Techniques)

  • 정지영;유소영;장경미;어홍;이정희;김지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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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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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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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3T 장비의 신생아 뇌자기공명영상에서 T1 강조 고속 역전회복기법 (fast inversion recovery, FIR)과 자기화 삼차원 경사에코기법, (magnetization-prepared three dimensional gradient echo sequence, 3D GRE)을 스핀에코기법 (SE)과 비교하여 유용성을 알아보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명의 신생아에서 T1 강조 SE, FIR, 그리고 3D GRE의 신호소음비 (SNR)와 대조소음비 (CNR)를 측정하고 시각적으로 회백질-백질 구별, 수초화 인식, 인공음영 발생을 점수화하여 비교하였다. 각 영상기법의 CNR 비교에는 Wilcoxon signed ranked 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세가지 영상기법 중 3D GRE가 가장 우수한 SNR을 보였고 CNR은 FIR과 3D GRE 모두 SE보다 우수하였으며 FIR보다 3D GRE가 더 우수하였다. 회백질-백질의 구분과 수초화 유무 역시 스핀에코보다 FIR과 3D GRE에서 더 잘 보였다. 그러나 3D GRE는 움직임에 의한 인공음영이 많았고 FIR에서 혈류에 의한 혈관의 고신호강도가 자주 발견되었다. 결론: 3T 장비에서 신생아 뇌영상을 얻을 때 FIR과 3D GRE 기법은 SE보다 좋은 T1 강조영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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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뇌 자기공명 영상에서 겉질 형성이상증 소견 보였으나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해마경화증 1례 (A case of hippocampal sclerosis diagnosed as cortical dysplasia due to preoperative brain MRI finding)

  • 이준석;김교륭;김정태;최민정;이영목;김흥동;이준수;김동석;김태승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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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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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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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해마경화증은 난치성 측두엽간질의 가장 흔한 원인들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해마경화증은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규명될 수 있다. 이 병변의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해마에 국한된 조영증가와 이와 연관된 위축된 해마 소견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국소성 겉질 형성이상증은 회백질-백질 경계부의 불분명함, 백질 부분의 이상 조영증강 소견을 보인다. 저자들은 수술적 치료 이전에 뇌 자기공명 영상에서 좌측 측두엽의 겉질 형성이상증의 소견을 보였으나, 수술 후 병리검사에서 해마경화증 외에 정상소견을 보였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신생아 중환자실을 퇴원하는 고위험 환아에서 순차적인 뇌초음파 검사 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의 유용성 (Usefulness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 after Serial Cranial Ultrasound in the Neonates Graduating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김지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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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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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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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순차적인 뇌초음파 검사 후 신생아 중환자실을 퇴원하는 고위험 환아에서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총 121명의 신생아에서 시행한 412 초음파와 121 자기공명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뇌병변과 자기 공명영상에서 발견된 병변을 비교하였다. 뇌병변은 배아기질 출혈 및 뇌실 내 출혈, 그 밖의 여러 출혈과 뇌실질 손상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42개의 측뇌실 중 30뇌실의 배아기질 출혈 (GMH)을 초음파로 진단하였고 자기공명영상으로 7개의 GMH를 추가로 진단할 수 있었으며 46개 뇌실의 출혈 (IVH)을 추가로 진단하였다. 출혈의 1/2/3/4 등급은 초음파에서 각각 24/8/13/0 뇌실에서 진단하였고 자기공명영상에서 3/49/10/2 뇌실에서 진단하였다. 그 외에 자기공명영상에서 대뇌 출혈 (4예), 소뇌 출혈(4예), 경막하 및 지주막하 출혈 (8예), 미만성 백질 신호강도 변화 (72예), 조직손실이 없는 작은 실질 병변 (4예), 뇌연화증 (2예), 그리고 뇌실확장 (5예)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결론 : 자기공명영상은 초음파 검사 후 두개강내 출혈과 뇌실질 손상을 추가적으로 진단하는 유용한 검사였으며 특히 뇌실 출혈과 백질 손상의 진단에 우수한 반면 배아기질 출혈은 초음파 추적검사가 더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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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및 그 주변 신경다발의 통합적 가시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Software Development for the Integrated Visualization of Brain Tumor and its Surrounding Fiber Tracts)

  • 오정수;조익환;나동규;장기현;박광석;송인찬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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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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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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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뇌종양 및 확산텐서 영상으로 얻어진 그 주변 신경 다발을 동시에 가시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고 그것을 통해 뇌종양이 그 주변 신경다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의 적용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IDL을 기반으로 뇌종양과 그 주변 신경다발의 통합적 가시화를 구현하였다. 뇌종양을 가진 한 환자에 대한 T1 강조영상 및 확산텐서 영상을 포함하는 자기공명영상이 3.0T자기공명장치에서 획득되었다. 우리는 해부학적 정보를 위해 두개골을 제거한 뇌 영상과 구획화된 뇌종양을 위한 대조강화 T1 강조 영상을 이용하여 서피스 및 볼륨렌더링을 사용하였다. 대뇌 백질 신경 다발추적을 위해 사용되는 확산텐서영상을 위해서는 25개 방향의 확산경사 자계를 이용하는 SE-EPI방법을 사용하였다. 신경 다발추적 방법으로는 streamline과 tensorline 방법을 사용하였다. T1 강조 영상 및 확산텐서 영상의 공간적 불일치를 보정하기 위해 SPM을 이용한 정합을 수행하였다.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PC 윈도우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결과 : 한 명의 뇌종양 환자에 대하여 튜브 모양의 신경다발, 대뇌 백질 서피스 렌더링 , 뇌종양의 볼륨/서피스렌더링의 통합적 가시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결론 : 우리의 결과는 뇌종양 및 그 주변 신경다발의 통합적 가시화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우리의 구현된 통합적 가시화는 뇌종양 부위 및 그 주변 부의의 대뇌 백질 확산 비등방성의 정량적인 분석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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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ast-enhanc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Brain Metastases at 7.0T versus 1.5T: A Preliminary Result

  • Paek, Sun Ha;Kim, Jhi-Hoon;Choi, Sung-Hong;Yoon, Tae-Jin;Son, Young Don;Kim, Dong Gyu;Cho, Zang-Hee;Sohn, Chul-Ho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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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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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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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o compare the depiction of brain metastases on contrast-enhanced images with 7.0 tesla (T) and at 1.5T MRI. Materials and Methods: Four consecutive patients with brain metastases were scanned on 7.0T whole-body scanner and 1.5T MRI. A 3D T1-weighted gradient echo sequence (3D T1-GRE) at 1.5T (voxel size = $0.9{\times}0.9{\times}1.5mm^3$ after double-dose, gadoterate meglumine, Gd-DOTA) was compared to a 7.0T 3D T1-GRE sequence (voxel size = $0.4{\times}0.4{\times}0.8mm^3$, single-dose Gd-DOTA) in four patients after a 5 minute delay. The number of contrast-enhancing metastases in MPRAGE images was compared in each patient by two radiologists in consensus. We measured contrast ratio of enhancing brain metastases and white matter in 1.5T and 7.0T. Results: In all four patients 7.0T 3D T1-GRE images after single-dose Gd-DOTA and 1.5T after double-dose Gd-DOTA depicted 11 brain metastases equally. In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contrast ratios of enhancing brain metastases and white matter, the 1.5T 3D T1-GRE after double-dose showed an increased contrast ratio compared to 7.0T 3D T1-GRE after single-dose ($0.961{\pm}0.571$ versus $0.885{\pm}0.494$; n = 11 metastases).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711). Conclusion: Our preliminary results indicate that 7.0T single-dose Gd-enhanced images were not different to 1.5T double-dose Gd-enhanced images for the detection of brain metastases.

홍역이환개에서 발생한 수초탈락성 뇌척수염 : 수초탈락부위에서 MBP, MAG 및 GFAP의 면역조직학적 관찰 (Demyelination in natural canine distemper encephalomyelitis :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myelin basic protein, myelin associated glycoprotein and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in the lesion of demyelination)

  • 신태균;권오덕;이두식;이차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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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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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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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홍역이환개의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한 수초탈락을 수반하는 뇌척수염을 병리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 조직반응과 수축탈락의 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추신경계 조직을 파라핀 포매, 절편을 만들고 병소가 빈발하는 소뇌와 시신경로는 수초의 주요 구성단백인 MBP와 MAG 그리고 별아교세포의 Marker인 GFAP의 항혈청을 반응시켜 면역세포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조직학적으로는 대뇌에서 신경세포의 일부괴사, 신경아교세포의 결절형성, 소뇌에서는 4뇌실에 인접하여 백질부에서 수초의 공포변성, 수초탈락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현저하였고 피질부의 과립층에 인접한 부위와 시신경로에서도 수초탈락이 인정되었다. MBP와 MAG를 면역반응시킨 결과 수초의 공포화와 수초탈락이 현저한 부위에서는 MBP와 MAG가 동시에 소실되었고 부위에 따라서는 MBP또는 MAG가 먼저 소실되기도 하였다. 동시에 별아교세포의 반응은 수초탈락 초기에는 GFAP양성의 섬유와 세포가 크게 증가한 반면 수초탈락이 심하게 진행된 부위에서는 오히려 소실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홍역이환 개에서 발생되는 수초탈락은 일차적으로 수초가 공격을 받아 파괴됨을 알 수 있었고 동시에 부위에 따라 다른 소견을 요인별로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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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산양에 의한 혼파유형별 목초의 이용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Herbage Utilization for Mixture Types by Korean Native Goat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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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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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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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환경조절축사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혼파유형별 목초는 관행 혼파초지(orchardgrass 50+tall fescue 20+perennial ryegrass 10+ Kentucky bluegrass 10+white clover $10\%$), 다초종 혼파초지(orchardgrass 40+tall fescue 20+perennial ryegrass 10+Kentucky bluegrass 10+redtop 10+alfalfa 5+red clover $5\%$) 및 단순 혼파초지(orchardgrass 80+red clover $20\%$)의 3처리를 두어 1999년 9월 7일 경운초지조성 방법에 의해 조성된 기존초지에서 수확한 1번초(4월 20일)를 재래산양에 급여하여 목초의 이용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물섭취량은 다초종 혼파초지(30.2g/BWkg/day)가 관행(26.5g/BWkg/day)이나 단순 혼파초지(26.9/BWkg/day)에 비하여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건물소화율과 세포내용물질(cellular constituents)의 소화율은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단순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p<0.05), NDF와 ADF 소화율은 혼파유형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외관상 생물가는 다초종 혼파초지$(55.1\%)$가 관행 $(54.0\%)$이나 단순 혼파초지$(53.3\%)$에 비하여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외관상 대사에너지 축적률은 다초종 혼파초지$(60.2\%)$가 관행$(56.9\%)$이나 단순 혼파초지$(55.9\%)$에 비하여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재래산양에 의한 초지 유형별 목초의 질소 및 에너지의 이용성은 대체적으로 다초종 혼파초지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인지기능 저하평가를 위한 MR 영상 소견 조합의 진단능 (Diagnostic Performance Using a Combination of MRI Findings for Evaluating Cognitive Decline)

  • 변진영;이민경;정소령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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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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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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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인지기능 저하를 진단하기 위해서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영상 소견의 진단능을 평가하였다. 대상과 방법 총 138명의 주관적인 인기지능 저하를 호소하며, MRI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 그룹은 신경정신학적 평가를 통해 알츠하이머군과 비알츠하이머군으로 분류되었다. 우리는 이들의 white matter hyperintensity와 cerebral microbleed를 평가하였으며, Kruskal- Wallis test를 통해 그룹 간의 비교를,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이하 ROC)를 통해 영상학적 소견의 진단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인지기능 정상인 경우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비교해서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엽 혹은 심부 미세출혈이 빈번하게 관찰되었으며, 심한 심부 혹은 뇌실주위, 전체 백질 신호강도 또한 인지기능 정상에 비해서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많이 관찰되었다. 알츠하이머 환자와 다른 환자 그룹(정상 혹은 경도인지장애)을 비교할 때 엽미세출혈과 뇌실주위 뇌백질 신호강도 증가가 같이 존재하는 경우 가장 높은 진단능을 보였다(area under the ROC curve = 0.702[95% 신뢰구간: 0.599-0.806], p < 0.001). 결론 자기공명영상에서 확인한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인지기능 저하의 진단능을 평가하였다. 인지기능 저하의 진단에 있어서 엽미세출혈과 뇌실주위 뇌백질 신호강도 증가가 같이 존재하는 경우에 높은 진단능을 보였으며, 이러한 소견을 바탕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진단하는 데 있어 영상 소견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