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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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강화벼 급이가 벼물바구미(Lissorhoptrus oryzophilus)의 살충제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Insecticide Susceptibility of Lissorhoptrus oryzophilus Fed on Carotenoid-Biofortified Rice Variety)

  • 오성덕;이기종;박수윤;류태훈;김재광;손수인;김진서;하선화;박종석;안병옥;조현석;서상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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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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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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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비타민A 강화벼와 낙동벼의 벼물바구미(Lissorhoptrus oryzophilus )에 대한 성충 전용살충제 Clothianidin 액상수화제의 살충제 감수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비타민A 강화벼에서 72시간-$LC_{50}$은 유효농도 0.018mg/L (95% 신뢰한계는 0.013~0.023mg/L)이었으며, Bt벼의 모본으로 대조로 사용한 낙동벼의 72시간-$LC_{50}$은 유효농도 0.021mg/L(95% 신뢰한계는 0.016~0.026mg/L)이었다. 72시간-$LC_{50}$은 낙동벼에서 다소 높았지만, 해충저항성 Bt벼 72시간-$LC_{50}$이 낙동벼의 95% 신뢰한계 내에 포함되어, 두 품종의 $LC_{50}$값에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장중의 맥류에 미치는 쌀바구미(Sitophilus oryzae L.)의 영향 (Some effects of the rice weevil(Sitophilus oryzae L.) on the stored grains)

  • 현재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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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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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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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
  • 저장중의 과맥, 소맥에 미치는 쌀바구미의 영향을 R.H. $75\%,\,28^{\circ}C$하에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무곤충구에 있어서는 4주간에 함수량은 연차 감소되어 과맥은 $2.07\%$, 소맥은 $1.29\%$의 감소를 보였다. 2. 100-200두구에서는 4주간에 과맥은 $6.29\%$ 감, $0.79\%$증, 소맥에서는$0,84\%$감, $0.13\%$ 감을 나타내었다. 3. 함수량의 증감은 곡물의 종류여하를 막론하고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며 시간이나 집단의 크기에 다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4. 100두구에 있어서는 제3주까지 감소하였다. 제4주에 증가하였으며 200두구에 있어서는 제2주까지 감소하고 제3-4주에 증가하였고 제5주에 우화성충을 제거하는 데 따라 감소하였다. 5. 제2주의 함수량의 감소는 1-2령유충의 생리적활동이 적은데 인한 것이며 100두구에 있어서 제3주까지 함수량이 감소하는 것은 2-3령유충까지도 밀도가 g당 3두 이사일때는 탈수량을 보상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6. 미생물의 수는 제4주까지 지수함수적증가를 나타내며 집단의 크기에 따라 증가율에 큰 차가 있었다. 7. 미생물의 종류는 곡물에 따라 별무차였으며, A. restrictus, A. versicolor가 가장 많았고, A. candidus가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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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광역단지 내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을 이용한 유기 벼 생산 (Organic Rice (Oryza sativa L.) Production in Eco-friendly Complex using Gelatin·Chitin Microorganisms)

  • 최승희;차광홍;서동준;박흥규;권오도;안규남;이재학;김길용;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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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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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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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 유기재배구의 토양조건은 배수가 약간 불량한 미사질 양토인 전북통 보통답으로 유효규산이 높은 것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논토양의 화학적 성분과 평균 함량이 유사하였다. 2. 관행재배구와 유기재배구 간에 생육은 초장, 분얼수, 이삭수, 이삭길이 모두 관행재배구에서 높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삭당 입수와 등숙율은 유기재배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3. 병해충 발생정도는 물바구미,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도열병이 유기재배구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이삭누룩병은 관행재배구에서 조금 더 많이 발생하였다. 4. 주요 관리대상 병해충인 잎집무늬마름병(y=-0.2848x+199.57, $R^2=0.704^*$), 혹명나방 발생(y=-0.1361x+92.535, $R^2=0.8049^*$)과 쌀 수량과의 관계에서 유의성이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5. 백미 품질은 유기재배구에서 파쇄미의 증가로 완전립 비율이 낮았지만, 단백질함량이 관행재배구에 비해 낮아 전반적인 품질 및 윤기치가 높아졌다. 6. 쌀 재배 순수익은 관행재배구에서 36만원/10a, 유기재배구에서 61만원/10a로 유기재배구의 순수익이 68% 높게 나타났다.

화학적 불임유기물질 Hempa가 쌀바구미(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 및 불임성의 전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Biological Effects of Chemosterilant, Hempa, on the Rice Weevil (Sitophilus oryzae 1.) and Transmission of Sterility)

  • 심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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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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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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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본 실험은 Hempa 처리가 쌀바구미 (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과 부분불임성의 유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화후 1-3일된 숫컷을 $0.0625\%,\;0.125\%,\;0.25\%,$$0.5\%$의 Hempa로 처리된 소맥에서 2일간 섭식처리하여 당대의 치사율, 수명 및 산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F_l,\;F_2,\;BC_1,\;F_3\;BC_2$ 세대에 미치는 처리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처리웅충의 평균수명은 대조구에 비하여 차가 없었으며 당대 치사율도 $0.5\%$ 처리시 보정 치사율은 $7.07\%$로 유의차가 없었다. (2) 처리웅충과 교배된 정상 자충의 3일간 평균 산란수는 무처리구 3.60에 비하며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3.78, 4.05, 3.75 및 3.61개로 유의차가 없었으며 비교배자충 구에서는 1.91로 현저한 산란수의 감소를 보였다. (3) 처리웅충과 무처리자충의 교배에서 얻은 $F_l$대의 처리후 27일간 총평균 부화율은 대조구 $86.82\%$에 대하여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64.77\%,\;53.47\%,\;40.33\%,\;24.78\%$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부화율이 감소되었다. (4) 처리후 산란 시기별로 산하된 란의 부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처리후 10-12일까지는 부화율이 감소하다가 그후 다시 증가하는 회복현상을 보였다. (5) 고농도 처리구인 $0.5\%$구에서는 처리후 1-3일에 산하된 란의 부화율이 낮았고 10-12일 이후에도 회복의 속도가 느렸다. 이와같은 현상은 배우자 형성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시기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6) 유충기 치사율은 대조구 $6.55\%$에 비하여 $0.0635\%,\;0.125\%,\;0.25\%,\;0.5\%$구에서 각각 $17.89\%,\;27.40\%,\;35.43\%,\;52.17\%$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치사율의 증가를 보였다. (7) 난기 치사율과 유충기 치사율의 관계는 $0.125,\;0.25,\;0.5\%$ 처리구에서 상관계수가 각각 r=+0.89, +0.83 및 +0.85로 난기 치사와 유충기 치사는 동일형의 영향임을 알 수 있었다. (8) 치사인자 발현에 대한 난기와 유충기의 감수성은 각각 $SC_{50}=0.133\%$$LC_{50}=0.565\%$초 난기가 유충기보다 감수성이 쳤다. 또한 미우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들 둘의 공동작용의 결과임으로 $LC_{50}=0.09\%$로 더욱 감수성이 컸다. (9) $F_1$대의 우화 성충은 $0.125\%,\;0.25\%\;,\;0.5\%$ 처리구에서 암컷대 숫컷의 비율이 100 : 125, 100 : 108 및 100 : 124로 숫컷의 출현빈도가 높은 듯 하였으나 우화 개체수가 적은 관계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10) $P_1$이 처리후 16-18일에 산하한 난에서 우화한 $F_l$ 웅충을 무처리 자충과 교배하였을 때 $0.0625\%$구에서는 $13.88\%,\;0.125\%$ 구에서는 $33.04\%$의 난기 치사율을 나타내었고 $F_2$도 각각 $31.01\%$$38.73\%$의 치사율을 나타내고 있어 염색체 이상의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11) $F_2$ 세대의 유충기 치사율은 자충 퇴교배구가 웅충 퇴교배구 보다 높았고 $F_l$ 형매교배에서 가장 높았다. (12) $F_2$$BC_1$ 세대의 유충발육은 산난후 제17일에 1-2영충이 대조구 $10.98\%$에 비해 자충 퇴교배구, 웅충 퇴교배구 및 $F_2$구에서 각각 $7.26\%,\;32.98\%$$15.73\%$로 분화의 지연작용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13) $F_3$ 세대에서도 난기 및 유충기 치사율이 형매교배구가 퇴교배구 보다 높았다. 이는 열성치사인자가 영향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4) Hempa 처리에 의하여 유기된 불임은 주로 전좌나 결실과 같은 염색체 이상로 유기되는 우성치사돌연변이에 기인된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이들 인자의 영향은 처리 후 제3세대에까지 전달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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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물 몇 가지 병해충에 대한 수익역치 추정 (Gain Threshold Estimation for Some Pests in Major Crops)

  • 박홍현;예완해;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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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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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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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제적피해수준 설정시 병해충 방제의 경제성을 결정하는 수익역치 개념을 우리나라 농업생산환경에서 적용함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수익역치는 방제를 정당화할 수 있는 손실량을 의미하며, 병해충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을 농산물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벼, 콩, 시설 채소작물의 몇몇 병해충을 대상으로 수익역치를 계산하고, 외국 문헌들에서 보고된 값들과 비교하였다. 벼에 있어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벼물바구미, 잎집무늬마름병의 GT값과 그에 상응하는 수량감소율은 4.6-6.1kg/10a/작기, 1.0-1.3%, 도열병은 12.7kg/10a, 2.7% 수준이었다. 콩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6.2kg/10a/작기, 3.6% 수준이었다. 시설재배 채소의 경우, 오이의 오이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노균병은 10.0-12.6kg/10a/주, 1.4-1.7%, 딸기의 점박이응애, 잿빛곰팡이병은 3.1-3.5 kg/10a/주, 1.3-1.5%, 토마토의 아메리카잎굴파리, 온실가루이, 잿빛곰팡이는 8.4-9.7 kg/10a/주, 17-1.9%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환경에서 추정된 GT값들이 전반적으로 외국에서 보고된 값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었다. 낮은 GT값들은 EIL을 낮게 설정 되도록 한다. 따라서 EIL 설정시 현재의 재배환경에서 계산된 GT 값들을 바로 도입하기 전에, 이 값들이 합리적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다.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을 이용한 박물관 해충의 살충력 및 운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Disinfection and Operation of Large Scale Anoxic Chamber System for Museum Insects)

  • 오준석;최정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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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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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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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질소와 아르곤을 사용한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내용적 $28m^3$)을 이용하여 박물관에서 발견되는 문화재 해충에 대한 살충력 및 운용성을 평가하였다. 질소 환경에서 저산소 농도 살충처리를 하였을 때 산소 농도 0.01%, 습도 50%의 환경하에서 나무 블록 속의 권연벌레 성충, 애벌레, 알의 완전 살충에는 $20^{\circ}C$ 15일, $25^{\circ}C$ 10일, $30^{\circ}C$ 7일이 소요되었다. 아르곤 환경에서는 $20^{\circ}C$ 10일, $25^{\circ}C$ 7일, $30^{\circ}C$ 5일이 소요되어, 질소 저산소 농도 살충처리는 아르곤에 비해 살충시간이 50% 더 소요되었다. 살충 시험 결과로부터 최적 살충 조건은 산소 농도 0.01%, 온도 $25^{\circ}C$, 습도 50%, 살충시간 21일로, 질소발생기로 대량의 질소를 자동 공급이 가능한 질소 저산소 농도 살충법은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최적 살충 조건에서 나무 블록, 면직물, 견직물, 한지 서적에 넣은 권연벌레의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 인삼벌레의 성충, 애벌레, 알락수시렁이 애벌레 및 사육함의 암검은수시렁이의 애벌레, 성충 그리고 쌀바구미 성충은 100% 살충이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용량 저산소 농도 살충 챔버 시스템은 질소 저산소 농도 살충법으로 박물관 발생 문화재 해충의 완전 살충과 원활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韓國)에 있어서 미곡변질(米穀變質)의 유형(類型)과 그 원인(原因)이되는 균군(菌群)의 동정(同定)에 대(對)하여 (제 I 보)(第 I 報) (Types of Deteriolation of Storage Rice in Korea and Identification of the Causative Microorganisms (I))

  • 조덕현;전재근;김영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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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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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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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한국전역(韓國全域)에서 수집(收集)한 27개(個)의 변질미시료(變質米試料)에 대(對)하여 그 외관상(外觀上)의 변색(變色)의 모양(模樣)으로보아 유형(類型)을 분류(分類)하고 한 시료(試料)에 대(對)하여 48립(粒)의 미립(米粒)에 대(對)하여 변질(變質)의 원인(原因)이된 저장균군(貯藏菌群)을 분리검색(分離檢索)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27개변질미시료(個變質米試料)는 그 변색(變色)의 모양(模樣)으로 보아 황적색(黃赤色)1, 담황적색(淡黃赤色)3, 담회황색(淡灰黃色)4, 담적색(淡赤色)6, 농회색(濃灰色)7, 담회색(淡灰色)3, 및 바구미미(米)3의 7개유형(個類型)으로 분류(分類) 할수가 있었다. 2. 한국(韓國)의 변질미(變質米)의 가장보편적(普遍的)인 균군(菌群)은 Aspergillus glaucus 군(群)의 A. amstelodami, A. chevalieli, A. montevidensis, 및 A. ruber 를 주군(主君)으로하여 있는 것으로 관찰(觀察)되었다. 3. 특별(特別)히 일종(一種)의 균(菌)에 의(依)하여 우세(優勢)하게 침식(侵蝕)되어 있는 변질미(變質米)의 겅우로서는 a. P. islandicum b. P. lanosum c. B. lentus, d. Pseudomonas cohaerans e. Brev. lipolyticum 에 의(依)한 5개(個) 경우가 있었다. 4. P. islandicum 에 침식(侵蝕)된 변질미(變質米)는 명백(明白)히 다른 변질미(變質米)와 식별(識別)이 될수있는 황적색(黃赤色)의 변색(變色)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다른 변질미시료(變質米試料)에 있어서는 외관상(外觀上)의 변색(變色)과 변질균(變質菌)사이의 관계(關係)를 명시(明示)하여 주는 어떤 상호관계(相互關係)를 발견(發見)할수가 없었다. 5. P. islandicum 에 침식(侵蝕)된 전입미(輸入米)의 경우를 제외(除外)하고는 A. 림편, A. ochraceus, A.fumigatus의 유독성분생성균(有毒成分生成菌)이 발견(發見)은 되었으나 그생육밀도(生育密度)로보아 주목(注目)할만한 것은 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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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사이로에 있어 MB훈증제의 침투확산성 및 살충효과 시험 (Studies on the Penetration, Diffusion Ability and Effect of Insects Control Using the Methyl Bromide in the Vertical Silo)

  • 하재규;김진태;조남길;김병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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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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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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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이 시험은 수직 사이로에 충진된 옥수수를 대상으로 M.B를 사용하여 자연중력하에서 소독할 때 M.B가스의 침투확산성 및 살충효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이로 표층의 M.B가스 농도는 투약후 2시간후부터 100mg/l 이상에서 20mg/l 이하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2. 사이로 표층으로부터 3m 깊이 지점의 M.B가스 농도는 투약후 12시간이후 100mg/l 이상에서 30mg/l 이하로 감소되었으며 표층의 고농도 M.B가스가 불과 30분 이내에 3m 깊이 까지 침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3. 사이로 표층으로부터 고농도의 M.B가스는 13m 깊이 지점까지 1시간 이내에 침투되었으며 투약후 4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100mg/l 이상$\~$40mg/l 이상의 M.B가스가 검지되는 것으로 보아 자연중력하에서 옥수수를 소독하는 경우 13m 깊이 부근에 M.B 가스의 고농도 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4. 사이로 기부(21m 지점)의 M.B가스는 $4\~20mg/l$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아 M.B의 침투가 아주 적었던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5. M.B 가스의 횡 확산성은 수직 침투성에 비하여 매우 적었으며 사이로 길이 3m의 경우 투약방향으로부터 약 13m지점의 qdnl는 중심부의 약 $\frac{1}{2}$, 그리고 깊이 13m 지점에서는 지점에서는 $\frac{1}{15}\~\frac{1}{20}$의 농도에 불과하였다. 6. 투약후 24시간만에 조사한 사이로의 표층 및 기부(21m 지점)에 삽입 했던 공시충(거짓쌀도둑)은 모두 사멸되었으며 48시간후에 조사한 3m, 7m, 및 13m 지점의 공시충도 모두 사충으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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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 기후변화 시나리오 따른 알팔파바구미(Hypera postica)의 서식지 분포 변화 예측 (Prediction of Changes in Habitat Distribution of the Alfalfa Weevil (Hypera postica) Using RCP Climate Change Scenarios)

  • 김미정;이희조;반영규;이수동;김동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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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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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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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후변화는 곤충의 성장, 발육, 생존, 생식력, 분포범위 등 생활사의 변수들에 영향을 준다. 특히 외래곤충의 경우 생태계 정착 및 확산이 빨라지고 있으며, 생태계 교란, 토착종 감소 등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알팔파바구미는 1990년대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 후 남부지방에 대량 발생하여 농업해충으로 인식되었다. 최근 하면처로 이동하는 개체에 의한 밭작물의 피해와 여러 시군에서 서식이 확인되며 확산의 우려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알팔파바구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였다. 미래의 기후 시나리오 RCP 4.5와 RCP 8.5에서 알팔파바구미의 잠재적 분포를 추정하기 위해 MaxEnt 모델을 적용하였다. 모형의 변수는 2015~2017년까지 알팔파바구미의 서식이 확인된 66개 지점과 종의 생태특성 및 예측변수간 상관성을 고려한 6개(bio3, bio6, bio10, bio12, bio14, bio16)의 생물기후를 사용하였다. 예측된 모형의 적합도는 평균 0.765로 잠재력이 의미 있는 값이며, 최고 따뜻한 분기의 평균기온(bio10)이 60~70%로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2050년과 2070년의 시나리오(RCP 4.5, RCP 8.5)에 대한 모형의 결과는 한반도 전역에서 알팔파바구미의 분포 변화를 보여 주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전국적 확산이 예측되었다.

조선왕조실록과 해괴제등록 분석을 통한 황충(蝗蟲)의 실체와 방제 역사 (Biological Identity of Hwangchung and History on the Control of Hwangchung Outbreaks in Joseon Dynasty Analyzed through the Database Program o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Enrollment of Haegoeje)

  • 박해철;한만종;이영보;이관석;강태화;한태만;;김태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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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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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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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선시대의 기록인 조선왕조설록DB와 국역 해괴제등록(國譯 解怪祭謄錄)을 통해 역사적인 해충인 황(蝗) 또는 비황(飛蝗)으로도 불리는 황충(蝗蟲)의 발생상을 분석하여 그 실체를 밝히고 황충의 방제사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황충발생기사 건수는 조선왕조실록 총 261건, 해괴제등록 65건이 있었다. 조선시대 전체를 통해서 황충의 발생기사 건수는 4차례의 피크가 있었는데, 조선초기인 태조-세종대에 가장 발생 빈도가 높았다. 조선왕조실록과 해괴제등록의 황충 기록을 비교한 결과, 해괴제등록 65건으로 조선왕조실록 37건에 비해 월등히 많았지만, 사건기록의 일치성은 낮았다. 조선시대 황충의 개념은 곡식해충뿐 아니라 소나무 등 산림해충까지 포함하는 것이었으며, 해괴제등록의 경우, 충재 중 80%가 황충으로 언급되어 있었다. 따라서 황의 개념은 Saigo (1916, 1937)의 주장이 합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체 황해(蝗害) 기사 261건 중 9.5%인 25건에서 황충의 분류학적 실체를 추적할 수 있었는데, 멸강나방 11건, 나방류 9건, 이화명나방 2건, 풀무치 2건, 벼멸구 1건, 벼물바구미 1건으로 Paik (1977)의 주장과 상당부분 일치하였으며, 황충=풀무치 또는 메뚜기류란 주장은 타당성이 낮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 황충 기사 중 출현보고는 173건으로 전체의 66%이고, 출현보고의 47%가 단순보고로서 황충발생의 보고 자체가 매우 중요했음을 의미했다. 황충의 방제대책은 발생보고건수의 20%(34건)로 낮았고, 주로 포획법이나 포제를 올렸으며, 단지 1건의 예방법이 세종대에 기사화 되었다. 황해로 인한 정책수행이나 계획의 변경 논의가 37건 있었는데, 주로 백성의 구휼이나 세금 감면이었고 군사훈련 중지, 축성 중지 등 백성 동원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황충피해는 백성뿐 아니라 국왕에게 영향을 미쳐 성종의 경우 10건의 기사에서 황충방제의 스트레스를 언급하였으며, 정종 대에는 선위에 간접적 영향이 있음도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