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quality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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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및 대두유를 첨가한 돼지등심 분쇄육의 냉장 중 품질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of Ground Pork Loin Adding Olive and Soybean Oil During Cold Storage)

  • 박경숙;이경수;윤동화;문윤희;박현숙;정인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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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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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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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올리브유 및 대두유의 첨가가 돼지 분쇄육의 냉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돼지지방을 첨가한 분쇄육(GP-P), 올리브유를 첨가한 분쇄육(GP-O) 및 대두유를 첨가한 분쇄육(GP-S) 등 세 종류의 분쇄육을 제조하고 냉장 중 색깔, 보수력, 가열감량, 두께의 증가율, 직경의 감소율, pH, VBV함량 및 TBARS값을 측정하였다. 저장 중 $L^{\ast}$$b^{\ast}$값의 변화는 없었으나, 돼지지방을 첨가한 분쇄육의 $L^{\ast}$, $a^{\ast}$$b^{\ast}$값이 올리브유나 대두유를 첨가한 것보다 높았다. 보수력은 저장 중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GP-P의 보수력이 GP-O 및 GP-S보다 높았다. 그리고 가열감량은 GP-P가 GP-O 및 GP-S보다 낮았다(p<0.05). 두께의 증가는 저장 중 높아졌고, 직경의 감소는 저장 중 낮아지는 경향이었다(P<0.05). 그리고 GP-P의 두께 증가율 및 직경 감소율이 GP-O 및 GP-S보다 더 컸다(p<0.05). pH는 저장 5일째 감소하였다가 그 후 저장말기까지 증가하였다(p<0.05). 분쇄육의 VBN함량은 저장 중 증가하였으며, GP-P가 GP-O 및 GP-S보다 함량이 높았다(p<0.05). TBARS값은 저장 중 증가하였으며, GP-P가 가장 높고, GP-O가 가장 낮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라오스인민공화국의 시방파이 유역의 수문현상 예측에 대한 연구: SWAT 모델을 이용하여 (Study on Climate Change Impacts on Hydrological Response using a SWAT model in the Xe Bang Fai River Basin,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 비라시드 폼수반;바나폰 페라수스;박수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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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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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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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보정된 수문모델은 기후변화와 지표피복변화가 하천의 유량과 수질, 그리고 하천퇴적물의 양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라오스 중부에 위치한 시방파이(Xe Bang Fai) 유역($10,064km^2$)은 태풍의 영향권에 놓여 있으며, 여름철은 높은 강우강도로 인해 매년 주기적인 범람의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의 빈도와 강도가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홍수로 인한 피해의 위험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SWAT) 모델을 이용하여 예상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하천유량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SWAT 모델은 2001년과 2005년 사이 기후 및 유량자료를 통해 보정하였으며, 2006년과 2010년의 예측치와 실측치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다. 모의한 월별 유량과 실제 측정된 유량간의 일치도는 $R^2$ 값이 0.9(ENS>0.9)를 넘어 모델의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개의 기후모델(IPSL CM5A-MR 2030, GISS E2-R-CC 2030 and GFDL CM3 2030)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까운 미래인 2030년에는 여름 몬순기간 동안 강우량이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경우 우기인 7월과 9월 사이 시방파이 다리 부근에서 관측되는 하천의 유량은 현재보다 약 $800m^3/s$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연구에서 보정된 SWAT 모델은 향후 홍수저감과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정책의 수립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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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관리 및 생 볏짚 처리가 수박연작 시설재배지 토양에 미치는 영향 (Fertilizer Management Practices with Rice Straw Application for Improving Soil Quality in Watermelon Monoculture Greenhouse Plots)

  • 안병구;이영한;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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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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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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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박재배에 적합한 양분함량보다 약 3배 이상 높고, 7년간 수박을 연작해온 시설 재배지에서 시비관리 및 생볏짚을 연용하면서 토양 중 염류경감 효과와 수박시들음증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관행구, 시비관리구, 시비관리 및 5, 10, 15 ton $ha^{-1}$ 생볏짚 처리구로 나누어 3년간 실시하였다. 유기물함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단지 시비관리구에서만 감소하였다. 토양 pH는 관행구 및 시비관리구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시험 3년차부터 10, 15 ton $ha^{-1}$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치환성 양이온 즉 $Ca^{2+}$, $Mg^{2+}$, $K^+$, 중 $Ca^{2+}$$Mg^{2+}$의 함량과 수용성 음이온, ${NO_3}^-$, $Cl^-$, ${SO_4}^{2-}$, ${PO_4}^{3-}$의 함량은 시비관리구 및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상당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생볏짚의 처리량과는 관계없이 시험 1년차에 많은 양이 감소한 후, 2~3년차에서는 더 이상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환성 $K^+$ 함량은 시비관리구에서 다고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다른 처리구에서는 시험기간 동한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양이온과 음이온의 함량변화와 관계가 깊은 전기전도도(EC)를 조사한 결과 수용성 음이온 함량변화와 같은 경향을 보이며 감소하였다. 또한 수박생육과 관련하여 수박시들음증 발생률은 관행구에서 최고 약 20%까지 발생하였으나, 시비관리와 함께 생볏짚을 10 ton $ha^{-1}$ 이상 사용하면 최고3.5%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옥정호의 육수생물학적 연구 (Limno-Biological Investigation of Lake Ok-Jeong)

  • 송형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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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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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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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우리나라 남서부에 위치한 대표적 인공호인 옥정호에서 1980년 5월부터 1981년 8월까지 16개월 동안 매월 호소의 이화학적 요인들과 동식물 Plankton의 계절적 변동과 수직적 변동, 그리고 어류상 등을 조사하여 종합적인 육수생물학식 연구를 시행하였다. 표층수의 수온은 8월에 최고 $28.2^{\circ}C$, 1월과 2월에 최저 $3.5^{\circ}C$였다. 저층인 수신 40m 깊이의 수온은 9월이 최고 $8.5^{\circ}C$, 2월에 최저 $3.5^{\circ}C$로서 그 차이는 $5^{\circ}C$였다. 수온 만화에 따른 수온 탁층의 분포 및 수직 안정도를 보면 11월부터 3월까지 저수온기에는 완전 수직혼합이 일어나며 2월에는 표층에서 저층까지 모두 $3.5^{\circ}C$였다. 4월부터 6월까지 표층수 수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표층부터 l0m 수신의 층까지에 걸쳐 양층이 형성되며, l0m 이하의 저층수는 $5.6\sim7.1^{\circ}C$의 범위로 성층이 생겼다. 고수온의 표층은 점점 깊어져 $7\sim10$월에는 $15\sim25m$ 수신에 수온탁층이 형성되어 수직 혼합이 일어나는 표층과 안정된 저층으로 구분되었다. 8월의 표층수는 $28.2^{\circ}C$, 저층수온도 상당히 상승되어 9월에는 $8.5^{\circ}C$까지 상승하여 호수의 혼합이 의외로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pH의 년중변화는 표층에서 6.8(1월)$\sim$9.0(8월)의 범위이며, 중층에서는 $6.5\sim7.0$, 저층에서는 $6.0\sim7.5$ 였다. DO는 년중 보화상태였고, 저수온기인 겨울철에는 약간 과보화 상태였으며, 년중 각 DO의 약층은 나타나지 않아, 저층까지 DO양은 비교적 높았다. 투명도는 최고가 2월에 4.6m 였고, 최저가 8월에 1.7m 였으며 1980년 8월의 예비조사시에도 8월에 0.9m로 조사기간중 최하였다. 이렇게 낮은 투명도는 이 때 최대로 번모한 Anabaena spiroides, Melosira granulata 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염소양, 지산태 지소, COD, 인산염의 분석결과는 1980년의 값에 비하여 1931년의 값이 다소 증가된 경향을 보인다. 또 칼슘, Mg, Fe와 같은 무기물질들의 분석결과로 보아 옥정호의 수질은 연수로 평가되었고 크룸이나 수은과 같은 중금속물질들도 극히 미양 검출되었다. 조사기관신 본 호에서 채집된 Plankton의 출현종은 모두 7과 72속 107종이었다. 그 중 Phytoplankton은 Cyanophyta가 12종, Bacillariophyta 19종, Chlorophyta 23종이었고, Zooplankton은 Protozoa14종, Rotifera 29종, Cladocera 4종, Copepoda 6종이었다. Phytoplankton의 생산은 $7\sim10$월의 대번식(Peak는 10월 $1,504\times10^3\;cells/l$)과 $1\sim4$월의 소번식(Peak2월 $236\times10^3\;cells/l$)의 2회의 Peak를 나타냈다. Phytoplankton의 종 조성 만화의 양상을 보면 Melosira granulata, Anabaena spiroides와 같이 고수온기인 $7\sim10$월에 번무하는 무리, Asterionella gracillima, Synedra acus, S. ulna와 같이 저수온기에 다양 출현하여 겨울철에 번무하는 무리, 그리고 Microcystis aeruginosa, Ankistrodesmus falcatus와 같이 소양씩 주년 출현하는 세 무리로 대별할 수 있다. Zooplankton의 종 조성 및 출현 양상을 보면 주요 종들은 Thermocyclops taihokuensis, Difflugia corona, Bosmina longirostris, Bosminopsis deitersi, Keratella quadrata, Asplanchna priodonta, A. herricki 등이며, 이들은 $10\sim11$월부터 익년 2월 혹은 4월까지의 저수온기에 출현이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었다. 수직 일견변동은 주로 Microcystis aeruginosa, M. incerta, Anabaena spiroides, Melosira granulata, Bosmina longirstris에 의하여 나타났다. 특히 M. granulata는 일몰과 더불어 저층으로 밀집하는 이동을 했으며 B. longirostris는 일몰과 더불어 표층으로 부상하고 일출과 더불어 전 수층에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본 호에서 채집된 어류는 10과 31속 41종이었다. 그 중 Pseudoperilampus uyekii와 Coreoleuciscus splendidus를 포함한 13종의 어류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의 다른 호소들에 비하여 어류상이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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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조건에 따른 숙지황의 품질변화 (Changes in Quality of Rehmanniae radix Preparata with Heating Conditions)

  • 송대식;우관식;성낙술;김광엽;정헌상;이희봉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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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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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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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숙지황을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자 고온고압처리방법을 적용시켜 처리조건에 따라 지표성분인 5-HMF의 함량과 몇 가지 품질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여 시판 숙지황과 비교분석하였다. 색도는 처리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L, a, b값 모두 감소하였으며, $120^{\circ}C$, 4시간 처리와 $130^{\circ}C$, 2시간 처리 이후가 시판 숙지황의 색도와 유사하였다. Fructose는 $120^{\circ}C$에서 처리시간의 증가함에 따라 약간 증가하였고 그 후에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glucose는 $120^{\circ}C$, 3시간 처리까지 증가하였지만 그 후에는 변화가 적었다. Sucrose는 $130^{\circ}C$, 1시간 처리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아미노산은 모두 17종이 분석되었으며, 총 함량은 건지황에서 3,029 mg/100 g이었고 열처리온도가 증가할수 록 증가하여 $140^{\circ}C$, 2시간 처리에서 4,172 mg/100 g으로 가 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Catalpol 함량은 건지황에서 631.4 ppm이 검출되었으나 숙지황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고온고압처리에 의한 숙지황은 $130^{\circ}C$, 1시간 처리(275.9 ppm) 이후에 검출되지 않았다. 숙지황의 지표물질인 5-HMF는 건지황과 시판 숙지황에서 각각 0.12 및 4.04 mg/g으로 나타났다. 처리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5-HMF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150^{\circ}C$, 5시간 처리구에서 24.95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5-HMF의 함량이 0.1% 이상일때 숙지황의 품질요건을 충족하므로 고온고압처리에 의한 숙지황 제조는 $130^{\circ}C$, 2시간에서 $140^{\circ}C$, 2시간 처리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열처리(熱處理)에 의한 홍삼(紅蔘)엑기스의 성분변화(成分變化) (Quality Changes in Red Ginseng Extract during High Temperature Storage)

  • 최진호;김우정;양재원;성현순;홍순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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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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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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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열처리(熱處理)가 홍삼(紅蔘)엑기스의 성분변화(成分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저온(低溫)에서 추출(抽出), 조제(調劑)된 홍삼(紅蔘)엑기스를 각온도별(各溫度別)로 $40^{\circ}Bx$까지 농축(濃縮)하고 다시 온도별(溫度別), 시간별(時間別)로 숙성(熟成)시켜 숙성과정중(熟成過程中)에 일어나는 pH, 당(糖), saponin 및 색상(色相) 등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유의성(有意性)있는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홍삼(紅蔘)엑기스의 pH는 농축(濃縮) 및 숙성(熟成)중에 차차 감소(減少)하였으며 $100^{\circ}C$에서 96시간(96時間)까지 숙성(熟成)하면 pH가 4.15까지 감소(減少)하였다. (2) HPLC에 의한 방법(方法)으로 rhamnose, glucose, fructose, sucrose, maltose 둥의 당(糖)을 동정(同定) 및 정량(定量)하였으며 $100^{\circ}C$에서의 당(糖)의 변화(變化)는 sucrose가 30시간(30時間)에서 95%이상 감소(減少)하였고 glucose는 50시간(50時間)까지는 증가(增加)하다가 감소(減少)하였고 fructose는 10시간(10時間)까지 약간 증가(增加)되다가 감소(減少)하였으며 rhamnose는 큰 변화(變化)가 없었다. (3) 수삼(水蔘)이나 백삼(白蔘)에는 없는 rhamnose가 홍삼(紅蔘)엑기스중에서는 동정(同定)되었으며 이는 인삼중(人蔘中)의 일부 배당체(配糖體)의 분해(分解)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온도(溫度)의 변화(變化)에 따라 큰 변화(變化)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다른 당(糖)에 비(比)해 amino-carbonyl 반응(反應)에 적게 관여(關與)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4) 열처리중(熱處理中)의 홍삼(紅蔘)엑기스중의 saponin은 ginsenoside-Re와 $-Rg_1$이 감소(減少)하는 반면(反面) $ginsenoside-Rg_2$와 -Rh group은 증가(增加)되어 saponin group간(間)의 상호변환(相互變換)으로 추정(推定)할 수 있다. (5) 열처리(熱處理)에 의한 홍삼(紅蔘)엑기스의 갈변색소(褐變色素)는 벤젠층에 비해 부탄올층(層)이 약(約) 10배(10倍), 수층(水層)이 약(約) 100배(100倍)로 나타나 홍삼(紅蔘)엑기스의 갈변색소형성(褐變色素形成)은 비효소적(非酵素的) 갈변반응(褐變反應)인 amino-carbonyl 반응(反應)이 주도적(主導的) 역할(役割)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총당(總糖)과 갈변반응속도(褐變反應速度)는 유의성(有意性)이 있었으며 $100^{\circ}C$의 경우 20시간(20時間)에 가장 색도(色度)가 높아 갈변반응속도(褐變反應速度)가 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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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즙 및 쑥즙을 첨가한 우육포의 저장 중 품질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of Beef Jerky Containing Additional Pine Needle or Mugwort Juice during Storage)

  • 정인철;박현숙;이경수;문윤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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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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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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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솔잎즙 및 쑥즙의 첨가가 우육포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물을 첨가한 우육포(control), 솔잎즙을 첨가한 우육포(PBJ) 및 쑥즙을 첨가한 우육포(MBJ) 등 세 종류의 우육포를 제조하고 저장 중 색깔, 경도, pH, VBN 함량, TBARS값 및 총균수를 조사하였다. 저장 중 대조구 및 PBJ의 $L^*$값(명도)은 변화가 없었으나 MBJ는 저장 중 높아지는 경향이었다(p<0.05). 그리고 $a^*$값(적색도)은 저장 60일째가 가장 높았으며, PBJ 및 MBJ가 대조구보다 높았다(p<0.05).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저장 60일째가 가장 높았으며,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솔잎즙 및 쑥즙의 첨가가 우육포의 색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경도는 모든 시료가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저장 30일까지는 대조구가 PBJ 및 MBJ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pH는 저장 중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었다(p<0.05). 우육포의 VBN함량은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저장 60일째에는 대조구가 PBJ 및 MBJ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TBARS값은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저장 중 PBJ가 가장 낮았다(p<0.05). 총균수는 저장 중 유의하게 증가하여 저장 60일째에는 대조구, PBJ 및 MBJ가 각각 4.93, 4.11 및 4.17 log CFU/g을 나타내었다.

엘크 녹용의 물성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hysical Properties About Velvet Antler of the Elk(Cerus canadensis))

  • 성시흥;한진희;김영민;김병국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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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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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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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녹용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건조 및 포장방법의 개발, 녹용의 유통체계 확립 및 녹용 수요의 다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엘크녹용의 물성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압축응력은 생녹용 중심부의 경우 상대 $60.73\;g/mm^2$, 중대 $145.65\;g/mm^2$, 하대 $260.97\;g/mm^2$, 벨벳층은 상대 $70.67\;g/mm^2$, 중대 $811.90\;g/mm^2$, 하대 $3,235.52\;g/mm^2$ 건녹용 중심부의 경우 상대 $190.43\;g/mm^2$, 중대 $445.81\;g/mm^2$, 하대 $705.86\;g/mm^2$, 벨벳층은 상대 $734.01\;g/mm^2$, 중대 $1,238.40\;g/mm^2$, 하대$ 4,134.03\;g/mm^2$ 였다. 2. 전단응력은 생녹용의 경우 상대 $50.24\;g/mm^2$, 중대 $294.44\;g/mm^2$, 하대 $423.47\;g/mm^2$, 건녹용은 상대 $124.14\;g/mm^2$, 중대 $367.69\;g/mm^2$, 하대 $425.86\;g/mm^2$ 였다. 3. 인장응력은 생녹용의 경우 상대 $13.59\;g/mm^2$, 중대 $62.85\;g/mm^2$, 하대 $112.07\;g/mm^2$, 건녹용은 상대 $77.24\;g/mm^2$, 중대 $175.87\;g/mm^2$, 하대 $184.06\;g/mm^2$ 였다. 4. 녹용을 건조할 경우 수분증발과 수축, 표면경화 등의 조직 변화에 의해 물리적 성질이 변화하며 중심부는 상대에서 하대로 갈수록, 벨벳층부는 하대에서 상대로 갈수록 물리적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5. 엘크(Elk(Cervus canadensis))녹용은 생물체의 뿔이라는 특성상 생장점의 위치에 따른 응력의 크기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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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숙상태 돈분뇨 액비의 저장기간 및 폭기여부에 따른 특성 변화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Semi-cured Pig Manure Liquid Fertilizer according to the Storage Duration and Aeration)

  • 정광화;박회만;이동준;김중곤;김현종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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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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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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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재 국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돼지분뇨 성상은 수분함량이 97% 정도인 슬러리 형태가 대부분이다. 돈사에서 배출되는 돼지분뇨 슬러리는 돼지의 분뇨와 돈사 내부 청소 물 등이 혼합된 성상의 액상물질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기공급 여부와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돼지분뇨 액비의 부숙정도와 성상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운용 중인 액비화시설의 후단 공정에서 채취한 돼지분뇨 슬러리를 재료로 하여 120일 동안 실험을 수행하였다. 밀폐형 회분식 반응조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한 결과, 돼지분뇨 슬러리 액비의 부숙도는 공기공급구가 비공급구에 비해 더 양호하였으며 액비 저장기간이 경과 함에 따라서 액비가 부숙완료 상태로 빨리 전환되는 경향이 있었다. 실험개시 시에 97.90% 수준이던 액비의 수분함량 평균값이 실험 완료 시에는 공기공급구의 경우 96.82%, 비 공급구는 97.33% 수준을 나타냄으로써 공기공급구에서의 수분함량 감소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실험개시시에 8.82 수준이었던 액비의 pH는 실험완료 시에 공기공급구에서는 7.57, 비 공급구에서는 8.75 수준으로 변화하였다. 액비 중의 질소함량은 실험개시 시에 평균 0.198 mg/L 수준이었으나 실험완료 시에는 공기공급구에서는 0.076 mg/L, 비 공급구에서는 0.121 mg/L 수준으로 낮아졌다. 액비 중의 인산(P2O5)농도는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라 비폭기처리구가 폭기처리구에 비해 감소 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실험결과를 종합해볼 때 돼지분뇨 액비에 공기를 공급하는 경우 그리고 저장기간을 길게 하였을 때 액비품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시화호 산업지역 강우유출수 내 중금속 유출특성 및 위해성 평가 (Characteristics and Risk Assessment of Heavy Metals in the Stormwater Runoffs from Industrial Region Discharged into Shihwa Lake)

  • 나공태;김종근;이정무;이승용;김은수;김경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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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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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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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연안오염총량관리가 시행되고 있는 시화호 유역에서 비점오염 형태로 유입되는 중금속 유출 특성, 오염도 및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반월 스마트 허브(산업단지)에 위치한 강우유출수 내 용존성과 입자성 중금속(Co, Ni, Cu, Zn, Cd 및 Pb)을 조사하였다. 용존성 Co와 Ni은 강우초반에 농도가 높고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머지 용존성 중금속과 입자성 중금속은 강우량 증가에 따라 농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 중금속 중 입자성 중금속이 차지하는 상대적인 비율은 Pb이 97.2%로 가장 높고 Cu>Cd>Co>Zn>Ni순이었으며, 입자-용존 분배계수($K_d$) 결과는 강우유출수 내 존재하는 Pb는 다른 중금속에 비해 빠르게 입자형태로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1일의 강우 이벤트 동안 2개의 토구를 통해 유출되는 총 중금속의 유출량은 Co 2.21 kg, Ni 30.5 kg, Cu 278.3 kg, Zn 398.3 kg, Cd 0.39 kg 및 Pb 40.0 kg로 나타났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시화호의 유역면적, 연간 강우량 등을 고려할 때 막대한 양의 중금속이 비점오염의 형태로 시화호로 유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강우유출수 내 용존성 Ni, Cu 및 Zn의 평균농도는 급성 독성을 나타내는 수질기준(급성 단기기준)를 초과하고 있으며, 입자성 중금속 역시 모든 원소가 배경농도에 비해 농축도(오염도)가 매우 높고, 국내 퇴적물 관리기준(PEL)을 큰 폭으로 초과하고 있어, 주변 해역 환경 및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