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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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의 채소(菜蔬) 음식(飮食) 문화(文化) (A study of intakes of vegetables in Korea)

  • 조미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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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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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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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상으로 한국의 채소음식에 대한 시대적인 변화 경향과 최근의 채소 섭취량 및 섭취형태 변화 경향을 살펴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족국가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채소의 종류는 점차 다양해졌으며, 조선시대에는 거의 현재와 비슷한 채소를 이용하였다. 상고시대 이래 계속 섭취하고 있는 채소로는 마늘과 쑥이 있으며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이후 현재까지 계속 섭취하고 있는 채소는 가지, 오이, 상추가 고려시대 이후로는 죽순, 토란, 우엉, 무, 순무, 파, 부추, 미나리, 배추, 아욱, 시금치, 쑥갓 등이 조선시대 이후 현재까지 계속 섭취하고 있는 채소는 고추, 호박, 토마토, 캐비지, 셀러리, 케일, 순무(turnip), 근대(beet), 등이 있다. 한편, 과거에는 섭취했으나 현재는 섭취하지 않는 채소로는 박과 마, 순채 등과 각종 식용야생초들이 있다. 2. 한국인의 채소 공급량은 일인당 연간 232.2kg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양은 이러한 양은 전세계의 평균 공급량인 101.9kg과 비교해서 많은 편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비교해 보면 중국(203.5kg)이나 일본(111.6kg) 보다는 많은 양이었다. 3. 채소섭취량은 1970년 이후에 뚜렷한 증가가 나타났으며 1990년에 201.1kg으로 가장 많았고 그 이후 감소하여 2000년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65년 이후 큰 변화없이 110-120kg 수준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에는 1995년 이후에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채소류의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나라로 나타났다.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채소는 마늘, 파 등의 양념류와 배추김치, 무, 양파, 당근 등으로 종류가 매우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114종 가운데 섭취한 채소의 종류는 모두 72종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1인 1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채소는 배추김치였고, 그 다음으로 무, 양파, 파, 깍두기, 감자, 배추, 시금치, 애호박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도 남자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애호박이 다소비식품 내에 포함되지 않았다. 5. 구황식품과 부식으로 이용되었던 산나물과 야생식물의 이용은 현재 거의 사라진 반면 새로운 외래채소와 허브류의 도입은 급증하고 있으며,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나물에 대한 기호도는 낮아지는 반면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쌈싸기와 녹즙, 생식등이 상업화되었으며, 채소전문식당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여러 형태의 채식주의도 나타나서 채식문화가 다양해짐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채소 음식의 소비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우리가 과거에 섭취했던 산나물들의 효능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채소 음식의 조리방법에 대한 연구 및 보급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변화하고 있는 채소의 생산과 소비 현황에 대한 보다 정확한 통계자료의 수집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식품 중 무기비소의 위해 분석 (Risk Analysis of Inorganic Arsenic in Foods)

  • 양승현;박지수;조민자;최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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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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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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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비소는 화학적 형태에 따라 독성이 상이하며 무기비소의 독성이 강하며 피부병변이나 피부암을 유발시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무기비소의 인체섭취한계량으로, JECFA에서는 기존의 무기비소의 주간잠정섭취허용량 $15{\mu}g/kg$ b.w./week을 철회하였으며, EFSA에서는 폐, 피부암, 피부병변 등에 대한 $BMDL_{0.1}$ $0.3{\sim}8{\mu}g/kg$ b.w./day를 제시하였다. 식품 중 쌀, 해조류 및 음료류은 무기비소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 중 쌀, 해조류 및 음료류은 무기비소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쌀을 재배하는 논 토양은 혐기성으로 주요 무기비소 화학종이 As(III)이기 때문에 쌀에서도 주요 무기비소 화학종이 As(III)인 반면, 수계에서는 주로 As(V)로 존재하기에 해조류에서의 주요 무기비소 화학종은 As(V)이다. 식품 중 무기비소 분석은 증류수, 메탄올, 질산용액 등을 이용해 가온 또는 상온조건에서 추출한 후 이온교환크로마토그래피과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하여 비소화학종을 분리하고 원자흡광광도계,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를 통하여 정량 및 정성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편화된 방법은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 유럽, 미국인 등의 무기비소 노출수준은 $0.13{\sim}0.7{\mu}g/kg$ bw/day인 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의 무기비소 노출수준은 $0.22{\sim}5{\mu}g/kg$ bw/day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식품 중 무기비소 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기준 설정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식품 중무기비소 저감화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쌀의 경우 도정도를 높이거나 세척을 많이 할수록, 해조류는 끓이는 과정을 통해 무기비소 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식품 중 무기비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관련 시험법의 국제적 조화, 실태조사를 통한 무기비소 노출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교반식 축분 퇴비화 및 톱밥 탈취처리 시스템의 퇴비화 암모니아 제거 성능 (Performance Characteristics of Agitated Bed Manure Composting and Ammonia Removal from Composting Using Sawdust Biofiltration System)

  • 홍지형;박금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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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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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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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퇴비화 목적은 축분을 오물감과 악취 없이 살균처리 하고, 토양과 작물에 무해한 유기성 자원의 순환이용이다. 퇴비화 호기성 미생물의 이분해성 유기물 (영양원: 탄질비)분해 적정조건은 수분, 공기, 온도, 퇴비화 기간 등이며, 퇴비화 부숙 목적은 이분해성 유기물분해 및 생육저해 물질분해 등에 있다. 부숙도 판정법은 퇴적물의 온도변화(이분해성유기물분해 검사) 및 발아시험(생육저해물질 검사)등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는 퇴비화 온도, 퇴비화 암모니아가스 농도와 악취물질의 탈취처리, 종자 발아율, 퇴비재료 성분 및 EC 농도 등의 퇴비화 부숙도 주요 요인에 대한 3회 반복 실험성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로서 퇴비화 주발효 및 후숙 6주간 전반기에서 이분해성 유기물 분해와 취기물질 제거에 관련된 퇴비화 온도, 암모니아 농도, 탄질비 및 염류농도, 후반기 후숙 기간에 작물생육저해물질 제거에 연관된 발아율과 탄산가스 발생량 등을 실측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안정된 숙성 퇴비의 적정 범위를 유지하여 양질 퇴비 생산이 가능하였다. 1. 축사저류조의 돼지배설물의 고액분리 고형분과 착즙액 정화처리 잉여오니 및 톱밥혼합물의 퇴비화 온도가 $55\sim65^{\circ}C$를 2일 이상 유지하여 병원균과 잡초 종자를 사멸하고, 악취가 미미한 44ppm 이하수준의 비교적 낮은 암모니아농도 및 50% 내외의 저수분의 양질 퇴비 생산이 가능하였다. 2. 퇴비화 실험결과는 퇴비화 온도가 $55\sim65^{\circ}C$로서 1주간 이상, 퇴비재료 수분 50%, 종자 발아율 70% 이상 및 EC농도 5ds/m 이하 등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완숙퇴비 조건을 구비하고 있었다.상관관계가 비교적 높았으나, 음수량과 분 배설량$(R^2=0.2950)$, 사료 섭취량과 뇨 배설량$(R^2=0.1985)$, 산유량과 뇨 배설량$(R^2=0.2335)$의 상관관계는 낮게 나타났다. 6. 따라서 산유량과 음수량, 산유량과 사료 섭취량의 상관관계식은 $Y=0.1919X_1+11.181(R^2=0.7742),\;Y=0.8568X_2+9.3067(R^2=0.7459)$(Y=milk yield $X_1=water$ consumption, $X_2=feed$ intake)로 추정할 수 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통일(統一)벼가 일반품종(一般品種)에 비(比)하여 저장성(貯藏性)이 우수(優秀)함을 인정(認定)할수 있어 장기저장(長期貯藏)을 위(爲)한 미곡(米穀)으로 활용(活用)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암시(暗示)하고 있다.록 Lact. plantarum ATCC 8014, Lact. fermenti ATCC 9338균주(菌株)의 산생성(酸生成)을 촉진(促進)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V또는 ara-A의 동시첨가는 GCV또는 ara-A를 단독으로 첨가했을 경우보다 단백질의 합성을 더욱 억제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GCV와 ara-A의 동시사용은 HSV-1 혹은 ACV저항 DNA polymerase변이주인 $PAA^r5$에 대해서 상승적인 억제작용을 나타냈으며 이 효과는 virus DNA 합성 억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ACV저항 thymidine kinase 변이주인 $ACV^r$$IUd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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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한 흰쥐의 당뇨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anol Extracts of Goat's Beard on Streptozotocin Induced Diabetic Symptoms and Oxidative Stress in Rats)

  • 신종욱;이상일;우미희;김순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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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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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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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한 쥐의 당뇨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정상군(NC), 당뇨군(DM), 당뇨유발 후 식이에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0.3%를 첨가한 식이군(SA), 당뇨유발 후 식이에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0.6% 첨가한 식이군(SB)으로 구분하여 5주간 사육하였다. SA군과 SB군은 NC군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당뇨로 인해 초래되는 병리적 증상인 체중 감소, 식이섭취량 및 음용수 섭취량의 증가, 식이효율저하, 간장 및 신장 무게의 증가 현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식이로 5주간 사육한 당뇨쥐의 혈당은 DM군에 비하여 $17.9{\sim}27.2%$를 감소시켰으며 fructosamine의 함량은 $25.6{\sim}32.6%$를 감소시켰다. 또한, 당뇨로 인하여 증가된 alanine aminotransferase(ALT)와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활성을 각각 25.6 및 30.3% 감소시켰다. SA 및 SB군은 DM군에 비하여 혈청 중성지질은 $42.37{\sim}55.51%$ 감소, total cholesterol 함량은 $26.85{\sim}30.44%$ 감소, HDL-cholesterol 함량은 $13.01{\sim}17.35%$ 증가, LDL-cholesterol 함량은 $37.29{\sim}39.11%$가 감소하였다. SA 및 SB군의 xanthine oxidoreductase의 total type, O type 및 O/T(%)은 DM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간 조직 glutathione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 lipid peroxide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Superoxide dismutase와 glutathione S-transferase 활성도 DM군에 비하여 각각 $56.84{\sim}94.90%$$57.14{\sim}68.92%$를 증가시켰다. 이상의 실험 결과 삼나물 에탄을 추출물은 STZ로 유도한 당뇨쥐의 고혈당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ROS 생성계를 억제하고 ROS 소거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당뇨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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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구강병 관리에 대한 간호과 학생의 구강보건 지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rsing Students' Dental-Health Knowledge on and Attitude to the Major Oral Diseases Management)

  • 최부근;황윤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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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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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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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자는 졸업 후 초등학교 양호실에서 학교보건의 유일한 전임보건요원으로 아동들의 구강보건교육과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될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국민의 양대 구강병인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에 대한 구강보건 지식 및 태도를 평가하여 향후 학교구강보건교육의 방향을 제공하고자 경기도 일원의 간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대구강병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들은 뜨겁고 찬 음식에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구강이 건강한 편이거나(36.8%), 보통(36.3%)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다. 2. 치아우식증의 원인을 불량한 구강위생관리(90.4%)라고 응답하였고 이중 94.1%가 잇솔질이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잇솔의 모양이 직선이어야 한다는 것에는 40.2% 만이 옳다고 응답하였다. 3. 치아우식증 예방법을 위해 불소 이용이라고 응답한 조사 대상자들은, 불소 이용법 효과에 대한 평균 순위를 불소 첨가 수돗물 섭취(2.00), 불소 용액 양치(2.40), 전문가 불소도포(2.70), 불소 치약 사용(3.60), 불소 복용(4.30) 순으로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다. 4. 치아우식증 예방법에 대한 지시기은 정기적 검진과 잇솔질이라고 응답하였으나, 구강건강을 위한 행위로는 잇솔질만 하고 있어 지식과 태도의 차이를 보였다. 5. 자신의 구강건강을 위해 잇솔질(94.3%)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아침 식사 후(71.9%)와 잠자기 전(65.8%)에 실시하고 점심 식사 후는 40.3% 만이 실시하고 있었으며, 1일 2회(35.7%)와 3회(37.6%)의 잇솔질을 실시하고 있었다. 6. 잇솔질(84.7%)이 치주질환 예방법이라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들 중 잇솔질은 치주병에 예방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교직과목 이수자의 7.1%, 미이수자의 17.0%가 아니라고 응답하여 두 그룹간에 차이가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로 살펴볼 때 아동들의 구강보건관리를 책임지기에는 간호과 학생들은 치학적 지식이 부족하였고, 특히 지식과 태도에서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날로 악화되는 아동 구강건강을 증진하여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시범 실시중인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활성화하고, 구강보건전문인력으로 교육받은 치과 위생사를 아동들의 구강보건관리를 위해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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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 내 광원이 육계 후기의 생산성, 도체수율, 육질 특성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 Sources in Poultry House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Yield, Meat Quality and Blood Components of Finishing Broilers)

  • 홍의철;강보석;강환구;전진주;유아선;김현수;손지선;김찬호;김희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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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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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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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계사 내 광원이 육계 후기의 생산성, 육질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동물은 육계 초생추(42.2±0.1 g) 수컷 240수를 이용하였으며, 3주령부터 광원을 백열등, LED등 및 형광등의 3처리구로 나누고,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6주 동안 사육한 후 체중이 유사한 육계(3.4±0.07 kg)의 도체수율과 육질 특성을 조사하고, 혈액 성분을 분석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시판 사료를 육계 초이(CP 22.5%, ME 3,020 kcal/kg), 전기(CP 18.5%, ME 3,050 kcal/kg), 후기(CP 18%, ME 3,100 kcal/kg)로 나누어 이용하였다. 조사항목은 육계의 생산성, 도체수율, 육질 특성 및 혈액성분이었다. 본 연구의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체중과 도체중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도체수율은 세처리구에서 각각 77.7%, 78.2% 및 77.5%로 처리구간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육색, 전단력 및 보수력은 처리구간 유의차가 없었으나, 가열감량은 LED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pH와 수분,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백혈구(leukocyte, WBC)의 구성 성분인 HE, Ly, MO, EO 및 BA와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H/L 비율은 처리구간 유의차가 없었다. 혈액 적혈구(erythrocyte, RBC)의 구성 성분인 Hb, HCT, MCV, MCH 및 MCHC는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 생화학 조성 중 GLU는 세 처리구에서 각각 234.5 mg/dL, 256.9 mg/dL 및 250.1 mg/dL로 ICD 처리구에 비해 LE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다른 혈액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육계 계사의 점등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구멍쇠 미역의 변비 완화 효과 및 혈액지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garum cribrosum on the Improvements in Treating Constipation and Plasma lipid Profiles)

  • 박성진;김봄;김민정;김영언;박성혜;박태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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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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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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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멍쇠 미역의 변비 개선 효능을 검정한 결과, 흰쥐의 사료섭취량과 체중 변화는 정상군에 비해 구멍쇠 미역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식욕억제와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장통과시간은 대조구 853.1분이었고,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에서 789.7분으로 감소하였다. 변비를 유발시키면서 식이섬유를 급이한 흰쥐의 체중 대비 간의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신장의 무게도 각 실험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소장 및 대장의 길이는 변비의 유무와 식이섬유 급원에 따른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분변량을 측정한 결과 정상군의 1일 평균 분변량은 2.84 g, 대조군은 1.34 g,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은 1.57 g,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은 2.02 g으로 구멍쇠 미역의 섭취가 변비 증상 호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변의 수분함량 측정 결과, loperamide를 단독 투여한 대조군 분변의 수분함량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loperamide 투여로 인해 변비가 유발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구멍쇠미역 5% 및 10%가 함유된 사료를 급이한 군은 정상군에 비해 분변의 수분함량이 각각 1.6배 및 2.1배 증가하였다. 구멍쇠 미역을 급이한 흰쥐의 혈청 중 cholesterol 및 triglyceride 함량 변화측정 결과, 혈청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에서 loperamide로 변비를 유발한 대조군에 비해 3.5%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은 40.21 mg/dL로 33.5% 감소하여 구멍쇠 미역의 섭취량이 높아질수록 흰쥐의 혈중 cholesterol 함량이 감소하였다. GOT 및 GPT는 각 실험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BU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혈중 포도당 농도는 각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 조직 내의 총콜레스테롤 분석 결과, 구멍 쇠 미역 급이군 모두 정상군 및 대조군에 비해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loperamide 투여에 의해 감소되었던 HDL-콜레스테롤은 구멍쇠 미역 급이 시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중성지방 함량은 총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구멍쇠 미역 급이군이 정상군과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구멍쇠 미역은 장 이동률을 증가시켜 장운동을 촉진하리라 생각되며, 변비 해소 작용도 나타내어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이 2형 당뇨 마우스의 혈당 및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lk Protein Hydrolysates on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 in db/db Diabetic Mice)

  • 신미진;박민정;윤명섭;이영숙;남문석;박인선;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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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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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3-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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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누에고치를 효소 가수분해하여 얻은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이 2형 당뇨병 모델인 C57BL/KsJ db/db mouse에 혈당조절 및 혈장지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2주령의 C57BL/KsJ db/db 마우스를 대조군과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군으로 나누어 8주 동안 음수로 섭취시켰다. 8주 동안 실험동물의 체중, 식이섭취량, 음수섭취량을 측정하고 매주 1회씩 4시간 공복 후 혈당변화를 관찰하였으며, 8주 후 모든 동물을 희생시킨 후 장기무게와 혈액을 채취하여 혈중 triglyceride와 cholesterol을 측정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은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장기무게는 간장의 경우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군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신장은 당뇨대조군에서 약간 증가하였으나 간장과 신장 모두에서 각 군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혈당은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 1주 후부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당뇨대조군의 경우 초기 혈당에 비해 8주후 혈당은 약 18% 증가하였고,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은 초기혈당과 비교 시 약 5.8%증가하여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이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당 부하후 측정한 내당능의 결과에서도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는 혈당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 섭취군의 혈청지질 중 total cholesterol과 non-HDL cholesterol은 당뇨대조군과 비교시 큰 차이가 없었으나, HDL-cholesterol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고 triglyceride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실크단백질 효소 가수분해물의 섭취는 혈당상승을 억제하며, 혈청 지질 중 triglyceride를 낮추고 HDL-cholesterol을 높여 혈청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흰쥐에서 양파추출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작용 (Onion Favorably Affects Serum Markers of Ethanol-induced Fatty Liver in Rats)

  • 신혜경;서윤정;김주연;김창순;노상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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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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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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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파추출물이 알코올성 지방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흰쥐를 meal-feeding 방법으로 모든 쥐가 매일 같은 양의 식이를 공급받는 실험조건 하에서 에탄올 없이 정상식이만 섭취한 대조군, 에탄올과 정상식이와 함께 투여한 에탄올군, 양파추출물과 에탄올을 정상식이와 함께 투여한 에탄올양파추출물군으로 5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사육하였다. 양파 추출물을 28일간 흰쥐에게 먹여 체중의 변화, 장기 무게 변화, 혈청 중의 glutamate oxaloacetate transaminase (GOT), glutamate pyruvate transaminase (GPT), alkaline phosphatase (ALP), gamma-glutamyl transpeptidase (GTP), total bilirubin, total protein,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를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 양파추출물이 에탄올로 유도된 지방간을 예방, 개선하는지 연구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 둘다 연구 시작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체중 증가를 보였으나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기 무게는 각각의 그룹 간장, 신장, 심장, 비장, 고환 등의 무게에서 유의적인 차이점이 없었다. 혈중의 지방 변화를 보면 에탄올군에서는 혈중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에탄올양파추출물군에서는 혈중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대조군과 에탄올양파추출물군 간에는 유의점이 없었다. GOT, GPT, ALP, GTP 의 4주간 실험한 혈중 농도에서 GOT와 GPT가 에탄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에탄올양파추출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양파추출물을 에탄올 식이와 함께 흰쥐에게 28일간 공급하였을 때, 지방간 관련 대표적인 혈액 지표인, 중성지방, GOT, GPT의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었다.

Zinc와 Arachidonic Acid가 고 Fructose 식이로 유도된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Zinc Plus Arachidonic Acid on Insulin Resistance in High Fructose-Fed Rats)

  • 최철수;김영욱;이효선;윤태호;조병만;이수일;김성수;황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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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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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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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 fructose 식이를 섭취시켜 제 2형 당뇨를 유발한 쥐에서 ZA의 섭취가 혈당 조절에 미치는 기전을 밝히고자 하였다. 4주 동안의 실험기간 중 Control군(normal chow diet), Fructose군(high-fructose diet)과 Fructose+ZA군(highfructose diet+ZA treatment) 간의 체중, 먹이 및 물의 섭취량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기저상태 (basal state)에서 혈장 포도당, 인슐린 농도 및 간의 포도당 생성률을 측정한 결과 Control군과 Fructose군 및 Fructose+ZA군 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인슐린 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한 hyperinsulinemic euglycemic clamp 실험에서 인슐린 농도와 포도당 농도는 군 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 지표인 포도당 흡수(glucose uptake)에서도 역시 군 간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간의 인슐린 감수성 지표인 간의 포도당 생성률(HGO)에서는 Fructose군이 Control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되었고 (p<0.05), Fructose+ZA군이 대조군의 수준으로 감소되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fructose 식이는 간에서 인슐린감수성을 감소시켰으나 당뇨는 유발되지 않았으며, ZA 섭취가 간의 포도당 생성률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지만, 말초조직의 포도당 이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