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rm Temperate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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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기록 식물: 영아리난초(난초과) (A new record for the Korean flora: Nervilia nipponica Makino (Orchidaceae))

  • 김찬수;문명옥;고정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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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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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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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도 한라산 낙엽수림에서 우리나라 미기록속인 난초과 영아리난초속의 영아리난초가 채집되었다. 본 종은 대만과 일본의 열대 및 아열대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영아리난초속은 식물체가 흔히 녹색이며 잎은 단생이고 주름이 있으며, 화아가 성장하기 전에 발달하고 낙엽이 되며, 줄기는 분지하지 않고, 화분괴는 2개이며, 대부분 점착체가 없는 점에서 난초과 Nervilieae족의 다른 속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한반도 주요 도서 지역의 기후변화 지표 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Indicator Plant of Climate Change in Major Islands of the Korean Peninsula)

  • 김현희;水野一晴;이호상;구재균;공우석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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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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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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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analyzed the status of climate-change indicator plants native to the main islands of the Korean peninsula, while elucidating their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Information on flora from over 129 island locations, comprising more than 100 species of native plants, was collected, compiled into a database, and utilized as raw data. The distribution of 193 climate-change indicator plants was confirmed. The distribution area of broadleaf evergreen trees and ferns, including Mallotus japonicus and Cyrtomium falcatum, was relatively wide. In contrast, the distribution of common northern plants such as Corydalis turtschaninovii and Malus baccata was limited. If global warming persists, northern plant distribution is expected to decrease rapidly in the Korean Peninsula island region, while the northern limit line of the southern plants is expected to migrate further northward. During this process, it is likely that the plant congregation structure and species diversity within the island region will change dynamically. In this study, comparative analyses between species and regions were conducted by assessing the relative frequency of their occurrence, and six types of botanical geographic distribution patterns were note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Systematics Analysis of a New Forma of Opuntia monacantha (Willd.) Haw. f. jejuensis J. K. Kim ex Y. S. Yang from Jeju Island, Korea

  • Young-Soo Yang;Byoung-Ki Choi;Hong-Shik Oh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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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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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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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taxonomic status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 of Opuntia monacantha Haw. f. jejuensis J. K. Kim ex Y. S. Yang (Jejubaiknyuncho), which is native to southern coast of Jeju Island, Korea was analyzed using DNA markers obtained from Korean Opuntia. Opuntia stricta Haw., O. humifusa Raf., and O. humifusa Raf. f. jeollaensis E. J. Kim and S. S. Whang, native or cultivated in Korea, have no stripes on the back of tepals and have a purple pulp, whereas O. monacantha f. jejuensis has purple stripes on the back of tepals and a greenish-yellow pulp color. Opuntia monacantha has purple stripes on both the front and back of its tepals, whereas stripes appear only on the back of tepals of O. monacantha f. jejuensis. Opuntia monacantha f. jejuensis was assigned to Elatae series in phylogenetic analysis and was found to be more closely related to O. monacantha subsp. arechavaletae (Speg.) Guiggi, compared with O. monacantha at a molecular level. Based on its phylogenetic and morphological differences from O. monacantha and O. monacantha subsp. arechavaletae, which are native or have been cultivated in Jeju areas, O. monacantha f. jejuensis was named as a new forma in this study.

한반도 비자나무림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Torreya Nucifera Stand in Korea)

  • 신현철;이광수;박남창;정수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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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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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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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에서 비자나무는 남해안 및 제주도의 온난 기후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과 향교 주변 등에서 주로 보호림으로 조성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반도의 대표적 비자나무 임분에서 식생구조분석을 실시함으로서 현재 비자나무 식생군락의 동태를 파악하고 이로부터 적절한 임분 보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있다. 비자나무 임분 내에서 조사된 종수는 총 148종이었으며, 교목층 임분에서 출현수종 28종, 아교목층 출현수종 38종, 그리고 관목층 출현수종 82종의 목본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비자나무 임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종은 쥐똥나무, 송악 및 마삭줄이었다. 조사지역 모든 층위에서 비자나무가 우점종 이었으나, 아교목층 및 관목층에서는 그 우점치가 다소 떨어져 임분 쇠퇴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실은 교목층 임분의 수관발달 및 아교목층에서의 생장편의에 의한 결과이다. 비자나무림의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천연발아에 의해 조성된 임분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조사된 우리나라 비자나무림에 대한 건강한 임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도태 간벌시업을 응용함으로서 과도한 수관경쟁의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이다.

희귀 식물 박달목서 유묘의 생장 및 생리적 특성에 대한 차광 효과 (Shading Effects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Osmanthus insularis Seedlings, a Rare Species)

  • 구다은;한심희;임은영;김진;구자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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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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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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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희귀식물인 박달목서의 현지내·외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생육 환경 조성 시 적정 광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차광 처리구를 설치하여 전광 기준 100%, 55%, 20%, 10% 상대 광량 조건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생육 관리한 박달목서 유묘의 생장 특성, 잎 형태, 광합성 특성 및 광합성 색소 함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고와 근원경의 상대 생장률은 광량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잎, 줄기 및 뿌리의 건중량 및 잎 수는 55% 상대 광량 조건에서 가장 높았다. 잎의 형태는 광량이 높아질수록 엽면적이 작아지고 두께가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광포화점에서의 광합성 속도와 기공전도도를 비롯하여 순양자수율, 암호흡, 잎의 엽록소 a, b와 카로테노이드 함량 역시 55% 상대 광량에서 가장 높았다. 전광 조건에서 박달목서 유묘의 잎은 작고 두꺼워지는 형태적 적응이 나타났으나, 엽록소 함량은 가장 낮아 광합성 속도가 55% 상대 광량보다 떨어졌다. 10%, 20% 상대 광량에서는 광량이 적을수록 엽록소 a, b, 카로테노이드 함량이 감소하였고, 광합성 속도와 암호흡 속도가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박달목서 유묘는 광량에 따라 형태적인 적응 반응을 보였으나, 그늘에서 광합성 효율을 높이는 생리적인 반응은 뚜렷하지 않았다. 또한 생육에 가장 적절한 광조건은 전광의 55% 수준으로, 이 조건에서 광합성이 가장 활발하고 최종 산물인 건중량 생산이 최대로 나타났다. 따라서 박달목서는 현지외 보존을 위한 생육 환경 조성 시 광량이 전광의 55% 정도가 될 수 있도록 조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난대지역 5수종의 연소특성 (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the 5 Species in Warm Temperate Forest Zone)

  • 김동현;정성철;구교상;이명보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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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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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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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내화수림대 조성을 위하여 난대수종 중 내화성 수종을 선발하고자 콘칼로미터를 이용하여 5수종(감탕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을 대상으로 수피, 가지, 생엽 등 부위별 연소특성을 분석하였다. 난대수종의 평균 열방출율(HRR)은 감탕나무($167.66kW/m^2$)>구실잣밤나무($142.80kW/m^2$)>동백나무($116.78kW/m^2$)>후박나무($95.48kW/m^2$)>붉가시나무($79.80kW/m^2$)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붉가시나무가 산불 발생시 다른 수종에 비해서 화재강도가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수종별 부위(생엽, 가지, 수피)의 착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생엽에서 최초자연발화온도는 동백나무, 감탕나무($697^{\circ}C$)>후박나무($672^{\circ}C$)>구실잣밤나무($663^{\circ}C$)>붉가시나무($658^{\circ}C$)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지에서는 구실잣나무($671^{\circ}C$)>후박나무($669^{\circ}C$)>감탕나무($661^{\circ}C$)>붉가시나무($657^{\circ}C$)>동백나무($591^{\circ}C$)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피에서 동백나무($839^{\circ}C$)>후박나무($804^{\circ}C$)>동백나무($784^{\circ}C$)>붉가시나무($780^{\circ}C$)>감탕나무($749^{\circ}C$) 순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부위에 있어서 최초자연발화온도가 다른 것은 수종에 따라 조직과 세포간극 형태에 따라 수분함량의 차이가 착화특성을 다르게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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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경영주체별 사유림 경영 지원제도의 이용실태 - 독림가, 임업후계자, 일반산주를 대상으로 - (Condition of Use on Management Support System of Private Forest by Forest Ownership Type - Focus on subjects of Sincere forest manager, Forest successor and Forest owner -)

  • 강진택;전준헌;이성연;전주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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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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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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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주들을 대상으로 사유림 지원제도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지원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수행하였다. 사유림 경영 지원제도의 인지도에 대해서는 독림가 57.8%, 임업후계자 47.6%인 반면 일반산주는 불과 17.6% 만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경험도 인지도와 마찬가지로 독림가 79.2%, 임업후계자 58.6%인 반면 일반산주는 28.6%로 현저하게 낮은 비율을 보였다. 지원을 신청하기 못한 이유로는 '지원제도를 모름'에 대한 응답이 독림가, 임업후계자, 일반산주 각각 36.1%, 43.0%, 78.6%로 나타난 인지도분석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사유림 경영 지원에 대한 효과정도는 독림가와 임업후계자보다 일반산주가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독림가 28.5%, 임업후계자 36.8%, 일반산주 41.5%로 나타나 오히려 다소 지원횟수가 적은 일반산주에게서 경영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산주의 적극적인 산림경영을 유도하기 위해서 사유림 지원제도의 인지도 개선이 필요하며, 지자체와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홍보대책과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 태종대 산림생태계의 현존식생 및 식물군집구조 (Actual Vegetation and Structure of Plant Community of Forest Ecosystem in Taejongdae, Busan City, Korea)

  • 김종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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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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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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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난온대 기후대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태종대 해안 산림생태계의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 천이계열을 규명하여 태종대의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은 총 35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조사면적 $1,750,461m^2$ 중 곰솔이 우점하는 식생은 $1,413,274m^2$로 80.7%이었고, 참나무류림은 5.0%,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은 0.4%이었다. 조사구($20m{\times}20m$) 18개소를 설정하였으며, DCA 분석결과, 군집 I(곰솔군집), 군집 II(곰솔-졸참나무군집), 군집 III(졸참나무-곰솔군집), 군집 IV(개서어나무-곰솔군집) 등 네 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리되었다. 표본목 수령은 군집 I은 38~59년생, 군집 II는 35~71년생, 군집 III은 37~53년생, 군집 IV는 50~72년생으로 전체적으로 38~72년의 산림이었다. 태종대는 난온대 기후대 천이계열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교목층에서는 곰솔에서 졸참나무 또는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아교목층에서는 사스레피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에서는 사스레피나무와 마삭줄이 우점하는 식생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단위면적 $400m^2$의 샤논의 종다양도지수 분석결과, 군집 I은 0.8640~1.3986, 군집 II는 0.1731~1.1885, 군집 III은 0.8250~1.0042, 군집 IV는 0.3436~0.6986이었다.

차나무 자생개체군의 식물사회와 분포 특이성 (Phytocoenosen and Distribution of a Wild Tea (Camellia sinensis (L.) Kuntze) Population in South Korea)

  • 엄병철;김종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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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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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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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반도는 동아시아에서 동백나무군강(난온대 낙엽활엽수림)의 최북단 지역이다. 총 40 개의 입지에서 생태학적으로 정의된 야생상의 자생 차나무 개체군에 대한 식생자료가 수집되었다. 우점 상관에 따라 식분을 구분하고, 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현지 식생조사와 종조성에 따라 식물군락을 기재하였다. 식생 유형에 따라 생활형, 신귀화식물, 식생지리분포, 고유성 등을 포함하는 생태식물상 특성을 분석하였다. 자생개체군 분포지의 최고해발은 대구시 팔공산(해발 390 m)이었고 최고위도는 익산시 함라산(latitude $36^{\circ}$ 03' 33'')이었다. 대륙성 기후가 우세한 한반도에서의 차나무 자생개체군은 해양성 기후가 우세한 일본에 비하여 수평적 수직적으로 모두 낮은 분포를 보였다. 대부분의 자생개체군은 인간간섭을 받아온 입지에 위치하였고, 자생개체군의 북한계 분포 확장의 동인으로 인간의 도움이 지목되었다. 자생개체군의 군락지리학적 분포는 난온대와 냉온대 남부 저산지대에 제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차나무 자생개체군의 실체가 확인되었고, 내동성이 높은 유전 자원이라는 관점에서 한반도 자생개체군의 장기생태연구가 요구되었다.

제주도산 벚나무속 잎 형질의 분류학적 검토 (Evaluation of leaf morphology for distinguishing Prunus (Rosaceae) from Jeju, Korea)

  • 김찬수;문명옥;정은주;변광옥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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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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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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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제주도산 벚나무속 식물을 대상으로 잎 형질의 분류학적 중요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양적 형질은 엽신의 길이, 엽병의 길이, 엽폭, 엽맥 수, 분지각과 엽저각 등을 조사하였다. 질적 형질은 모용분포와 밀선의 위치 잎의 형태 등을 조사하였다. 총 25개의 OTU에 대해 UPGMA에 의한 표현형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subgenus Prununophora에 속하는 매실나무가 subgenus Padus에 속하는 귀릉나무와 섬개벚나무와 같은 유집군을 형성한 점과 subgenus Cerasus에 속하는 벚나무, P. speciosa, 산벚나무, 사옥와 올벚나무, 왕벚나무가 별개의 유집군을 형성한 점 등 일부 분류체계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subgenus Padus에 속하는 귀릉나무와 섬개벚나무, subgenus Microcerasus에 속하는 이스라지, subgenus Amygdalus에 속하는 복사나무가 각각의 유집군을 형성하는 등 분류체계와 유사한 양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결국, 잎 형질, 그 중에서도 엽신의 길이와 폭의 비, 엽신의 길이와 엽병 길이의 비, 엽맥 수, 잎 기부에서 밀선과의 거리, 주맥과 잎 기부의 좌 우각 등과 모용의 분포 등이 제주도산 벚나무속의 식별형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