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ngpi stream

검색결과 8건 처리시간 0.019초

내수면 수산자원보호구역 오십천 및 왕피천의 어류군집 구조 및 수산자원 분포특성 (Fish Community Structure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Fisheries Resources in the Osip Stream and Wangpi Stream, Fishery Resources Protection Areas)

  • 김경훈;이진왕;조영빈;임재현;최지웅
    • 생태와환경
    • /
    • 제56권1호
    • /
    • pp.57-69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오십천과 왕피천 수산자원보호구역에 서식하는 어류를 대상으로 어류군집특성과 수산자원종의 분포현황을 분석하고 수산자원보호구역의 가치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오십천과 왕피천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총 4회 조사하였다. 오십천과 왕피천에서 각각 31종, 29종의 어류가 출현하였고, 우점종은 피라미(28.6%)와 점몰개(41.7%)로 나타났다. 각 하천에서 출현한 어류를 생활형(Life type)에 따라 구분하면, 오십천에서 일차담수어 18종(58.1%), 회유성종 4종(12.9%), 왕피천에서 일차담수어 21종(72.4%), 회유성종 6종(20.7%)으로 확인되었다. 수산자원종은 6월에 개체수가 풍부하였고, 10월에 생체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선행연구와 본 연구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오십천과 왕피천의 하류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는 각각 44종 및 45종으로 높은 생물다양성을 나타내었고, 황어, 은어, 민물검정망둑 등은 안정적인 개체군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지표종 분석결과 내성종 비율은 오십천이 14.4%, 왕피천은 1.1%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서식환경의 양호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석을 종합한 결과, 오십천과 왕피천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은 기능 및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지속적인 이용 및 관리를 위해 생물학적 교란요인에 대한 관리, 환경수용력을 고려한 수산자원 방류사업, 어류의 생활사를 고려한 물리적 서식환경 개선, 장기적인 수산자원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구축 등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왕피천 유역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Structure of the Fish Community in Wangpi Stream, Korea)

  • 김구환;차재석;박희천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47-54
    • /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왕피천 8개 주요지점을 중심으로 어류상과 군집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왕피천 일대의 어류는 9과 20속 23종이 확인되었다. 한국고유종은 점몰개, 돌마자, 미유기, 자가사리, 꺽지, 동사리, 참갈겨니, 기름종개 8종이 나타났다. 과별 어종구성을 보면 잉어과가 1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망둑어과에서 3종, 미꾸리과, 메기과에서 2종, 바다빙어과, 퉁가리과, 연어과, 꺽지과, 동사리과가 각각 1종씩 출현하였다. 우점종은 참갈겨니, 아우점종은 돌고기로 나타났으며 산천어, 미유기. 메기 등은 2001년 이후 처음 확인된 종이다. 왕피천은 어종의 구성과 생물지수, 하천의 구조가 중-하류에서도 상류와 유사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왕피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섭식기능군을 이용한 군집분석 (Community Analysis Based on Functional Feeding Groups of Benthic Macro Invertebrate in Wangpi-cheon)

  • 박영준;임헌명;김기동;조영호;남상호;권오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556-565
    • /
    • 2010
  • 본 연구는 왕피천의 섭식기능군을 이용해 군집분석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시기동안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6강 16목 58과 138종이었으며, EPT index 값은 61.59%로 매우 높게 나타나 왕피천의 하천생태계는 매우 청정하고 건강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왕피천의 하천지점별 섭식기능군을 살펴본 결과 긁어먹는 무리와 주워먹는 무리가 지류에 비해 우점하고 있는 일반적인 하천 중류의 특징을 보이는 그룹과 썰어먹는 무리가 본류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류 특성을 보이는 지류의 그룹인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유사도 지수를 근거로 각 지점별 클러스터 분석을 실시해 본 결과, 자연 상태의 비교란 지역(A그룹)과 제방 및 보 등에 의한 인위적 교란지역(B그룹; 지점 8, 11)으로 그룹화 되었다. 또한 비교란 지역은 본류(지점 1, 2, 3, 4, 7) 및 지류(지점 5, 6, 9, 10)의 특성을 갖는 두개의 그룹으로 분류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Structure and Seasonal Patterns of Ground Beetles Community in Wangpi-Cheon Watershed, South Korea

  • Park, Jinyoung;Jung, Jong Kook;Cha, Jin Yeol;Choi, Jong Bong;Park, Jong Kyun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of the Republic of Korea
    • /
    • 제1권1호
    • /
    • pp.41-51
    • /
    • 2020
  • Ground beetle fauna of Wangpi-cheon watershed in Yeongyang-gun to Uljin-gun, Gyeongsangbuk-do was investigated from May to October in 2012. Ground beetles were collected by pitfall trapping. A total of 38 species of 20 genera belonging to 8 subfamilies were identified from 2,486 collected ground beetles. Species richness was high in Pterostichinae (16 species), Carabinae (8 species), Harpalinae (5 species), Callistinae (3 species), Nebriinae (3 species) and others (1 species). Dominant species were Synuchus cycloderus (1,025 individuals) and Aulonocarabus seishinensis seishinensis (332 individuals), Pristosia vigil (133 individuals), and Coptolabrus smaragdinus branickii (117 individuals) in order. Monthly changes in abundance of upper dominante genera Pterostichus, Aulonocarabus, Coptolabrus species and Synuchus, Pristosia, Colpodes species showed that the former had the highest number in August whereas the latter increased in June and September. The genus Pterostichus species were preferred in deciduous forest in Wangpi-cheon watershed, while the genus Synuchus species were collected in mixes forest adjacent to farmland and recreation facilities and the genera Chlaenius, Harpalus species were collected in mixes forest adjacent to farmland nearby stream.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ground beetles and sites could be divided into two distinct groups: St. 1, St. 2, St. 3 group and St. 4 group. Some species such as Pterostichus orientalis orientalis, P. vicinus and P. bellatrix were particularly abundant at St. 4.

왕피천 유역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분석 및 생물학적 수질평가 (Community Analysis and Bological Water Quality Evaluati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in Wangpi-cheon Watershed)

  • 박영준;전용락;김기동;윤희남;남상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327-343
    • /
    • 2013
  • 이 연구는 환경부 지정 생태 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 유역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분석 및 생물학적 수질평가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6월에서 9월까지 총 2회에 걸쳐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대상 지점은 왕피천 유역의 핵심 및 완충구역을 중심으로 상류에서 하류에 걸친 총 11개 지점(본류 5개 지점, 지류 6개 지점)에 해당된다. 조사결과 총 5문 7강 15목 74과 155종이 확인되었으며, 분류된 종과 개체수에 대한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DI)는 평균 0.22로 낮게 나타났으며, 평균 종다양도지수(H')는 4.24로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그리고 조사된 섭식기능군을 이용하여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전과 후의 서식지 유형별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이후에 지류 94.51%, 본류 93.19%의 높은 유사도 지수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왕피천 유역에 다양한 종과 많은 개체수가 서식하고 있으며,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이후에 하천생태계의 기능적인 면 역시 잘 유지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한 청정한 하천에서 높은 값을 보이는 EPT 지수값 역시 62.9%로 높게 분석되었다. 그리고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생태점수(ESB)와 한국오수생물지수(KSI)를 이용한 연구지역의 환경상태 및 생물학적 수질을 평가한 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생태점수는 평균 208.2로 매우 높게 나타나 '최우선보호수역'으로 판정되었으며, 한국오수생물지수는 평균 0.32로 생물학적 수질등급 'I등급'으로 평가되었다.

멸종위기에 처한 한둑중개(Cottus hangiongensis)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Endangered Cottus hangiongensis)

  • 서원일;유동재;변순규;김이청;이성훈;연인호;한경호;임후순;이배익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46-53
    • /
    • 2010
  •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tuman river sculpin, Cottus hangiongensis were studied in the laboratory and in the field at Wangpi Stream, Gyeongsangbuk-do, Korea, from January to December, 2007. The spawning ground was in the lower Wangpi Stream, which is a shallow region about 40cm or less in depth. During the spawning period, from March to April, mature males made nest cavities under stone 10 which they led a gravid female. The male and female then turned upside down, and spawning and fertilization occurred onto the ceiling of the nest cavity. After spawning, the male chased the female from the nest and mated with several other females. Fertilized eggs were spherical in shape, demersal, adhesive, transparent and yellow in color, measuring 1.86 mm (1.79~1.93 mm) in diameter. A mean of 17(12~22) various-sized oil globules were counted in the yolk. Granular materials formed a mass in the yolk. Fertilized eggs hatched at 256 hrs, 10 minutes after the morula stage under water temperature of $15.0{\sim}18.0^{\circ}C$. Newly hatched larvae 9.34 mm (9.02~9.69 mm. n=10) in total length (TL) had a large yolk At 14 days after hatching, larvae 11.40 mm (11.07~11.72 mm, n=10) in TL transformed to the postlarval stage. At 41 days after hatching, postlarvae of 18.42 mm (17.31~18.62 mm, n=10) in TL had reached the juvenile stage.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 that Cottus hangiongensis has the spawning ground in the lower stream and the amphidromous life history which is the different from that of Cottus poecilopus.

우리나라 자연 구하도의 유형별 형성시기와 형성과정 (Formative Ages and Processes by Types of Natural Abandoned Channels in Korea)

  • 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15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3가지 유형의 5개 자연 구하도를 대상으로 형성시기와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울진군 성산동 구하도는 약 2만5천~2만6천 년 전에 왕피천의 감입곡류 목 절단이 발생하면서 이전의 곡류부가 구하도로 변화되었고, 울진군 불영사 구하도는 약 9만 년 전에 감입곡류가 매우 심한 왕피천에 의한 곡류 목절단으로 형성되었다. 이를 통해 추론하면, 감입곡류 목 절단 구하도는 활발한 측방침식에 의해 목 절단이 발생하기 좋은 간빙기 또는 아간빙기의 후반에 주로 형성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태백시 구문소 구하도는 황지천과 철암천 사이 능선부 지하의 석회암에서 발생한 절리의 용식작용으로 인해, 약 4만 년 전에 두 하천이 동굴로 연결되어 합쳐지는 하천쟁탈 과정으로 형성된 것이며, 영양군 선바위 구하도는 약 1만4천 년 전에 동천과 반변천 사이의 하천쟁탈로, 고도가 높은 동천의 하류 쪽 유로가 구하도로 변화된 것이다. 그리고 충주시 장천리에서는 지난 빙기 최성기를 거치면서 약 1만년 전에 형성된 하중도로 인해 남한강의 유수가 동서로 분류되었고, 서쪽의 유로가 최근에 들어 구하도로 변화되었다.

한국 연어의 소상하천간 유전적 유사성과 차이점 및 일본 연어와 유전적 관계 (Genetic Similarity-dissimilarity Among Korea Chum Salmons of Each Stream and Their Relationship with Japan salmons)

  • 김고은;김충곤;이윤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12권2호
    • /
    • pp.94-101
    • /
    • 2007
  • 한국 동해안의 가장 대표적인 연어과 어류인 연어(Oncorhynchus keta)의 집단 분석을 위한 연구가 국내에서는 많이 수행되지 않았다. 최근 연어과 어류의 계군을 분석하는데 유전자를 이용하는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집단 구분 방법이 점차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연어의 소상하천간 유전적 유사성과 차이점 및 일본 연어와 유전적 관계를 살펴 보기 위하여, 미토콘드리아의 COIII-ND3-ND4L 지역 720 bp 염기 서열을 분석하였다. 한국의 3개 지역(고성 북천, 양양 남대천, 울진 왕피천)에서 채집된 108개체와 일본의 2개 지역(홋카이도의 마시케와 하코다데)에서 채집된 44개체를 분석하여 29개의 haplotype을 확인하였다. 유전적 다양성은 남대천 연어에서 가장 높고 하코다데에서 가장 낮았다. Pairwise $F_{ST}$와 AMOVA를 이용한 집단 분석 결과, 한국 연어는 소상하천간 유전적 차이가 거의 없으며 일본 연어와도 크게 구분되지 않았다($F_{ST}<0.07$). 그러나, haplotype 유사성으로 본 각 개체의 유전적 관계는 한국 연어의 일부(약 25%)가 일본 연어와 구분되는 독특한 유전적 가계(lineage)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남대천과 북천 연어에는 왕피천과 구분되는 연어 가계가 존재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