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ge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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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근로빈곤 탈출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Minimum Wage On Working Poor's Poverty-Exit Possibility)

  • 이시균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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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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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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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최저임금 상승의 근로빈곤 완화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근로빈곤지위에서 근로비빈곤으로 이행하는지, 혹은 실업 및 비경활상태로 이행하는지를 한국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의 미관찰 이질적 특성을 통제한 다수준 다항로짓모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최저임금 상승은 근로빈곤에서 근로비빈곤의 이행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임금 상승과 고용지위 유지와는 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의 상승은 근로빈곤의 상태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강원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정책에 따른 임금처우, 고용환경, 직무안정성 비교분석 (Comparison of Wage Treatment, Employment Environment, and Job Stability before and after Conversion to Indefinite Contract Status for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Gangwon Province)

  • 안용선;최항석;이해영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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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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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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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wage treatment and the employment environment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before and after conversion to indefinite contract status since September 2012 when the Ordinance on the Appointment of Education Officials (indefinite contract) under the Gangwon Provincial Superintendent of Education was applied as well as to examine the effects of wage treatment and the employment environment on job stability.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31 to April 10, 2017 for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working at 97 schools in Gangwon province. A total of 477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47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analysis.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Window Ver.18.0. The detailed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wage treatment (2.29 vs. 3.16), employment environment (3.45 vs. 4.22) and job stability (1.88 vs. 2.35) revealed significantly positive perceptions after conversion to indefinite contract status compared to before conversion. Second, after analyzing leading factors influencing job stability, it was revealed that wage treatment (before: ${\beta}{\hat{a}}=0.516$, P<0.05; after: ${\beta}{\hat{a}}=0.465$, P<0.05) had a positive (+) effect on job stability, whereas employment environment did not affect job stability. In conclusion, in the context that most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are contract employees,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the changes in the employment policies of the national government and education office were confirmed to have effects on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한국의 임금소득과 자본소득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 공적분 추정에 의한 접근 (An Analysis of Influential Factors on Income Inequality Caused by Capital and Wage Incomes: Evidence from Korea with Cointegration Approach)

  • 이현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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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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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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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개방경제 체제하에서 우리나라의 임금소득과 자본소득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공적분추정에 의한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임금소득과 자본소득이 장단기적으로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이 상반되며, 자본소득보다 임금소득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소득이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것은 그 동안 자본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해외자본이 국내에서 직접적으로 생산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방화는 장단기 모두 소득불평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소득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금소득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개방화의 확대에 따라 야기되는 소득불평등의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출산업의 전후방 파급경로를 재구축하여 소득분배를 개선하는데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자녀유무별 여성임금격차(Family gap) : 소득분위에 따른 비교연구 (Family Gaps Across the Wages Distribution in Korea)

  • 허수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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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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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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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소득계층에 따른 '자녀유무별 여성임금격차(Family gap)'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8년 한국노동패널의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헤크만 2단계 추정법(Heckman's two stage estimation) 모형을 통해 분석대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 선택을 결정하는 조건부 기댓값을 통제한 후, 소득분위에 따른 자녀양육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분위회귀분석(Quantile regress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저소득계층(10분위)과 고소득계층(90분위)을 제외한 모든 소득분위에서 자녀를 한 명 양육하는 경우 자녀가 없는 경우에 비해 시간당임금이 낮아지는 결과, 즉 Family gap이 발견되었다. 또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자녀가 없는 경우에 비해 시간당임금이 낮아지는 Family gap이 발견되었다. Family gap은 자녀가 하나 있는 경우와 둘 이상 있는 경우 모두 소득계층 25분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양육으로 인한 여성의 노동시장 불평등과 여성 간(間)의 불평등 완화를 위한 보편적인 가족정책의 확대에 대해 논의하였다.

비정규직 유형별 교육훈련의 임금 및 고용안정성 효과 (Training Effects on Wage and Employment Security by the Non-Standard Worker Types)

  • 강순희;안준기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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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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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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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비정규직의 세부유형별로 직업훈련의 임금 및 고영안정성 효과를 분석하였다. 성향점수매칭방법을 통하여 선택 편의가 없는 처치효과의 추정치를 구하여 분석한 결과, 정규직의 훈련에 따른 임금효과는 4.2%로 비정규직 가운데 유의하게 나타난 기간제 근로의 2.7%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통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정규직의 정규직 유지를 분석한 결과, 훈련참여 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훈련시간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경우에는 기간제 근로에서만 훈련참여 여부 및 훈련시간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비정규직 유형 중 기간제가 직업훈련의 임금이나 고용효과 모두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정규직과 유사하게 사용자와 피고용인의 관계가 다른 비정규직 유형에 비해 보다 명확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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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청년층 취업준비노력의 실태와 성과 (Effects of Pre-Employment Efforts of the College Graduate Youth in Korea)

  • 박성재;반정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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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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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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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청년들의 취업준비노력이 노동시장 이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노동시장 성과는 첫 일자리로의 이행기간, 300인 이상 사업장 취업여부, 첫 일자리의 임금수준의 3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취업준비노력이 첫 일자리로의 이행기간에 미친 효과를 보면 재학 중 일 경험과 취업준비 시기는 첫 일자리로의 탈출확률을 높이지만, 학점, 영어점수, 면접횟수는 오히려 이행기간을 장기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취업효과는 학력에 따라 그 효과가 상이하였다. 전문대 졸업자는 교육훈련과 재학 중 일 경험이, 대졸자는 학점, 현장실습, 외국어능력 등이 좋은 일자리로의 진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금효과에서도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전문대 졸업자는 재학 중 직업훈련, 재학 중 일 경험, 영어능력이 임금수준을 높이고 있다. 4년제 대학 대졸자는 졸업 후 직업훈련을 받거나 재학 중 일 경험은 오히려 임금수준을 낮추지만, 영어점수와 재학 중 취업준비는 임금보상이 높은 일자리로 진입할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Do Phillips Curve Respond Asymmetrically to Unemployment? Evidence from Korea and the U.S.

  • Lee, Donghae;Lee, Sangki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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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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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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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This study empirically analyses the changes in unemployment rates to understand push factors of generating wage pressure and how it affects the aggregate demand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e use a structural macroeconomic model which is centered on the labor market and simultaneously explains the natural rate of unemployment and deviation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We attempt to empirically analyse the unemployment rates through two countries to analyse the economic effects of real wages and aggregate demand between 2000 and 2016. We introduce having estimated the whole model that the growth of unemployment into the part caused by each of these factors.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in the long run, there is not only a natural level of employment but also a natural level of real demand are positively related. in the short run, demand can vary from bring about changes in employment by means of price or wage surprises. Conclusions - The pressure of demand in the labor market shows up strongly in both countries. The estimated labor-demand equation are consistent with this framework and generally have well defined real wage and demand effects.

생계급여하에서의 최적 소득조사 (A Study on Optimal Auditing Under the Living Wage System)

  • 유한욱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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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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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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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전통적인 탈세이론 및 세무조사이론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요 정책수단인 생계급여하에서의 소득탈루(부정수급)와 정책당국 입장에서의 최적 소득조사전략에 대한 이론 분석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소득파악 제고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계급여의 누수는 최저생계비 부근의 소득자들을 중심으로 소득탈루가 집중됨으로써 발생하는데, 임의조사(random auditing), 차단조사(cut-off auditing), 차별조사 등의 소득조사전략별 비교분석을 통해, 일정 수준 이하의 신고소득에 대하여 신고소득 수준에 반비례하는 조사확률을 적용하는 차단식(cut-off) 차별조사전략을 적용하는 것이 소득파악률 제고 및 급여누수 최소화를 위해 가장 바람직함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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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레짐과 일가정양립정책이 성별 임금격차에 미치는 영향연구 (Production Regimes, Family Policy and Gender Wage Gap)

  • 강지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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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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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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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 사회위험의 하나의 축은 가족 구조의 재편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 증가에 따라 발생한 새로운 욕구들이다. 일가정양립정책이 여성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취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로서 생산레짐의 함의를 살펴보는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룩셈부르크 소득연구(Luxembourg Income Study) 자료를 이용하여 생산레짐과 일가정양립정책이 성별 임금격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특정적 기술 활용이 활발한 조정경제시장에서 여성의 임금이 남성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나 성별 임금격차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휴직과 보육지출은 여성의 임금순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 임금순위격차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제도적 측면에서 생산레짐과 일가정양립정책이 여성의 임금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평가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저임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Minimum Wage on Price)

  • 전병힐;송헌재;신우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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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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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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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최저임금의 조정이 생산자 물가지수와 주요 외식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최저임금의 효과를 식별하기 위해 산업·지역 간 임금분포의 차이로 인해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는 근로자 비율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최저임금 관련 근로자 비율과 생산자 물가지수 및 주요 외식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최저임금 관련 근로자 비율이 1%p 증가할 때, 생산자 물가지수는 0.77~1.68%, 주요 외식비는 0.16~1.86% 올라가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추정되었다. 이는 분석기간 동안 생산자 물가지수 및 주요 외식비의 연평균 상승분 중 각각 0.82~3.01%와 4.45~47.04%가 최저임금 조정과 관련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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