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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핵식세포에서 내독소에 의한 인터루킨-8 유전자 발현 조절기전에 관한 연구 (Regulatory Mechanism of Lipopolysaccharide(LPS)-Induced Interleukin-8 Gene Expression in Mononuclear Phagocytic Cells)

  • 유철규;서지영;김영환;한성구;심영수;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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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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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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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급성 폐손상에서는 호중구가 조직손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호중구는 외부자극에 의해 단핵식세포에서 분비되는 여러 화학주화인자에 인하여 국소염증부위로 이동하며, 이중 대표적인 물질이 호중구에 비교적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IL-8이다. IL-8은 호중구에 대한 주화작용외에 호중구 표면에 유착성 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호중구 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등 직,간접적으로 염증반응에 관여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급성폐손상의 표본인 성인성 호흡곤란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인 내독소에 의한 단핵식세포에서 IL-8의 분자생물학적 조절기전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설정이다. 방법 : 정상인의 페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를 분리하여 내독소에 의한 IL-8 mRNA 발현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내독소의 여러 농도와 배양시간에 따라 IL-8 mRNA에 대한 Northern blot analysis를 시행하였다. 내독소에 의한 IL-8 유전자 발현의 분자생물학적 조절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actinomycin D와 cycloheximide로 전처치한 후 내독소에 의한 IL-8 mRNA와 배양액에서 면역반응성 IL-8을 측정하기위해 각각 Northern blot analysis와 ELISA를 시행하였다. 결과: 1)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내독소에 의한 IL-8 mRNA의 발현은 내독소 1 ng/ml의 농도에서부터 증가되었으며 내독소 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다. 또한 내독소에 의한 IL-8 mRNA의 발현은 내독소 투여 2시간후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24시간까지 지속되었으며 폐포대식세포에서는 8시간,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는 4시간에 각각 정점을 이루었다. 2) actinomycin D는 페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IL-8 유전자 발현을 mRNA와 단백질 수준에서 억제시켰다. 3) cycloheximide는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IL-8 유전자 발현을 단백질 수준에서는 억제시켰으나 mRNA발현은 폐포대식세포에서는 약간 증가 시켰고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는 약간 억제시켰다. 결론 :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내독소에 의해 IL-8 mRNA의 발현과 IL-8 단백의 분비가 증가되었는데 이는 일부 전사이전 수준에서 (pretranslational level) 조절되며 폐포대식세포에서는 de novo 단백합성과는 관계가 없고 불안정한 억제인자 (labile repressor)의 조절을 받고 있고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는 지속적인 de novo 단백합성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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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홍삼 및 발효 홍삼이 정상인의 뇌혈류, 평균혈압, 맥박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Ginseng, Korean Red Ginseng and Fermented Korean Red Ginseng on Cerebral Blood Flow, Cerebrovascular Reactivity, Systemic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in Humans)

  • 정동원;홍진우;신원준;박영민;정재한;김창현;민인규;박성욱;정우상;박정미;고창남;조기호;문상관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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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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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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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Korean ginseng (KG), Korean red ginseng (KRG) and fermented Korean red ginseng (FKRG) extracts on cerebral hemodynamics and to compare distinction of each extract. Methods: Ten healthy male volunteers $(26.0{\pm}1.8yrs)$ participated in the study according to double-blind and cross-over protocols. Each volunteer was blindly administered 500mg of KG, KRG, FKRG extract or placebo (Dextrin). Blinded researchers measured changes of hyperventilation-induced cerebrovascular reactivity (CVR), mean blood flow velocity (MBFV) of middle cerebral arteries (MCAs) and corrected blood flow velocity at $P_{ETCO2}=40mmHg$ (CV40) using transcranial Doppler ultrasound (DWL Co., Germany). Researchers also observed changes of mean blood pressure (MBP), pulse rate (PR) and expiratory $CO_2$ using S/5 Collector (Datex-Ohmeda Co., Finland). The evaluation was performed at basal condition, and repeated at 1, 2, 3, 4 and 5 hours after administration. Results: MBFV and CV40 in the KRG group tended to rise at I hour after administration, while those of the FKRG group tended to rise at 2 hours after administration. CVR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1 hour in the KRG group (p=0.009) and after 2 hours in the FKRG group (p=0.035), respectively. The KG group showed increasing tendency at 4 hours after administration. No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placebo in changes of MBP and PR. Conclusions: It is suggested that KG, KRG and FKRG extracts have effects of enhancing CVR and thus of increasing cerebral blood flow in human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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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국 소아에서 HM175주 A형 간염 불활화 백신의 면역원성 및 이상반응에 관한 연구 (Immunogenicity and Reactogenicity of Inactivated HM175 Strain Hepatitis A Vaccine in Healthy Korean Children)

  • 김창휘;편복양;홍영진;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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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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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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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환경적 변화에 잘 적응되는 특성을 지닌 A형 간염 바이러스는 환경과 위생이 개선된 현재에도 전 세계적으로 연간 140만명 정도가 발생되고 있는 중요한 전염성 감염 질환으로서 국내에서도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역학적 변화 상태에서 1996년 이후부터 10세에서 20세 사이의 연령에서 발생이 현저히 상승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1996년부터 A형 간염 발생의 장기적 조절을 위하여 A형 간염 백신이 선별접종으로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자들은 1세에서 15세 사이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A형 간염 백신에 대하여 면역원성 및 이상반응에 관한 기본적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99년 2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가톨릭대학 성모자애병원, 인하대학병원, 순천향대학병원을 방문한 1세에서 15세 사이의 기저질환이 없으며 과거력상 A형 간염의 기왕력이나 A형 간염백신의 접종력이 없고 진찰상 건강한 소아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1997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HM175주 A형 간염 백신(Havrix)을 1회 기초 접종하고 6개월 후에 추가 접종하여 접종때마다 단기간 내의 국소 및 전신적 이상반응을 확인하고 각 접종 1개월 후에 채혈 분리된 혈청에서 A형 간염 항체를 ELISA법으로 측정하여 면역원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 : 128명(남아 65명, 여아 63명; 평균 연령, 6.0세)이 1차 접종시부터 면역원성 및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 대상아로 참여되었고 120명(남아 60명, 여아 60명; 평균 연령 6.0세)이 최종 연구기간까지 참여하였다. 면역원성 연구 결과 일차 접종 1개월 후 A형 간염 항체가 전체에서 양성으로 전환되었으며 평균 농도는 $389.2{\pm}392.7mIU/mL$, 기하평균치(GMT)는 266.4이었다. 추가 접종 1개월 후 면역혈청검사에서 역시 대상아 전체에서 양성을 보였으며 평균 농도가 $3,709{\pm}3,270mIU/mL$, 기하평균치가 2,502로 일차 접종 때보다 상승되었다. 한편 이차접종 1개월 후 면역검사에서 영아의 평균 A형 간염항체가는 남아의 평균 농도보다 유의하게(P=0.0017) 높았다. 이상반응 평가에서는 주사부위의 동통, 발적, 부종, 소양감, 발열감의 순으로 국소적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발열, 오심의 순으로 이상반응이 일차 접종 후에 발현되었고 이차 접종 후에 발열은 전례에서 관찰되지 않았으며 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 발진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이상반응들은 모두 3일 이내에 특별한 조처없이 소실되었다. 결 론 :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HM175주 A형 간염 백신에 대한 면역원성 및 이상반응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1회 기초 접종 후 전례에서 방어항체가로 양전되고, 추가접종 후 방어 항체가가 매우 유의하게 상승되고 면역원성을 확인하였고,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은 모두 경미한 정도로 별다른 조치 없이 3일 내에 소실되어 안전한 백신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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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텐서 MR 영상을 이용한 백질의 비등방성 측정 및 백질섬유 트래킹: 확산경사자장의 방향수가 미치는 영향 (Anisotropy Measurement and Fiber Tracking of the White Matter by Using Diffusion Tensor MR Imaging: Influence of the Number of Diffusion-Sensitizing Gradient Direction)

  • 전우선;홍성우;이종세;김성현;김재형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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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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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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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최근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의 발전으로 뇌백질의 미세 구조적 특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확산텐서영상을 얻기 위한 적절한 영상촬영조건 중 확산 강조 경사자장의 적정한 방향 수에 대하여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뇌백질의 트래킹(tracking)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건강한 남녀 13명 (남: 10, 여: 3, 평균나이: 30세, 연령분포: 23-37) 을 대상으로 하였다. 확산텐서영상은 모든 영상촬영조건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를 6-방향, 15-방향, 32-방향으로 변화시키면서 시행하였다. 영상 범위는 뇌교 하방 1 cm부터 측뇌실 상방 2-3 cm까지 포함하였으며 전교련-후교련 연결선에 평행하게 하였다. 영상후처리를 통해 FA (fractional anisotropy, 분할 비등방성) map을 만든 후, 뇌량의 무릎과 팽대에서 FA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각 FA map에서 구하였다. 그리고 뇌의 피질척수로에서 트래킹을 시행하여 트래킹된 백질 섬유의 수를 측정하였다. 얻어진 FA, FA의 표준편차, 트래킹된 피질척수로의 섬유 수를 통계적 방법으로 6-방향, 15-방향, 32-방향사이에서 비교하였다. 결과 : FA는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경사자장의 방향 수가 증가함에 따라 FA의 표준편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트래킹된 피질척수로의 섬유 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확산텐서영상에서 확산강조 경사자장의 방향 수를 증가시킬수록 더 우수한 백질의 트래킹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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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와 뇌교의 정상 자기공명분광 소견: 같은 장비내 및 다른 장비간의 결과 비교 (Normal MR Spectroscopic Findings of the Cerebellum and Pons: Comparison of the Results between Intra-Unit and Inter-Unit Studies)

  • 최준일;장기현;송인찬;도강현;이준우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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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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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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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정상 성인에셔 소뇌와 뇌교의 MRS의 정상 소견과 대사물질비의 정상값을 구하고, 같은 장비에서 반복 시행한 결과의 차이와 다른 장비간의 결과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건강한 9명의 정상 자원자(평균연령 23세)를 대상으로 두 개의 서로 다론 1.5T MR 장비 (A, B 장비)에서 각각 두 번씩 총 4회의 MRS를 양측 소뇌 반구와 뇌교에셔 시행하였 다. 스핀에코 단일화적소기법을 이용하였고 소뇌에서는 $2{\times}2{\times}1.5{\;}em$의 voxel 크기를, 뇌교 에서는 $1.5{\times}1.5{\times}1.5{\;}cm$의 voxel을 적용하였다. TR/TE는 2000/288 msec, Averaging 은 128회로 하였다. 소뇌와 뇌교의 NAA/Cho, NAA/Cr, NAA/(Cho+Cr), Cr/Cho 비를 peak height와 peak area로 각각 구하여, 같은 장비 내 (intra-unit) , 그리고 다론 장비간 (inter-unit)의 정상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결과 : A 장비에서 첫번째로 시행한 peak height NAA/Cho, NAA/Cr, NAA/(Cho+ Cr), CriCho 비의 평균값(표준편차는 소뇌에서 각각 $1.08{\pm}0.16,{\;}1.44{\pm}0.286,{\;}0.61{\pm}0.09,{\;}0.76{\pm}0.13$ 였고, 두번째 시행한 결과와 비교할 때 장비내 차이는 3-7% 였다. B장비에서 시 행한 2회의 검사 사이에서는 22% 의 차이를 보인 Cr/Cho를 제외하면 1-9% 의 장비내 차이 를 보였다. A, B 두 장비 간 차이는 1-26%였다. 뇌교에서는 A장비 첫번째 peak height 측정 치는 $1.51{\pm}0.35,{\;}3.35{\pm}0.78,{\;}1.02{\pm}0.16,{\;}0.47{\pm}0.14$로서, 소뇌보다 NAA/Cho, NAA/Cr, NAA!(Cho+Cr) 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장비내 차이는 A장비에서 2-21 %였고, B장비에서 4-18%였다. A, B 두 장비간 차이는 1-18% 였다. peak area로 구한 대사산물비의 평균값은 peak height 의 그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두 장비에서 높거나 광범위한 변이를 보였다. 결론 : 소뇌의 NAA/Cho과 NAA/Cr의 평균값이 뇌교의 그것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같은 장비 내에서 반복 시행한 평균값의 차이는 대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다른 장비에서 반복 시행한 장비간의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따라서 , MRS 검사를 소뇌나 뇌교의 어떤 절환에 적용하기 전에 각 장비 마다 정상 기준치를 반드시 얻은 후에 이상여부를 판 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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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저하를 동반한 두부외상 환자에서 뇌혈류 및 혈류예비능의 변화 (Alterations of Cerebral Blood Flow and Cerebrovascular Reserve in Patients with Chronic Traumatic Brain Injury Accompanying Deteriorated Intelligence)

  • 송호천;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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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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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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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두부외상을 받은 후 뇌실질의 해부학적인 병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지 및 정신운동성 기능장애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지만 아직 그 병태 생리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구자는 두부외상 후 해부학적 뇌 병변이 없으면서도 지능저하를 보인 환자에서 국소 뇌혈류(regional cerebral blood flow, CBF) 및 국소 혈류예비능(regional cerebrovascular reserve, CVR) 이상이 있는 지를 알아보고, 지능저하와 관련된 뇌영역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두부외상을 받은 후 지능저하를 호소하고, 만성기에 시행한 뇌 MRI에서 유의한 대뇌피질의 이상소견이 없었던 30명으로 남자 16명과 여자 14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4{\pm}12$세였다. 대조군을 19명으로 남자 9명과 여자 10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44{\pm}17$세였다. 휴식기에 Tc-99m HMPAO 925 MHq를 주사하고 5분째 뇌혈류 SPECT를 촬영하였으며, 촬영 도중 아세타졸아미드 1 g을 3분간 주사하였다. 첫 촬영이 끝난 직후 다시 Tc-99m HMPAO 925 MBq를 주사하여 같은 방법으로 뇌부위를 촬영하였다. 지능검사는 한국판-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K-WAIS)를 사용하여 언어성과 동작성에 관련된 11가지 소검사를 시행하였다. 각 소검사 별 비정상 점수를 보인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간 유의한 CBF 차이를 윈도우용 SPM'97로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모든 언어성 소검사는 좌측 대뇌반구에서 CBF 감소를 보였고, Wernicke 영역과 모두 관련이 있었고 Broca 영역과 관련을 보인 어휘문제를 포함하여 기본지식문제와 숫자외우기는 전두엽, 측두엽 그리고 두정엽과도 관련이 있었다. 우측 대뇌반구에 추가로 CBF 감소를 보인 경우는 기본지식문제, 숫자외우기, 어휘문제와 공통성문제로 전두엽, 측두엽 그리고 두정엽에서 CBF가 감소를 보였다. 2) 동작성 검사에서 CBF 감소는 주로 우측 대뇌반구에서 관찰되었다. 우측 상측두회 후면과 상연회, 운동전 피질, 그리고 일차적 체운동피질과, 우측 전두전야 일부에서 관련이 있었고, 좌측 전두엽과 상연회 일부에서 CBF 감소가 있었다. 3) CVR 감소는 전체적으로 총 64개 뇌영역에서 관찰되었다. 언어성 검사에서 주로 양측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관찰되었다. 기본지식문제만 양측 하두정회와 후두엽에서 추가로 CVR 감소가 관찰되었다. 동작성 검사에서 주로 양측 전두전야와 상, 중측두회와 관련이 있었다. 결론: 두부외상 후 대뇌피질의 형태학적 손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경미한 손상에서도 CBF 뿐만 아니라 CVR의 감소를 초래되며, 지능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지능 저하는 특정한 뇌영역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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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과 Acetazolamide 부하 $^{123}I-IMP$ 뇌혈류 SPECT를 이용한 혈역학적 부전의 평가 (Evaluation of Hemodynamic Failure with Acetazolamide Challenged $^{123}I-IMP$ Brain SEPCT and PET)

  • 천경아;조인호;원규장;이형우;하야시다 코헤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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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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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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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아세타졸아마이드를 이용한 뇌혈류 SPECT는 폐쇄성 뇌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혈역학적 부전을 평가 하는데 유용하다. 본 연구는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123}I-IMP$ SPECT를 실시하여 뇌국소부위의 혈역학적 부전의 정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18명의 (남: 16, 여: 2, 평균연령 61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뇌국소부위의 혈관확장 예비능을평가하기 위하여 아세타졸아마이드 투여후 $^{123}I-IMP$ SPECT를 실시하였다. PET은 SPECT 검사 전후로 2주 이내의 간격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뇌혈류, 산소추출분획, 뇌산소대사율 및 뇌혈액량을 구하였다. 모두 46개의 직사각형의 관심영역 (ROIs)을 4개의 다른 뇌단층면에서 직접그리고 병변 부위의 관심영역내에서의 $^{123}I-IMP$ 섭취와 반대측의 동일영역의 관심영역에서 $^{123}I-IMP$ 섭취비율인 AI 를 구하여 PET 에서 얻어진 자료들과 비교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자의 414 개의 해부학적 영역에서의 뇌의 혈역학적인 평가는 각 환자의 산소수출분획과 뇌혈류/뇌혈액량에 따라 정상 (n=107), stage I (n=117) 또는 stage II (n=140) 로 나누었다. 혈관 확장 예비능을 나타내는 ${\triangle}AI$ (아세타졸아마이드투여시 AI 값-기저상태의 AI 값) 의 값은 정상, stage I 및 stage II 에서 각각 $-6.25{\pm}7.77%,\;-10.38{\pm}10.41%$$-13.30{\pm}10.51%$으로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뇌혈관 협착이 있는 대뇌반구에서 ${\triangle}AI$와 뇌혈류량, 산소추출분획 및 뇌혈액량/뇌혈류량의 상관계수는 각각 0.20, -0.28 및 -0.2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결론: 정상인과 stage I 그리고 stage II 의 혈역학적부전 환자들간의 뇌혈관확장 예비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에 대한 국소뇌혈류의 변화는 뇌관류압에 대한 보상적 혈관확장의 정도를 비교적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주 우울증 환자의 국소 뇌혈류 변화 연구 (Alterations of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in Major Depressive Disorder)

  • 이원형;정용안;서예영;유익동;나세정;정현석;김기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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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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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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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저자 들은 주 우울증 환자들의 뇌 혈류 SPECT을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기존에 보고된 주 우울증 환자들의 소견과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DSM-IV criteria로 주 우울증인 환자들 중에서 4주 이상 모든 정신과적 약물을 중지시킨 12명(남: 7, 녀: 5, 나이 범위: $19{\sim}52$세, 평균 나이: $29.3{\pm}9.9$세)과 자발적으로 지원한 정상 대조군 14명(남: 8, 녀: 6, 나이 범위: $19{\sim}53$세, 평균 나이: $31.4{\pm}9.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Tc-99m ECD 주사 후 SPECT 영상을 얻은 후, 주 우울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의 국소 뇌 혈류 패턴을 비교하였다. 결과: 정상인 대조군에 비해서, 주 우울증 환자들은 우측 후두엽의 설상 회와 방추상 회, 좌측 후두엽의 설상 회와 설전부, 그리고 좌측 측두엽의 상측두 회의 국소 뇌 혈류가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우측 뇌교, 좌측 전두엽의 내측 전두회, 좌측 변연계의 대상 회, 우측 전두엽의 대상 회, 우측 변연계의 대상 회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주 우울증 환자에서 국소 뇌 혈류가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결론: 주 우울증 환자군의 Tc-99m ECD뇌 혈류 SPECT 소견은 기존의 보고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우측 뇌교와 대상 회 그리고 좌측 내측 전두 회에서 특정적인 국소 뇌 혈류 감소 소견이 있었다.

Fructooligosaccharide의 섭취에 의한 인체의 장내세균(腸內細菌) 및 분변(糞便) 성상의 변화 (Effects of the Fructooligosaccharide Intake on Human Fecal Microflora and Fecal Properties)

  • 강국희;김경민;최선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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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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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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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Fructooligosaccharide (FOS) 섭취에 의한 장내 유익세균의 증식촉진 효과를 실험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건강한 성인 남자 5명에게 FOS를 4주동안 매일 8g씩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하도록 하였다. 시험 대상자로부터 매주 1회 분변을 수거하여 분변의 pH, 수분함량, Bifidobacteria 수, Lactobacilli 수, Coliforms 수를 측정하여 FOS 섭취에 의한 분변균총과 분변성상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FOS의 섭취전 4주간을 control기간(평상시)으로 하였고 FOS 섭취기간과 FOS 섭취중단기간을 각각 4주로 하였다. 평상시 분변 수분함량은 $81.77{\pm}1.93%$이었으며, FOS의 섭취에 의하여 수분함량이 증가하였는데 4주째는 $84.66{\pm}1.00%$로 평상시의 분변 수분함량과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p<0.05), 이러한 수분함량의 증가현상은 FOS의 섭취를 중단한 후 4주동안 지속되었다. 평상시의 분변 pH는 $6.56{\pm}0.09$이었고 ,FOS의 섭취동안 pH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4주후 $6.27{\pm}0.05$이었다. FOS의 계속적인 섭취가 분변의 pH를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며 이와같은 분변의 pH 감소는 FOS의 섭취를 중단한 후에도 4주동안 지속되었다. 평상시의 분변 1 g중의 Bifidobacteria수는 $7.88{\pm}1.43(log_{10})$이었으며 FOS섭취에 의하여 2주째에는 $8.67{\pm}1.60$, 4주째에는 $9.22{\pm}0.53$으로서 평상시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5), FOS의 섭취를 중단한 후에는 거의 평상시 수준으로 환원되었다. FOS섭취 전인 평상시의 Lactobacilli수는 $6.76{\pm}1.34$였으나 FOS의 섭취에 의하여 균수가 점차 증가하였는데 3주째에 $7.67{\pm}1.32$, 4주째에 $8.15{\pm}1.05$를 나타내어 평상시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평상시의 Colifoms수는 $6.65{\pm}1.03$이었으며 FOS의 섭취에 의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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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호스피스센터-보건소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평가 (Evaluation of a Community-Based Cancer Patient Management Program: Collaboration between a Hospice Center and Public Health Centers)

  • 이해숙;박선희;정영순;이부경;권소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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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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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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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말기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병원호스피스센터와 보건소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재가암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호스피스센터-보건소 재가암관리 연계 사업은 1) 협약체결, 2) 재가 말기암환자 발굴 및 등록, 3) 가정호스피스 방문 서비스 제공, 4) 만족도 조사의 단계로 전개되었다. 일 호스피스센터와 지역의 3개 보건소가 협약을 체결하였고, 2009년 2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 11개월 동안 43명의 환자에게 605건의 가정호스피스 방문을 실시하였다. 방문기록지 분석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의 특성과 제공된 서비스의 종류와 내용을 분석하였고, 이 중 20명에게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76.7%가 60세 이상이었고, ECOG 전신 수행상태 점수는 0점과 1점이 각각 37.2%, 39.5%이었다. 환자가 병식이 있는 경우는 90.7%, 호스피스 동의서에 서명한 경우는 62.8%였다. 초기방문 시 환자의 주 호소는 전신쇠약감(86.0%)과 식욕부진(72.1%)이 가장 많았다. 평균 총 서비스 기간은 144.42일이었고, 총 605건의 방문 중 간호사 방문이 371회로 가장 많았다. 각 방문중 정서적 지지와 건강상담이 가장 빈번하게 제공되었고,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척도로 측정하였을 때 평균 4.45점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에서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재가 말기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중간평가로서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 의뢰된 대상자는 입원형 호스피스보다 기능 상태가 양호하고 서비스 제공기간이 길었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특히 정서적지지와 환자상태 설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방문횟수와 빈도, 임종기 관리, 병원입원 재입원하는 환자관리에 대한 기준과 서비스 표준마련은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