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olcanic 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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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회토 감귤원의 표토관리방법이 토양 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surface Soil Management Practices on Microflora in Volcanic Ash Soils of Citrus Orchard)

  • 좌재호;임한철;고상욱;현해남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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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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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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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화산회토 노지 감글원에서 청경, 초생, 부초재배 등의 표토관리 방법이 토양의 미생물밀도, 효소활성 및 microbial biomass C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997년에 개화기인 5월과 과실비대기인 9월에 청경재배, 초생재배, 부초재배 감귤원 각각 10개소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토관리방법에 따른 토양의 화학성 차이는 없었으며 pH는 평균 4.7로 낮았다. 유기물과 질소 함량은 평균값으로 각각 140.2 및 $6g\;kg^{-1}$이었으나 조사지점에 따라 다양하였다. 감귤원 토양에서 호기성 세균은 $26,2-47.3{\times}10^6cfu\;g^{-1}$ 수준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호기성 세균속 중에는 Pseudomoras spp., 고온성 Bacillus spp., Rhizobium spp. 등이 우점하는 경향이었다. 방선균은 $1.8-84.6{\times}10^5cfu\;g^{-1}$ 수준으로 분포를 하였고 개화기에 밀도가 높았다. 사상균은 $26.4-182.1{\times}10^5cfu\;g^{-1}$ 수준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초생재배와 부초재배에서 많았다. 과실비대기에 토양 인산효소활성은 청경재배에서 $239.6{\mu}g\;PNP\;g\;soil^{-1}\;h^{-1}$, 토양 cellulase 활성은 초생재배에서 $602.6{\mu}g\;GE\;g\;soil^{-1}$\;24\;h^{-1}$로 높았다. Microbial biomass C는 부초재배에서 $256.3mg\;C\;kg\;soil^{-1}$로 가장 높았다.

온도가 화산회토양의 질소무기화와 미생물군집이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Condition on Nitrogen Mineralization and Soil Microbial Community Shift in Volcanic Ash Soil)

  • 좌재호;문두경;고상욱;현해남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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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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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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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토양과 온도조건이 질소무기화율, 인지질 지방산유래 미생물 분포와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화산회토양 30 g에 입상유기질비료, 음식물퇴비, 돈분퇴비를 각각 2 g씩 잘 혼합한 후 $10^{\circ}C$, $20^{\circ}C$, $30^{\circ}C$에서 항온배양을 하면서 질소 무기화율과 인지질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질소 무기화율은 온도와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음식물퇴비>입상유기질비료>돈분퇴비 순으로 질소무기화율이 높았다. 지방산 유래 미생물 그룹의 분포는 온도, 유기물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시간이 경과 할수록 미생물의 밀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G-/G+, F/B, Unsat/sat 비는 온도가 $10^{\circ}C$씩 올라갈수록 감소하였고 cy19:0/$18:1{\omega}7c$비는 음식물퇴비와 돈분퇴비에서 증가하였다. PLFA 함량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초기 (75일)는 $10^{\circ}C$, 후기 (270일)는 $30^{\circ}C$에서 온도요인에 따라 뚜렷하게 미생물 군집을 보였으며 시간이 경과 할수록 군집이동이 나타냈다.

Lysimeter를 이용한 시비비료의 화산회토 토양중 이동에 관한 연구 (Moved of Applied Fertilizers through Volcanic Ash Soils in a Lysimeter Experiment)

  • 강봉균;조남기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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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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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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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시험은 제주지역 화산회토에서 pressure-vacuum soil water sampler를 이용하여 시비 양분의 토양깊이별 이동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lysimeter(single chamber : model SW-071)를 각각 20, 40, 60, 80, 100, 120cm의 깊이에 매설한 후 전작물로는 옥수수, 후작물로는 감자를 재배하면서 강우시 침투수를 채수하여 pH및 양, 음이온의 농도를 조사하였다. 시비량은 질소-인산-가리를 옥수수는 36-30-30kg씩, 감자는 28-22-24kg씩 각각 파종전에 시용하였다. 채취한 침투수중 Cl, $NO_3$-N, $Ca^{+2}$, $K^{+}$의 평균농도는 시비 1개월 후에 20~40cm 깊이에서 급격하게 높아진 후 농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심토층으로의 하향 이동이 계속되어 5개월 후에는 시험 전 토양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심토층(120cm)에서의 $NO_3$-N은 시비 1~l.5개월 후 그 농도가 가장 높았고, 다른 양이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용탈수의 PH와 $NO_3$-N은 부의 상관을 보였고, $NO_3$-N과 양이온간에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여 $NO_3$-N이 표토에서 심토층으로 하향이동시 $Ca^{+2}$, $K^{+}$, $Mg^{+2}$ 등의 양이온도 동반용탈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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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회토양에서 인산 시용 수준별 탱자 유묘의 공생균근 형성과 생육 및 무기양분 흡수 (Mycorrhizae Formation, Growth and Mineral Nutrient Uptake of Poncirus trifoliata in Response to P Application in Volcanic Ash Soil)

  • 강석범;문두길;정종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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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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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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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공생균근은 식물 뿌리에 의한 인산 등 무기염류의 흡수를 촉진시키지만 토양의 인산 농도 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공생균근 형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산회토양에서 감귤 뿌리의 공생균근 형성에 적합한 유효인산 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중과석을 인 공급원으로 하여 인산 시용량을 $0-1000mg\;kg^{-1}$으로 달리한 토양에서 공생균근균 접종과 비접종 처리로 나누어 탱자 유묘를 화분에 심어 유리온실에서 5개월 동안 재배하였다. 탱자 유묘의 공생균근 형성율은 인산 무시용구(유효인산 함량 $0.73mg\;kg^{-1}$)에서 33%이었는데, $50mg\;kg^{-1}$ 시용구(유효인산 함량 $2.6mg\;kg^{-1}$)에서 43%로 증가되었지만 $200mg\;kg^{-1}$ 시용구(유효인산 함량 $8.3mg\;kg^{-1}$)에서는 34%로 무시용구와 비슷하였고 그 이상 인산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형성율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공생균근균의 접종으로 초장, 생체중 및 건물중 등으로 측정된 탱자 유묘의 생장은 비접종 처리구와 비교하여 모든 인산 처리 수준에서 증가되었으며, 그 증가량은 공생균근 형성율에 비례하였다. 그리고 탱자 유묘의 인산을 비롯한 무기양분 흡수량도 모든 인산 처리 수준에서 공생균근 형성율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토양개량제시용에 따른 화산회토양 감자 연작지 더뎅이병 억제 효과 (Effect of Applying Soil Amendments on Potato Scab Prevention in Volcanic Ash Soil with Continuous Cropping System)

  • 좌재호;문두경;고상욱;손다니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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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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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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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화산회토양 감자 연작지 토양 pH 수준별로 고토석회, 유황, 황산칼륨, 패화석, 규산질비료, 석회질소, 유안비료를 이용하여 감자 더뎅이병 발생을 경감시키고 토양건전성을 유지하는데 적절한 대체농자재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토양 pH가 낮은 황산칼륨 처리구(24 kg/10a)에서는 더뎅이병 발병률이 84.4%, 발병도가 28.4%로 가장 낮았다. 방제효과는 12.3%, 상품율은 93.2%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할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석회질소 처리구(60kg/10a)가 발병도 38.3%로 낮았고 방제효과 23.8%, 상품율 66.3%로 높았다. 토양 pH가 높은 시험구 중 더뎅이병 발병률은 석회질소 처리구(60 kg/10a)가 38.3%로 가장 낮았고 유안 처리구(48 kg/10a)는 62.6%로 높았다. 더뎅이병 방제효과는 석회질소 처리구(60 kg/10a)에서 23.8%로 유황 처리구의 6.1% 보다 4배 이상, 상품률은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감자더뎅이병 병원균 Streptomyces acidiscabies과 Streptomyces scabiei를 석회질소 2.5, 5 g/L, 10 g/L에 접종시 생장량은 다른 토양개량제 보다 상대적으로 억제되었다. 결론적으로 감자 파종 전에 토양 pH가 5 이하이면 황산칼륨을, 6 이상이면 석회질소를 시비하면 더뎅이병 발생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화산회토양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수수 X 수단그라스의 생산성 및 NO3-N의 용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g Slurry Application on the Forage Yield of Sorghum X Sudangrass Hybrid and Leaching of NO3-N in Volcanic Ash Soil)

  • 박남건;고서봉;이종언;황경준;김문철;송상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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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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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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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지역 화산회토양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사료작물인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재배시 돈분액비 중 질소성분을 기준으로 하여 수준별 돈분액비를 기비로 사용하였을 때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조구로 화학비료 ($N-P_2$$O_{5}$ $-K_2$O=200-l50-150kg/ha), 단용구, 돈분액비 200kg N/ha, 돈분액비 300kg N/ha, 돈분액비 400kg N/ha 단용구, 돈분액비 100kg N/ha+화학비료 100kg N/ha, 돈분액비 150kg N/ha+화학비료 100kg N/ha, 돈분액비 200kg N/ha+화학비료 100kg N/ha 혼용구 등 7처리를 두어 난괴법 3반복으로 하여 4년 동안 수행되었다.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4년간 평균 건물수량은 돈분액비 400 및 300kg N/ha 단용구가 각각 17,817와 17,279kg/ha으로 화학비료구나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P<0.05). 토양 용액중 질산태 질소 함량은 시용초기(시용후 20일)인 6월 조사시 전 처리구에서 음용수 기준인 $10.0mg/\ell$보다 높았으며, 장마가 지난 후 8월 조사시에는 전 처리구에서 $5.0mg/\ell$이하로 나타났다.

감귤원 토양에서 분리한 인산염 가용화 미생물 Bacillus sphaericus PSB-13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acillus sphaericus PSB-13 as Phosphate Solublizing Bacterium Isolated from Citrus Orchard Soil)

  • 좌재호;임한철;한승갑;전승종;서장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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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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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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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감귤원 토양유형별로 고정되어 있는 난용성 인산염함량을 파악하고 이를 생물학적으로 이용하고자 인산가용화 우수미생물을 선발하여 특성을 조사하였다. 토양중 난용성 인산염의 형태별 분포는 Al-P>Ca-P>Fe-P 순으로 화산회토 토양이 비화산회토 보다 많았다. PDA-P배지를 이용하여 인산염 가용화능이 우수한 Bacillus sphaericus를 분리하였으며 pH 4~5와 $30^{\circ}C$에서 생육이 제일 좋았다. Bacillus sphaericus은 $AlPO_4$에서 324.5 ppm, $Ca_{10}(PO_4)_6(OH)_2$에서 334.8 ppm, $Ca_3(PO_4)_2$에서 207.0 ppm의 유리인산을 생성하였으며 인산효소활성은 $35^{\circ}C$에서 배양할 때 높았다. Bacillus sphaericus를 Bentonite 등 담체에 고정 후 온도를 달리하여 7개월 보존기간 동안 밀도변화를 조사한 결과 $10^5c.f.u.\;g^{-1}$ 수준과 인산가용화능을 유지하여 추후 생물비료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 남동부 경상호의 조구조 배경과 호화산작용 (Tectonic Setting and Arc Volcanisms of the Gyeongsang Arc in the Southeastern Korean Peninsula)

  • 황상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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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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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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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반도에는 백악기에 북동-남서 방향으로 달리는 여러 화산호들을 형성하였으며 그 중에서 경상분지의 남동부를 지나는 경상호가 가장 우세하다. 백악기 전기 화산작용은 하양층군의 여러 층준에 대체로 알칼리 혹은 칼크알칼리 현무암질 용암류로 구성되는 화산층을 협재시켰다. 백악기 후기 화산작용은 경상호 내에 두꺼운 칼크알칼리 안산암질 및 유문암질 화산층을 형성하였다. 이 화산작용은 (1) 먼저 현무암질 및 안산암질 용암류의 분출로 특징되며, (2) 후에 데사이트질-유문암질 화쇄강하, 대규모 화쇄류의 분출로 이어지고 이에 관련하여 칼데라와 칼데라후 암맥과 돔의 형성으로 특징되어진다. 백악기 전기(약 120Ma)에 북쪽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약간 변화됨으로서 사각방향의 이자나기판 섭입작용은 북동내지 북북동 방향의 좌수향 주향이동 단층을 형성하면서 경상호의 배호 지역에 인리형 분지가 열리고 동쪽으로 확장되어 배호분지를 형성하였다. 이때 배호분지에는 암압의 감소와 함께 마그마 생성의 촉진으로 용암류를 분출시켰으며, 하양층군의 여러 층준에 화산성 협재층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경상분지는 대륙 열곡작용에 의해 형성된 배호분지로 해석된다. 배호분지의 확장과 더불어 경상분지에서는 호화산작용이 100Ma 무렵부터 이미 시작되었으며, 백악기 후기로 가면서 격렬하게 지속되었고 화산호를 형성하였다. 백악기 후기(약 90Ma)에 이자나기판의 섭입방향은 북북서 방향에서 북서 방향으로 변화됨으로서 분지발달이 종식되었으며, 대륙연변부에 대해 사각에서 직각방향으로의 변화는 마그마 생성이 용이하게 유도되어 백악기 후기 동안에 화산작용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게 하였다. 한편 대구-부산 사이에 북서 방향의 폭넓은 화산대는 이자나기-태평양 해령의 빠른 북서향 섭입작용으로 슬랩창의 높은 열원에 의한 화산작용과 무관하지 않다.

베수비오 화산의 79년 분화 기록에 대한 화산학적 해석 (Volcanological Interpretation of Historic Record of AD 79 Vesuvius eruption)

  • 양은정;윤성효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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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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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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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구 상에서 최초로 화산 분화와 화산재해에 대한 역사기록인 '플리니 편지'를 고찰하여 베수비오 화산의 서기 79년 분화에서는 어떠한 분화 양상을 보였는지 분석하였다. 8월 24일 오전 1시에 시작된 분화는 이틀동안 지속되었고 다량의 화산재와 부석이 분출되었으며, 바람에 따라 이동하여 인근 도시들에 떨어졌다. 그 외에도 화산 측면을 따라 빠른 속도로 화성쇄설류(또는 화쇄난류)가 흘렸으며, 분화와 동반된 여러 차례의 지진과 쓰나미 등의 여러 현상들도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베수비오 화산 인근에 위치한 도시들은 화산재와 화성쇄설류에 의해 묻혀 매몰되었다. 이에 대한 피해 범위를 폼페이, 헤르쿨라네움, 스타비아에, 오플론티스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선행연구를 수집·분석하여 조사하였다. 각 지역별로 베수비오 화산과의 거리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나는 퇴적 층서와 층후를 보이고 있으며, 퇴적층 안에서는 당시 분화에 의해 사망한 주민들의 유골도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골은 폼페이에서 1,150구, 헤르쿨라네움 306구, 스타비아에 111구, 오플론티스 54구이며, 분화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플리니의 편지의 상세한 분화 현상 기술로 인해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분화 양상을 보이는 분화를 플리니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플리니안 분화라고 명명되어 새로운 분화유형으로 정의되었다.

부산광역시 남부 나무섬과 남형제섬 화산암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ical Study on the Volcanic Rocks in Namoo and Namhyeongje Island, Off the Southern Coast of Busan City, Korea)

  • 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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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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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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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부산광역시 남해안에 위치한 무인도서인 나무섬과 남형제섬은 규장질 화산암류로 구성된다. 남형제섬은 주로 데사이트질 응회암 즉 결정-유리질 용결응회암으로 구성되며, 사장석 반정과 소규모의 암편(岩片)을 함유하며, 압축 신장된 부석편이 나란하게 배열된 유상구조(流狀構造)를 볼 수 있다. 현미경하에서 사장석 결정, 부석편, 암편과 기질부에 부분적으로 압축 신장된 부석편을 보여주는 화성쇄설 조직을 나타낸다. 나무섬은 암청회색 기질부에 사장석 반정을 함유하는 데사이트로 구성되며, 섬의 상부로 감에 따라 암색이 자회색을 띠는 유문데사이트로 이화하고, 산정 부근에서는 대부분 용암으로 구성되나 부분적으로 자각력화작용으로 응회각력암~각력암으로 산출되기도 한다. 섬의 동북부 남서쪽 해식애를 따라 암괴와 화산력 그리고 화산재가 분급이 불량하게 쌓여 있는 집괴암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들 집괴암상을 절단하면서 관입하여 상단의 용암류로 연결되는 규장질 틈새화도암맥이 나타난다. 전암 주성분 분석 결과, 나무섬의 화산암류로서 데사이트($SiO_2$ 65.5~68.3 wt.%) 용암과 화성쇄설물, 남형제섬의 화산암류는 유문암질($SiO_2$ 73.6~74.4 wt.%) 결정-유리질 응회암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