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ral symp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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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결합항체법에 의한 벼, 옥수수 및 매개충에서 벼 검은줄 오갈병의 검정 (Detection of Rice Black-Streaked Dwarf Virus In Rice, Maize and Insect Vectors by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 우용범;이기운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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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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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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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효소결합항체법에 의한 벼검은줄오갈병 바이러스의 검정에서, 항원의 희석은 벼잎 $320\~2,450$배, 옥수수잎 $320\~5,120$배, 그리고 매개충인 애멸구는 $160\~2,560$배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이상의 검정기준에 따른 성역별 월동약충(애멸구)의 보독충율 조사에서는 밀양 $3.0\%$, 칠곡 $2.3\%$ 그리고 선산은 $3.7\%$였다. 본 방법에 의하면 유묘접종법으로는 불가능한 채집과정에서 죽은 충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 포장에서 임의로 채집한 벼와 옥수수 각 100주씩을 공시하여 그중 외부병징이 없는 98주와 92주를 검정한 결과, 벼에서는 98주중 4주가 이병주로 나타났으며, 옥수수에서는 92주중 3주가 본 방법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포장에서의 잠복감염율은 벼에서는 $4.11\%$, 옥수수에서는 $3.25\%$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소결합항체법을 사용하면 병징이 잘 나타나지 않는 감염초기에도 검정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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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과실에 괴사반점을 일으키는 Pepper mild mottle virus의 병원형 (A Pathotype of Pepper mild mottle virus Causing Necrotic Spot Symptoms in Paprika Fruit)

  • 최국선;최승국;조점덕;조인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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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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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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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설재배단지에서 파프리카의 열매에 검은 괴저 반점 증상이 발생하였다. 이 증상주를 전자현미경, 지표식물 검정 및 RT-PCR 분석 결과, 원인 바이러스로 PMMoV로 동정되었다. 신엽에서 병징은 약한 모틀 증상, 과경과 과일에 검은 반점이 보였지만, 성숙한 잎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PMMoV의 분리주들에 대한 Tobamovirus pathotype(P)의 판별 고추계통에 접종한 결과, 모두 $P_{1.2.3}$으로 확인되었다. 분리한 PMMoV를 건전 파프리카 유묘에 기계적 접종을 통하여 이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증명하였다. PMMoV 분리주들의 외피단백질 유전자의 상동성은 96-99%였다. $P_{1.2}$인 PMMoV-P2 분리주의 외피단백질 아미노산 배열 139번째가 Met인 반면, 파프리카 분리주 모두 이 위치가 Asn으로 확인되었다. 본 논문은 파프리카에서 PMMoV pathotype $P_{1.2.3}$의 동정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 보고이다.

안명신경 손상 환자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Facial Paralysis)

  • 허춘복;서태수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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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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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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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자들은 1996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환자 중 안면신경 마비 증세를 나타낸 39례에 대하여 임상적인 고찰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별로는 30대에서 10례(24.6%)로 가장 많았다. 2) 성별로는 남자 21례(53.8%), 여자 18례(46.2%)였다. 3) 발생부위는 우측 19례(48.7%), 좌측 18례(46.2%)였다. 4) 발생원인별로는 원인불명(Bell's palsy) 19례(48 7%), 염증, 종양 각 6례(15.4%), 외상성 5례(12.9%), 대사성 2례(5.1%), 선천성 1례(2.6%)였다. 5) 병변의 발생에서 최초 치료일까지의 기간은 10일 이내가 26례(66.7%), 11-20일은 8례 (20.5% )였다. 6) 치료기간은 평균 25.21이며, 치료기간과 회복율의 상관관계는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7) 치료 후 치료결과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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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식중독 환자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 및 아스트로바이러스의 분자역학적 연구 (Epidemiological Study of Outbreak of Gastroenteritis Associated with Norovirus and Astrovirus in Busan, Korea)

  • 구희수;조현철;백형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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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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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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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6년 3월, 부산 D대학 인근 음식점에서 모임을 한 후, 설사, 구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였다. 역학조사팀은 설사 환자 및 해당 음식점 조리종사자에 대한 분변 검체를 수집하였고 해당 음식점 주방에서 식품용수에 대한 채수도 진행하였다. 인체 검체 42건에서 노로바이러스 16건, 아스트로바이러스 8건이 검출되었으며, 노로바이러스의 경우는 GI, GII genogoup 모두 검출되었으며, GI.3, GI.4, GII.4, GII.13, GII.17, GII.21로 6가지 다양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아스트로바이러스의 경우 Type 5과 Type 2의 유전자형 분포양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가 복합 감염된 3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GII.4형이 유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GII.17형이 출현하고 급증하는 동향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GII.17형이 가장 우세하였으며, 아스트로바이러스 경우는 국내에서 우세한 유전자형인 Type 1인 것과는 차이가 있는 사례였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아스트로바이러스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여서 본 연구를 통하여 부산지역의 식중독 발생에 새로운 발생 양상을 파악하는 매우 특징적 결과를 얻었다.

상기도 폐색을 초래한 기관내 다발성 유두종증 1예 (Tracheal Papillomatosis Causing Upper Airway Obstruction)

  • 이승룡;김제형;권영환;이소라;이상엽;이신형;서정경;심재정;조재연;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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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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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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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기관지 확장제 등의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운동성 호흡 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여 기관지 내시경, 경부 컴퓨터 단층 촬영상 기관 유두종증 진단 받고 2 차례 레이저 치료를 시행받은 후 호흡 곤란 증상과 폐기능 검사 소견이 호전된 기관 유두종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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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V 저항성 형질전환 연초식물체 제 5 세대에서 유전자 안정성 및 고온조건에서의 유전자 발현 (Gene Expression in The Fifth Generation of TMV Resistant Transgenic Tobacco Plane at Elevated Temperature)

  • 이기원;박성원;이청호;박은경;김상석;최순용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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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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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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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obacco mosaic virus(TMV) 외피단백질 유전자를 연초(Nicotiana tabacm cv. NC82)에 형질전환하고 형질전환 식물체 후세대에서 TMV 저항성인 연초를 선발하여, 선발된 TMV 저항성 제5세대 형질전환 식물체의 도입된 유전자발현 및 고온에서의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TMV 저항성 식물체의 염색체 DNA에 TMV 외피 단백질 유전자가 안정되게 존재하고 있음을 genomic PCR을 수행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형질전환 식물체내에서 TMV 외피 단백질 발현은 Immunoblot hybridization 방법으로 확인하였다. TMV 저항성 형질전환 연초식물체에서 발현된 단백질의 양은 매우 적었으며 특히 본엽에는 병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수확기 마지막 액아에 TMV의 반점이 나타난 병징발현 지연형의 형질전환 식물체의 경우에도 발현된 단백질의 양은 정상 NC 82에 TMV가 감염되었을 때와 비교하여 현저히 적었다. TMV 저항성 형질전환 식물체 내에서 발현되는 TMV 외피단백질의 양은 총 단백질에 대비하여 0.01% 이하이였다. TMV 병징 발현 지연형인 형질전환 식물체에 TMV를 인공접종한 후 고온처리상태에서 외피 단백질 유전자의 전사 및 발현을 RT-PCR과 Immune blot hybridization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이때 TMV의 증식도 억제되었으므로 개량멀칭시 나타나는 고온조건하에서도 저항성이 안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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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치료에 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 하미경;최인화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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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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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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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troduction : The causes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have not been detemined with precision until recently, but viral infections and vascular insufficiencies, such as vascular spasm, occlusion of sludging of erythrocytes were considered as major factors. The treatment has not been determined with precision until recently. It is similar to dizziness(眩暈). sudden dcafncss(暴聾) and congestion-fire deafness(痰火聾) in Oriental Medicine. It is very rare that someone has sudden hearing loss and visit Oriental Medicine Clinic right that time. But we expect if they take a Oriental treatment on thc right time. more effective for their symptom. Subjects : Following conclusions were reached by measuring results of oricntal medical treatments for 40 patients who visited the clinic between January of 2000 and December of 2002, and received treatments continuously for more than 1 months of time. Methods : Among the selected 40 patients. 30 patients belong to Group Ⅰ, which consisted of patients who had already visited a general hospital prior to visiting this clinic, achieved no recovery at all from sudden deafness despite going through more than 5 days of hospitalized treatments of steroidal medications. Group Ⅱ was consisted of 10 patients of sudden deafness who did not experience any steroidal treatments from other hospital prior to the oriental medical treatment. Results and conclusion : According to differentiation of syndrome. among 30 patients of the Group Ⅰ. 21 were categorized as excess syndrome patients and remaining 9 as deficiency syndrome paticnts. Among 10 patients of For Group Ⅱ, 5 were excess syndrome patients and remaining 5 were deficiency syndrome patients. Among Group Ⅰ, recovery ratio of excess syndrome patients was 47.7$\%$ and deficiency syndrome patients was 44.4$\%$ adding up recovery ratio of the group to be 46.1$\%$. Among Group Ⅱ, recovery ratio of excess syndrome patients was 80$\%$ and deficiency syndrome patients was 100$\%$ adding up recovery ratio of the group to be 90$\%$. Oriental medical treatments are generally more effective(90$\%$ recovery ratio) for Sudden Deafness than steroidal treatments. Oriental medical treatments are almost equally effective for both excess syndrome patients and deficiency syndrome patients. However, steroidal treatments for excess syndrom patients(45$\%$ recovery ratio) is much less effective than deficiency syndrome patients(73$\%$ recovery ratio). This indicates that steroidal treatments should be applied selectively to deficiency syndrome patients if applied at all. Even for patients with sudden deafness which hospitalized steroidal treatments did not result in any recovery at all, oriental medical treatments were able to achieve 46.1$\%$ recovery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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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과 2007년 상주와 구례에서 발생한 오이 바이러스병의 병징 특성 (Symptoms of Cucumber Virus Diseases Occurred in Sangju and Gurye in 2006 and 2007)

  • 조점덕;이중환;고숙주;최홍수;이수헌;최국선;김정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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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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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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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이 주요재배지인 상주와 구례에서 오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을 2006년과 2007년에 조사하였다. 경상북도 상주 지역 오이의 병징 발생률은 농가 포장에 따라서 14%에서 90%이었으며 평균 발생률은 46%이었다. 전라남도 구례 지역의 경우 농가 포장에 따라서 9%에서 100%이었으며 평균 발병률은 48%이었다. 주요 발생 바이러스는 CGMMV, ZYMV, PRSV와 WMV2의 4종류였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단독감염과 복합감염 형태로 발생하였다. 2006년과 2007년의 평균 감염률을 보면 단독감염의 경우 ZYMV가 23.5%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PRSV가 13.0%, CGMMV가 9.0%, WMV2가 2.0% 순서이었다. 복합감염의 경우에는 2종 바이러스 복합감염이 31.5%, 3종 복합감염이 7.5%, 4종 복합감염이 2.0% 발생하였다. 오이에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 감염형태는 단독감염과 2종 복합감염이 각각 47.7%와 31.5%로 총 88.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오이에 발생한 바이러스의 복합감염으로 많이 발생되는 바이러스로는 ZYMV, CGMMV, PRSV, BBWV2의 순서이었다. 단독감염된 오이의 병징은 다다기 계통이나 취청 계통 오이 모두 비슷한 병징이 나타났으나, CGMMV의 경우 퇴록 반점, 엽맥 퇴록, 엽맥 쭈그러짐 등 매우 다양한 병징이 나타났다. ZYMV는 엽맥 퇴록 병징을 위주로 심한 모자이크 및 기형 병징이 나타났다. 그 이외의 PRSV, WMV-2의 병징은 CGMMV와 ZYMV에 의한 병징에 속하는 비교적 약한 병징이었다.

토마토 작물의 TYLCV 저항성 평가에 이용할 수 있는 감염성 클론 개발 (Construction of 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Clones for Resistance Assessment in Tomato Plants)

  • 최승국;최학순;양은영;조인숙;조점덕;정봉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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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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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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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채집한 5종의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TYLCV) 분리주들에 대하여 PCR법을 이용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하였다. 전체 유전체의 1.9배 복제수를 가지는 감염성 클론을 제작하기 위하여, PCR로 증폭된 TYLCV DNA를 식물형질전환용 벡터에 각각 도입시켰다. TYLCV 저항성 평가를 위하여 저항성 토마토 시판 품종과 육성 계통을 각각 TYLCV 분리주를 가지고 있는 Agrobacterium tumefaciens로 접종하였다. 감수성 품종인 'Super-sunroad' 품종은 접종 30일 후에 상엽에 황화, 위축 증상을 나타낸 반면, TYLCV에 대한 저항성유전자들로 알려진 Ty-1 또는 Ty-3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 TY12, GC9, GC171, GC173 등의 토마토 육성 계통은 전신 잎에 TYLCV 병징 발현이 없었으므로 이들 계통은 TYLCV 저항성으로 판별되었다. Agroinfiltration을 통한 접종 30일에 감수성 품종과 저항성 품종 간에 TYLCV 병징 차이가 뚜렷하였다. 특이적 프라이머들을 이용한 실시간 PCR법에 의해 TY12, GC9, GC171, GC173 육성 계통에서 TYLCV DNA가 검출되었지만, 저항성 계통에서 TYLCV DNA 축적 수준은 감수성 토마토 품종에서의 TYLCV DNA 축적 수준보다 매우 낮았다. 유사한 병징 세기 및 TYLCV DNA 축적 수준이 담배가루이를 통하여 감수성과 저항성 토마토 품종 및 육성 계통에 TYLCV를 감염시켰을 때에도 관찰되었다. Agroinfiltration 시 아그로박테리움의 농도는 토마토 품종의 TYLCV 저항성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들은 agroinfiltration을 통한 TYLCV 접종이 담배가루이를 통한 TYLCV 감염처럼 효과적이며 TYLCV 저항성 토마토 육성 프로그램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의 대 발생과 발생 요인 (Severe Outbreak of Rice Stripe Virus and Its Occurring Factors)

  • 김정수;이관석;김창석;최홍수;이수헌;김미경;곽해련;남문;김정선;노태환;강미형;조점덕;김진영;강효중;한종우;김병련;정성수;김주희;고숙주;이중환;김태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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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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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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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ice stripe virus, RSV)에 대하여 유전자 진단기술인 RT-PCR과 VC/RT-PCR 기술을 개발하였다. ELISA 진단법은 유묘 검정법 보다 평균 40.5%, RT-PCR 진단법은 ELISA 진단법 보다 21%의 진단 효율이 높았다. 2009년 경기도 김포, 평택, 시흥 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보독충률을 VC/RT-PCR 진단법과 ELISA 진단법으로 검정한 결과 전체 평균 보독충률은 9.2%로 동일하였다.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가 감염된 벼 포장에서 수집한 13개 분리주의 유전자 유연성은 RNA1과 RNA2는 중국+한국, 중국+한국+일본의 2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병원성 발현에 관여하는 RNA3는 중국, 중국+한국, 한국+일본의 3개 군으로, RNA4는 중국, 한국, 중국+한국+일본, 한국+일본의 4개의 군으로 구분되었다. 경기도 등 7개 도의 주요 28개의 재배지역에서 채집한 애멸구의 전국 평균 보독충률은 2008년 4.3%, 2009년 6.1%, 2010년 7.2%로 매년 상승하였다. 2008년에는 경기도가 11.3%로 가장 높았으며, 2009년에는 전라남도가 20.1%, 2010년에는 경기도 12.0%, 충청북도 14.2%로 가장 높았다. 보독충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2008년에는 전북 부안 지역이 22.1%, 2009년에는 전남 완도와 진도가 36%, 2010년에는 충북 보은이 30.0%였다. 월동 애멸구의 전국 평균 밀도는 2008년 13.1 마리, 2009년 13.9 마리, 2010년 5.6 마리였으며, 월동 애멸구의 밀도는 전북 부안 지역이 2008년 39.1 마리, 2009년 60.4 마리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에는 경기 평택 지역이 14.0 마리로 가장 높았다. 2008년 RSV 발생은 전남 진도, 해남 지역을 중심으로 869 ha가 발생하였으며, 2009년에는 전국적으로 21,541 ha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서해안 지역의 경우 경기도, 인천시, 충남, 전북, 전남의 19개 시군, 39개 읍면, 53개 리에서 3,025 포장을 조사한 결과 55.2%가 부분 고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08년부터 3년간 전북 부안, 전남 진도 등에서 월동 애멸구의 시기별 발육을 조사한 결과 5월 20일에서 6월 10일 경에는 월동 후 1세대는 대부분 3령과 4령 이었으며 성충은 6월 하순경에 최성기였다. 2009년 5월 31에서 6월 1일에 태안, 서산, 부안, 신안, 진도 등에서 공중 포충망에 채집한 애멸구는 모두 성충이었으며 밀도는 태안 지역이 963 마리, 서천 919 마리, 신안 819 마리 등으로 매우 많이 포획되었으며, 공중 포충망에 채집된 애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한 애멸구 집단이 아니고 중국에서 비래한 애멸구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에는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공중 포충망에 애멸구 성충이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2009년 충남 홍성, 전북 부안, 전남 영광 등 서해안 8개 지역의 공중 포충망에서 채집한 애멸구 성충의 RSV 보독충률은 2.1%에서 9.5%로 변이가 컸으며, 보령이 9.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남 홍성 7.9%, 전남 영광 6.5%, 충남 태안 6.4%였다. 애멸구 비래 후 약 10일 후에 공중 포충망 주변의 논에 심겨진벼에 대하여 RSV의 유전자 진단 결과 태안 84.6%, 부안 65.4%, 진도 92.9% 이었으며, 평균 감염률은 81% 이었다. 보리는 RSV의 주요 월동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RSV의 감염률은 경기 평택 등 전국에서 530점을 채집하여 유전자 진단 결과 감염률이 0.2%로 매우 낮았다. RSV의 새로운 자연 기주식물로 29종이 확인되었다. 하계 일년생 식물은 조개풀 등 13종, 동계 일년생은 들묵새 등 11종, 다년생으로는 우산잔디 등 5종 이었다. RSV 감염률은 동계 일년생인 들묵새 24.9%, 하계 일년생인 바랭이 44.9%, 물피 95.2%, 가을강아지풀 65.5%이었으며, 다년생인 물억새는 33.3%였다. RSV에 감수성인 동진1호 등 8개 품종과 저항성인 삼광벼 등 17개 품종에 대하여 2009년 부안, 익산, 김제 지역의 자연 포장에서 병징 발현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감수성 8개 품종은 모두 감수성이었으며, 진성 저항성 품종 중 온누리 등 12개 품종은 감수성이었으며 삼광벼 등 5개 품종은 포장 저항성이었다. RSV에 저항성인 남평벼 등 4 품종과 감수성인 동진1호 등 3 품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인공접종한 결과 RSV의 병징 발현률은 감수성 품종의 경우 평균 53.3%이었으며 저항성 품종의 경우 평균 34.0%로 19.3% 낮았다. 감수성인 흑남벼와 저항성인 남평벼를 이용하여 병징 발현률과 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병징 발현률은 흑남벼 28%, 남평벼 12%로 감수성 품종이 병징 발현률이 2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체내 바이러스 감염률은 흑남벼 85%, 남평벼 97%로 오히려 저항성 품종에서 12%의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저항성 품종에서의 저항성 기작은 병징 발현에 대한 저항성이며 바이러스 증식에서는 저항성이 아니었다. RSV에 저항성 품종인 남평벼, 온누리와 감수성 품종인 동진1호, 운광벼를 이용하여 생육시기별로 인공접종하여 수량 감소를 2008년부터 3년간 조사한 결과 감수성 품종에서는 주당 수량을 보면 유묘기 감염시 7.8 g, 분얼기 감염시 8.5 g, 최고 분얼기 감염시 13.8 g으로 무처리에 비하면 수량 감소율이 유묘기 51%, 분얼기 46%, 최고 분얼기 13%로 일찍 감염될수록 수량 감소 영향이 컷다. 저항성 품종에서는 시기별 감염과 수량 감소가 통계적으로 상관이 없었다. 자연 발병된 농가 포장에서 운광 품종을 대상으로 태안과 진도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발병경률 23.4% 이상이면 발병경률의 증가에 따라서 상관계수 0.94로 수량 감소율도 동일하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