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비료는 작물의 생장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영양소라 할 수 있으며, 질소의 효율적 이용은 안정적인 수확량의 확보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및 환경오염원 감축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밀농업은 토양의 특성에 따라 작물에 필요한 적정량의 시비로 영양분의 이용효율을 높임으로써 환경 경제적 편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농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GIS를 이용하여 구축한 455개 표본농경지의 토양 및 지형에 관한 Database에 근거하여 각 농경지내에서 토양을 세분하여 적정 시비를 할 경우(site-specific management)와 농경지별 적정 시비를 하였을 경우(uniform rate application) 비료의 사용량, 수확량, 수질오염 정도 등을 EPIC모델을 이용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전체 농경지에서의 가중평균적인 환경 경제적 효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각각의 농경지가 다양한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토양에 대한 최적의 질소량이 큰 차이를 나타낼 때는 정밀농업의 실천이 경제적 및 환경적 측면에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의 탄성은 주로 콜라겐, 탄력섬유 등이 풍부한 진피의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의 변화가 피부의 기계적인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디자인한 시험방법을 통해 피부 깊이별 탄성 특성과 수화과정을 통한 각질층 변화가 피부 탄성 특성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이 방법을 이용해 얼굴피부와 하박내측 피부의 특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25-40세 연령의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피부 깊이별 탄성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Cutometer^{(R)}$의 음압을 다양하게 설정하여 얼굴피부와 하박내측 피부의 탄성 특성을 측정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음압은 100, 200, 300, 450 mbar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충분한 수화과정을 통해 각질층의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음압 조건에서 피부 탄성 특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음압 조건을 달리함에 따라 피부 깊이에 따른 탄성 특성 측정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하박내측 피부의 R7 값은 모든 음압조건에서 얼굴피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또한 수화과정에 의한 각질층의 변화는 피부탄성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얼굴피부의 R7 값은 300 mbar 음압조건에서 수화전 상태의 피부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변화하였다(p < 0.05). 그리고 전체적으로 얼굴피부가 하박내측 피부보다 수화과정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음압조건과 피부 수화 과정을 활용한다면, 각질층 및 표피층의 변화를 고려한 피부탄력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시험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동적 타액선 신티그라피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타액선의 기능을 평가하는데 널리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타액선 신티그라피의 시간-방사능 곡선에서 다양한 기능적 매개변수지표를 측정하고 구강건조증 환자 그룹과 건강한 Control 그룹과 비교를 통해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구강 건조증으로 내원하여 동적 타액선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환자 그룹 30명과 건강한 Control 그룹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방법은 370 MBq의 $^{99m}Tc$-과산화테크네슘을 정맥으로 순간 주사 후 약 30분간 동적 타액선 신티그라피를 연속 촬영하였으며, 주사 후 20분째에 최타 자극제로 비타민C 파우더를 이용하였다. 정량분석은 이하선과 악하선의 시간-방사능 곡선을 통해 기능적 매개변수 지표를 획득하고,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강 건조증 환자와 건강한 Control 그룹과 비교하였다. 동적 타액선 신티그라피에서 이하선과 악하선의 기능적 매개변수 지표인 섭취율(Uptake Ratio, UR), 최대 방사능 시간(Time at Maximum counts, Tmax), 최소 방사능 시간(Time at Minimum counts, Tmin), 최대 축적율(Maximum Accumulation, MA), 축적속도(Accumulation Velocity), 최대 배출율(Maximum Secretion, MS), 최대 자극 배출율(Maximum Stimulation Secretion, MSS), 배출속도(Secretion Velocity, SV)를 각각 측정하였다. 구강 건조증 환자와 건강한 Control 그룹간의 이하선과 악하선의 기능적 매개변수 지표 비교에서는 최소 방사능 시간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건강한 Control 그룹이 환자 그룹에 비하여 유의성 있게 높게 측정되었으며, 시간에 따른 변화량도 Control 그룹이 환자 그룹에 비하여 유의성 있게 변화량이 크게 측정 되었다. 동적 타액선 신티그라피에서 다양한 기능적 매개변수 지표를 이용한 정량분석은 구강 건조증 환자의 타액선 기능을 평가하는데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후기 통신사 파견을 통해 일본에 현존하는 필담창수집(筆談唱酬集)은 과거 한일 양국의 성신교린(誠信交隣)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기록물이다. 그 중에는 당시 양국 의원(醫員)들 간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필담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자는 제목에 '~ 록(錄)', '~ 의담(醫談)', '~ 필어(筆語)'가 포함된 필담창수집 중 의학필담을 중심으로 형식과 내용이 어떤 상호 관련을 맺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 록'은 중요 사실을 기록한 다른 텍스트의 부록이거나 해당 텍스트 내용 일부분에 의학필담을 부수적으로 담고 있다. 이들 텍스트는 양국간 생생한 교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의학필담도 핵심적 내용만 짧은 분량으로 요약되어 그 사료적 중요성이 크다. '~ 의담'은 당시 양국 의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의학적 담화 내용만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의학필담집이다. 이들은 일본 의원의 치험례 정리 및 확인으로부터 의론(醫論) 강화를 통한 적극적 의견 개진으로 변화되는 각 시기 의학적 주요 관심사의 변천 흐름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 필어'의 특성은 현장감 강화를 위한 대화 방식이다. '필어'의 의미에도 암시되어 있듯이 신변잡기적 내용까지 빠짐없이 기록하여 현장감이라는 필담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약물과 병증중심의 의학 관련 필담과 박물학적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시문(詩文)은 의원들과 관련된 작품들만 수록함으로써 '록'의 기록성과 '의담'의 분화적 성격을 함께 지닌 특성을 잘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M. Akram;rahman, Zia-ur;C.S. Na;Kim, S.H.;K.S. Ryu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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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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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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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본 실험은 산란노계에서 강제환우가 갑상선, 난소, 부신의 무게 및 이들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준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77주령 산란계 360수를 10수씩 36개의 펜에 배치하여 7주간 강제환우를 시행하였다. 사료는 단백질 수준이 16%이며 대사에너지가 2,800kca1/kg 함유된 시판용으로 84주령부터 126주까지 급여하였다. 강제환우전, 산란율 5%, 산란피크 및 실험 종료 시에 각각 36수씩 희생시켜 채혈을 하였으며, 갑상선, 난소, 부신의 무게를 측정하였고 혈청에서 T3, T4, cortisol 및 estradiol 함량을 측정하였다. 갑상선의 무게는 산란율이 5%에 도달하였을 때 제일 높게 나타났다 난소의 무게는 강제환우 후에 현저하게 감소되었지만 그 후에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실험 종료 시에 극대화 되었다(P<0.05). 산란율이 5%에 도달한 시기에 혈청의 T3, T4 및 cortisol 수준은 다른 시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지만 실험 종료 시에 제일 낮게 나타났다. 혈청의 estradiol은 산란율이 5%에 도달한 시기에 제일 낮았다. 본 실험에서 강제환우 과정에서 환우의 유기에 주요 역할을 하는 내분비 기관 및 이들 기관에서 분비되는 T3, T4, cortisol, estradiol 수준이 복합적으로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강원도의 인구이동 유형과 특성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우선 강원도 인구분포의 변화 양상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강원도 18개 시군 중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시군에서 모두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의 경우 도청소재지와 영서북부권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앞으로 경춘전철 및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경우 춘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는 교통망이 전국적으로 연결된다는 점과 최근 기업 도시, 혁신도시에 선정되면서 발전가능성이 높게 인식되면서 인구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에 반해 강릉은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이 점차 약화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본 연구는 강원도의 인구이동 유형을 6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검토하였으며, 이를 다시 시기별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2000{\sim}2003$년 사이에는 중간거점도시가 춘천, 속초, 동해, 강릉 등 5곳 이었으나, $2004{\sim}2007$년 사이에는 원주, 춘천 등 2곳만이 중간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와 동해는 서울, 경기도로 주로 옮겨가는 특성을 보였으며, 강릉은 서울, 경기와 춘천 및 원주로 동시에 유출되는 특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분석결과는 조사기간 중 전반기에는 중간거점도시보다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이 많았으나 후반기에 들어서 거점도시인 춘천, 원주로 옮겨간 인구수가 거점도시에서 수도권으로 간 인구수보다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이는 중간거점도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 될 수 있다.
지적재산권은 기술개발의욕 자극을 위해 새로이 물건이나 사상 등의 창작자에게 일종의 배타적 독점권을 부여한 것으로서 1980년대 이후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는데, 두 차례의 석유파동 이후 기술이 국제 경쟁력의 주요 결정요인으로 등장하던 시기에 한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이 선진국의 기술을 모방하여 첨단기술제품 분야에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자 자신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진국들이 자신들의 통상교섭력을 바탕으로 GATT/UR 등 국제적 협상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문제를 통상문제로 확대시킨 것이다. 이러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통상문제와 관련하여 가장 문제가 되는 국가는 역시 미국인데, 미국은 통상법 301조 중 지적재산권 보호에 적용되는 Special 301조를 이용하여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였으며, 당초 제품수입상의 불공정거래행위에 적용하던 관세법 337조를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수입 판매행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함으로써 그 보호수단을 더욱 강화하였는데, 이에 따라 우리도 적절한 대응방안의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 우선 정부의 입장에서는 대내적으로 원천기술 및 개량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의 해외의존도 축소, 인센티브 도입 등 직무발명제도 활성화, 해외특허권 취득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해외출원비용 지원, 심사관의 전문화롤 통한 심사의 처리속도 및 질 향상, 특허기술정보 이용체제 개선을 위한 특허청의 정보전산화 및 산업기술정보원 톡허정보센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기업의 특허분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담부서 마련 및 국제특허분쟁 전문변리사 양성 등의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PLT협약 등 차후에 있을 국제협약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우리나라의 이익도모, 남북 가교역할의 강화 및 한 미 양국간의 법제적 차이에 대한 오해불식, 해당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로비 활동의 활성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전적으로 과감한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산업재산권 확보, 기술 법률 언어능력을 고루 갖춘 특허전문가의 확보, 국제특허분쟁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특허권 분쟁발생 방지를 위한 책임소재의 명확화 등의 근본적인 대책과 국제특허분쟁 차단을 위한 철저한 선행기술 조사, 해외기술의 개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크로스-라이센스의 활성화, 부실특허권에 대한 적극적인 무효심판청구, 제소정보에 대한 조기 입수, 설계변경이나 특허무효자료조사 등 침해회피 방법의 준비, 위험특허에 대한 철저한 예비조사 등의 부수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일단 특허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는 당해 분쟁의 자사 생산 제품과의 관련여부 검토, 사건에 필요한 광범위한 정보 수집을 위한 전담팀 구성, 제소인의 특허권에 대한 면밀한 법률적 검토, 제소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파악 및 최종 대응방안에 대한 신속한 결정, 자사의 특허를 이용한 제소자에 대한 역제소 등의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신용장거래에서 은행이 신용장조건과의 일치성 여부를 심사할 때 비서류적 조건을 고려하도록 요구하는 시도는 신용장의 독립성의 원칙을 저해하여, 은행의 신용장거래에 따른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UCP500에서부터 신용장의 비서류적 조건은 무시된다고 규정하게 되었다. 단 ICC Position Paper No.3에 따라 신용장에 관련 서류가 요구되었다면 유효성이 인정되었다. UCP600도 UCP500과 마찬가지로 규정하고 있지만 UCP600에는 ICC Position Paper No.3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비서류적 조건과 관련된 서류를 신용장에서 요구하였더라도 무시된다는 점이 다르다. 신용장거래에 UCP600이 적용된다고 하여 비서류적 조건이라고 하여 무조건 무시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국제표준은행관행에서는 비서류적 조건 중 서류조건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것은 유효성이 인정되고 있다. 즉 각국의 판례에서 객관적 지표로서 결정될 수 있거나 개설은행 자신의 기록 또는 활동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비서류적 조건이더라도 유효성이 인정되고 있다. ISP98과 URDG758에서는 이와 같은 것을 비서류적 조건으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설의뢰인은 신용장 개설을 신청할 때 비서류적 조건이 기재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두보(杜甫)의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와 이를 화제(畵題)로 삼아 회화화(繪?化)한 시의도(詩意圖) 3편과, 원텍스트를 패러디한 <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를 다시 원텍스트로 삼아 패러디한 세편의 서발(序跋)을 살펴보면서 시라는 양식의 원텍스트가 그림이라는 양식으로, 다시 산문이라는 양식으로 그 모습을 바꾸면서 패러디되는 모습을 보았다. 개원(開元) 천보(天寶) 연간에 취중기행(醉中奇行)로 유명했던 여덟 명의 기인(奇人)을 노래한 두보(杜甫)의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는 많은 화가들에 의해 사랑받는 화제(畵題)가 되어 송(宋) 원(元) 명(明) 청(淸), 조선(朝鮮), 일본(日本) 등지에서 <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로 다시 태어났다. 이처럼 화가가시에 대한 해석을 회화적으로 재창조한 것을 시의도(詩意圖)라고 하는데 시의도(詩意圖)는 이미 존재하는 시를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이 둘 사이에는 원텍스트와 패러디 텍스트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두보의 마음에 공명한 화가들의 그림 3점, 명대(明代) 우구(尤求)의 <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 조선(朝鮮) 김홍도(金弘道)의 <두보시의신선도(杜甫詩意神仙圖)>, 일본모모야마(桃山)시대의 가이호유쇼(海北友松)의 <음중팔선도(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를 살펴보며 원텍스트를 반복하면서도 각 화가의 개성에 따른 차이를 고찰하였다. 언어로 표현된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를 원텍스트로 삼아 패러디한 시의도(詩意圖) <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는 문인들이 그림에 부친 서문(序文) 및 제발문(題跋文)을 통해 다시 언어화된 텍스트로 패러디되었다. 화가의 마음에 공명한 조선의 세 문인 이덕무(李德懋), 박제가(朴齊家), 이봉환(李鳳煥)의 서발(序跋)을 통해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가 어떻게 변주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원텍스트와 연속적인 관계에 의한 반복과 각 작가의 독자적인 해석에 의한 차이를 알 수 있었는데, 이덕무(李德懋)는 집정자에 대한 경계로, 이봉환은 회재불우(懷才不遇)한 현인(賢人)으로, 박제가는 현세의 규율을 초월한 천연(天然)스러운 선계(仙界)를 꿈꾸게 하는 대자유인으로 음중팔선(飮中八仙)을 이해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연중 운항할 수 있는 북극 항로 개설에 따른 전망으로 미개발 천연자원의 탐사와 짧아진 항로로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환경과 거리가 먼 그리고 기술적인 경험 부족으로 해사 분야에서 커다란 도전으로 남아 있다. 엔진 설계자와 제작자는 이 지역에서 환경적 그리고 기술적으로 적합한 최적화된 추진시스템을 위하여 계속적인 조사를 하고 있고, 국제선급연합과 선급에서 인정하고 있는 대빙 등급 선박의 추진축계 설계를 위하여 통일된 규격의 여러 가지 특성에 대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다. 대빙 등급 선박의 추진축계 시스템에서 주 기진력은 프로펠러와 빙 하중의 상호작용으로 인식하고 있고 국제선급연합에서는 빙의 파쇄와 충격하중으로만 간주하고 있지만, 추진축계 설계에 있어 시스템에 대한 여러 가지 인자의 특징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 논문은 종류가 다른 추진 시스템의 동적 응답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평가하고 있고, 추후 추진 시스템의 설계단계에서 이러한 인자들이 충분한 역할을 갖는 것을 감안 고려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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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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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