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iglycer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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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bacillus plantarum CECT 7527, 7528, 7529 혼합물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비만 및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ture of Lactobacillus plantarum CECT 7527, 7528, and 7529 on Obesity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a High-fat Diet)

  • 김대환;최미란;홍지은;이재용;이순임;정수환;김은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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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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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4-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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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 투여로 비만 및 고지혈증을 유도한 동물에서 L. plantarum CECT 7527, 7528과 7529 혼합물이 비만 및 고지혈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흰쥐에 8주 동안 고지방식이를 급여하면서 L. plantarum 혼합물을 $0.6{\sim}2.4{\times}10^9CFU/day$를 경구 투여하였고 동물을 희생하여 혈청 및 간조직 내의 지질 함량을 조사하였다. L. plantarum 혼합물 투여에 의해 체중증가량, 간과 부고환 지방 무게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한 비만과 관련 있는 호르몬인 혈청 렙틴의 함량이 L. plantarum 혼합물 투여에 의해 감소하였다. L. plantarum 혼합물 투여가 혈청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 함량 및 혈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혈청 총콜레스테롤 함량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을 현저히 감소하였다. 이와 더불어 L. plantarum 혼합물 투여가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 내의 총 지질 함량, 중성지방 함량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L. plantarum 혼합물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L. plantarum CECT 7527, 7528과 7529가 혼합된 L. plantarum 혼합물이 체지방 감소 및 고지혈증 개선 효과를 나타냄을 보여준다.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나 본 연구는 L. plantarum 혼합물을 비만 및 고지혈증 개선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지방식이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지질 및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발효 비지의 식이효과 (Dietary Effects of Fermented Soybean Curd Residue (Biji) on Body Weight, Serum Lipid Profiles, and Antioxidation-Related Enzymes Activity of Mice Fed a High Fat Diet)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이인애;최종근;서주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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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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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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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대두가공부산물의 하나인 비지(SCR: soybean crud residue)를 이용하여 만든 메주를 항비만 또는 혈중지질 개선용의 식 의약 소재로써의 직접적인 이용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메주 발효의 주요 미생물의 하나인 Aspergillus oryzae var effuses KACC 44990로 발효시킨 메주(ASCR)와 홍국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미생물의 하나인 Monascus pilosus IFO 4480으로 발효시킨 메주(MSCR) 및 이들을 1:1(w/w)로 상호 혼합한 메주(AMSCR)를 제조하였으며 이들 메주를 각 2%씩 함유하는 고지방식이로 8주간 마우스를 사육하였을 때의 체중, 혈액 및 간 조직 지질의 함량 변동과 간 조직 ROS 생성계 및 소거계 효소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으로 유도된 간, 심장, 신장, 고환의 비대 현상과 부고환 주변 지방의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ASCR과 AMSCR에서 높았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으로 유도된 혈청과 간조직의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혈청의 H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이면서 L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ASCR은 중성지방의 함량을, 그리고 MSCR은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각각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으며, ASCR과 MSCR을 혼합한 AMSCR에서 종합적인 지질개선 효과가 높았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상태에서 나타나는 간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컸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상태에서 나타나는 ROS 생성계 효소인 XO의 활성을 억제시킴과 동시에 ROS 소거계 효소인 SOD, GPX 및 GST의 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컸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을 통하여 발효비지는 항비만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운동훈련과 마늘가루 섭취에 의한 흰쥐의 혈중 지질 및 MDA, SOD 활성 차이 (Differences of Garlic Powder Ingestion and Exercise Training on Blood Lipids, MDA and SOD in Rats)

  • 전병덕;김진하;류승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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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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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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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운동훈련과 마늘가루 섭취가 혈중지질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으로서 28마리의 SD계 수컷 흰쥐를 사용하여 고지방식이와 함께 마늘분(500 mg/kg)을 사료에 혼합시켜 섭취시켰다. 집단은 대조군(CON), 운동군(EXE), 마늘군(GAR), 그리고 마늘분과 운동훈련 병행군(GAREXE)로 각각 구분하였다. EXE와 GAREXE는 트레드밀 달리기를 4주동안 실시하였다. 지방량(장간막, 신주위, 부고환주위)의 정량과 혈중 글루코스, 중성지방(Triglyceride: TG),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등을 분석하였다. 간조직의 MDA (Malondialdehyde)와 SOD (Superoxide dismutase) 활성을 분석하였다. GAREXE의 체중은 다른 집단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GAR과 GAREXE이 경우에 지방량 역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혈중 글루코스는 CON이 다른 집단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5), TG는 GAR과 GAREXE가 다른 집단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C는 GAREXE가 CON 및 GAR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HDL-C는 CON에 비하여 EXE와 GAR에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GAREXE는 EXE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MDA 함량은 GAREXE가 EXE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SOD 활성은 CON에 비하여 다른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GAREXE의 경우에 EXE와 GAR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동과 병행할 경우의 유의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p<0.05).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운동훈련을 실시하는 경우에 마늘분 섭취는 혈중 글루코스를 낮추고, 혈중지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효과 역시 나타났다고 생각된다. 추후 마늘의 추출법, 제조공정, 섭취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방법적 접근을 통해서 마늘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Metabolic Syndrome in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

  • 조기영;박혜숙;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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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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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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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소아청소년의 생활양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므로 소아청소년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기에 일상적인 생활습관과 대사위험인자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중재한다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대사증후군의 조기 예방 및 중재를 위하여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비만한 소아청소년 109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혈액검사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대한소아과학회 영양위원회에서 생활습관을 파악하기 위하여 구성한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12시간 금식 후 혈액검사를 받았다. 대사증후군은 대사위험인자 6개 중 3개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대사위험인자는 비만; 2007년 소아청소년 신체발육 표준치에 따른 체질량지수 ${\geq}95$ 백분위수, 고혈압; 연령별 성별 수축기 혹은 이완기 혈압 ${\geq}90$ 백분위수, 공복시 혈청 중성지방 ${\geq}90$110 mg/dL, HDL-콜레스테롤 ${\leq}$40 mg/dL, 혈당 ${\geq}$110 mg/dL, 인슐린 ${\geq}20{\mu}g/dL$이었다. 결 과: 비만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모두 대사위험인자가 적어도 1개 이상 있었다. 대사위험인자가 2개 이상 군집을 이룬 경우는 63%, 3개 이상 32%, 4개 이상 10%였다. 고중성지방혈증은 36%, 고혈압은 32%, 고인슐린혈증은 24%, HDL-저콜레스테롤혈증은 20%였다. 공복 시 혈당은 모두 정상이었다. 부모중 적어도 한 명이 비만한 가정의 비만 자녀에서 고인슐린혈증이 유의하게 많았다(p<0.05). 편식을 하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에서 고혈압이 유의하게 많았다 (p<0.05).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오후 8시 이후에 저녁이나 야식을 먹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고혈압 위험이 2.5배(95% 신뢰구간: 1.0~6.1) 높았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고인슐린혈증 위험이 10.4배(95% 신뢰구간: 2~54.1), 하루에 3시간 이상 TV시청하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4.8배(95% 신뢰구간: 1.2~18.8) 높았다. 결 론: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저녁이나 야식을 늦게 먹는 습관, 운동을 선호하지 않음, 하루 3시간 이상 TV 시청하는 일상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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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진단된 지방간의 유병율 조사 및 그 유발인자에 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prevalence rate and contributing factors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phy)

  • 안재억;함정오;황규윤;김주자;이병국;남택승;김정순;김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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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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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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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Fatty liver is caused by derangement of fat metabolism and can be reversed by removal of contributing factors. The contributing factors of fatty liver is known to be overweight, chronic alcoholism, diabetes mellitus, malnutrition, and drug abuse such as tetracycline. This study was carried out on 1335 persons who visited 'Soon Chun Hyang Human Dock Center' from March to June 1990. In analysis of the data, prevalence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m by age and sex, laboratory finding between fatty liver group and normal group, and odds ratio of known contributing factors, were compared.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ing ; 1) The prevalence rate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m is 29.6% in male and 11.5% in female. 2) Age groups with high prevalences are $40{\sim}50's$ in male (32.0%) and 50's in female (24.5%). 3) The fatty liver shows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tyle (p<0.05), whereas not with hepatitis B-virus surface antigen (p>0.05). 4) All laboratory values except alkaline phosphatase and bilirubin are elevated significantly in accordance with the degree of fatty liver (p<0.01). 5)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m showed so strong associations with body index, triglycerides and gamma-glutamyl transferase for males, and body index and fasting blood sugar for females that these factors may be used as supplementary data in establishing diagnosis of fatty liver. 6) Odds ratio of contributing factors are as follows ; If the odds ratio of below 29 year of age is 1.0 then that of $30{\sim}39$ is 1.74 (p=0.33), $40{\sim}49$ is 2.47 (p=0.10), $50{\sim}59$ is 2.86 (p=0.0570), over 60 is 1.81 (p=0.34). If the odds ratio of female is 1.0 then that of male is 5.67 (p<0.01). If the odds ratio of body index below zero is 1.0 then that of $0{\sim}9$ is 5.08 (p<0.01), $10{\sim}19$ is 12.37 (p<0.01), $20{\sim}29$ is 29.19 (p<0.01), 30 above is 154.02 (p<0.01). If the odds ratio of below 99 mg/dl FBS is 1.0 then that of $100{\sim}120$ is 106 (p=0.76), over 120 is 1.91 (p=0.02). If the odds ratio of below $29{\mu}/1{\gamma}-GT$ is 1.0 then that of $30{\sim}s59$ is 2.11 (p<0.01), $60{\sim}90$ is 1.87 (p<0.05), 90 above is 1.69 (p=0.15). If the odds ratio of below 149 mg/dl TG is 1.0 then $150{\sim}199$ is 1.49 (p=0.05), $200{\sim}250$ is 1.09 (P=0.77), 250 above is 2.53 (p<0.01). In summary, early diagnosis of fatty liver could be made by ultrasonogram supplemented with body index and nm triglyceride. The fatty liver could be preventive by avoiding contributing factors such as obesity, alcohol intake, high blood sugar appropri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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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아포지단백질 E (APOE) 유전자의 SNP Marker가 육량 및 육질형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NP Markers of the Apolipoprotein E (APOE) Gene on Meat Quantity and Quality Traits in Korean Cattle)

  • 신기현;신성철;정구용;정의룡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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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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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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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유동물의 혈장 지단백의 일종인 apolipoprotein E (APOE)는 인지질 및 트리글리세라이드와 같은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대사와 운반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본 연구는 지질대사조절 관련 후보유전자로서 APOE 유전자를 대상으로 한우에서 이 유전자의 SNP를 탐색 발굴하고 SNP 유전자형이 육량 및 육질 등 도체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먼저 혈연관계가 없는 한우 60두의 pooled DNA를 제작하여 APOE 유전자의 exon 4 영역을 포함하는 primer를 설계하여 PCR로 증폭한 결과 exon 4 영역내 2034번째 T>C 염기치환에 의한 SNP를 검출하였다. 후대검정우 총 309두에 대한 검정 개체별 SNP 유전자형을 판정하기 위하여 Acc I 제한효소를 이용하여 PCR-RFLP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SNP 유전자형 출현빈도는 TT형 10.9%, TC형 46.9% 및 CC형 42.2%로 나타났으며, T와 C 대립유전자빈도는 각각 0.344와 0.656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APOE 유전자의 SNP 유전자형과 육량 및 육질 등 도체형질과의 연관성을 통계 분석한 결과 도체율 및 육색형질과의 유의적 연관성이 입증되었다. 즉, TT형을 가진 개체들이 CC형을 가진 개체들에 비해 도체율 값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또한 육색에서도 TT형을 가진 개체들이 CC형을 가진 개체들에 비해 좀 더 바람직한 육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검출한 한우 APOE 유전자의 SNP 유전자형은 한우의 육량지수 평가 및 도체율이 높은 개체선발을 위한 DNA marker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콘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동물모델에서 혈당강하에 미치는 효과 (Hypoglycemic Effect of Smallanthus sonchifolius (Yacon) Extracts on Animals with Streptozotocin-induced Diabetes)

  • 오홍근;강영례;김정훈;문대인;서민영;박상훈;최광호;김창용;김상현;오지현;김선영;김민걸;채수완;김옥진;이학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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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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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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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5주간 야콘 추출물을 경구투여 하여 STZ에 의한 제1형 당뇨모델에서 주간혈당, 경구 당부하 검사, 랑게르한스섬의 크기 및 혈중 내 인슐린 농도를 관찰함으로써 당뇨 개선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7주령 SD rats은 normal군, control군(STZ), GI(STZ+125 mg/kg 야콘), GII(STZ+250 mg/kg 야콘)와 GIII(STZ+500 mg/kg 야콘)으로 군 구성을 하였다. 주간 체중은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주간 혈당은 5주차의 control군에 비하여 GIII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는 STZ으로 유도된 동물모델에서 glucose 투여에 의한 혈당변화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maltose 투여에 의한 혈당변화는 감소하는 경향은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ICR계 mice에서의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maltose에 의한 혈당변화는 control군에 비하여 GIII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더욱이 STZ에 의해 감소한 랑게르한스섬의 크기가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비슷한 결과로 혈중 인슐린 농도가 증가되었다. 그러나 혈중 fructosamine, total cholesterol 및 triglyceride의 농도는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5주간의 야콘 추출물 섭취가 경구당부하 검사, 췌장조직 내 랑게르한스섬의 크기 및 혈중 인슐린 농도를 개선시킴으로써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갯기름나물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 on Lipid Metabolism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in Rats Fed a High-Fat/High-Cholesterol Diet)

  • 손희경;강수태;이재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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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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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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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갯기름나물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산화 효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5주령 된 흰쥐수컷 32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대조군, 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5%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HFC-PB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10%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HFC-PB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증가량 및 식이효율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대조군이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들(HFC-PBL, HFC-PBH)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식이섭취량은 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나 실험군들 간의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는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장간막지방조직 무게는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들의 혈청 중 ALT 및 AST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차는 없었으나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혈청 중 ALP 활성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혈청 중 LDH 활성은 갯기름나물 분말 고농도 첨가군(HFC-PBH)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은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군들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차는 없었으나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혈청 중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대조군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데친 갯기름나물 분말 고농도 첨가군에서 유의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간과 지방조직의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부고환지방조직과 장간막지방조직의 중성지방 함량, 간조직과 지방조직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데친 갯기름나물 분말 고농도 첨가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간조직 중 GSH 함량은 갯기름나물 분말 첨가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된 과산화지질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in vivo에서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섭취한 갯기름나물 분말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갯기름나물에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 및 무기질, polyphenol, flavonoid 등 생리활성 물질에 의해 지방조직의 체지방 형성을 억제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킴으로써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중년여성의 식습관이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에 미치는 영향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The Impacts of Dietary Habits on Self-perceived Health-related Physical Fitness in Middle-aged Women -Focused on Changwon Province-)

  • 이혜진;이경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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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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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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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45~60세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 수준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하여 그룹 간에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비교하고, 식습관이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48.5세로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 수준이 '높음' 군의 제지방량이 유의적으로 더 많았다(P<0.05). 혈중지질성분 중에서는 중성지방만이 체력 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 수준이 '낮음' 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P<0.05). 생활습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 수준이 '높음' 군에서 활력 수준(P<0.001), 주관적인 건강상태(P<0.001), 정기적인 건강검진 여부(P<0.05), 규칙적인 운동 실천(P<0.05) 항목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다. 평상시 식습관에 있어서도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 수준이 '높음' 군의 식습관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개별 항목에서도 '일정한 식사 시간(P<0.05)', '일정한 식사량(P<0.05)', '식사 시 즐거움(P<0.01)', '단백질 섭취 빈도(P<0.05)', '채소 섭취 빈도(P<0.01)', '식욕', '적정한 에너지 섭취(P<0.05)' 항목의 점수가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 수준이 '높음'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식습관은 교란 인자를 보정한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P<0.001)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평상시 바람직한 식습관이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년 여성의 체력 향상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의 실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위해 중년 여성의 식생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식습관이 인지된 건강관련 체력과 유의적인 관계가 있다는 결과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나 18개 식습관 문항의 평균점수를 독립변수로 처리하여 회귀분석 하였으므로 개별 식습관이 체력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보지 못한 연구의 한계점이 있어 추후 분석이 더 요구된다.

한국 성인의 혈청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 (Relevance of Serum Vitamin D and Indices Related To Cardiovascular Disease Among Korean Adults)

  • 김한수;류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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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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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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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 6기(2013년,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 D 결핍 수준은 인구대비 약 73.1%로 나타났으며, 심혈관 질환도 55.6%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신체 활동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비타민 D와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 중 비타민 D 수준이 20.0 ng/mL 미만일 때, 연령에서 45-64세의 교차비는 1.72(95% C1, 1.53-1.93)로, 65세 이상의 교차비는 2.05(95% C1, 1.71-2.45)로 유의하였다. 혈압에서 고혈압 전단계의 교차비는 1.30(95% C1, 1.15-1.47)로, 고혈압의 교차비는 1.31(95% C1, 1.11-1.54)로 유의하였다. 체질량지수의 교차비는 1.13(95% C1, 1.01-1.27)로, 허리둘레의 교차비는 1.12(95% C1, 1.08-1.36)로 유의하였다. 혈당에서 공복혈당장애의 교차비는 1.37(95% C1, 1.21-1.55)로, 당뇨병의 교차비는 1.31(95% C1, 1.05-1.65)로 유의하였다. 총 콜레스테롤의 교차비는 1.30(95% C1, 1.11-1.52)으로, 중성지방의 교차비는 1.20(95% C1, 1.04-1.37)으로 유의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에서 연령, 혈압, 공복혈당, 체질량지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서 관련성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코호트 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다면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