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creased potential for vascular smooth muscle cell (VSMC) growth is a key abnormality in the development of atherosclerosis and post-angioplasty restenosis. Abnormally high activity of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PDGF) is believed to play a central role in the etiology of these pathophysiological situations. Here, we investigated the anti-proliferative effects and possible mechanism(s) of murrayafoline A, a carbazole alkaloid isolated from Glycosmis stenocarpa Guillamin (Rutaceae), on PDGF-BB-stimulated VSMCs. Murrayafoline A inhibited the PDGF-BB-stimulated proliferation of VSMCs in a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 as measured using a non-radioactive colorimetric WST-1 assay and direct cell counting. Furthermore, murrayafoline A suppressed the PDGF-BB-stimulated progression through $G_0/G_1$ to S phase of the cell cycle, as measured by [$^3H$]-thymidine incorporation assay and cell cycle progression analysis. This anti-proliferative action of murrayafoline A, arresting cell cycle progression at $G_0/G_1$ phase in PDGF-BB-stimulated VSMCs, was mediated via down-regulation of the expression of cyclin D1, cyclin E, cyclin-dependent kinase (CDK)2, CDK4, and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PCNA), and the phosphorylation of retinoblastoma protein (pRb). These results indicate that murrayafoline A may be useful in preventing the progression of vascular complications such as restenosis after percutaneous transluminal coronary angioplasty and atherosclerosis.
신경섬유종은 드문 전신 질환으로 여러 장기를 침범하며 특히 다양한 크기의 혈관을 침범하여 혈관병을 발생시켜 대동맥 협착, 모야모야병, 신동맥 협착 등을 일으킨다. 이로 인하여 약 0.4-6.4%의 환자에서 고혈압 증상이 있으며 이의 원인으로 신혈관 협착이 가장 흔하다. 특히 약물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은 혈관 협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도플러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혈관 조영술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치료는 약물 치료, 피부경유 혈관경유혈관성형술, 수술적 치료 등의 병합 요법으로 이루어지며 재협착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 깊은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본 저자들은 제 1형 신경섬유종증에 합병된 모야모야병에서 신장동맥 협착을 동반한 고혈압을 진단받고 치료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Ko, Dai Sik;Choi, Sang Tae;Lee, Won Suk;Chun, Yong Soon;Park, Yeon Ho;Kang, Jin Mo
Vascular Specialist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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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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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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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urpose: This study aimed to compare surgical revisions and balloon angioplasty after surgical thrombectomy on thrombosed dialysis access as a first event. Materials and Methods: Records of patients undergoing creation of arteriovenous grafts (AVGs) at the Gachon University Gil Medical Center between March 2008 and February 2016 were reviewed. Among them, patients who underwent treatment on first-time thrombotic occlusion after AVG creation were identified. Outcomes were primary, primary-assisted, and secondary patency. The patency was generated using the Kaplan-Meier method, and patency rates were compared by log-rank test. Results: A total of 59 de novo interventions (n=26, hybrid interventions; n=33, surgical revisions) for occlusive AVGs were identified. The estimated 1-year primary patency rates were 47% and 30% in the surgery and hybrid groups, respectively. The estimated primary patency rates were not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log-rank test, P=0.73). The Kaplan-Meier estimates of 6 and 12 months for primary-assisted patency rates were 68% and 57% in the surgery group and 56% and 56% in the hybrid group. The Kaplan-Meier estimates of 12 and 24 months secondary patency rates were 90% and 71% in the surgery group and 79% and 62% in the hybrid group.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estimated primary-assisted and secondary patency rates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Our result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erms of primary patency (P=0.73), primary-assisted patency (P=0.85), and secondary patency (P=0.78). However,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can give more therapeutic options for both surgeons and patients.
대퇴슬와동맥의 말초동맥폐쇄질환은 일반적으로 죽상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며, 질병의 정도에 따라 간헐적 파행에서부터 심각한 사지 허혈 또는 조직 손상에 이르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을 개선하고 사지를 형태적, 기능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퇴슬와동맥 질환에서 시행되는 대표적인 인터벤션 치료로는 혈관 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죽종절제술 등이 있다. 수년에 걸쳐, 혈관 내 재개통술은 최소 침습적이라는 이점과 더불어 시술 방법 및 사용 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토대로 말초동맥폐쇄질환의 치료에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번 종설에서는 대퇴슬와동맥 질환의 다양한 혈관 내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문헌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나온 임상 연구의 결과들을 논의하며, 대퇴슬와동맥질환의 치료에 적용되는 시술 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발을 향해 가는 혈류의 중요한 길목인 무릎 밑 동맥은 다리 혈관 중 가장 가늘며, 협착 등의 병변이 발생하거나 폐쇄가 발생하게 되면 중증하지허혈을 유발할 수 있다. 중증하지허혈이란 말초동맥 질환의 가장 심한 임상 양상 중 하나로서 휴지기 동통, 족부궤양 또는 괴저의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 질환의 진행은 미만성으로 나타나며 대다수의 환자에서 무릎 밑 동맥을 침범한다. 치료의 목표는 동맥혈류 재개통과 사지구제이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그리고 환자가 걷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중증하지허혈이 있는 환자는 혈관의 재개통이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혈관 내 치료는 무릎 밑 동맥을 포함한 모든 환자의 표준 치료가 될 것이며, 혈관재건술을 시행하는 외과의의 임상적 역할은 줄어들 것이다.
Yo Seb Lee;Song Am Lee;Jae Joon Hwang;Jun Seok Kim;Hyun Keun Chee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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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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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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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ackground: The superficial veins are commonly used in conventional autogenous arteriovenous fistulas and the placement of prosthetic grafts. When they are unsuitable, however, the use of the deep veins (venae comitantes) is generally considered to be a reasonable alternative. This study conducted a comparative analysis of clinical outcomes for arteriovenous grafts between 2 groups based on the type of venous outflow: superficial veins or venae comitantes. Methods: In total, 151 patients who underwent arteriovenous grafts from November 2005 to March 2022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group A (superficial veins, n=89) and group B (venae comitantes, n=62). The primary, secondary patency, and complication rates were analyzed in each group. A propensity score-matched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In total, 55 well-balanced pairs were matched. Kaplan-Meier analysis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imary patency rate between the 2 groups at 1-year, 3-year and 5-year intervals (group A, 54.7%, 35.9%, 25.4% vs. group B, 47.9%, 16.8%, 12.6%; p=0.14), bu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secondary patency rate (group A, 98.2%, 95.3%, 86.5% vs. group B, 87.3%, 76.8%, 67.6%; p=0.0095). The rates of complications, simple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and stent insertion were comparable between the groups. Conclusion: Although this study demonstrated not particularly favorable secondary patency rates in the venae comitantes group, the venae comitantes may still be a viable option for patients with unsuitable superficial veins becaus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imary patency and complication rates between the 2 groups.
자연개구부를 통한 내시경적 수술 (NOTES)은 최근 많은 잠재적인 장점들로 인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수술방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대부분 사용되어지고 있는 내시경은 기구가 삽입되는 포트가 한 개인 것이 대부분으로 순수 NOTES를 시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복강경과 순수 NOTES의 중간 단계 인 하이브리드 NOTES를 통해 담낭절제술을 실시하였다. 이 방법은 한 개의 복강경 포트를 삽입함으로써 이를 통해 복강경용 겸자를 사용하여 담낭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내시경은 경위장관, 경결장 및 경질을 통 해 외부 피부 절개 없이 복강 내로 삽입되어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복강 내압은 $CO_2$를 이용하여 4 mmHg로 유지하였다. 위 세 경로를 통한 접근으로 담낭절제술은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실험견들은 실험기간동안 임상적인 유의성 없이 좋은 회복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에서 최소 침습적 수술로 담낭절제술을 실시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고 시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확인함으로써 소동물 수의 임상영역에서 최소 침습적 수술이 보급될 수 있는 기초가 되며, 복강경과 내시경의 임상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경결장의 경우 내시경 접근 시 복강 내에서 소수의 세균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경결장 접근의 경우 접근 방법에 대한 다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좌주관상동맥및 좌전하챙지기시부의 협착이 있는 환자에서 수술적 혈관성형술을시행하면 기존의 관 상동맥우회술에 비해 혈류방향이 전향적이 되어 심근으로의 산소공급에 도움을 주며, 향후 원위관상동맥협착이 생길 경우 경피적혈관성 형술이 시행 가능하고, 이식 편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이 차로 관상동맥우 회술 시행 시용이 하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4년 7월부터 1995년 12월가지 55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고, 이중 7례의 좌주관상퐁맥 협착환자에서 좌주관상동맥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좌주관상동 맥의 협착의 정도는 60-95%였고, 동반병변으로는 좌전하행지기시부 협착이 2례, 우관상동맥협착이 1 례, 둔각지 협 착이 1례 였다. 수술은 환자자신의 심낭 또는 우심낭을 이용하여, 좌주관상동맥 절개부위를 확장하였고, 좌전하행 지 기시부 협착이 동반된 2례에선 절개선을 좌전하행지의 협착원위부가지 연장하여 좌전하행지기시부도 함께 확장하였다 우관상동맥협착이 동반된 1례에선 우측내유동맥으로 관상동맥 우회 술을 같이 시행하였다. 수술후 심근경색과 조기사망은 없었고, 1례에서 심전도상 57-T파의 이상소견이 猾暳퓸\ulcorner추가로 좌 전하행지와 둔각지에 관상동맥 우회 술을 시행하였다. 퇴원전 시행한 관상동맥조영술상 7례에서 확장된 좌주관상동맥이 관찰되었고, 2례에서 경미한 봉합부협착이 보였으나, 흉통의 재발없이 외래추적관찰중이다. 이상에서, 좌주관상동맥협착 환자중 원위관상동맥에 이상이 없는 경우수술적 혈관성형술로 직접 확장하는것이 기존의 관상동맥 우회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보조생식술 시행 후 혈전색전증의 발생은 매우 드물기는 하나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과배란 유도시 중증 난소 과자극 증후군은 $0.1{\sim}0.5%$에서 발생하며, 중증 난소 과자극증후군 환자의 128명 중 한 명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기전으로는 과배란 유도에 따른 고에스트로젠 혈증에 의한 혈액응고인자의 변화, 혈관 투과성의 증가에 따른 혈액농축 및 순환혈액의 감소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그 정확한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thrombophilia나, 혈전색전증의 과거력 및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율이 증가한다. 혈전증의 발생 부위는 정맥이 67%이나, 33%는 동맥에 발병하며 주로 뇌동맥에 발생된다고 보고되었다. 본 예는 3년간의 이차성 불임을 주소로 내원하여 시험관 아기시술을 시행하였으며 hCG 투여 8일 후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중등도로 발생하였다. hCG 투여 후 11일째 갑작스런 의식 소실 및 우측 상지의 운동장애가 발생하여 시행한 MRI상 뇌바닥동맥 (basilar a.) 혈전증으로 진단되었으며, 혈관내 혈전 용해술 및 풍선 확장술 시행후 재관류에 성공하였다. 시술 2일 후 의식 및 운동장애는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시술 7일 후 말더듬증 역시 회복되어 후유장애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Thrombophilic study상 Protein S결핍 소견을 보였고, 또한 vWF-associated Ag.이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난소 과자극증후군 이후에 발생한 뇌경색은 5예가 보고되었으며, 이중 4예에서 protein S deficiency 소견을 보였으므로 선별 검사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등은 3년간의 이차성 불임을 주소로 내원한 33세 환자에서 시험관 아기시술시 hCG 투여 11일째에 발생한 뇌바닥동맥 혈전증을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에서 신장동맥의 동맥류는 신혈관성 고혈압 가운데 드문 질환으로 하나로 수술적인 치료법 가운데 복잡한 형태의 동맥류의 경우 신혈관 재건술과 신장 자가이식술이 현재 선호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본 저자들은 13세 소아환자에서 우연히 정기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고혈압에 대해 시행한 전산화 단층 혈관촬영술을 통해 발견된 일측성 신장동맥의 동맥류에 대해 보고한다. 환아는 $2.8{\times}2.1{\times}1.9$ cm의 크기의 우측 낭포성 동맥류가 발견되었으며, 분지혈관이 복잡하고 병변이 신문부에 위치하여 신혈관 재건술과 신장 자가이식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도플러 신장 초음파를 통해 신장 혈류가 매우 감소하였음을 확인 후 신장 자가이식 한지 5일째 신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병리적 소견은 전반적인 신장 허혈성 변화를 보였고, 섬유근성 형성장애를 시사하는 소견은 없었다. 본 저자들은 국내에서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신혈관성 고혈압 및 일측성 신동맥의 동맥류로 진단된 소아를 대상으로 체외 신혈관 재건 및 신장 자가이식을 시도한 증례를 보고하였다. 추후에 신동맥의 동맥류와 관련된 신혈관성 고혈압의 치료에 대한 다양한 방법 및 장기적인 추적 관찰에 대한 보고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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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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