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it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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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ligenes faecalis에 의한 $\beta$-glucan의 생합성과 구조 분석 (The Structure Analysis and Biosynthesis of $\beta$-glucan by Alcaligenes faecalis)

  • 류강;이기영;이은규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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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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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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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Alcaligenes faecalis에 의해 생산되는 세포 외 다당류인 $\beta$-glucan의 생합성에서 탄소원, 질소원의 영향과 생합성된 curdlan의 구조를 살펴보았다. 먼저 $\beta$-glucan의 생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Aniline Blue 배지에서 청색 colony들을 선별하고 Cellufluor 배지에서 형광성을 보임으로 $\beta$-1,3 glucan의 생합성을 확인하였다. Flask 배양에서는 탄소원이 glucose이고 질소원이 ($NH_4$)$_2$$SO_4$일 때 가장 많은 $\beta$-glucan을 생산하였다. 탄소원을 glucose로 질소원을 (NH$_4$)$_2$$SO_4$로 사용한 발효조 배양에서는 flask 배양에 비해 생산량이 7.2%가 증가되었다. 질소원을 제한한 발효에서는 최종 생산수율이 38.82%였고 질소원을 제한하지 않은 발효보다 3.02%가 증가 되었다. 분리 정제된 curdlan의 FT-IR의 분석에서는 지문영역인 890$cm^{-1}$ /에서 $\beta$-form이 관찰되었고 $^{13}C$-NMR 분석에서는 $C_1$-103.5 ppm, $C_2$-74.3 ppm, $C_3$-89.8 ppm, $C_4$-68.8 ppm, $^{5}C$-75.5 ppm, $C_2$-61.8 ppm에서 검출되어 homogeneous $\beta$-1,3 glucan으로 확인되었다. curdlan의 triple-helix coil 형태에서 random coil 형태로의 전이는 0.1에서 0.25 N NaOH의 농도에서 일어남이 확인되어 중성 상태의 curdlan은 triple-helix coil 형태를 가지지만 알칼리 상태에서는 그 구조가 약해져 random-coil로 전이 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분리 정제된 curdlan이 정확한 $\beta$-결합을 가진 glucan임이 확인되었으며 생합성된 curdlan의 구조와 분자적인 특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beta$-결합을 가지는 glucan의 신속한 선별법을 구축할 수 있었고 이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는 $\beta$-glucan 생합성 효소나 분해효소의 탐색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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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교과서에 나타난 열과 열에너지 용어의 정의 및 사용 의미 분석 (An Analysis of the Definition and the Meaning Used for the Terms of Heat and Thermal Energy in the Science Textbooks)

  • 김세림;박종윤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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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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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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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과학과 교과서에서 열과 열에너지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과학의 영역별로 이 용어들의 사용 의미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초 중 고 과학과 교과서 52권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열 용어의 정의는 중학교 과학(1)과 고등학교 물리 I, II 교과서에서 제시되는데, 대부분의 교과서가 열을 "온도 차이에 의해 이동하는 에너지(유형 I)"로 정의하였고 물리 I 교과서 1종에서만 "온도 차이에 의한 에너지의 이동(유형 II)"으로 정의하였다. 열에너지 용어의 정의는 대체로 중학교 과학(2)와 고등학교 물리 I 교과서에 제시되는데, 물리 I 교과서는 "분자 운동 에너지(유형 III)"로 정의하였지만 과학(2) 교과서에서는 유형 I 또는 "물체의 상태나 온도를 변화시키는 에너지(유형 IV)"로 정의하였다. 교과서 본문 서술에서 열 용어는 주로 유형 I 또는 유형 III의 의미로 사용되었고, 열에너지 용어는 주로 유형 III의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고등학교 물리와 화학 교과서에서는 유형 I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여 열과 열에너지 용어를 혼용하고 있었다. 과학의 영역별로 보면 열과 열에너지 용어를 물리와 화학에서는 주로 유형 I과 유형 III의 의미로 사용하였고,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에서는 주로 유형 III의 의미로 사용하여 영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철근콘크리트골조 BIM기반 수량산출 및 견적 가이드라인 수립 (BIM-Based Quantity Takeoff and Cost Estimation Guidelines for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s)

  • 주선우;김치경;김시욱;노준오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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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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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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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BIM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 적용성 확보에 중점을 둔 철근콘크리트 골조공사의 BIM 견적모델 작성과 BIM기반 견적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기존 지침 및 가이드라인의 BIM 견적모델 작성 범위 및 방식을 고찰하고, 철근콘크리트공사 수량산출 견적 지침 및 기준을 분석하며, 기존 견적 방식과 BIM기반 견적 방식에 대해 비교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BIM기반 견적 업무의 표준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콘크리트/거푸집/철근 견적모델의 작성 및 수량산출 기준을 도출하며, 철근콘크리트공사 BIM기반 수량산출 및 견적 업무의 성과물 목록 및 양식을 제시한다. 본 연구를 통해 작성된 BIM 견적 가이드라인은 BIM기반의 새로운 기술환경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견적의 정확성 극대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실현하며, BIM 업무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증대시켜, 궁극적으로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서 생산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BIM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식 원천 이론과 제도적 이론 관점에서 조직의 지식 수용과 창출에 관한 개념적 연구 (The Conceptual Study of Knowledge Adoption based on Resource and Institutionalization Theory for Organizational Knowledge Creation Applied to Knowledge Management Systems)

  • 선종학;윤중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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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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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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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지식원천 이론과 제도적 이론관점에서 조직의 지식 수용과정과 창출활동을 분석 설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으로는 첫째, 지식경영과 지식경영활동에 적용되어지고 있는 다수의 이론들의 본질을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살펴하고, 둘째, 지식경영에 적용된 이론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지식경영을 위한 제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지식경영활동의 자원과 제도를 중심으로 본 지식 수용이론과 조직의 지식창조활동과 관련된 이론들을 중심으로 지식경영 활동의 본질을 확인한 결과, 지식수용 활동은 구성원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관련 지식이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조직 내부의 보편적 차원의 지식으로 공유하고 적극 활용하여 조직 전체의 경쟁력 향상 도모가, 지식창출 활동은 조직 내 개인, 집단, 조직 등 모든 차원에서 지식 창출을 위한 학습, 다차원적 지식이전과 공유를 위한 창조적 문화 활성화과정의 중요성을 이론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지식 창출 이론의 비교 분석의 결과, 우리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조직의 지식 창출이론에 대하여 몇몇 인자에 기초하여 조직의 지식을 관리하는 데 제안 할 수 있는 가설과 방법을 논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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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termination of the Duration of Electroconvulsive Therapy-Induced Seizure Using Local Standard Deviation of the Electroencephalogram Signal and the Changes of the RR Interval of Electrocardiogram

  • Kim, Eun Young;Yoo, Cheol Seung;Jung, Dong Chung;Yi, Sang Hoon;Chung, In-Won;Kim, Yong Sik;Ahn, Yong Min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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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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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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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In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research and practice, the precise determination of seizure duration is important in the evaluation of clinical relevance of the ECT-induced seizure. In this study, we have developed computerized algorithms to assess the duration of ECT-induced seizure. Methods Subjects included 5 males and 6 females, with the mean age of 33.1 years. Total 55 ECT session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We analyzed the standard deviation of a finite block of electroencephalography (EEG) data and the change in the local slope of RR intervals in electrocardiography (ECG) signals during ECT-induced seizure. And then, we compared the calculated seizure durations from EEG recording (EEG algorithm) and ECG recording (ECG algorithm) with values determined by consensus of clinicians based on the recorded EEG (EEG consensus), as a gold standard criterion, in order to testify the computational validity of our algorithms. Results The mean seizure durations calculated by each method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sessions with abrupt flattened postictal suppression and in sessions with non-abrupt flattened postictal suppression. The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95% confidence interval) of the three methods (EEG algorithm, ECG algorithm, EEG consensus) were significant in the total sessions [0.79 (0.70-0.86)], the abrupt flattened postictal suppression sessions [0.84 (0.74-0.91)], and the non-abrupt flattened postictal suppression sessions [0.67 (0.45-0.84)]. Correlations between three methods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gardless of abruptness of transition. Conclusions Our proposed algorithms could reliably measure the duration of ECT-induced seizure, even in sessions with non-abrupt transitions to flat postictal suppression, in which it is typically difficult to determine the seizure duration.

대학 특성화 사업 성과에 관한 연구-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Achievements of Characterized Education for Healthcare Data Science Initiative)

  • 박화규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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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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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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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소고는 '대학 특성화 사업'의 헬스케어분야에 선정된 순천향대학교의 CK-1 사업단의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특성화 프로그램인 HDSI 성과에 관한 연구이다. 현 대학들의 HDSI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은 미진하나 해외 경우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과정 개발등 에 특성화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의 HDSI 국내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기업과의 멘토링·사례 공유 등 단기적 콘텐츠 위주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수준과 직무능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본 CK-1 사업단에서는 현재 대학의 HDSI 보건의료의 IT 교육이 급변하는 환경과 현실 간 괴리가 있음을 판단하고, 실무중심의 특성화 산학연계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여 1) 실무형 Field Inside 교육 2) 융합형 트랙교육, 3) 회복탄력성 및 변화대응력 강화 교육의 3가지 특화전략을 갖고 추진되었다. 이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고,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매우 유의미한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본 특성화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설문분석과 결과지표 분석을 통해, 만족도 유의미하게 상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HDSI 정량적 및 정성적 분석을 통해 특성화 사업의 과정, 결과와 성과를 비특성화 사업 참여 대학 및 일반에 알림으로서 CK-1 정책이 대학 경쟁력 강화에 얼마만큼 기여하고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의 수산적 유수실태에 관한 고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A Research on the State of Korean Seafood Marketing at the Colonial Period - Focused on the West Coast -)

  • 김수관;두정완;윤영선
    • 수산경영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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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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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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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tate and characteristic of seafood marketing in Korean West Coast during the colonial period ruled by Japan. To accomplish the purpose, we tried to set the fisheries statistical database by reviewing of $\boxDr$Statistical Annual Report of Chosun Chongdokbu$\boxUl$ and $\boxDr$Official Report of Chosun Chongdokbu$\boxUl$. A trend analysis was carried out with the data. Also, by reviewing of articles related to the state of seafood marketing via $\boxDr$Daehan Maeil Newspaper$\boxUl$, $\boxDr$Maeil Newspaper$\boxUl$ issued at the period, we could find out some meaningful findings which backed up the statistics in realistic facts. For numbers of businessman in seafood marketing, it was clear that the number of Japanese businessmen increased more quickly than that of Korean compared with other sphere of fisheries. That means Japanese grasped Korean seafood market in a short time. In price of seafood in terms of cities, Kunsan was comparatively higher than Incheon and Mokpo. In price of seafood in terms of species, ‘Snapper’ was mostexpensive, and ‘Mackerel Pike’, ‘Anchovy’, ‘Mullet’, ‘Eel’, ‘Flatfish’ followed in that order. In price of a species in terms of ‘Yellow Croaker’, which was famous in West Sea, ‘Croaker with salt’ was more expensive than dried and fresh one. For the transition trend of number of fish market, we could ascertain that the number of market increased until 1919, however, it decreased slowly from 1932. That means Japanese government went to war against China from 1931. Of the West Coast, the number of fish market in Chungnam province was most high, but that of Chonbuk outrun from 1940. At that time, the number of fish market in West Coast reached to 34% out of that of whole country. In 1919, the proportion of seafood sales amount of West Coast neighboring provinces, such as Kyunggido, Chungnam, and Chonbuk, was 23% of whole country which rose to 28% in 1929, and 29% in 1939. Therefore, we could assure that seafood marketing was very active at that time in the region. When we consider the trend of seafood export at the main ports of West Coast, in 1910's, the export through Mokpo and Inchon port was very live but that of Kunsan was very tiny. However, in 1920's, the export amount of Inchon port did not much change, but that of Mokpo decreased, whereas, that of Kunsan increased. In the early and middle of 1910' s which was around beginning of Japanese ruling period, we realized that the imperialist Japan was very eager in political efforts to enhance the mind of seafood's quality improvement through the opening of several fisheries competitive shows and 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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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림의 수종 대치 작용 모델에 의한 산림천이 경향 분석 (The Analysis of Forest Successional Trend by Species Replacement Model in the Natural Forest)

  • 김지홍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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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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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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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점봉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에서 산림 천이 경향과 잠재 산림 식생을 검토 분석한 것이다. 106개의 20m×20m 정방형 표본구를 설치하여 중ㆍ상층목의 아래에서 생육하는 하ㆍ중층목에 의해서 세대 교체되는 과정을 바탕으로 천이 경향을 평가하였다. 조사 대상 산림의 천이 경향분석은 Markov chain의 수학적 이론에서 변형된 추이 행렬 모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조사 산림은 천이의 중간 단계에 있으며, 수종 구성상 극성상림에 도달하려면 50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42.6%와 8.1%의 높은 상대밀도를 유지하고 있는 신갈나무와 음나무는 극성상의 안정상태가 되면 각각 13.3%와 0.5% 이하로 수종 구성비율이 감소하리라 예상된다. 반면에 전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당단풍의 구성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래 수종 구성 비율의 증감은 내음성 지수를 바탕으로 연구 모델을 검토한 결과와 대체로 일치하였다. 추이행렬 모델의 실제 상황에 대한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 모델의 가정과 민감도 역시 고찰하였다. 전반적인 연구 결과가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조사 산림의 현재 생태적 동태는 인간에 의한 방해와 교란이 있은 후 천이가 진행 중임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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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3+ 불순물이 첨가된 LiTaO3 단결정에서의 전자 상자성 공명 연구 (Electron Paramagnetic Resonance Study of impurity Fe3+ ion in LiTaO3 single crystal)

  • 민성기;염태호;이수형;이명규;신현권;유영문;김태훈;유성초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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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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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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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zochralski방법으로 성장된 정비조성 LiTaO$_3$ 단결정내에 불순물로 첨가되어 있는 Fe$^{3+}$ 이온에 대하여 상온에서 전자 상자성 공명(EPR : Electron Paramagnetic Resonance) 실험을 실행하였다. X-band(9.447 ㎓) 스펙트로미터를 사용하여 Fe$^{3+}$ 이온에 대한 공명 흡수선을 결정학적 주평면에서 시료를 돌려가면서 자기장을 가하여 각도의존 데이터를 얻었다. 이렇게 얻은 공명 자기장을 유효 스핀하밀토니안을 사용하여 분광학적 분리인자 g 및 영자기장 갈라지기(ZFS: Zero Field Splitting) 상수 b$_{2}$sup 0/ (=D)를 계산하였다. 분석결과 정비조성으로 성장시킨 LiTaO$_3$ 단결정에서 얻은 Fe$^{3+}$ 공명중심은 기존에 발표된 congruent 조성으로 성장시킨 단결정의 것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Fe$^{3+}$ 이온에 관한 온도의존 공명 흡수선을 분석한 결과 실험 온도 구간에서는 LiTaO$_3$ 단결정의 어떠한 상변화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구조에 따른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분석 (An Analysis of Family Structure on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 김정욱;최재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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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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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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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매의 수, 그리고 한부모가정을 형성하게 된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청소년의 개인특성과 가구특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양친가정에서 자란 또래 자녀들보다 연간 총 외래이용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동거 여부는 미성년 자녀들의 외래이용 횟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형제자매의 수는 외래이용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정 형성원인을 이혼과 사별로 구분하여 외래이용 횟수를 비교한 결과 부자가정의 경우 이혼가정 자녀들이 사별가정 자녀들에 비하여 외래이용 횟수가 더 적고 조부모의 동거 여부 또한 외래이용 횟수와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때 부자가정과 모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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