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ditional & modern design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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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꾸메가네 기법을 활용한 금속표면 디자인 연구 (A Study on the Metal surface Design from Mokumegane technique)

  • 윤재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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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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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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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부분의 금속 공예가들은 자신의 개념 속에 있는 조형언어를 표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재료를 찾고 기법을 연구함으로써 작품을 제작해 왔다. 그 중에서도 금속 공예는 재료의 제한 된 색상을 극복하려고 여러 가지 기법을 바탕으로 금속 표면에 변화를 주어 조형적 장식성을 표현했으며 미적 가치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과거의 전통 기법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연구해 나가는 작업이 가치 있는 일이므로, 본 연구는 이러한 요건에 맞추어 재료, 도구, 미적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전통 금속 공예 기법 가운데 모꾸메가네(Mokumegane)기법을 활용하여 기존에 사용해 왔던 금속재료와 현대의 합금 금속재료를 적층융접하여 금속 표면 색상 표현을 연구하였다. 또한 작업 종류에 따른 문양표현 기법을 제시하여 기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금속표면의 무늬를 연구하여 전통 기법의 계승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고급공예시장에 대한 객관적 대비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하였다.

소비 환경변화의 감성콘텐츠 개발 - 베르누이원리와 분청사기를 이용한 아로마 Diffuser를 중심으로 - (A Development of Emotional Contents in The Changes of Consumes Environments - Centering on The Aroma Diffuser Using Bernoulli Theory and Buncheong Ceramic -)

  • 최현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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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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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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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향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는 고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종교적 또는 질병치유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피부관리, 염증치료 등 치유 목적이외에 정신건강을 위하여 아로마테라피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아로마테라피 디퓨저들은 다양한 형태와 소재들이 활용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자연적으로 공기 중에 향을 휘산시키거나 양초 등의 열을 이용한 훈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라 분청사기는 전통적,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분청 사기의 디자인, 형태, 문양 등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제품에 접목시켜 현대사회의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청사기와 아로마 디퓨저를 결합하고 소비자가 제품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감성이미지를 추출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로마 디퓨저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전통의 긍정적 이미지와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 도자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계하고자 한다.

공예문화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Status and Development Study of the craft industry)

  • 김성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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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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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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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공예산업은 예술적, 문화적 특징의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예술적 특징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지적 조형 활동으로 예술적 성격의 강한 미술의 한 분야로 본다. 공예문화산업의 문화적 특징은 "만들어 낸다."라는 인간의 본질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분야이며 문화, 산업 등 상품부분에 활용되고 있다. 문화산업적 측면에서 공예문화상품은 전통적 문화와 민족 고유성을 표현하는 창의성이 가미된 공예산업은 생산은 현대인의 소득수준 및 문화생활을 조사하여 그 수요가 급증에 대한 부분을 연구하려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예문화상품에 대한 산업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공예산업의 가능성과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융 복합적인 연구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스토리텔링에 의한 판소리 발레극 '도깨바! 도깨바!'의 무대의상 연구 (A Study on the Stage Costume of Pansori Ballet Theater 'Dokkaeba! Dokkaeba!' Based on Storytelling)

  • 유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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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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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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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배경은 한류의 확산으로 주목되는 공연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전통 소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으며 창작과정에서 스토리텔링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판소리 발레극 '도깨바! 도깨바!'의 공연창작 과정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차별화된 무대의상 디자인을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안무가, 작가, 의상 디자이너가 작품 기획부터 작품 내용 창작까지 스토리텔링 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로 한국적 도깨비는 초월적인 힘을 가진 신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인간이나 사물의 모습으로도 나타나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존재로 정의되었다. 그리고 공동으로 창작한 시나리오에 따라서 디자인 된 무대 의상은 기존의 공연에서 뿔이나 장식으로 표현하던 '귀면와'나 '오니'를 연상시킬 수 있는 도깨비의 모습을 지양하고, 퓨전한복과 다양한 조형적인 장신구, 색채 대비를 통한 모던 창작 의상, 질감에 의한 간접적인 사물에 빙의한 도깨비 캐릭터 표현, 일상복 착장 등으로 인간화 된 도깨비를 표현함으로써 차별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의는 도깨비를 주제로 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 제작에 기여하고 무대의상 디자인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것이다.

천연염색 한지직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제작 (I) (Making Cultural Products Using Natural Dyed Hanji-Fabric (I))

  • 정진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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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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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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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는 오천 년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우수한 문화자산을 축적해 왔으면서도 문화를 상품화하는 일을 소홀히 하였다. 그 결과 세계인이 인정하는 기술이 있으면서도 세계에 내놓을 만한 훌륭한 문화상품이 없다. 따라서 전통문화 속의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디자인하여 상품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천연염색에 의한 직물은 채도가 낮으므로 특별한 배색조화를 하지 않아도 잘 어울리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천연염색으로 얻어진 직물들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하여 매우 적절한 소재라고 생각된다. 또한 한지는 질기고 중후하며 우아한 느낌을 지니고 있어서 그 자체로 예술의 한 분야를 구축할 수 있는 우수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직물을 활용하여, 쪽, 홍화, 황벽, 그리고 자근으로 천연 염색하였다. 그 염색 직물을 활용하여 두 대의 양산과 카드 지갑의 문화상품을 만들어 제시하였다.

후지모리 테루노부의 공간표현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xpression in Terunobu Fujimori)

  • 서수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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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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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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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환경 문제에 대한 시대적 배경과에 맞추어 일본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가인 후지모리 테루노부 작품에 나타나는 공간표현 특성을 알아보고자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중 그를 대표하는 다실 공간 5곳을 선정하여 문헌연구를 통하여 공간의 표현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결과로는 반드시 자연소재를 사용하여 공간을 마감 하고 건축물에 식물을 도입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일본의 전통방식을 차용하는 전략은 공상성과 일탈성을 나타내는 공간표현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시대에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와 실현 가능한 대안의 친환경 건축 계획 시 또 다른 공간디자인 방법론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기대해 본다.

스마트 의류 상품 기획을 위한 감성 효과 분석 (An Analysis of Consumer Emotion for Product Planning of Smart Clothing)

  • 조현승;김정호;구혜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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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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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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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 의류에 대한 감성 요인을 분석하여 종래 의류와의 감성 차이를 비교하고 제품과 의류 간의 융합으로 인한 소비자 감성의 변화를 고찰하는 한편 스마트 의류와 종래의 의류 간의 선호도 및 구매의사 차이에 대해 조사함으로써 소비자 감성을 만족시키는 소비자 중심의 스마트 의류 디자인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상품기획 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 스마트 의류에 대한 감성 요인은 총 6개의 요인으로, '테크니컬한', '컴포트한', '심미적인', '모던한', '펀', '복합적인' 감성 요인으로 분석되었는데, 이 중 '컴포트한'을 제외한 5개의 감성 요인에서 종래의 스포츠, 캐쥬얼 의류와 스마트 의류 간에 유의미한 감성 차이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 의류와 종래 의류 간에 선호도는 스마트 의류가 약간 높았던 반면, 구매의사는 종래의 의류보다 스마트 의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선호도가 소비자의 즉각적인 구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좀 더 다양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의류 개발과 상품화 전략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스마트 의류 개발 및 상품화에 관한 자유 응답식 설문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심박, 심전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용 스마트 의류 뿐 아니라 신체 동작으로부터의 에너지 수확 기능, 발열과 발한 기능, 운동량 측정 및 칼로리 소모등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의류 개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향후 스마트 의류의 개발 지침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1910~30년대 여성 미술교육의 젠더화와 전시문화 연구 (A Study on Exhibition Culture and Gendering of Women's Art Education in the 1910s and 30s)

  • 고선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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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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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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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1910~30년대 여성과 미술교육의 관계를 살펴보고, 여성이 젠더화된 미술교육을 통해 어떻게 봉건적 여성관을 허물고 여성에 대한 인식변화와 사회진출을 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여성은 근대 교육을 통해 존엄성을 회복하고 자유와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식민지 정책으로 여성은 부덕함양을 위한 수예(手藝) 교육을 받으며 다시 전통적 여성성의 공간으로 회귀하였다. 하지만 일본 유학을 다녀온 소수의 신여성들이 여성의 자립을 위해 수예보급에 앞장선 방법과 수예가 공식적으로 미술공예적 성격을 부여받아 전시공간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상황을 그 당시의 기록과 인터뷰, 신문기사를 통해 밝혀보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수예교육과 여성성의 관계를 살펴보고, 여성을 사회적 존재로 성장시키는데 미술교육과 전시가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 고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Structural Change as a Source of Growth: An Empirical Evidence from OECD Countries

  • Han, Hongyul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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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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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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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From the economic development perspective, economic growth should accompany structural improvement in order to meet complex demands from a society. In the context of development economics, economic growth is critically dependent on successful structural advancement. The issue of structural change is also important for advanced economies as the landscape of modern industry is changing fast. Many advanced countries of slow growth are experiencing dawdling changes in industry structure. However, there is no definitive answer to the question of whether there is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structural change and growth. This study empirically assesses the relationship between structural change or 'speed' thereof and economic growth in developed countries of OECD. Rather than looking into the causes of structural changes, this study simply measures structural changes in OECD economies and examines if structural change is really contributing to growth. The reason why this study focuses on advanced countries of OECD is rather obvious;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emergence of new industries pressure these countries to restructure their economies to address these new challenges though they are at stages well beyond conventional industrialization. And structural rigidity can always limit growth even in advanced countrie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change and growth'. 'Change' in this study refers to changes in the industrial structure based on value-added and was analyzed to have a close positive relationship with economic growth. This result is consistent with arguments of early development economists emphasizing structural upgrade as an indispensable process for growth and development. The result of this study potentially confirms that the main argument of development economics is valid also for advanced economies. One of our results suggests that business/professional services and social services should be main targets for restructuring for advanced economies. The rational may be that rapid convergence of manufacturing and services is a key for structural advancement in the era of new technologies. Obviously, as manufacturing technology and production are standardized, it is difficult to secur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through traditional manufacturing alone and the role of R&D, design, logistics, and marketing is becoming more important.

영국의 주택유형 발달과정과 현대 블록형 집합주택 사례 연구 (Research on the Process of British Housing Types' Development, and Case study of Comtemporary Perimeter Block Collective Housing)

  • 임재헌;김도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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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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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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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영국의 주택유형은 초기 게르만 문화권에 바탕을 둔 목재를 사용한 단독주택에서 시작하여 점차 프랑스 등의 영향을 받은 라틴 문화권의 석재를 사용한 주택이 유입되며 테라스 하우스 등 다층의 주택으로 분화되었다. 오늘날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및 아파트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유형이 혼재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거에서부터 이어온 주택유형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영국에 존재하는 주택유형들은 이와 같이 역사적 발전과정을 통해 그 맥락을 이어가고 있으나 영국 또한 타 문화권의 주거유형이 혼합되며 현대의 주택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20세기 이후 현대에 이르는 동안 산업시대 이전 유럽 도시구조로의 회귀적인 움직임과 중첩된 환경 속에 영국 고유의 주택유형이 발전하는 과정과 현대의 블록형 집합주택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현대적 도시구조와 이에 상응할 수 있는 주거유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가기 위해 영국의 사례를 실제적 계획의 개념으로 적용하고 있는 과정에 대하여 연구해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급속한 도시화의 과정 속에 양적인 주택공급을 넘어 주거문화의 근원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우리나라 주거유형의 정체성에 대해 고찰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