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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 (Treatment of Squamous Cell Carcinoma in Extremity & Trunk)

  • 신덕섭;김범중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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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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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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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편평상피 세포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생존율과 예상 가능한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하고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본원에서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은 151예였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51예였다. 연구는 이 중 12개월 이상 외래추적이 가능하였던 4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4.4세였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31명, 10명이었다. 수술은 광범위 절제 및 재건술(29예)과 절제연을 얻기 힘든 사지 말단부나 신경, 혈관계를 침범한 경우에 절단술(12예)을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만 시행한 환자는 33예이고, 절제 후 항암화학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8예가 있었다. 병기는 AJCC 분류에 따라 나누었으며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계산하였고 군간의 생존율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 인자들로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방법, 추가 항암요법 여부를 조사하여 각각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외래 추적은 평균 65.2개월(12-132개월)이었고 최종 추시 상 생존은 30예(73.1%)이었고 Kaplan-Meier에 의한 5년 생존율은 77%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총 3예(7.3%)의 국소 재발과 7예(17.0%)의 전이가 있었다. 국소재발 3예에서 재발시기는 평균 27개월(18-43개월)이었다.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AJCC 분류에 따른 병기, 추가 항암요법에서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절단술을 시행한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보다 생존율이 낮았다. 결론: 41예의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이 77%이었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 중에 수술 방법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의 교모양상 (The attrition pattern in Angle Class III malocclusion with facial astmmetry)

  • 손우성;전은예;김성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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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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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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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아 교모는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교모를 초래하는 원인요소로는 연령, 교합시의 다양한 접촉상태, 접촉시의 힘의 크기나 방향, 접촉의 지속 시간,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 음식물 등 구강 내에 개재되는 물질의 마모성, 치아 침식 요소의 존재, 그 외에 저하된 교합 감지 감수성 등을 들 수 있다. 치아의 접촉 면적이나 교모면의 형태는 생리적인 과정 외에도 부정교합, 교합간섭, 조기치아접촉, 이갈이, 이악물기 등 여러 형태의 교합이상으로 인하여 변화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리적인 과정과 병적인 변화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치과 진료시 흔히 치아 교모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시 이를 간과하기 쉽다. 악구강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 경우에는 교모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악구강 기능이 비정상적이며 과도한 마모가 유발되었을 경우에는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심미적. 기능적, 수복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안면 비대칭이 있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에서는 전치부 반대 교합으로 전방 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하악 운동의 부조화로 인해 비정상적인 교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안면 비대칭이 있는 환자의 치아 교모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군으로는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가지며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관찰되지 않는 자를 선정하였고,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강내 사진과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및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없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와 하악골 편위를 보이는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선정 하였다. 교모면적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지네이트 인상재로 인상을 채득한 후 경석고를 이용하여 상하악의 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석고 모형상의 교합면상 마모된 부위를 가는 연필을 이용하여 경계를 그렸다. 경계가 표시된 석고 모형을 scanning하여 면적을 계측한 후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교모 면적은 I군이 II, III군보다 크게 나타났다. 2 각 군의 좌우측간의 교모면적 차이는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으나 I군, II군, III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3. I군에서는 상악의 교모 면적이 하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나 II, III군에서는 상하악 교모면적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4. 안면 비대칭 환자의 경우 편위측보다 비편위측의 치열궁에서 교모 면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5. 저작측에 따른 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성별에 따른 총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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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추의 형태와 초경을 통한 성숙지표에 관한 연구 (Skeletal maturation associated with the fourth cervical vertebra and menarcheal timing)

  • 이규홍;황용인;김윤지;백승학;차경석;박양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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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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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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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을 이용하며 성장 중인 아동의 제4경추 형태를 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초경의 시기와 수완부 골 성숙 단계를 평가하여, 성장 중인 아동의 골격적 부정교합의 진단 및 악정형 치료를 위한 성장 시기 평가에 제4경추의 형태 변화가 진단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11-14세 여자 환자 중, 같은 날짜에 촬영된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과 수완부 방사선사진이 모두 있는 81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상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Group A -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가 1.05 mm 이하, Group B -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가 1.05 - 2.07 mm 사이, Group C - 제4 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가 2.07 mm 이상) 세 그룹에서 각각 제4경추 몸체부의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 초경의 시기, 수완부 골 성숙 단계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평균 수완부 골 성숙 단계는 Group A가 SMI $5.67{\pm}2.57$단계, Group B 는 SMI $8.73{\pm}2.41$ 단계, Group C 는 SMI $10.00{\pm}1.47$ 단계로 나타났다. Group A에서 Group B, Group C 로 갈수록 제4 경추의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 수완부 골 성숙 단계에 있어서 각각 유의하게 더 큰 값을 보였다. 본 연구대상 아동의 평균 초경 시기는 $11.64{\pm}0.92$세를 보였다.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은 수완부 골 성숙 단계와 각각 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초경을 경험한 그룹이 초경을 경험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제4경추의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 수완부 골 성숙 단계에 있어서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다. 연구 결과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상 제4경추 하연의 만곡 갚이가 2.07 mm 이상인 경우 성장의 완료 단계에 가까운 시기로 나타나 이 시기의 악정형적 치료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지에서 볼 수 있는 통계적 오류의 고찰(2006 - 2010) (Assessment of statistical errors of article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Prosthodontics: 2006 - 2010)

  • 강동완;서윤암;오남식;임회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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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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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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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대한치과보철학회지의 최근 5년간 게재된 논문 중에서 통계 방법이 사용된 논문의 빈도를 조사하고 통계 방법의 종류 및 오류의 유형과 빈도를 살펴 보고 오류별 적절한 통계 방법을 제시하고 통계분석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대한치과보철학회지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게재된 논문 336편 중 통계방법이 사용된 255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연도별로 통계 방법 사용 여부, 주로 사용된 통계방법과 소프트웨어의 유형과 빈도를 조사하였다. 통계방법 별로 고안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류를 조사하였는데 주로 실험설계의 적절성, 분석법에 대한 가정검토, 표본의 독립성 및 변수의 적합성, 적절한 표본 수와 적절한 통계방법이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를 하였고 이를 토대로 고안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조사된 논문 중 추론통계를 사용한 논문이 193편(75.9%)으로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SPSS가 153편(59.77%)으로 가장 많았다. 추론통계를 사용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통계방법을 분류한 결과 ANOVA (41.5%), t-test (20.0%), 비모수 방법(16.9%)순으로 많았고 최근에 가까울수록 다양한 분석법을 시도하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논문들은 표본수의 산출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분석법에 대한 가정(독립성, 정규성, 등분산성 등) 검토를 하지 않은 공통적인 오류를 범했다. 전체적으로는 61.2%의 통계적 오류를 범하였다. 결론: 대부분의 오류는 전체적인 분석 후 세부적인 분석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두 요인에 대한 상호작용을 무시하고 단변수 분석을 여러 번 한 경우와 연구 계획 단계에서 적절한 표본 수를 산출하지 않아 나타난 경우 등이었다. 이러한 통계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분석 방법 별 검정 절차에 대한 통계분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기성품과 맞춤형 임플란트 지대주 나사의 풀림 토크 비교 (Comparison of removal torque between prefabricated and customized abutment screw)

  • ;김지환;김무성;박영범;심준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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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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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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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 지대주 연결에 사용되는 기성품 나사와 맞춤형 나사의 풀림 토크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세가지 임플란트 시스템에(Osstem, Astra, Zimmer) 대해 고정체와 지대주의 연결에 기성품 나사군(대조군)과 맞춤형 나사군(실험군)으로 총 6군(n = 6)으로 나누었다. 조임 토크조절은 디지털 토크 측정기를 이용하였으며 각 임플란트 제조사가 추천한 조임 토크 값을 적용하였다. 체결 10분 후 동일한 조임 토크를 다시 적용하고 5분 후에 풀림 토크력을 측정하였다. 이 과정을 10회 반복 측정하였다. 반복 하중 실험에서는 6개 군(n = 3)에 대해 체결 10분 후 2차 조임 토크를 적용하고 $30^{\circ}$ 경사로 50 N 하중으로 총 1,000,000번 반복 하중을 가하였다. 반복 하중 적용 이후 풀림 토크값을 측정하였다. 통계 방법으로는 10회 반복 측정에서 풀림 토크값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repeated measures of ANOVA test (${\alpha}$=.05)를 사용하였고, 반복 하중 후 풀림 토크값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각 시스템별 Independant t-test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모든 군에서 반복 횟수가 증가할수록 풀림 토크값이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10회 반복 측정 실험에서는 세 종류의 임플란트에서 대조군(기성품나사)과 실험군(맞춤형 나사) 간에 풀림 토크값은 유의차가 없었다(P>.05). 반복 하중 실험에서 세가지 시스템에서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풀림 토크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결론: 반복 측정된 풀림력 검사와 반복 하중을 적용 후 풀림력 검사에서 맞춤형 나사와 기성품 나사의 풀림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진주시 영천강의 식물상 및 외래식물 분포와 관리방안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lan for the Floristic and Naturalized Plants of Yeongcheon River in Jinju City)

  • 이재숙;박삼봉;박정근;안종빈;송진헌;황준;김봉규;추갑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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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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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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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진주시 영천강변의 식물상조사를 통해 귀화식물의 분포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여 영천강 수변지역의 식생관리방안 도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관속식물은 전체 90과 282속 425종 1아종 38변종 6품종으로 우리나라 관속식물 (4881종)의 약 9.62%에 해당하는 총 470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벼과가 77분류군(16.38%)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으며, 국화과 56분류군(11.91%), 콩과 33분류군(7.02%), 사초과 25분류군(5.32%), 장미과 22분류군(4.86%) 등의 순이었다. 지표식물(Ch)은 20분류군(4.25%)이 출현하였으며, 일년생식물과 반지중식물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상식물은 대교목 23분류군(4.89%), 관목 17분류군(3.61%), 아교목 14분류군(2.97%)이 출현하였고, 수생식물은 36분류군(7.65%)이 출현하였다. 희귀식물은 낙지다리, 새박, 쥐방울덩굴, 창포, 애기등, 목련 등의 6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구계학적특정식물은 26과 34속 34종 1변종의 총 35분류군이 출현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66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귀화식물은 18과 53속 68종 3변종 총 71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귀화율은 15.1%, 도시화지수는 22.1%였다. 생태계 교란종은 4과 8속 8종 1변종으로 9분류군으로 우리나라 생태계교란종의 64%에 해당하는 종이 출현하였다. 특히, 강의 하류로 갈수록 생태교란종의 출현빈도가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생태교란 식물중 돼지풀과 가시박은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파괴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이들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관리정책 시행에 따른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변화 (Changes in Nutrient Contents of Children's Favorite Foods after Policy Implementation on Energy-Dense and Nutrient-Poor Foods in Korea)

  • 김형준;이영미;윤지현;김소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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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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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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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관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2010년 3월 말과 2012년 7월 말 기준 생산 판매가 지속된 어린이 기호식품, 단종 어린이 기호식품과 신규 어린이 기호식품을 대상으로 단위용량당 평균 열량 및 영양성분(포화지방, 단백질, 당류, 나트륨)의 개선 여부를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0년 3월 말과 2012년 7월 말 기준 생산 판매가 지속된 어린이 기호식품은 총 6,174개, 이 중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1,249개(20.2%)였다. 또한, 단종 어린이 기호식품은 총 510개, 이 중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206개(40.4%)였으며, 신규 어린이 기호식품은 총 1,173개, 이 중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총 371개(31.6%)로 조사되었다. 둘째, 생산 판매가 지속된 어린이 기호식품 중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빵류, 아이스크림류, 과채음료, 즉석섭취식품(이상 1개 항목), 혼합음료(2개 항목), 빙과류(3개 항목)였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에서 나타난 식품유형은 과자, 초콜릿류, 유산균음료(이상 1개 항목), 캔디류(2개 항목)였다. 한편 어육소시지, 탄산음료, 유탕면류 및 국수, 피자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다만 단위용량당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의 변화는 대부분 1 kcal 또는 1 g 미만이었다. 셋째, 열량 및 영양성분 함량의 긍정적인 변화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에서도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생산 판매가 지속된 고열량 저영양 식품 중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과채음료, 유산균음료, 혼합음료(이상 1개 항목), 빙과류(3개 항목), 아이스크림류(3개 항목), 즉석섭취식품(3개 항목)이었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캔디류, 초콜릿류, 탄산음료(이상 1개 항목)였다. 한편 빵류, 유탕면류 및 국수, 피자의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단위 용량당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의 변화는 대부분 1 kcal 또는 1 g 미만이었으나, 일부 식품유형(빙과류, 빵류, 즉석 섭취식품, 피자)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신규 어린이 기호식품이 단종 어린이 기호식품보다 평균 열량 또는 영양성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빵류(3개 항목)와 탄산음료(2개 항목)였으며, 부정적인 변화만이 1개 항목 이상 나타난 식품유형은 초콜릿류(4개 항목), 아이스크림류(4개 항목), 즉석섭취식품(3개 항목)이었다. 과자, 캔디류, 과채음료, 혼합음료, 유탕면류 및 국수, 피자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본 연구 결과 고열량 저영양 식품 관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후에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단위용량당 평균 열량 및 영양성분상에 일부 부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식품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제품의 긍정적인 개선을 적극 실천하기보다는, 현행 고열량 저영양 식품 분류 기준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라면 일부 부정적인 방향으로의 제품 변화 역시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 관리 정책이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개선을 통하여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미친 영향은 아직까지 일부 식품 유형에만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Smad에 의한 alkaline phosphatase 유전자의 발현 조절기전 (THE EFFECT OF BMP REGULATED SMAD PROTEIN ON ALKALINE PHOSPHATASE GENE EXPRESSION)

  • 김난진;류현모;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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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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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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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실험은 탁월한 골유도능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BMP의 세포내 신호 전달자로 알려진 Smad 1과 Smad 5가 조골세포 초기 분화표지인자인 ALP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조절기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BMP 처리 없이도 Smad에 의해 ALP가 발현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Smad 1과 Smad 5가 각각 stably transfection된 C2C12 세포를 3일간 배양후 histochemical assay를 하였고, Smad 1과 Smad 5의 expression vector와 ALP promoter vector를 transient co-transfection한 후 ALP promoter activity를 측정하였다. Smad에 의한 BMP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100ng/ml의 BMP-2를 처리한 군과 처리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세포를 배양한후 ALP 유전자의 발현을 northern blot analysis로 확인 하였다. Smad가 ALP 유전자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백질 합성억제제인 cycloheximide를 전처리하여 ALP 유전자의 발현을 northern blot analysis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cdot$ Smad 1과 Smad 5가 과발현된 세포에서는 BMP 처리없이도 ALP가 발현된다. $\cdot$ Smad 1과 Smad 5가 과발현된 세포에서 BMP 처리후 ALP 발현 증가율이 대조군 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나 Smad가 BMP 효과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dot$ Smad는 새로운 단백질의 합성을 통해 ALP 유전자를 발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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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자 환자에서 렘수면 의존성 무호흡과 비의존성 무호흡의 호흡의 비교 (Comparison of REM Sleep-Dependent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with Sleep Stage Non-Dependent One in Women Patients)

  • 박태준;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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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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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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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렘수면 의존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REMOSA)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S)에 대한 연구에 비해 지난 10여 년 동안 활발한 편이 아니었으며, 그 중요성 역시 간과되어 왔다. REM-OSA가 남자에서보다 여자에서 좀 더 흔히 일어난다고 보고한 연구들은 있었으나, 아직까지 여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여 렘수면 의존성 무호흡증군(REM-OSA)을 렘수면 의존성이 없는 무호흡증군(SND-OSA)과 비교 연구하여 이 질환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수면의학센터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을 받은(AHI>5 ; AHI:apneahypopnea index) 여자 환자 53명중 비교 연구를 위해 경도(52와 AHI-NR<15(AHI-R : AHI during REM sleep, AHI-NR : AHI during non-REM sleep)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기준을 설정하였고, 렘수면에 의존하지 않는 무호흡증환자(SND-OSA)군과 제반 변인들에 관해 비교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산술적인 진단을 적용한 환자군과 육안판독으로 진단한 환자군도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44명 중 산술적인 진단기준을 통해 REMOSA로 진단된 환자는 28명(63.6%), 육안 판독으로 진단된 환자는 24명(54.5%)이었다. 산술적 진단기준에 따른 REM-OSA군과 SND-OSA군 비교에서 두 군간에 저호흡지수, 무호흡-저호흡지수, 비렘수면 무호흡-저호흡지수, 총 수면시간, 총각성시간, 수면효율, 1단계 수면 분율, 2단계 수면 분율, 렘수면 단계 분율, REM 잠복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가 있었다. 진단에 관여하는 변인인 무호흡-저호흡지수 비율(AHI-R/AHI-NR)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렘수면 단계 분율(B=0.537, p=0.002)이었으며, REM-OSA는 중증도가 경할수록(${\chi}^2=13.117$, p<0.001), 렘수면 단계 분율이 클수록(${\chi}^2=13.325$, p=0.001) 더 흔하게 진단되었다. 그리고, 산술적인 진단기준으로 REM-OSA를 진단한 결과와 육안 판독으로 진단한 결과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57). 결론 : 이 연구에서 살펴본 바로는 REM-OSA 환자군과 SND-OSA 환자군 간에 야간 수면다원검사로 산출한 수면 변인과 수면 구조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 연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REM-OSA를 국내외 최초로 분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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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발견된 2부위의 기관지 병변에 관한 연구 (Double Bronchial Lesions Detected by Bronchoscopic Examination)

  • 이창희;윤종길;곽영임;김현각;이춘택;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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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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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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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목적 : "Field Cancerization"의 개념에 따르면, 폐암의 경우에도 여러 기관지들이 발암물질에 동시에 노출되어 다발적 암의 발생이 가능하고, 또한 암발생의 전단계인 precancerous lesion이 발견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의 주요 진단방법인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이용하여 방사선학적으로 나타난 병변뿐 아니라 전체 기관지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방법 : 1990년 4월부터 1993년 12월사이에 원자력 병원 내과에서 시행한 총 1855예의 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2부위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각각 조직검사를 시행한 총 21예를 대상으로 대상 환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 흡연력, 각 병변의 조직학적 소견 및 방사선학적 소견, 병변위치, 치료 및 생존기간 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결과 : 총 21예중 14예에서 두 병변 모두 악성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서로 조직학적 소견이 다른 경우는 6예, 서로 조직학적 소견이 같은 경우는 8예이었고, 총 21예 중 7예에서 한 병변은 악성, 나머지 병변은 양성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1예의 동시성 다발성 원발성 폐암이 있었으며 진단 당시 연령의 중앙치는 63세로 모두 남자였으며, 평균 흡연력은 40PY이었고, 조직학적 조합으로는 편평상피암의 조합이 5예,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암의 조합이 4예, 선암과 편평상피암의 조합이 1예, 편평상피암과 저분화암의 조합이 1예이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2부위의 기관지 병변을 보인 총 21예중 15예에서 기관지 내시경 술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한 병변만 나타났으며, 기관지 내시경 술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두 병변 모두 나타난 6예종 5예에서 다발성 원발성 폐암이 나왔다. 결론 : 폐의 기관지 상피는 여러 발암물질에 동시에 노출되어 다발성 암의 발생 및 precancerous lesion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폐암의 진단과정에 있어 방사선학적으로 나타난 병변뿐 아니라 전체 기관지에 대한 면밀한 기관지 내시경 검사 및 조직학적 확인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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