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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少陰人)·소양인편(少陽人篇)의 표병(表病)·이병(裏病)에 대한 고찰考察(표이음양승강(表裏陰陽升降)을 중심으로) (A Study do parts of So-yin-In and So-yang-In)

  • 이의주;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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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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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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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논자(論者)는 소음인(少陰人)과 소양인(少陽人)의 병증(病證)을 고찰하여 각각의 표병(表病)과 이병(裏病)의 개요(槪要)를 살펴보고, 표양음양승강(表養陰陽升降)을 중심으로 각 병증을 장부론의 전사해(前四海), 후사해(後四海), 장(臟), 부(腑) 등과 연결하여 부위별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병리적(病理的) 전변과정(轉變過程)이 상대(相對)가 되는 병증을 상호비교하여 병증의 경중(經重)을 나누고 그것을 도해(圖解)하여 병중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結論)을 요약할 수 있다. 1. 폐(肺) 비(脾) 간(肝) 신(腎)은 두뇌(頭腦) 배여, 요척(腰脊) 방광(膀胱)과 같이 표기(表氣)를 형성하고, 위원(胃院) 장위(腸胃) 소장(小腸) 대장(大腸)은 암 억(臆) 복(腹)과 같이 표기(表氣)를 형성한다. 2. 표병(表病)은 소음인(少陰人)에게 있어서 양기(陽氣)의 진퇴강약(進退强弱)에 따른 양기(陽氣)의 승강(升降)으로 표기(表氣) 이기(裏氣)를 포괄해서 나타나고, 소양인(少陽人)에게 있어서 표기(表氣)의 음기하강(陰氣下降)으로 표기(表氣) 이기(裏氣)를 포괄해서 나타난다. 이병(裏病)은 소음인(少陰人)에게 있어서 냉기(冷氣)의 취산경중(聚散輕重)에 따른 음기(陰氣)의 하강(下降)으로 이기(裏氣)에 나타나고 소양인(少陽人)에게 있어서 대장(大腸)의 청양상승(淸陽上升)으로 이기(裏氣)에 나타난다. 3. 표병(表病)에서 살펴 보면, ◈ 소음인(少陰人)의 신양곤열(腎陽困熱), 하초혈증(下焦血證)과 소양인(少陽人)의 소양상풍(少陽傷風)은 표기(表氣)(후사해(後四海))의 병으로 방광(膀胱)에서 승양작용불이(升陽作用不利)와 배여에서 음기하강불리(陰氣下降不利)의 병리적 현상을 나타낸다. ◈ 소음인(少陰人)의 위가실(胃家室)과 소양인(少陽人)의 결흉병(結胸病) 반표기이기병(半表氣裏氣病)(전사해(前四海))로 소복(小腹)에 승양작용불리(升陽作用不利)와 억(臆)에서 음기하강불리(陰氣下降不利)의 병리적 현상을 나타낸다. ◈ 소음인(少陰人)의 망양병(亡陽病)과 소양인(少陽人)의 망음병(亡陰病)은 이기(裏氣)${\rightarrow}$표기(表氣), 표기(表氣)${\rightarrow}$이기(裏氣)으로 이기(裏氣)에서 표기(表氣)로 양기(陽氣)가 외둔(外遁)하는 것과 표기(表氣)에서 이기(裏氣)로 음기(陰氣)가 내둔(內遁)하는 병리적 현상을 나타낸다. ◈ 그외 소음인(少陰人)의 대장파한과 소양인(少陽人)의 심하결흉(心下結胸)온 표기병(表氣病)으로 이기불화(裏氣不和)한 것으로 전사해부위(前四海部位)에서 소복경만(小腹硬滿)과 심하(心下)(억(臆))결흉(結胸)의 증상이 나타난다. 4. 이병(裏病)에서 살펴 보면, ◈ 소음인(少陰人)의 이병(裏病)은 냉기(冷氣)의 취산경중(聚散經重)에 따른 이기(裏氣)의 음기하강(陰氣下降)을 나타내며 태음증(太陰證)은 위(胃)증에 온기(溫氣)는 유지하나 대장(大腸)에 냉기(冷氣)가 의취(疑聚)된 것이고, 소음병(少陰病)은 대장(大腸)의 냉기(冷氣)가 위(胃)증에 온기(溫氣)를 범(犯)하여 태음증(太陰證)에 비해 병중이 더욱 중(重)하게 되는 것이다. ◈ 소양인(少陽人)의 이기(裏氣)은 대장(大腸)의 청양상승(淸陽上升)에 따른 이기(裏氣)의 양기상승(陽氣上升)을 나타내며 두면사지(頭面四肢)에 양기(陽氣)상승으로 충족(充足)하지 못하고 울열(鬱熱)되면 화기(火氣)가 되어 모양(耗陽)하는 병중의 단계(예 : 상소(上消))와 위국(胃局)에 양기(陽氣)상승으로 충족(充足)하지 못하고 울열(鬱熱)되는 병종의 단계(예 : 중소(中消))와 대장국(大腸局)에 양기상승(陽氣上升)으로 충족(充足)하지 못하고 울열(鬱熱)되는 병중의 단계(예 : 하소(下消), 음허오열(陰虛午熱) 음수배한이구(飮水背寒而嘔)가 있다. 상소(上消)와 중소(中消)는 이양(裡陽)의 상승(上升)에 허손(虛損)이 있더라도 표음양기(表陰降氣)가 온전하므로 경(輕)하고, 음허오열(陰虛午熱) 음수배한이구(飮水背寒而嘔)는 표이음양(表裏陰陽)이 모두 허손(虛損)함으로써 하소(下消)보다 더욱 중증(重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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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동조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치료의 유용성 평가와 진폭모드를 이용한 환자적용 (Usefulness of Gated RapidArc Radiation Therapy Patient evaluation and applied with the Amplitude mode)

  • 김성기;임현실;김완선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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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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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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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본 연구는 이미 상용화가 시작된 호흡 동조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Gated RapidArc) 이전의 자동화가 되지 않는 장비들에서 호흡 동조 방사선 치료(Gated radiation therapy)와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VMAT)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게 Gated RapidArc의 정확성을 분석하여 유용성을 평가하고, 진폭모드(Amplitude mode)를 이용하여 Gated RapidArc가 자동으로 되지 않는 장비에 환자를 적용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방사선량 분포의 분석은 물 등가물질 고체 팬톰과 GafChromic 필름(EBT2 QD+, USA)을 이용하였으며, Film QA (ver. 2.2, USA) 필름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Gamma 인자(3%, 3 mm)를 분석하였다. 또한, 삼차원 선량 분포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Matrixx(IBA Dosimery, Germany) 선량 측정 장비와 Compass(IBA Dosimetry, Germany) 선량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고체 팬톰을 이용한 호흡 동조 주기 신호는 4D 팬톰(Dynamic Thorax Phantom, CIRS, USA)과 Varian RPM(Real-Time Position Monitor) 호흡 동조 시스템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자유호흡(free breathing)과 호흡정지(breath holding) 시에 따른 방사선량 분포를 각각에 대하여 분석 평가하였다.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하여 2013년 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간암환자 4명을 대상으로 4DCT의 영상을 얻기 위하여 충분한 호흡주기 연습후에 환자의 호흡주기에 맞게 위상모드(Phase mode)를 이용하여 환자가 고글의 호흡주기 패턴을 눈으로 보고 정확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4DCT의 영상을 획득하였다. Gated RapidArc 치료를 위하여 진폭모드(Amplitude mode)의 호흡주기를 만들어 3회 호흡을 시행한 후 40%~60%의 구간에서 5~6초 호흡을 참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하고, 치료 시 40%~60%의 구간에서 환자가 숨을 참을 때 Beam On 버튼을 눌러주는 방식의 반자동으로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비 호흡 및 호흡 동조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기법 간의 절대선량은 전산화 치료 계획을 이용한 계산값과 1% 이내의 차이를 보였으며, 치료 기법 간의 차이 또한 1% 이내의 차이를 보였다. Gamma 인자(3%, 3 mm)는 99% 이상의 일치함을 보였으며, 각 장기별 선량 차이는 대체로 95% 이상의 일치함을 보였다. 또한 호흡 동조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를 위하여 만든 진폭모드(Amplitude mode)의 호흡주기와 실제 환자의 호흡주기가 잘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결 론 : 비 호흡 동조와 호흡 동조 시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간의 절대 선량 및 방사선량의 분포가 매우 잘 일치함을 보였다. 이는 호흡 동조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 기법을 이용하여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흉부나 복부의 종양 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실제 치료환자를 대상으로 고글을 통하여 진폭모드(Amplitude mode)의 호흡주기를 만들어 Gated RapidArc가 자동으로 되지 않는 장비에 치료를 적용한 결과, 5~6초정도 정지된 호흡에서 호흡 동조 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 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폐기종환자에서 고해상도 CT와 폐기능검사와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High-Resolution CT and Pulmonary Function Tests in Patients with Emphysema)

  • 안중현;박정미;고승현;윤종구;권순석;김영균;김관형;문화식;박성학;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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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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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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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폐기종의 실제적 진단은 환자들의 임상적 소견과 함께 주로 폐기능검사와 방사선학적검사등으로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고해상도 CT가 널려 이용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폐기종환자들의 고해상도 CT상 나타나는 질환의 심한 정도가 환자의 폐기능검사나 동맥혈가스검사 및 그외의 환자의 임상적 특성들과 어느 정도나 서로 상관관계를 갖는지 CT의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4년 10월부터 1995년 10월까지 가톨릭의대부속 성모병원에서 폐기종의 임상적 증상과 증후를 보인 환자들중에 폐기능검사와 고해상도 CT등을 이용하여 폐기종으로 진단한 20예(남자 16명, 여자4명, 평균연령 62.5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고해상도 CT(Siemens Somatom plus Vd-30)상 폐기종의 심한정도는 본 대학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Sakai방법으로 점수를 판정하였고, 폐기능검사(Medical Graphics Cooperation 1082 Series Plethysmography)상의 여러 지표들과 환자의 연령, 성별, 선정, 체중, 흡연력, 동맥혈가스분석결과 및 CBC상 지표등과 고해상도 CT상 폐기종점수와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측정하였다. 결과 : 1) 고해상도 CT상 폐기종점수는 폐기능검사상의 지표인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 노력성 폐활량(FVC), 폐확산능(DLco), 폐포량에 대한 폐확산능(DLco/VA)등과 각각 의미있는 역상관관계(inverse correlation)를 보였다(각각의 상관계수 r=-0.53 p<0.05, r=-0.47 p<0.05, r=-0.68 p<0.05, r=-0.49 p<0.05). 2) 고해상도 CT상 폐기종점수는 총폐활량(TLC) 및 잔기량(RV)등과도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각각의 상관계수 r=0.50 p<0.05, r=0.64 p<0.05). 3) 고해상도 CT상 폐기종점수는 동맥혈가스분석검사상 동맥혈산소분압(PaO2)과 의미있는 역상관관계 (r=-0.48 p<0.05)를 보였고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D(A-a)O2}와 의미있는 상관관계(r=0.48 p<0.05)를 보였으나,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PaCO2)과는 서로 상관관계가 없었다(r=-0.32 p>0.05). 4) 고해상도 CT상 폐기종점수는 환자의 연령, 성별, 신장, 체중, 흡연량 및 CBC상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백혈구수등과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폐기종환자에서 고해상도 CT상 폐기종점수는 폐기능검사상의 폐기능장애정도 및 동맥혈가스분석결과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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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 내성 폐결핵환자의 폐절제술에 관한 연구 (Pulmonary Resection in the Treatment of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권은수;하현철;황수희;이흥렬;박승규;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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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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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3-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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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폐절제술이 다제내성 폐결핵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어 폐절제술과 화학요법 즉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를 화학치료 효과와 비교 분석하여 그 결과를 지표로 다제내성 폐결핵의 치료효과를 증가시키는 데 지표를 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1993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폐결핵 환자 중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79예 중 INH와 RFP을 포함하는 2제 이상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가지는 다제내성폐결핵 41예를 대상으로 진료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전체 41예의 환자는 흉부 X선 소견상 한쪽 폐야에 국한된 병변을 절제한 국소병변군과 주병변의 절제후 잔류병 변에 공동이 남은 잔류공동군과 침윤성 소견이 남은 잔류침윤군으로 나누어 각 군의 술후 균음전율, 전체치료반응율을 측정하여 Goble 등에 의한 다제내성폐결핵에 대한 화화치료의 균음전율, 전체치료반응율과 비교하였다. 균음전율의 비교는 단일분율의 분석 (analysis of single proportion)중에 이항분포(Binomial distribution)를 이용한 직접산출법(exact model)을 이용하였고, 전체치료반응율은 단일비율의 분석(analysis of single rate)중에 포아송 분포(poisson distribution)를 이용한 직접산출법(exact model)을 이용하여 p 값을 구하였고, 통계화적 의의는 p 값이 0.05 이하일 때 그 유의성을 인정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자는 41예로 남자가 31예, 여자가 10예이었고 16세에서 60세의 연령 분포를 보였으며 중앙치가 31 세였다. 평균 2.3회의 화학치료 과거력을 가지고 있으며 술전에 평균 4.9제의 약제를 사용하였고 술전 평균 내성 약제수는 4.8제이었다. 수술은 전폐절제술이 14예, 폐엽절제술이 24예, 구역절제술이 1예, 폐업절제술과 구역절제술을 병합한 경우가 2예이었다. 단순 흉부 X-선 사진상 국소병변군이 26예, 잔류공동군이 7예, 잔류침윤군이 8예였다. 전체환자군에서 균음전율은 90.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치료실패 5예와 치료종결후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21예 중 재발 2예가 나타나 전체치료반응율은 73.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국소병변군의 술후 균음전율은 100%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고, 전체 치료반응율은 93.3%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술후 투약기간은 평균 12.2개월이었다. 국소병변군증 술후에 일차약으로 투약한 군의 전체치료반응율은 7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좋은 결과를 보였고 술후 투약기간은 평균 7.5개월이었다. 잔류공동군의 수술에 악한 균음전율은 75%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치료반응율은 14.1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고 술후 투약기간은 평균 16.7개월이었다. 잔류침윤군의 술후 균음전율은 83.3%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고, 전체치료반응율은 10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술후 투약기간은 평균 11.8개월이었다. 결 론 : 다제내성 폐결핵의 화학치료 과정 중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그 치료결과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술후에 공동이 남을 환자들은 가능한 광범위 절제를 시행하여야 하며 모든 공동의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소병변군과 잔류병변군증의 잔류침윤군의 술후 투약기간은 평균 12개월 정도로 굳이 18개월 이상의 투약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 결과는 양호하며 국소병변군에서 술후 일차약제의 사용도 치료효과를 상승시키는 데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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