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ological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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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의 수학신학 (Euler's Mathematical Theology)

  • 현우식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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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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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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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학제적 연구는 오일러의 수학적 증명과 그의 신학적 입장의 상관성을 조명해 보기 위한 탐색적 시도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오일러의 신학적 입장이 논의된다. 그 다음으로 수학신학적 그리스도론으로서 오일러의 항등식이 함의하는 의미가 논의된다.

AI시대,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 교육의 방향 (A Study on the Direction of Human Identity and Dignity Education in the AI Era.)

  • 서미경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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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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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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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I의 윤리의식 문제는 국제적인 것이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AI는 어린아이처럼 인간의 모든 것을 습득하고 모방한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AI에게 요구하는 윤리의식은 먼저 인간에게 요구되는 윤리의식이며, 그 중심에는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다. 이에 본고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정체성과 그 문제를 분석하고, 인간 존엄성의 신학적 전제와 특성을 변증하여, 인간의 존엄성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AI의 발전과 인간에 대해 논하였다. AI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전유물로 여겨지든 '이성 혹은 지성'을 AI이라는 기계와 공유하게 되었다. 그래서 AI 기계보다 탁월하며, 구별되는 인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둘째, 트랜스휴머니즘과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논하였다. 트랜스휴머니즘은 비효율적인 인간의 지능 개선과 인간 능력 향상을 위해, AI 기계와 인간의 결합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인간과 AI 기계의 결합으로 인한 인간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었다. AI 시대, 인간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실 때 품으셨던 마음을 믿는 것이다. 셋째,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신학적인 전제와 특성을 변증하였다. 인간의 존엄성은 세계 각국의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의 핵심적 개념이다. 하지만 인간이 존엄하다는 선언적인 확신은 신학적 전제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이다. 인간 존엄성의 신학적 전제는 천부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존엄한 존재라는 것에 있다. 또한 그 특성은 인간의 '선'과 '영원성'에 대한 갈망, 아름다움의 추구, 관계 속에서 행복한 존재라는 것에 있다. 넷째, 인간의 존엄성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인간 존엄성 교육의 방향은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생겨났으며,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일깨워주고, 의식하고, 최고의 가치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정체성을 교육하는 것이며, 그 핵심은 어떠한 형편이든 - 빈부격차, 지식정도, 피부색깔, 성별, 연령, 장애여부 등 -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재로서 하나님께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것에 있다.

AI시대 여성의 공감적 감성 함양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 (Tasks of Christian Education for Developing Empathic Sensibility Ability of Women in Artificial Intelligence Era)

  • 김난예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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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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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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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AI 시대의 특징과 공감적 감성화를 살펴보고, 시대적 역경을 극복하고 변화를 불러온 여성의 공감적 감성의 사례를 통해, AI시대 여성들의 공감적 감성능력 함양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AI 시대에서는 공감이 강조되고 공감적 감성이 이슈화 되고 있다. 공감은 갈등에서 벗어나 고난과 역경 및 어려움을 이겨내는 능력이며, 공감적 감성은 AI시대의 새로운 힘이며 앞으로 더욱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AI 시대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지금도 그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그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공감과 공감적 감성이다. 여성의 공감적 감성은 인간 존엄성과 평등, 도덕성, 섬김과 헌신 및 배려의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공감적 감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시대의 고난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여성들의 사례들을 살펴본 결과, 성별로서의 여성이 아닌 역사적 한 인간으로서 감각과 사고를 지닌 여성성으로서 AI 시대 여성의 공감적 감성 능력의 함양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들은 여성의 신학적 정체성 재정립,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한 노력, 시대를 읽는 통찰력 함양이 될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신앙형성과 원칙에 따르는 실천의 참여 (Faith Formation Through Guided Participation in Practice)

  • 조이스 앤 머서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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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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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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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첫째로 제자도를 정체성 형성의 평생 과정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기독교 종교교육을 신앙 공동체의 의도적인 사역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신앙 실천의 견습을 통해서 예수의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연구자는 이러한 과정이 실천의 교육이고 실천에 대한 신학적 성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 위에 있는 것으로 접근한다. 둘째는 교육 이론가들의 자료를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그러한 이론은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향하는 실천을 통해 교육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깨지고 상처 난 세계의 관점에서, 기독교 종교교육가로서 두 가지 긴급한 신앙적 실천을 위해서 제자를 세우는 소명을 제시한다. 하나는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이다.

교회 건강성 측정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침례교회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Developing a Diagnostic Assessment Tool for Church Health Through The Korean Baptist Church)

  • 김난예;유제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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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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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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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침례교단의 교회 건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침례교회의 정의와 건강성 요인을 살펴보고, 건강성 요인별 진단문항을 개발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고찰과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하였다. 이어서 쿼터 샘플링한 표본 390여 명을 대상으로 본검사를 하여 이를 기초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했다. 연구결과 건강한 침례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로서 교회의 본질적 특성과 침례교회 정체성을 지니고 교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신자들의 공동체로 정의 되었다. 침례교회 건강성 요인은 공동체성, 기능의 충실성, 침례교회 정체성, 교회의 본질적 특성 등이다. 이들의 하위 요인으로 믿음의 공동체, 예배, 전 신자 제사장, 사도성 등 17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침례교회 건강성 측정도구는 119개 진단문항이 되며, 53개 또는 23개의 축약된 진단문항으로도 측정될 수 있다.

청소년의 진로성숙도와 진로정체감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The Development and the Effectiveness of a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Career Maturity, Career-Identity, and Career-Decision Self-Efficacy in High School Students)

  • 김사라형선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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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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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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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to increase the career maturity, career-identity and career-decision self-efficacy of high school students, and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such a program.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us developed, an experimental group which was exposed to the program and a control group without exposure to the program were compared. The program was administered over eight weekly sessions, each session lasting ninety minutes. The subjects in this study consisted of twenty four students. The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were organized with twelve students in each. For the purpose of data processing, SPSS 16.0 was used to analyze the statistical results. The Career Maturity Scale, the Identity Scale,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cale were used in a pre-test, post-test, and follow-up test.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The treatment group exhibited a significant statistically increasing degree of career maturity, career-identity and career-decision self-efficacy levels in comparison to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d the effectiveness of this newly developed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on increasing career maturity, career-identity and career-decision self-efficacy levels.

종교체험의 해석적 성격: 스힐레벡스의 해석학으로 본 대순 사상 (The Hermeneutics of Religious Experience : Daesoon Thought in the light of Schillebeeckx's Theological Hermeneutics)

  • 이찬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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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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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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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article examines the process of how Daesoon thought keeps its own identity while being practiced as a religion in Korean culture through the perspective of theological hermeneutics of E. Schillebeeckx, a representative theologian in 20th century, especially on the centering of the matter of experience. Schillebeeckx says that an experience is an occurrence of perception by encountering something different from oneself. According to him, 1) the occurrence of perception is premised on a framework or form of interpretation which prescribes experience as the experience in the perceptive dimension. 2) A framework of interpretation is subject to pre-existing system or structure which already has formed a basis to the experience. It consists of various interpretative elements such as social form, general knowledges, various experiences, theoretical models in their society, etc.. 3) The experiences take place in the reflection of contemporary situation, and it is understood by a society, thus making it a social stream. This experience is expressed historically, gains historicity in the process of being handed down from person to perso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In this way, an experience starts to form a tradition. 4) The tradition is a historical stream which gives rise to, admits, and integrates various experiences, religious revelation, and faith etc. In this way, the tradition as a historical stream becomes a field of religious actuality such as revelation, salvation, etc. Conclusively, a religion takes place, is formed, only when it is understood anew by the people who live in that cultural tradition through their languages. The ground Daesoon thought takes place, is formed, is in this way. Daesoon thought takes place in the core of traditional Korean culture, undergoes changes when it encounters the other stream of traditional Korean culture, and the vice versa. Because of this inevitable change, ironically enough, Daesoon thought can maintain its own identity as Daesoon thought, and Korean culture its own identity as Korean culture, avoiding falling into the tertiary which is neither Daesoon thought nor Korean culture. It is in this way that any religion can be in the faithfulness to its starting point to be enriched and transformed in its interaction with the other tradition. At here is the reason Daesoon thought has to have an openness to the chang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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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유학생의 문화정체감이 제2언어 습득에 미치는 영향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Korean Chinese Students' Sense of Cultural Identity on Second Language Acquisition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Motivation and Learning Strategies-)

  • ;조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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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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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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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문화정체감, 학습 동기, 학습전략 및 제2 언어 습득의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이 네 가지 변인의 구조 관계를 밝히고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유학생의 문화정체감과 학습 동기, 학습전략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본조사는 2023년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경기도, 부산, 충청도 소재 6개 대학의 중국유학생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는, 문화정체감은 학습 동기, 학습전략 및 제2언어 습득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둘째, 학습 동기는 학습전략, 제2언어 습득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셋째, 학습전략은 제2언어 습득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넷째, 문화정체감과 학습전략 간의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은 정적인(+) 매개 역할과 다중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어 학습 과정에서 유학생의 문화정체감과 학습 동기, 학습전략을 촉진하기 위해서 유학생들의 문화정체감 형성의 직접적 체험을 기회를 늘리고 실제 중심의 다각적인 교육과정의 편성 및 교수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자본이 실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정체성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f Baby Boomers on Practical Well-Being Focused on the Modul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Identity)

  • 박승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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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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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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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자본이 심리적 정체성과 실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대구시에 거주하는 노인복지관과 문화센터 이용중인 286명을 대상으로 실증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자본의 신뢰(t=6.893, p<.05), 참여(t=5.157, p<.05), 네트워크(t=8.093, p<.05), 규범 및 호혜성(t=4.787, p<.05)은 실제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자본의 신뢰가 실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 정체성에 따른 조절효과(t=2.023, p<.05)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부분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급속한 경제성장기 속에서 쌓은 사회적 유대와 가족 친척간의 돈독한 신뢰관계가 사회적 자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심리와 작용하여 실제적 안녕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신뢰관계가 높고 심리적 정체성이 상위일수록 실제적 안녕감 또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은퇴 시점에서 사회적 역할의 상실과 활동 축소 등으로 심리적 정체성이 낮아질 경우 실제적 안녕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단체 활동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의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대다수는 노후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 부족으로 국가의 제도적 혜택마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들을 위한 국가 복지적 관점에서의 제도적 보완이 요구됨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기독교교육학 저서의 자전적 글쓰기에 나타난 기독교교육학자의 정체성 연구: 파머, 해리스, 무어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the Identity of Christian Educators in Autobiographical Writing of Christian Educational Books: Focusing on the books of Palmer, Harris, and Moore.)

  • 김은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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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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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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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은 기독교교육학 저서에 나타난 자전적 글쓰기가 기독교교육학자의 정체성을 발견하는데 중요한 통로가 됨을 연구한 논문이다. 기독교교육학자의 정체성은 기독교교육학 이론연구의 배경이자 토대가 된다. 학자의 정체성은 객관주의적이고 인지주의적인 한계를 지닌 논증적인 글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인칭 시점의 자전적 글쓰기에 잘 나타나고 있음을 연구를 통해 발견하였다. 연구는 자전적 글쓰기의 개념과 특징, 자전적 글쓰기와 자아정체성, 자전적 글쓰기와 기독교교육의 관계성을 살펴보고, 기독교교육학자들의 저서 속에서 자전적인 글쓰기가 어떻게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마리아 해리스의 『가르침과 종교적 상상력』, 파커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 엘리자베스 무어의 『Teaching as a Sacramental Act』에 나타난 자전적 글쓰기는 기독교교육학자의 정체성이 학습자의 정체성과 어떻게 만나고, 변형되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연구를 통해 자전적 글쓰기가 이야기의 형식을 띠지만 이야기와 구별되는 이야기로서 저자와 독자의 정체성이 만나는 장이 되고, 장아정체성의 형성과 변형을 일으키는 정체성 씨름의 장이 되며,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정체성 확장의 자리가 됨을 확인하였다. 자전적 글쓰기는 저자가 일인칭시점으로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과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이런 특징은 자아정체성 형성과 변형에 중점을 두는 기독교교육학의 목표와도 연결된다. 해리스, 파머, 무어의 글 속에 나타난 자전적 글쓰기는 학자들의 신학적 입장과 교육에 대한 견해를 포함한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전적 글쓰기는 그간의 기독교육학저서 글쓰기가 논증적이고 객관적인 글쓰기에 치중하여 독자에게 괴리감과 단절감을 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저자의 내면 이야기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로 초청할 수 있다. 자전적 글쓰기가 포함된 기독교교육학저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 근본적으로 변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