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patients under local anesth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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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육종증 진단에서의 사각근 림프절 생검의 유용성 (The Utility of Scalene Lymph Node Biopsy in the Diagnosis of Sarcoidosis)

  • 정원상;김영학;송영주;김지훈;김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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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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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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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유육종증의 진단에는 임상적, 방사선학적 소견과 함께 조직검사가 중요하다. 이 연구는 유육종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사각근 림프절 생검이 가지는 진단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본원에서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시행한 단순흉부촬영과, 흉부컴퓨터단층촬영상 유육종증이 의심되는 환자 중 사각근 림프절 생검을 시행한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남자는 15명 여자는 20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1.51{\pm}11.21$세 (25~64)였다. 35명 중 3명이 결핵을 진단 받았고 32명 중 27명이 유육종증을 진단 받아 84.4%의 진단율을 얻었다. 사각근 림프절 크기의 평균은 1.26 (${\pm}0.11$) (0.3~3.6 cm) 였다. 단순흉부촬영 상 폐침윤 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을 때 (0기와 1기, 2기와 3기), 그리고 림프절의 크기가 1 cm 이상인 군과 1 cm 미만인 군으로 나누었을 때 각각의 경우 두 군의 양성 판정율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604) (p=0.085). 수술 합병증 및 사망률은 없었다. 결론: 사각근 림프절 생검은 국소마취 하에 간단하게 큰 합병증 없이 시행될 수 있으며 질환의 병기나 림프절의 크기에 관계 없이 높은 진단율을 나타내었다. 사각근 림프절 생검은 유육종증의 진단에 있어서 다른 조직검사 방법들을 대신하여 시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협착성 기관지 결핵의 풍선카테타요법(II) (Balloon dilatation for bronchial stenosis in Endobronchial Tuberculosis)

  • 온준상;이영실;윤상원;손형대;김창선;서지영;박미란;유남수;조동일;곽병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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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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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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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 목적: 13명의 기관지 결핵에 의한 주기관지 협착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풍선카테터를 이용한 기도확장요법을 시행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방사선 투시 하에 풍선 카테터를 이용, 기관지 확장술을 받은 사람은 13명 모두 여자였고, 평균 31.1세였다. 협착부위는 좌측 주기관지 9예(69.2%), 우측 주기관지 4예(30.8%)였으며, 활동성 병기의 기관지 결핵은 9예(69.2%), 비활동성 병기는 4예(30.8%)였다. 시술 후 7일, 1-28개월(평균 15.6개월)까지 폐기능 검사로 추적관찰하였고, 효과 판정은 폐기능 검사로 FEV1이나, FVC가 시술 전보다 15%이상 증가된 경우를 효과가 있다고 판정하였다. 또한 13예 모두에서 술후 합병증 여부를 알아보았다. 결과: 1) 시술 후 환자 자신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천명음이 8예 중 6예에서 호전되었으며(75%), 8예중 5예에서 호흡곤란이 호전되었고(62.5%), 기침 및 객담이 6예중 3 예(50%)에서, 흉부 불쾌감 및 통증이 2예중 1예(50%)에서 호전되었다. 2) 시술 전까지 환자의 호흡기 증상의 발현 기간이 6개월 미만인 7예 중 3 예(42.9%), 1년 미만인 1예 중 1예(100%)에서 효과가 있는 반면, 1년이상인 5예 중 단지 1예(20%)에서만 효과가 있었다. 3) 활동성 병기인 9예 중 4예(44.4%)에서 효과가 있었으나, 비활동성 병기인 4예에서는 단지 1예(25%)에서만 효과가 있었다. 4) 시술 후 7 일째 8예(61.5%)에서 FVC가 35.5%, FEV1이 22.2% 증가하였고, 1개월 이후에는 8 예 중 5 예에서 FEV1이 31.8%, FVC가 54.7% 증가하였으며 3예에서는 악화되었다. 5예 중 12개월 이상(평균 19.8개월) 추적 가능했던 4 예에서 FEV1이 10.1%, FVC가 30.5% 증가되었다. 5) 시술 후 13예 중 4예(30.8%)에서 일시적 백혈구 증가, 혹은 발열이 있었고, 4예(30.8%)에서 카테터 제거시 혈당이 묻어 나왔으나 지속적인 혈담은 없었고, 중증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기도확장요법은 이미 섬유성 협착이 발생한 비활동성 기관지 결핵보다도 활동성 병기에서, 그리고 호흡기 증상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 더 효과적이었고, 단기 뿐 아니라 장기 추적 검사에서도 효과가 유지되었다. 또한 시술 방법이 비교적 쉽고 중증 합병증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반복적으로 시술할 수 있으므로 결핵성 기관지 협착을 조기에 진단하고 약물 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에 일차적으로 기도확장요법을 시행함으로서 기도 협착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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