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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골재 내 불소의 지질학적 분포 연구 (Study on Geological Distribution of Fluorine in Forest Aggregate within Korea)

  • 정영일;김건기;김순오;이상우;이진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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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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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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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골재 주요 공급원이 될 수 있는 암석 내 불소의 지질학적 분포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22개 시군의 224개 지점에서 산림골재(암석) 시료를 채취하여 불소 농도를 조사하였다. 전국 불소 배경농도는 344 mg/kg으로 암석의 지각 평균불소 농도인 625 mg/kg 보다 현저히 낮으며, 세계 토양 평균 불소 농도인 321 mg/kg 보다는 다소 높았다. 권역별 농도분포는 경기도 394 mg/kg, 강원도 336 mg/kg, 충청도 318 mg/kg, 경상도 289 mg/kg, 전라도 271 mg/kg 순서로 조사되었다. 지체구조에 의한 농도분포는 경기육괴가 396 mg/kg 으로 가장 높았으며, 퇴적분지/화산대인 울릉도가 349 mg/kg, 옥천습곡대 291 mg/kg, 영남육괴 281 mg/kg, 경상분지 259 mg/kg 순서로 높았다. 모암의 성인에 의한 농도분포는 변성암이 362 mg/kg 으로 가장 높았으며, 퇴적암 354 mg/kg, 화성암 328 mg/kg 순서로 조사되었다. 지질시대에 의한 농도분포는 고생대가 394 mg/kg 으로 가장 높았으며, 트라이아스기 391 mg/kg, 선캠브리아시대 368 mg/kg, 쥐라기 359 mg/kg, 시대미상 324 mg/kg, 제4기 314 mg/kg, 백악기 304 mg/kg 순서로 높았다. 암종에 따른 불소 농도분포는 섬록암이 515 mg/kg 으로 가장 높았으며, 편마암류 377 mg/kg, 편암류 344 mg/kg, 천매암 306 mg/kg, 화강암류 305 mg/kg, 석영반암 298 mg/kg 순서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경기도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경기육괴 내 선캠브리아시대 변성암인 편마암류와 편암류가 높은 농도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심실 유출로에 사용된 냉동 동종 판막도관의 중기성적 (Mid-term Follow-Up Results of Cryopreserved Valved Conduit in RVOT Reconstruction)

  • 장윤희;전태국;민호기;한일용;성기익;이영탁;박계현;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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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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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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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66년 Ross와 Sommerville에 의해서 폐동맥 판 폐쇄 환자의 우심실 유출로 재건에 동종 대동맥 판막 도관 이 처음으로 이식되어 보고된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의 완전 교정술에 꾸준히 사용되어 오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여러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임상 경험 및 결과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물어 본원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우심실 유출로에 심장 외 판막 도관(extra-valved conduit)으로 동종이식편을 사용한 예가 27예 있었는데, 이들 중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2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연령의 중앙값은 16개월(9일~18세)이었다. 수술시 진단은 심실 중격 결손에 폐동맥 판막 폐쇄가 동반 된 환자가 13예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 총 동맥간 3예, 대 혈관 전위증 혹은 수정 대 혈관 전위증에 우심실 유출로의 폐쇄가 동반된 예가 각각 3예씩 있었다. 이식 편의 크기는 15~26 mm로 다양하였으며, 평균 18$\pm$3.82 mm였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48개월(기간 12~80.4개월)이었다. 결과: 이식 편 자체의 변성으로 인한 재수술은 없었으나, 말단 폐동맥의 협착으로 인한 이식 도관의 비정상적 확장 및 폐동맥 판막의 역류, 우심실의 기능부전으로 이식 도관의 교체가 필요했던 환자가 1명 있었다. 추적 관찰 시 시행한 심초음파상, 유의한 폐동맥 판막의 협착을 보인 환자가 1명 있었고 폐동맥 판막의 역류가 관찰된 환자가 3명 있었는데, 각각 3~6개월, 1년, 2년에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2명의 환자에서 문합 부분의 경미한 석회화가 관찰되었는데, 모두 대동맥 판막 도관을 이식 받은 환자였다. 결론: 성인과 달리, 소아에서의 우심실 유출로의 재건에 있어서는 아직은 이상적인 대치물이 없다. 본원에서는 초저온 냉동 보관한 동종 판막 도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중, 단기 추적 관찰상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향후 동종이식편의 수명에 관련되는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하여, 동종이식편의 채취 및 보관, 사용 등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RBS 약축 용접모멘트접합부의 내진성능 평가 (Cyclic Seismic Performance of RBS Weak-Axis Welded Moment Connections)

  • 이철호;정종현;김성용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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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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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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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형강 철골 모멘트 골조에서는 기둥의 강축 방향 용접 모멘트접합부를 활용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모멘트 골조가 직교하는 경우, 기둥의 약축 방향으로도 용접 모멘트접합부를 사용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특히 강축 및 약축 방향 모두를 용접 모멘트접합부를 자주 사용하는 관행이 있다. 대표적인 연성내진상세인 RBS(reduced beam section, 보단면감소)접합부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강축접합 위주로 실험연구가 진행되어 약축 RBS 용접모멘트접합부에 대한 실험자료가 매우 희소하다. 본 연구에서는 RBS를 도입한 약축 용접 모멘트접합부의 내진성능을 실험적으로 고찰하였다. Gilton-Uang (2002)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보 플랜지는 연속판과 맞댐용접하고 웨브는 전단이음판과 C-형 필릿용접부로 설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보에 사용된 강재가 내진용 강재가 아닌 일반 SS400 강재임에도 불구하고 3% 이상의 소성회전각을 발휘하였다. 제한된 결과이긴 하지만, 전단이음판과 보 웨브 사이의 C-형 필릿용접부 설계에서 보 웨브에 작용하는 휨모멘트와 전단력의 편심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결과를 토대로 전단이음판 부근의 보 웨브 파단을 방지할 수 있는 C-형 필릿용접 형상 및 설계방안을 제안하였다. 보 플랜지와 연속판의 완전용입 용접부는 맞댄이음(butt joint) 형식이 되어 국부좌굴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피로파괴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용접작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용접접근공(스켈럽)의 크기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RBS형상, 스틱아웃, 트림, 연속판 두께 증가 등과 같이 이미 검증된 약축 모멘트 용접접합부의 내진상세들은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경부에 생긴 선양 낭포암의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ation Therapy in the Treatment of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김원동;박찬일;김광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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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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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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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79년부터 1990년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48명의 환자가 두경부에 생긴 선양낭포암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저자들은 후향성조사를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5명의 환자는 대타액선의 병변이었고 나머지 33명의 환자는 주로 경구개와 상악동을 침범한 소타액선의 병변이었다. 11명의 환자는 수술이 불가능하여 방사선치료만 받았으며 37명의 환자에게는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였다. 이 환자들의 중앙 추적기간은 49.5개월 이었다. 모든 환자에 있어서 국소치유율은 5년에 $71.1\%$,10년에 $44.3\%$였으며 근치적인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한 그룹에서 좀 더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신경주위로의 침범여부는 국소치유율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한 그룹에서는 60 Gy이상의 방사선양과 $64\;cm^2$이상의 field size로 치료한 경우에 좀 더 좋은 국소치유율을 나타내었으며 통계학적 유의성은 field size에 대해서만 나타났다. 원격전이는 환자의 $40\%$에서 일어났으며 주로 폐를 침범하였다. 원격전이 이후의 생존율은 5년에 $19.5\%$로서 원격전이가 생존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전체생존율은 5년에 $79.0\%$, 10년에 $19.2\%$였으며 8년 이후에도 생존율은 계속 감소하였다. 무병생존율은 5년에 $45.8\%$,였으며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같이한 그룹과 대타액선의 병변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선양 낭포암의 수술후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60 Gy이상의 방사선양과 $64cm^2$이상의 field size로 치료함으로써 좀 더 좋은 국소치유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항암제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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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콩 유전자원의 지방함량 및 지방산 조성변이 (Variation of Oil Contents and Fatty acid Compositions in Korean Soybean Germplasms)

  • 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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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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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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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품질 콩 품종육성 및 유전자원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콩 주요품종 46계통 및 보존 유전자원 517 계통의 지방함량과 지방산 조성의 변이양상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산 콩 주요 품종의 지방함량 범위는 $15.8%{\sim}20.3%$ 였으며, 평균 18.2%를 나타내었고, 지방함량이 가장 낮은 품종은 1986년에 육성된 보광콩이, 가장 높은 품종은 2000년도에 육성된 새별콩으로 조사되었다. 2. 한국산 콩 주요 품종 46계통의 지방산 조성분석 결과 포화지방산인 C16:0 및 C18:0의 경우 각각 $8.96{\sim}13.23%$$2.55{\sim}4.20%$ 범위로 존재하였고, 불포화지방산인 C18:1, C18:2 및 C18:3의 범위는 각각 $16.33{\sim}36.41%,\;42.32{\sim}58.84%$$6.98{\sim}10.72%$를 나타내었다. 3. 국내 보존 유전자원 517계통의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C16:0은 8.50%(IT 154681)${\sim}14.78%$(IT 154558), C18:0은 1.86%(IT 022331)${\sim}4.78%$(KLG 10738), C18:1은 13.29%(IT 178710)${\sim}43.30%$(IT 154657), C18:2는 38.21%(IT 156004)${\sim}61.51%$(IT 178710) 및 C18:3이 5.03(IT 188085)%${\sim}11.48%$(IT 153412)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4. 콩 함유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에 속하는 C16:0 및 C18:0은 불포화지방산인 C18:1과 고도의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불포화지방산인 C18:1은 다른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인 C18:2 및 C18:3과 고도의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C18:2와 C18:3 사이에는 고도의 정의상관이 인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담즙의 세포병리학적 진단에 관한 연구 (Cytopathologic Diagnosis of Bile Obtained by Percutaneous Biliary Drainage)

  • 박인애;함의근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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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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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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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췌-담도 및 배터 팽대부 주위의 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처음 발견시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어, 근치술은 물론 생검진단도 수행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다. 과거 이런 환자들의 진단 방법의 하나로 십이지장에서 담즙을 얻어 세포병리 검사가 시도 되었었으나, 이 경우 얻어진 담즙에 위액 및 췌액이 섞여 있어 변성을 쉽게 초래하고, 염증세포들이 많이 섞여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염증으로 비정형 세포변화를 초래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었다. 최근 이런 환자들에 있어 수반되는 증상인 폐색성 황달의 완화와 방사선학적 진단을 위해 경피 경간 담도 조영술 및 담즙배출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때 비교적 세포형태가 잘 유지된 담즙을 반복 채취하여 세포 병리검사가 시행된다. 저자들은 이 방법으로 얻어진 담즙의 세포 병리학적 진단 성적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총 검체는 148명 환자의 275 검체로 이들의 세포 병리학적 진단은 선암 30예 (20.3%) 편평상피 세포암 1예 (0.75%), 전이성 소 세포암 1예 (0.7%), 선조성 비후 8예 (5.4%) 비정형 6예 (4.1 %), 간 흡충증 17예 (11.5), 양성 질환 57예 (38.5%)였고 28명 (18.9%)에서는 부적합 검체가 의뢰 되었었다. 그중 105명에서 의무기록의 확인이 가능하였는데 이들의 임상진단은 99명에서는 악성 질환 이었고 6명에서는 총 담관 결석과 협착과 같은 양성 질환 이었다. 담즙 세포 병리검사에서의 이들 악성 진단율은 23.2%이었다. 이들 악성 질환을 담도 유래의 종양과(1군)부근 림프절의 전이성암, 췌장암, 배터 팽대부 주위암 등의 외인성으로 담도를 압박하는 종양(2군)으로 나누어 보면 악성 진단율은 각각 37%와 11.6%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이들중 조직학적 진단이 가능 하였던 9예의 경우 세포 병리 진단율은 각각 50%(1군)와 20%(2군)로 역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진단이 양성 질환 이었던 예들은 전예에서 세포 병리학적으로 양성으로 진단되어 담즙 세포 병리검사의 임상진단과의 일치율은 27.6%, 특이도는 100%이었다. 이상으로 이 담즙세포 검사의 악성 진단율은 그리높지 않으나, 경피 경간 담즙 배출술로 환자의 증상을 완화 시키면서 부수적으로 진단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 하겠고, 그중 담도유래의 종양군에서 외인성으로 담도를 압박하게 되는 종양군에 비해 현저히 높은 진단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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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cord blood 25-hydroxyvitamin D concentrations and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the first 6 months of age in a Korean population: a birth cohort study (COCOA)

  • Shin, Youn Ho;Yu, Jinho;Kim, Kyung Won;Ahn, Kangmo;Hong, Seo-Ah;Lee, Eun;Yang, Song-I;Jung, Young-Ho;Kim, Hyung Young;Seo, Ju-Hee;Kwon, Ji-Won;Kim, Byoung-Ju;Kim, Hyo-Bin;Shim, Jung Yeon;Kim, Woo Kyung;Song, Dae Jin;Lee, So-Yeon;Lee, Soo Young;Jang, Gwang Cheon;Suh, Dong In;Yang, Hyeon-Jong;Kim, Bong Sung;Hong, Soo-Jong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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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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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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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Previous studies suggest that the concentration of 25-hydroxyvitamin D [25(OH)D] in cord blood may show an inverse association with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RTI) during childhood.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25(OH)D concentrations in cord blood on infant RTI in a Korean birth cohort. Methods: The levels of 25(OH)D in cord blood obtained from 525 Korean newborns in the prospective COhort for Childhood Origin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were examined. The primary outcome variable of interest was the prevalence of RTI at 6-month follow-up, as diagnosed by pediatricians and pediatric allergy and pulmonology specialists. RTI included acute nasopharyngitis, rhinosinusitis, otitis media, croup, tracheobronchitis, bronchiolitis, and pneumonia. Results: The median concentration of 25(OH)D in cord blood was 32.0 nmol/L (interquartile range, 21.4 to 53.2). One hundred and eighty neonates (34.3%) showed 25(OH)D concentrations less than 25.0 nmol/L, 292 (55.6%) showed 25(OH)D concentrations of 25.0-74.9 nmol/L, and 53 (10.1%) showed concentrations of ${\geq}75.0$ nmol/L. Adjusting for the season of birth, multivitamin intake during pregnancy, and exposure to passive smoking during pregnancy, 25(OH)D concentrations showed an inverse association with the risk of acquiring acute nasopharyngitis by 6 months of age (P for trend=0.0004).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89.9% of healthy newborns in Korea are born with vitamin D insufficiency or deficiency (55.6% and 34.3%, respectively). Cord blood vitamin D insufficiency or deficiency in healthy neonates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acute nasopharyngitis by 6 months of age. More time spent outdoors and more intensified vitamin D supplementation for pregnant women may be needed to prevent the onset of acute nasopharyngitis in infants.

시화호 코어 퇴적물 내 미량금속 분포 특성 및 오염 평가 (Distribution and Pollution Assessment of Trace Metals in Core Sediments from the Artificial Lake Shihwa, Korea)

  • 나공태;김은수;김종근;김경태;이정무;김의열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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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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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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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화호 내측 퇴적물 내 미량속의 오염원을 규명, 퇴적물 내 미량금속의 분포 특성 및 오염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화호 유역의 하천수, 반월산업단지 토구 유출수 및 코어 퇴적물 내 미량금속을 분석하였다. 하천수 및 반월산업단지 토구 유출수 내 용존성 미량금속의 평균농도는 시화호 내측 표층수에 비해 6.6~136배 높았으며, 산업단지 유역의 하천이 도심 또는 농업 유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어 시화호 내측 미량금속의 주요한 오염원은 시화호 유역에 산재하는 하천과 반월산업단지 토구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미량금속의 수직분포는 저층에서 표층으로 갈수록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반월산업단지 인근 지역에서 미량금속의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집지수(geo-accumulation index)를 이용한 퇴적물 내 미량금속의 오염도 평가는 산업단지 인근이 다른 조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염되었으며 특히 Cu, Zn 및 Cd의 오염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해저퇴적물의 주의기준(TEL)과 관리기준(PEL)과의 비교를 통하여 퇴적물 내 미량금속 농도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 및 독성을 파악한 결과, 반월산업단지 인근 지역에서 Cu, Zn, Cd 및 Pb이 PEL을 초과하였으며 Cr과 Ni 역시 외국의 PEL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mPELQ를 이용하여 퇴적물 기준이 존재하는 미량 금속의 종합적인 독성 영향을 평가하였다. mPELQ의 평균은 0.2~2.3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산업단지 인근인 C2와 C3 코어 퇴적물에서의 미량금속 농도가 저서생태계에 대한 독성영향이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속 유동 Ultraviolet-C 반응기(UVivatec)의 바이러스 불활화 효과 평가 (Evaluation of Viral Inactivation Efficacy of a Continuous Flow Ultraviolet-C Reactor (UVivatec))

  • 배정은;정은교;이재일;이정임;김인섭;김종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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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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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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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사람과 동물 유래의 혈장, 세포, 조직 등을 이용하여 생물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바이러스 안전성 보증을 위해 생물의약품 제조공정은 바이러스 불활화/제거 단계를 포함하여야 한다. 짧은 파장자외선(UVC) 조사는 바이러스 불활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UVC 조사로 인한 단백질의 변성과 대상 물질에 동일하게 조사를 할 수 있는 기계적 장치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해 UVC 조사는 생물의약품 제조 공정에 사용되지 못했다. 최근에 이러한 결점을 해결한 연속 유동 UVC 반응기(UVivatec)가 개발되었다. UVivatec의 바이러스 불활화 효과 및 단백질 회수율을 검증하기 위해 단백질 의약품을 대상으로 적용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최적화된 $3,000\;J/m^2$ 조사 공정에서 단백질의 회수율은 98%이상이었다. UVC 조사에 의한 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hepatitis A virus(HAV), bovine herpes virus(BHV), bovine viral diarrhea virus(BVDV), porcine parvovirus(PPV), bovine parvovirus(BPV), minute virus of mice(MVM), reovirus type 3(REO), bovine parainfluenza virus type 3(BPIV) 불활화 효과를 평가하였다. HAV, PPV, BPV, MVM, REO와 같은 비외피(nonenvelope) 바이러스는 $3,000\;J/m^2$ 조사량에 의해 검출한계 이하로 완벽하게 불활화되었다. HIV, BVDV, BPIV 같은 외피(envelope) 바이러스도 $3,000\;J/m^2$ 조사량에 의해 검출한계 이하로 완벽하게 불활화되었다. 또한 BHV도 매우 민감하게 불활화되었다. UVC 조사에 의한 각 바이러스들의 로그 감소율은 HIV는 ${\geq}3.89$, HAV는 ${\geq}5.27$, BHV는 5.29, BVDV는 ${\geq}5.96$, PPV는 ${\geq}4.37$, BPV는 ${\geq}3.55$, MVM은 ${\geq}3.51$, REO는 ${\geq}4.20$, BPIV는 ${\geq}4.15$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UVivatec을 이용한 UVC 조사는 바이러스 불활화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발생한 폐 합병증의 원인과 예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Etiology and Prognosis of Pulmonary Complications in Children with Hematological or Oncological Disorders in Pediatric Intensive Care Unit)

  • 정진영;홍수종;안영준;김자형;서종진;문형남;김태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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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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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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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혈액-종양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 과정 중에서 중증 폐 질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원인으로는 감염성 또는 비 감염성의 원인들이 있고 특히 이들 환자에서 폐 질환 합병증 또는 호흡부전으로 인한 인공환기 치료시에는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본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면역 저하상태(절대 호중구수 < $1,000/mm^3$)의 지표의 하나인 호중구 감소증과 폐합병증의 유무에 따른 원인과 예후를 분석하였다. 방 법: 1997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중앙병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 9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폐 합병증의 원인과 진단 방법, 호중구 감소상태와 폐 합병증의 유무에 따른 사망률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령 분포는 생후 2개월에서 18세까지 평균 8.5세였고, 원인 혈액-종양 질환으로는 급성 림프성 백혈병 31명, 급성 골수성 백혈병 9명, 림프선 종양 11명, 뇌종양 8명, 고형종양 25명, 그 외 혈액질환이 11명이었다. 95명의 환아 중 중환자실 입원당시의 원인으로는 패혈증 23명(24%), 패혈증을 동반한 폐렴 22명(23%), 급성 호흡부전 12명(12.5%), 의식소실 16명(17%), 급성 신부전, 심부전의 기타 질환이 15명(16%)이었다. 이들 중에서 폐 합병증을 동반한 환아는 42명(44%), 동반하지 않은 환아는 53명(56%)이었다. 폐 합병증으로는 폐렴, 늑막삼출, 급성호흡부전, 기흉이 있었다. 폐 합병증이 있는 환아 중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는 29명(69%), 호중구 감소상태가 아닌 환아는 13명(31%)이었다. 원인으로는 감염성인 경우가 37명(88%), 비 감염성인 경우가 2명(5%)이었고,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3명(7%)이었다. 시행된 각각의 검체에서 균이 검출된 빈도를 비교하면 혈액배양검사는 42명중 15명(36%), 객담검사는 42명 중 7명(16%), 소변 배양검사는 42명 중 3명(7%), 인공환기요법 중인 환아에서 시행한 기도내 분비물 배양검사는 28명 중 5명(18%)이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Candida species 12명(33%), MRSA 6명(17%), Pseudomonas aeruginosa 4명(11%), Klebsiella pneumoniae 4명(11%)이었다. 골수이식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10명으로 이중 7명에서 폐 합병증이 있었고, 원인균이 동정된 경우는 모두 3명으로 각각 S.maltophilia, K.pneumoniae, Parainfluenza virus이었다. 10명의 환아 중 8명이 사망하였고 사망 원인으로는 폐혈증이 5명, 급성호흡부전 증후군이 2명, 뇌출혈이 1명이었다. 전체 사망률은 56.8%였고, 사망률을 보면 이중 폐 합병증이 있고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는 76%(22명), 폐 합병증이 있으나 호중구 감소상태가 아닌 환아는 69% (9명), 폐 합병증이 없으나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는 46%(7명), 폐 합병증이 없으며 호중구 감소상태가 아닌 환아는 43%(16명)이었다. 결 론 :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폐 합병증의 원인으로 감염성인 경우가 많았다. 사망률은 폐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높았으며, 특히 폐 합병증이 있는 환아 중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에서 사망률이 높았다. 이 결과로 미루어 폐 합병증이 있는 혈액-종양 환자에서 더 적극적인 원인 규명과 치료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