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Adolescent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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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of Life of Multiethnic Adolescents Living with a Parent with Cancer

  • Ainuddin, Husna A.;Loh, Siew Yim;Low, Wah Yun;Sapihis, Musaropah;Roslani, April Camill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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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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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9-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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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Research evidence suggests a debilitating impact of the diagnosis of cancer on the quality of life of the afflicted individuals, their spouses and their families. However, relatively few studies have been carried out on the impact on the QOL of adolescents living with parents diagnosed with cancer. This paper presents a sub-analysis on the impact of parental cancer (colorectal, breast and lung) on adolescents. Materials and Methods: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on adolescents aged 13-18 years old. Upon ethical clearance obtained from UMMC Medical Ethics Committee, patients with colorectal, breast or lung cancer and their adolescent children were recruited from the Clinical Oncology Unit of University of Malaya Medical Centre. Respondents who gave consent completed a demographic questionnaire and the Pediatric Quality of Life Inventory, via the post, email, home visit or meetings at the clinics. Results: 95 adolescents from 50 families responded, giving a response rate of 88 percent. The adolescent's mean age was 16 years (ranging between 13-18 years). Adolescents with parental cancer had the lowest mean score in emotional functioning (p<0.05). Male adolescents had significantly higher quality of life overall and in physical functioning compared to female adolescents. Adolescents with a father with cancer had better school functioning compared to adolescents whose mothers had cancer. Families with household income of RM 5000 and above have significantly better quality of life compared to families with lower household income. Conclusions: Adolescent sons and daughters of parents with a cancer diagnosis show lowered QOL, particularly with reference to emotional functioning and school performance. Addressing the needs of this young group has been slow and warrants special attention. Revisiting the risk and resilience factors of adolescents might also inform tailored programs to address the needs of this neglected adolescent population.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예측 요인 (Predictors of Resilience in Adolescents with Cancer)

  • 박영옥;홍손귀령;탁영란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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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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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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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의 관계를 파악하고, 청소년 연령에 따른 복원력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이를 증진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상급종합병원 2곳에서 소아암으로 진단받은 지 최소 6개월 이상 경과된 외래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료 후 추후 관리 중인 만 10-18세 청소년 107명과 그 부모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결과 가족 강인성, 사회적 지지는 가족의 월평균 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유무에 따라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병행 치료 수가 3가지 이상인 경우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과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이 높았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가족 강인성,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이 높게 나타났고, 가족 강인성은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은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만 10-12세 소아암 청소년의 경우 종교 유무,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이었고, 만 13-15세 소아암 청소년의 경우 가족 강인성,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소아암 청소년의 연령에 따른 복원력 중심의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긍정심리자본이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Psychological Well-being)

  • 최아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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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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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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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인구학적 변인, 부모-자녀 의사소통, 긍정심리자본이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G시의 중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18.0을 활용하여 상관관계분석과 위계적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자녀 의사소통, 긍정심 리자본, 심리적 안녕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긍정심리자본 모두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긍정심리자본 변인은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별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복원력이 가장 높았고, 희망, 모-자녀 개방적 의사소통, 부-자녀 개방적 의사소통, 낙관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있어 환경적 요인인 부모 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과 심리적 요인인 긍정심리자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도록 돕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의 기질,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ment, Family Strength and Social Support on Ego-Resilience of Adolescents)

  • 정지영;임정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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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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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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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사회적 요인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적 요인으로서 기질, 요인으로서 가족건강성, 사회적 요인으로서 사회적 선택해, 이들이 자아탄력성에 알아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450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청소년의 기질, 가족건강성,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은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이용해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요인분석, 빈도분석, 백분율, 기술통계, t-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 표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은 기질의 지속성, 사회적 지지의 담임교사의 지지, 친한 친구의 지지, 자아탄력성 전체와 자아탄력성 하위요인 중 감정조절에서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기질의 지속성과 활동성,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고, 기질의 정직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즉,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성향이 높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명랑할수록,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성향이 낮을수록, 가족이 가족으로서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수록, 담임교사와 친한 친구의 높게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성별, 기질, 가족건강성, 사회적 지지는 자아탄력성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성별, 경직성, 지속성, 활동성, 가족건강성, 담임교사의지지, 친한 친구의 지자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집단이 여학생집단보다 자아탄력성이 높고, 익숙한 것만 고집하는 성향이 낮고, 잘 집중하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명랑한 성향이 강할수록, 가족원간의 친밀감이 높을수록, 가족이 가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수록, 담임교사와 친한 친구의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개인적 요인과 가족적 요인 뿐 아니라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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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위험행동과 삶의 질: 위험행동에 대한 보호요인의 역할 (Adolescent's Risk Behavior and the Quality of Life: the Role of Protective Factors on Risk Behavior)

  • 한성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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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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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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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청소년의 다양한 위험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요인의 역할을 탐색하는데 있다. 청소년은 발달적 특성상 위험행동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것이 문제행동으로 연결되는 데는 위험요인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상쇄시켜주는 보호요인이 이들에게 작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커다란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가정을 검증하기 위하여 이미 문제행동(비행)에 개입한 특수집단 청소년(소년원, 보호관찰소) 216명과 위험행동 가능성이 높은 일반 실업계 고등학교 청소년 1,020명을 대상으로 선행연구들에서 확인된 보호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예컨대, 특정 위험행동(가출, 흡연 등)에 대해 보호요인이 작용할 경우 그것이 문제행동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문제행동의 확률은 의미있게 높을 것이다. 측정도구는 위험행동(가출, 흡연, 성관계)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3개의 선다형 문항과 위험행동 경향성을 알아보기 위한 위험행동 지각척도(21개 문항의 5점 평정척도), 그리고 5개 변인의 보호요인(긍정적 가족기능, 부모 모 각각에 대한 의사소통,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척도이다. 연구의 결과 특수집단은 일반집단보다 가출과 흡연, 성관계 각각에 대한 경험이 의미있게 더 많을 뿐만 아니라 보호요인이 이들 각 위험행동을 설명해 주지 못하였다. 반면에 일반 청소년 집단에는 보호요인이 가출과 비가출, 흡연과 비흡연, 성관계 유무를 각각 의미있게 판별해 주었다. 따라서 보호요인은 일반 청소년들에게 있어 그들의 위험행동이 문제행동으로 발전하는 경로를 차단해 주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호요인이 청소년들의 적응유연성 (resilience을 향상시킴으로서 문제행동 개입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논의되었다.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구조 모형 구축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n Korean Adolescents' Multi-cultural Acceptance)

  • 이하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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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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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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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 연구는 2016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ps)의 자료 중 7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청소년 본인 1881명 중 응답률이 불충분한 101명을 제외한 1780명을 최종 분석에 활용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22와 Amos Program 22를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수준에서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연구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 통계 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 검증 및 가설 검증은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estimate)을 사용하였으며 모형 적합도 평가는 $X^2$ 통계량, GFI, AGFI, CFI, IFI, RMSEA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은 우수한 모델 적합도를 나타내었으며, 자아탄력성, 또래관계, 공동체 의식은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아탄력성, 또래관계,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혼합형 중재가 필요할 것임을 제안한다.

산림치유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신경인지, 심리사회, 그리고 생리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Forest Therapy on Neuro-cognitive, Psychosocial, and Physiological Aspects of Adolescent Internet Addiction Risk Group)

  • 최삼욱;목정연;김민수;정안수;한진우;우종민;김기원;박범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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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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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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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림치유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신경인지, 심리사회, 생리적 측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 지역사회 및 상담센터, 병원에 왕래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를 실시하였고, 본 척도의 기준에 따라 고위험 사용자군,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일반 사용자군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을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정의하였고, 본 연구의 대상자로 포함하였다. 산림치유캠프 참여와 대조군 검사는 서면으로 본인과 부모의 동의 및 참여의사를 밝힌 총 25명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 배정을 통해 산림치유캠프 참여 13명, 대조군 검사 12명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신경인지적 측면은 Continuous Performance Task(CPT), 심리사회적 측면은 Kimberly S. Young Scale(KYS),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RSC), Relationship Change Scale(RCS), 생리학적 측면은 Heart Rate Variability(HRV)와 Cortisol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 산림치유는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신경인지적, 심리사회적 측면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경인지적 측면의 경우 산림치유캠프에 참여한 집단은 산림치유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지속수행검사(CPT)의 주의력 결핍(AQ), 청각주의력 결핍(AAQ)에서 감소효과를, 청각조심성(AP)에서는 향상 효과를 보였다. 심리사회적 측면에서는 대인관계 변화척도(RCS)에서 산림치유캠프 집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었으며, 인터넷 중독(KYS)과 회복탄력성(RSC)에서는 통계적으로 완화 및 향상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심박수(HR)의 증가를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the Ego-Resilience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Levels of the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 정경아;김봉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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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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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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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의 일치성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됨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17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부모양육태도 척도를 실시하여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은 고위험 사용자군 17명(5.3%),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50명(15.8%), 일반 사용자군 250명(78.9%)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21.1%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은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자아탄력성 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부모 양육태도 불일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개인요인인 자아탄력성과 가정환경요인인 부모 양육태도 불일치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부모가 일치된 태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and School Adjustment in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 임양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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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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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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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통제한 상황에서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대상은 다문화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자녀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 청소년 패널자료 중 어머니가 외국인이고 아버지가 한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자료(1,325명)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 자료에 대해 IBM SPSS 25.0 및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일원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부모의 지지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부모 감독의 영향력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부모의 지지 및 감독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모두 매개함으로써 부분 매개효과가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부모의 양육행동 및 자아탄력성의 영향이 규명됨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수준을 높이고,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연계한 부모교육 실시의 필요성 및 가정과 교과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선천성심질환 청소년의 우울과 극복력의 관계분석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resilience in adolescents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

  • 문주령;정연이;허준;강이석;박승우;양지혁;전태국;김명자;이흥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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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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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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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선천성심질환 청소년의 우울정도와 극복력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우울과 관련된 변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선천성심질환으로 수술을 받고 2개 대학병원 및 심장전문병원에 등록되어 추적관찰 중인 만 13-18세 청소년 2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는 만성질환아를 대상으로 개발한 극복력 도구와 Beck의 우울척도를 8-18세에 맞게 변형시킨 Kovasc의 CDI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선천성심질환 청소년의 우울정도는 0-54점 가능 점수에서 평균 16.74점이었고, 극복력은 70-160점 가능 점수에서 115.84점이었다. 극복력에 따른 우울정도는 극복력과 우울은 유의한 역상관관계(r=-0.59, P<0.01)를 나타났다. 또한, 극복력의 하부 개념인 개인내적요인(r=-0.69, P<0.01), 대처양상(r=-0.39, P<0.05), 대인관계(r=-0.59, P<0.01)도 우울정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선천성심질환 청소년의 우울과 관련된 유의한 변수는 부모의 양육태도(${\beta}=-0.48$, P<0.01) 및 극복력(${\beta}=-0.62$, P<0.01)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선천성심질환 청소년에서 청소년 자신의 극복력이 높을수록 부모가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우울정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환자 자신의 극복력을 파악하고 증진할 수 시킬 수 있는 심층 연구와 선천성심질환 청소년과 같이 만성질환을 가진 자녀의 부모에게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재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