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1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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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과 임신 초기 면역반응에서 T 림프구의 역할 (Roles of T Lymphocytes in Early Human Reproduction)

  • 양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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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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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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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착상, 태반생성 및 임신 유지 등 생식과정에서 semi-allograft인 배아 및 태아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체 면역계의 면역관용이 요구된다. 면역관용은 분자 생물학적으로 염증반응과 항염증반응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인식되고 있으며, 생식과정에서 모체 면역계의 T 림프구, 자연살해세포, 수지상 세포, 대식세포 등 여러 면역세포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이루어진다. 면역세포들은 특정 항원 및 사이토카인의 자극에 따라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사이토카인을 생산, 분비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각각을 염증성 또는 항염증성 면역세포로 명확히 구분할 수 없으며 면역세포의 이러한 특성에 의해 생산 및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의 종류에 따라 Th0 형 (Th 0 cell, Tc 0 cell, NK 0 cell), Th1형 (Th 1 cell, Tc 1 cell, NK 1 cell), Th2 형 (Th 2 cell, Tc 2 cell, NK 2 cell), Th3 형 세포 (Th 3 cell, Tc 3 cell, NK 3 cell)로 분류하기도 한다. 즉, 착상 시기에 혈관신생 및 영양막의 자궁 내 침투를 위한 적절한 염증성 사이토카인(inflammatory cytokine)의 분비 및 임신의 지속을 위한 항염증성 (anti-inflammatory) 사이토카인의 분비 등 생식과정에서 수반되는 염증성과 항염증성 면역반응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기전은 특정 면역세포만의 작용으로 결론 지을 수 없으며 면역 세포간 network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Figure 5). 면역세포 중 최근 그 존재가 알려진 면역조절 T림프구 (T reg cell)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면역관용에 관여함이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어 자궁 내모체-태아간 접촉면에서 면역세포들 간의 network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작용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설들을 뒷받침 할 만한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고찰에서는 착상과 임신 유지 등 생식과정에 수반되는 면역세포 및 그 세포들의 작용기전중 T 림프구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그 분류 및 기능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착상과 임신의 유지 등 생식과정에서 T 림프구는 면역관용과 거부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며 착상부전, 습관성유산 등 면역학적 병인이 유사한 생식장애 (poor reproductive performance)들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향후 T 림프구 및 그와 연관된 면역세포들의 작용에 대한 확실한 분자학적 규명이 요구된다.

수지상세포를 통한 조력 T세포의 분화 - 알레르기 질환을 중심으로 - (Helper T Cell Polarizing Through Dendritic Cells)

  • 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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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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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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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난 5년간 Th1/Th2 기전을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면역연구분야로서 조절 T세포와 수지상세포에 관련된 연구가 많아졌다. 이중 내재면역과 적응면역의 고리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Th1/Th2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에는 수지상 세포 자체의 성질(DC1;Th1/DC2;Th2)과 TLR 수용체 종류(TLR9;Th1/TLR2;Th2) 등에 따라 결정된다. 앞으로 항원제시방법, 세포내 신호전달방법과 더불어 태내부터 감작되는 알레르겐이 내재면역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내장리슈만편모충 유래 GP63 항원을 마우스에 접종한 후 관찰되는 Th1/Th2-type 복합 면역반응 (Development of mixed Th1/Th2-type immune response in mice following immunization with GP63 from Leishmania donovani)

  • 산성식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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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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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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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병원성 내장리슈만편모충(Leishmania donovani)에서 추출한 GP63 또는 LPG 항원을 liposome으로 캡슐화하고 보강제로서 BCG를 조합하여 DBA-2N 마우스에 면역접종을 한 후, 내장리슈만편모충의 병원성 amastigote를 접종하여 이들 물질의 방어면역 효과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GP63 과 LPG, 그리고 BCG를 모두 첨가하여 접종한 마우스의 간 조직에서 유의성 있는 내장리슈만편모충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감소율은 27.4%에 불과하였다. 실험적 피부리슈만편모충증에 대하여 성공적인 방어면역성을 나타낸 GP63이 내장리슈만편모충 감염에 대하여 방어면역성을 상실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실험에서 C3H 마우스에 GP63-GST 단백질과 BCG를 혼합하여 면역접종하고 내장리슈만편모충의 병원성 amastigote로 접종한 후, 혈청 내 특이항체와 비장세포에서의 감마인터페론 및 IL-5의 생산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GP63-GST와 BCG를 혼합하여 면역 접종한 마우스의 간 조직에서도 유의성 있는 amastigote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이들 마우스의 비장세포에서는 BCG 만을 접종한 군에 비해 10배 이상의 감마인터페론과 3배의 IL-5가 생산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GP63-GST 단백질과 BCG를 혼합하여 접종한 마우스에서 Th1 및 Th2 타입 면역반응이 모두 활성화되었음을 시사하며, Th1 뿐만 아니라 Th2 타입 면역 반응도 함께 활성화된 것이 실험적 내장리슈만편모충 감염에 대한 방어면역에 실패한 원인 중의 하나일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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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꽃가루 열수 추출물의 수지상 세포 활성화 및 Th1 반응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bee pollen extract on activation of dendritic cells and induction of Th1 immune response)

  • 조은지;김이은;변의홍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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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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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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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꿀벌 꽃가루 추출물(BPW)의 면역 활성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선천면역계의 대표적인 수지상세포와 후천면역계의 대표적인 비장세포에 BPW를 처리 하여 면역세포의 활성능을 관찰하였다. 수지상 세포에 BPW를 처리하여 세포 생존율, 산화질소(II)와 사이토카인($TNF-{\alpha}$, IL-6과 $IL-1{\beta}$) 분비능과 세포 표면분자를 관찰 하였다. 세포 생존율은 수지상 세포에 BPW를 처리하였을 때, 세포 독성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주요 면역 활성 인자인 산화질소(II) 분비능을 관찰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이토카인의 분비능을 관찰한 결과, $TNF-{\alpha}$, IL-6과 $IL-1{\beta}$의 함량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활성화된 면역세포의 세포 표면에서 발현되는 CD80과 CD86의 발현과 항원제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MHC class I, II의 발현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후천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면역 T 세포가 다량 분포하는 지라 세포를 분리하여 BPW를 처리 하였을 때 Th1 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함량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BPW는 선천면역뿐만 아니라 후천면역에 관여하는 다양한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밀리타리스 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에탄올 추출물의 면역억제 마우스 면역활성에 미치는 영향 (Immunomodulatory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 of Cordyceps militaris in Immunocompromised Mice)

  • 김혜주;이태호;권용삼;손미원;김채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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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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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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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면역억제 동물모델에서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50% 에탄올 추출물의 면역력 증강 기능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C57BL/6 마우스에 cyclophosphamide를 2회 복강주사 하여 면역력을 억제한 후,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을 30, 100, 300 mg/kg 용량으로 12일간 경구투여 하였다. 마우스를 희생하여 몸무게 및 면역장기 무게, 비장세포의 증식, 비장세포의 cytokine 분비능, NK 세포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cyclophosphamide 투여에 의한 면역억제는 마우스의 몸무게와 간의 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흉선의 무게는 감소시켰고 비장의 무게는 증가시켰다.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 투여는 마우스의 몸무게 및 면역장기 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Cyclophosphamide 투여는 비장세포의 증식능을 감소시켰으며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은 용량 의존적으로 비장세포 증식을 증가시켜 실험에 사용한 전 용량에서 비장세포의 유의적인 증식효과를 보였다. 비장세포의 cytokine 분비능을 측정한 결과,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 투여는 IL-2, IL-12, IFN-${\gamma}$, TNF-${\alpha}$ 같은 Th1 cytokine의 분비를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나, IL-4와 IL-10 같은 Th2 cytokine의 분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cyclophosphamide는 NK 세포의 활성을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추출물 투여는 cyclophosphamide에 의해 저하된 NK 세포 활성을 현저하게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는 면역력이 억제된 상황에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이러한 면역력 증강 효과는 체액성 면역보다 세포성 면역력 증강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소엽(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조다당류 추출물의 면역활성 효과 (Immunomodulatory activities of crude polysaccharide fraction separated from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 변의홍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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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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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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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소엽 조다당 추출물(PCP)의 면역활성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선천면역계의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 및 후천면역계의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비장세포에 PCP를 처리하여 면역세포의 면역활성능에 관하여 측정하였다. 수지상세포에 PCP를 1, 5 및 $10{\mu}g/mL$의 농도를 처리한 결과, 세포생존율이 $103.4{\pm}3.8$, $108.8{\pm}2.1$, $117.8{\pm}3.3%$ (n =3)로 나타나 세포독성을 유발하지 않았으며, 주요 면역활성 인자인 산화질소의 분비능을 관찰한 결과, 각각 $2.7{\pm}0.2$, $4.5{\pm}0.2$, $7.3{\pm}0.3{\mu}M$ (n =3)로 농도 의존적으로 나타났다. 농도(1, 5 및 $10{\mu}g/mL$)별 PCP 처리구에서 사이토카인의 분비능을 관찰한 결과, TNF-${\alpha}$ ($372.3{\pm}0.32$, $604.8{\pm}0.54$$954.2{\pm}1.32pg/mL$), IL-6 ($508.4{\pm}0.39$, $761.5{\pm}1.34$$1038.5{\pm}1.67pg/mL$), IL-$1{\beta}$ ($314.5{\pm}1.04$, $524.8{\pm}1.89$$664.8{\pm}0.89pg/mL$), IL-12 ($321.4{\pm}0.94$, $832.5{\pm}0.85$$901.{\pm}0.94pg/mL$)가 유의적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후천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면역 T 세포가 다량으로 분포하는 비장 조직으로부터 비장세포를 분리하여 PCP를 처리하였을 때, 세포 증식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면역활성을 유도하는 Th1 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함량 또한 유의적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PCP의 처리는 선천면역뿐만 아니라 후천면역에 관여하는 다양한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자소엽조다당 추출물의 면역활성 유도 효과에 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향후 자소엽 조다당 추출물을 분리 및 정제과정을 통하여 구조분석 및 정제된 조다당 추출물의 정확한 면역활성과 면역활성기전에 관한 면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면역 결핍 동물모델에서 잣피 추출물의 면역조절 효과 (Immunomodulatory Effects of an Extract from Pinus koraiensis Cone Peel in LP-BM5 Murine Leukemia Viruses-Induced Murine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김성필;권한올;하예진;허석현;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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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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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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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잣피 20% 주정 추출물을 첨가한 식이로 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결핍된 마우스에서 면역조절 효과를 확인하고자 T, B 세포의 증식능, Th1 type cytokine과 Th2 type cytokine, NK cell activity, phagocytic activity를 확인하였다. 바이러스로 인하여 AIDS와 유사하게 면역 결핍된 마우스 모델에서 cytokine의 불균형과 T 세포와 B 세포의 proliferation이 균형적으로 회복됨을 확인하였고 바이러스로 인해 자연살해세포와 대식세포의 활성능이 감소하였지만 잣피 20% 주정 추출물의 공급 시 활성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잣피 20% 주정 추출물은 LP-BM5 virus로 유도한 면역 결핍 마우스 모델에서 면역조절작용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Study on the Change of Catecholamine, Arginine Vasopressin and V1 Vasopressin Receptor Release in the Stressed Rat Brain

  • Kim, Tae-Gyun;Kim, Jee-Hee;Kim, Seung-Hee;Kang, Seog-Youn;Ki, Kyung-Chung;Huh, Young-Buhm;Lee, Song-Deuk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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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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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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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스트레스가 유발된 랫드의 대뇌에서 Vasopressin-catecholamine pathway의 활성도를 알아보기 위해 면역화학염색법으로 vasopressin 호르몬의 분비와 catecholamine의 생성변화를 tyrosine hydroxylase (TH) 효소의 발현변화로 규명하고, arginine vasopressin (AVP)과 V1 vasopressin receptor의 유전자 발현변화를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수컷 SD rat를 7시간동안 stress cage에 넣어 16$\pm$1$^{\circ}C$의 물에 수침구속 스트레스를 준 후 대조군과 함께 관류고정하여 brain을 적출하였다. Brain의 hypothalamus 부위를 중심으로하여 동결절편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in situ hybridization을 시행하였다. TH 면역조직화학 염색에서 대뇌의 줄무늬체 부위의 꼬리조가비핵에서와 시상하부 부위의 내측등쪽시상하부와 흑색질부위에서 스트레스군이 대조군에 비해 TH 면역염색성이 증가되어 관찰되었으나 시상하부 부위의 시삭위핵, 뇌실주위핵, 뇌실옆핵에서는 두 군간의 큰 면역염색성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AVP 면역조직화학 염색에서는 시삭위핵에 많은 수의 AVP 양성 신경세포체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뇌실옆핵에서는 스트레스군에서 AVP 면역염색성이 약간 증가되어 관찰되었으나 신경섬유의 분포양상은 비슷하였다. 중간융기에서는 모두 강한 염색성의 신경섬유들이 관찰되어 두 군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AVP 유전자에 대한 in situ hybridization 결과 시삭위핵의 신경세포에서 AVP mRNA 양성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다른 시상하부핵에서는 관찰할 수 없었으며, V1 vasopressin receptor에 대한 in situ hybridization 결과는 두 군의 대뇌에서 모두 양성반응을 관찰할 수 없었으며 V1 vasopressin receptor 유전자의 조직별 발현정도와 스트레스에 의한 발현량 조절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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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유산 및 착상실패를 보이는 환자에서 Th1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 (Predominant T Helper 1 Immune Response in Women with Reproductive Failures)

  • 한애라;양광문;곽영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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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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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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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반복적 유산 또는 반복적 착상실패 환자의 T 림프구의 Th1 면역반응 정도를 알아보고, T 림프구 활성 정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반복적 유산 및 반복적 착상실패를 경험한 37명의 환자를 연구군으로 설정하고, 유산이나 불임의 병력이 없이 정상분만의 경력이 있는 11명의 가임 여성을 대조군으로 모집하였다.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이들의 말초혈액 중 T helper 세포 내 TNF-$\alpha$와 INF-$\gamma$ 및 IL-10의 발현도를 측정하고 Th1/Th2 세포 비율 (TNF-$\alpha$/IL-10 및 INF-$gamma$/IL-10 발현도)을 계산하여 Th1 면역반응의 우세 정도 및 T 림프구의 활성도를 분석하였으며, 활성 표지자인 CD154와 CD69 발현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평균연령은 $35.3{\pm}4.3$세였으며, 이들에서 T helper cell 내 TNF-$\alpha$/IL-10의 발현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42.1{\pm}2.3$ vs. $28.7{\pm}2.7$, p=0.002), CD154와 CD69의 발현율 또한 대조군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다. CD154의 경우, T helper cell ($1.7{\pm}0.5$ vs. $0.3{\pm}0.2$, p=0.038)과 T suppressor cell ($0.6{\pm}0.2$ vs. $0.1{\pm}0.0$, p=0.024) 모두에서 유의하게 높은 발현을 보인 반면, CD69의 경우, 전체 T 림프구 ($5.6{\pm}1.9$ vs. $1.3{\pm}5.4$, p=0.046)와 T suppressor cell ($4.8{\pm}1.3$ vs. $1.8{\pm}0.2$, p=0.035)에서 통계적으로 높은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반복적 유산 및 반복적 착상실패를 보이는 여성에서 T 림프구의 활성도와 Th1 면역반응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이들 여성에서 활성화된 T 림프구가 Th1 면역반응을 유도하여 초기 임신의 유지와 착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출생후 성장발육에 따른 흰쥐 유곽유두의 CGRP 면역양성 신경분포변화 (POSTNATAL DEVELOPMENT OF CGRP-IMMUNOREACTIVE NERVE DISTRIBUTION OF RAT CIRCUMVALLATE PAPILLA)

  • 이재문;김현정;배용철;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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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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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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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출생 후 성장 발육에 따른 흰쥐 유곽유두의 신경분포 및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생후 1, 5, 10, 15, 20, 25, 35일 및 완전히 성장한 흰쥐를 대상으로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GRP-면역양성 신경섬유들이 혀의 양측에서부터 유두 내로 진입하여 성장발육에 따라 그 분포밀도가 증가하다가 10일군부터는 상피의 직하방에 특히 풍부하게 분포하여 subepithelial plexus를 형성하고 있었다. 1일군에서는 CGRP-면역양성 신경섬유의 특징적인 양상인 염주알 모양이 명확히 관찰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염주알 모양은 다소 감소하였고 하나의 선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상피 내로 진입하는 CGRP-면역양성 신경섬유들은 5일군에서 드물게 관찰되었으며 taste pore를 가진 성숙한 미뢰가 처음으로 관찰되는 10일군에서 그 수가 증가하여 출생 후 15일군에서는 상피 전반에 걸쳐 풍부하게 관찰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20일군부터는 미뢰가 존재하는 trench wall의 하방 2/3부위의 CGRP-면역양성 신경섬유는 감소하고 유두의 top surface와 trench wall의 상방 1/3에 CGRP-면역양성 신경섬유가 제한적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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