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ar film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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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에 따른 눈물막 파괴시간과 고위수차의 비교 (Comparison of tear film break-up time and high order aberration according to soft contact lens material)

  • 김봉환;한선희;김학준;배상아;손유진;김지현;김현지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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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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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2-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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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In this study, two types of soft contact lenses with different materials were selected to compare the time of tear film destruction and high order aberrations before and after wearing. Methods. Thirty patients (60 eyes) in their 20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wo lenses with different materials, Group 4 (Etafilcon A) and Group 5 (Narafilcon A) were selected. Using aberration analyzer and keratometry, high-order aberration and tear film test (NIF-BUT, NIAvg-BUT)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wearing. Results. When comparing the higher aberrations of the Etafilcon A and Narafilcon A lenses, the higher aberrations of the Narafilcon A lens were higher overall. For the initial tear film break-up time (NIF-BUT) after wearing, the Etafilcon A lens was reduced by 4.0 seconds and the Narafilcon A lens increased by 0.6 seconds. For the mean tear film break-up time (NIAvg-BUT) after wearing, the Etafilcon A lens decreased by 2.4 seconds and the Narafilcon A lens increased by 1.7 seconds. Conclusions. NIF-BUT and NIAvg-BUT of Narafilcon A lens were increased. The lens with relatively low water content and higher oxygen permeability than the lens with high water content has relatively less tear evaporation, which means that the time of destruction of the tear film is increased.

써클콘택트렌즈가 눈물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ircle Contact Lens on the Stability of Tear Film)

  • 이세희;형성민;고승환;박미정;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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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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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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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써클콘택트렌즈의 착색이 눈물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눈물량이 정상인 20대 54안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착용 전후의 비침입성 눈물막파괴시간 및 눈물막 깨짐이 시작되는 부위를 측정하였으며, 콘택트렌즈 전후면의 표면 거칠기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콘택트렌즈는 hilafilcon B재질의 투명 및 써클콘택트렌즈, polymacon 재질 및 HEMA NVP 공중합 재질의 써클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콘택트렌즈 착용 시 나안에 비해 눈물막파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써클콘택트렌즈 간에 눈물막파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콘택트렌즈의 상방부 보다는 하방부에서, 코방향 보다는 귀방향에서 좀 더 높은 빈도로 눈물막이 깨지기 시작하였으나 렌즈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Hilafilcon B 투명렌즈에 비해 동일 재질 써클콘택트렌즈 주변부(착색부분)에서의 눈물막 깨짐이 더 많았다. 결론: 써클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인해 눈물막 안정성이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으며, 본 연구결과는 써클콘택트렌즈 착용 시 착색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일 재질의 투명 및 써클콘택트렌즈 착용 시 정상안과 건성안의 눈물막 안정성 차이 (The Difference in Tear Film Stability between Normal and Dry Eyes by Wearing Clear and Circle Contact Lenses made of the Same Materials)

  • 이세희;박미정;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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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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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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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재질의 투명 및 써클소프트콘택트렌즈(써클렌즈)를 정상안과 건성안에 착용시켰을 때 착용시간 경과에 따른 눈물막 안정성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를 눈물량에 따라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hilafilcon B 재질과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및 써클렌즈를 각각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30분 후, 6시간 후에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 렌즈중심안정위치, 눈물막깨짐 시작부위를 측정하여 눈물막 안정성의 변화를 알아보였다. 결과: 정상안과 건성안 모두 투명 및 써클콘택트렌즈 착용 시 착용시간경과에 따라 눈물막파괴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눈물막깨짐 시작 비율은 두 렌즈 모두 투명렌즈보다 써클렌즈의 주변부에서 높았고, 정상안보다는 건성안의 주변부에서 높게 나타났다. Hilafilcon B 재질보다는 nelfilcon A 재질 렌즈의 주변부에서 눈물막깨짐 시작 비율이 높았으나 착용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hilafilcon B 재질의 써클렌즈 착용 시 단위면적 당 눈물막깨짐 개수는 모두 주변부에서 많게 나타났던 반면, nelfilcon A 재질 써클렌즈의 경우는 착용시간 경과에 따라 중심부에서의 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렌즈중심안정위치는 착용시간 경과에 따라 두 재질 모두 써클렌즈에 비해 투명렌즈가 동공중심 가까이에 존재하였으나 정상안에 비해 건성안의 중심이탈이 크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 렌즈착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착색공정을 거친 써클렌즈 뿐만 아니라 투명렌즈도 눈물막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렌즈재질에 따라 눈물막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또한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투명 및 써클렌즈를 착용하고자 할 때에는 착용자의 일일착용시간이나 착용기간 등과 같은 사용습관에 따라 렌즈의 착색공법/염료 뿐만 아니라 렌즈 재질 또한 고려하여 적절한 렌즈를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소프트렌즈 피팅 상태에 따른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 시간의 차이 (The Difference of Tear Break-Up Time by the Fitting States of Soft Contact Lens in Normal and Dry Eyes)

  • 정다이;이흠숙;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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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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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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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정상안과 건성안에 소프트렌즈를 각각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또는 스팁(steep) 피팅하였을 때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 시간(non-invasive tear break-up time, NIBUT)에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건성안 검사방법에 따라 정상안군과 건성안군으로 분류된 20~30대 남녀 40안에 polymacon 재질의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 피팅 혹은 스팁 피팅으로 착용시킨 후 렌즈 착용 전, 착용 직후 및 눈물층이 안정화 되었을 때의 NIBUT를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얼라인먼트 피팅시 눈물층이 안정화되었을 때는 건성안군의 평균 NIBUT가 정상안군의 값과 차이가 없었으나, 렌즈를 착용한 직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스팁한 피팅을 한 경우에 는 렌즈 착용 직후 건성안에서의 평균 NIBUT가 정상안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스팁 피팅하였을 때는 건성안의 65%가 4초 이하의 NIBUT을 나타내어 얼라인먼트 피팅하였을 때보다 30% 가량 그 수가 증가하였다. 건성안에 스팁 피팅을 하였을 때에는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도 NIBUT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건성안의 경우 소프트렌즈의 착용시 눈물막과의 상호관계가 정상안과는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건성안에 콘택트렌즈를 피팅할 때에는 렌즈 착용으로 인하여 야기되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눈물막 상태가 충분히 고려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눈물양에 따른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축 회전양 변화 (Change in Axial Rotation of Toric Soft Contact Lens according to Tear Volume)

  • 서우현;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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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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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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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착용자의 눈물양이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시간 및 응시방향에 따른 축회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이중쐐기형 축안정화 디자인을 가진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62안(정상안 29안, 건성안 33안)에 착용시키고 착용 15분 후 및 6시간 후의 비침입성 눈물막파괴시간 변화와 응시방향을 달리하였을 때의 회전방향과 회전양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응시방향을 달리하였을 때 대체로 귀 쪽으로 회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착용시간 및 착용안의 눈물양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렌즈 착용 15분 후와 6시간 후 모두 거의 모든 응시방향에서 건성안의 경우가 정상안에 비해 귀 쪽으로 회전하는 빈도가 더 높았다. 렌즈 착용 15분 후에는 건성안군의 회전양이 전체적으로 컸으나 6시간 후에는 정상안군과 건성안군 간의 회전양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렌즈 착용자의 눈물양에 따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축 회전이 달라지며, 착용 초기와 일정시간 착용 후의 회전 양상이 상이함을 밝혔다. 본 연구결과를 통한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회전양상 변화는 착용 시간 경과 후의 시력 변화 가능성을 의미하며 눈물양과의 상관관계 규명은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선택시 적절한 고려요인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연마상태가 다른 RGP렌즈의 일정기간 착용 시 렌즈착용자의 자각적 증상, 눈물막 안정 및 순목횟수 변화 (Changes in Subjective Symptom, Tear Film Stabilization and Blinking Rates when Wearing RGP Lenses with Different Polishing Conditions for Certain Period of Time)

  • 박미정;김효겸;배준섭;박정주;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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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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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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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RGP렌즈 제조 시 렌즈물성과 렌즈착용자 요인과의 관계를 밝힌 선행연구의 후속 연구로 RGP렌즈 연마로 유발된 렌즈물성의 차이가 일정기간 착용 후 착용자가 느끼는 주관적 착용감 및 눈물막 파괴시간, 순목횟수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나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는 20대 17명(남자7명, 여자 10명)의 28안에게 각기 다른 연마조건(25초, 50초 및 100초)으로 제조된 3 종류의 렌즈를 각각 1주일 이상 착용하게 하였으며 매일 설문지를 통하여 착용 중의 착용감을 조사하였고, 자각적 및 타각적 눈물막 파괴시간과 순목횟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연마조건이 다르게 제조된 RGP렌즈를 일주일 이상 착용하였을 때 렌즈 착용자의 주관적 착용감은 렌즈 별로 불편감의 종류나 착용감 점수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RGP렌즈 착용 경험자의 경우는 RGP렌즈 착용 미경험자와 비교하여 연마조건에 따른 착용감 점수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RGP렌즈 착용 경험자의 경우 착용시간이 증가할수록 착용 미경험자에 비하여 렌즈에 더 잘 적응하는 양상을 보여 자각적 및 타각적 눈물막 파괴시간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순목횟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RGP렌즈 착용 경험 유무와는 관계없이 100초 연마렌즈 착용 시는 착용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자각적 및 타각적 눈물막 파괴시간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렌즈물성의 최적화가 실제 착용 시에는 착용자의 자각적 및 타각적 증상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요인이 되지 못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현재 식약처에서 제시하고 있는 '소프트콘택트렌즈/하드콘택트렌즈의 제조 기준규격'에 따라 제조된 RGP렌즈는 실제 착용 시 착용자의 눈물막 안정화나 착용감, 렌즈 착용 경험 유무와 같은 생리적 요인에 따라 착용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제안할 수 있다.

콘택트 렌즈에 작용하는 힘의 해석 (Analysis on Forces Acting on the Contact Lens Fitted on the Cornea)

  • 김대수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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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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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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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눈물 층을 사이에 두고 각막 위에 부착되어 있는 콘택트 렌즈(하드렌즈)에는 모세관 현상에 따른 장력이 렌즈 가장 자리에 균일하게 방사형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장력은 렌즈가 각막에 부착되는 힘의 근원이 된다. 렌즈착용 시 자체 무게에 의한 렌즈의 회전과 렌즈가 평형상태에 도달 한 후 각막에 부착되는 힘을 계산할 수 있는 방정식과 이의 수치 계산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립하였으며 이 컴퓨터 모델을 사용하여 렌즈 구경, 렌즈 B.C, 눈물의 점성, 눈물 층의 두께 등의 변수가 렌즈의 평형 위치 및 부착력에 미치는 영향을 모사(simulation)하였다. 일정 각막 B.C에서 렌즈 B.C 증가에 따라 눈물 충의 간격은 급격히 증가하는데 비해 렌즈의 직경 증가는 완만한 간격 증가를 수반한다. 렌즈의 B.C가 증가할수록, 즉 렌즈의 곡률이 완만할수록, 렌즈가 각막에 fitting되는 부착력은 급격하게 감소하며 직경 감소는 완만한 부착력 감소를 초래한다. 렌즈가 각막에 부착되는 순간 렌즈의 무게로 인하여 아래 방향으로의 회전 모멘트가 발생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렌즈 위 부분 눈물 층의 간격이 아래 부분보다 좁아지게 되어 위 방향으로 알짜 힘이 작용하게 되며 이에 따른 역방향 모멘트는 중력에 의한 모멘트를 상쇄하게 되어 렌즈는 일정 위치에서 평형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렌즈 착용에 수반되는 초기 회전각 또는 회전 변위는 렌즈의 B.C가 증가할수록 급격히 증가하는데 비해 렌즈 구경 증가는 변위 증가율이 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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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면 RGP렌즈 Fitting시 누액렌즈 굴절력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a Changed Power of Tear lens at Spherical RGP lens Fitting)

  • 박성종;주석희;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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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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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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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근시성 굴절이상자 85명 170안을 대상으로 구면 RGP렌즈를 피팅(Fitting)하여 RGP시험렌즈 BCR별, 각막난시량별, 각막의 만곡도별 누액렌즈굴절력 변화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RGP시럼렌즈 BCR의 변경에 의한 누액렌즈 굴절력은 "on-k"에서 -0.25D, 0.05Ft는 -0.46D, 0.10Ft는 -0.63D, 0.05St는 +0.07D, 0.10St는 +0.26D를 보였다. 2. 각막난시량별 RGP렌즈 BCR의 변경에 의한 누액렌즈 굴절력은 "on-k" 상태에서 각막난시 0.75D이하는 -0.25D, 1.00~1.25D는 -0.18D, 1.50~1.75D는 -0.09D, 2.00D이상에서는 -0.39D를 나타냈다. 3. 각막난시량별 시험렌즈 BCR을 0.05mm단계로 변경함에 따른 누액렌즈 굴절력의 변화량은 0.05St와 0.05Ft에서는 ${\pm}0.25D$에 근사한값을 나타냈지만 0.10St와 0.10Ft에서는 ${\pm}0.25D$이하의 불안정한 누액렌즈값을 나타냈다. 4. 각막의 만곡도별 RGP렌즈 BCR의 변경에 의한 누액렌즈 굴절력용 "on-k" 상태에서 7.50mm이하는 -0.40D, 7.55~7.80mm는 -0.11D, 7.85~8.20mm는 -0.20D, 8.25mm이상은 -0.19D를 나타냈다. 5. 각막만곡도별 시험렌즈 BCR을 0.05mm단계로 변경함에 따른 누액렌즈 굴절력의 변화량은 각막의 만곡도가 클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8.25mm이상은 평균 ${\pm}0.17D$${\pm}0.25D$이하의 낮은 굴절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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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대한 누액 안정성 조사 (The stability of tear film for Korean)

  • 이성욱;심현석;장성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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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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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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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건안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해 두면 누액의 안정성이 줄어들고 누액의 찌꺼기, 점액이 점점 증가하면서 각막 얼룩이 형성되어 눈에 충혈, 건조감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51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건성안을 판단하기 위해 Schirmer test, TBUT, 순목 횟수 등을 조사하였다. 건성안 검사 방법 중 순목 횟수는 1분에 평균 19회였고 Schirmer test의 평균은 5분에 25mm이였으며, TBUT는 평균 7.1초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로 TBUT 검사치가 낮으면 순목 횟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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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P렌즈 제조 시 렌즈 물성과 렌즈 착용자 요인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ens Properties and the Lens Wearer's Factors in RGP Lens Manufacturing)

  • 박미정;박하영;박정주;공희정;차영화;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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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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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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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RGP렌즈의 제조과정 중 연마에 의하여 유발되는 렌즈의 물성 변화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실제 착용감과 착용자의 눈물막 파괴시간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RGP렌즈(fluorosilicone acrylate재질) 제조 시 연마시간을 각각 0초, 25초, 50초 및 100초로 달리하여 제조한 4개의 렌즈두께, 렌즈 표면 및 렌즈 접촉각을 비교하였다. 또한 이들 렌즈를 눈물량이 정상인 피검안에 착용시키고 피검자들이 느끼는 착용감을 설문조사하였으며, 피검자들의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연마시간을 달리한 4개의 RGP렌즈 두께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연마 후에는 렌즈 표면이 매끄러워짐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RGP렌즈의 접촉각은 연마시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여 연마시간이 0초인 렌즈와 100초인 렌즈 간의 접촉각 차이는 약 $16^{\circ}$ 정도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이었다. RGP렌즈의 실제 착용감은 렌즈의 습윤성이 증대할수록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비례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었다. 연마조건에 따른 착용자의 눈물막 파괴시간변화는 습윤성이나 착용감의 변화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RGP렌즈 제조 시 물리적인 자극에 의한 습윤성의 증대나 렌즈두께의 얇아짐, 렌즈조도의 향상이 실제 착용 시 타각적 및 자각적 만족도의 증가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RGP렌즈 제조 시 렌즈의 물성뿐만 아니라 착용자의 생리적인 요인 또한 고려되어야 할 것을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