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s a medicine and iching-study(易學) and vital meaning through a me야cal science ruler called ZhangNan(章楠) of Qing-Dynasty(淸代), but has a purpose. First of all, the writer judges that the ZhangNan's medicine did not get out of a tradition of a Rui-Yi(儒醫, Confucian medicine) medicine greatly. He considered philosophy character of Rui-Yi formed after Jin-Yuan Dynsty(金元代) a purpose of own medicine. A way he kept the human life in order to realize a large meaning of Confucianism, and to stop a disease was necessary and spoke necessity of a medicine for this. Though a medicine is small, but becomes necessary thing in order to realize Confucianism whether a medicine and Confucianism are the only each other. The ZhangNan presented Zhi-zhong-he(致中和) with a way as soon as it is a purpose of a medicine, but ZhangNan is opening the point that Xing(性) was given 'Taiji(太極)'to. If Neo-Confucianism named 'Taiji(太極)-xing(性)-li(理)' is general, but ZhangNan is introducing the Taiji with Chi(氣). ZhangNan introduces the Taiji(太極) with one Chi(氣) and is rea야ng thing with another Zhu-zai(主宰) except Taiji, but cannot but recognize this with one in characteristics of a medicine ruler. A disregard is the inferior results, and this can do entrance of the Huang-di-nei-jing(業帝內經) which put a base with Han-Dynasty(漢代) iching-study(易學) and this too. It is made concrete 'Zangfu(藏府)-Taiji', and he is considering 'Dan-tian(丹田)-Taiji‘ in a discussion about the Great Absolute to be physical too more. Also, Taiji' is describing a point of contact that a spirit and the body meet with.
이글은 신유학의 최고개념인 태극에 대한 조선 유학자들의 수양론적 관심과 해명을 고찰한 것이다. 태극은 존재와 가치를 통관하는 궁극적 개념이지만, 조선유학의 태극에 대한 관심은 심성수양의 문제가 비중이 큰 것으로 보았다. 고려말 성리학자인 이색이 '복희와 요순을 본받아 내 마음의 태극으로 돌아간다'라 하고, 한국성리학의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언적의 태극문변에서는 진리의 표준으로서 태극을 어떻게 체득, 실천해 갈 것인가라는 수양론적 문제가 중심이 됨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관심은 조선유학사 전반을 관통한다는 것이다. 유가에서는 인간사회 자체를 성도(成道)의 장으로 인식하기에, 음식남녀의 일상생활을 떠난 도·불의 수련관을 비판하면서 제기된 유가의 수양론은 태극에 대한 해명에 있어서도 도·불의 수련과 차별화되는 이론 근거를 마련한다. 조선의 유학자들은 태극을 내외를 관통하는 실리(實理)이자, 성(誠)으로 파악하는 한편 '심위태극(心爲太極)'과 관련한 논의에서 이때의 태극을 마음의 통회처(統會處), 인극(人極), 도심(道心)으로 이해함을 볼 수 있다. 이는 한국 선도사(仙道史)의 중요인물로 간주되는 김시습·서경덕 같은 학자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으로, 조선의 유학자들은 도불을 수용해 들임에 있어서도 도덕적 자아의 확립과 그에 의거한 심성수양이라는 문제 의식을 확고히 한다는 것이다. 적연부동(寂然不動)한 마음의 중(中)으로서의 태극을 체득하려는 공부론은 주정(主靜), 정좌(靜坐), 조식(調息)을 미발시의 공부법으로 수용하게 되며, 이는 도·불의 수련법을 합리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가 경(敬)공부의 일환으로 편입해 들이는 것이라 하겠다.
The Korean academics of classical learning, Seowon which from the middle of Joseon Dynasty was complexly reflected in "the illustration of Taiji(太極圖說)" Five-Elements school(陰陽五行說), "Zhou Yi(周易)" and a theory on spherical heaven and square ground(天圓地方) which based on orientalism. Also the theory of Xiangshu Xue(象數學) was a significant factor to decide the size(number of facade module) of Seowon architecture. So, in this study, how the oriental thought was adopted and reflected in existing 21 Seowon in South Korea. The size of Seowon architecture was adopted a theory of combination with heaven, earth and human(天地人三合論) that based on the theory of Xiangshu Xue on "the illustration of Taiji" and "Zhou Yi". "Zhou Yi" was the central thought of Confucian culture in Joseon Dynasty, with which Seowon space was divided into two, ancestral rites space and lecture space. It coincides with balance of yin(陰) and yang(陽), Five-Elements(五行) and four seasons(四季節). In lecture space, lecture hall is relevant with the water(水) and winter, and front tower structure or outer three-door is the fire(火) and summer. Also, central garden means the soil(土) and center. Thus, the size and spatial composition was planned with the philosophy, "the illustration of Taiji", Five-Elements school and a theory on spherical heaven and square ground. Yin and yang has an idea of the heaven and earth, and Five-Elements has an idea of direction and season with which spatial composition of Seowon could be set. And the numeral meaning on the theory of Xiangshu Xue established an ideal background for spatial composition of Seowon architecture.
지금까지는 주돈이의 <태극도>가 『주역참동계』에서 연원한다는 학설이 정설처럼 인식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몇 학자들은 기존의 학설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논쟁이 일었다. 이들은 <태극도>의 『주역참동계』 연원설에서 청대 학자들이 근거로 사용한 책들과 도상이 주돈이 이후의 것이거나, <태극도>에 기초해서 후대에 그려진 것임을 주장한다. 반면에 최근 학자들의 주장에서 <태극도>의 『주역참동계』 연원설을 최초로 제기한 남송 시대의 주진(朱震)과 양갑(楊甲)의 학설은 해명하지 못하였다. 이들 남송 시대 학자들은 주돈이와 주희 사이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이러한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 보았다. 주돈이의 <태극도>는 태극-음양-오행의 체계를 골자로 한다. 따라서 이 체계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주역참동계』가 직접 연관이 있음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태극-음양-오행의 체계 형성 과정은 한대의 종교적 사상적 영향에 의한 것이다. 한무제의 태일신(太一神) 신학체계에서 태일-음양-오행의 체계가 신학적으로 정립된다. 동중서에 의해 유학의 육예(六藝) 해석에 음양오행이 도입되며, 이는 한대 역학자들이 『주역』 해석에 오행을 개입하게 하는 사상적 흐름을 형성한다. 그러나 한대 역학자들은 음양재 이설을 중심으로 하였기에 태일-음양-오행의 체계를 형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동한시기에 쓰여진 『주역참동계』는 한 대 역학자들이 『주역』을 해석한 다양한 『역위(易緯)』 이론과 연단 이론을 결합하면서, 태일-음양-오행의 체계를 사상적으로 형성한다. 이때 『주역참동계』는 '감리위역설(坎離爲易說)'을 중심으로 한 역학 이론을 적용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주역참동계』와 그 주석들에는 <태극도>와 같은 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감리위역설'을 중심으로 한 태일-음양-오행의 체계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태극도>를 구성하는 도상의 부분들을 그려낼 수 있는 내용은 존재한다. 이 체계에서 '태극'이 아니라 '태일'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태일'을 '태극'으로 해석할 사상적 이론은 등장하고 있었다. 한대 역학자들은 역에 원기(元氣) 개념을 적용하였고, 공영달에 의해 태극이 '원기'이자 '태일(太一)'이라고 정의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주역참동계』가 <태극도>와 같은 도상을 담고 있지 않아도 태일(태극)-음양-오행의 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태극도> 도상의 부분들을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음을 해명하였다.
Lee Je-Ma's theory claimed Xin(心) as Qi(氣). But he also described Xin as Taiji(太極) in the center as if Xin combines LI(理) and Qi. Taiji is meant to be a residence of the body, but it does not mean that Xin equals Li. The relations between Xin and the remaining four viscera are similar to the relations between RenXin(人心) and DaeXin(道心) and Zhuzi's(朱子) theory in many respects. If the theory that Xin equals Daoxan and FeiPiGanShen(肺脾肝腎) equals RenXin is acceptable, the vertical relations between Xin and FeiPiGanShen can be explained. That is, Xin is explained as the controller of the body, and FeiPiGanShen acts as a subordinate serving Xin. In other words, the relations associated with Xin can explain physiological states of the body. When the Xin does not function normally, FeiPiGanShen cannot perform its roles and will have a negative impact on physiological functions of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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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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